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月 17th, 2025

조선로동당의 숙원이 련이어 떠올리는 인민의 새 공장들 -연탄군에 새로 일떠선 지방공업공장들 준공-

2025년 1월 17일《로동신문》

 

 

인민의 세기적숙망을 실현하기 위한 성스러운 혁명위업을 줄기차게 령도하는 위대한 당중앙의 위민헌신의 려정우에 지방발전정책실행의 첫 결실인 기념비적창조물들이 련이어 일떠서 온 나라가 새해벽두부터 흥성이고있다.

사랑하는 인민을 위함이라면 천만금도 아낌없이 기울이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열화의 진정이 응축되여있고 전면적국가부흥의 원대한 리상과 포부, 숙원의 세계가 떠올린 인민의 새 공장들이 연탄군에도 희한하게 솟아나 준공의 시각을 맞이하였다.

고려약자원이 풍부하고 단나무고장으로 널리 알려진 연탄군에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이 일떠섬으로써 이곳 주민들은 당과 국가의 모든 시책이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하여 실시되고있는 우리식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을 다시금 뿌듯이 새겨안으며 새 생활을 향유하게 되였다.

연탄군 지방공업공장 준공식이 16일 현지에서 진행되였다.

손에손에 공화국기와 꽃다발을 들고 준공식장으로 들어서는 연탄군인민들은 우리 당의 력사, 우리 공화국의 발전행로에 특기할 지방발전정책을 천명하시고 온 한해 불면불휴의 애국헌신으로 거창한 변혁과 문명부흥의 재부를 안아올리신 만고절세의 애국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흠모심과 고마움의 정에 휩싸여있었다.

황해북도와 연탄군안의 일군들, 군인건설자들, 지방공업공장들의 종업원들이 준공식에 참가하였다.

황해북도당위원회 책임비서 박창호동지가 준공사를 하였다.

연설자는 새시대 지방발전의 활기찬 국면을 과시하며 뜻깊은 새해의 출발을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의 련이은 준공으로 맞이하는 크나큰 감격과 기쁨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지방의 전면적발전이 당과 국가의 가장 중대한 정치적과제로 책정되고 당해에 벌써 그 빛나는 실체들이 솟아오른것은 우리 인민들에게 문명하고 행복한 생활조건을 마련해주시기 위해 지방발전의 웅대한 실천강령을 제시하시고 각지의 건설전구들을 찾고찾으시며 온갖 로고와 심혈을 기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인민사랑의 세계, 위대한 혁명령도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오늘의 성대한 준공은 우리의 땅에 우리 손으로 제일 멋있는 인민의 공장들을 일떠세우고 우리의 자원, 우리의 기술로 인민의 행복을 마음껏 꽃피우는 희한한 시대가 현실로 펼쳐지고있음을 뚜렷이 실증하고있다고 말하였다.

지방공업공장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정신을 안고 생산정상화의 동음을 더 높이 울리며 지역의 원료와 자재로 생산한 소비품들이 인민들의 호평을 받는 명상품, 명제품으로 되게 하여야 할것이라고 그는 언급하였다.

연설자는 도와 군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당중앙의 웅대한 구상과 의도를 실현하기 위한 전인민적인 창조대전에 충성과 애국의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 당 제9차대회를 자랑찬 로력적성과로 맞이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연탄군당위원회 책임비서 전남철동지가 토론하였다.

그는 우리모두가 그토록 갈망하면서도 앞날의 리상으로만 그려보던 숙망이 이렇듯 현실로 펼쳐진 뜻깊은 준공의 연단에 서니 기쁨에 앞서 뜨거운 격정을 금할수 없다고 말하였다.

지방공업공장건설착공의 첫 발파소리를 울린 때로부터 준공을 선포하기까지의 날과 달들에는 인민의 문명과 복리증진을 위해 깊이 마음쓰시며 그 누구도 체험해보지 못했고 다 알수도 없는 심혈과 로고를 바치신 위대한 어버이의 헌신분투의 시간들이 숭엄히 고여져있는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우리 당의 모든 명예와 긍지는 인민의 무궁한 복리에 있다는 당중앙의 숭고한 인민관을 받들고 지방의 변혁과 개변을 다계단으로, 립체적으로, 공세적으로 이룩해나가기 위한 거창한 투쟁에서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갈 의지를 표명하였다.

산골군특유의 자연지리적유리성과 부원을 효과적으로 리용하여 당의 은정속에 일떠선 지방공업공장들의 만가동을 보장함으로써 인민들의 생활속에 당정책의 정당성과 자기 고장에 대한 애착이 소중히 자리잡도록 할것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지방진흥의 새시대에 사람도 산천도 몰라보게 환해진 연탄군인민들의 환희와 열렬한 박수갈채속에 공장지배인들이 인민의 참된 복무자가 되길 바라는 당중앙의 크나큰 믿음에 자랑찬 증산성과로 보답해갈 일념 안고 준공테프를 끊었다.

수천개의 고무풍선들이 일제히 날아올라 읍지구의 맑고 푸른 하늘가를 환희롭게 장식하고 형형색색의 축포탄들이 련이어 터져올랐다.

연탄군 지방공업공장 준공을 경축하는 도예술단 예술인들의 공연무대가 펼쳐졌다.

순간도 떨어져 살수 없는 위대하고 친근하신 어버이에 대한 매혹과 흠모, 다함없는 축원의 마음을 담은 전인민적송가들을 열창하며 참가자들은 산골군인민들의 꿈과 소원을 꽃펴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대한 열화같은 그리움과 고마움으로 눈굽을 적시였다.

준공식에 이어 참가자들은 현대적으로 일떠선 공장들을 돌아보았다.

군자체의 원료로 생산되여나오는 단나무열매단물과 강정, 밀된장을 비롯한 식료품들과 향기로운 비누들, 맵시있고 쓰기에도 편리한 여러 형태의 피복류와 가정용품 등은 모두의 경탄을 자아냈다.

연탄군 읍 155인민반의 서애순은 인민을 하늘처럼 여기는 로동당의 정책, 사회주의혜택이 산골군사람들의 생활속에 더욱 뜨겁게 스며들었다, 군의 특산인 단나무와 오미자로 만든 갖가지 식료품은 물론 비누와 수지그릇들이 정말 질이 좋고 포장도 멋있어 중앙제품 못지 않다고 말하였다.

옛날에는 돌이 많아 돌모루라고 불리웠던 고장, 돌자랑밖에 할수 없었던 연탄군이 로동당시대에 천지개벽되고 만사람이 부러워할 새 공장들이 태여났다고 하면서 월룡리에서 사는 리선숙은 평생에 이런 희한한 경사를 보게 된것은 복중의 복이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은덕으로 우리 산골군에도 자랑이 늘어만 간다고 진정을 터놓았다.

우리 군의 공장들에서 만든 맛좋고 영양가높은 당과류들과 운동복들을 보니 좋아라 웃고떠들며 뛰여놀 아이들의 밝고 명랑한 모습이 눈앞에 어려온다고 하면서 연탄유치원 원장 리은별은 날이 갈수록 커만 가는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의 사랑속에 우리 행복동이들이 부르는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는 영원한 사회주의찬가로 울려퍼질것이라고 말하였다.

연탄군식료공장 지배인 허현은 기쁨에 넘쳐있는 근로자들을 보며 이렇게 말하였다.

지금 조국땅 그 어디를 둘러보아도 경애하는 원수님의 애민헌신, 위민헌신의 숭고한 리념에 떠받들려 농촌진흥, 지방중흥의 새시대가 펼쳐지고있다.

사랑과 믿음에는 보답이 따라야 한다.새로운 각오로 분발하여 지방의 원료원천에 의거한 새 제품개발과 인민소비품의 질량적증대를 위한 사업에 지혜와 열정을 기울여 어머니당의 대해같은 사랑이 주민들의 생활에 속속 가닿도록 하겠다.

당의 품에서 복된 삶을 누려가는 인민의 영광과 행복, 사랑하는 어머니조국을 충성다해 받들고 모든것을 다 바쳐 더욱 빛내여갈 강렬한 지향과 의지를 담은 노래들이 련이어 울려퍼지고 흥겨운 춤판이 펼쳐져 준공의 경사를 더해주었다.

이날 저녁 연탄군 지방공업공장 준공을 경축하는 축포발사가 있었다.

축복의 꽃보라인양 눈부시게 쏟아져내리는 불보라를 바라보며 참가자들은 기쁨의 환성을 터쳐올리였다.

지방공업혁명의 강력한 추진으로 전국인민의 생활을 실질적으로 한계단 올려세우고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가속화해나가려는 우리 당의 드팀없는 의지가 떠올린 연탄군의 전변상은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증산절약투쟁에 떨쳐나선 온 나라 근로자들에게 새로운 신심과 무한한 용기를 안겨주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사설 : 당조직들은 우리 당의 청년중시사상을 높이 받들어 청년동맹사업을 적극 도와주고 떠밀어주자

2025년 1월 17일《로동신문》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당 제8차대회 투쟁강령의 완수를 위한 중대한 분투의 직선주로에 용기백배하여 나선 온 나라 청년들이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창립 79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열혈의 개척정신과 영웅적위훈으로 우리 조국에 새힘을 더해주고 광명한 미래를 앞당겨오려는것이 청년전위들의 한결같은 열망이다.

백배의 용기와 투지, 분발력으로 우리 국가의 전면적륭성기를 과감히 당겨오기 위한 오늘의 보람찬 총진군에서 피끓는 청년전위들이 우리 당의 척후대, 익측부대, 결사대로서의 사명과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나가도록 하자면 모든 당조직들이 청년동맹사업에 대한 지도를 더욱 강화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조직들은 당의 청년중시사상을 높이 받들고 청년들을 적극 내세워주며 청년들과의 사업에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려야 합니다.》

청년중시는 우리 당의 일관한 방침이며 영원한 전략적로선이다.청년들이 사회력사발전에서 차지하는 지위와 역할을 깊이 통찰하고 청년중시의 정치로 조선청년운동을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온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아래 우리 청년들은 당을 따라 오직 곧바로, 힘차게 나아가는 사회의 가장 활력있는 부대로 억세게 성장해왔다.혁명하는 당에 있어서 자기의 믿음직한 교대자, 후비대, 전도양양한 주력부대를 가지고있는것은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는 제일가는 자랑으로, 재부로 된다.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이라는 고귀한 명칭에는 모든 청년들이 사회주의를 생명처럼 귀중히 여기고 그 승리를 위하여 대를 이어 견결히 투쟁하는 애국청년으로 준비하며 청년동맹이 사회주의건설에서 돌격대의 위력을 백방으로 떨치기를 바라는 당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가 실려있다.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위한 장엄한 투쟁속에서 우리 청년들을 오직 조국만을 알고 국가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는 참된 애국청년으로, 그 어떤 난관앞에서도 굴하지 않는 신념의 강자, 일단 결심하면 무엇이든 다 해내고야마는 창조의 거인들로 키우려는것이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이다.

청년들의 힘찬 발걸음이자 강성하는 우리 국가의 거세찬 진군이고 온 나라가 청년판으로 들끓을 때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마다에서 새로운 기적, 놀라운 위훈이 창조되게 된다.

오늘 우리 당은 5개년계획을 승리적으로 결속하고 보다 큰 변혁과 비약으로 우리 국가의 존위와 명성을 더 높이 떠올리기 위한 장엄한 올해 진군에서 우리 청년들이 특유의 용감성과 완강성, 지칠줄 모르는 투지와 과감한 투쟁본때로 시대의 전렬에서 앞장서 내달릴것을 바라고있다.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는 올해 투쟁에서 활력있게 움직여야 할 력량은 근로단체조직들이며 특히 청년동맹조직들에서 우리당 청년중시정치에 담겨진 뜻과 의도를 명줄로 간직하고 청년동맹일군들과 동맹원들을 혁명의 참된 계승자로 튼튼히 준비시킬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였다.모든 당조직들은 청년사업을 중시하는 당중앙의 의도를 깊이 새기고 자기 지역, 자기 단위의 청년동맹사업이 당의 사상과 의도에 맞게 옳바로 진행되도록 정책적지도, 정치적지도를 더욱 심화시켜나가야 한다.

우리 당은 언제나 청년동맹사업을 당사업 못지 않게 중시하고있다.청년동맹사업에 대한 당적지도를 더욱 강화하여야 전 동맹을 수령에게 끝없이 충실한 전위조직으로 더욱 강화발전시켜나갈수 있고 당의 부름이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고 기적과 위훈창조로 화답해나서는 미덥고 끌끌한 우리 청년전위들의 슬기와 용맹이 강국건설의 전구마다에서 남김없이 총분출될수 있다.

당의 령도는 청년동맹의 생명이며 당의 사상과 로선을 결사관철하는 길에 조선청년의 값높은 명예도 있고 삶의 보람도 있다.당의 믿음을 가슴에 새겨안고 당의 구상과 결심을 받들어 수도 평양에 청춘대기념비를 보란듯이 일떠세우고 피해복구전역에도 용약 달려나가 청춘의 혈기와 젊은 힘으로 전변의 새 력사를 펼친 우리 청년들이 당창건 80돐과 당 제9차대회를 향한 오늘의 총진군에서 또다시 세상을 놀래우는 새로운 청년신화를 끊임없이 창조해나가게 하자면 청년동맹사업에 대한 당적지도를 더욱 힘있게 전개해나가야 한다.

청년동맹사업을 당사업의 한 부분으로 여기고 적극 떠밀어주어 청년들이 자기의 본태와 피줄을 똑바로 알고 혁명의 대를 꿋꿋이 이어가도록 하는것이 우리당 청년중시사상의 기본요구이다.

모든 당조직들은 혁명의 다음세대인 청년들을 키우는 사업에 품을 들여야 전세대가 흘린 애국의 피와 땀이 헛되지 않게 되고 조국의 미래가 창창해지게 된다는것을 명심하고 청년동맹사업을 적극 밀어주고 청년교양에 힘을 넣어야 한다.

청년동맹조직들이 사상교양단체로서의 사명에 충실하도록 하는데 힘을 넣어야 한다.

청년동맹조직들이 자기의 본신임무인 동맹원들에 대한 사상교양을 진공적으로 벌려나갈 때 청년사업의 근간이 든든히 다져지고 혁명의 계승자들의 대오가 더욱 장성강화되게 된다.당조직들에서는 청년동맹조직들의 사업정형을 정상적으로 료해하고 혁명의 전세대들의 숭고한 넋과 정신이 새세대 청년들의 가슴마다에 살아높뛰게 하기 위한 사상교양을 박력있게 전개해나가도록 이끌어주어야 한다.청년대중의 심금을 울리고 청춘의 열정이 용솟음치게 하는 진실하고 실효가 큰 교양방법들을 적극 활용하여 청년들이 늘 청신한 공기를 마시듯이 우리 당의 혁명사상을 깊이 체득해나가도록 하여야 한다.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마다에서 타오르는 불길이 되고 진격로를 앞장에서 열어나가는 우리 청년들곁에는 언제나 그들의 대담한 결심과 실천을 적극 지지해주고 떠밀어주는 당조직들이 있어야 한다.

우리식 사회주의의 밝은 미래는 청년들의것이고 청년들자신의 손으로 당겨와야 하는 성스러운 애국위업이며 강국의 문패도 우리 청년들이 남먼저 달아야 한다.오늘 우리 당은 강국의 존엄과 국력을 힘있게 과시하고 인민의 복리를 끊임없이 증진시키기 위한 거창한 설계도를 펼치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의 전렬에 우리 청년들을 내세워주었다.각급 당조직들은 자기 지역과 단위의 청년동맹조직들에 큼직한 일감들도 대담하게 맡기고 제힘으로 끝까지 해내도록 용기도 안겨주면서 청년들을 새 기준, 새 기록창조에로 적극 떠밀어주어야 한다.청년들속에서 제기되는 창발적인 의견들을 적극 지지해주고 그것이 실천에서 은을 내도록 이끌어주며 청년돌격대운동, 청년분조, 청년작업반운동을 비롯한 여러가지 대중운동이 실속있게 전개되도록 하여 청년들이 있는 모든 곳에서 시대를 격동시키고 강국조선의 기상을 만방에 과시하는 놀라운 기적과 위훈이 끊임없이 창조되도록 하여야 한다.

나라의 대건재생산기지인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에서 타오른 기적적증산의 봉화는 당의 부름이라면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우리 청년들의 혁명열, 투쟁열, 애국열을 더욱 격앙시켜주고있다.당조직들에서는 오늘의 증산투쟁에서 우리 청년들이 당원들과 함께 증산의 예비도 더 많이 찾아내고 증산의 돌파구를 앞장에서 열며 생산적앙양을 일으켜나가도록 하여야 한다.

청년들과의 사업을 전업으로 하는 청년동맹일군들의 사업기풍과 일본새부터 근본적으로 개선되여야 전 동맹을 당의 사상과 의도를 맨 앞장에서 관철해나가는 살아움직이는 집단, 전투력있는 청년대오로 만들수 있다.

모든 당조직들은 청년동맹일군들이 청년들을 참다운 사회주의건설자, 애국청년으로 키우는 정치일군이라는 높은 자각을 안고 동맹사업에 전심전력하도록 잘 이끌어주어야 한다.청년동맹일군들이 높은 정치적안목과 열정, 결패있는 전개력과 통솔력을 지니고 맡은 사업을 뼈심을 들여 모가 나게 해제끼며 무슨 일이나 창발적으로 생각하고 대담하게 혁신해나가도록 뒤받침해주고 떠밀어주어야 한다.당에 무한히 충실하고 군사복무와 로동현장에서 단련된 청년들로 청년동맹일군대렬을 튼튼히 꾸리고 그들이 사업에서 성과를 거두었을 때에는 적극 내세워주어 높은 영예감과 긍지감을 안고 일해나가도록 하여야 한다.

당책임일군들부터 청년교양문제에 대하여 항상 사색하고 해결방도를 탐구하며 당위원회 부서들과 일군들이 청년사업을 실속있게 도와주도록 요구성을 높여야 한다.당책임일군들은 청년동맹조직들에 대한 당적지도를 옳게 작전하고 일관성있게 내밀며 제기되는 문제들을 적시적으로 료해하고 책임적으로 풀어주어 동맹조직들이 자기의 사명과 역할을 원만히 수행해나가도록 하여야 한다.우리 당의 청년중시사상을 말로만 외우면서 청년사업개선에 지장을 주는 사소한 현상에 대하여서는 절대로 묵과하지 말고 강한 투쟁을 벌려야 한다.자기 지역, 자기 단위에 진출한 청년들의 사업과 생활을 어머니의 심정으로 보살펴주며 힘들어할 때에는 지팽이가 되여주고 발걸음이 더디여질 때에는 밀어주고 이끌어주어 그들이 가장 훌륭한 인생의 졸업증을 받을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우리 청년들이 혁명선렬들이 물려준 충성과 애국의 바통을 억세게 이어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을 위한 보람찬 투쟁에서 조선청년의 슬기와 본때를 힘있게 과시해나가리라는 당의 믿음과 기대는 대단히 크다.

모든 당조직들은 자기 지역, 자기 단위 청년동맹조직들의 높은 전투력과 활동성으로 자기 사업을 총화받겠다는 확고한 관점을 지니고 청년들과의 사업에 더 큰 힘을 넣어 전면적국가부흥의 새 전기를 열어나가는 오늘의 과감한 진군길에서 청춘의 열정과 기백이 활화산같이 분출되도록 하여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김정일전집》제63권 출판

2025년 1월 17일《로동신문》

 

 

조선로동당출판사에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년대순에 따라 전면적으로 수록한 영생불멸의 김일성김정일주의총서인 《김정일전집》제63권을 출판하였다.

전집에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2001년 6월부터 12월까지의 기간에 발표하신 54건의 고전적로작들이 수록되여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군사는 국사중의 국사이며 총대중시, 군사중시로선은 사회주의를 지키고 성과적으로 건설하기 위한 가장 정당한 로선입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불후의 고전적로작《우리 당의 선군정치는 위력한 사회주의정치방식이다》에서 우리 당의 총대중시사상, 군사중시사상을 철저히 구현하는데서 나서는 과업과 방도들을 전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일군들이 높은 실력을 지니고 당의 사상과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어나가며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과학기술인재양성사업을 개선하고 법질서를 철저히 지키도록 교양사업을 강화하는데서 나서는 원칙적문제들이 로작《현시기 일군들의 실력을 높이는것은 우리 혁명의 절박한 요구이다》, 《자력갱생에 대한 인식을 바로가지며 준법기풍을 확립하여야 한다》에 명시되여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 《해군무력을 강화하는데 계속 큰 힘을 넣을데 대하여》, 《비행훈련을 강화하며 비행사들의 생활을 잘 돌봐줄데 대하여》, 《군인생활을 개선하기 위하여 머리를 쓰고 헌신적으로 일하여야 한다》등에서 함선들의 동원준비를 빈틈없이 갖추고 비행훈련을 실속있게 진행하며 군인생활을 개선하기 위한 투쟁을 계속 힘있게 벌릴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우리 당의 과학중시사상을 높이 받들고 생산공정의 현대화, 과학화를 실현하며 농촌에 현대적인 뜨락또르들을 더 많이 생산공급하는데서 나서는 실천적문제들이 《자강도사람들은 강계정신의 창조자답게 강성대국건설의 기수가 되여야 한다》, 《농촌경리의 종합적기계화에 필요한 현대적인 뜨락또르들을 더 많이 생산공급하여야 한다》의 로작들에 제시되여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 《평양시민들의 식생활을 개선하며 경공업공장들에서 생산을 정상화하여야 한다》에서 평양시민들에게 식료가공품을 많이 만들어 팔아주고 경공업부문에 필요한 원료와 자금보장대책을 철저히 세울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로작 《기자, 언론인들은 우리의 사상, 우리의 제도, 우리의 위업을 견결히 옹호고수하는 사상적기수이다》, 《문학예술부문과 출판보도부문 사업에서 나서는 몇가지 문제에 대하여》에는 기자, 언론인들이 혁명의 붓대를 억세게 틀어쥐고 당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며 창작사업에 대한 당적지도를 잘하여 시대와 인민의 요구를 반영한 훌륭한 문학예술작품을 내놓을데 대한 사상이 담겨져있다.

인민군공훈합창단이 혁명적이고 전투적인 노래들을 더 많이 창작형상하며 가극을 하는 예술단체들에서 노래형상, 음악형상수준을 높일데 대한 문제들이《조선인민군 공훈합창단은 선군시대의 요구에 맞게 노래창작과 형상에서 권위자가 되여야 한다》, 《가극에서 기본은 성악이며 노래형상수준이 가극의 품위를 결정한다》등의 문헌들에 밝혀져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동계급의 수령에 대한 공산주의자의 도덕의리를 지켜야 한다》, 《로씨야련방을 방문하던 나날에》를 비롯한 로작들에서 공산주의자들이 혁명앞에 어떤 고난과 시련이 닥쳐오든 수령에 대한 도덕의리를 목숨으로 지키며 세계 여러 나라들과의 친선협조관계를 확대발전시켜나갈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전집에는 이밖에도 사적부문 사업에서 형식주의를 없애며 사적지를 통한 교양사업을 실속있게 할데 대한 문제, 김책공업종합대학을 나라의 위력한 과학기술인재양성기지로 꾸리는데서 나서는 문제, 문답식학습방법을 끊임없이 새롭게 발전시켜나갈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혁명과 건설의 여러 분야에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에 완벽한 해답을 주는 고전적로작들이 수록되여있다.

김정일전집》제63권에 수록된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전원회의들의 결정관철을 위한 우리 인민의 투쟁을 더욱 힘있게 고무추동하는 불멸의 전투적기치로 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우리는 보다 철저한 자위권행사로 적대적인 군사적도발기도를 억제하고 불안정한 지역정세를 통제관리할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외정책실장 담화-

2025년 1월 17일《로동신문》

 

새해벽두부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안전환경에 엄중한 도전을 제기하는 미국과 그 추종국가들의 군사적도발행위가 날로 우심해지고있다.

지난 1월 6일과 9일을 비롯하여 미공군 전략정찰기들이 조선반도상공에 여러 차례 날아들어 우리 국가의 전략적종심에 대한 공중정탐행위에 광분한 가운데 10일 워싱톤에서는 조선반도에서의 핵전쟁연습과 미전략자산전개의 가시성증대를 모의하는 제4차 미한《핵협의그루빠》회의가 진행되였다.

특히 15일에는 조선반도부근 공해상공에 미공군의 《B-1B》전략폭격기들이 전개되여 미일한 3자련합공중훈련이 감행되였으며 같은 날 미한공군은 올해에 들어와 처음으로 되는 공중실탄사격훈련을 벌려놓았다.

교전쌍방의 방대한 무력이 고도의 경계태세에 있고 상시적인 군사적충돌가능성이 배회하는 조선반도지역에서 련일 목격되는 미국의 정치군사적도발행위는 무력충돌위험성을 자극하고 지역의 안정을 파괴하는 직접적근원으로 되고있다.

력대 최대규모의 전쟁연습강행으로 지난해를 마감한 미국이 추종국가들을 동원한 군사적도발로 새해의 서막을 올린것은 지역정세의 불안정을 초래하는 주범이 다름아닌 미국이라는것을 립증해주고있으며 올해 조선반도의 군사정치정세가 흐르게 될 우려스러운 방향성을 예고하고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은 극도로 첨예화된 조선반도지역의 긴장상태에 새로운 불안정요인을 더해주는 미국과 그 추종동맹국가들의 도발행위에 엄중한 우려를 표시하며 국가의 주권적권리와 안전리익을 수호하기 위한 우리의 자위권행사가 더욱 강도높이 단행될것임을 다시금 명백히 밝힌다.

미국을 위시한 적대국가들의 군사적위협에 대응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보다 압도적인 전쟁억제력을 보유하는것은 조선반도지역에서 힘의 균형을 유지하고 지역정세의 안전성을 보장하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이미 천명한대로 최강경대응전략에 따른 보다 철저하고도 완벽한 자위권의 행사로써 적대세력들이 기도하는 임의의 군사적도발행위도 강력히 억제해나갈것이며 국가의 안전리익과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굳건히 수호할것이다.

 

2025년 1월 17일

평 양

(전문 보기)

 

[Korea Info]

 

괴뢰한국에서 사상처음으로 현직대통령 체포, 윤석열괴뢰를 수사당국으로 압송 -국제사회가 긴급소식으로 일제히 집중조명-

2025년 1월 17일《로동신문》

 

사상처음으로 현직대통령이 체포되여 윤석열괴뢰가 수사당국으로 압송된 소식을 국제사회가 긴급보도로 전하면서 정치적혼란에 빠진 괴뢰한국의 현 상황을 집중조명하고있다.

로이터, 블룸버그, 교도, 신화를 비롯한 주요통신들과 미국의 CNN, 《워싱톤 포스트》, 《뉴욕 타임스》, 영국의 BBC, 일본의 《아사히신붕》 등 세계 주요 신문, 방송들은 괴뢰한국에서 비상계엄망동으로 사회정치적대혼란을 초래한 윤석열괴뢰가 내란죄혐의로 15일 수사당국에 끌려간데 대해 《한국력사상 최초로 현직대통령이 체포되였다》, 《헌정사상 류례없는 일》 등의 제목으로 앞을 다투어 보도하였다.

외신들은 형사기동대, 마약범죄수사대를 비롯하여 수사당국의 수천명 병력이 대통령관저에 모여드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지난 3일 윤석열에 대한 체포령장집행이 1차적으로 진행되였지만 대통령경호처와 경비려단의 저지로 실패하였다, 궁지에 몰린 윤석열은 지난 몇주일동안 요새화된 관저에 들어박혀 여러 차례의 조사압박을 받으면서도 체포를 피해왔다고 지금까지의 상황을 상세히 밝혔다.

외신들은 비상계엄사태의 발발로부터 43일, 국회에서 탄핵안이 가결된 때로부터 30여일만에 한국의 현직대통령이 내란죄조사를 받기 위해 끌려갔다고 하면서 특히 윤석열의 비참한 운명과 더욱 심화될 한국의 혼란상황에 대해 평하였다.

《추방, 총살, 탄핵, 투옥: 한국대통령들의 력사》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어느 한 신문은 윤석열은 사상처음으로 압송된 현직대통령이라는 수치스러운 오명과 함께 전두환, 로태우, 박근혜, 리명박에 이어 다섯번째로 감옥에 갇히게 될 또 하나의 기록을 남기게 되였다고 야유하였다.

최악의 경우 윤석열이 사형에 처해질수도 있다고 하면서 외신들은 한국정치가 대통령탄핵과 체포이후 더욱 혼란에 빠졌다, 현직대통령이 체포되였지만 위기가 끝난것은 아니다, 앞으로 한국의 정치적혼란이 장기화될 우려가 있다는 전망을 내놓았다.

윤석열괴뢰는 수사당국에 끌려간 후에도 야당이 《위헌적법률로 국론분렬을 조장》하였고 이를 막기 위해 《대통령의 정당한 권한인 계엄을 선포》하였다는 적반하장의 론리로 제놈의 범죄를 정당화하고있다고 한다.

윤석열이 범죄에 대한 일체 진술을 거부하고 침묵으로 일관하며 도전적인 자세를 취하고있는데 주목하면서 외신들은 윤석열은 개인의 리익을 위해 국가질서를 희생시키고 법절차를 따르지 않고있다, 윤석열이 《불법수사》라고 주장하면서 반발하는만큼 한국에서는 앞으로 정치적혼란이 더욱 가중될것이다고 전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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