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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력갱생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활로를 열어나가자!》

2024년 11월 9일《로동신문》

우리 당의 혁명적구호는 행동의 지침, 투쟁과 전진의 기치

 

오늘 우리식 사회주의는 혹독한 국난속에서도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전면적발전국면을 비상히 상승확대시키며 승리와 번영의 한길로 힘차게 전진하고있다.

자력갱생, 이것은 결코 정세변화의 요구나 전진도상에 가로놓인 난관을 극복하기 위한 전술적인 대응책이 아니라 우리 당과 인민이 사회주의건설의 근본방향, 발전방식으로 확정하고 일관하게 견지해나가는 불변의 정치로선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조선혁명의 전 로정에서 언제나 투쟁의 기치가 되고 비약의 원동력으로 되여온 자력갱생을 번영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혁명적앙양을 일으켜나가야 합니다.》

중첩되는 시련속에서 어떻게 우리식 사회주의가 사소한 침체나 답보도 없이 승승장구하여왔는가, 전면적국가부흥의 급진적실체들은 무슨 힘으로 마련되고있는가, 주체조선의 강대성과 선진성, 영용성의 원천은 어디에 있는가, 그것은 바로 자력갱생에 있다.

사회주의와 자력갱생은 불가분리의 관계에 있다.사회주의를 건설하는 과정에 투쟁환경과 조건은 달라질수 있지만 자력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혁명의 원리는 변할수 없다.사회주의위업은 자체의 힘으로 개척되고 완성되는 성스러운 혁명위업이다.

《자력갱생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활로를 열어나가자!》, 이 구호에는 자력갱생을 발전의 사활적인 요구로 내세우고 번영의 보검으로 확고히 틀어쥔 우리 인민의 억척부동의 신념이 맥박치고있다.

인민에게 있어서 존엄보다 더 귀중한것은 없으며 그것은 오직 자기의 힘, 자기의것으로만 지키고 빛내일수 있다.빚진 종이라고 제것이 없으면 자연히 남에게 손을 내밀고 남의 눈치를 보게 되며 나중에는 굴종과 치욕을 당하기마련이다.자력갱생의 정신을 지니고 자기의것을 빛내이는 사람들만이 사회주의에 대한 투철한 신념과 제도적우월성에 대한 확신을 백배하며 사회주의적인 모든것을 수호하기 위함에 전력할수 있다.

자력갱생이냐 외세의존이냐 하는 문제는 단순히 삶의 방식에 관한 문제이기 전에 생사를 판가름하는 운명적인 문제, 사회주의를 지키느냐 마느냐 하는 심각한 정치적문제이다.지난 10여년간은 자력갱생만이 살길이라는 진리가 뚜렷이 확증된 나날이였다.우리 인민은 엄혹한 시련이 겹쌓이는 속에서도 밥 한술 더 뜨겠다고 외세의존의 길을 택한것이 아니라 자력으로 적과 난관을 이기며 세인을 경탄시키는 경이적인 성과들을 수없이 떠올렸다.끊임없는 도전과 위협, 봉쇄속에서 비축된 최강의 국가방위력과 굳건해진 자립경제의 토대, 자연의 파괴력을 압도하며 재난이 휩쓴 험지들에 우후죽순처럼 일떠선 행복의 보금자리들과 시대를 대표하는 기념비적건축물들은 자력갱생을 신념화한 우리 인민의 불굴의 투쟁이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남들같으면 단 한달도 지탱하지 못할 역경속에서 자기의 사상과 제도를 고수하고 부흥발전의 기초를 더욱 튼튼히 다진것은 자력갱생을 번영의 보검으로 틀어쥔 우리 인민만이 안아올수 있는 력사의 기적이다.

지금 날로 승승장구하는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진기상에 질겁한 적대세력들의 책동은 가증되고있다.이것은 우리의 자강력이 강하며 우리가 가는 길이 천만번 정당하다는것을 립증해주고있다.자력갱생, 바로 여기에 불가역적인 우리의 군사기술적강세가 있고 자립경제의 지속적, 전망적발전이 있으며 우리식 사회주의의 우월성을 남김없이 발양시켜나갈수 있는 근본담보가 있다.

앞으로 우리앞에는 지금보다 더 혹독한 난관이 가로놓일수 있다.하지만 그 누구도, 그 무엇으로써도 자존, 자강의 정신으로 앞길을 개척하고 만사를 해결해나가는 우리 인민의 도도한 진군기세를 꺾을수 없다.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을 제일가는 재부로 간직한 우리 인민은 그 어떤 조건과 환경에서도 모든것을 자력자강의 원칙에서 풀어나감으로써 주체의 사회주의의 용용한 전진과 영원한 생명력을 립증해나갈것이다.

《자력갱생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활로를 열어나가자!》, 이 구호에는 우리의 힘, 우리의 기술, 우리의 분투로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가속화해나가려는 우리 인민의 드팀없는 의지가 비껴있다.

우리의 사회주의건설은 전면적발전국면의 새로운 상승과 비상한 장성속도를 요구하는 중대한 시기에 들어섰다.국가경제를 전반적발전에로 이행시키고 농업생산구조를 바꾸며 우리 식의 새 문화생활양식을 확립하는 문제를 비롯하여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중대과제들은 오직 우리의 힘과 지혜, 노력에 의해서만 성과적으로 수행될수 있다.

지금 자기 힘을 굳게 믿고 그에 철저히 의거한 전체 인민의 견인불발의 투쟁에 의하여 나라의 각 부문이 기운차게 일떠서고있다.

국방분야만이 아니라 경제와 문화의 모든 분야가 동시에 일어서고 수도만이 아니라 지방들도 다같이 변모되는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국면은 자력갱생의 참뜻을 알고 실천투쟁에 철저히 구현해나가는 인민의 정신력이 어떤것인가를 뚜렷이 보여주고있다.수해지역 인민들에게 행복의 보금자리를 안겨주기 위한 피해복구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지방발전 20×10 정책》실행의 첫 산아인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건설이 일정대로 힘있게 진척되고있는 현실은 그 어떤 난관도 딛고 이겨내는 우리의 잠재성과 자기식대로 일떠서는 특유의 발전력이 다면적으로, 다중으로 급속히 자라나고있음을 실증해주고있다.

현시기 우리앞에는 위대한 변혁을 안아온 힘찬 보무로 전면적국가발전의 상승국면을 계속혁신, 련속도약에로 이어나가야 할 중대한 임무가 나서고있다.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활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오늘의 투쟁은 자력갱생강자들에 의하여 전진하는 혁명적진군이다.지금 전체 인민의 가슴가슴은 우리의 힘, 우리의 분투로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이룩하며 사회주의건설의 전방위적공간에서 변혁과 개변을 다계단으로, 공세적으로, 립체적으로 이룩해나갈 열의로 충만되여있다.사회주의건설의 전구마다에서 자력으로 부흥하는 새로운 력사를 창조하기 위한 인민들의 투쟁기세가 고조되는 속에 소중한 성과들이 더 큰 성과로 증폭되고 괄목할만한 실적, 벅찬 사변들이 이룩되고있다.

우리 땅에서 우리의 힘, 우리의 기술, 우리의 자원으로 못할것이 없다, 이것이 강국의 리상을 실현하기 위한 거창한 실천투쟁속에서 백배해지는 우리 인민의 신념이고 의지이다.

우리 인민은 자기의 지혜와 노력, 열정이 압축된 성과물과 사업성과로 내세운 목표들을 하나하나 성공적으로 달성하며 강국조선의 영웅전기를 줄기차게 써나갈것이다.

우리가 가야 할 사회주의건설로정은 험난하며 우리에게는 없는것도 부족한것도 적지 않다.하지만 재더미만 남은 페허우에 자력갱생의 마치소리 높이 울리며 전설의 천리마를 떠올린 그때에 비하면 오늘의 애로와 난관은 아무것도 아니다.천리마시대 이야기를 전설처럼 들으며 자라온 우리들이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그 전설의 새 주인공이 되여야 할 때가 왔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자력갱생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활로를 열어나가자!》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오늘의 투쟁을 자력갱생으로 승리하고 전진비약하는 위대한 혁명적진군으로 빛내여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강력하게, 드팀없이

2024년 11월 9일《로동신문》

정비보강계획의 완수이자 당대회결정관철투쟁의 결속이다

 

◇ 올해 목표점령을 위한 투쟁이 앞으로 50여일 남았다.

5개년계획수행의 명백한 실천적담보를 확보하기 위한 전인민적진군이 날로 고조되고있는 지금 인민경제의 각 부문과 단위에서 강력히 진척시켜야 할 사업이 있다.올해까지 완결하게 되여있는 정비보강계획수행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것이다.

◇ 강력하게, 드팀없이!

바로 이것이 당의 정비보강전략실현에서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확고히 견지하여야 할 관점과 립장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경제전반을 정비보강하고 활성화하기 위한 국가적인 작전을 바로하고 강하게 집행해나가야 하겠습니다.》

정비보강계획의 완수이자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투쟁의 결속이라고도 할수 있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올해 계획된 정비보강사업을 강력하게, 드팀없이 추진하여 실속있는 결과를 가져와야 국가경제의 안정적이며 지속적인 장성과 발전을 담보할수 있고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투쟁도 확신성있게 내밀수 있다.

현실은 인민경제 모든 부문과 단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당에 대한 충실성을 자기 단위의 생산계획수행과 정비보강실적으로써 검증받겠다는 투철한 자각을 안고 분발하여 과감한 실천력을 발휘할것을 요구하고있다.

◇ 인민경제 모든 부문과 단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올해를 승리적으로 결속하는데서 정비보강계획의 드팀없는 수행이 가지는 중요성을 깊이 새기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에 더욱 매진해야 한다.

당에서 제시한 정비보강계획을 수행하느냐 못하느냐 하는것은 일군들의 작전과 지휘에 달려있다.

일군들은 올해 정비보강목표를 점령하기 위한 사업계획을 다시금 구체적으로 따져보고 강하게 밀고나가야 한다.질보장을 선차적인 문제로 제기하고 한동의 생산건물을 일떠세우고 하나의 공정을 기술개건해도 먼 후날에도 손색이 없게 책임적으로 진행해나가야 한다.

모든 사업이 그러하지만 정비보강사업도 과학기술에 의거할 때 그 성과가 더욱 뚜렷해진다.

모든 단위에서는 인재들을 중시하고 그들이 창조적지혜와 적극성을 발휘하도록 조건과 계기를 잘 마련해주는것과 함께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활발히 벌려야 한다.

경제전반에서 서로의 협력을 강화하며 련관부문, 련관단위들의 정비보강사업에 필요한 설비와 자재들을 제때에 생산보장하는 질서를 철저히 지켜야 한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과 단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여, 더욱 분발하여 정비보강계획을 강력하게, 드팀없이 수행함으로써 자립경제의 속살을 다지고 올해를 승리적으로 결속하는데서 맡은 책임과 본분을 다하자.(전문 보기)

 

[Korea Info]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무산광산련합기업소

2024년 11월 9일《로동신문》

정비보강계획의 완수이자 당대회결정관철투쟁의 결속이다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무산광산련합기업소

 

본사기자 김진명 찍음

 

[Korea Info]

 

우리 당의 창당리념과 정신의 진수

2024년 11월 9일《로동신문》

 

위대한 당중앙의 뜻을 높이 받들어 모든 일군들이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체질화한 공산주의혁명가로 튼튼히 준비해나가는데서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우리 당의 창당리념, 창당정신의 진수에 대하여 잘 아는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만이 지니고있는 절대적존엄과 위대성이자 창당리념, 창당정신의 숭고성과 위대성이며 우리 당의 무진한 생명력이자 창당리념, 창당정신의 생명력입니다.》

우리 당의 창당리념, 창당정신의 진수는 인민대중제일주의이다.

조선로동당이 누구를 위해 존재하며 무엇을 위하여 투쟁하는 당인가, 세상이 우러러보는 불후의 존엄과 혁명과 건설을 승리와 영광에로 이끄는 절대의 집권력은 어디에 원천을 두고있는가에 대한 가장 명확한 대답이 바로 우리당 창당리념, 창당정신의 진수에 력력히 어리여있다.

당의 존재와 발전에서 가장 결정적이며 주되는 요인은 어떤 리념과 정신을 바탕으로 하고 그 순결성을 어떻게 고수해나가는가 하는데 있다.그것은 당의 력사적시원과 본태에 관한 문제인 동시에 그 대를 이어주는 명맥에 관한 문제로서 당건설과 당활동에서 절대적인 의의를 가진다.

인민대중속에서 선발된 선진분자들로 조직되고 인민대중을 저수지로 하여 자기의 대렬을 보충확대하며 인민대중을 동력으로 하여 혁명과 건설을 전진시켜나가는 당에 있어서 인민을 위한, 인민에게 의거하는 정치리념, 정치신조를 확립하는것은 사활적인 요구로 나선다.인민이라는 대지우에 깊이 뿌리박지 못하고 인민대중과 혼연일체를 이루지 못한 당은 사상루각과 같다.

우리 당이 근로하는 인민과 조국을 끝까지 책임지고 공산주의에로 갈수 있는 혁명의 전위대를 꾸리는것을 창당리념으로 내세운것도, 창당세대가 피어린 투쟁속에서 유일사상, 유일중심에 기초한 단결의 정신, 당건설과 당활동을 우리 실정에 맞게 우리 식으로 해나가는 자주의 정신, 대중속에 깊이 뿌리박고 인민의 선두에서 인민을 위해 투쟁하는 복무정신을 창조하고 확립한것도 인민의 존엄과 운명을 굳건히 지켜주고 그들에게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과 문명한 생활을 안겨주기 위해서였다.건당의 초행길은 비록 간고했어도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진수로 하는 창당리념과 정신이 있기에 우리 당은 자기의 첫 출발선에서부터 인민과 함께 인민에게 의거하여 온갖 곡경을 헤치며 승리와 기적만을 창조하는 자랑스러운 행로를 새겨올수 있었다.

우리 당의 창당리념, 창당정신의 진수가 인민대중제일주의라는것은 당마크를 통해서도 잘 알수 있다.마치와 낫, 붓이 새겨진 당마크를 보면 누구나 우리 당이 광범한 인민대중을 지반으로 하고 그들의 요구와 리익을 위하여 투쟁하는 전위대오, 인민의 리상과 념원을 꽃피우기 위하여 헌신하는 당이라는것을 확연히 새겨안을수 있다.우리 당은 기폭에 인민의 모습을 아로새기고 인민의 운명을 간직한 때로부터 인민과 한시도 떨어져본적이 없으며 인민을 하늘처럼 섬기며 멸사복무의 려정을 끊임없이 이어왔다.

우리 혁명의 투쟁행로에는 걸음걸음 진퇴를 판가리하는 준엄한 시련도 있었고 넘기 힘든 고비도 많았다.우리 공화국을 압살해보려는 제국주의자들의 책동은 년대와 세기를 이어 가증되고 전진도상에 방대한 과업들이 무수히 제기되였지만 우리 당은 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을 끊임없이 높이는것을 자기 활동의 최고원칙으로 확고히 내세우고 인민의 행복을 꽃피우기 위한 사업들을 조건의 유리함과 불리함에 관계없이 걸머지고 강력히 실행하며 이 땅우에 이민위천, 위민헌신의 숭고한 서사시를 줄기차게 써왔다.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들의 운명과 생활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돌봐주는것은 한시도 소홀히 할수 없는 중대사였고 인민들의 고민과 걱정을 덜어주는것은 더없는 보람이였으며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더 높은 목표를 끊임없이 내세우고 완강히 실행해나가는것은 불변의 혁명방식, 투쟁방식이였다.

인민대중제일주의는 추상적인 구호가 아니라 우리 당의 모든 로선과 정책에 속속들이 구현되여있고 우리 인민 누구나 실생활을 통해 공감하고있는 우리당 특유의 정치신조이다.우리 당이 중첩되는 국난속에서도 인민의 리상과 꿈을 실현하기 위한 만년대계의 거창한 사업들을 설계하고 어김없이 실행하여왔기에 오늘 우리 인민들은 당에서 구상하고 결심하는 모든것을 절대적으로 지지하고 결사의 실천으로 받들고있다.

혁명하는 당에 있어서 인민의 절대적인 신뢰심보다 더 귀중한 전략적자산은 없다.

오늘도 우리 당은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의 새 경륜을 끊임없이 펼치며 이 땅우에 인민을 위한 사랑의 새 전설들을 수놓아가고있다.해마다 수도와 농촌에 세인이 부러워하는 문명의 새 거리들과 희한한 살림집들이 우후죽순처럼 일떠서고 《지방발전 20×10 정책》실현을 위한 투쟁이 강력히 전개되고있는 현실은 인민의 복리를 위함에 천사만사를 복종지향시켜나가는 우리당 령도의 빛나는 결실이다.

인민대중제일주의, 바로 여기에 우리당 고유의 본태가 있고 절대의 집권력이 있으며 무진한 생명력이 있다.

모든 일군들은 우리당 창당리념, 창당정신의 진수를 깊이 파악하고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를 철저히 구현해나가는데서 인민의 참된 충복, 심부름군으로서의 역할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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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용어해설 : 사회정치제도

2024년 11월 9일《로동신문》

 

사회정치제도는 정치생활에서 차지하는 사람들의 지위와 역할, 활동방식을 규제하는 사회정치적관계의 공고한 체계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사회주의국가정치제도를 공고발전시켜 인민대중의 정치적자주성을 철저히 보장하며 사회의 정치사상적통일을 끊임없이 강화하여야 합니다.》

정치생활은 사람들의 정치적요구를 실현해나가는 사회생활분야로서 사람들이 진행하는 사회생활에서 결정적의의를 가진다.정치제도에 의하여 사회의 정치생활이 담보된다.

계급 또는 사회의 공동의 리익에 맞게 사람들의 활동을 통일적으로 조직하고 지휘하는 공고한 체계가 정치제도이다.

사회정치제도에서 기초를 이루는것은 정권에 대한 소유관계이다.정권을 어느 계급이 장악하고 어떻게 행사하는가 하는데 의하여 정치제도의 류형과 형태들이 규정된다.계급사회의 정치제도는 결국 정권을 틀어쥔 계급이 사회에 대한 자기의 정치적지배를 실현하는 사회적질서의 체계이다.

착취계급이 정권의 주인으로 되여있는 착취사회의 정치제도는 소수 지배계급의 요구와 리익을 대변한 정책을 실시하고 사회질서를 수립하며 그것을 옹호하기 위한 정치적수단들을 만들어낸다.

인민대중이 국가주권의 주인으로 되고있으며 모든것이 그들의 리익을 위하여 복무하는 사회주의정치제도는 인민대중이 국가관리와 사회정치활동에 자유롭게 참가하여 참다운 정치적자유와 권리를 누리며 고귀한 사회정치적생명을 지니고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보람찬 삶을 빛내여나가게 하는 우월한 사회정치제도이다.

오늘 우리 인민들은 정치의 주인으로서 당과 국가의 정책을 세우고 그것을 집행하는데 자각적으로 성실히 참가하고있으며 하나의 공고한 사회정치적생명체로 굳게 결합되여 값높은 사회정치생활을 누리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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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철한 계급의식을 지녀야 자기자신의 운명도 지킬수 있다

2024년 11월 9일《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반제계급투쟁이자 자기자신의 운명수호전, 조국사수전임을 순간도 잊지 않고 투철한 계급의식으로 맡은 초소와 일터에서 혁신적성과를 이룩해나갈 때 우리의 창조와 건설은 가속화될것이며 적대세력들에게 더 큰 타격으로 될것입니다.》

사람이 한생을 참되고 빛나게 살자면 반드시 잊지 말아야 할 많은것들이 있다.

혁명선배들과 동지들에 대한 도덕의리심, 선하고 아름다운것만을 추구하는 인간성, 무한한 헌신성과 청렴결백성…

하지만 그보다 먼저 우리들 매 사람이 순간도 잊지 말고 항상 자각하며 살아야 할 중요한것이 있다.그것은 바로 투철한 계급의식이다.

계급의식이란 한마디로 말하여 자기 계급의 근본리익을 옹호하며 계급적원쑤들과는 비타협적으로 투쟁하려는 사상감정이다.

사람들의 사상의식에서 중요한것은 계급의식이며 사회주의를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하는 인민들의 혁명정신의 바탕에는 높은 계급의식이 놓여있다.계급의식이 높고 계급적관점과 립장이 확고한 사람만이 제국주의자들과 계급적원쑤들을 반대하여 끝까지 투쟁할수 있으며 사회주의제도의 운명은 물론 자기자신의 운명도 지켜낼수 있다.

뿌리없는 나무가 살수 없는것처럼 항상 자기자신이 근로하는 계급이며 공화국공민이라는것을 명심하지 못하고 계급의식이 흐려지게 되면 사회주의를 좀먹는 기생충, 자기자신밖에 모르는 속물로 굴러떨어질수 있다.

혁명하는 사람들이 투철한 계급의식으로 만장약하지 못하면 적아를 똑똑히 가려볼수 없으며 나중에는 자기의 계급적처지를 망각하고 원쑤들에게 계급적리익을 양보하게 되며 투항과 배신의 길로 굴러떨어지고만다.

더우기 착취와 압박을 받아보지 못하고 혁명의 시련을 겪어보지 못한 새세대들이 눈앞의 리익에만 급급하여 자기 계급의 근본을 잊고 남의 풍, 남의 식을 따르게 된다면 선렬들이 피로써 쟁취한 혁명의 전취물을 지켜낼수 없고 결국에는 원쑤들에게 먹히우고 자기자신의 운명도 망치게 된다.

오늘날 인민들을 사상적으로 무장해제시킨 다음 침략적야망을 손쉽게 실현해보려고 하는것이 제국주의자들의 음흉한 속심이다.우리가 오늘의 행복에 도취되여 자기의 계급적근본과 적들의 침략적본성을 잊고 안일해이되여 흥타령만 부르면 피땀흘려 마련한 소중한 모든것을 하루아침에 송두리채 잃고 또다시 계급적원쑤들의 노예살이를 면할수 없게 된다.

제국주의자들의 본성을 가려보지 못하고 계급적각성을 늦추는것은 스스로 제 무덤을 파는 자멸행위이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이 새겨주는 피의 교훈을 놓고보아도 그것을 잘 알수 있다.

생사를 판가름하던 지난 조국해방전쟁은 누가 누구를 하는 치렬한 계급투쟁이였다.이 전쟁은 우리 인민에게 자기자신의 운명을 수호하기 위해서는 투철한 계급의식으로 무장하고 원쑤들과 끝까지 싸워이겨야 한다는 계급투쟁의 진리를 새겨주었다.

그와 함께 계급의식이 흐려져 적에 대한 환상에 사로잡히면 머저리죽음을 당하게 된다는 피의 교훈도 남겨주었다.

일찌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신천군에서 학살된 사람들가운데는 적들과 끝까지 싸우다 희생된 사람들도 있지만 적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집에 있다가 값없이 죽은 사람들도 적지 않다고 하시면서 황해남도에도 산이 많은데 사람들이 달마산(당시)과 같은 산들에 얼마동안 들어가있기만 했어도 적들에게 그렇게 많이 학살되지 않았을것이라고, 사람이 계급의식이 무디게 되면 제 죽는 길도 모르게 된다고, 당원들과 인민들속에서 계급교양을 잘하지 못하여 무고한 인민들이 적들에게 무참히 학살된것은 참으로 가슴아픈 일이라고 간곡히 교시하시였다.

보는 눈이 흐리면 과녁에 편차가 생기듯이 혁명적각성과 계급적안목이 높지 못하고 계급의식이 무디여지면 벗과 원쑤도 가려볼수 없으며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적들의 롱락물이 되고만다는것은 력사가 새겨주는 철리이다.

만약 우리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혁명적각성이 조금이라도 무디여지고 계급의식에 공백이 생긴다면 우리의 행복, 우리의 운명을 적들에게 빼앗기게 된다는것을 언제나 명심하여야 한다.

계급의식은 유전되거나 타고나는것이 아니다.계급의식은 끊임없는 계급교양을 통하여서만 배양되고 공고화될수 있다.

계급교양을 통하여 사람들은 미제와 계급적원쑤들에 대한 끝없는 증오심과 적들에게는 추호의 자비나 관용도 있을수 없다는 계급투쟁의 철리를 새겨안게 되며 원쑤들을 반대하여 끝까지 투쟁할 각오와 의지를 더욱 억척같이 벼리게 된다.

력사는 사회주의제도가 선 다음에도 계급교양을 계속 강화하지 않으면 사람들이 점차 자기의 계급적근본을 잊어버리게 되고 계급적원쑤들의 책동에 각성없이 대하는 경향이 나타나게 된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계급교양을 약화시키는것은 제국주의자들과 계급적원쑤들앞에서 스스로 무장해제하는 길이라는 력사의 교훈을 우리는 한시도 잊지 말아야 한다.

오늘 우리 인민은 사회주의조국이 없으면 또다시 비참한 수난자의 운명을 겪게 된다는 력사의 교훈과 이 땅을 굳건히 지키는 길에 참다운 삶과 행복이 있다는 진리를 가슴속깊이 새기고 자기 일터를 사회주의수호전의 전초선으로 여기며 애국의 땀과 열정을 깡그리 바쳐가고있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반제계급투쟁이자 자기자신의 운명수호전, 조국사수전임을 순간도 잊지 말고 투철한 계급의식으로 만장약하여 우리의 생명이고 생활인 사회주의제도를 목숨으로 지켜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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