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月 12th, 2025
나라의 대건재생산기지에서 타오르는 기적적증산의 봉화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 로동계급 수십만t의 세멘트증산을 당앞에 결의, 정초부터 련일 114%이상의 생산실적 기록-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2024년 12월전원회의는 온 나라 전체 인민이 새로운 증산투쟁, 애국투쟁으로 2025년을 당 제8차대회 결정들을 완결하고 더 높은 발전단계에로의 상승국면을 마련하는 경이적인 해, 위대한 전환의 해로 빛내일데 대한 과업을 제시하였다.
우리 당의 숭고한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의 축도이며 전면적국가부흥기의 상징물들인 올해의 방대한 건설대상들을 우리 시대, 우리 세대의 명예를 걸고 후대들앞에 떳떳한 주체건축의 기념비적실체들로 훌륭히 완공하기 위하여 당중앙은 대건설의 병기창을 지켜선 상원로동계급을 또다시 기적창조에로 불렀다.
혁명의 년대마다 당의 부름에 남먼저 호응하며 세멘트증산으로 국력강화와 사회주의문명발전을 힘있게 떠받들어온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의 로동계급은 영광스러운 우리 당창건 80돐과 당 제9차대회를 자랑찬 로력적성과로 맞이하기 위한 영예로운 투쟁에서도 당의 맏아들기업소의 주인들답게 혁신의 봉화를 높이 추켜들고 전인민적총진군의 전위에 섰다.
새 기준, 새 기록창조로 들끓는 련합기업소에서 새해 정초부터 현재까지 매일 크링카생산량은 최고생산년도수준을 돌파한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105%, 세멘트생산량은 114%이상으로 뛰여올랐다.
이러한 힘찬 로력투쟁은 영웅적조선로동계급의 당에 대한 절대적충성과 혁명적인 창조본때, 철저한 관철정신의 기세찬 분출로서 예비는 대중의 정신력발동에 있고 문제해결의 열쇠는 증산절약에 있으며 이것이 바로 우리 식의 전진과 비약의 해법이라는 철리를 다시금 확증해주고있다.
지난해 12월말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 소식에 접한 상원로동계급은 전면적국가부흥의 중요전구인 사회주의대건설의 전초에 굳게 믿고 내세워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증산운동의 앞장에 설 불같은 결의를 담은 충성의 편지를 삼가 올리였다.
상원로동계급이 편지에서 맹세다진 세멘트증산목표는 지난해 증산한 량의 10배에 달하는것으로서 이 높은 목표는 최근년간 조업이래 최고생산년도수준을 여러 차례나 돌파한 련합기업소에 있어서도 기존의 관념과 방식으로는 도저히 점령할수 없는 아름찬 고지이다.
그러나 당의 구상과 의도를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는것을 영원히 계승되는 상원의 투쟁기질로, 생명으로 간직한 이곳 로동계급과 일군들, 기술자들에게 결코 불가능이란 없었다.
《당이 결심하면 우리는 한다!》, 《새로운 승리를 향하여!》를 비롯하여 생산현장들마다에 게시된 신념과 투쟁의 구호, 표어들은 더 높은 목표점령을 위해 돌진하는 상원로동계급의 투철하고 강의한 의지의 표대였다.
련합기업소의 일군들은 현존능력으로 방대한 목표를 점령할수 있는 증산의 방도는 다름아닌 과학기술중시라는 당정책적요구를 다시금 새기고 월별, 일별, 교대별계획을 면밀히 세운데 맞게 과학기술에 의거하여 그 실행을 위한 투쟁을 완강하게 내밀고있다.
가장 관건적인 크링카의 질제고는 다름아닌 원료의 질제고에 있고 모든 설비들의 정상가동, 만부하는 책임적인 기술관리, 설비관리에 기인된다는것을 명심하고 종업원모두가 잡도리를 단단히 하고 달라붙었다.
련합기업소 참모부의 혁신적인 지휘에 따라 원료보장을 맡은 광산, 탄광들에서부터 생산물의 품위를 올리고 립도를 낮추기 위함에 모든 활동을 지향시키고 드팀없이 집행해나가고있다.
상원석회석광산의 로동계급은 세멘트증산의 돌파구를 열어제낄 드높은 일념안고 1월 4일 하루동안에 련속 3차례의 발파로 20만t의 석회석광량을 새로 확보함으로써 질좋은 주원료를 생산보장할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였으며 원료분쇄기의 능력을 보다 높이였다.
일출봉광산에서도 지난 시기 한달기간에 하던 두번의 발파를 첫 한주일동안에 련이어 진행하여 많은 채광량을 확보하고 줄기찬 투쟁을 벌려 일생산 및 운광실적을 하루평균 150%로 끌어올리고있다.
새 기준, 새 기적창조의 대오속에는 더 좋은 원료, 더 많은 석탄을 보장하기 위해 련속공격전을 들이대고있는 삼청광산, 화천탄광의 로동계급도 있다.
선행공정에서 이룩되고있는 혁신은 기본공정들에서의 생산적앙양을 더욱 고조시키고있다.
현장점검원들과 교대책임자들, 각 직장 기능공들, 련합기업소 고급기능공들을 포함한 전례없는 4중현장순회점검체계가 엄격히 운영되여 설비들의 가동률은 안정적으로 보장되고있다.
세멘트생산의 기본공정을 지켜선 소성직장의 소성공들은 주설비의 장기간가동보장에 중심을 두고 순회점검회수를 지난 시기의 2회정도가 아니라 5회, 6회로 늘이고있으며 랭각기1, 2작업반원들은 다음교대를 도와주는 공산주의적기풍을 높이 발양하고있다.
중앙조종실의 조종사들은 자기들의 역할에 증산성과가 달려있다는 비상한 자각과 고도의 긴장감을 안고 통합자동조종체계를 리용한 소성로와 분쇄공정의 온도와 압력, 류량과 각종 설비들의 진동감시를 사소한 빈틈도 없이 책임적으로 진행해나가고있으며 세멘트직장의 로동자들속에서는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이 활발히 전개되여 설비가동률을 높이는데 이바지하는 여러건의 가치있는 창의고안을 실현시키는 성과가 이룩되였다.
세멘트 한g한g에 로동계급의 량심과 의리가 비낀다는 애국적열의를 안고 조합원료직장, 분탄직장을 비롯한 각 직장의 로동계급도 생산물의 질보장에 힘을 넣으면서 련대적혁신을 일으키고있다.
당중앙의 믿음은 상원의 생명이고 증산과 비약의 원동력이며 필승의 담보라는 억척불변의 신념, 종업원모두가 당과 국가앞에 세멘트생산을 함께 책임졌다는 열화같은 충성과 애국의 열의가 공칭능력을 초월하여 세멘트폭포를 쏟아내고있다.
당중앙의 크나큰 기대를 새겨안고 비상한 책임감과 분투로 2025년의 장엄한 증산투쟁의 전위에 선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 로동계급의 자랑찬 위훈은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우리 국가의 전면적륭성기를 당겨오기 위한 영예로운 투쟁에 총분기시키고 미증유의 자랑찬 결실과 변혁적성과들을 안아오게 하는 커다란 고무적힘으로 되고있다.(전문 보기)
총련과 재일조선학생소년들의 자애로운 친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올립니다
주체조선의 전면적부흥번영과 후손만대의 무궁한 행복을 위한 거폭적인 대업실현의 승전소식이 하늘땅을 진감하고 조국인민들의 애국열의가 활화산처럼 분출하는 속에 사회주의조국의 품에 안겨 2025년 설맞이공연에 참가한 제34차 재일조선학생소년예술단 전체 성원들은 사랑하는 어머니조국을 떠나면서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자애로운 친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끝까지 충성다할 불같은 맹세를 안고 이 편지를 삼가 올립니다.
조국을 떠나기에 앞서 저희들은 바람세찬 이역땅에서 사회주의조국을 절절히 그리는 우리 재일조선학생소년들의 심정을 헤아리시여 설맞이공연무대로 따뜻이 불러주시고 당중앙위원회뜨락에서 꿈에도 생각지 못하였던 최상최대의 특전과 영광을 안겨주신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께 총련과 전체 재일동포들의 마음까지 합쳐 고마움의 큰절을 삼가 올립니다.
생각해보면 볼수록 우리들이 조국에서 맞고보낸 50여일은 정말 꿈과 같은 나날의 련속이였습니다.
저희들에게 있어서 조국체류의 하루하루는 슬하의 자식보다 멀리 있는 자식들을 위해 더 각별히 마음써주시고 세심히 보살펴주시는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의 품이 얼마나 따사로운 친어버이품인가를 페부로 절감하게 한 한생토록 잊지 못할 행복스러운 나날이였습니다.
조국의 설맞이공연무대에로 불러주신 그 은정 너무 고마와 《김정은원수님 만세!》를 목청껏 부르며 아버지원수님께서 놓아주신 사랑의 무지개를 타고 조국에 도착한 우리들이 오른발부터 이 땅을 먼저 밟을가, 왼발부터 이 땅을 먼저 밟을가 망설이는 사이에 저도모르게 두볼을 타고 걷잡을새 없이 흘러내린 고마움의 눈물, 격정의 눈물이 사랑하는 어머니조국땅을 먼저 적시였습니다.
자본주의일본땅에서 찾아온 동포학생들이라고 반갑게 맞아주며 따뜻한 친혈육의 정을 부어준 조국의 고마운 혜택들에서 우리들은 이역의 아들딸들을 금옥같이 여겨주시는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의 다심하신 손길을 시시각각 느끼며 불철주야 초강도강행군길을 이어가시는 자애로운 어버이께 우리들의 춤노래로 잠시나마 기쁨드릴 하나의 일념안고 설맞이공연준비에 지혜와 열정을 다 바치였습니다.
조국방문의 나날 우리들은 세상에서 제일 강하신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께서 펼치시는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아래 어디 가나 로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가 끊임없이 울려나오고 자력, 자립의 변혁적실체들이 우후죽순처럼 솟구쳐오르는 조국의 현실을 직접 체감하면서 천하제일의 위인을 높이 모신 진짜 강국의 참모습을 가슴벅차게 새겨안았습니다.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께서 부모형제들의 곁을 멀리 떠나 조국에서 2025년 새해를 맞이하는 우리들의 마음속에 그늘 한점 없이 명절을 즐겁게 쇠라고 보내주신 은정어린 사랑의 선물을 가슴한가득 받아안고 이 세상 그 어느 친부모도 대신 못할 원수님의 사랑이 너무 고마와 감격의 눈물을 흘리며 온밤 잠을 이루지 못한 저희들입니다.
그처럼 손꼽아 기다려온 새해 2025년의 설맞이공연에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을 모시지 못한 아쉬움으로 서로 부둥켜안고 눈물을 흘리며 그리움의 노래를 부르던 그밤 우리에게 얼마나 크나큰 사랑과 행복이 다가오고있었는지 우리 어찌 상상이나 할수 있었겠습니까.
새해의 벽두부터 나라의 천사만사를 다 돌보시느라 한초한시가 천금같으실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께서 나라위해 공헌한 로력혁신자, 공로자들과 함께 저희들을 조선혁명의 최고참모부인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로 불러주시였다는 소식에 접하였을 때 우리 예술단 전체 성원들은 너무도 크나큰 행복감으로 가슴터지는 격정을 진정할수 없었습니다.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께서 붉은 당기가 펄펄 휘날리는 당중앙뜨락에서 우리들에게 환한 미소를 보내시면서 기쁨과 행복의 눈물이 하염없이 흐르는 볼도 정답게 다독여주시고 뽀뽀도 해주시며 사랑의 넓은 품에 안아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어주시던 그 순간 세상에 복이란 복은 모두 우리가 독차지한것만 같았고 마치도 온 우주가 우리들을 위해 존재하는것만 같았습니다.
저희들이 부르는 설맞이공연무대에 올렸던 노래 《원수님만 따라가리》를 마지막까지 다 들어주시고 박수도 크게 쳐주시며 재일조선학생들을 활기있고 명랑하고 대바르게 잘 키워야 한다고 사랑의 당부까지 남기신 하해같은 은혜를 우리들은 영원히 잊지 못할것입니다.
꿈에서도 상상조차 할수 없었던 특대의 영광을 받아안은 무상의 행복감에 도취되여 더 바랄것이 없건만 주셔야 할 사랑 못다 주신듯 조국을 떠나는 우리들에게 평양의 자랑, 조선의 자랑으로 이름높은 옥류관에서 따사로운 친어버이정과 민족의 향취 흘러넘치는 성대한 연회상까지 차려주시였으니 정녕 무슨 말로 고마움의 인사를 올려야 할지 안타깝기만 합니다.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 정말, 정말 고맙습니다.
총련의 력사, 세계해외교포운동사상 전무한 영광과 행복을 받아안은 재일조선학생소년예술단 전체 성원들의 가슴가슴은 아버지원수님의 하늘같은 그 사랑에 천만분의 하나라도 보답하기 위해 이역땅에서 태양만을 따르는 애국충성의 해바라기들로 억세게 자라날 불같은 맹세로 끓어넘치고있습니다.
우리들은 아버지원수님께 불러드린 충효일심의 노래를 한생의 주제가로 간직하고 자본주의일본땅 우리 학교들에서 공화국기발을 창공높이 휘날리며 총련애국위업의 바통을 이어나갈 기둥감들로 억세게 준비해나가겠습니다.
조국 멀리 이역땅에서 사는 재일동포들에게 있어서 민족의 혈통을 고수하는것이 참된 애국이며 우리 말을 하는 시간이 곧 애국으로 사는 시간임을 한시도 잊지 않고 민족성고수의 출발점, 애국의 첫걸음인 아름답고 우수한 우리 말이 동포사회 그 어디에서나 랑랑히 울려퍼지게 하며 민족옷과 민족음식, 민족무용을 비롯한 우리 민족의 우수한 미풍량속을 적극 살려나가겠습니다.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의 령도밑에 부흥할 강성총련의 장래가 우리들의 성적증에 먼저 그려지게 된다는것을 명심하고 아버지원수님의 육친적사랑을 직접 받아안은 이역의 아들딸들답게 학습과 조직생활에서도 모범이 되며 언제나 활기있고 명랑하고 대바르게 자라나겠습니다.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
몸은 비록 이역으로 돌아가도 아버지원수님의 따사로운 품을 떠나서는 순간도 살수 없는 우리들입니다.
슬하의 천만자식모두를 품어안아 정을 다해 보살피시며 언제나 위민헌신의 길을 걷고 또 걸으시는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께서 건강에 류의하시고 부디부디 안녕하시기를 삼가 축원하면서 우리 재일조선학생소년예술단 전체 성원들의 심장에서 터져오르는 격정을 그대로 담아 부르고 또 부릅니다.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 만세!
위대한 사회주의 우리 조국 만세!
학생소년들의 2025년 설맞이공연에 참가하였던
제34차 재일조선학생소년예술단 성원일동
2025년 1월 11일
반인민적인 자본주의악정의 필연적산물-대중적인 항의
최근년간 자본주의나라들에서 당국의 반인민적정책을 반대하는 근로대중의 투쟁이 격렬하게 전개되고있다.
지난해에만도 유럽과 아시아, 아메리카의 여러 나라에서 각계층 근로자들이 대중적인 파업과 집회, 시위에 떨쳐나섰다.
1월 아메리카의 어느한 나라에서는 수만명의 로동자들이 대규모집회에 떨쳐나 당국에 대한 항의의 목소리를 높이였다.수도에서 시위가 일어난것과 함께 국내의 많은 로동조합들도 당국의 반인민적인 경제정책을 반대하여 일제히 파업을 단행하였다.
도이췰란드에서는 처지개선을 요구하는 기관사들의 파업으로 철도운수부문에서 화물수송이 완전히 중지되고 려객수송이 거의나 마비상태에 빠졌다.
프랑스에서 당국의 반인민적정책을 반대하는 농민들의 시위가 벌어진데 이어 벨지끄와 에스빠냐 등에서도 생존권보장을 요구하는 농민들의 항의시위가 련속적으로 일어났다.
지난해 9월 미국의 주요도시들에서는 생존권보장을 요구하는 호텔종업원들의 항의시위가 벌어졌다.시위참가자들은 불공평한 로동조건과 생활조건을 개선시켜줄것을 당국에 요구하였다.
두해전 미국에서는 현세기에 들어와 파급범위가 제일 큰 파업사태가 조성되면서 영화와 제조, 의료, 보도를 포함한 많은 부문에서 대규모의 파업이 일어났다.당시 뉴욕의 보건부문전반을 뒤흔든 종업원들의 격렬한 파업투쟁에 대해 미국의 언론들은 《수십년래 가장 큰 파업》이라고 비명을 올리였다.
자본주의세계를 휩쓸고있는 각계층 근로대중의 투쟁은 단순히 생존의 요구를 실현하기 위한것만이 아니다.리윤확보를 위해 광범한 근로대중의 피땀을 악착하게 빨아내고 생존권을 무참히 유린하는 자본가계급에 대한 쌓이고쌓인 울분과 원한의 폭발이다.
착취와 략탈은 자본가계급의 변할수 없는 본성이다.
자본가들에게 있어서 인민대중은 자주적존재가 아니라 생산에 복종되는 하나의 부속물, 로동력이라는 상품에 불과하다.
자본가계급은 리윤에 대한 무제한한 탐욕으로부터 인민대중을 무자비하게 착취하고 략탈하고있다.경제위기가 심화될수록 더욱 가혹해지는것이 근로대중에 대한 억압이다.
지금 자본주의경제는 장기적인 침체위기를 겪고있다.리윤률이 극도로 낮은 상태로 지속되는 속에 기업들은 경영난에 허덕이고있으며 줄줄이 파산되고있다.
일본에서는 지난해 5월 한달사이에만도 전국적으로 기업파산건수가 1 000건이상이나 되였다.
2023년 미국에서는 신설기업들에 자금을 대부해주던 은행들이 파산되는 사태가 발생하였는데 이것은 2008년 금융위기이후 최대규모의 은행파산이라고 한다.그 후과가 여러 나라에 파급되여 주식시세가 하락하고 적지 않은 기업들과 은행들이 손실을 입었다.
자본주의나라들에서 지속되는 경제위기의 부담은 고스란히 근로대중에게 들씌워지고있다.기업들에서는 로동자들을 대량 해고하고 임금을 대폭 삭감하고있으며 시장에서는 높은 물가로 근로자들의 주머니를 털어내고있다.정부는 근로자들로부터 엄청난 세금을 빨아내여 자본가들의 돈주머니를 채워주고있다.그러한 현상은 이른바 경제장성과 발전을 자랑하는 서방나라들에서 우심하게 나타나고있다.
서방의 한 기자는 도서에 이렇게 썼다.
《미국에서 경기회복은 부자들에게만 유리하였다.전체 리윤의 95%가 1%밖에 안되는 극소수 부자들에게 차례졌다.결과적으로 세대평균수입이 늘어나지 못하고있으며 빈곤자들의 수도 줄어들지 않고있다.경제위기는 가난한자들을 더 가난하게 만들었고 경기회복은 부유한자들을 더 부유하게 만들었다.》
자본주의국가의 반인민적악정과 자본가계급의 전횡으로 하여 근로대중은 초보적인 생존조건마저 보장받지 못하고있으며 부익부, 빈익빈현상은 극도에 달하였다.빈민들속에서 앞날에 대한 비관과 사회에 대한 울분을 안고 자살의 길을 택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있다.
착취와 억압이 있는 곳에는 반항이 있기마련이다.
자본가들의 전횡과 그를 비호하는 당국의 반인민적정책을 앉아서 감수만 할수 없기에 광범한 근로대중은 스스로 자기의 삶을 지키고 생존의 권리를 찾기 위한 투쟁에 분기해나선것이다.
오늘날 전반적인 자본주의나라들에서 벌어지고있는 대중적인 항의투쟁은 자본가계급의 탐욕적전횡을 반대하는 투쟁으로부터 사회적불평등과 빈궁을 초래하는 당국의 반동적이고 반인민적인 정책을 반대하는 투쟁에로 확대발전하고있다.
자기들의 힘으로 삶과 운명을 지키려는 근로대중의 투쟁의지는 확고하다.
지난해 12월 유럽의 어느한 나라 로조단체는 전국적인 파업을 호소하면서 《필요하다면 이전과는 대비할수 없는 격렬한 투쟁을 벌릴것》이라는 강경한 립장을 표명하였으며 또 어느한 나라에서는 정부의 정책에 항의하여 떨쳐나선 수백만명의 시위자들이 지속적인 투쟁으로 끝끝내 자기들의 요구를 관철시키고야말았다.
근로대중의 거세찬 투쟁으로 하여 최근 자본주의세계에서 경제발전을 견인한다고 자처하던 나라들의 통치집단이 줄줄이 밀려나지 않으면 안되는 사태가 일어나고있다.
주목되는 사태발전을 두고 부르죠아언론들까지도 《격차확대와 빈곤에 대처하지 못하는 정치에 대한 불만의 폭발》, 《물가상승 등 생활고에 허덕이는 국민들의 불만이 쌓이고쌓여 정권이 구심력을 잃은것이다.》라고 평하고있다.
인민대중의 투쟁기세는 자본주의사회를 밑뿌리채 뒤흔들고있다.
해당 사회의 운명을 결정짓는 힘있는 력량은 인민대중이다.력사는 언제나 인민의 힘에 의해 전진해왔고 인민의 버림을 받은 세력은 력사의 기슭으로 어김없이 밀려났다.
오늘 자본가계급이 심화되는 통치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근로대중에 대한 억압에 발악적으로 매여달리고있지만 그것은 멸망의 운명에 직면한 자본주의의 취약성만을 더욱 적라라하게 드러낼뿐이다.
력사상 최악의 반동사회인 자본주의에 대한 인민의 분노와 항거의 목소리는 날이 갈수록 높이 울려나오고있다.
몇해전 유럽의 한 신문은 《잘사는 사람들만 더 잘산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자본주의사회의 극심한 빈부실태를 폭로하였다.
신문은 최근 자본주의사회에서 부익부, 빈익빈의 사회적불평등이 커질대로 커져 자체의 폭발위기에 직면하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자본주의나라들에서 수입격차가 심해지고 재부가 몇몇 사람들의 손에 점점 더 집중되는 등 사회적불평등이 증대되고있다.경제협력개발기구가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지난 20년간 자본주의나라들에서 빈부차이가 격화되였으며 빈곤층문제는 심각한 사회정치적문제로 제기되고있다.
자본주의세계에서 빈부는 만성적인 현상이지만 최근에 이것이 급격히 심화되게 된 주요원인의 하나는 극소수 독점재벌들에게는 리롭고 절대다수 근로대중에게는 부담으로 된 세계화의 후과이다.
34개의 자본주의나라들에서 진행된 여론조사결과에 의하더라도 응답자의 3분의 2가 부익부, 빈익빈이 심각한 사회적난문제로 되고있다고 불만을 표시하였다.》
신문은 자본주의세계에서 지금처럼 자본과 재산이 자본가들의 손에 무한히 축적되는 반면에 절대다수 근로대중이 공정한 로동보수도 받지 못하고 사회적불평등이 계속 커만 간다면 결국 내부적인 폭발을 면할수 없을것이라고 경고하였다.
지난해 1월 유럽의 어느한 나라에서 벌어진 항의시위에서 참가자들은 《사회의 불평등을 보고 참을수가 없어 시위에 참가하였다.정부의 수뇌들을 믿을수 없다.》고 격분을 터치면서 《자본주의 반대!》라는 구호를 힘차게 웨치였다.
현실은 자본주의나라들의 절대다수 근로대중이 반인민적사회에 환멸을 느끼고있다는것을 말해주고있다.
자주적인 삶을 지향하는 인민대중의 투쟁은 날로 강화될것이며 그 거세찬 흐름속에서 자본주의는 반드시 멸망의 운명을 면치 못할것이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