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시대사상이 인류의 미래를 향도한다

2025년 1월 2일《로동신문》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 평화와 안정, 발전과 번영을 담보하는 정의로운 새 세계, 아름다운 미래사회를 건설하려는것은 인류의 한결같은 지향이며 념원이다.그것을 실현하는 길은 순탄치 않다.난관도 있고 시련도 있다.하지만 인류는 시대의 영원한 지도사상으로 빛을 뿌리는 위대한 주체사상이 있기에 미래를 락관하고있다.

세월의 흐름은 모든것을 변화시켰지만 주체사상을 믿고 따르는 세계인민들의 민심의 대하는 여전히 변함이 없다.

주체사상에 대한 신봉열기가 세계적판도에서 더욱 강렬해지고있다.수많은 나라 인민들속에서 주체사상을 따라배우고 보급하기 위한 움직임이 더욱 활발해지고있다.대륙별, 나라별, 지역별로 토론회, 강연회, 강습 등 주체사상연구보급사업이 나날이 고조되고있다.지난해에도 자주와 정의, 인류의 미래에 관한 주체사상국제토론회, 《주권과 자주성, 새로운 국제관계》에 관한 유럽지역 주체사상토론회가 진행되였다.토론회참가자들은 주체사상은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수호하고 평등한 국제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진보적인류의 투쟁을 힘있게 고무하는 불멸의 기치라고 하면서 주체사상연구보급활동을 전세계적범위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벌려나갈 의지를 피력하였다.

비단 사상리론에 대한 연구보급활동이기 전에 주체사상을 지침으로 삼고 운명을 개척해나가려는 진보적인류의 강렬한 지향의 분출이다.

지난 세기 짓밟히고 억눌리던 수억만 인민대중을 세기적인 잠에서 깨여나게 하고 자주를 위한 투쟁에로 힘있게 불러일으켰던 주체사상은 오늘도 우리 시대의 력사적운동을 힘있게 떠밀고있다.

시간이 흐름에 따라 시대사조들이 이미 생명력을 잃고 낡은것으로 되였다.그러나 주체사상은 지금도 언제나 시대의 첨단에 서서 앞길을 뚜렷하게 밝혀주며 인류의 미래를 향도하고있다.

주체사상은 창시된 첫 시기부터 인민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고 혁명운동을 계속적인 전진에로 이끌어나가는 기치로 되였다.시대적환경이 끊임없이 변하고 제기된 리론실천적과제들이 천태만상이였으나 그 모든 문제들에 완벽한 해답을 주었다.세계적인 민족해방투쟁시기에도 그렇고 사회주의가 세계적인 체계로 전환된 시기에나 여러 나라에서 사회주의가 붕괴된 이후시기에도 언제나 자주성을 위한 인민대중의 투쟁의 앞길에는 주체사상이 빛을 뿌리였다.

세기가 바뀌고 시대가 변하여도 주체사상은 공인된 시대적사조로 되고있으며 력사의 전진과 더불어 그 견인력은 더욱더 커가고있다.

물론 인류가 갈길은 아직도 멀다.적지 않은 사람들이 미래는 예측하기 곤난하다고 말하고있다.하지만 광범한 인민대중은 그 어떤 정치적지각변동이 일어난다고 해도 미래를 대표하는 향도리념인 위대한 주체사상이 있는한 인류의 앞길은 창창하다고 굳게 믿고있다.백과전서적인 주체사상이 밝혀주는 전략전술과 오늘의 현실이 그것을 확신하게 하고있다.

주체사상은 온갖 지배와 예속을 반대하고 자주화된 정의로운 새 세계를 건설하기 위한 진보적인류의 앞길을 밝혀주고있다.

력사의 발전과정에는 우여곡절도 있고 쓰라린 좌절도 있다.그러나 자주성을 위한 투쟁은 결코 중단되지 않는다.

오늘 국제무대에서는 진보와 반동, 사회주의와 제국주의사이의 격렬한 투쟁이 벌어지고있다.제국주의자들은 세계제패야망을 로골적으로 드러내고 강권과 전횡을 부리며 세계 이르는 곳마다에서 자주를 지향하는 나라들의 주권을 강탈하기 위한 침략과 모략책동에 집요하게 매여달리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이 힘의 과신에 사로잡혀 강권으로 세계를 다스리려는 립장을 뻐젓이 드러내놓고있지만 력사는 결코 그들이 바라는대로 흐르지 않고있다.

지금 세계 여러 나라 인민들은 반제자주의 기치밑에 서로 단결하여 제국주의의 지배주의책동에 맞서싸우고있다.일극세계를 추구하는 책동에는 다극화의 거세찬 흐름으로, 략탈적인 《세계화》전략에는 지역적일체화와 협조를 강화하는 전략으로 맞서는것이 오늘의 추세로 되고있다.

많은 나라와 민족들이 제국주의자들의 강권과 전횡, 침략과 주권침해행위를 짓부시고 자주권을 수호하며 세계자주화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 떨쳐나서고있다.

주체사상에는 자주화된 세계의 면모와 특징, 그 실현을 위한 원칙과 방도들이 다 밝혀져있다.

여기에는 평화와 진보를 요구하는 지구상의 모든 인민들을 제국주의를 반대하는 하나의 공동전선에 결합시킬데 대한 사상, 평화는 구걸할것이 아니라 투쟁으로 쟁취하여야 하며 제국주의자들과 한치의 양보도 없이 끝까지 맞받아싸울데 대한 사상을 비롯하여 세계의 평화를 위한 가장 옳바른 길이 명시되여있다.바로 이 위대한 시대사상이 있는것으로 하여 자주적이며 평화로운 새 세계건설을 위한 투쟁에서는 새로운 전진이 일어나고있다.

반제자주를 위한 투쟁이 더욱 폭넓고 격렬하게 벌어지고있다.국제무대에서 제국주의의 강권책동을 반대하고 그에 과감히 맞서는 나라와 민족이 나날이 늘어나고있다.

격변하는 현실은 주체사상이 얼마나 큰 견인력을 가지고있는가 하는것을 그대로 절감하게 한다.

주체사상은 자주성에 기초한 국제관계를 더욱 확대발전시킬수 있는 길을 밝혀주고있다.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은 온갖 예속과 불평등을 없애고 자기 운명의 참된 주인이 되기 위한 혁명운동이며 따라서 여기에는 그 어떤 상하관계나 주종관계도 있을수 없다.나라와 민족들에 있어서 자주성은 생명이며 지배와 예속, 명령과 복종관계는 허용될수 없다.

모든 나라와 민족은 다같이 평등하다.서로가 자기의 리익만을 추구하면서 령토와 자원을 탐내고 서로의 사상과 신앙을 억제하려 한다면 대결과 분쟁을 피할수 없다.

주체사상은 자주성을 국가관계의 근본원칙으로 내세움으로써 국제관계발전에서 새로운 전환을 가져올수 있게 하고있다.오늘 자주성의 원칙은 세계자주화운동의 발전을 담보하며 국가들사이의 관계를 규정하는 확고한 원칙으로서 큰 생활력을 나타내고있다.또 예속과 불평등을 강요하고 나라와 민족들사이에 쐐기를 박고 어부지리를 얻으려는 제국주의자들의 책동을 짓부시는 힘있는 무기로 되고있다.

주체사상은 인류의 존망과 관련되는 중요한 문제들에도 옳바른 해답을 주고있다.

지금 인류는 심각한 재난과 진통을 겪고있다.푸른 행성으로 불리워온 지구의 생태환경이 혹심하게 파괴되고있다.과도한 생태환경파괴로 인한 지구온난화로 하여 지구가 인간의 보금자리로부터 불모의 땅으로 시시각각 변모되여가고있다.자연환경의 황페화문제도 심각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우려되는것은 사상문화생활의 황페화이다.반동적인 제국주의사상문화의 침투로 하여 적지 않은 나라들에서 말세기적인 사회풍조와 퇴페적인 문화가 판을 치고있다.세계의 인권상황도 매우 엄중하다.문명시대에 들어섰다는 오늘까지도 세계도처에서 중세기적인 인신매매와 학대행위가 우심해지고 민주주의적권리를 짓밟는 파쑈적폭거들이 근절되지 못하고있다.수많은 사람들이 초보적인 생존권도 보장받지 못한 상태에서 근근히 살아가고있다.

인류의 생존과 발전을 위협하는 이 모든 재앙을 몰아온것은 바로 자본주의제도이다.그 세계에서 성행하고있는 극단적인 개인주의, 사람의 가치를 교환가치로 보고 인간적인 모든것을 상품화하는 가치관 등 반동적인 사조들이 오늘과 같은 난문제들을 산생시켰다.

인간무시의 사상과 자주성을 짓밟는 세력과의 투쟁을 벌리지 않고서는 인류는 결코 자주적인 삶을 지켜낼수 없다.사람들이 자주적으로 살며 활동하려면 자주성을 억누르는 낡은 사회제도가 없어야 한다.

주체사상은 철저한 인간중시의 사상이다.주체사상은 모든것을 사람을 중심으로 생각하고 사람을 위하여 복무하게 할것을 요구한다.언제나 사람을 첫자리에 놓고 사람과의 관계속에서 모든 문제를 보고 대하게 하며 자연과 사회의 모든것이 사람의 자주적지향과 요구를 실현하는데 이바지하도록 하고있다.바로 이런것으로 하여 주체사상은 인류의 찬란한 미래와 진보를 위한 투쟁에서 언제나 휘황한 홰불이 되고있다.

인류의 미래를 밝혀주는 사상은 만민의 마음을 틀어잡기마련이다.세계의 수많은 정계, 학계, 언론계의 저명한 인사들과 평범한 사람들까지도 주체사상에 공감하고 그것을 현실에 구현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고있다.그들은 《주체사상은 자주와 정의를 수호하고 인류의 밝은 미래를 담보하는 불멸의 기치이다.》, 《주체사상은 인류의 미래를 밝히는 지침이다.》, 《인민대중의 자주와 평등의 념원을 실현해주는것이 주체사상이다.》, 《단결하고 협력하여 자주적이고 정의로운 새 세계를 안아오자.》고 하면서 자주만이 민족이 살길이고 나라가 번영할수 있는 길이라는것은 력사가 증명한 진리이며 자주성을 견지하여야 민족의 참다운 존엄도, 후대들의 행복한 미래도 담보될수 있다고 한결같이 자기들의 심정을 토로하고있다.

그렇다.위대한 시대사상이 앞길을 밝혀주고있기에 진보적인류는 자주와 정의의 한길을 따라 변함없이 전진할것이며 착취와 억압, 지배와 예속이 없는 새 세계는 반드시 건설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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