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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론 : 기세차고 눈부신 새시대의 전진속도

주체113(2024)년 5월 4일 로동신문

 

참으로 벅차고 힘이 난다.시대의 전진속도가 이렇게도 빠른 변혁을 일으키고 이렇게도 련이은 기적적사변들이 세월의 시공간을 가득 채운 때가 언제 있었던가.사람마다 반기는 기쁜 소식, 하나와 같이 토로하는 격세지감이 이것이다.

우리 수도 평양의 화성지구 하면 기적의 대명사, 조선의 축도라고 할수 있다.더 정확히 이름한다면 세계의 신화라고 해야 한다.누구든 한번 이 지구에 와서 새 거리들을 걸어보고 거창한 건설전역에서 일어나는 혁신의 새 기록들과 이야기들의 어느 단면이라도 들어보시라.

마치도 꿈속의 거리를 걷는것같은 착각이 좀처럼 가셔지지 않는 놀라움, 이것이 과연 한해만에 생겨난 장관인가 하는 끝없이 갈마드는 생각으로 쉬이 발길이 떨어지지 않는 너무도 멋있고 황홀한 거리들이다.

찾는 사람마다 아직 한번도 본적이 없는 기적적현실, 아직 한번도 느껴본적 없는 격정에 마냥 가슴이 뛰고 멀리에서 보기만 해도 누구든 형언할수 없는 환희에 휩싸이게 된다.참으로 강대하고 눈부신 시대에 우리가 살고있다는 기쁨, 오늘의 세계에 이런 나라, 이런 현실, 이런 기적이 어디에 또 있겠는가 하는 조선사람의 자부심이 끝없이 차넘친다.

하루에도 몇십년을 도약하는 조선, 어제가 벌써 옛날이고 오늘의 비약도 래일에는 또 다른 높이에서 봐야 하는 시대이다.이제는 시대를 보는 우리의 눈높이도 달라졌다.

우리의 힘, 우리의 전진속도를 가늠하는 기준도 부단히 갱신되고있다.지금까지 영웅적투쟁사의 매 시기마다 기적과 승리에 대한 상징으로 표현해온 모든 속도의 개념들도 오늘에는 족하지 않을만큼 시대가 빨리도 변하고있다.

과연 무엇이면 이 벅찬 시대상을 하나로 정확히 집약할수 있겠는가.쉬임없이 솟구치고 눈부시게 내달리는 오늘의 조선의 전진력, 가속력을 무엇으로 표현할수 있겠는가.

모든것으로 보아, 이 시대의 불가항력의 폭과 심도로 보아 우리는 어렵지 않게 《제3우주속도》를 떠올리게 된다.우주속도는 오늘의 우리 인민에게 결코 생소하지 않다.우주만리로 치달아오른 우리 인공위성들과 더불어 그 속도와 힘이 얼마나 강력한것인가에 대한 표상을 쉽게 가질수 있기때문이다.바로 그 우주속도가 오늘은 조선의 지상을 종횡무진하며 독보적인 변혁을 일으키고있다.다시말하여 이제는 조선의 발전속도가 《제3우주속도》에로 다달으고있다고 말할수 있다.

제3우주속도는 지구와 태양의 인력마당을 완전히 벗어날수 있는 속도이다.어느 나라, 어느 인민도 도전해본적 없는 시련과 불가능을 격파하고 력사의 모든 전례와 한계를 뛰여넘은 조선, 자기식의 신념과 힘으로 인류가 본적없는 미증유의 리상과 포부를 향해 거침없이 내달리는 새시대의 전진속도는 이와 매우 비교할만하다.이는 결코 주관적해석이나 과도한 표현이 아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적대세력과의 첨예한 대결속에서 사회주의강국을 건설하기 위한 거창한 창조대전을 이끌어나가면서 세계가 괄목하는 기적적승리들을 련이어 안아오고있는 우리 당의 령도는 인민들에게 무한한 긍지와 필승의 신심을 북돋아주고있습니다.》

얼마전 황홀한 불야경속에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 준공식이 이제껏 본적 없는 특색있는 형식으로 매우 의의깊게 진행되였다.이어 지금은 온 나라의 커다란 관심이 집중된 전위거리가 력사적인 완공의 시각을 앞두고있다.완전히 두개의 새 도시지구를 방불케 하는 림흥거리와 전위거리가 지금까지의 모든 건축물들보다 또 한단계 진화되고 도약한 보다 현대적이고 황홀하기 이를데 없다는것은 더 말할것도 없다.

보다 놀랍고 주목하게 되는것은 이 거대한 두 거리건설이 한해사이 동시에 최상의것으로 완성되였다는것이다.

한해이면!

이것은 오늘 조선식계산법이며 새시대의 가속력을 상징하는 하나의 표어로 떠오르고있다.최근에 들어와 이루어지는 기적적인 창조사변들에는 어느것이나 《1년동안》이라는 거의나 다같은 시한이 정해져있다.이와 더불어서 뜻깊은 2월에는 중요착공식들이 진행되고 경사로운 4월부터는 준공식들과 《새집들이계절》이 펼쳐지는것이 하나의 관례처럼 되고있다.

건설은 시대가 도달한 정신적높이와 국력의 집합체이며 문명과 발전에로의 큰걸음이다.이런 의미에서 그 하나하나의 창조와 그 속도는 많은것을 시사해주고있다.

당중앙의 숙원사업인 수도의 5만세대 살림집건설의 첫 실체인 송화거리는 2021년 3월에 착공하여 2022년 4월에 준공하였고 화성지구 1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은 2022년 2월에 착공하여 2023년 4월에 준공하였다.

건국이래 처음인것은 물론 세계적으로도 그 규모와 현대화수준이 높은 중평온실농장이 1년 남짓한 기간에 완공된데 이어 련포온실농장은 1년도 안되는 230여일만에 완공되였다.이번에는 강동종합온실농장이 지난해 2월에 착공되여 올해 3월에 완공되였다.더 놀라게 되는것은 공사결속과 함께 남새생산에 본격적으로 진입하게 되여 준공 및 조업을 선포한 후 10여일만에 첫물남새를 수확하고 수도시민들에 대한 공급을 시작한것이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말이 이제는 1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 새시대 올림말로 사전에 명기해야 할것이다.그것도 빨라져 1년도 아닌 몇달, 며칠, 몇시간이면 새라새로운 기적들이 다발적으로 일어나고있는 우리 조국이다.

하지만 이것을 단순한 시간적개념 즉 얼마나 빨리 해내고있는가 하는 의미로만 해석할수 없다.빨라져도 어제와 오늘이 다르고 아침과 저녁이 또 다르게 그 속도가 계속 갱신되고 진화되고있다.항상 오늘의 속도창조에는 멈춤없이, 부단히, 더 높이라는 말이 붙어야 된다.

계속하여 부단히 빨라진다는것은 더 높은 경지에 올라섰다는것을 의미한다.이 땅에서의 가속력은 곧 발전과 문명이 한계단한계단 높아지고 창조규모가 커진다는것이다.즉 가속력이자 국가의 발전력, 혁신력이며 부단한 비축력이다.이것이 매우 중요한것이며 여기에 새시대 새 속도의 성격과 심도, 거대한 생명력이 있다.

또 다른 측면에서 보자.오늘의 속도는 그것이 어느 한두 분야에서가 아니라 나라의 모든 분야에서 동시다발적인 변혁을 가져오는 전면적발전속도라는데 주요한 특징의 하나가 있다.하나의 새시대의 탄생과 그 거창한 발전은 전면적인 변혁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나라의 모든 분야에서 변화가 일어나고 그것에 최대의 속도가 가해진다면 그것은 가장 강력하고 력동적인 시대가 펼쳐진다는것을 의미한다.

수도 평양의 전설적인 건설속도만이 아니다.지난 10여년간 조국땅에 수많이 일떠선 새 문명의 창조물들은 하나하나가 다 새 기적창조의 이야기를 안고있다.농촌진흥의 최우선목표로서 현재 전국적판도에서 벌어지고있는 농촌살림집건설은 온 나라를 들끓게 하고있다.살림집들만 선경으로 만드는것이 아니라 하나의 생활공간, 생산공간, 문명공간이 되게 건설이 보다 높은 수준에서 힘있게 추진되고있다.이 자체도 하나의 혁명인데 여기에 《지방발전 20×10 정책》실현을 위한 새로운 단계의 세기적인 혁명이 동시에 전개되였다.올해의 건설대상들은 이미 기초공사를 마감짓고 다음단계에로 착실하게 진입하였다.

저항력과 질량이 커지면 그만큼 속도는 더디여지는것이 력학의 보편적리치이다.그렇다면 최고의 정점에로 부단히 오르는 속에서도 그리고 창조와 변혁이 보다 전면적이고 거창해지는 속에서도 오히려 전진속도가 더 빨라지는 우리의 현실은 무엇을 말해주고있는가.

어디 이뿐인가.중단없이 가속적으로, 보다 철저하게 비축되는 우리의 절대력과 군사적강세에 병행하여 이루어지는 이런 눈부신 천지개벽속도는 현 세계에 있어 매우 주목할만한것이다.끝이 없이 높이 날고 멀리 가는 무한대의 힘, 새시대의 독보적인 전진력은 간고한 투쟁속에서 비축한 조선의 잠재력과 발전동력, 그 진함없는 가속력의 심도와 폭에 대해 뚜렷이 웅변하고있다.

이런 측면에서 더 고찰해보자.

속도는 곧 얼마만한 저항을 이겨낼수 있는가 하는 문제이기도 하다.매 단계의 우주속도는 더 큰 추진력으로 행성과 항성의 가증되는 인력을 극복해야 한다.그만한 에네르기를 분출한다는것은, 더우기 그것을 한 국가의 발전상, 시대상으로 비교한다는것은 사실상 간단한것이 아니다.

사상초유의 극난은 조선의 모든 발전력과 그 속도에 대한 해석에서 반드시 전제해야 할 조건이다.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세계최대의 핵전략자산, 온갖 첨단무기까지 총동원하여 가해오는 전쟁위협은 더 말할것 없고 우리의 생존권, 발전권을 말살하기 위한 결탁책동은 얼마나 최악에 이르고있는가.이에 대해서는 전세계가 너무도 잘 아는 사실, 그와 같은 최악에서 그처럼 멈춤없이 나아가자면 과연 얼마만한 힘이 요구되겠는가.

우리의 화성거리건설자들과 련포온실농장건설자들은 최대비상방역기간에도 건설속도를 조금도 늦추지 않았으며 나라가 제일 힘든 때에 기존의 기준을 갱신하여 세인을 경탄시키는 력사적인 준공들을 성과적으로 보장하였다.

국방과학자들과 군수로동계급은 가장 어려운 때에 순수 제힘으로 누구도 가본적 없는 미지의 령역을 개척하면서 세계에 없는 절대병기들을 탕탕 소리치며 만들어내고있다.조선은 이미 렬강들을 멀리 앞질러 행성의 그 어떤 강적도 감히 넘볼수 없는 최강의 압도적인 힘을 보유하였으며 그 절대적강세를 원쑤들이 질겁하는 초강력속도로 부단히 다져나가고있다.

이 땅에서 창조되는 새 속도는 눈으로 보고 수자로 표기할수 있지만 그것이 어떤 시련과 불가능의 저항들을 돌파하며 솟구친것인지는 일일이 볼수도 잴수도 없다.그 분출력은 고금사의 모든 전례와 한계를 초월한것들로서 새시대 위대한
김정은조선의 높은 명성과 특출한 성격, 무궁무진한 힘과 휘황한 미래를 상징한다.이는 반드시 귀중히 새기고 또 새겨야 할 우리의 더없는 영예이고 자신감이다.

속도는 힘의 함수이다.한 나라, 한 시대를 론함에 있어 그 상승속도의 세기와 크기만큼 명백하고 강력한 힘의 징표는 없다.령도자의 위대성이 력사앞에 안아올리는 새시대의 눈부심에 비껴있다면 새시대의 탄생은 바로 그 창조속도, 전진동력이 어떠한가에 의해 좌우된다.

우주만리를 주름잡듯 높이높이 솟구치고 고난이 가증될수록 보다 더 빨라지는 조선의 전설적인 속도는 조선로동당의 향도의 힘이다.그것은 위대한 조선로동당식 공격속도이고 창조본때이며 력사상 가장 심원하고 력동적인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강력한 힘의 공식, 줄기찬 발전법칙이다.

세인을 놀래우는 오늘의 새시대 발전속도는 천하제일 위대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강대성의 빛나는 상징이며 그이의 사상과 령도, 신념과 의지의 고귀한 결정체이다.

이 위대한 나라, 이 신성한 조국을 세상에서 제일 멋있고 힘있고 풍요하게 만들자는것이 우리 당의 불변의 의지이다.우리는 높이 세운 리상을 완강하게 실현하고 기어이 우리 조국을 사회주의최강국으로 만들어야 하며 이 땅에서 공산주의에 제일 접근한 실체를 보게 해야 한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높으신 뜻이다.

경애하는 그이께서 가르쳐주신바와 같이 리상사회를 앞에 두고 우리는 주춤할 권리도 없고 외면할 권리도 없으며 그 무슨 조건이 지어지기를 기다릴 권리도 없다.어려울수록 더 높은 리상을 지니고 혹독한 위기를 절호의 호기로 역전시키며 웅대하게 세운 구상들을 완벽하게 실천해나가는것이 우리 당의 투쟁방식이다.

인민의 숙원성취를 위함에 있어 자신에게는 래일이란 없다는 견결한 투쟁관, 인생관을 지니시고 인민이 바라는 꿈과 리상을 오늘의 이 시대에 모두 안아오시려 그처럼 열렬한 애국헌신의 려정을 줄기차게 이어가시는 우리의 김정은동지,

흘러온 10여년세월 이 땅을 무겁도록 가득 채운 모든 하나하나의 창조물에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 간절한 념원과 피더운 심혈이 진하게 슴배여있다.시시각각 천변지이를 일으키는 우주속도와 같은 그 불가항력적인 가속화는 바로 경애하는 그이의 상상할수 없는 정열과 의지, 천신만고의 고귀한 결정체이다.

우리의 위대한 어버이께는 래일이란 없으며 오늘이 곧 래일이고 오늘의 투쟁과 실천이자 곧 래일의 행복과 번영으로 되는것이다.여기에는 인민들에게 하루속히 세상에 부럼없는 복리와 혜택을 안겨주시려는 사무친 숙원과 열망이 어려있으며 최고의 문명을 최대의 속도로 창조하시려는 의지가 어려있다.또한 거기에는 세기를 주름잡아 기적을 창조하여 모든 꿈과 리상을 반드시 안아오실 비범한 예지와 담력, 뛰여난 정치실력과 자신심이 응축되여있다.

지금까지 이룩해온 창조변혁과 기적들은 다시 새겨보면 처음 시작할 때는 어느것이나 다 아름찬것이였고 지어 불가능한것이였다.그러나 우리에게는 래일이란 없었고 그 모든것을 지금, 바로 오늘에 무조건 반드시 해내야 하였다.그렇게 접어들고 그렇게 중단없이 결사분투한 결과에 자신들도 상상 못한 련이은 기적들을 이끌어냈다.

오직 경애하는 우리 령도자께서만이 멀리 앞을 내다보시고 오늘과 같은 눈부신 천지개벽의 도래를 확신하시였으며 새시대 새 속도의 침로와 시간표도 그어주시고 그 출력을 배가해주시고 그 개척과 전진을 진두에서 인도해주시였다.그래서 항상 당의 숙원이 실려있는 중요건설의 착공식들에 참석하시여 력사적인 연설도 하시고 장쾌한 발파폭음도 울려주시고 몸소 착공의 첫삽도 뜨신 우리의 총비서동지이시다.

마치 우주로 날아오를 거대한 발사체와 같이 아스라하게 솟아있는 전위거리의 초고층건물들, 사람들은 어디서나 보이는 웅장한 자태에 놀라고 그것이 해가 바뀌는 사이에 일떠선 그 믿기 어려운 속도에 놀란다.하지만 그 기적을 들어올린 진짜힘이 무엇이였는가에 대해서는 다 알지 못하고있다.

어떻게 되여 백두의 영웅청년들을 비롯한 온 나라 청년탄원자들이 여기로 모여왔던가.수도의 현대적이고 방대한 새 거리건설을 어떻게 새세대 청년들이 용약 떠맡게 되였고 그들은 력사적인 착공의 그날 얼마나 가슴울리는 사랑과 믿음을 받아안게 되였던가.지난해 2월부터 지금까지 건설의 날과 달은 무엇으로 흘렀고 힘들 때마다 어떤 뜨거운 손길과 은정이 그들을 품어주고 억세게 떠밀어주었던가.이 전위거리건설의 속도실록은 그대로 위대한 어버이의 사랑의 실록이다.그 한장한장을 번져보면 누구나 눈물과 격정을 금치 못한다.

자랑스러운 청년건설자동무들이라고 높이 불러주시며 기적창조의 시각이 왔다고, 투쟁에서 투쟁에로 이어지는 오늘의 이 시대가 동무들의 기세를 바라보고있다고, 본때를 보일 때가 왔다고 산악같은 용맹을 안겨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 믿음이 이 땅에 무엇을 안아올리였는가를, 위대한 령도자의 호소를 조선의 청년영웅들이 과연 어떻게 받들었는가를 세상사람들은 지금 놀라움과 격동속에 체감하고있다.

물리적속도에는 한계가 있지만 이처럼 숭고한 사랑과 믿음으로 하여 분출되는 정신적출력에는 한계가 없다.세계유일무이한 조선식속도에는 세계유일무이한 힘의 공리가 있다.

창조자의 군가높이 지방이 변하는 시대도 전위에서 열고있는 우리 군대의 제124련대들에 대한 이야기는 이를 얼마나 진하게 확증해주고있는가.력사적인 성천군 지방공업공장건설착공식장에서 몸소 련대기들을 수여해주시고 사랑의 기념사진도 찍어주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각별한 믿음은 새로운 속도창조의 무한대의 열원이 되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 오늘 수여해주신 이 기발을 우리들은 당중앙의 구상은 곧 우리 군대의 실천목표이고 당중앙의 부름은 우리 군대의 최고영예이며 당중앙의 믿음은 우리 군대의 제일생명임을 상징하는 영광의 기치로 간주할것입니다.》

이것은 당중앙이 부른 10년혁명의 전위에서 힘차게 내달리는 군인건설자들이 가슴에 품고있는 맹세문의 한구절이다.위대한 령장의 사랑과 정에 생의 피줄을 굳건히 이은 이런 미더운 장병들일진대 이제 무슨 기적인들 이루지 못하고 무슨 불가능인들 극복하지 못하겠는가.

모든 창조물, 기적적사변들앞에는 언제나 먼저 가신 발자취가 있고 보이지 않는 천신만고가 진하게 스며있다.처음부터 전 과정, 마지막결속까지 한걸음한걸음 열어주시고 한층한층 계단을 톺아오르게 떠미시고 이끌어주신 위대한 스승, 친근한 어버이의 불같은 헌신은 이 조선의 무강한 가속력이 어디서 나오는가에 대한 가슴쩌릿한 대답으로 되고있다.

시종일관 압도적강세를 견지하며 더 높은 단계의 초강에로 급상승하는 우리 국가핵무력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드팀없는 의지와 강철의 신념, 무한한 애국헌신이 떠올리는 전대미문의 분출력이다.이해의 정월부터 4월까지만 보아도 세계군사지형, 정치형세에 지대한 변화를 주는 상상밖의 초강의 병기들이 련이어 출현하였다.남들같으면 몇십년을 두고도 내놓을수 없는 첨단병기들이 이렇게 몇달안에 련속다발적으로 태여나는 그 줄기찬 돌파력과 가속력은 그대로 경애하는 그이의 화선강행군보폭으로 이어져있다.

온갖 중압과 폭풍을 뚫고 솟구치는 거센 열풍은 연약하고 불결한 모든것을 낱낱이 벗겨내고 가차없이 연소해버리며 오직 가장 강하고 활력에 넘친것만을 벼려낸다.새시대 새 속도는 새시대 새 인간을 키워내는 위대한 용광로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 땅과 우리 생활의 모습과 리듬, 숨결을 바꾸는 천지개벽, 문명개화의 우주속도만을 불러오신것이 아니라 그 창조속에서 이 시대를 떠메고나갈 새 인간, 새 인민을 육성하시였다.여기에 그이의 크나큰 또 하나의 업적이 있다.

자신을 초월하여 불가능에 도전하는 담과 용감성이 조선사람의 성격적기질로 되였다.소극적인것, 의지박약한것, 뜨뜨미지근한것은 체질적으로 맞지 않는다.새것, 놀라운것, 통이 큰것, 대판을 벌릴수 있는것, 그것도 최단기간이 아니면 성차지 않고 배짱에도 맞지 않는다는것이 새시대 조선의 개발자, 창조자, 건설자들의 직성이다.위대한 김정은시대에 창조된 신화적인 속도는 땅우에서의 천지개벽만이 아니라 인간육성의 일대 혁명도 함께 안아왔다.

그것은 명실공히 사상론의 승리이다.

우리는 오늘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사상만능론, 사상제일주의가 얼마나 거대한 힘을 분출시키는가에 대해 다시금 진하게 새겨안게 된다.오늘날 세인을 경탄시키는 우리의 전진력과 가속력은 그 어떤 자원이나 경제기술력 그자체에 있지 않다.우주속도를 얻자면 그에 상응한 거대한 물리적에네르기를 만들어내야 한다.하지만 조선의 새시대 우주속도는 인간의 사상과 대중의 정신력으로 재운 힘에 의해 분출하는 정치사상적위력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닭알에도 사상을 재우면 바위를 깰수 있다는 유명한 금언을 내놓으시였다.경애하는 그이의 천재적인 사상리론적예지와 혁명철학이 함축되여있는 이 명제는 주체혁명사는 물론 인류사에 있어서도 심원한 의의를 가지는것으로서 특출한 생명력을 가지고있다.

조선의 힘은 사상을 재운 닭알로 바위를 깨고있으며 조선의 속도는 사상과 정신을 재우고 또 재운 초강으로 세월의 모든 시공간을 뛰여넘는 눈부신 질주를 시행하고있다.

우리의 거창한 건설전역들에 가보면 세계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특이한 화폭이 펼쳐진다.그것은 작업진입에 앞서 항상 출력이 높은 화선선동의 우렁찬 뢰성이 울리는것이고 새 거리가 생기기 전에 먼저 혁명열을 배가해주는 선전화와 글발들이 살아숨쉬는것같은 《대형직관물거리》가 세워지는것이다.

조선속도의 힘은 철두철미 사상의 절대값으로써만 산출할수 있고 그 불변의 공식은 바로 사상만능의 법칙에 있다.

우리는 여기에 전위거리건설장에 달려와 영웅적투쟁의 날과 달을 보내고있는 한 청년돌격대원이 쓴 일기의 한 대목을 그대로 적는다.

《우리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원들에게는 누구나 소중히 간직하고있는 흙주머니가 있다.잊을수 없는 착공의 그날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께서 몸소 첫삽을 뜨신 바로 그 자리에서 두손으로 정히 퍼담았던 흙이다.아버지원수님 그리울 때면 아버지의 따스한 손길마냥 더듬어찾군 하는 흙주머니, 어렵고 힘겨울 때면 순간이나마 주저앉지 않게 마음의 지탱점이 되여주는 흙주머니, 우리 청년돌격대원들의 목숨과도 같은 그 붉은 흙주머니를 나는 오늘도 소중히 안아본다.》

땀내, 흙냄새가 물씬 풍겨오는 종이우에 한자한자 온넋을 기울여 쓴 글발, 눈물방울에 선과 점이 피여 흐릿해진 그 소중한 진정의 한문장한문장에 얼마나 큰 힘과 정신이 재워져있는가.우리의 사상은 바로 자기 령도자에 대한 무한한 충성과 절절한 그리움이며 그것으로 하여 용암처럼 솟구치는 용감성, 불굴성, 영웅성이다.

붉은 흙주머니, 이제는 우리의 사연깊은 건설전역들 그 어디에나 다 있다.아침이면 누구나 우리 국가를 숭엄한 감정속에 따라부르고 충성의 맹세문을 다시 새겨보는것으로 하루일을 시작하는 전위거리건설장의 청년돌격대원들만이 아니다.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를 력사적인 착공식장에 모시였던 련포온실농장건설장의 군인건설자들도 그런 사연깊은 흙주머니를 가슴에 품고 불사신으로 내달려 력사에 없는 새 기적을 창조하였다.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를 높이 모시고 력사적인 착공식을 진행한 제124련대의 군인건설자들도 위대한 어버이의 뜨거운 체취가 어려있는 붉은 흙주머니를 소중히 간직하고 그 영광, 그 힘으로 기적창조의 새 기록을 창조해가고있다.

그것은 한줌에도 쥘수 있는 너무도 작은것이다.하지만 거기에는 지구도 들수 있는 힘이 재워져있다.그것은 당중앙이 안겨준 위대한 사상, 당중앙을 받들어오는 나날에 깊어지고 뜨거워지고 굳건해진 일심충성의 무한대의 힘이다.이것은 오직 조선에만 있는 힘, 세계유일무이한 조선의 절대력이다.

사실 세상을 둘러보면 재부도 많고 경제력도 크고 인구도 많은 나라들도 있고 선진기술과 현대문명을 자랑하거나 남보다 발전조건이 유리한 나라들도 있다.하지만 조선과 같이 크지 않은 나라가 그처럼 어려운 속에서도 그처럼 놀라운 발전속도를 멈춤없이 부단히 과시하며 활력에 넘쳐 나가는 강위력한 국가, 력동적이고 양양하고 기세드높은 시대가 과연 어디에 있는가.

이것이야말로 주체의 사상론에 대한 또 하나의 력사적반증이며 그 절대적진리가 안아온 기적중의 기적이다.

자기의 힘은 감촉할수록 더 커진다는 말이 있다.우리자신도 놀랄만큼 빨라지는 속도, 우리의 리상과 천신만고로 펼쳐가는 이 벅찬 시대상은 지금껏 체감해본적 없는 무한한 진취력과 창조열을 배가해준다.

이제 또 래일이면, 이제 또 한해이면, 이제 또 10년이면…

이는 우리 인민만이 아니라 세상사람들이 오늘의 조선에서 일어나고있는 기적에 대한 놀라움과 확신, 기대와 희망이 응축된 낱말로 되고있다.그만큼 조선의 전진발전은 력사의 한계를 뛰여넘었으며 전세계의 지대한 관심과 초점을 모으고있다.위대한 당중앙을 따라 어제와 오늘의 기적적사변을 수없이 체감해온 우리 인민은 미구에 다가올 이 조선의 비약과 변혁에 대해 완전무결하게 확신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가리키시는 길은 곧 승리의 길이며 그이께서 하라는대로만 하면 우리는 그 어떤 기적도 이루어낼수 있다는 과학적신념은 새시대 이 나라 민심을 비상히 격앙시키고있으며 령도자에 대한 끝없는 매혹과 절대충성이 최고도에 달하게 하고있다.

조선의 새로운 속도창조의 힘, 사상론의 진짜기적이 여기에 있다.한번한번의 상승과 고조는 세계유일무이한 절대력인 우리의 일심단결을 튼튼케 하고 수령의 크나큰 믿음과 인민의 끝없는 충성으로 하여 전진하고 비약하는 조선의 무비의 정신력, 불가항력적인 힘을 천백배로 증폭시키고있다.

위대한 김정은시대는 반만년력사이래, 건국이래 가장 눈부시고 격동적인 시대로 빛을 뿌리고있으며 이 시대와 더불어 혁명하는 우리 세대는 모든 전례와 한계를 깨는 전설적인 발전속도를 창조한 슬기롭고 강한 세대의 존엄과 명성을 더욱 높이 떨치게 될것이다.

래일의 꿈을 오늘의 현실로 펼치자.

만난을 이겨내고 미증유의 신화창조의 광활한 궤도에 오른 오늘의 우주속도에 우리의 리상과 의지를 배가하여 어제보다 더 빨리, 오늘보다 더 눈부시게 내달리고 솟구쳐오르자.

위대한 김정은조선, 영광의 새시대를 펼쳐가는 줄기찬 려정에 보폭을 맞추어 누구나 온 세계가 우러르고 후손만대가 길이길이 전해갈 새로운 조선시간의 보람찬 참전자, 영웅적창조자, 긍지높은 기록자가 되자.(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귀한 가르치심  강국의 첫째가는 징표, 강국건설의 선결조건은 존엄높고 자부심이 강한 인민의 도도한 정신력에 있다

주체113(2024)년 5월 4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 조국은 력사에 일찌기 있어본적 없는 극난을 완강히 이겨내면서 민족사에 특기할 기적적인 성과들을 련이어 떠올리고있다.

이 경이적인 현실을 놓고 온 세계가 놀라와하고있다.주체조선은 과연 무슨 힘으로 만난을 박차고 더욱 기세차게 솟구치고있는것인가.

이에 대한 대답은 명백하다.

인민대중의 불굴의 정신력, 바로 이 최강의 무기가 있기에 우리 조국은 애로와 난관이 의연하지만 그 모든것을 과감히 이겨내며 날마다, 시간마다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만을 이룩해나가고있는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우리가 믿을것은 결코 그 어떤 외부의 힘이나 지원이 아니라 우리 인민의 사상의 힘, 대중의 정신력입니다.》

정신력이란 자기 운명을 자기 손에 틀어쥐고 제힘으로 개척해나가려는 자주정신, 신념과 의지의 힘이다.다시말하여 인민대중이 자기의 자주성을 실현하며 나라와 민족의 자주적발전과 번영을 이룩하기 위한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에서 발휘하는 사상정신적힘을 말한다.

세대와 세대를 이어 지켜온 소중한 사회주의 우리 조국을 자기의 힘으로 세상에 보란듯이 불패의 강국으로 일떠세우려는 전체 인민의 불굴의 정신력, 이것은 우리 국가발전의 귀중한 자양분이며 나라를 떠받드는 굳건한 초석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강국의 첫째가는 징표, 강국건설의 선결조건은 존엄높고 자부심이 강한 인민의 도도한 정신력에 있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 고귀한 가르치심에는 강국건설에서 차지하는 인민의 지위와 역할, 그들이 발휘하는 정신력에 대한 심원한 정식화가 있으며 강국을 일떠세우는 근본원천이 무엇인가에 대한 명백한 대답이 있다.

하다면 존엄높고 자부심이 강한 인민의 도도한 정신력이 강국의 첫째가는 징표, 강국건설의 선결조건으로 되는것은 무엇때문인가.

강국건설은 어디까지나 사람이 하는 사업이며 사람의 모든 활동을 결정하는것은 사상의식이다.강국건설은 인민대중의 적극적이며 목적의식적인 투쟁을 통하여서만 힘있게 추진될수 있다.그런것만큼 인민대중의 사상을 발동시키기 위한 사상사업을 모든 사업에 앞세워나갈 때 불리한 조건과 환경을 유리한 조건과 환경으로 전환시키면서 강국건설을 다그쳐나갈수 있다.강국건설에서 인민대중의 정신력을 중시하여야 정치사상강국의 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할수 있으며 사상의 위력으로 나라의 군력도 강화하고 경제와 문화 등 사회주의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도 성과적으로 풀어나갈수 있다.

인민은 국가의 뿌리이고 지반이며 그 발전의 담당자이다.지지점이 든든해야 끄떡없이 서있고 힘찬 원동력이 있어야 줄기차게 전진할수 있는것처럼 국가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국가의 강대함과 끊임없는 발전을 담보하는 무궁무진한 힘은 다름아닌 인민의 정신력에 의해 좌우된다.

인민대중이 마음먹고 일떠서면 이 세상에 못해낼 일이 없다.인민대중의 정신력을 최대로 폭발시키면 불가능도 가능으로 전환시킬수 있는 무한대한 힘이 생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가르쳐주신것처럼 강국의 첫째가는 징표, 강국건설의 선결조건은 존엄높고 자부심이 강한 인민의 도도한 정신력에 있다.

하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시대를 개척하고 혁명을 전진시키는 힘은 인민대중에게 있으며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힘은 다름아닌 사상의 힘, 정신력이라고 가르쳐주고계신다.

인민대중의 정신력을 발동하면 못해낼 일이 없다!

이 철의 진리를 자신의 확고한 지론으로 내세우시고 완벽하게 구현해나가시는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그 어떤 강적도 감히 건드릴수 없는 강국의 존엄과 위상을 만천하에 힘있게 과시하며 부흥번영의 진로따라 억세게 전진해나아가는 우리 조국의 자랑찬 현실은 우리 인민을 그 어떤 애로와 난관도 맞받아 기적만을 창조해가는 불굴의 정신력의 강자들로 억세게 키워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의 빛나는 결실이다.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속에서도 최근년간 나라의 방위력강화에서 이룩된 놀라운 성과들과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이룩된 소중한 진일보들은 당중앙의 사상과 의도를 받들어 굴함없는 공격전을 벌려온 강용한 인민의 위대한 정신력이 안아온 자랑찬 결실들이다.

전진도상에 가로놓인 사상초유의 도전과 우리가 수행하여야 할 방대한 과업은 전체 인민이 강국공민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불굴의 정신력을 더욱 높이 발휘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우리 인민이 높이 발양하여야 할 정신력은 수령의 두리에 천만이 굳게 뭉쳐 힘차게 전진하는 일심단결의 정신력이다.

혁명은 곧 수령의 뜻이고 의지이며 혁명의 전진과정은 수령의 사상과 령도가 실현되여나가는 과정이다.전체 인민이 수령을 단결의 유일중심으로 높이 모시고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데 혁명의 승리가 있고 강국공민으로서의 존엄과 영예를 빛내이는 길이 있다.

자기 땅에 발을 붙이고 눈은 세계를 보는 혁신적안목, 목표를 세워도 세상을 들었다놓을수 있게 통이 크게 세우며 걸음을 걸어도 남들이 백걸음, 천걸음 걸은것을 한걸음에 뛰여넘는 기질, 당이 바란다면 세계에 없는것도 기어이 만들어내는 우리 인민의 자랑스러운 투쟁본때의 밑바탕에는 그 어떤 화려한 변신을 위해 자기의 존엄을 팔수 없다는 투철한 각오, 강한 민족적자존심을 지니고 이 땅우에 기어이 불패의 강국을 일떠세워야 한다는 불굴의 정신력이 놓여있다.

우리 조국의 권위와 영향력이 높아질수록 더욱 강해져야 하는것이 자강력이고 누구나 깊이 새겨야 하는것이 바로 부닥치는 모든 애로와 난관을 자체의 힘으로 기어이 뚫고나가겠다는 강의한 혁명정신이다.

혁명과 건설은 후손만대의 행복을 위한 숭고한 위업이다.광명한 미래를 내다보며 오늘의 투쟁과 성과가 보다 큰 승리와 지속적발전에로 이어지도록 노력하여야 우리 조국이 영원히 불패의 강국으로 빛을 뿌릴수 있다.

오늘날 우리 인민의 도도한 정신력은 수령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쳐 당의 로선과 정책을 결사관철하기 위한 투쟁에서, 강한 자존심과 배짱을 지니고 자력갱생, 간고분투하며 만난을 과감히 뚫고나가는데서, 숭고한 사랑과 헌신으로 조국의 미래를 가꿔가는데서 남김없이 발양되여야 한다.

강국의 첫째가는 징표, 강국건설의 선결조건은 존엄높고 자부심이 강한 인민의 도도한 정신력에 있다.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의 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장엄히 펼쳐가는 오늘의 진군길우에 높이 울리는 절세위인의 이 고귀한 가르치심은 우리 인민에게 필승의 넋을 억세게 벼려주며 혁명열, 투쟁열을 백배해주고있다.

불굴의 정신력, 이는 어제도 오늘도 래일도 영원히 백절불굴하는 우리 인민의 무한대한 힘의 원천이다.

모두다 강국인민의 도도한 정신력으로 존엄높고 강대한 우리 국가의 위상을 힘있게 과시해나가자.(전문 보기)

 

[Korea Info]

 

정치의식과 당성

주체113(2024)년 5월 4일 로동신문

당원들은 높은 정치의식을 지닌 정치활동가가 되자

 

오늘 우리 혁명은 번영의 새 경지를 끊임없이 개척하며 력사가 알지 못하는 비약의 상승궤도를 따라 힘차게 전진하고있다.

계속전진의 기세를 배가하여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오늘의 투쟁은 모든 당원들이 정치의식을 부단히 제고하며 당성을 높이 발휘할것을 요구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완성된 혁명가가 있을수 없듯이 혁명적수양과 단련에는 끝이 없습니다.》

사회주의건설이 심화될수록 더욱 높아져야 하는것이 당원들의 정치의식이다.정치의식은 모든 문제를 정치적, 정책적각도에서 보고 대하는 사고관점이며 당과 국가의 정사에 참여하는 립장과 태도이다.

정치의식의 높이이자 당성의 높이이다.당원들이 정치의식을 제고하는것은 높은 당성을 발휘하게 하는 전제로 된다.우리가 진행하는 모든 사업은 당의 로선과 정책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이며 그것은 높은 정치의식과 당성에 의해 그 성과가 담보된다.

엄혹한 난관을 뚫고 승리적으로 전진하여온 우리 혁명의 빛나는 력사는 높은 정치의식을 지닌 당원들의 선봉적역할을 떠나서 생각할수 없다.

룡성의 어제와 오늘을 보아도 잘 알수 있다.

주체48(1959)년 3월 위대한 수령님께서 혁명을 하자면 대담성이 있어야 한다고 하시면서 룡성의 로동계급에게 8m타닝반을 만들데 대한 과업을 주시였을 때 수령님께서 하라고 하신것은 무조건 해야 한다는 드팀없는 신념을 안고 그 관철을 위한 투쟁의 앞장에 선것은 높은 정치의식을 지닌 당원들이였다.

지난해초 당에서 대형압축기를 제작할데 대한 과업을 맡겨주었을 때 룡성의 로동계급은 그것을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정신으로 기술신비주의, 소극성, 수입병을 타파할데 대한 정책적요구로 받아들이고 결사의 투쟁을 벌려 훌륭히 관철함으로써 새시대 천리마정신을 창조하였다.

오늘 국가경제전반을 안정적이며 발전적인 궤도에 올려세우기 위한 사업, 수도의 살림집건설과 농촌진흥을 위한 사업, 《지방발전 20×10 정책》 등은 당원들이 높은 정치의식을 지니고 당에 대한 충성심을 높이 발휘할 때라야 수행될수 있는 거창한 과업들이다.지금이야말로 수백만 당원들이 높은 정치의식을 지니고 한사람같이 분기하여 당에서 걱정하고 바라는 문제를 풀기 위해 분투해야 할 때이다.

정치의식제고는 혁명의 핵심이며 대중의 선봉투사인 당원들에게 있어서 무엇보다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당원들이 누구보다 정치의식이 높아야 당의 사상과 의도를 민감하게 포착하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에서 높은 당성을 발휘할수 있다.

특히 일군들이 정치의식을 부단히 높이는것은 우리 당의 핵심,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본분을 다하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일군들에게 있어서 높은 정치의식은 생명이다.지금 우리 당은 혁명의 고조기, 격변기에 맞게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확신성있게 이끌기 위한 명확한 실천방략들을 제시하고있다.이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의 성과여부는 전적으로 일군들의 정치의식수준에 의하여 결정된다.

일군들이 정치의식을 높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야 당의 사상과 의도를 민감하게 포착하고 정세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할수 있으며 모든 문제를 대함에 있어서 정책적대를 확고히 세우고 자기 단위의 발전과 당정책집행을 힘있게 주도할수 있다.

정치의식은 당생활년한이 오래고 또 직급이 높다고 하여 저절로 높아지는것이 아니다.

당원들은 당의 사상과 정책으로 무장하기 위한 학습을 사활적인 요구로 받아들이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로작들과 당의 방침들, 자기 단위앞에 제시된 정책적과업들을 깊이 학습하여야 한다.학습회와 강연회를 비롯한 정규학습에 빠짐없이 참가하여 자신을 정치사상적으로 튼튼히 준비하여야 한다.

당원들은 정치의식제고에서 당조직사상생활이 가지는 중요성을 잘 알고 당생활의 용광로에서 자신을 끊임없이 수양하고 단련하여 정치의식을 부단히 높여나가야 한다.

모든 당원들은 높은 정치의식을 가지고 우리 국가의 휘황한 미래를 앞당기기 위한 오늘의 전인민적인 총진군에서 당성을 높이 발휘함으로써 선봉투사, 정치활동가로서의 영예를 계속 빛내여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로골적인 강박은 사태를 더욱 악화시킬뿐이다

주체113(2024)년 5월 4일 로동신문

 

영국의 로이터통신이 전한데 의하면 최근 미국무장관이 팔레스티나이슬람교항쟁운동(하마스)측에 최근 이스라엘이 내놓은 《매우 관대한》 정화제안을 속히 받아들일것을 요구하였다.

그것인즉 이스라엘측이 체포구금한 일부 팔레스티나인들을 놓아주는 대가로 하마스도 자기들의 통제하에 있는 이스라엘인들중 일부를 석방해야 한다는것, 그래야 일정한 기간 《평온》을 유지할수 있다는것이다.

항구적인 정화를 실시해야 한다는 하마스의 요구에 대응한 이스라엘의 절충안이라는것을 미국이 솔선 들고다니고있다.미국무장관은 큰 문제나 해결한듯이 기고만장하여 하마스가 속히 결심을 내려야 한다고 떠들어댔다.

이스라엘의 《매우 관대한》 정화제안이라는것도 어이없는것이지만 그에 편역을 들면서 하마스를 강박하는 미국의 행태는 너무도 로골적이다.

지금 팔레스티나의 가자지대는 이스라엘의 야만적인 만행으로 하나의 거대한 집단무덤, 황량한 페허로 화하였다.

이스라엘은 적수공권의 민간인들 특히 녀성들과 어린이들에 대한 살륙만행을 중단할 대신 오히려 더욱 확대하고있다.

지난 4월 28일 밤에만 해도 이스라엘은 가자지대 남부의 라파흐시에 있는 3동의 주택건물을 공습하여 적어도 15명의 팔레스티나인을 학살하였다.

많은 사람들이 잔해속에 묻혔다.

유엔이 발표한 추산자료에 의하면 가자사태가 발생한 지난해 10월이래 6 000명의 팔레스티나인어머니가 사망하고 1만 9 000명의 어린이가 고아로 되였다고 한다.전체 사망자수의 약 70%가 녀성들과 어린이들이며 100만명이상의 녀성들이 《괴멸적인 기아상태》에 직면해있다고 한다.

사태는 그지없이 참혹하다.

국제사회가 치솟는 분노를 터뜨리고있다.

한 국제기구는 이스라엘이 가자지대에서 국제법을 우롱하고있다고 준렬히 단죄하였다.

아랍국가련맹 총서기는 형세가 지속적으로 위험한 방향으로 악화되고있는것을 저지시키자면 가자지대에서 매일같이 감행되고있는 이스라엘의 만행부터 중지시켜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세계가 백수십만명의 팔레스티나인들이 있는 라파흐시를 공격하면 끔찍한 참사가 발생할것이라고 하면서 군사행동을 개시하지 말것을 요구하고있지만 이스라엘은 가자지대에서의 학살만행을 중단하지 않겠다고 위협하고있다.

얼마전 이스라엘수상은 하마스와의 합의가 성사되든말든 라파흐시에 대한 지상공격을 개시하여 《완전한 승리를 이룩》하겠다고 폭언하였다.

미국은 광기를 부리는 이런 하수인을 다스릴 대신 그의 기만적인 정화제안을 그 무슨 《관대한 조치》로 광고하며 무조건 받아들이라고 하마스측을 협박하고있다.

하지만 대통령부터가 짬만 있으면 이스라엘에 대한 《철통같은 지지》를 공언하는 미국의 강요에 굴복하면 오히려 가자지대가 더 큰 화를 입게 된다는것을 모르는 사람이 있겠는가 하는것이다.

이스라엘의 민간인학살만행이 《자위권행사》로 된다고 두둔한것도, 파렴치하고 편견적인 이중기준을 휘둘러 가자지대에서의 정화를 목적으로 하는 유엔안전보장리사회의 결의채택을 한사코 거부한것도 바로 미국이다.

미국이 이스라엘의 정화제안을 접수하라고 강요하는것은 대량살륙공범자, 사촉자로서의 저들의 정체를 가리우고 비발치는 국제사회의 비난을 회피하기 위한 간특한 술수이다.그러니 통하지 않는다.누구도 믿지 않는다.(전문 보기)

 

[Korea Info]

 

인체에 부정적영향을 주는 나노수지

주체113(2024)년 5월 4일 로동신문

 

자료에 의하면 세계적으로 대량생산되고있는 수지제품중 75%이상이 한번 리용된 다음 오물로 버려지고있다.

수지오물은 사람들의 건강을 해치고 생태환경을 파괴하는 등 심각한 문제를 초래하고있다.

수지오물에 의한 생태환경파괴가 날로 가속화되고있는 속에 최근에는 인체에 부정적영향을 주는 나노수지에 대한 우려가 커가고있다.

전문가들은 나노수지가 사람의 몸안에 쉽게 들어갈수 있다고 하면서 나노수지는 소화기관과 호흡기관을 통해 직접 피속으로 들어가 피를 따라 돌면서 심장과 뇌에까지 이른다고 한다.지어 세포안에 침투하여 태반을 통해 태아의 체내에 들어갈수도 있다.

세계적으로 해마다 3 000만t이상의 수지오물이 바다나 륙지에 버려지고있다.

천연유기물질과 달리 대다수의 합성수지는 분해되기 힘들다.더우기 나노수지는 미소수지보다 크기가 훨씬 작기때문에 분포범위를 조사하기가 힘들다.

언제인가 학자들이 나노수지가 민물생물에 미치는 영향을 밝히기 위해 연구를 진행한적이 있다.결과 나노수지가 바다생물은 물론 민물생물에도 커다란 영향을 준다는것이 밝혀졌다.

그에 의하면 나노수지는 마름류의 성장을 억제하고 싸그쟁이의 기형화를 초래하며 물고기와 작은 생물사이의 《의사소통》을 방해할수 있다고 한다.

각이한 조건에서 시험해본데 의하면 나노수지의 농도가 높을수록 마름류의 성장이 억제되였다고 한다.

싸그쟁이의 경우 크기가 더욱 작아지고 번식과정에 기형화현상이 나타났다고 한다.

몇해전에는 줄말고기의 뇌에서도 나노수지가 발견되였다고 한다.

나노수지는 오늘날 생태환경뿐 아니라 인간의 건강을 해치는 위험인자로 되여버렸다.

어느한 환경보호운동가는 《자기 몸에 미세한 수지쪼박이 있다고 상상해보라.그래도 비닐봉지를 망탕 버리겠는가.》라고 강조하면서 수지제품사용을 줄일것을 호소하였다.

수지오물문제를 시급히 해결하는것은 오늘날 인간의 건강과 인류의 미래를 위한 주요과제로 나서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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