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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수령의 품에서 위대한 인민이 자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 세상 제일 강의하고 억센 인민을 키우신 불멸의 령도업적을 전하며-

2024년 11월 25일《로동신문》

 

참으로 가슴벅찬 격동의 세월이 흐르고있다.

미증유의 엄혹한 난국과 격난속에서도 인민의 꿈과 리상을 실현하기 위한 번영의 설계도는 끊임없이 펼쳐지고 휘황찬란한 미래에로 향한 조국의 전진속도는 나날이 가속화되고있다. 위대한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이 드팀없이 실현되여 사변적의의를 가지는 경사의 소식들이 도처에서 전해지고 국가사업전반이 놀라운 활력을 안고 상승궤도에 들어서고있으며 우리의 국가방위력은 순간도 멈춤없이 고도화되고있다.

과연 그 무엇이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주저앉았을 극악한 조건과 환경속에서 이 땅우에 위대한 변혁의 시대를 자랑스럽게 펼칠수 있게 하는것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어려운 속에서도 경이적인 승리와 사변들을 이룩하는 우리 조국의 긍지높은 현실의 비결에 대하여 우리 인민이 그만큼 강하고 위대하기때문이라고 말씀하시면서 당에 대한 굳은 신뢰심을 간직하고 당정책관철전에서 완강성을 발휘하는 우리 인민을 값높이 내세워주시였다.

강하고 위대한 인민,

세상에는 나라도 많고 민족도 부지기수이지만 우리 조국에서처럼 위대한 수령의 숭고한 믿음과 사랑속에 이렇듯 영광의 최절정에서 존엄과 영예를 빛내이는 인민은 그 어디에도 없다.

하다면 어떻게 되여 우리 인민이 순간의 침체와 답보도 없이 굴함없는 공격정신으로 기적적인 승리의 력사를 수놓아올수 있었던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의 력사는 곧 인민이 걸어온 길이고, 우리 당의 힘은 곧 인민의 힘이며 우리 당의 위대함은 곧 인민의 위대함이고 우리 당이 이룩한 승리는 위대한 우리 인민의 승리입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였기에!

이것은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낮이나 밤이나 소중히 자리잡고있는 숭고한 사상감정이다.이 세상 그 무엇으로써도 헤아릴수 없는 우리 인민의 강의성과 위대함이 여기에 무진한 원천을 두고있고 휘황한 래일을 앞당기는 이 땅의 모든 사변들, 기적과 승리들이 여기에 출발점, 도약점을 두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우리 인민을 한품에 안아 이 세상 제일 강하고 위대한 인민으로 키워주신것은 대를 두고 전해갈 고귀한 은덕이며 주체혁명위업의 승리적전진과 더불어 길이 빛날 만고불후의 업적이다.

 

자기 위업의 정당성을 확신하는 사상과 신념의 강자들로

 

우리 인민에게는 이 세상 그 누구도 지니지 못한 특유의 긍지와 자부가 있다.후손만대 번영할 사회주의강국의 모습을 확신성있게 내다보며 그를 향한 힘찬 발전의 걸음을 신심에 넘쳐 내디디고있는것이다.

사회주의건설의 그 어느 전구에 가보아도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과감히 이겨내며 혁신과 증산의 동음을 세차게 울려가고있는 미더운 로동계급을 만날수 있고 다수확의 흐뭇한 성과로 당과 혁명, 사회주의를 보위해가는 근면한 농업근로자들을 볼수 있으며 세계와 경쟁하고 세계를 앞서나가기 위한 두뇌전, 탐구전의 낮과 밤을 이어가고있는 과학자, 연구사들의 드높은 자존심과 지칠줄 모르는 정열을 느낄수 있다.

인민에게 있어서 래일에 대한 굳은 믿음이야말로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는 위대한 힘의 원천이고 제일가는 재부이다.

주체혁명의 길은 혁명위업의 승리와 미래를 굳게 믿는 신념의 강자들만이 걸어갈수 있다.자기가 가는 길에 대한 확신, 자기 위업이 반드시 승리하리라는 철석의 신념이 없는 인민에게는 아름답고 문명한 삶에 대한 지향도 있을수 없고 강자가 되려는 꿈도 생길수 없다.자기 위업의 정당성에 대한 확고한 믿음에서 인민의 백절불굴하는 강의한 성품도 나오고 만난을 짓부시는 억센 기상도 분출한다.

우리 인민에게 이 세상 제일의 강하고 억센 힘을 안겨주는 그 믿음은 다름아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구상하시고 결심하시면 무조건, 반드시 된다는 억척불변의 신념이다.

그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따라 혁명의 폭풍우를 헤치면서 승리떨쳐온 지난 10여년의 무수한 체험이 안겨준 진리이다.

얼마나 험난한 길을 걸어왔던가.

과연 누구나 이룩할수 있는 그런 승리를 쟁취하였던가.

말그대로 한 나라, 한 민족을 여지없이 무너뜨릴수 있는 엄혹한 시련과 난관의 련속이였다.

우리의 자주권과 발전권, 생존권을 말살하려는 적대세력들의 발악은 해가 바뀔수록 극도에 달하였고 엄청난 자연의 재난이 들이닥쳐 귀중한 많은것을 한순간에 쓸어버리군 하였다.모든것이 어렵고 부족한 속에 세계적인 보건위기까지 발생하여 우리 인민의 생명안전을 엄중히 위협하기도 하였다.

그런 엄혹한 곡경속에서 우리 인민은 주저앉은것이 아니라 강용한 기세로 일떠섰으며 더욱 강대하고 문명한 모습으로 우리 국가제일주의의 새시대를 펼쳐놓았다.남들이 수십년 걸어온 길을 단 몇해사이에 비약하여 반만년민족사가 알지 못하는 힘과 존엄의 최절정으로 솟구쳐오르고 인민의 꿈과 리상이 응축된 자력의 재부, 창조의 기념비들을 이 땅이 무겁도록 안아올리였으며 사랑하는 후대들의 웃음소리, 노래소리가 더욱더 높이 울려퍼진 10여년세월의 모든 기적과 승리는 바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구상과 결심의 빛나는 실천이였다.

결코 순탄치 않았던 그 력사의 투쟁로정에서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기에 그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수 있으며 세상에 부럼없이 잘살게 될 사회주의강국의 래일은 반드시 온다는 신념을 천백배로 굳히였다.

그이의 사상과 령도, 덕망 그 모든것이 우리 인민에게 승리에 대한 이런 절대적믿음을 안겨주었고 평범한 인민을 자기 위업의 정당성을 확신하는 사상과 신념의 강자들로 키웠다.

수령의 사상을 신념으로 간직한 인민보다 더 강한 존재는 없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혁명사상의 구현인 그이의 구상과 결심은 가장 극난한 조건과 환경에서도 인민의 밝은 미래를 그려주는 휘황한 설계도이고 인민이 절대적으로 지지하고 신뢰하며 한마음으로 따라서는 삶과 투쟁의 리정표이다.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와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0차회의를 비롯한 수많은 중요 당, 국가회의들에서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과 수백만 당원들, 이 나라의 평범한 공민들에 이르기까지 우리 인민모두에게 부흥강국의 새시대를 하루빨리 앞당기기 위한 백승의 투쟁방략과 방도, 구체적인 명안과 묘술들을 명철하게 밝혀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의 탁월한 령도의 손길이 있어 우리 인민은 자기 위업의 정당성에 대한 확고한 과학적신념을 지니고 혁명의 새 승리에 대한 신심과 락관에 넘쳐 기적과 혁신창조의 곧바른 길로 힘차게 줄달음쳐올수 있지 않았던가.

비범한 사상리론적예지로 혁명발전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 우리 국가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휘황한 앞길을 밝혀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향도의 그 손길따라 위대한 진리의 힘으로 험난한 력사의 언덕들을 성과적으로 돌파하는 과정에 우리 인민은 그이께서 가리키시는 길은 곧 승리의 길이며 그이께서 하라고 하시는대로만 하면 그 어떤 기적도 이루어낼수 있다는것을 절대의 과학적신념으로 체질화하게 되였다.자기 능력을 초월하여 불가능에 도전하는 배짱과 용감성을, 새것, 놀라운것, 통이 큰것, 그것도 최단기간이 아니면 성차지 않아하는 특유의 대담성을 성격적기질로 지닌 정신력의 강자들로 성장의 키를 솟구었다.

저절로 이루어진것이 아니다.혁명령도의 첫 시기부터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사상의 강자, 신념의 강자들로 키우는 정신무장사업에 첫째가는 힘을 넣으시고 온 나라에 백절불굴의 혁명정신이 나래치도록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령도가 그 밑바탕에 소중히 놓여있다.

인민에게 있어서 참다운 존엄의 길, 정신적완성의 길을 꿋꿋이 걸어가도록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고 보살펴주는 손길처럼 고맙고 은혜로운 사랑은 없다.

때로는 일군들에게 신념이 없는 인간의 종착점에 대하여 사상루각이라는 생동한 표상과 함께 가르쳐주기도 하시였고 창립 65돐을 맞는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 교직원, 학생들에게 보내주신 서한에서 모든 학생들을 목숨은 버려도 혁명의 붉은기, 영광스러운 당기발을 끝까지 놓지 않는 신념의 강자, 의리의 강자로 되게 할데 대하여 강조하시였으며 또 언제인가는 황금해력사창조의 고향인 인민군대의 어느한 수산사업소를 찾으시여 이 동무들과 같은 정신이 있기에 마음이 든든하다고 하시면서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인민을 백절불굴의 정신을 지닌 사상의 강자, 신념의 강자들로 키우시려 《죽어도 혁명신념 버리지 말라》라는 글발을 천만의 가슴마다에 깊이 새겨주시였고 백두산군마행군길을 앞장에서 열어가시며 《백두산대학》의 수업종소리를 높이 울려주신 그이이시다.

피여오르는 모닥불, 출렁이며 흐르는 소백수물가에서도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세계, 애국세계를 절감하시고 귀뿌리를 사정없이 도려내는것만 같은 강추위와 태질하는 천고의 밀림을 앞장에서 헤치시면서 혁명정신무장의 빛나는 수범을 보여주시는 그이의 모습에서 온 나라 인민은 혁명과 인생의 참뜻을 격문처럼 받아안지 않았던가.

우리 인민의 사상정신세계를 성스러운 조선혁명의 개척자들인 항일투사들의 높이에 이르게 하실 숭고한 의지를 지니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령도의 손길에 떠받들려 리상도 포부도, 걸음새도 일본새도 달라진 새로운 인민, 엄혹한 난국을 뚫고헤치며 백번을 일떠서고 천번을 솟구쳐올라 당의 구상과 의도를 결사의 실천으로 받들고 사랑하는 조국을 애국의 열정으로 빛내이는 백절불굴의 강의한 인민이 태여났다.

이런 훌륭한 인민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위대한 인민이라고 거듭거듭 내세워주시였다.

우리의 강위력한 절대적힘의 실체가 세상에 태여났을 때 인민이 다 알지 못하는 그토록 피타는 사색과 로고를 기울이시고도 겹쌓이는 극난속에서도 추호의 흔들림없이 우리 당의 병진로선을 절대적으로 지지하고 받들어온 위대한 조선인민에게 숭고한 경의와 감사를 드린다고 뜨겁게 말씀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자신께서는 세상에 대고 우리 인민이 제일 위대한 인민이라는것을 자랑하고싶다고, 자신께서는 이런 훌륭한 인민과 함께 혁명하는것을 긍지로 생각한다고 하시며 우리 당이 걸어온 승리와 영광의 길을 총화하실 때에도, 혁명의 준엄한 난국을 헤치실 때에도, 조국번영의 휘황한 설계도를 펼치실 때에도 크나큰 격정속에 위대한 우리 인민이라고 부르시던 그이의 절절하신 음성이 지금도 인민의 가슴을 얼마나 숭엄하게 하여주고있는것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와 사상도 숨결도, 전진의 보폭도 같이해온 보람찬 진군길에서 우리 인민은 어떤 천지지변이 닥쳐와도 당과 혁명에 충성다하고 사회주의와 운명을 함께 하며 혁명열, 투쟁열, 애국열로 자력번영의 활로를 힘차게 열어나가는 강의한 인민, 위대한 인민으로 억세게 성장하였다.

위대한 우리 당의 그 어떤 요구와 결심도 무조건적으로 절대지지하고 결사적으로 받들며 자기 위업의 정당성에 대한 드팀없는 확신에 넘쳐 광명한 미래에로 힘차게 나아가는 이런 사상과 신념의 강자들의 대부대, 강의하고 억센 위대한 인민을 당할자 이 세상 그 어디에 또 있으랴.

 

제힘을 굳게 믿는 자생자결정신의 체현자, 창조의 능수들이 자라는 품

 

력사의 그 어느 민족도 이루지 못한 기적을 끊임없이 창조하며 최악의 극난속에서도 밝은 미래를 향해 신심드높이 나아가는 사회주의 우리 조국,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는 온갖 장애와 난관을 단호히 물리치면서, 강권으로 지구를 제 마음대로 주무르려고 획책하는 적대세력들의 오만성에 드센 타격을 가하면서 승리에서 더 큰 승리, 비약에서 더 큰 비약을 이룩해온 우리 국가의 존엄과 위용은 그 누구의 도움이나 원조가 아니라 우리 인민스스로가 제손으로, 제힘으로 쟁취한것이다.

자기 힘을 절대적으로 믿고 자기 힘에 의거하며 자기 힘을 부단히 키워나갈 때만이 원대한 리상과 포부를 실현할수 있다.자력갱생, 자생자결의 길이자 자존과 번영의 길이다.자력으로 번영의 활로를 열어나가는 인민의 힘은 무궁무진하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마음속에 뜨겁게 간직되여 언제나 힘과 용기가 되고 긍지와 신심을 안겨주는 강의하고 위대한 인민의 모습에는 제힘을 굳게 믿고 만난을 뚫고헤치며 세인을 놀래우는 력사의 기적들을 창조하는 자력갱생의 강자들, 창조의 능수들의 초상이 우렷이 비껴있다.

위대한 당을 따라 자기 손으로 이 세상 가장 아름다운 꿈과 리상을 꽃피우겠다는 투철한 자존의 정신으로 부닥치는 난관들을 강행돌파하면서 승리의 길을 따라 줄기차게 전진해오는 과정에 우리 인민은 모든것을 제힘으로 개척해나가는 자생자결정신의 체현자, 창조의 능수들로 더욱 억세게 성장하였다.

지난 4일 평안북도 피해복구건설현장을 또다시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방대한 이번 피해복구건설투쟁을 통하여 우리는 다시한번 우리의 힘을 믿게 되였다고, 자신께서는 이것을 그 어떤 결실보다도 더 중요한 정신적재부로 간주한다고 하시면서 우리는 무진막강한 우리의 자력을 또 한번 강렬히 체험하고있으며 자생자결의 정신과 성스러운 애국투쟁속에 서로 돕고 이끄는 우리 사회의 일심단결이 더욱 굳건해지고있음을 당당히 확신하고있다고 힘있게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우리 국가만이 지니고있는 세상에 유일무이한 불가항력의 정신과 힘에서 마땅히 우리는 자부를 가져야 하며 그의 무궁무진한 과시로써 보다 떳떳하고 보람있는 래일을 끊임없이 창조하여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자생자결은 자기가 살아나갈 길을 남에게 의거하거나 남의 힘을 빌지 않고 자신의 결심과 자체의 힘으로 개척해나가는것이다.

우리 인민이 겹쳐드는 모든 곤난을 꿋꿋이 이겨내면서 자립, 자존의 한길로 과감히 용진해나가고있는것은 전적으로 천만의 가슴마다에 자력갱생, 자생자결의 정신을 만장약시켜주시고 전체 인민을 불가능을 모르는 정신력의 강자, 창조의 능수들로 키워주신 자애로운 스승의 손길이 있기때문이다.

얼마나 감동깊은 사연들이 강국건설사의 갈피갈피에 아로새겨져있는것인가.

잊을수 없다.

우리 인민이 지금도 소중히 추억하는 강원도정신이 창조되던 때의 이야기,

2016년 12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원산군민발전소를 찾으시였다.

굽이치는 강물을 막고 산협을 꿰지르며 쭉 뻗어나간 언제에 오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발전소의 전경을 만족한 시선으로 둘러보시였다.

언제에 큼직하게 새겨진 《자력갱생》이라는 글발이 선명한 빛을 뿌리고있었다.

거창한 창조와 건설의 나날 자력갱생의 투사, 창조의 능수들로 자란 강원도인민들의 모습을 그려보시는듯 그 글발에서 눈길을 떼지 못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대형글발을 가리키시면서 정말 힘이 난다고, 이 발전소는 자력갱생만이 살길이며 자력자강을 원동력으로 틀어쥐고나갈 때 못해낼 일이 없다는것을 다시금 실증해준 발전소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원산군민발전소는 강원도인민들의 불굴의 정신이 비낀 거대한 거울과도 같았다.발전소언제는 그대로 고난속에서도 자기가 살아나갈 길을 제힘에서 찾고 떨쳐일어나 제손으로 행복과 번영을 이룩해가는 자력갱생, 자생자결의 정신이 주추가 되고 밑뿌리가 되여 안아올린 신념의 성벽인것이다.

그날 오랜 시간에 걸쳐 발전소를 다 돌아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시련속에서도 자기 힘을 굳게 믿고 사생결단의 각오와 백절불굴의 의지로 떨쳐일어나 당정책을 무조건 끝까지 관철해나가는 정신이 바로 강원도정신이라는데 대하여 가르치시였다.

잊지 못할 12월의 그날 강원도인민들이 원산군민발전소를 건설한 그 기세, 그 본때로 계속 투쟁한다면 가까운 앞날에 강원도를 문명한 도로 만들수 있다고, 자신께서는 강원도인민들이 사회주의강국의 대문을 남먼저 열어제끼리라고 굳게 믿는다고 하시며 온 나라가 강원도인민들의 투쟁정신, 강원도정신을 따라배우도록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하늘같은 믿음이 안아온 기적의 메아리는 얼마나 크나큰것이였던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은혜로운 손길이 있었기에 강원도인민들은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투쟁기풍을 체질화, 생활화한 자생자결정신의 체현자, 기적창조의 능수들로 억세게 자라나 놀라운 성과들을 련이어 이룩하면서 자기 도를 자력으로 흥하는 도,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맨 앞장에서 내달리는 기수도로 자랑떨칠수 있게 하였다.

존엄높은 청년강국의 상징이며 우리 시대 청춘대기념비인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

우리당 청년중시사상의 위대함과 청년강국의 앞길의 휘황찬란함을 깊이 느끼게 하는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건설을 통하여 우리 청년들이 시대의 영웅으로 또 얼마나 몰라보게 성장하였는가.

조선혁명의 시원이 열린 성스러운 백두전구에서 발전소를 건설하고있는 청년돌격대원들모두를 시대의 영웅, 백두산영웅청년정신의 창조자들로 키워 온 나라의 청년들이 따라배워야 할 본보기로 내세우실 웅대한 구상을 안으시고 2015년 4월부터 여러 차례나 찾아오시여 크나큰 믿음과 온갖 사랑과 은정을 다 안겨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완공된 백두산영웅청년3호발전소를 찾으시여 백두산영웅청년정신이 창조되였다고 못내 기뻐하시며 우리 청년들이 발전소건설을 통하여 위대한 장군님께서 바라시던대로 당의 혁명사상으로 철저히 무장된 사상과 신념의 강자, 시대의 영웅, 창조의 거인들로 자라난것이 더 기쁘고 자랑스럽다고 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날의 음성은 지금도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원들의 가슴마다에서 뜨겁게 울리고있다.

위대한 당의 품속에서 백두의 정갈한 물과 공기를 마시며 심신을 단련하고 백두의 칼바람을 맞으면서 배짱과 신념을 키운 우리 청년전위들이 어제는 희한한 전위거리를 수도에 훌륭히 일떠세우고 오늘은 평안북도 큰물피해복구전역에서 새로운 영웅청년신화를 창조해가고있다.

새시대 천리마정신의 창조자들인 룡성기계련합기업소 로동계급이 전하는 이야기는 또 얼마나 가슴뜨거운것인가.

인민경제발전에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대상설비생산에서 제기된 문제를 단순히 과학기술적, 생산실무적성격을 띠는 문제로가 아니라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한평생의 뜻이 어린 자력갱생의 리념과 전통을 꿋꿋이 계승하고 우리 혁명의 주체적힘을 강화하는 중대한 정치적문제로 보시고 중요대상설비들을 기어이 우리의 기술로 훌륭히 제작하도록 하실것을 결심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자력갱생의 길에서 추호의 주저나 동요도 모르는 조선혁명가들의 기질을 체질화한 룡성로동계급에게 이 중대과업을 통채로 맡겨주시였다.

무거운 짐을 지고 개척의 어려운 길을 헤쳐야 할 룡성의 로동계급이 힘들어할세라 은정어린 물자들도 가슴가득 안겨주시고 기술이 부족할세라 강력한 과학기술력량도 보내주시면서 따뜻이 손잡아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세심한 령도의 손길에 떠받들려 룡성의 로동계급은 끝끝내 자력갱생의 고귀한 산아인 대형압축기들을 생산해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에서 당중앙위원회가 맡겨준 기계제품생산을 제2의 천리마정신창조과정, 대중적기술혁신과정으로 전환시켜 전례없는 혁신을 창조한 룡성기계련합기업소 로동계급의 영웅적위훈을 높이 평가하시면서 그들이 발휘한 투쟁정신을 온 나라가 따라배우도록 내세워주시였다.

단순히 하나의 지역, 하나의 집단, 한개 단위뿐이 아닌 온 나라 인민이 걸어온 지난 10여년의 로정이 여기에 모두 비껴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성스러운 혁명실록의 갈피갈피에 이런 가슴뜨거운 이야기들이 그 얼마나 많이 새겨져있는것인가.

조선로동당의 붉은 국방과학재사들의 거대한 역할에 받들려 걸음걸음에 백승의 높은 권위와 영예를 전취할수 있었다고 하신 크나큰 믿음, 우리의 로동계급이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만든 새형의 뜨락또르는 단순한 륜전기재가 아니라 적대세력들의 봉쇄의 쇠사슬을 무자비하게 끊고 경제강국의 지름길을 힘차게 열어제끼는 자력자강의 무쇠철마이라고 힘과 용기를 안겨주신 이야기, 창조와 혁신의 가장 큰 예비, 기적창조의 근본열쇠는 천만대중의 정신력을 발동시키는데 있다고 거듭 일깨워주신 사실, 우리의 힘, 우리의 기술, 우리의 자원으로 사회주의강국을 기어이 일떠세우려는 우리 인민의 전진을 가로막을자는 이 세상에 없다고 하신 뜻깊은 선언…

이 땅에서 이룩되는 모든 기적과 변혁에는 우리 인민모두가 자기의것에 대한 긍지와 애착심을 가지고 자기의 힘과 기술, 자원에 의거하여 자기가 살아갈 길을 개척하도록 힘과 용기를 주시고 비약의 나래를 달아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은혜로운 손길이 어려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 손길, 그 로고속에 우리 인민이 자력갱생, 자생자결정신의 체현자, 창조의 거인들로 억세게 자라날수 있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품속에서 우리 인민모두가 이렇게 강의하고 억센 인민으로 새롭게 태여나고 위대한 인민으로 값높이 성장하였다.

정녕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는 온 나라 전체 인민을 이 세상 제일 강의하고 억센 강자, 위대한 인민으로 키우시는 위대한 스승, 위대한 어버이이시다.

위대한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의 자랑찬 력사는 탁월한 수령,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를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실 때 평범한 인민도 위대한 새시대를 창조하는 위대한 인민으로 될수 있다는것을 영원한 철리로 아로새겼다.

천만인민을 품에 안으시고 인민의 지위를 이 세상 가장 존엄높은 영광의 단상에 올려세우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손길에 의하여 위대한 인민의 새 력사가 흐르고있다.

우리 인민의 강의성과 위대성은 본질에 있어서 당을 따르는 충성의 일편단심에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에서 대고조를 호소하면 천리마를 타고 호응했고 대건설을 작전하면 속도전으로 화답했으며 당의 결심을 물불을 가림없이 무조건 실천해내고야마는 위대한 인민이 항상 곁에 있었기에 우리 당은 언제나 든든하였고 어떤 곡경속에서도 이 땅에 기적의 년륜을 새겨올수 있었다고 가르쳐주시였다.

위대한 당의 구상과 결심을 실천하는 길에 우리 국가의 번영이 있고 자신들의 행복이 있으며 사랑하는 아들딸들의 밝은 미래가 있기에 결사의 의지로 받들어나가려는것이 천만인민의 확고부동한 신념이며 의지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구상과 결심을 결사관철하여온 투쟁의 길에서 우리 인민은 세계 그 어느 나라 인민도 체험해보지 못한 위대한 정신적성장을 이룩하였다.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충성심, 사회주의승리에 대한 확고부동한 신념, 고난속에서 더욱 강해진 자력갱생, 자생자결의 힘으로 새 승리를 향한 우리 인민의 진군은 더욱 가속화될것이며 이길에서 우리가 바라는 꿈과 리상은 반드시 성취될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한 사상과 령도, 불같은 정과 사랑을 자양분으로 받아안으며 날에날마다 강해지고 위대해지는 인민이 이제 또 어떤 놀라운 기적과 승리, 혁신과 변혁을 이룩하는가를 세계는 보게 될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손길따라 혁명의 진리를 온넋에 재우고 그 무한대한 힘으로 만난을 뚫고헤치는 위대한 인민의 진군을 막을 힘은 이 세상에 없다.

이 땅에는 오늘도 래일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품들여 키우시는 위대한 인민, 사상과 신념의 강자들이 휘황찬란한 미래를 향하여 억센 투쟁으로 이어가는 영광의 세월, 승리의 력사만이 흐를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한 총진군대오를 진두에서 이끄시고 그이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드는 이 세상 제일 강의한 인민이 있기에 우리의 승리는 확정적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로동당원의 삶의 목적  수령을 위하여!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2024년 11월 24일《로동신문》

 

이해도 이제는 수십일밖에 남지 않았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 제10차전원회의의 사상과 정신을 높이 받들어 각지 일터와 초소마다에서 엄숙히 채택한 당결정을 빛나게 관철하기 위하여 이 땅의 수백만 로동당원들이 과연 어떻게 살며 투쟁하고있는가 하는것이 오늘의 하루한시, 일각일초에 더욱 뚜렷이 부각되고있다.

지금이야말로 가슴에 붉은 당원증을 지닌 조선로동당원들이 수령을 위하여,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라고 웨치며 백배, 천배의 분발력을 발휘하여야 할 때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과 수령이 안겨준 정치적생명을 지닌것은 혁명전사의 가장 큰 영예이며 당과 수령의 신임과 배려에 높은 정치적자각과 사업실적으로 보답하는 여기에 고귀한 정치적생명을 빛내여나가는 참된 길이 있다.》

수령을 위하여!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이는 한번밖에 없는 생을 일신의 부귀나 영달이 아니라 조국과 후손만대의 번영을 위한 숭고한 헌신으로 빛내일것을 맹약한 조선로동당원들의 유일하고도 불변한 삶의 목적이다.

존엄높은 붉은 당기앞에서 한생토록 변치 않을 그 신념의 맹세를 다진 시각부터 수령의 뜻과 구상을 맨 앞장에서 결사관철하여야 할 막중한 사명감을 안고 사는것으로 하여, 필요하다면 하나밖에 없는 목숨도 웃으며 바치려는 비상한 각오를 안고 혁명투쟁의 길에 나선것으로 하여 누구보다 아름답고 고귀한 생을 지니고있는 사람들이 바로 조선로동당원들이다.

지금도 《수령을 위하여!》라고 웨치며 불비쏟아지는 결전장을 불사조와 같이 누벼나가던 전화의 당원들의 모습이 가슴뜨겁게 안겨온다.

바위마저 불타는 가렬한 싸움터에서도 공개당총회를 열고 수령을 위하여,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자신의 둘도 없는 목숨을 서슴없이 바칠것을 결의하며 판가리결사전의 맨 앞장에 설것을 엄숙히 맹세하던 불굴의 용사들, 대오의 진격로를 열기 위한 가렬한 전투에서 영영 쓰러져 다시 일어나지 못한다 해도 우리 당과 조국과 인민은 영원히 기억할것이라는 억척의 신념을 안고 조국의 한치 땅을 피로써 지켜싸운 1950년대의 로동당원들,

그들은 누구보다 생을 사랑한 사람들이였다.누구보다 고향과 부모처자에 대한 사랑과 정이 뜨겁게 흘러넘치던 참인간들이였다.

하지만 그 모든 소중한것이 과연 어떻게 마련되였는가를 누구보다 잘 알고있기에, 수령이 안겨준 크나큰 은덕의 고마움을 누구보다 사무치게 새겨안았기에 그들에게 다른 선택이란 있을수 없었다.남먼저 공화국기를 추켜들고 원쑤격멸의 최선두에 서는것만이 둘도 없는 인생의 영광이고 행복이였다.

우리 혁명의 모든 년대들마다에서 전세대 당원들은 이렇듯 당원의 생은 과연 무엇을 위해 필요한것인가를 자신들의 피와 목숨으로 뚜렷이 가르쳐주었다.

전후 어렵고 간고했던 시기 위대한 수령님의 호소를 받들어 산악같이 떨쳐나 우리 당원들이 일어서야 온 강선이 끓고 나라가 허리를 펼수 있다고 웨치며 철강재증산투쟁의 앞장에서 내달리던 강선의 당원들과 당앞에 맹세다진대로 기어이 첫 뜨락또르, 첫 자동차를 자체의 힘으로 만들어 내놓겠다는 비상한 각오를 안고 자력갱생의 선봉에 섰던 기양과 덕천의 당원들을 우리가 그처럼 잊지 못하고있는것도 바로 그때문이다.

진정 수령을 위하여,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쳐가는것은 조선로동당원들에게 있어서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더없이 고귀한 영예이고 긍지이며 자부이다.

당원에게 있어서 가장 큰 보람, 그것은 위대하고 존엄높은 우리 당의 위업실현에 자기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는 헌신에 있고 가장 큰 행복, 그것은 어떤 역경속에서도 조국의 전진을 줄기차게 떠밀어나가는데서 느끼는 가슴뿌듯한 희열에 있다.세상에는 저 하나의 편안과 리익이 삶의 목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허나 그런 삶은 누구도 기억하지 않고 찬양하지 않으며 설사 훌륭한 조건과 환경속에서 호의호식한다고 하여도 사람들속에 떠받들리우는 참다운 보람이나 긍지는 느낄수 없다.왜냐하면 인생의 영예와 보람, 긍지와 같은 감정은 자기자신이 아니라 조국과 인민이 안겨주는 사랑과 믿음을 통해서만 느낄수 있는 사회적인간의 고상한 사상감정이기때문이다.

예나 지금이나 우리 당은 어렵고 힘든 문제가 나설 때마다 수백만의 충직한 당원들에게 그대로 터놓고있으며 다름아닌 당원들이 앞채를 메고 선봉에서 돌파구를 열어나갈것을 바라고있다.

지금도 잊을수 없다.

련이은 큰물과 태풍으로 나라의 여러 지역에 쉽게는 가셔낼수 없는 재난이 들이닥쳤던 그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함경남도피해현장에서 직접 쓰신 공개서한의 구절구절을,

《수도 평양의 전체 당원동지들에게》

한자 또 한자 열렬한 호소와 당부의 글발을 써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영상을 우러르며 당원들에 대한 그이의 하늘같은 믿음과 기대를 우리 얼마나 뜨거운 격정속에 또다시 절감하였던가.

수령을 위하여!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이는 언제나 당중앙과 숨결을 함께 하며 당중앙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기 위해 목숨도 아낌없이 내대는 고결한 인생관의 체현자들에게서만 울려나올수 있는 더없이 신성하고 고귀한 웨침이다.

지난 6월초 《로동신문》에는 온 나라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본보기로 따라배워야 할 은파광산 광명갱 로동계급의 위훈이 소개되였다.

이곳에서도 역시 대오의 기수로 내달린 주인공들은 당원들이였다.어렵고 힘든 조건에서 보통때의 몇배에 달하는 광물을 증산할 높은 목표를 제일먼저 내세운 사람들도 당원들이였고 극복하기 어려운 난관들이 막아설 때마다 남먼저 한몸 내대며 대중을 이끌어간 사람들도 다름아닌 당원들이였다.

우리도 룡성의 로동계급처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충심으로 받드는 자세에서 당결정을 채택하자.누구나 능히 할수 있고 어느때든 해낼수 있는것을 당결정에 쪼아박는다면 여기에 무슨 당원의 량심이 있고 당결정의 무게가 있겠는가.불가능에 도전하여 더 높은 목표를 세우고 당결정을 집행할 때 진정으로 우리 당에 힘이 될수 있고 조국의 부강에 이바지될수 있다.

바로 이것이 평범한 광부당원들의 가슴속에 간직된 불보다 뜨거운 진정이였다.

결코 그들뿐이 아니다.우리 당력사에 또 하나의 긍지높은 페지를 아로새기게 될 당원련대라는 고귀한 부름과 더불어 선봉투사의 값높은 영예를 빛내여가는 수많은 당원들의 앙양된 투쟁열기로 하여 조국의 서북변 피해복구전구들에서는 온 세상을 다시한번 놀래울 경이적인 기적들이 련이어 창조되고있다.

《신문과 TV를 통해 집을 잃고 한지에 나앉은 피해지역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훌륭한 보금자리를 마련해주시기 위해 그처럼 험한 길을 헤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영상을 뵈옵던 그날 전 결심했습니다.내가 서야 할 자리, 그곳은 바로 우리 원수님께서 제일 걱정하시는 피해복구지역이며 그곳에서 저의 당성, 혁명성을 검증받아야 한다고 말입니다.그래서 남먼저 탄원하였습니다.》

이것은 자강도의 피해복구현장에서 위훈떨쳐가는 평양시당원련대의 한 당원이 터친 진정이다.

어찌 그뿐이랴.올해에도 풍년로적가리를 높이 쌓고 당중앙에 충성의 보고, 승리의 보고를 드린 농촌당원들과 우리 당의 《지방발전 20×10 정책》실현에 이바지하기 위한 설비제작과 조립에 총매진하고있는 과학자, 기술자들과 근로자들, 어머니 우리당의 숙원을 풀어드리기 위한 농촌살림집건설에 지혜와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는 건설자들의 가슴속에서도 날이 갈수록 더욱 휘황한 변혁의 설계도를 펼쳐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를 맨 앞장에서 충성으로 받드는 길에 바로 당원이 서야 할 자리가 있으며 그길에서 힘과 지혜와 열정을 깡그리 바쳐가려는 신념의 목소리들이 높이 울려나오고있다.

수령을 위하여!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진정 이것은 당의 뜻이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고 그 어떤 기적도 반드시 이루어내고야말겠다는 숭고한 각오와 의지로 충만된 우리 로동당원들의 삶의 목적이다.

한가지 생각을 하고 한가지 일을 해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원대한 구상과 의도를 실현하는데 이바지할수만 있다면 더 바랄것이 없다는 값높은 삶의 지향을 안고 사는 수백만 당원들이 있기에 난관은 끊임없이 중첩되여도 이 땅에서는 세상을 놀래우는 기적과 창조의 신화들만이 태여나고있다.

당원은 어느 초소, 어느 일터, 어느 가정에나 있다.

철벽의 진을 친 조국의 고지들에도 혁명의 총대를 틀어잡은 당원의 모습이 있고 혁신의 동음 우렁찬 기대곁에 서보아도 당원의 숨결이 들려온다.나라의 미래가 자라는 해빛밝은 교정이나 저 멀리 외진 섬마을과 산골에 가보아도 붉은 당원증을 가슴에 품은 당원이 있다.

당원들이 자기의 역할을 원만히 수행해야 조국이 일떠서고 인민이 떨쳐나서며 혁명이 노도쳐 전진한다.

이해의 마감까지는 불과 30여일 남았다.천만금을 뿌린대도 되돌릴수 없고 하루만 잃어도 그 후과를 만회할수 없는 귀중한 시간이 흐르고있다.이제 남은 나날은 이 땅의 모든 당원들에게 있어서 수령앞에, 조국과 인민앞에 다진 맹세를 결사관철하기 위한 충성과 애국의 시간으로 되여야 한다.

모든 당원들이 자신들의 성스러운 삶의 목적을 매일, 매 순간마다 자각하며 들고일어날 때 우리에게 점령 못할 요새도, 뚫지 못할 난관도 있을수 없다.

간혹 부닥친 어려움앞에 동요하거나 수행해야 할 과제에 비해 시간이 모자란다는 나약한 생각으로 마음이 무거워진다면 누구나 성스러운 우리 당의 한 성원이 되기를 열렬히 희망하며 당기앞에서 다진 그날의 맹세를 다시금 되새겨보라.

그러면 오직 수령을 위하여,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서만 존재하는 자신의 삶에 대하여, 과연 무엇을 위해 어떻게 살며 투쟁해야 하는가에 대하여 다시금 가슴뜨겁게 자각하게 될것이다.

전체 당원들이여,

자신들의 생이 무엇을 위해 필요한가를 깊이 새겨안고 모두다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전원회의들의 결정관철을 위한 올해의 투쟁에서 선봉투사, 돌격투사로서의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가자.오직 당결정관철, 그 하나만을 위해 생을 줄달음치는 이 땅의 수백만 당원들의 투쟁이 오늘의 거창한 변혁의 새시대에 어떤 놀라운 결실을 안아오는가를 온 세상에 다시한번 남김없이 과시하자.

수령을 위하여!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바로 여기에 우리 로동당원들의 삶의 목적이 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당의 육아정책을 충심으로 받들어 이룩한 소중한 결실 -전국각지에서 젖제품생산능력 부단히 확대, 공급체계와 질서 더욱 개선-

2024년 11월 24일《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과 국가정책의 제1순위는 언제나 후대들을 위한 시책이며 이것은 조선로동당의 절대불변의 원칙, 영원한 국책으로 될것입니다.》

2021년 6월에 소집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는 조국의 미래인 어린이들을 위해 수천수만금을 들여서라도 보다 개선된 양육조건을 지어주는것을 최중대정책으로 내세웠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5차회의에서 하신 력사적인 시정연설과 조선농업근로자동맹 제9차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신 서한에서 젖생산량을 늘이며 젖가공기술을 발전시키고 젖제품의 질을 철저히 보장할데 대하여 다시금 강조하시였다.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6차회의에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육아법이 새로 채택되여 당의 육아정책관철을 위한 법률적담보가 마련되였다.

우리 당의 새로운 육아정책이 실시된 때로부터 현재까지 출생후 7개월부터 6살나이에 해당한 전국의 백수십만명의 어린이들에게 매일 수백t의 젖가루가 공급되였다.이렇게 놓고볼 때 한해에 소비되는 젖제품의 량은 수만t에 달하며 지난 3년간 전국의 아이들에게 공급된 젖제품은 무려 수십만t을 헤아린다.

국가적부담으로 전국의 어린이들에게 젖제품을 비롯한 영양식품을 공급하는것을 당의 정책으로 수립하도록 하시고 그 실행을 위한 구체적인 과업과 방도들을 환히 밝혀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고 각 도, 시, 군에서 자체의 힘으로 젖제품생산을 늘이기 위한 사업을 강력히 추진한 결과 많은 성과가 이룩되였다.

전국각지에 젖소의 사양관리와 젖생산에 필요한 시설들과 설비들이 그쯘히 갖추어진 목장들이 수많이 일떠섬으로써 젖생산토대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에서 성과가 확대되고있다.

지난해 량강도농촌경리위원회 혜산젖소목장, 황해북도농촌경리위원회 황주젖소목장, 평양시농촌경리위원회 송금축산농장, 평안남도농촌경리위원회 후탄젖소목장, 황해남도농촌경리위원회 운곡축산농장 젖소분장이 준공된것을 비롯하여 젖생산에 필요한 시설들과 설비들이 그쯘히 갖추어진 목장들이 수많이 일떠섰다.

올해 현재까지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평안남도, 함경남도에서는 당의 육아정책을 일관성있게 관철하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내미는 과정에 시, 군들에 염소목장들이 새로 일떠서거나 개건되였으며 지난 시기보다 도적인 염소와 젖소마리수가 수만마리나 더 늘어났다.또한 젖제품생산공정들이 새로 꾸려지거나 개건되여 젖제품생산량이 종전보다 1.5배로 장성하였다.

함경북도에서는 각급 당, 정권기관 일군들부터가 당의 육아정책집행의 직접적담당자들임을 명심하고 떨쳐나섬으로써 최근년간 규모가 큰 여러개의 축산기지를 새로 일떠세웠으며 10여개의 목장을 현대적인 젖생산기지로 일신시켰다.회령시, 김책시를 비롯하여 도안의 모든 시, 군, 구역과 농촌마을에 젖가공장들이 꾸려짐으로써 국가의 도움을 받지 않고 자체로 생산한 젖제품을 자기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정상적으로 먹일수 있는 확고한 담보가 마련되였다.

강동군, 태천군, 선천군, 정주시, 구장군, 삭주군, 은산군, 숙천군 등이 국가적부담을 덜고 자체로 젖제품을 만들어 자기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정상공급할수 있는 토대를 다져놓았으며 이런 시, 군들은 계속 늘어나고있다.

당과 국가의 최대의 관심속에 젖제품생산능력이 부단히 확대되는 속에 국가적인 공급체계와 질서가 더욱 개선되였다.

도, 시, 군들과 해당 단위들에는 탁아유치원년령기의 아이들을 빠짐없이 장악하고 젖제품소요량을 확정하도록 하는 한편 젖제품공급과 관련된 말단단위로부터 중앙지도기관에 이르기까지 매일 공급정형을 신속정확히 종합하는 국가적인 정연한 체계와 질서가 세워졌다.

중앙상업지도기관, 도, 시, 군인민위원회와 농업지도기관, 탁아소, 유치원을 관리하는 모든 단위들에서 젖제품을 엄격히 기준대로 공급하기 위한 사업도 책임적으로 집행해나갔다.

2021년에 젖제품의 운반 및 보관, 공급에서 지켜야 할 위생학적요구와 방법을 잘 알고 철저히 준수하도록 하기 위한 구체적인 사항들이 명시된 젖제품공급지도서가 작성시달되였으며 그것은 지난 3년간 여러 차례 수정보충되였다.

젖제품공급지도서에 준하여 모든 탁아유치원년령기 어린이들에게 젖제품공급카드를 발급해주고 탁아소, 유치원, 리(읍, 구, 동)사무소들에는 젖제품공급일지가, 시, 군탁아소유치원물자공급소들에는 젖제품공급대장이 갖추어짐으로써 단 한명의 어린이도 공급에서 루락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실무적대책이 세워졌다.

이와 함께 리(읍, 구, 동)사무소들에까지 젖제품공급실을 위생학적으로 꾸리는 사업이 활기있게 진행되였으며 올해에는 탁아유치원년령기의 아이들이 여러가지 리유로 거주지를 떠날 때에도 해당 단위에 젖제품공급실을 꾸려놓고 빠짐없이 공급하도록 하는 체계와 질서가 확립되였다.

현재 당의 은정속에 전국의 탁아소, 유치원어린이들에게 젖제품을 정상적으로 먹이는 한편 다시마가루, 뼈가루를 비롯한 영양식품들도 더 첨부하여 공급하고있다.

세월이 흐를수록 더해만지는 어머니당의 사랑속에 우리 아이들의 성장에서는 해마다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있다.

당의 육아정책이 실시된 이듬해말 어린이들의 영양상태평가지표를 선정하여 나이별로, 영양학적으로 조사한 결과 전해보다 3~6살 난 어린이들의 키와 몸무게증가량이 늘어나고 나이별에 따르는 키작은 어린이들과 설사증, 감기, 기관지염과 같은 병을 앓은 어린이들의 비률이 낮아졌으며 지난해말 어린이성장발육상태조사에서는 전반적으로 어린이들의 면역력이 강화되고 농촌지역 어린이들의 영양상태가 날로 개선되여가고있는것으로 평가되였다.

올해에 진행한 조사에서도 아이들의 성장발육에서 지난해와 그 전해보다 더 눈에 뜨이는 진전이 이룩되였다고 한다.

당의 사랑을 어머니의 젖줄기마냥 받아안으며 자라나는 아이들의 밝고 튼튼한 모습을 보며 온 나라 인민은 조국을 떠메고나갈 앞날의 주인공들인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는 아까울것이 하나도 없다시며 다심한 정을 부어주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열화의 정을 뜨겁게 느끼고있다.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육아정책을 내오고 법화하여 강력히 실시할뿐 아니라 보다 완벽하게 개선강화해나감으로써 온 나라 어린이들의 밝은 웃음과 행복을 꽃피워주고 그들의 아름다운 꿈과 미래를 지켜주는 현실은 오직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에서만 찾아볼수 있는 자랑찬 화폭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혁명의 전도, 조국의 운명과 관련되는 사활적인 문제

2024년 11월 24일《로동신문》

반제계급교양강화에 혁명의 승리, 사회주의의 승리가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반제반미교양, 계급교양을
더욱 강화할데 대하여》의 진수를 되새기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을 투철한 주적관, 대적관념을 지니고 사회주의조국을 굳건히 수호하는 계급의 전위투사, 전초병들로 준비시키는데 큰 힘을 넣어 우리의 정치사상진지, 계급진지를 튼튼히 다져야 합니다.》

혁명은 한두세대에 끝나는것이 아니라 대를 이어 계속되는 장기적인 위업이다.이 성스러운 위업의 승리적전진을 굳건히 담보하자면 우리의 혁명진지, 계급진지를 더욱 강화하여야 한다.

2014년 11월 24일 신천계급교양관을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과 《반제반미교양, 계급교양을 더욱 강화할데 대하여》라는 력사적인 담화를 하시였다.

그이께서는 담화에서 현시기 반제반미교양, 계급교양을 강화하는것은 우리 혁명의 전도, 조국의 운명과 관련되는 대단히 중요하고 사활적인 문제이라고 말씀하시였다.그러시면서 세월이 흐르고 혁명이 전진할수록 누가 누구를 하는 계급투쟁은 더욱 치렬해진다고, 당원들과 군인들, 근로자들속에서 교양사업을 강화하여 그들이 높은 계급의식을 지니고 그 어떤 정황속에서도 혁명적원칙성과 계급적립장을 확고히 지키며 계급적원쑤들과 무자비하게 투쟁하도록 하여야 한다고 간곡히 가르쳐주시였다.

이 가르치심에는 반제반미교양, 계급교양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을 조금이라도 늦추거나 소홀히 하면 사람들의 혁명의식, 계급의식이 마비되고 혁명의 과녁, 주적관이 흐려져 피로써 쟁취한 사회주의전취물을 지켜낼수 없게 된다는 혁명의 고귀한 진리가 담겨져있다.

지구상에 제국주의가 남아있는한 우리식 사회주의와 제국주의와의 대결은 계속된다.

제국주의와의 대결은 힘의 대결인 동시에 사상과 신념의 대결이다.투철한 반제투쟁의지를 지닌 인민만이 제국주의자들과 비타협적으로 끝까지 싸우며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을 굳건히 고수하고 혁명을 줄기차게 전진시킬수 있다.

사회주의건설이 힘있게 진척될수록, 이 땅에 기적과 혁신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를수록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으려는 원쑤들의 책동은 날로 우심해진다.

지금 제국주의자들과 계급적원쑤들의 반공화국책동은 그 도수를 넘어서고있으며 무분별한 광기는 극도에 달하고있다.

모든 사람들이 투철한 반제계급적립장을 지니도록 하는것은 피흘려 찾은 자주적인 삶과 권리, 사회주의제도를 견결히 수호하기 위한 선결조건이다.

사람의 피는 유전될수 있어도 사상은 절대로 유전되지 않는다.계급의 대는 계급적토대에 의해서가 아니라 사상교양, 계급교양에 의하여 이어지게 된다.

반제반미교양, 계급교양을 하지 않으면 사람들이 제국주의자들의 침략적본성과 자기의 계급적근본을 잊게 되며 저도 모르게 라태해지고 사상적으로 변질되게 된다.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바뀌였다고 하여 반제계급교양을 소홀히 하면 사상전선에 파렬구가 생기기마련이다.

투철한 반제계급의식을 지니고 계급적원쑤들을 끝없이 증오하는 사람만이 사회주의조국을 열렬히 사랑하고 그 어떤 역경도 뚫고나갈수 있으며 어머니조국을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기꺼이 바칠수 있다.

우리는 정세가 어떻게 변하든 반제반미교양, 계급교양의 도수를 계속 높여야 하며 여기에서 기본은 조선인민의 불구대천의 철천지원쑤이며 첫째가는 투쟁대상이고 주되는 적인 미제의 침략적본성과 야수성을 당원들과 근로자들에게 똑바로 알려주는것이다.

특히 자라나는 새세대들에게 반제계급의식을 깊이 심어주어 그들을 견결한 계급의 전위투사들로 억세게 키우는것은 혁명의 장래운명과 직결되여있는 중차대한 문제이다.

새세대들속에서 반미계급의식이 마비되면 혁명이 중도반단되고 나중에는 귀중한 혁명의 전취물을 잃게 된다.

제국주의자들의 유화책동에 말려들어 계급적립장을 지키지 못한 이전 동유럽사회주의나라들에서 빚어진 비극은 오늘도 얼마나 심각한 교훈을 새겨주고있는것인가.

우리는 새세대들에게 투철한 반제계급의식을 심어주어 그들을 우리의 사상과 제도, 우리의 존엄과 생존권을 해치려는자들을 무자비하게 쳐갈기는 계급의 전위투사, 죽어도 혁명신념 버리지 않는 사상과 신념의 강자로 튼튼히 준비시켜야 한다.

새세대들에게 지난날 우리 인민들이 어떻게 착취와 억압을 받았으며 오늘도 제국주의자들과 계급적원쑤들이 우리의 생명이며 생활인 사회주의를 허물어버리려고 얼마나 악랄하게 책동하고있는가 하는것을 똑똑히 알려주어야 한다.그래야 새세대들이 적들에 대하여 그 어떤 환상도 가지지 않고 혁명의 대, 계급투쟁의 대를 꿋꿋이 이어가겠다는 굳은 사상적각오와 강의한 의지를 지니게 된다.

더우기 적대세력들의 발악적인 책동이 극도에 달하고있는 지금과 같은 때에 청소년들에 대한 계급교양은 매우 중요한 자리를 차지한다.

계급적원쑤들은 자기의 옛 처지를 되찾기 위해 앙심을 품고 죽을 때까지 발악한다.

승냥이가 양으로 될수 없는것과 마찬가지로 제국주의자들, 계급적원쑤들의 침략적이며 착취적인 본성은 절대로 변할수 없다는것이 력사의 정의이다.

반제계급투쟁은 어제도 오늘도 래일도 변함없는 시대의 엄숙한 요구이다.

견결한 반제계급의식이자 드높은 혁명열, 투쟁열이며 사회주의의 전진속도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반제반미교양, 계급교양을 강화하는 여기에 혁명의 승리적전진을 위한 확고한 담보가 있다는것을 언제나 명심하고 반제계급의식을 만장약한 불굴의 투사로 억세게 준비해나가야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자력갱생과 과학기술의 힘으로 사회주의경제건설을 힘있게 다그치자!》

2024년 11월 23일《로동신문》

우리 당의 혁명적구호는 행동의 지침, 투쟁과 전진의 기치

 

지금 력사가 알지 못하는 혹독한 난관과 장애들이 무수히 중첩되는 속에서도 사회주의경제건설의 각 분야에서 긍정적추이와 장성속도가 이룩되고있다.이것은 그 어떤 곤난도 딛고 이겨내는 우리의 잠재성과 자기 힘으로, 자기 식대로 일떠서는 특유의 발전력이 다면적으로, 다중으로 부단히 증대되고있음을 실증해주고있다.

오늘 사회주의경제건설을 떠미는 무한한 힘은 과연 무엇인가.

《자력갱생과 과학기술의 힘으로 사회주의경제건설을 힘있게 다그치자!》, 바로 이 구호에 우리가 무엇으로 어떻게 국가경제의 상승국면을 활기차게 열어나가고있는가에 대한 명확한 대답이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는 이미 이룩한 성과를 공고히 하면서 실천을 통하여 뚜렷이 확증된 자력갱생과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생산과 건설에서 새로운 기적과 혁신을 일으켜나가야 하겠습니다.》

사회주의경제건설은 현시기 우리 당과 국가가 총력을 집중하고있는 기본전선이다.세계적인 정치군사강국인 우리 공화국에 있어서 가장 선차적인 과업은 나라의 경제전반을 그 어떤 외부적영향에도 흔들림없이 원활하게 운영되는 정상궤도에 올려세우는것이다.자립적이고 강위력한 경제력에 의해서만 우리 국가와 인민의 높은 존엄도 지킬수 있고 정치군사적위력도 백방으로 강화해나갈수 있으며 우리가 설정한 목표를 향해 힘차게 나아갈수 있다.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성과여부는 객관적조건이 아니라 그 주인인 인민대중의 정신력과 창조력에 달려있다.자체의 힘과 노력으로 자기 앞길을 개척해나가려는 투철한 혁명정신을 더욱 높이 발휘하고 전진과 발전의 주되는 동력인 과학기술을 확고히 틀어쥐고나갈 때 아무리 어려운 조건과 환경이 조성되여도 경제건설을 강력히 추진시켜나갈수 있다는것, 이것이 지난 10여년간의 줄기찬 투쟁속에서 더욱 뚜렷이 확증된 철리이다.

《자력갱생과 과학기술의 힘으로 사회주의경제건설을 힘있게 다그치자!》, 이 구호를 높이 들고 경제건설에 박차를 가하여 국가의 물질기술적토대를 튼튼히 쌓고 이 땅우에 문명부강한 사회주의강국을 하루빨리 일떠세우려는것이 우리 인민의 드팀없는 의지이다.

자력갱생정신과 과학기술력은 나라의 경제전반을 자립적토대우에 확고히 올려세울수 있게 하는 위력한 무기이다.

우리 당이 경제건설에서 정세의 변화에 관계없이 항구적으로 추진하고 끊임없이 심화시켜나가는 기본정책, 중핵적인 과제는 인민경제의 자립성을 강화하는것이다.경제의 자립성을 강화하는 사업은 단순히 생산의 정상화, 활성화에 관한 문제가 아니라 가장 우월한 우리식 사회주의제도를 수호하고 빛내여나가기 위한 중대사이다.

우리가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지리멸렬되였을 엄혹한 조건에서 자립경제의 기틀을 견지하고 부흥발전의 새로운 기초를 착실하게 구축할수 있은 비결은 다름아닌 자력갱생의 정신과 과학기술력에 있다.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5개년계획수행을 위한 한해한해의 려정은 자력갱생과 과학기술을 발전의 사활적인 요구로, 생명선으로 틀어쥔 우리 인민의 견인불발의 투쟁에 의하여 자립경제의 토대가 굳건히 다져지고 그 잠재력이 비상히 확대, 장성된 나날이였다.지난 한해만 놓고보아도 우리 인민은 자기 힘을 굳게 믿고 과학기술을 적극 받아들여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를 모두 점령하였으며 정비보강대상들도 많이 준공하였다.특히 올해 경제분야에서 소중하고 의의있는 성과들이 마련되고 농촌진흥과 병행하여 지방공업공장건설이 활기있게 진척되고있는것은 우리 당의 자력갱생전략, 과학기술중시사상의 과학성과 정당성의 뚜렷한 증시이며 자립경제의 잠재력의 힘있는 과시로 된다.

현존경제토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생산과 건설을 줄기차게 다그쳐나가기 위한 유일한 출로, 최선의 방략은 철두철미 자력갱생과 과학기술에 있다.언제나 그러했던것처럼 오늘 우리 당이 제일로 내세우고 의거하는것은 우리 인민에 대한 굳은 믿음과 철저한 자력이며 주체사상으로 무장한 과학자들의 명석한 두뇌이다.자강력과 주체과학의 위력이 증대될수록 자립경제의 토대와 잠재력이 백방으로 다져지고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새로운 전환이 이룩되게 된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에서 자체의 힘과 과학기술로 제기되는 문제들을 풀어나갈 때 생산과 건설에서 끊임없는 비약과 혁신이 일어나고 우리 경제의 자립성은 비상히 강화되게 될것이다.

자력갱생정신과 과학기술력은 국가경제의 균형적, 지속적, 전망적발전을 가속화하는 강력한 추동력이다.

사회주의경제는 모든 부문이 유기적으로 련결되여있는것만큼 특정한 어느 한두 부문의 진보로는 전국의 균형적이고 지속적이며 동시다발적인 발전을 이룩할수 없다.군수공업과 민수공업, 경공업과 농업, 중앙과 지방을 비롯하여 모든 부문, 모든 지역을 다같이 발전시켜나가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뜻이다.

지금 우리는 국가경제를 정비보강하고 활성화하는 책임적인 사업도, 수도건설과 함께 농촌건설, 지방건설의 방대한 투쟁과업도 자력갱생과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성과적으로 수행해나가고있다.국방분야만이 아니라 경제와 문화의 모든 분야가 동시에 일어서고 수도는 물론 지방들도 다같이 변모되고있으며 경제분야에서도 모든 부문과 단위들이 뚜렷한 생산장성을 이룩하고있는것이 오늘의 벅찬 현실이다.자력갱생정신을 체질화한 전체 인민이 과학기술의 힘으로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을 이룩해나가기에 국가경제의 균형적동시발전이 힘있게 추진되고 국가부흥의 실체들이 련이어 태여나고있는것이다.

경제사업에서 특별히 중시하고 혁신적으로 구현하여야 할 문제는 국가적인 자력갱생, 계획적인 자력갱생, 과학적인 자력갱생이다.여기에는 자력갱생과 과학기술을 위력한 보검으로 확고히 틀어쥐고 국가경제의 전면적발전을 가속화해나가는 우리 당의 드팀없는 의지가 그대로 맥박치고있다.

오늘 우리 혁명정세는 준엄하며 애로와 난관도 의연히 겹쌓여있다.그러나 드높은 자신심과 주체과학의 힘을 백배하며 경제강국건설에로 힘차게 나아가는 우리 인민의 전진을 가로막을수 없다.《자력갱생과 과학기술의 힘으로 사회주의경제건설을 힘있게 다그치자!》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당의 웅대한 부국강병대업을 빛나게 실현해나가려는 우리 인민의 신념은 확고부동하다.

자립경제의 토대를 만반으로 다지고 그 위력을 증폭시켜온 보람찬 투쟁속에서 우리 인민은 자력갱생의 참뜻을 새기고 과학기술의 진맛을 실감하였다.

자기 힘을 믿으면 강자가 되고 과학기술을 틀어쥐면 승자가 된다.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자력갱생하고 과학기술을 발전시키는것이 번영의 유일한 지름길이라는것을 항상 명심하고 자력갱생정신과 과학기술의 위력을 높이 발휘하여 사회주의경제건설에서 새로운 승리를 끊임없이 이룩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강국건설리상

2024년 11월 23일《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의 투쟁목표는 방대하고 사회주의건설의 앞길에 의연히 도전과 난관이 가로놓여있지만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높이 자력으로 부강의 새로운 국면을 열고 강국의 리상과 목표를 실현해나가려는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의 의지는 확고부동합니다.》

개인의 리상과 포부는 한 인간의 전도와 운명을 결정하지만 당이 어떤 리상과 목표를 내세우는가 하는것은 혁명의 전도와 나라의 흥망성쇠를 좌우하게 된다.

그 어떤 강적도 감히 범접 못하는 존엄높고 강대한 불패의 강국, 인민의 만복이 꽃펴나는 부흥번영의 리상사회, 바로 여기에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강국건설리상이 있다.

 

그 어떤 강적도 감히 범접 못하는 존엄높고 강대한 나라

 

지난 21일 성황리에 개막된 무장장비전시회 《국방발전-2024》가 커다란 진폭으로 천만의 가슴을 격동시키고있다.

우리 국방과학기술집단의 최신창조물들, 강위력한 힘의 실체들, 하늘땅을 진감하며 울려퍼진 환호성…

그 모든것을 가슴벅차게 안아보며 온 나라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이 더욱 깊이 새겨안는것은 과연 무엇이던가.

우리 나라를 그 누구도 건드리지 못하는 천하제일강국으로 되게 하실 불같은 의지를 안으시고 나라의 국방력강화를 위해 끝없이 헌신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영상이다.

국가와 인민의 존엄은 힘에 의해 담보된다.어느 나라, 어느 민족이든지 강한 힘을 지니지 못할 때에는 자주권과 존엄을 무참히 유린당하게 된다는것은 력사가 확증한 진리이다.그래서 강병이 있고야 부국이 있고 존엄이 있다고 하는것이다.

하지만 강력한 힘은 결코 절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높은 존엄과 막강한 힘을 지닌 위대한 나라를 일떠세우는것은 조국과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과 숭고한 책임감을 지닌 걸출한 위인에 의해서만 이룩될수 있는 성스러운 위업이다.

오늘도 우리의 귀전에 숭엄히 들려오는듯싶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우리 조국을 최강의 힘을 지닌 위대한 나라로 빛내이실 의지를 담아 하신 불같은 선언들이,

제6차 전국로병대회에서 우리는 자주권과 생존권이 담보되여야 행복을 가꾸고 키울수 있으며 국가와 인민의 운명을 지키자면 자기의 힘이 강해야 한다는 진리를 항상 명심하고 누구도 범접할수 없는 최강의 국방력을 다지는 길에서 순간도 멈춰서지 않을것이라고 하신 그 말씀, 조선소년단 제9차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주신 력사적서한에서 혁명하는 당에 있어서 가장 큰일은 후대들이 50년이건, 500년이건 남에게 머리를 숙이지 않고 당당히 살아가는 존엄높고 강대한 나라를 건설하는것이라고 하신 그 고귀한 뜻…

힘과 힘의 대결이 곧 승패를 결정하는 오늘의 세계에서 강자가 될 때라야만 나라와 민족의 현재와 미래를 지켜낼수 있기에, 만약 힘이 없다면 주먹을 부르쥐고도 흐르는 눈물과 피만 닦아야 하는것이 오늘의 엄연한 현실이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강력한 자위력이야말로 국가존립의 뿌리이고 발전의 담보로 된다는 불변의 철리를 인민의 가슴마다에 새겨주신것 아니랴.

존엄을 지켜주고 빛내여주는것보다 더 크고 고마운 사랑과 정은 없다.

지난 10여년세월 강국의 리상실현을 위한 길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말그대로 불철주야의 로고를 바쳐 천만인민모두를 억척같이 지켜주시였다.위험천만한 화선길에 당원증을 가슴에 품으시고 결연히 나서시던 희세의 령장, 인민의 존엄을 지켜줄 또 하나의 주체병기를 마련해주시려 허리치는 바다물속에 서슴없이 뛰여드시던 우리의 총비서동지이시였다.

우리 인민들과 후대들에게 천년만년 끄떡없을 안전담보력을 마련해주기 전에는 자신께서는 떠난 길을 순간도 멈추지 않을것이며 그길에서 꺾이지도 쓰러지지도 않을것이라고 하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가고가신 국방력강화의 그 무수한 길들을 어찌 다 이야기할수 있으랴.

국방력을 강화하지 않으면 나라와 민족이 하루아침에 제국주의자들에게 먹히우게 되는것이 오늘의 엄연한 현실이다.

하지만 이 땅에서는 인민들이 전쟁이란 말을 모르고 평화로운 생활을 누리고있으니 진정 이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철주야의 심혈과 로고를 떠나 생각할수 없는것이다.

강대한 오늘에 만족함을 모르고 끝없는 강대함을 목적하고 추구하는 지향과 의지, 바로 여기에 우리의 진정한 강대성이 있다.

그 어떤 원쑤도 범접 못하는 억척의 성벽을 쌓은 불패의 강국, 맑은 하늘아래 인민의 웃음소리 끝없이 울려나오는 나라, 이것이 위대한 조선로동당이 일떠세워가는 사회주의 우리 조국이다.

 

모두가 무탈하여 편안하고 화목하게 살아가는 사회

 

돌이켜보면 인류는 오랜 세월을 두고 착취와 압박이 없고 모두가 골고루 잘사는 사회를 꿈꾸어왔다.그러나 그런 리상사회는 하나의 환상으로 남아있었다.

인민대중의 자주성이 완전히 실현된 사회, 모든 인민들이 무탈하여 편안하고 화목하게 살아가는 공산주의사회야말로 인류가 그토록 갈망하던 리상사회가 아니겠는가.

언제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가 리상하는 강국, 사회주의사회는 전체 인민이 먹고 입고 쓰고살 걱정을 모르며 무탈하여 편안하고 화목하게 살아가는 사회라는데 대하여 참으로 뜻깊은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모두가 무탈하여 편안하고 화목하게 살아가는 사회!

여기에 우리 나라를 세계가 선망하는 사회주의리상국으로, 인민들이 최상의 문명을 누리며 편안하고 화목하게 살아가는 공산주의락원으로 일떠세우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이 비껴있다.

인민의 그 리상사회는 결코 수백년의 건국력사를 가지고있거나 유리한 지정학적조건, 억대의 재부가 있다고 해서 저절로 건설될수 있는것이 아니다.

인민이 바란다면 하늘의 별이라도 따와야 한다는 투철한 복무관점을 지니고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여서 인민의 꿈과 리상이 완전히 실현된 공산주의사회건설이라는 웅대한 리상과 목표를 내세우시고 그리도 불같이 헌신하시는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있어서 인민보다 더 신성하고 귀중한 존재는 없다.하기에 그이께서는 인민을 위한 일에서 만족을 모르신다.

사색을 해도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사색을 하시고 한가지 일을 해도 인민을 위한 일을 찾아하시며 인민앞에서 스스로 자신을 총화하시고 더 많은 일을 할것을 맹약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지금도 귀기울이느라면 뜨겁게 메아리쳐온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믿고 전체 인민이 앞날을 락관하며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를 부르던 시대가 지나간 력사속의 순간이 아닌 오늘의 현실이 되도록 하기 위하여 헌신분투할것이며 티없이 맑고 깨끗한 마음으로 우리 인민을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 인민의 참된 충복, 충실한 심부름군이 될것이라고 하시던 절세위인의 엄숙한 맹약이, 공산주의는 우리의 리상이며 공산주의사회를 건설하는것은 우리의 최종목표라는데 대하여 절절히 하시던 잊지 못할 그 말씀이.

진정 인민에 대한 불보다 뜨거운 사랑, 일편단심 당을 따라 혁명의 길을 꿋꿋이 걸어온 인민들에게 온 세상이 부럽도록 만복을 안겨주시려는 열망을 지니시였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인류가 리상으로 그려보던 공산주의사회를 건설하는것을 자신의 숭고한 사명으로 내세우신것 아닌가.

우리 인민은 공산주의사회를 결코 멀리에 있는 리상사회이거나 현시대와 동떨어진 어떤 신비한 세상이라고 보지 않는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여 머지않아 펼쳐질 우리의 리상, 천하제일락원이다.

진정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아니시면 그 누가 이 땅에 근로하는 인민이 세상만복을 마음껏 누리는 부흥번영의 리상사회를 일떠세울 의지를 지닐수 있으며 인구도 많지 않고 령토도 크지 않은 우리 나라를 존엄높은 강대국으로 만들 용단을 내릴수 있겠는가.

우리 당의 리상과 포부에는 인민을 어떻게 떠받들고 인민이 바라는 공산주의사회를 어떻게 건설해야 하겠는가 하는 구상과 목표가 반영되여있다.

거대한 폭과 심도, 숭고한 높이에 있어서 그 어느 당도 따르지 못할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강국건설리상과 목표는 이 땅을 진감하는 승전포성이 련이어 울리게 하는 원동력이다.

천만인민이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리상에 자기의 리상을 끊임없이 따라세우며 백배의 힘으로 분발해나서자.

그 누구도 건드릴수 없는 불패의 강국, 끝없이 륭성번영하고 인민의 만복이 넘치는 천하제일강국을 위하여!(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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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하는 사람들이 지녀야 할 믿음

2024년 11월 23일《로동신문》

 

혁명하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가장 고귀하고 값비싼 재부는 믿음이다.믿음에서 불굴의 신념과 강의한 의지도 나오고 담대한 배짱과 과감한 용기도 발현되는 법이다.믿음이 없이는 순간도 살수 없고 한걸음도 전진할수 없는것이 혁명가의 삶이고 투쟁행로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지금은 비록 모든것이 어렵고 곤난하지만 인민에 대한 믿음, 자기 위업의 정당성에 대한 믿음을 안고 완강히 투쟁해나갈 때 우리는 반드시 승리하며 밝은 미래는 앞당겨질것입니다.》

적수공권으로 시작한 조선혁명에서 믿음은 단결의 기초였고 투쟁의 무기였으며 백승의 근본원천이였다.중첩되는 혹독한 난관들을 딛고 일어서야 할 때마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고 불가능을 가능으로 전환시켜야 할 때마다 조선의 혁명가들이 절대시한것이 있다면 그것은 다름아닌 믿음이였다.

조선혁명의 간고한 력사가 압축된 첨예한 순간들의 련속이였던 지난 10여년간은 믿음의 가치와 무게를 가슴뜨겁게 되새겨보게 하고 그것이 낳는 거대한 힘을 똑똑히 알게 한 나날이였다.숭고하고도 심원한 믿음의 세계에서 우리 인민이 더욱 억세게 성장하였고 일심단결, 혼연일체의 새 경륜이 펼쳐졌으며 부흥강국의 위대한 실체가 선명하게 떠오르게 되였다.

 

수령에 대한 믿음

 

수령에 대한 믿음은 혁명하는 사람들이 지녀야 할 믿음의 근본핵이다.혁명가가 지녀야 할 믿음은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에 기초하고 그로부터 출발한다.인민에 대한 믿음도 수령의 손길아래 교양육성되고 수령의 사상과 령도를 받드는 길에서 뜻과 정을 같이하는 인민에 대한 믿음이고 자기 위업의 정당성에 대한 믿음도 수령의 혁명위업의 정당성에 대한 믿음이며 자기 앞날에 대한 믿음도 수령의 령도따라 나아갈 때 반드시 잘살 날이 온다는 확신이다.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은 우리 인민이 준엄한 험산준령들을 굴함없이 넘고넘으며 승리와 기적만을 이룩할수 있게 한 정신력의 근본원천이였다.사령관동지께서 계시여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은 반드시 성취된다는 억척의 믿음을 간직하였기에 우리 혁명의 1세대들은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최악의 역경속에서 백절불굴의 의지로 영웅적인 항쟁사를 창조할수 있었으며 위대한 수령님만을 믿고 따르는 길에 승리와 영광이 있다는 절대불변의 신념이 있었기에 우리 인민은 보병총으로 원자탄을 이기는 전승신화를 떠올리고 빈터우에 자체의 힘으로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를 보란듯이 일떠세울수 있었다.허리띠를 조이면서도 위대한 장군님만을 그리며 기대를 돌리고 전야를 가꾼 전체 인민의 강의한 신념과 결사의 투쟁이 있어 남들같으면 영영 주저앉고말았을 고난의 행군이 승리적으로 결속되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튼튼한 토대가 마련될수 있었다.

오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국가사회생활의 모든 분야, 나라의 모든 지역이 동시적으로, 비약적으로 발전하고있는 가슴벅찬 현실을 목격하면서 당중앙을 절대적으로 믿고 따르는 인민의 신념은 백배해지고있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구상과 결심은 과학이고 승리이라는 드팀없는 의지, 당중앙의 위대한 발걸음에 전진의 보폭을 따라세우려는 강렬한 지향이 전인민적인 사상감정으로 승화되고있는것이 우리 조국의 거세찬 숨결이다.온 나라 강산에 끝없이 울려퍼지는 노래 《친근한 어버이》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운명도 미래도 다 맡기고 오직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휘황한 미래에로 힘차게 나아가려는 전체 인민의 투철한 신념의 분출이다.

위대한 당중앙이 펼친 부흥과 변혁의 휘황한 설계도를 눈부신 실체로 전환시키기 위한 오늘의 투쟁은 우리 인민의 충성과 애국의 무진한 힘에 떠받들려 전진하는 혁명적진군이다.당중앙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미더운 건설자들이 농촌진흥, 지방중흥의 새시대를 앞장에서 열어나가고있으며 우리의 청년전위들은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의 믿음이면 지구도 든다는 담대한 배짱과 억센 투지를 안고 피해복구전역에서 청춘의 슬기와 용맹을 남김없이 떨치고있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와 그에 무한히 충성다하는 우리 인민의 결사관철의 영웅적투쟁에 의하여 리상으로 그려보던 문명의 실체들이 눈앞의 현실로 펼쳐지고 사회주의건설과 국력강화의 각 방면에서 혁신적성과들이 다련발적으로 이룩되고있으며 당중앙의 시간표대로 우리의 밝은 래일이 다가오고있다.세계는 자기 수령만을 절대적으로 믿고 따르는 우리 인민이 어떤 위대한 변혁의 시대를 안아오는가를 똑똑히 목격하게 될것이다.

 

인민에 대한 믿음

 

인민에 대한 믿음은 자기 인민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이며 자기 인민에게 의거하여 모든 문제를 풀어나갈 때 혁명은 반드시 승리한다는 확신이다.자기 인민에 대한 믿음은 혁명하는 사람들의 투쟁정신과 투쟁방식, 투쟁기질을 규제한다.인민에 대한 믿음에서 자기 나라 혁명을 자신이 책임지고 자기 힘으로 개척해나가려는 투철한 자주정신도 나오고 부닥치는 난관을 자기의 지혜와 분투로 뚫고나가려는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투쟁방식과 투쟁기질도 나온다.

자기 인민에 대한 믿음은 혁명가의 진가를 가르는 시금석이다.우리 혁명투쟁사뿐 아니라 세계혁명운동사도 자기 인민에 대한 믿음이 결여된 사람이 혁명에 충실한 례를 알지 못하고있다.자기 인민의 힘을 믿지 않고 남을 쳐다보는 사대주의와 외세의존, 대중을 업수이 여기며 주관과 독단을 부리는 세도와 관료주의는 혁명의 전진을 저애하는 장애물이다.조선의 혁명가들이 인민을 각성시키는 사업으로부터 투쟁을 시작하고 인민을 조직에 묶어세우는 사업, 인민을 불러일으키는 사업을 적극화하여 혁명을 전진시켜온것은 인민에 대한 믿음이 누구보다 투철했기때문이다.

우리 인민은 당의 위업을 절대지지해주고 천신만고를 다 떠맡아 이겨내며 일심전력으로 받들어준 충직한 인민이다.조선충격, 조선판으로 세차게 끓어번진 지난 10여년간은 인민에 대한 믿음은 모든 승리의 근본담보이며 기적창조의 원동력임을 뚜렷이 실증해주었다.우리 인민만이 가지고있는 특출하고 열렬한 강인성과 애국심은 온갖 난관을 딛고 이겨 우리 국가의 영광과 감히 건드릴수 없는 존귀한 위엄을 하늘끝에 떠받들어올렸다.

오늘 우리 인민은 위대한 당의 품속에서 사상과 신념의 강자, 계급의 전위투사, 창조의 거인으로 훌륭히 성장하였다.

자체로 살아가는 법, 적과 난관을 이기는 법, 자기의 존엄과 권리를 지키는 법을 배우고 서로 돕고 이끌면서 고락을 같이해나가는 집단주의미덕과 미풍을 체질로 지닌 위대하고 영웅적인 인민이 바로 우리 인민이다.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우리 인민을 굳게 믿고 인민의 불굴의 정신력과 비상한 창조력에 의거하여 투쟁해나가는 조선혁명은 력사가 알지 못하는 위대한 힘과 정신으로 세기적기적과 변혁을 창조하며 승승장구해나갈것이다.

 

자기 위업의 정당성과 앞날에 대한 믿음

 

혁명하는 사람에게 있어서 자기 위업의 정당성과 앞날에 대한 믿음은 무엇보다 소중하다.자기 위업의 정당성과 승리의 필연성을 확신하지 못하고 래일에 대한 믿음이 부족하면 곤난을 이겨내는 힘도, 더 멋있고 훌륭한 자기의것을 창조하려는 열정과 기백도 나올수 없다.자기가 가는 길, 앞날에 대한 신심이 확고해야 높은 리상을 안고 혁명의 승리를 위해 굴함없이 투쟁할수 있다.

사회주의를 건설하던 일부 나라들에서 실패와 좌절을 겪게 된것은 결코 경제력이 약하거나 군사력이 모자라서가 아니다.그것은 자기 위업의 정당성에 대한 믿음이 부족하고 미래를 내다보는 신념과 의지가 박약했기때문이다.믿음의 확고부동성에 의하여 고수되고 믿음이 낳는 불가항력에 의하여 전진하는것이 사회주의위업이다.

우리 인민은 지금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속에서 투쟁하고있지만 자기 위업의 승리에 대한 확신과 신념은 더욱 백배해지고있다.사회주의는 그 과학성과 진리성으로 하여 반드시 승리하며 누구나 부럼없이 잘사는 보람찬 사회주의생활이 반드시 현실로 펼쳐진다는 우리 인민의 믿음은 굳건하다.사회주의를 굳게 믿는 우리 인민의 거세찬 투쟁에 의하여 오늘의 난관이 자강력증대의 기회로 반전되고 사회주의의 도도한 전진을 립증하는 경이적인 성과들이 끊임없이 이룩되고있는것이다.

승리를 확신하고 미래를 락관하는 인민의 힘은 무한대이다.지금 온 나라 전체 인민들은 무슨 일을 하나 하여도 50년, 100년앞을 내다보며 대담하고 통이 크게 해제끼고있으며 무엇을 하나 창조하여도 혁신적인것, 선진적인것, 세계적인것을 만들어내기 위해 분투하고있다.신념으로 사회주의의 밝은 미래를 내다보며 부흥강국건설에 지혜와 열정을 아낌없이 바치는 인민이 있기에 우리 위업의 승리는 확정적이다.

믿음은 혁명승리의 기본요인이며 불가항력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조선로동당의 믿음의 철학을 깊이 새기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을 위하여, 인민의 리상과 념원이 현실로 전환될 위대한 시대를 앞당기기 위하여 힘차게 투쟁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성 공보실장 담화

2024년 11월 23일 조선중앙통신

 

최근 조선반도와 그 주변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겨냥한 미국의 군사적시위행위들이 련속적으로 감행되고있는것으로 하여 지역의 군사적긴장상태가 더욱 첨예해지고있다.

《죠지 워싱톤》호핵항공모함타격집단을 조선반도주변수역에 전개한 미국은 13일부터 15일까지 일본,한국과 화약내짙은 다령역합동군사연습인 《프리덤 에지》를 벌려놓았다.

또한 18일에는 로스안젤스급공격형핵잠수함인 《콜럼비아》호를 부산작전기지에 기항시켜 핵대결분위기를 고취하였으며 21일에는 전략정찰기《RC-135S》를 조선동해상공에 띄워놓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전략적종심에 대한 로골적인 공중정탐행위를 감행하였다.

교전쌍방의 방대한 무력이 고도의 경계태세에 있고 상시적인 군사적충돌가능성이 배회하는 조선반도지역에서 감행되는 미국의 군사적도발행위들은 지역정세를 돌이킬수 없는 파국상황에 몰아넣을수 있는 발단으로 된다.

우리는 미국과 그 추종적대국가들이 조선반도와 그 주변의 군사적대치상황을 실제적인 무력충돌에로 몰아갈수 있는 더이상의 도발적이고 불안정을 초래하는 적대적행동을 즉각 중단할것을 강력히 경고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반대하여 감행되는 미국의 군사적도발이 내포하고있는 위험성은 그것이 결코 그 누구를 놀래우기 위한 무력시위나 조선반도지역에 국한된 안보불안정으로 끝나지 않는다는것이다.

전지구적범위에서 미국의 군사적모험주의가 위험계선을 훨씬 넘어서고있는 오늘의 준엄한 정치군사적형세는 우리 국가를 겨냥한 미국의 군사적준동이 언제든지 실제적인 전쟁상황에로 이행될수 있다는것을 예고하여준다.

국가의 안전환경을 수호하고 지역의 전략적안정과 힘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한 자위적조치를 강구하는것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의 헌법적의무이다.

우리 군대는 격상된 전투준비태세에서 모든 선택의 가능성을 열어두고 미국과 그 동맹국들의 군사적동태를 엄정히 주시하고있으며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위험을 사전억제하고 국가의 군사전략적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즉시적인 행동에 림할것이다.

 

2024년 11월 23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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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nfo]

 

国防省公報室長が談話発表

2024年 11月 23日 朝鮮中央通信

 

【平壌11月23日発朝鮮中央通信】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国防省の公報室長が23日に発表した談話「国家の安全環境を守るための自衛的措置を講じるのは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武力の憲法的義務である」の全文は、次の通り。

最近、朝鮮半島とその周辺で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を狙った米国の軍事的示威行為が連続的に強行されていることによって、地域の軍事的緊張状態が一層先鋭化している。

原子力空母ジョージ・ワシントン打撃集団を朝鮮半島周辺の水域に展開した米国は、13日から15日まで日本、韓国と火薬のにおいの濃い多領域合同軍事演習である「フリーダムエッジ」を繰り広げた。

また、18日にはロサンゼルス級攻撃型原潜コロンビアを釜山作戦基地に寄港させて核対決の雰囲気を鼓吹し、21日には戦略偵察機RC135Sを朝鮮東海の上空に飛行させて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の戦略的縦深に対する露骨な空中偵察行為を働いた。

交戦双方の膨大な武力が高度の警戒態勢にあり、常時、軍事的衝突の可能性が徘徊する朝鮮半島地域で強行されている米国の軍事的挑発行為は、地域情勢を取り返しのつかない破局状況に追い込みかねない発端となる。

われわれは、米国とそれに追随する敵対国が朝鮮半島とその周辺の軍事的対峙状況を実際の武力衝突へ追い込みかねないこれ以上の挑発的で不安定を招く敵対的行動を即時中止することを強く警告する。

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に反対して強行される米国の軍事的挑発が内包している危険性は、それが決して誰それを驚かすための武力示威や朝鮮半島地域に限られた安保不安定に終わらないということである。

全地球的範囲で米国の軍事的冒険主義が危険ラインをはるかに超えているこんにちの厳しい政治的・軍事的情勢は、わが国家を狙った米国の軍事的蠢動(しゅんどう)がいつにでも実際の戦争状況へ移行しかねないということを予告している。

国家の安全環境を守り、地域の戦略的安定と力のバランスを維持するための自衛的措置を講じるのは、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武力の憲法的義務である。

わが軍は、格上げされた戦闘準備態勢で全ての選択の可能性を開いておき、米国とその同盟国の軍事的動態を厳正に注視しており、必要であると判断される場合、危険を事前に抑止し、国家の軍事戦略的目的を達成するための即時の行動に臨むであろう。(記事全文)

 

[Korea Info]

 

로씨야대통령 갱신된 핵교리 비준

2024년 11월 23일《로동신문》

 

로씨야대통령 울라지미르 뿌찐이 핵억제분야의 국가정책기본인 갱신된 핵교리를 비준함에 관한 정령에 수표하였다.

19일 해당 정령이 발표되였다.

이로써 핵억제의 대상으로 되는 국가 및 군사동맹의 범주가 확대되고 무력화시켜야 할 군사적위협들의 목록이 핵교리에 보충되였다.

정령에 따라 핵보유국의 참가나 지원밑에 감행되는 임의의 비핵국가로부터의 침략행위는 로씨야에 대한 이 나라들의 합동공격으로 간주되게 된다.

이밖에 상용무기에 의한 공격이 가해지는 경우라 할지라도 로씨야의 국가존립이 심각하게 위협받는 경우, 련맹관계를 맺고있는 벨라루씨가 공격받는 경우, 군용기와 순항미싸일, 무인기 등 각종 항공기들의 대대적인 사용으로 국경이 침범당하는 경우 로씨야로부터의 핵대응이 있을수 있다고 핵교리에는 지적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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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우크라이나에 경고

2024년 11월 23일《로동신문》

 

로씨야국가회의 의장 뱌체슬라브 월로진이 18일 자국에 대한 미국제미싸일타격의 후과에 대해 경고하였다.

그는 최근 미국대통령 바이든이 우크라이나가 미국의 장거리미싸일로 로씨야령토를 공격하는것을 승인한것과 관련하여 그러한 조치가 피해만 초래할뿐 전투마당의 형세를 변화시키지 못할것이라고 밝혔다.

그러한 일이 일어나는 경우 로씨야는 반드시 대응할것이며 지금까지 사용해본적이 없는 새로운 무기체계의 사용도 배제되지 않을것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같은 날 로씨야외무성 대변인 마리야 자하로바도 서방제장거리미싸일공격에 대한 대응이 상응하고 강력한것으로 될것이라고 말하였다.

그는 우크라이나가 로씨야령토를 공격하기 위해 장거리미싸일을 사용한다면 그것은 미국과 그 추종국들이 로씨야를 반대하는 전투행동에 직접 참가한다는것을 의미하며 그런 경우 분쟁의 본질과 성격이 근본적으로 달라질것이라고 까밝혔다.

우크라이나당국이 패배를 거듭하고있는 속에 그의 서방후원자들은 로씨야를 겨냥한 이 혼합전쟁을 확대함으로써 《모스크바의 전략적패배》라는 허망한 목표를 달성하려고 시도하고있다고 하면서 그는 젤렌스끼와 그 일당이 구걸하고있는 그 어떤 《기적의 무기》도 특수군사작전과정에 영향을 미칠수 없다고 언명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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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장비전시회 《국방발전-2024》 성대히 개막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개막식에 참석하시여 기념연설을 하시였다

2024년 11월 22일《로동신문》

 

 

위대한 조선로동당은 력사적인 제8차대회에서 국방과학기술을 고도로 발전시키고 첨단무기와 전투기술기재들을 더 많이 연구개발하여 인민군대를 첨단화, 정예화된 군대로 만들데 대한 웅대한 국방발전전략을 선포하고 군사기술강군화를 목표한 제2차 국방공업혁명을 강력히 주도하여왔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는 핵무력을 중추로 하는 전쟁억제력고도화를 조국보위, 혁명보위, 인민보위의 최중대선결과제로 내세우고 그 관철을 위한 투쟁을 완강히 견인추동하여 나라의 자위적국방력강화에서 거대한 질량적, 기술적변혁을 련속적으로 가속화함으로써 국권수호, 평화수호의 초강력적인 전력을 부단히 증대시켰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한계를 모르는 강대한 힘의 증대, 거대한 급진도약의 위세를 과시하며 11월 21일 수도 평양에서는 무장장비전시회 《국방발전-2024》가 성황리에 개막되였다.

전시회에는 현대성과 선진성, 타격의 정밀성과 위력에 있어서 또 한번 갱신진화되고 련속적인 신종개발로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전략무기, 전술무기들을 기본으로 하여 우리 국방과학기술집단의 최신창조물들이 집결되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무장장비전시회 《국방발전-2024》 개막행사에 참석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 도착하시자 천재적예지와 비범특출한 령도력, 불철주야의 헌신으로 반만년민족사가 숙원하는 부국강병의 력사적대업성취를 위한 혁명투쟁을 빛나는 승리와 영광의 길로 향도하시는 강대무비한 조선의 힘이시고 위대한 존엄의 대표자이신 김정은동지에 대한 공화국무력의 절대적인 신뢰와 경의심이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성으로 세차게 분출되였다.

개막식을 기념하여 공군비행대의 시위비행이 있었다.

평양의 하늘가에 환희로운 삼색비행운이 새겨졌다.

무장장비전시회 개막식이 진행되였다.

김정은동지께서 국방군수부문 지도간부들, 국방성 지휘관들과 함께 주석단에 등단하시자 열렬한 박수가 터져올랐다.

개막식에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을 비롯한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과 조선인민군 각 군정기관의 주요지휘관들, 군수공업부문의 로동계급과 과학자, 일군들이 참가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조춘룡동지가 개막사를 하였다.

연설자는 부국강병의 로정에 또 하나의 리정표를 세우게 되는 이 시각 주체적국방공업발전의 새시대를 펼치시고 우리 국가와 인민이 무비할 존엄과 힘을 지닐수 있게 하여주신 위대한 김정은동지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와 다함없는 경모의 정이 우리모두를 무한히 격동시키고있으며 이곳에서 참관자들은 강위력한 힘의 실체들에 어려있는 열화같은 애국정신과 무한대한 창조의 세계를 가슴뜨겁게 안아보게 될것이라고 하면서 무장장비전시회 《국방발전-2024》개막을 선언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장중하게 주악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뜻깊은 기념연설을 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이번 전시회가 가지는 정치군사적의의에 대하여 지적하시면서 국방분야에서의 혁혁한 성과들은 적들이 우리에게 가해오고있는 각이한 위협들뿐 아니라 앞으로 마주하게 될 전망적인 안보위협들에도 주동적으로 대처해나갈수 있는 능력과 안전담보를 확고히 가지고있음을 확신하기에 충분하며 우리 국방공업은 혁명의 매 단계, 매 시기, 매 정황이 요구하는 군사활동들을 가장 적실하고도 철저하게 받침하는 첨단공업에로 갱신되고 세계적인 군사강국인 우리 국가의 지위를 튼튼히 지키는 전략적인 보루로 더한층 강화되게 되였다고 긍지높이 언명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의 자주권을 침해하는 세력들이 존재하는한 우리 국가안전환경이 요구하는만큼 각종 무장장비들을 계속 갱신하고 첨단화해나가야 한다고 하시면서 우리 당과 정부는 보다 높은 군사기술력, 강력한 군사력을 키우기 위함에 모든것을 다하여 튼튼한 국방으로써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보위할것이라고 확언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 연설을 마치시자 전체 참가자들은 조국의 무궁한 번영과 인민의 안녕수호를 위한 정의로운 힘의 력사를 줄기차게 새겨가시는 희세의 령장께 최대의 영광과 경의를 드리며 국가방위력강화를 위한 성업에 일심매진할 엄숙한 결의를 가다듬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참가자들과 함께 전시회장을 돌아보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전시된 무장장비들을 돌아보시며 백전필승하는 조선혁명의 억센 숨결을 지켜주고 우리 국가의 불패성과 강대성을 떠받들기 위해 우리 당의 붉은 국방전사들이 진함없이 바쳐가는 고결한 애국충성을 높이 평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공화국무력의 무진한 군사기술적강세와 그를 억척같이 뒤받침하는 자립적방위산업의 경이적인 진보는 그 어떤 고생과 시련도 강인하게 이겨내며 추호의 흔들림없이 우리당 강군건설로선과 국방정책을 무조건적이며 절대적으로 지지성원해준 위대한 우리 인민만이 전취할수 있는 긍지이고 자랑이며 값비싼 승리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력의 장엄한 발전상과 눈부신 전망성을 과시하며 성대하게 개막된 무장장비전시회 《국방발전-2024》는 온 나라 인민들에게 세계를 굽어보는 조선의 정신, 조선의 리상, 조선의 힘에 대한 자부심을 배가해주고 전면적국가부흥을 향한 우리 인민의 영웅적진군을 힘있게 고무해주는 의의깊은 계기로 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무장장비전시회 《국방발전-2024》 개막식에서 하신 기념연설

2024년 11월 22일《로동신문》

 

 

친애하는 동지들, 벗들!

2024년의 힘찬 투쟁의 결과로써 국가사업과 사회주의건설의 각 방면에서 고귀한 결실들이 우리앞에 다가오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오늘 여기서는 국방분야에서의 한해동안 이룩된 성과들을 소개하는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먼저 이 전시회를 준비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인 해당 관계부문 성원들과 보장성원들에게 깊은 사의를 표합니다.

전시회장이 대단히 훌륭합니다.

불과 1년사이에 또 다르게 느껴지는 우리 국가방위력의 현격한 발전상이 그대로 집대성된 이 전시회장을 보면 급속한 계속상승을 이룩하고있는 방위공업분야의 사업에 대한 만족한 평가를 내릴수가 있습니다.

해마다 우리 무력의 발전에서 경이적인 성과들을 쟁취하는데 누구보다 공헌이 큰 김정식대장, 장창하대장, 고병현위원장, 김용환원장, 전일호총장을 비롯하여 국방분야를 담당한 지도간부들과 국방과학기술집단, 제2경제위원회산하 군수공업기업소 일군들과 로동계급에게 감사를 표합니다.

최근년간 우리 국방과학기술분야에서는 근본적인 변혁이 일어났으며 많은 국방과학기술적난점들이 우리의 주체적력량, 국방과학연구집단에 의하여 정확히 해결되게 되였습니다.

나는 이 변화과정을 직접 목격하면서 우리 과학기술집단의 실력에 대한 확신을 더욱 굳히게 되였으며 두뇌산업분야에서 당당히 독보적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무진장한 전망성과 잠재력을 확인하였습니다.

이는 민족적우수성에 그 두뇌진을 정확히 육성하고 집중성있게 동원리용하는 정책이 완벽히 결합된 귀결이라고 나는 확신합니다.

여기에 전시된 무기체계들이 사명은 서로 다 다르지만 현대국방과학기술력과 국방경제력의 집합체들이며 이 기술이 자체자원 즉 자기의 주체적력량에 의하여 이룩된것들이라는데 나는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고있습니다.

최근년간 실로 중대한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오늘 우리가 보고있는 이 모든것들은 우리 당이 작전하고 강력하게 추진하는 새 세기 국방공업혁명에서 또 한해 달성한 성과들에 대한 긍지높은 기록으로 되며 이로써 우리는 자력으로 국가와 인민, 혁명위업을 보위할데 대한 우리당 자위사상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더 크게 시위하고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국방건설목표점령에서 결정적인 진일보를 이룩하게 되였습니다.

이번 전시회가 가지는 실천적무게, 정치군사적의의를 더해주는것은 미국과 그 동맹세력들의 악랄한 대결자세와 모험적인 군사행적이 최고수위를 넘어선 2024년에 자위권행사의 강대강, 정면승부로 맞대응하여 획득한 국방발전의 결실이라는데 있습니다.

국방분야에서 우리가 한해한해 이룩해가고있는 이렇듯 혁혁한 성과들을 통해 볼수 있는 발전잠재력과 발전속도는 현재 적들이 우리에게 가해오고있는 각이한 위협들뿐 아니라 앞으로 마주하게 될 전망적인 안보위협들에도 주동적으로 대처해나갈수 있는 능력과 안전담보를 확고히 가지고있음을 확신하기에 충분합니다.

우리 국방공업은 드디여 혁명의 매 단계, 매 시기, 매 정황이 요구하는 군사활동들을 가장 적실하고도 철저하게 받침하는 첨단공업에로 갱신되고 세계적인 군사강국인 우리 국가의 지위를 튼튼히 지키는 전략적인 보루로 더한층 강화되게 되였습니다.

우리의 앞선 첨단국방과학기술분야와 군수경제의 기술적토대는 나라의 전반적인 공업구조를 개변시키는데서도 중요한 작용과 선도적역할을 놀고있습니다.

동지들!

여기에 전시된 무장장비들이 2024년 올해의 성과물이라고는 하지만 이 장소에 당당히 나설 때까지는 시간의 루적만으로 이름할수 없는 그리고 하나하나의 기록갱신이 피어린 개척과 탐구를 동반하는 간고한 로정을 경과하였습니다.

이 무장장비들을 설계와 제작기능, 재질의 수준이나 그 전투기술적제원을 놓고 세계적인 첨단무장장비들과 대비할수는 있겠으나 그 진정한 가치를 다 가늠하기는 어렵습니다.

우리의 자립적국방공업을 완전질식시키고 말살하려는 적대세력들의 사상초유로 되는 극악한 제재봉쇄속에서, 그리하여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속에서 국방력강화를 최대의 애국, 최고의 혁명성으로 간주하는 당과 인민의 막중한 기대를 온몸으로 자각하고 그 실현에 심신을 깡그리 바치는것을 응당한 자기의 본분으로 여긴 국방과학기술집단과 군수로동계급의 숭고한 넋이 이 무장장비들에 슴배여있습니다.

때문에 그 정의로운 목적과 성격에 있어서, 깃들어있는 불요불굴의 정신력과 전무한 투지에 있어서 우리의 무장장비들은 제국주의국가의 군산복합체들이 살륙과 파괴, 경제적리득을 추구하며 만들어내는 그러한것들과 도저히 비교할수 없는 몇천몇만배의 위력을 가지는것입니다.

동지들!

오늘 우리 공화국은 자기의 혁명적인 사상과 정의로운 위업, 굴함없는 노력으로 쟁취한 절대의 존엄과 강세에 의거하여 세계정치군사형세의 변천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강위력한 축으로 부상하였습니다.

하지만 간고했던 그 개척과 약진의 단계들을 초월하는 비상한 슬기와 용맹, 줄기찬 분투가 없이는 담보할수 없는것이 격변하는 현실이며 다가서는 우리의 미래입니다.

지금 우리는 제2차 세계대전후 가장 혼란스럽고 폭력적인 세상을 목견하고있습니다.

전세계를 저들의 리익권안에 두려는 미국의 파렴치한 술책들과 그것이 야기시킨 온갖 모순과 대립이 폭발의 림계점을 벗어나 너무도 불공평하고 참혹한 전쟁과 파국적인 재난으로 화하였습니다.

모든 나라의 령토와 매개 민족의 자주권을 존중하며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한다는 대의명분으로 제정되고 지향되여온 국제규범들이 패권세력의 만용과 강권에 휘둘리우는 말그대로의 란장판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근 한세기전 유럽과 아시아의 파시즘이 련합하여 세계를 소란케 하였던것처럼 서방과 동방의 반동세력들이 미제국주의자들의 지휘봉밑에 동맹하여 전세계에 탐욕적이며 폭제적인 질서를 확립해보려 하는것이 오늘의 실상입니다.

특히 미국은 저들의 지배주의정책에 불가극복의 도전으로 되고있는 우리 공화국의 급진적인 강세를 견제하고 추종국가들에 대한 지배력을 유지강화하기 위해 핵을 공유하는 군사동맹체계를 확대하는 한편 우리 국가주변에 방대한 전략타격수단들과 동맹국무력을 전개해놓고 군사적압박과 도발의 수위를 극도로 높이고있습니다.

지금처럼 조선반도에서 교전쌍방이 위험천만하게, 첨예하게 대치되여 각일각 가장 파괴적인 열핵전쟁으로 번져질수 있는 상황에 직면한적은 없었습니다.

우리가 이 자리에서 반드시 짚고넘어가야 할 또 하나의 문제는 오늘날 조선반도지역에 조성된 극단한 정세가 결코 상대에 대한 오해로 빚어진것이 아니라는것입니다.

우리는 이미 미국과 함께 협상주로의 갈수 있는 곳까지 다 가보았으며 결과에 확신한것은 초대국의 공존의지가 아니라 철저한 힘의 립장과 언제 가도 변할수 없는 침략적이며 적대적인 대조선정책이였습니다.

현재까지도 미국의 정객들이 버릇처럼 입에 올리는 미국은 절대로 적대적이지 않다는 그 교설이 세상사람들에게 이상한 괴설로 들린지는 이미 오랩니다.

우리의 사상과 제도를 기어이 말살하고 우리 인민을 깡그리 절멸시키려는 미제와 추종무리들의 극악한 야망은 추호도 변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금세기에 무분별한 실행단계에로 촉진되고있습니다.

군사력의 충돌로 과열되고있는 현 세계에서 자위를 포기한 나라는 진정 주권국가라고 할수 없으며 힘이 렬세한 나라는 기필코 폭제에 짓밟히게 되고 침략의 참화를 면할수 없습니다.

제반 현실은 적을 압도할수 있는 최강의 국방력, 이것만이 유일한 평화수호이고 공고한 안정과 발전의 담보임을 매일, 매 시각 절감케 하고있습니다.

우리 당과 정부는 그 어떤 경우에도 자기 국가의 안전권이 침해당하는 상황을 절대로 방관하지 않을것이며 우리 손으로 군사적균형의 추를 내리우는 일은 영원히 없을것임을 다시금 분명히 합니다.

우리는 국가와 인민에게 가해지는 온갖 군사적위협들을 제거하기 위한 단호한 행동을 계속할것이며 국방력의 끊임없는 발전과 당당한 자위권행사로써 적수들의 무력사용의지를 철저히 꺾어버릴것입니다.

동지들!

우리 힘을 멈춤없이, 그 한계가 없이 강화하는것, 우리 국가의 주권과 리익, 안전환경을 책임적으로 지킬수 있는 전쟁억제와 수행의 막강한 능력을 지속적으로 제고해나가는것은 우리당 자위적국방건설로선이 제기하는 필수적이고 항구적인 요구입니다.

지금 적들도 계속 검을 벼리며 진화하고있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더더욱 독보적으로 비약해야만 적들과의 군사적충돌을 억제하고 정치군사정세관리에서 전략적주도권을 쥘수가 있습니다.

강대한 오늘에 만족함을 모르고 끝없는 강대함을 목적하고 추구하는 지향과 의지 바로 여기에 우리의 진정한 강대성이 있고 국가안전에 대한 확실한 담보가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무장장비전시회를 개최하는 주되는 목적도 비단 력사를 돌이켜보거나 지금의 수준을 놓고 자축이나 하자는데 있는것이 아닙니다.

필연코 자립적방위분야산업의 비약적인 진보로 국가방위력의 중대한 변화를 가속해야 하며 그 전략적지위와 역할을 비상히 제고하여야 함을 더 명백히 강조하기 위해서입니다.

나는 우리의 자주권을 침해하는 세력들이 존재하는한, 적수들의 악랄한 책동이 지속되는한 위협당하는 우리 국가안전환경이 요구하는만큼, 현대의 전장들에서 파악되는 변화들이 우리에게 시사하는만큼 각종 무장장비들을 계속 갱신하고 첨단화해나가야 한다고 간주합니다.

우리는 현대전의 새로운 양상과 날로 위험하게 변이되는 적수들의 전쟁수법들에 상응하게 자위력을 보다 공세적으로, 한계없이 진화시키면서 우리 군대를 기술적으로 현대화하고 위력한 수단들을 더 많이 장비시키려고 합니다.

세상은 과학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계속 변하고있으며 이 중대한 변화가 국가들마다의 안보에 주는 영향은 대단히 큽니다.

빠르고 기민하게 객관적세계의 변화에 적응하고 대응해야만 하는것이 오늘날 국방과학분야앞에 나서는 주되는 임무의 특성으로, 발전방향으로 되고있습니다.

부단히 군사력은 갱신되여야 합니다.

정체된 군사적강세는 곧 방위렬세의 시작을 의미합니다.

우리 당과 정부는 이에 더욱 관심하고 모색할것이며 더 많은 전망적인 사업들을 구상하고 적극적으로 실행해나갈것입니다.

동지들!

장구한 혁명실천을 통하여 그 과학성과 위력이 뚜렷이 확증된 자위의 로선을 더욱 높이 받들고 꿋꿋이, 변함없이, 더 힘차게 나아가는데 우리 국가, 우리 인민의 영원한 안전과 미래가 있습니다.

개척의 그 길, 그 의지는 우리의 더없는 보람이고 긍지이며 영광입니다.

우리 당과 정부는 보다 높은 군사기술력, 강력한 군사력을 키우기 위함에 모든것을 다하여 튼튼한 국방으로써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보위할것입니다.

오늘의 이 행사에 참가한 모든 동지들이 우리 국방력에 대한 응당한 자부와 그 발전의 무진장함에 대한 락관과 신심을 가지고 전시회장을 참관하며 좋은 시간을 보내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무장장비전시회 《국방발전-2024》 기념음악회 진행

2024년 11월 22일《로동신문》

 

 

우리 국가의 강대함을 또 한번 긍지롭게 떨치는 무장장비전시회 《국방발전-2024》를 기념하는 음악회가 11월 21일 밤에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을 비롯한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과 조선인민군 각 군정기관의 주요지휘관들, 군수공업부문의 로동계급과 과학자, 일군들, 조선인민군 제4차 대대장, 대대정치지도원대회 참가자들과 함께 음악회를 관람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 관람석에 나오시자 조국과 인민의 운명과 천만년미래를 한몸에 지니시고 부국강병대업을 완수하기 위한 력사의 장로에 위대한 복무와 결사분투의 자욱을 거룩히 새겨가시며 반만년민족사의 숙원이 성취되는 국가방위력강화의 영웅전기, 강국건설의 새로운 격변기를 펼쳐가시는 천하제일명장에 대한 다함없는 흠모의 정이 격정의 환호성으로 분출되였다.

종합군악례식으로 시작된 공연무대에는 수령송가들과 혁명군가들, 조국찬가들을 비롯한 다채로운 종목들이 올랐다.

출연자들은 결코 쉽게는 지켜낼수 없었던 국권수호의 력사적중임을 떠메고 《조국의 무궁한 번영과 인민의 안녕을 위하여》라는 성스런 글발이 새겨진 영광의 군기높이 수령보위의 제일결사대, 공화국정권의 수호대, 진정한 인민의 군대로서의 자랑스러운 연혁을 빛내여온 조선인민군의 영웅적전투정신, 숭고한 애국주의를 격동적인 음악세계에 담아 구가하였다.

사상적으로 정예화되고 무장에서 최강인 혁명무력의 전위적역할에 의거하여 우리 조국과 인민이 쟁취한 장구하고도 영광스러운 승리사에 대한 추억을 불러오는 곡목들에 관람자들은 아낌없는 박수갈채를 보내였다.

사랑하는 조국과 인민의 안녕도, 자주와 정의, 진정한 평화도 무비의 자위력에 의해서만 굳건히 담보되며 세기를 이어 떨쳐온 위훈과 공적우에 더욱 견결히 수호해나가야 할 국가의 존엄이 있고 어떤 대가를 치르어서라도 반드시 성취해야 할 강성의 꿈과 리상이 있음을 공연은 감명깊게 펼쳐보이였다.

이 땅의 천만운명을 품어안고 인민의 세기적숙망을 눈부신 현실로 꽃피워주시는 친근하신 어버이의 은혜로운 품, 사회주의 우리 조국을 영원히 충성다해 받들어갈 온 나라 인민의 억척불변의 신념을 분출시킨 기념비적찬가들로 절정을 이룬 음악회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로 끝났다.

위대한 김정은동지의 절대적권위와 주체위업의 필승불패성을 세계최강의 군력으로 결사옹위해갈 맹세드높이 전체 참가자들이 터치는 우렁찬 《만세!》의 함성으로 공연장소는 또다시 용암마냥 끓어번지였다.

음악회는 뜻깊은 전시회개막의 밤을 환희롭게 장식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인민군 제4차 대대장, 대대정치지도원대회 참가자들과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2024년 11월 22일《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11월 21일 조선인민군 제4차 대대장, 대대정치지도원대회 참가자들과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공화국무력을 우리 당과 혁명의 억척불변한 지지점, 우리 국가의 자주권과 존엄을 영예롭게 수호해나가는 강대무비한 힘의 실체로 강화하는데서 전위적사명을 수행하는 대대지휘관들을 가장 사랑하는 전우들로 값높이 불러주시며 우리 군대의 백전백승의 기반을 튼튼히 다지는 열혈맹장들로 성장하도록 열화의 정과 믿음을 끝없이 안겨주시는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와 신뢰심이 촬영장소에 차넘치고있었다.

환영곡이 울리는 가운데 김정은동지께서 도착하시자 폭풍같은 《만세!》의 함성이 터져올랐다.

김정은동지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상 노광철동지, 조선인민군 총참모장 리영길동지,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 정경택동지가 정중히 영접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주체의 건군사에 네번째로 열린 대대장, 대대정치지도원대회가 새시대 강군건설의 활기찬 동력을 확충하는 력사적인 대회합으로 되도록 이끌어주시며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시고 또다시 천금같은 시간을 내시여 꿈결에도 소원하던 영광과 행복을 안겨주시는 위대한 어버이를 우러러 최대의 경의를 삼가 드리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열광의 환호에 따뜻이 답례하시며 대대강화를 전군강화의 관건적고리로 내세우는 당중앙이 이번 대회에서 제시한 전투적구호를 높이 들고 전쟁준비완성에서 새로운 력동적전환을 안아옴으로써 우리 무력의 강대함과 불패함을 굳건히 담보해나갈 비상한 열의에 넘쳐있는 참가자들에게 전투적격려를 보내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대대는 우리 군을 정치사상강군화, 군사기술강군화하는 행정에서 당중앙이 시종일관 중시하고 의거하는 믿음직한 근거지이며 대대의 전투력이자 우리 무장력의 전력임을 재삼 강조하시면서 대대지휘관들이 우리 당이 지향하는 대대강화의 기준과 목표, 내세우는 근본요구를 정확히 새기고 철저히 실천함으로써 새시대 강군화로선관철에서 척후대, 선봉대의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감당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무력의 기본전투단위 지휘관들인 대대장, 대대정치지도원들의 신념화, 특질화된 충실성과 견결한 의지, 불굴의 분투가 깃든 하나하나의 성과들이 주추로 고여지고 기둥으로 굳건할 때 대대강화에서는 반드시 혁신이 일어나고 우리 군의 정치군사적강세, 전력증대는 백배하게 될것이라고 확언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대회참가자들이 우리 무력의 모든 대대를 당중앙의 명령일하에 즉각 행동하고 싸울줄 아는 대대, 그 어떤 임무도 완벽하게 수행할수 있는 만능대대로 준비시킬데 대한 대회의 기본정신을 금후 정치군사활동에 완벽하게 구현하며 군정배합의 힘으로 림전태세완비를 강력히 견인해나가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면서 건군사와 더불어 길이 빛날 사랑의 화폭을 남기시였다.

기념촬영이 끝나자 참가자들의 열렬한 충성과 맹약을 담아 활화로 터져오르는 《김정은》, 《결사옹위》의 함성이 하늘땅을 진감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높으신 뜻과 크나큰 믿음을 격동속에 새겨안으며 전체 참가자들은 전군의 대대를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에 대한 절대충성의 결정체, 일당백의 최정예전투집단으로 강화해나감으로써 위대한 김정은강군의 견결한 혁명신념과 투철한 애국정신, 무쌍한 영웅성과 기개로 조국의 신성한 주권과 인민의 명예를 굳건히 수호하고 빛내여나갈 철석의 의지를 다짐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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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담화

2024년 11월 22일 조선중앙통신

 

21일 유엔총회 제79차회의 3위원회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인권실상을 외곡날조한 《결의》가 강압채택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은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주도하는 《인권결의》채택놀음을 국가의 존엄과 자주권을 침해하는 엄중한 정치적도발로 락인하며 강력히 규탄배격한다.

국가의 안전과 인민의 권익을 수호하기 위해 우리가 취한 합법적인 주권적권리행사를 그 무슨 《인권유린》으로 매도하다못해 미국과 서방의 퇴페적이고 비도덕적인 문화적침투로부터 우리의 건전한 문화와 륜리도덕을 지키기 위한 립법조치들까지 걸고든것은 자주권존중과 내정불간섭을 중핵으로 하는 유엔헌장의 기본정신에 대한 란폭한 위반이다.

우리는 유엔총회 3위원회에서의 결의채택관행이 미국과 서방의 반인륜적만행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있는 자주적인 주권국가들의 내정에 간섭하고 영상을 훼손시키기 위한 정치적수단으로 변질되고있는데 대해 엄중한 우려를 표시한다.

이번 기회에 나라들사이의 화해와 단합도모를 본연의 사명으로 하고있는 유엔이 미국의 강권과 전횡에 의하여 주권국가들의 존엄을 짓밟고 자주권을 말살하기 위한 대결도구로 도용되고있는 사실에 다시금 주의를 환기시킨다.

랭전식사고방식의 직접적산물인 진영대결을 고취하며 인권의 보편적개념과 국제인권규범을 저들의 불순한 지정학적목적실현에 악용하고있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행태는 오늘날 참다운 인권의 보호증진을 위한 국제사회의 지향과 노력에 도전하는 유해로운 인자로 작용하고있다.

세인을 경악케 하는 심각하고도 광범위한 인권침해행위들을 조장시키고있는 제도적인권유린의 원흉인 미국이 자기의 인권자대를 가지고 주권국가들의 인권실상을 제멋대로 재단하고 중상하는것 자체가 신성한 인권에 대한 모독이 아닐수 없다.

적대세력들이 아무리 흑백전도와 모략날조의 능수라고 해도 인민대중의 존엄과 권익을 최우선,절대시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참다운 인권실상은 절대로 가리울수 없다.

국권을 떠난 인권보호란 한갖 빈말공부에 지나지 않는다.

미국과 그 동맹세력의 심각한 정치군사적위협에 로출되여있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있어서 국권수호와 자기 공민들의 안전과 리익옹호를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강구하는것은 그 누구도 시비할수 없는 주권국가의 정상적이며 합법적권리행사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날로 가증되는 적대행위를 추호도 좌시하지 않을것이며 우리 인민이 목숨처럼 귀중히 여기는 우리의 사회주의제도와 진정한 인민의 권리를 사수하기 위하여 모든 노력을 다할것이다.

 

2024년 11월 22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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外務省代弁人が談話発表

2024年 11月 22日 朝鮮中央通信

 

【平壌11月22日発朝鮮中央通信】朝鮮外務省のスポークスマンは22日、次のような談話を発表した。

21日、第79回国連総会第3委員会で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の人権実状を歪曲・捏造した「決議」が強圧採択された。

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外務省は、米国とその追随勢力が主導する「人権決議」採択劇を国家の尊厳と自主権を侵害する重大な政治的挑発と烙印を押し、強く糾弾・排撃する。

国家の安全と人民の権益を守護するためにわれわれが取った合法的な主権的権利行使をいわゆる「人権蹂躙(じゅうりん)」として罵倒したあげく、米国と西側の退廃して非道徳的な文化的浸透からわれわれの健全な文化と倫理・道徳を守るための立法措置にまで言い掛かりを付けたのは、自主権尊重と内政不干渉を中核とする国連憲章の基本精神に対する乱暴な違反である。

われわれは、国連総会第3委員会での決議採択の慣行が米国と西側の反人倫的蛮行に対する憂慮の声を高めている自主的な主権国家の内政に干渉し、イメージをダウンさせるための政治的手段に変質していることに厳重な懸念を表する。

この機会に、国家間の和解と団結を図ることを本然の使命とする国連が、米国の強権と専横によって主権国家の尊厳を踏みにじり、自主権を抹殺するための対決道具として盗用されている事実に再び注意を喚起させる。

冷戦式考え方の直接的所産である陣営対決を鼓吹し、人権の普遍的概念と国際人権規範を自分らの不純な地政学的目的の実現に悪用している米国とその追随勢力の振る舞いはこんにち、真の人権の保護・増進のための国際社会の志向と努力に挑戦する有害な因子として作用している。

世人を驚愕させる深刻で広範囲な人権侵害行為を助長させている制度的人権蹂躙の元凶である米国が自分の人権の物差しで主権国家の人権実状を勝手に裁断し中傷すること自体が、神聖な人権に対する冒とくであると言わざるを得ない。

敵対勢力がいくら黒白転倒と謀略・捏造のベテランであるとしても、人民大衆の尊厳と権益を最優先、絶対視する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の真の人権実状は絶対に覆い隠せない。

国権を抜きにした人権保護は、単なる空言に過ぎない。

米国とその同盟勢力の深刻な政治的・軍事的脅威にさらされている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が国権守護と自国の公民の安全と利益擁護のために必要な全ての措置を講じるのは、誰もけなせない主権国家の正常で合法的な権利行使である。

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は、米国とその追随勢力の日増しに増大する敵対行為をいささかも座視しないであろうし、わが人民が生命のように重んじるわれわれの社会主義制度と真の人民の権利を死守するために努力の限りを尽くすであろう。(記事全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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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훈동지가 로씨야련방 정부대표단 단장을 만났다

2024년 11월 21일《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내각총리인 김덕훈동지가 20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의례방문하여온 로씨야련방 정부대표단 단장인 자연부원생태학상 알렉싼드르 꼬즐로브동지를 만났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대외경제상 윤정호동지, 외무성 부상 김정규동지와 우리 나라 주재 로씨야련방 특명전권대사 알렉싼드르 마쩨고라동지가 여기에 참가하였다.

친선적인 분위기속에서 담화가 진행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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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와 로씨야련방정부사이의 무역경제 및 과학기술협조위원회 제11차회의 의정서 조인

2024년 11월 21일《로동신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와 로씨야련방정부사이의 무역경제 및 과학기술협조위원회 제11차회의 의정서가 조인되였다.

조인식이 20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진행되였다.

조로정부간 무역경제 및 과학기술협조위원회 우리측위원장인 대외경제상 윤정호동지, 관계부문 일군들과 조로정부간 무역경제 및 과학기술협조위원회 로씨야측위원장인 자연부원생태학상 알렉싼드르 꼬즐로브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로씨야련방 정부대표단 성원들, 우리 나라 주재 로씨야련방 특명전권대사 알렉싼드르 마쩨고라동지가 여기에 참가하였다.

윤정호동지와 알렉싼드르 꼬즐로브동지가 의정서에 수표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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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당의 3대혁명로선은 전면적국가부흥의 위력한 무기이다

2024년 11월 21일《로동신문》

 

위대한 당중앙이 펼친 웅대한 설계도따라 전면적국가부흥의 새로운 고조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한 전인민적총진군이 더욱 가속화되고있다.

값비싼 희생과 헌신, 피와 땀으로 쟁취한 위대한 승리를 더 큰 승리에로 이어나가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전 전선에서 끊임없는 전진과 비약을 이룩해나가자면 모든 부문, 모든 단위, 모든 지역에서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로선을 더욱 높이 추켜들고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 모든 지역이 3대혁명화되면 그것이 곧 우리가 이루려는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이며 자립, 자존으로 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 인민의 리상사회입니다.》

지금 우리 당은 우리식 사회주의를 더욱 강대하고 부유한 길로 인도하는 과학적이며 발전지향적인 목표들과 명확한 실천방략들을 끊임없이 제시하고있다.그 실현을 위한 투쟁의 성과는 전적으로 각 부문과 단위들의 책임적인 역할에 달려있으며 그를 담보하는 강위력한 무기는 다름아닌 3대혁명로선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제5차 3대혁명선구자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신 력사적인 서한에서 3대혁명로선과 같이 사회주의, 공산주의건설의 합법칙성에도 맞고 우리 인민의 혁명적지향에도 맞으며 세대와 세기를 이어오며 그 진리성과 우월성, 불패의 위력이 뚜렷이 확증된 투쟁강령을 가지고있는것은 우리 당과 국가의 더없는 긍지이고 자랑이라고 하시면서 우리는 앞으로 100년이고 200년이고 3대혁명로선을 순결하게 계승하고 완벽하게 구현해나가야 한다는데 대하여 천명하시였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 모든 지역에서 세폭의 붉은기를 더욱 세차게 휘날려나가는 여기에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에 관한 우리 당의 리념, 우리 혁명의 요구를 현실화하는 지름길이 있고 국가사회생활의 모든 분야, 나라의 모든 지역의 동시적이며 균형적인 발전을 강력히 견인할수 있는 확고한 담보가 있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 모든 지역에서 3대혁명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리는것은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위대한 새시대를 떠메고나가는 참다운 주인들로 준비시키기 위한 선결조건이다.

시대와 력사발전의 주인, 주체로서의 인민대중의 책임적인 역할은 그들의 사상정신적준비정도에 의하여 결정되게 된다.

고도로 자각화, 일치화된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힘이 기적의 년대를 떠올린다는것은 승리와 영광으로 충만된 우리 조국의 발전사가 립증한 철리이다.3대혁명을 더욱 심화시키는데 전면적국가부흥의 강위력한 원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근본방도가 있다.사람들은 3대혁명의 용광로속에서만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삶의 본령으로 간직하고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 계급의식을 만장약한 진짜배기혁명가로, 비상한 창조능력과 고상한 도덕품성, 높은 문화수준을 지닌 참된 인간으로 자라날수 있다.지금 우리 당이 농촌진흥, 지방중흥의 력사적위업을 떠안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강력히 령도하고있는것도 궁극에는 모든 농업근로자들을 사상, 기술, 문화의 모든 면에서 완벽하게 준비된 참다운 농촌혁명가들로 키우기 위해서이다.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는 3대혁명로선을 구현하기 위한 우리 당과 인민의 투쟁의 결과로써 도래한 력사의 분수령인 동시에 보다 높은 단계의 3대혁명으로써 이룩될 발전의 새시대이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 모든 지역에서 세폭의 붉은기를 더욱 높이 추켜들고나갈 때 우리의 힘은 백방으로 강화되고 전면적부흥에로 향한 우리의 도도한 진군은 가속화되게 될것이다.

3대혁명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리는것은 모든 부문, 모든 단위, 모든 지역을 전면적국가부흥의 튼튼한 보루, 거점으로 만들기 위한 근본담보이다.

우리가 지향하는 전면적발전은 모든 부문, 모든 단위, 모든 분야에서의 동시적이며 균형적인 발전이며 세계적수준에로의 도약이다.사회전반을 다같이 발전시켜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발전관이다.

사회주의강국에로의 위대한 전환은 모든 사회성원들을 혁명화하는것과 동시에 기술경제력의 고도화를 실현하고 사회전반의 문명화를 촉진하는 과정이다.위대한 변혁과 변천의 시대에 맞게 국가경제를 전반적발전에로 이행시키고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완벽하게 실행하며 우리 식의 새 문화생활양식을 확립하는 문제를 비롯하여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중대과제들은 모든 분야, 모든 부문의 변화와 발전을 전제로 하며 전당, 전국, 전민이 참가하는 3대혁명총진군을 요구하고있다.사상, 기술, 문화의 3대령역에서 모든 부문, 모든 단위, 모든 지역이 계속전진, 계속혁신해나가야 우리 국가의 선진성, 현대성을 새로운 높이에 올려세우고 자립, 자존으로 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의 존위와 명성을 더욱 힘있게 떨칠수 있다.

3대혁명을 동력으로 위대한 우리 국가의 부강발전을 앞당기려는것은 우리 당의 드팀없는 의지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모든 혁명진지를 3대혁명화하자!》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3대혁명의 거대한 위력으로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과감히 짓부시며 위대한 새 승리에로 향한 거세찬 보무를 더 크게 내짚어야 한다.

3대혁명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릴데 대한 당의 사상으로 철저히 무장하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3대혁명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자》를 비롯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에 대한 학습을 계획적으로 심도있게 꾸준히 진행하여야 한다.당에서 모든 혁명진지를 3대혁명화할데 대하여 강조한 의도는 무엇이며 그 수행에서 나서는 구체적인 과업들은 어떤것인가에 대한 인식을 다시금 명백히 하고 사업과 생활에 철저히 구현해나가야 한다.학습과정이 패배주의, 보신주의와 같은 온갖 잡사상들을 완전히 불살라버리고 혁명열, 투쟁열을 배가하는 사상단련, 정신력발동과정으로 되게 하여야 한다.

대중운동의 성과와 생활력은 거기에 참여하는 대중의 자각성과 적극성정도에 따라 결정되게 된다.

모든 당조직들은 전체 인민이 3대혁명을 자기자신을 위한 사업으로 받아들이도록 하기 위한 정치사업을 더욱 강력히 전개하여야 한다.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힘있게 벌리는것이 가지는 중요성과 의의를 대중속에 깊이 인식시켜 누구나 한사람같이 떨쳐나서도록 하여야 한다.3대혁명붉은기를 쟁취하기 위한 단계별목표를 군중의 의사를 충분히 반영하여 현실성있게 세우고 하나하나 모가 나게 집행해나가야 한다.

3대혁명로선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을 오늘의 혁명실천과 밀접히 결부하여 진행하여야 한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 모든 지역에서는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5개년계획수행과 밀접히 결부하여 실속있게 벌려나감으로써 이 운동의 위력이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투쟁에서 남김없이 발휘되도록 하여야 한다.당정책을 관철해나가는 과정이 그대로 사상, 기술, 문화분야를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요구에 맞게 개조해나가는 과정으로, 새로운 혁신과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의 기운을 고조시키는 과정으로 되게 하여야 한다.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과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을 따라배우는 운동을 밀접히 결합시켜 전세대들이 발휘한 충성과 애국의 모범이 년대와 년대를 이어 계속 재현되게 하여야 한다.

전국의 모든 시, 군들이 3대혁명의 기치높이 용을 쓰며 일어날수록 지방이 변하는 새로운 국면이 활기차게 열리고 우리 국가의 전면적부흥이 앞당겨지게 된다.시, 군당위원회들에서는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시, 군강화의 위력한 무기로 틀어쥐고 모든 사업을 여기에 지향시켜야 한다.

당조직들과 일군들은 3대혁명소조에 대한 지도를 중요한 당적과업으로 틀어쥐고 부단히 심화시키며 소조원들을 적극 내세워 자기 부문과 단위, 자기 지역에서 걸리고있는 과학기술적문제도 성과적으로 풀고 3대혁명화도 다그쳐야 한다.

3대혁명로선은 우리 인민의 혁명열, 애국열, 투쟁열을 최대로 분출시켜 온 나라에 전진과 비약의 세찬 격류를 일으키는 위대한 투쟁강령이다.

모두다 당중앙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쳐 세폭의 붉은기를 더욱 세차게 휘날리며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를 힘차게 열어나가자.(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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