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5月 23rd, 2024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건설과 성대한 준공행사의 성과적보장에 기여한 군인건설자들과 설계일군들, 예술인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주체113(2024)년 5월 23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5월 22일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건설과 성대한 준공행사의 성과적보장에 기여한 군인건설자들과 설계일군들, 예술인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모시고 대를 두고 길이 전할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게 된 끝없는 감격과 환희로 하여 참가자들의 가슴가슴은 세차게 설레이고있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도착하시자 탁월한 스승, 창조와 건설의 위대한 거장을 우러러 터치는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성이 하늘땅을 진감하며 울려퍼지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우리당 간부양성의 최고전당건설을 직접 발기하시고 력사적인 건설사업의 전 과정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으며 성대하게 거행된 준공행사에 이르기까지 세심한 가르치심을 주시여 우리 당의 권위와 존엄을 세계만방에 떨쳐주신 걸출한 령도자를 무한한 격정속에 우러르며 꿈결에도 소원했던 무상의 영광을 안겨주신 김정은동지께 최대의 경의를 담아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열광의 환호를 올리는 참가자들에게 손저어 답례하시며 따뜻한 인사를 보내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당 핵심육성의 원종장으로서의 면모를 완벽하게 갖춘 세계일류급의 정치사상학원, 당의 존위와 혁명의지가 최상의 경지에서 체현된 사회주의집권당의 가장 권위있는 혁명대학의 위상을 세상에 보란듯이 빛내임으로써 조선로동당의 강화발전사에 영구불멸할 뜻깊은 공훈을 아로새긴 군부대 장병들과 관록있는 설계집단, 예술인들을 열렬히 축하하시고 그들의 수고를 높이 치하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당이 최중대사로 내세운 중앙간부학교건설에서 견줄수 없는 비상한 실력과 결사관철의 정신을 다시한번 남김없이 떨친 제267군부대 지휘관, 병사들의 열렬한 애국충성심과 헌신성을 매우 값높이 평가하시면서 근위부대, 영웅부대가 확실히 다르다고, 이 부대는 최근 10여년간 당의 웅대한 건설구상을 일심전력으로 충직하게 받들어 세인을 놀래우는 기념비적창조물들을 수많이도 일떠세웠다고, 이런 유일무이의 능력있는 부대를 가지고있는것은 우리 당의 자랑이고 국가의 자랑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진취적이고 혁신적인 창조정신과 완강한 분투력을 발휘하여 불과 1년 남짓한 기간에 주체건축과 주체교육의 본보기적실체를 안아올린 설계일군들의 수고도 따뜻이 헤아려주시면서 나라의 곳곳에 일떠선 변혁의 시대를 상징하는 소중한 창조물들마다에 진하게 슴배여있는 그들의 혁혁한 공로를 높이 평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건설력량에 앞서 우선 설계력량부터 강력하게 준비되여야 우리의 리상대로 앞날을 휘황하게 꾸려나갈수 있다고 하시면서 설계부문 일군들은 눈부신 미래의 락원을 그리고 가꾸는 훌륭한 미술가가 되고 원예사가 되여 아름다운 조국의 래일을 만년대계로 수놓아나가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명성높은 이 군부대와 설계집단은 자신의 친위부대, 친솔집단이라고 하시면서 앞으로도 모든 건축물들을 우리 국가특유의 주체적, 인민적성격과 국풍이 관통되고 인민의 지향과 감정, 위대한 강국의 존엄과 기백으로 충만된 생명력있는 기념비로 건설함으로써 부강하고 문명한 사회주의국가건설위업을 앞장에서 받들어나가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관록있는 창작가, 예술인들이 최근 국가행사들에서 보여준 풍부한 예술적기량과 헌신에도 깊은 사의를 표하시면서 특히 어제 진행된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 준공식 기념공연에서 모든 출연자들이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한 우리 당의 성스러운 투쟁을 훌륭한 열창으로 지지해준데 대하여 감사를 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군인건설자들과 설계일군들이 우리 당의 건설정책을 영웅적창조실천으로 받들어온 공훈있는 부대, 관록있는 설계집단의 명성을 계속 높이 떨치며 사회주의문명개화기를 선도하는 건설혁명의 전위에서 혁혁한 위훈을 세워나가리라는 크나큰 믿음과 기대를 표명하시고 예술부문의 앞으로의 더욱 고무적인 성과를 격려하시면서 그들과 함께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기념촬영이 끝나자 열화같은 환호성이 또다시 터져올랐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안겨주신 최상최대의 영광과 믿음을 삶과 투쟁의 자양분으로 받아안은 전체 참가자들은 당과 혁명앞에 지닌 영예로운 사명과 임무를 시대의 앞장에서 계속 훌륭히 수행해나감으로써 당중앙에 언제나 충성할 결의를 굳게 다짐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인민의 복리를 위하여 끊임없이 새롭고 발전지향적인 목표를 내세우고 실천해나가는 위대한 당

주체113(2024)년 5월 23일 로동신문

 

국정의 천만사를 오직 인민의 숙망실현에 철저히 지향복종시켜가는 위대한 당중앙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에 의하여 소원하면 이루어지고 그려보면 현실로 되는 사회주의문명개화의 새세상이 보란듯이 펼쳐지고있다.

문명부강한 우리 국가의 미래상이 응축된 청춘대기념비, 인민대중제일주의의 반석우에 솟아난 번영의 재부인 전위거리에서 전해지는 새집들이소식은 지금 온 나라 전체 인민의 가슴마다에 어머니 우리당에 대한 고마움과 밝고 휘황한 미래에 대한 확신을 더욱 배가해주고있다.

수천세대의 고층, 초고층살림집들과 봉사건물들로 장관을 펼친 현대적인 새 거리, 전위거리는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 우리 인민에게 가장 문명하고 행복한 생활을 안겨주기 위함에 일심전력을 기울이는 조선로동당만이 안아올수 있는 숭고한 사랑의 결정체이다.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함이라면 새로운 목표를 끊임없이 내세우고 완강히 실천해나가는 바로 여기에 어머니 우리당의 위대함이 있고 진모습이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당을 진심으로 따르는 인민의 마음을 혁명의 제일재부로 소중히 간직할것이며 용감하고 슬기롭고 아름다운 우리 인민을 위하여 만짐을 지고 가시밭도 헤치며 미래의 휘황한 모든것을 당겨올것입니다.》

진정으로 인민을 위하고 인민에게 복무하는 당은 세상에 오직 조선로동당뿐이다.

우리 당에는 인민과 더불어 불리워지는 대명사들이 많다.인민의 당, 어머니당, 심부름군당, 만족을 모르는 당, 이 모든 부름에는 인민의 존엄과 운명을 지켜주고 웃음과 행복을 꽃피워주는 우리 당의 성격과 본태가 력력히 어리여있다.

우리 당의 정치적사명은 우리 인민에게 더 많은 복리를 안겨주고 후손만대의 번영을 실현하는것이다.하기에 우리 당은 조건의 유리함과 불리함에 관계없이 인민들에게 보다 행복하고 유족한 생활을 안겨주기 위해 순간의 자만이나 답보도 없이 끊임없는 발전을 지향해나가고있다.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우리 당의 투쟁에서 새로운 주체100년대는 특출한 자리를 차지한다.

지난 10여년간 이룩된 성과의 하나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아래 인민생활향상에서 뚜렷한 변혁과 개변이 다계단으로, 립체적으로, 공세적으로 이루어졌다는데 있다.한걸음한걸음이 피어린 개척이고 상상을 초월하는 간고한 투쟁속에서 인민생활을 안정향상시킨다는것이 결코 쉽지 않았지만 바로 그것으로 하여 인민을 위해 취해지는 우리 당의 결정과 시책들은 언제나 세인의 초점을 모았고 그 하나하나의 성공적실체들은 어느것이나 만사람의 경탄과 놀라움을 자아내군 하였다.지난 10여년이야말로 인민에 대한 우리 당의 열화같은 사랑과 헌신이 력사의 기적으로 되고 위대한 승리로 이어진 투쟁과 전진의 날과 달들이다.

혁명과 건설을 인민에 대한 믿음과 사랑으로 일관시키고 인민을 위하여 무조건적으로 복무하며 전체 인민이 리상하는 공산주의사회를 종국적으로 기어이 건설하려는것은 우리 당의 드팀없는 의지이고 최전망적인 목표이다.우리 당은 그 어떤 주의나 권위를 위해서가 아니라 철두철미 인민을 보호하고 정성다해 떠받들며 인민의 행복과 리익을 실현하기 위하여 투쟁한다.인민의 행복이 늘어날수록 혁명대오가 튼튼해지고 인민의 웃음이 높아갈수록 사회주의의 전진이 가속화된다는 우리 당의 혁명관, 발전관은 확고부동하다.

조선로동당은 인민의 리상과 포부를 모두 꽃피워주는 진정한 어머니당이다.

어머니의 행복은 아무런 근심걱정없이 자기의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쳐가는 자식들의 모습에 있다.사랑하는 자식들에게 생의 활력을 부어주고 그들의 밝은 웃음을 꽃피워주기 위함이라면 천만고행도 달게 여기고 지어는 목숨까지도 서슴없이 바치는것이 바로 어머니들이다.

자식들의 성장과 발전에 오만자루의 품을 들이는 어머니처럼 수천만 아들딸들을 품어안고 그들의 운명과 생활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돌보는 우리 당의 로고와 심혈에는 끝이 없다.지난 10여년간의 발전행로를 돌이켜봐도 우리 당력사에서 이때만큼 중요회의들이 자주 소집된적은 일찌기 없었다.특히 주목할만한것은 회의마다에서 우리 당이 중요의제로 상정하고 심화시킨것이 인민생활안정향상을 위한 새로운 과업과 그 실현을 위한 대책적문제들이라는것이다.급변하는 혁명정세와 조성된 환경에 맞게 사회주의건설을 힘차게 전진시켜나가기 위한 중요한 전략전술을 토의결정하는 회의에서 인민생활문제가 론의된다는것자체가 우리 당의 인민적성격의 발현이며 중요당회의들이 진행될 때마다 인민생활향상에서는 뚜렷한 변화들이 일어나군 하였다.

최근 우리 당과 정부가 추진하고있는 주요정책들과 시책들은 어머니 우리당의 성격과 본태를 뚜렷이 립증하고있다.우리 당이 알곡생산목표점령을 12개 중요고지의 첫번째 고지로 내세우는것도, 도처에 대규모온실농장들을 건설하고 수산과 과수, 축산에 큰 힘을 넣는것도 인민들의 식생활수준을 결정적으로 개선하기 위해서이며 많은 품을 들여 온 나라 어린이들에게 영양가높은 젖제품을 먹이고 전국의 학생들에게 《소나무》책가방과 교복, 학용품을 전적으로 보장해주는것도 자라나는 새세대들을 남부럽지 않게 잘해 내세우기 위해서이다.웅대한 변혁의 설계도를 펼치고 인민의 행복을 위한 거창한 창조대전을 힘있게 전개해나가는 우리 당의 모습은 한평생 자식들을 위해 모든것을 깡그리 기울이는 어머니의 모습그대로이다.

어머니라는 말은 그 어떤 강요나 힘으로는 절대로 불러낼수 없다.인민은 진실하고 정직하며 솔직하다.어머니당, 이 부름은 언제나 자식들을 위해 늘 고민하고 고심하며 인민들에게 끊임없이 더 훌륭한것을 안겨주려 애쓰며 헌신하는 조선로동당에 우리 인민들스스로가 불러준 명예칭호이고 명함이다.슬하의 자식들을 위해 늘 웅대한 포부를 품고 더 무거운 짐을 떠안는 어머니당이 있기에 인민의 념원이 전면적으로 실현되는 리상사회는 반드시 펼쳐지게 될것이다.

조선로동당은 인민들에게 보다 문명하고 행복한 생활을 하루빨리 안겨주기 위해 부단한 혁신과 발전을 지향하는 당이다.

모진 고난과 시련속에서도 당만을 굳게 믿고 당과 운명을 함께 하며 당에 무한한 힘과 용기를 주고 진함없는 충성과 왕성한 투지, 성실한 노력으로 당정책의 정당성을 립증해나가는 우리 인민들을 세상에 부럼없이 내세우려는것은 우리 당의 드팀없는 의지이다.

우리 당은 인민을 위한 일에서는 욕심이 많은 당이다.일욕심이 많다는것은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일에서는 만족을 모르며 더 높은 목표, 기준을 내세우고 투쟁하는 우리 당의 인민적본태를 두고 하는 말이다.

우리 당의 위민헌신의 장정우에 솟아난 눈부신 사회주의재부들이 이에 대한 뚜렷한 실증이다.북방의 동해기슭 중평지구에 온실농장이 일떠섰을 때 우리 인민들은 건축미학적으로나 실리적견지에서 그리고 과학화수준에서 나무랄데 없는 온실농장의 본보기에 대하여 직관적표상을 가지게 되였고 련포온실농장을 통하여서는 새시대의 문명을 과시하는 옹근 하나의 대농장지구, 세계굴지의 대온실농장이란 어떤것인가에 대하여 더욱 깊이 알게 되였다.그러나 온실남새생산의 지능화, 집약화수준에서 선진적이고 현대성과 문화성, 실용성이 확고히 보장된 강동종합온실농장, 한세대 더 발전된 《온실도시》, 《농장도시》의 선경을 체감하면서 온 나라 전체 인민들은 온실남새생산의 새로운 령역과 경지와 함께 인민들에게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을 한가득 안겨주려는 당중앙의 뜨거운 진정과 확고한 결심을 더욱 깊이 새겨안았다.

당 제8차대회가 결정한 중대사항인 수도의 5만세대 살림집건설문제만 놓고보아도 당중앙은 전원회의때마다 집행정형을 엄정히 총화하고 더 높은 목표를 제시하였으며 철저한 실행대책을 면밀히 강구하였다.누구나 직관적으로 보고 느끼는것처럼 해마다 수도 평양에 건축미학적으로, 조형예술적으로 현격한 대조를 이루며 문명의 새 거리들이 일떠섰다.얼마전에는 화성지구 1단계 구역과는 확연히 구별되게 현대적인 도시구획의 특색과 무게를 잘 살리며 각이한 형식의 살림집들과 공공 및 봉사건물, 시설물들이 조화를 이룬 화성지구 2단계 건축군이 일떠서고 수도의 북쪽관문에 또 하나의 새 거리, 전위거리가 번듯하게 솟아올라 인민들에게 언제나 더 좋은것, 더 문명한 생활을 안겨주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는 우리 당의 인민적성격이 다시한번 힘있게 과시되였다.

우리 당은 성과에서도 부족점을 찾고 보다 새로운것을 구상하고 설계하며 휘황한 래일을 앞당겨오고있다.《지방발전 20×10 정책》을 확정하면서 우리 당은 새로 건설하는 지방공업공장들의 건축형식과 현대화수준을 김화군보다 더 높은 수준에서 정하도록 하였다.새로운 지방발전정책집행에서 김화군 지방공업공장들의 현대화경험을 기계적으로 답습하며 모방할것이 아니라 혁신적이며 창조적인 자세에서 부단히 새로운것을 받아들이고 결점들을 극복하면서 책임성을 발휘해나가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뜻이다.당의 명령지시를 무조건 결사관철해내고야마는 인민군군인건설자들과 인민들이 있기에 《지방발전 20×10 정책》은 이해말부터 반드시 훌륭한 실체로 이어지고 지방진흥의 새 력사와 더불어 우리 공화국의 장성발전사는 더욱 아름답게 엮어지게 될것이다.

오늘 이 땅 그 어디서나 울려퍼지는 기념비적송가 《친근한 어버이》의 노래소리는 세상에서 제일 위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신 온 나라 전체 인민의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의 거세찬 분출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강국의 국격과 국위에 맞게 온 나라를 인민의 숙원이 실현된 사회주의리상향으로 부흥시키기 위한 세기적변혁의 방대한 과제를 성공적으로 실행해나가시는 절세의 위인이시다.

인민을 사랑하는 그 진정에 있어서, 인민을 받드는 그 헌신에 있어서 이 세상 누구도 따를수 없는, 현시대와 후손만대가 길이 칭송할 위대한 인민의 어버이의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가 있기에 우리 인민의 생활은 오늘도 좋지만 래일은 더욱 휘황찬란하며 바라는 꿈과 리상은 반드시 실현될것이다.

모두다 위대한 당중앙의 사상과 령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들어 이 땅우에 세계가 우러르는 사회주의강국을 하루빨리 일떠세우자.(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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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련소식

주체113(2024)년 5월 23일 로동신문

 

이역땅에 아름다운 우리 문화의 향기를 풍겨가는 동포녀성들

 

동포사회의 기대를 안고

 

얼마전 도꾜에서 진행된 일본 프로권투 슈퍼라이트급 왕자결정경기에서 재일동포프로권투선수 리건태청년이 승리하였다.좌우로 민첩하게 이동하면서 련속타격을 가하는 그의 경기모습은 관람자들속에서 찬탄을 자아냈다.도꾜만이 아닌 멀리 오사까와 규슈지방에서도 많은 동포들이 달려와 그를 열렬히 응원해주었다.

총련 오사까조선중고급학교시절부터 리건태청년은 동포사회의 지극한 사랑을 받아왔다.고등학교종합체육대회와 고등학교권투선발대회, 고등학교권투선발선수권대회 등 전일본적인 체육경기들에서 여러번 우승하고 62승, 무패의 성적으로 일본아마츄어권투기록도 수립한 그를 동포들치고 모르는 사람이 없다.

학교시절 리건태청년은 이역에서 조선사람의 기개를 떨치고 동포들에게 희열을 안겨주겠다는 마음 안고 경기마다에서 완강한 정신력을 발휘하여 승리를 안아왔다.

《동포들의 열렬한 기대와 응원이 있어 승리를 쟁취할수 있었습니다.》

동포들의 열렬한 환호속에 시상대에 오를 때마다 리건태청년은 이렇게 격정에 넘쳐 말하군 하였다.

어제날의 그 학생선수가 오늘은 어엿한 프로권투왕자가 되여 동포사회에 기쁨을 더해주고있는것이다.이역땅에서 조국과 총련의 존엄을 떨치고 대중을 굳게 묶어세우는데서 동포체육인들은 이처럼 커다란 역할을 하고있다.

 

후대들을 위해 바치는 지성

 

최근 총련 도꾜조선제5초중급학교 개건공사가 성과적으로 마무리되였다.해방된 이듬해 국어강습소로 첫출발을 뗀 이 학교는 동포사회에서 력사가 오랜 학교들중의 하나이다.지금의 3층교사는 60여년전 이 지역 동포들이 힘을 모아 일떠세운것이다.그동안 지진과 해일을 비롯한 자연재해를 많이 겪으면서 교사가 정말 든든하게 건설되였다는것이 확증되였다.선대들이 물려준 귀중한 교사를 계속 보존하면서 더욱 훌륭히 꾸려가자고 하며 이곳 동포들은 학교개건공사를 발기하였다.우리 아이들에게 더 좋은 교육환경을 마련해주고 학교를 애국운동의 거점으로 번듯하게 꾸리는 사업에 무엇을 아끼겠는가고 하면서 동포들 누구나 지성을 바치였다.악성전염병사태가 지속되는 속에서 벌려놓은 공사여서 어려움이 많았으나 동포들은 힘을 합쳐 난관을 뚫고나갔다.마침내 공사는 성과적으로 끝났다.이 학교가 개건됨으로써 도꾜지역의 모든 총련학교들에서 지진견딜성문제가 해결되게 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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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반테로전》은 새로운 변종의 침략전쟁이다

주체113(2024)년 5월 23일 로동신문

 

테로는 사람들의 생명을 위협하거나 생활상안정을 해치고 사회의 평화적환경을 파괴하는 범죄행위이다.개별적국가들은 물론 온 국제사회가 테로행위를 용납하지 않고있으며 법적으로 단호히 대응하고있다.

지금도 사람들의 생명을 빼앗고 사회에 불안과 공포를 조성하는 테로행위들이 세계곳곳에서 계속 발생하고있다.지난 3월 로씨야 모스크바교외의 한 극장에서 발생한 대규모테로사건은 테로가 여전히 인류에게 가해지는 위협들중의 하나이며 테로의 도전에 부단히 대처해나가는것이 국제적인 중요과제로 나서고있음을 또다시 부각시켜주었다.

2006년에 유엔총회에서는 유엔세계반테로전략이 채택되였다.이 전략은 테로에 공동으로 대처하기 위해 유엔성원국들과 국제 및 지역기구들의 노력을 합칠것을 예견한 구체적인 행동계획이다.여기에는 테로에 대한 융자를 저지시키고 테로분자들의 국경횡단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며 그들의 수중에 상용무기와 대량살륙무기, 그 부속품들이 들어가는것을 불허하는 조치들이 명기되여있다.

하지만 테로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세계적인 행동계획은 제대로 리행되지 못하고있으며 별로 은을 내지 못하고있다.미국은 국제사회의 반테로노력에 부응하는척 하면서 테로와의 싸움을 지배권유지와 확장의 공간으로 악용하고있다.

미국의 《반테로전》은 철두철미 새로운 변종의 침략전쟁이다.

2001년의 9.11사건이 발생한 후 미국은 온 세계에 《반테로전》의 개시를 선포하여 세상사람들을 아연케 하였다.미국에 대한 테로공격은 그 어떤 국가가 계획한것이 아니라 테로단체가 감행한것이였다.

한개 국가가 소규모적인 테로단체들과의 전쟁을 한다는것은 력사에 있어본적이 없었던 일이였다.당시 《반테로전》을 선언한 부쉬2세정권의 정책에 대해 랭전시기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였으며 그후 지정학전문가로 활약한 브레진스키는 《테로는 이데올로기가 아니라 전술이며 전술에 선전포고로 대답하는것은 어리석은짓》이라고 비평하였다.

세계의 적지 않은 사람들이 《반테로전》을 수림속의 모기와 전쟁을 하겠다는것만큼이나 황당한것으로 여기였지만 미국의 속심은 달랐다.미국은 9.11사건을 21세기 세계지배자의 지위를 차지하고 공고히 하기 위한 새로운 침략전쟁을 시작할수 있는 계기로 삼았다.

그해 9월 20일 당시 미국대통령 부쉬2세는 《모든 나라와 지역이 결심을 내릴 때가 왔다.우리 편에 서겠는가 아니면 테로분자들의 편에 서겠는가.》고 떠들었다.이 폭언에는 미국의 편에 서지 않는 나라는 테로국이며 따라서 마땅히 저들의 징벌대상이 된다는 위협이 서려있었다.

미국이 강행한 《반테로전》의 첫 희생물은 아프가니스탄이였다.

그해 10월 8일 미국은 아프가니스탄을 반대하는 전쟁을 개시하였다.이로써 미국은 저들이 벌리는 《반테로전》의 주되는 대상이 여러 나라와 지역에서 준동하는 테로단체들이 아니라 주권국가임을 행동으로 보여주었다.

미국의 《반테로전》은 주요자원지대에 있는 나라들, 반미자주적인 나라들을 대상으로 감행하는 국가테로행위이다.

미국이 감행하고있는 《반테로전》의 주요전장은 중동이다.

1960년대에 미국의 중동력사학자 페씨르는 이 지역의 지정학적중요성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밝혔다.

《이곳을 통과하는 중요한 해상교통로, 3대륙의 교차점에 놓여있는 지리적위치, 방대한 원유생산량과 믿기 어려울 정도의 원유매장량을 생각하면 중동의 군사적중요성은 명백해진다.…중동은 북쪽에서 중유럽과 동유럽을 공격하고 남쪽에서 아라비아반도와 아프리카, 인디아를 공격할수 있는 군사전략상 매우 중요한 지역이다.북아프리카의 북부해안은 지중해지역과 남유럽을 장악하는데서 전략적고리로 된다.》

에네르기를 떠나 인류의 생존과 문명발전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중동에 위치한 여러 나라의 원유매장량은 세계원유총매장량의 절반이상을 차지하고있다.이로부터 미지배층은 중동의 원유를 장악, 통제하여 저들의 돈주머니를 채우고 세계의 군주로 군림하려고 획책하여왔다.

미국이 《반테로전》의 간판밑에 최초로 정하였던 공격대상은 원래 아프가니스탄이 아니라 이라크였다.

미국가안전보장담당 테로대책책임자였던 리챠드 클라크는 《부쉬2세는 당시 이라크대통령이였던 싸담 후쎄인과 테로와의 관계를 보여주는 증거를 무조건 찾아내라고 지시하였다.

국방장관 람스펠드는 〈아프가니스탄에는 좋은 표적이 없으니 이라크를 폭격하자.〉고 주장하였다.내가 이라크는 관계가 없다고 반대해도 소용이 없었다.》라고 회상하였다.

자료에 의하면 부쉬가문은 원유로 일떠섰다.부쉬1세나 부쉬2세는 원유자산을 밑천으로 하여, 원유독점체들의 《헌납금》에 의하여 각기 미국대통령자리에 올라앉을수 있었다.람스펠드도 원유재단에 있었다고 한다.

필요한 증거를 찾지 못한 미국은 그로부터 2년후에 《대량살륙무기개발설》을 내돌리고 그 명분으로 끝내 이라크를 침공하였다.《반테로전》을 명분으로 미국이 작성한 공격대상명단에는 60개 나라가 올랐다.

미국의 《반테로전》은 사실상 공개적인 국가테로행위로 되였다.

미국의 《반테로전》은 테로세력을 길잡이로 내세워 주권국가들의 령토를 강점하고 군사기지망을 확대해나가는 침략행위이다.

미국의 주권침해행위는 유엔헌장의 정신에도 어긋나는것으로 하여 국제사회의 규탄을 받군 하였다.이로부터 미국은 테로세력을 길잡이로 내세운 후 그들에 대한 《소탕》을 떠들며 해당 나라들에 대한 주권침해행위를 일삼고있다.

미국은 《반테로전》을 운운하며 수리아의 여러곳에 미군기지들을 전개하고 반수리아정책, 대중동정책실행의 거점으로 만들었다.

미국에 의해 조작되고 그의 비호와 후원속에 이라크는 물론 수리아에까지 촉수를 뻗치게 된 국제테로조직인 《이슬람교국가》는 도처에서 학살만행을 저지르며 세력을 확대하였다.국제사회가 《이슬람교국가》의 범죄적행위들에 치를 떨고있던 2015년 이란의 이르나통신은 《많은 사람들은 4년전 미국이 수리아대통령 바샤르 알 아싸드를 축출할 목적밑에 〈이슬람교국가〉전투무력을 꾸렸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거나 감감 잊고있다.》고 다시금 폭로함으로써 우선적으로 규탄받아야 할 대상은 미국이라는것을 강조하였다.

미국은 수리아와 이라크 등 여러 나라에 주둔시킨 미군무력을 동원하여 주권국가들에 대한 군사적공격과 원유강탈행위를 일삼고있다.

또한 미군무력이 통제하는 지역들에 거처지를 정한 분립주의, 테로세력들을 보호하면서 대리전쟁수행의 담당자로 양성하고있다.미국의 비호밑에 자라난 테로세력들은 중동뿐 아니라 아프리카, 유럽을 비롯한 세계적범위에로 활동범위를 넓히고있다.

교활한 미국은 《반테로》의 미명하에 이런 나라들에 특수무력 또는 무인기들을 제멋대로 들이밀어 랍치, 파괴, 살륙과 같은 범죄행위들을 서슴없이 감행하고있다.미국이 《반테로전》에 광분할수록 테로와 보복의 악순환이 증대되고있는것이 부정할수 없는 현실이다.

미국이 《반테로전》을 아무리 웨쳐대도 테로세력을 서식시켜 모기처럼 세계곳곳에 날려보내는 그 행위에 숨겨져있는 침략 및 지배야망을 절대로 가리우지 못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긴급대책》이란 어떤것이였는가

주체113(2024)년 5월 23일 로동신문

후꾸시마핵참사가 고발하는 반인류적인 범죄와 흉계(1)

 

지난 2월 7일 일본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의 핵오염수정화장치에서 220억Bq(베크렐)의 방사성물질이 포함된 약 5.5t의 핵오염수가 루출되는 사고가 발생하였다.일본이 《안전한 처리수》라고 강변하면서 핵오염수의 해양방류를 수차례나 강행해온것이 얼마나 후안무치한 범죄행위인가를 폭로하는 또 하나의 사례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은 지난 17일부터 핵오염수의 제6차 해양방류를 시작하였다.6월 4일까지 방류되는 핵오염수는 약 7 800t에 달한다고 한다.

이 엄중하고 급박한 사태와 관련하여 후꾸시마핵참사와 그 수습과정에 비껴있는 일본의 극악한 범죄적만행과 흉계를 다시금 까밝히지 않을수 없다.

 

* *

 

지금으로부터 13년전인 2011년 3월 11일 오후 일본 동북부의 후꾸시마현앞바다 약 14㎞깊이에서 리히터척도 9.0의 초대형지진이 발생하고 최고높이 13m의 강한 해일이 해안가에 위치한 도꾜전력회사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를 덮쳐버렸다.

지진이 일어날 당시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의 6기 원자로중에서 3기만 가동중이였고 나머지 3기는 정기점검을 위해 운전정지해놓은 상태였는데 해일이 덮쳐드는통에 가동중이던 원자로들이 멎고 외부전원도 차단되여 랭각장치가 동작하지 않았다.

4대의 예비발동기도 물에 잠기고 바다에 드리워놓았던 랭각용양수장치도 무용지물이 되고말았다.

랭각장치가 마비된 1호-3호원자로들이 잠간사이에 달아올라 련이어 수소폭발을 일으키고 로심이 녹아내리였다.

다른 3기의 원자로들에서도 원자로격실과 페핵연료보관탕크에 랭각수가 보장되지 않아 과열과 폭발, 방사능루출사고들이 잇달아 일어났다.

참혹한 핵재난을 초래할수 있다는 내외의 우려가 강해지는 속에 일본당국은 급급히 《원자력긴급사태》를 선언하였고 도꾜전력회사는 비상시의 《긴급대책》을 취하였다.

하다면 《긴급대책》이란 과연 어떤것이였는가.

직승기, 소방차 등 가능한 수단을 총동원하여 원자로 등에 수만t의 바다물을 련일 퍼부은것이였다.

퇴수대책은 전혀 생각지도 않았기때문에 파손된 핵시설들에 들씌워진 이 방대한 량의 바다물이 방사성잔해물들을 휩쓸어안고 바다에 그대로 흘러들었다.

얼마후 이 방사성물질들이 아메리카대륙의 서해안에 이르기까지 태평양의 넓은 면적을 오염시키고 지어는 해류를 타고 조선동해에까지 밀려들었다.많은 사람들이 위구했던바 그대로였다.

국제원자력사고평가척도 7급이라는 최악의 참사를 기록한 이 사고는 불가항력의 자연재해가 아니라 안전대책과 초기대응을 소홀히 한탓에 일어난 인재였다.

그러나 보다 심각한것은 일본이 사고수습에 빗대고 방사성잔해물들을 지경밖으로 서슴없이 뿌려던져 인류공동의 재부를 오염시켰다는데 있다.다급한 상황에서 어쩔수 없는 선택인듯이 내외여론을 기만하면서 로골적으로 저지른 범죄인것이다.

이 후꾸시마핵참사와 동일하게 국제원자력사고평가척도 7급으로 기록된 1986년의 체르노빌원자력발전소사고는 사고구역을 콩크리트로 매몰하여 방사성물질의 외부확산을 최대한 봉쇄하는데 중점을 두고 수습되였다.

사고수습을 둘러싼 량자의 립장과 행동이 극명하게 대조되는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심중히 따져볼것이 있다.

지진과 분화, 태풍, 해일이 잦아 재해대국임을 자인하는 일본이 어째서 태반의 원자력발전소들을 해안가에 건설하였는가.

풍부한 랭각수원천을 고려하였다고 하지만 그보다도 일단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 그 방사성잔해물을 애초에 바다쪽으로 내버릴것을 타산하였을것이다.일본의 사고수습방식이 그것을 말해주고있다.

결국 일본의 이 범죄는 의도적인것이라고 할수 있다.

10여년이 지난 오늘까지도 태평양의 여러곳에서 방사능과 그 피해가 감지되면서 해양 및 수산업계에 위험을 조성하고있고 적지 않은 나라들이 일본산식품에 대한 수입규제조치를 늦추지 않고있다.

범죄의 극악성은 일본이 뿌려놓은 방사성물질들이 반감기가 오래기때문에 앞으로 수십, 수백년 지어는 수천년동안 인류에게 막대한 해를 끼치게 된다는데 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수치스럽게 쫓겨나게 된 미군

주체113(2024)년 5월 23일 로동신문

 

얼마전 중국의 《환구시보》에 《워싱톤에는 마음에 들지 않겠지만 니제르에서의 미군철수는 필연적인것이다》라는 제목의 글이 실리였다.니제르에 침략적인 군사기지를 꾸려놓고 이 나라의 자주권을 침해하던 미군이 수치스럽게 쫓겨나게 된것을 언급한 내용이다.

미군이 이 나라에 처음으로 발을 들여놓은것은 2013년이였다.

당시 서아프리카의 정세는 매우 불안정하였다.극단주의적인 테로조직들이 도처에서 나타나 말리위기가 조성되였고 그 영향은 말리와 잇닿아있는 니제르에까지 미치였다.

이렇게 되자 미국은 《반테로전》의 명목하에 니제르정부와 미군주둔에 관한 지위협정을 체결하고 이 나라에 군사기지들을 설치하였으며 1 000여명의 미군을 주둔시켰다.

하지만 《반테로전》은 명색에 불과했다.이미전부터 니제르에 매장된 풍부한 우라니움자원에 눈독을 들여온 미국은 이 나라에 발을 들여놓자마자 횡포한 내정간섭을 일삼고 우라니움자원을 독점하는데 급급하였다.또한 니제르를 서아프리카지역을 통제하기 위한 군사적교두보로 만들기 위해 피눈이 되여 날뛰였다.1억 1 000만US$나 탕진하여 무인기기지를 건설해놓고 《MQ-9 리퍼》무인기로 사헬지역 나라들에 대한 공중정찰을 일삼은것이 바로 그것이다.

전략적요충지, 주요자원지대에 대한 군사적지배를 실현하는데 목적을 둔 미국의 침략적인 《반테로전》에 의해 니제르에서는 테로분자들이 더욱더 활개쳐 테로범죄가 줄어들기는커녕 더욱 급증하였다.

주민들속에서 미국에 대한 반감이 갈수록 높아지고 미군철수를 주장하는 기운이 고조되였다.

그러한 가운데 지난해 니제르정부는 나라의 정치적불안정을 끝장내기 위해 로씨야에 도움을 청하는 한편 미군철수를 정식 요구하였다.이것은 불청객인 미군에 내린 퇴장처분이나 같았다.

미국은 이 나라의 강렬한 반미민심과 정부의 완강한 요구에 의해 하는수없이 품을 들여 꾸려놓은 군사기지를 버리고 쫓겨나게 되였다.

현재 미국은 니제르의 철수요구에 동의한 상태이며 9월 15일까지 이 나라에서 완전히 철수하게 된다.

문제는 미군배척기운이 다른 나라에로 확대되고있는것이다.

얼마전 챠드정부의 일부 인물들이 자국에서 미군의 작전규정과 조건을 규제한 협정을 페지할것을 요구하는 편지를 미국방성에 발송하였다고 한다.

이러한 사실들을 놓고 로씨야의 한 통신은 아프리카에서 미국이 천대를 받고있다고 조소하였다.미국의 한 사영군사회사 설립자도 미국의 련이은 군사정치적실패에 대해 개탄하면서 아프가니스탄으로부터 우크라이나에 이르기까지 미국의 실패한 작전들을 길게 렬거하였다.

앞으로 미군이 세계곳곳에서 니제르에서와 같은 봉변을 또다시 당하지 않으리라는 담보는 그 어디에도 없다.

명백한것은 세계제패를 위한 미국의 군사적강점책동이 날이 갈수록 세계의 규탄배격을 받고있다는 사실이다.

이번에 미군이 니제르에서 수치스럽게 쫓겨나게 됨으로써 《초대국》의 위신은 세계면전에서 또다시 납작해졌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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