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月 20th, 2025
군중속에 들어가자, 기적창조의 열쇠가 반드시 나진다
2025년의 위대한 승리를 위하여 신심드높이 과감하게 투쟁해나가자!
상원에서 타오른 증산의 봉화가 지금 온 나라 방방곡곡에서 세차게 일어번지고있다.북방의 철의 기지와 평남의 지하막장, 황남의 드넓은 포전 그 어디에 가도 증산투쟁, 절약운동에 궐기해나선 대중의 드높은 기세를 안아볼수 있다.
격동의 이 시대는 모든 일군들이 예비는 대중의 심장속에 있다는 절대의 진리를 다시금 새기고 박력있는 정치사업으로 대중의 정신력을 비상히 고조시킴으로써 기적과 혁신의 봉화가 더욱 세차게 타번지게 할것을 요구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생산장성의 예비가 군중속에 있고 모든 문제해결의 열쇠는 생산자대중의 정신력을 발동하는데 있습니다.》
오늘 우리앞에 나선 과업은 참으로 중요하고 방대하다.
당이 제시한 5개년계획의 완결, 《지방발전 20×10 정책》실행, 농촌진흥, 교육토대강화 등 하나하나가 다 조국의 부강발전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중대하고 절박한 력사적과제인 동시에 막대한 힘과 불굴의 노력을 요구하는 어려운 목표이다.우리의 진군을 방해하는 도전과 난관 또한 만만치 않다.
하다면 중첩되는 시련을 과감히 박차고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을 당이 정한 시간표대로 가장 철저하게, 가장 완벽하게 관철하기 위한 방도는 어디에 있는가.
바로 군중속에 있다.일군들이 대중속에 들어가 그들의 지혜와 창조적적극성을 남김없이 분출시키는데 있다.
대중은 가장 훌륭한 선생이며 무궁무진한 힘과 지혜의 원천이다.일군들이 광범한 군중속에 들어가 그들의 혁명적열의와 창조적적극성을 불러일으켜야 지역과 단위발전의 가장 빠른 길을 찾을수 있다.참신하고 실속있는 정치사업으로 대중의 애국열의와 창의창발성을 적극 발동할 때 점령 못할 요새가 없다는것은 끊임없는 기적과 혁신을 창조하며 전진하여온 우리 혁명사가 가르치는 진리이다.
지금 무산광산련합기업소와 황해제철련합기업소를 비롯하여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속에서도 증산의 동음을 높이 울리며 과감히 나아가고있는 단위들을 보면 공통점이 있다.당, 행정, 근로단체일군모두가 생산자대중속에 깊이 들어가 난관극복의 묘술과 기적창조의 열쇠를 찾기 위해 정치사업을 공세적으로 벌리고있는것이다.
력사와 현실이 보여주듯이 우리가 믿을것은 자기 힘, 대중의 힘밖에 없다.대중의 두뇌와 창조력은 그 어떤 문제도 다 해결할수 있는 지혜의 샘이며 무진장한 힘의 원천이다.대중속에 깊이 들어가야 무에서 유를 창조하고 화를 복으로 전환시킬수 있는 옳은 방법론을 찾을수 있고 그들의 힘과 열정을 발동하여 증산투쟁, 절약운동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게 할수 있다.
일군들이 아래에 내려가지 않고 사무실이나 책상머리만 맴돌아가지고서는 당의 사상과 의도를 대중에게 제때에 침투할수도 없고 그들의 애국열의를 불러일으킬수도 없으며 당정책관철을 위한 옳은 방법론을 찾을수도 없다.
군중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의 힘과 지혜를 발동하는것, 이것이야말로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박차며 증산투쟁, 절약운동을 더욱 힘있게 벌리기 위한 최선의 방략이다.
일군들은 대중속에 깊이 들어가는것을 당정책관철과 직결된 중요한 문제, 자기 지역과 단위의 운명과 관련된 중차대한 문제로 여기고 언제나 군중속에서 사업하고 투쟁하여야 한다.
군중관을 옳바로 세우는것은 일군들이 대중속에 들어가는 첫걸음이다.
일군들이 아래에 내려가는것은 결코 호령하고 대접을 받기 위해서가 아니라 군중의 힘과 지혜를 발동하기 위해서이다.사람들은 군중의 힘을 믿지 않는 일군, 군중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않고 주관과 독단을 부리는 일군과는 마주앉으려고 하지 않으며 속을 터놓지 않는다.군중의 힘을 믿지 못하는 사람은 자기자신의 힘을 믿지 못하는 사람이며 그런 사람은 일군의 자격조차 없다.
일군들은 대중이 선생이라는, 그들의 목소리보다 더 정확한것은 없다는 확고한 신조를 깊이 새겨야 한다.
일군들은 아래에 내려가 생산실적이나 따지고 설비상태를 보기 전에 사람을 먼저 보고 그들의 마음과의 사업을 실속있게 하여야 한다.
들끓는 생산현장에 내려갔다고 하여, 로동자, 농장원들과 이야기를 나눈다고 하여 군중속에 들어간것이 아니다.생산자대중과 어울려 일도 하고 한가마밥도 먹으면서 그들에게 진정을 주어야 한다.친혈육들과 집안일을 의논하듯이 사람들이 아파하거나 관심하는 문제들을 놓고 허심하게 이야기를 나누면서 사업과 생활에서 애로되는 문제들을 진심으로 풀어주면 대중의 마음의 문을 열게 된다.
오늘날 일군들이 아래에 내려가는 중요한 목적은 증산과 절약의 방도를 군중과 의논하고 그들을 불러일으켜 새로운 기적과 혁신창조의 열쇠를 찾자는데 있다.
일군들은 군중속에 들어가 이번 당중앙전원회의의 사상과 투쟁과업에 대하여 정확히 되새겨주는 한편 현실을 미화분식하지 말고 전진을 가로막는 애로와 난관에 대하여서도 그대로 알려주어야 한다.
군중정치사업을 한두번 하고 그만둘것이 아니라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꾸준히 실속있게 하여 대중의 혁명열, 투쟁열, 애국열이 식지 않게 하여야 한다.
대중이 당의 사상과 의도를 자기의것으로 받아들이고 떨쳐나서면 반드시 증산과 절약의 방도가 나지게 된다.
《전당이 군중속에 들어가자!》, 우리 당의 이 구호는 일군들이 영원히 높이 들고나가야 할 삶과 투쟁의 기치이다.
일군이라면 당사업을 하건 경제사업을 하건, 중앙에 있건 지방에 있건 누구나 다 군중속에 깊이 들어가고 군중과 사업하여야 한다.
모든 일군들은 전당이 군중속에 들어갈데 대한 당의 의도를 철저히 구현함으로써 모든 일터마다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증산투쟁, 절약운동의 불길이 활활 타오르게 하여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김여정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이 조선벨라루씨최고위급관계문제와 관련한 립장을 발표
(평양 1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
김여정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은 20일 조선중앙통신사를 통하여 조선벨라루씨최고위급관계문제와 관련한 립장을 발표하였다.
17일 따쓰통신 보도에 의하면 벨라루씨대통령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비롯한 여러 아시아나라들이 민스크에 협조문제토의를 위한 최고위급상봉을 조직할것을 제안했다고 언급하였다고 한다.
나는 벨라루씨측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최고위급접촉을 적어도 두해전부터 간절히 희망하고있다는데 대하여 잘 알고있다.
하지만 지난 17일 따쓰통신 보도문의 문맥을 그대로 리해한다면 벨라루씨측의 요망이 제대로 반영된것같지 않다.
우리가 협조문제토의를 위해 민스크에 최고위급상봉을 제안하였다는 벨라루씨대통령의 발언과 관련한 따쓰통신의 보도에 대해 평가한다면 최소한 내가 알고있기에는 그러한 일은 없다.
우리와의 협조적인 관계발전을 희망한다면 자기의 의사를 정확히 밝히는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사실여부와 솔직성은 국가간 쌍무관계에서의 출발점이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벨라루씨측이 이러한 립장으로부터 출발하여 우리와의 친선적이고 협조적인 관계발전을 지향한다면 마다할 리유가 없고 기꺼이 환영할것이다.(전문 보기)
공산주의혁명가의 필수적자질-능숙한 군중동원력
당의 사상과 의도를 사업과 생활의 신조로 삼자
일군들모두가 《모든것을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의 구호에 담겨진 참뜻을 다시금 새기고 당중앙의 뜻대로 살며 일할것을 요구하는 오늘의 현실은 공산주의혁명가의 필수적자질인 능숙한 군중동원력의 중요성을 더욱 부각시켜주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일군이건 행정경제일군이건 초급일군이건 대중의 정신력을 발동하는것을 기본열쇠로 틀어쥐고 여기에 응당한 힘을 넣어야 합니다.》
공산주의혁명가의 첫째가는 실력은 대중을 알고 대중의 힘과 지혜를 발동하는 능력이다.
우리 혁명의 천하지대본인 일심단결의 불가항력을 가세하고 새 변혁시대를 가속화하는데서 중요한 공산주의혁명가의 필수적자질-능숙한 군중동원력.
원대한 목표와 리상을 가지고 설계하고 작전하며 창조하는데서 개척자가 되고 선구자가 되여야 하는 우리 일군들의 사고와 실천은 응당 대중의 힘을 믿고 그것을 최대한 발동하는데로 지향되여야 한다.
원대한 목표와 리상실현의 주인인 대중의 애국충의심을 분발, 격앙시킬 옳은 방법을 모색하는것이 관건적이다.한마디로 모든 사업에서 결함은 주관에서 찾고 방도는 대중속에서 찾는 자세를 취하는것이 중요하다.
방법론은 언제나 대중속에 있다.
책상머리에 앉아 수판알을 튀길것이 아니라 대중의 무궁무진한 지혜와 힘을 조직동원하기 위해 대중속에 들어가는것이 최선의 방략이다.
일군들이 손금보듯 꿰들어야 할 현실이란 곧 사람들이다.한것은 일군들이 대중속에 들어가는것은 사람들을 알기 위해서이며 매 사람의 지혜와 능력을 환히 알고 효과적으로 발동하기 위해서이기때문인것이다.
각이한 준비정도와 성격의 사람들을 하나의 방법으로 발동한다는것은 어불성설이다.매 사람에 대하여 속속들이 알아야 그에 맞는 능숙한 군중동원력을 발휘할수 있다.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하지만 자기가 의거하여야 할 지반이기에 일군들은 어렵다 하더라도 반드시 모든 사람들을 다 알아야 하며 알아도 체계적으로, 전면적으로 알아야 한다.
나이와 성격, 수준이 다른 사람들의 마음을 하나로 움직이는 묘술은 다름아닌 그 마음속에 있다.오직 진심만이 대중의 마음을 움직일수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말씀하신바와 같이 지난날 항일유격대 공작원들이 적들의 악선전에 속아 곁을 주지 않던 사람들도 하루이틀사이에 돌려세울수 있은것은 그들이 자기 부모형제를 대하듯이 진심으로 위해주었기때문이다.
익측도 후방도 없는 간고한 투쟁의 나날에 대중을 믿고 그들의 혁명적열의를 발동하여 중중첩첩한 설령들을 넘고헤친 창당세대,
이들처럼 군중을 혈육처럼 믿고 정을 나누는것을 체질화, 습성화한 일군,
이런 일군이 광범한 대중을 산악같이 불러일으켜 오늘의 거창한 창조투쟁에서 거폭적인 전진발전을 이룩할수 있다.
진심이라는 그릇이 크지 못한 일군은 대중을 다 포용할수 없고 대중은 그런 일군을 외면해버린다.이런 일군에게서 애당초 능숙한 군중동원력을 기대조차 할수 없다는것은 자명한 리치이다.
대중이 무엇을 생각하며 무엇을 바라는지도 모르면서 주먹치기로 일하면 반드시 랑패를 면할수 없기마련이다.
주관에 사로잡혀 일한다는 그 자체가 대중에 대한 옳은 관점과 태도의 궤도에서 탈선하였다는것을 의미한다.
군중은 모든것의 선생이며 진함없는 힘이다.개별적일군들이 제아무리 총명하고 지혜롭다고 하여도 군중의 지혜를 초월할수 없다.군중을 하대하는 일군은 오늘의 장엄한 투쟁에서 대오를 옳게 견인할수 없는것은 물론 대중의 무궁무진한 지혜와 힘을 억제하는 결과밖에 초래할것이 없다.
군중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과 고락을 같이하는것,
이것이 사람들의 마음을 알기 위한 제일 좋은 방법이며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묘술을 찾기 위한 기본열쇠이다.
군중속에 들어간다고 하여도 틀을 차리면 군중이 속을 주지 않는다.군중속에 들어가 그들과 한데 어울려 고락을 같이하는것을 체질화해야 한다.
일이 바쁘다는 구실밑에 사무실에서 맴돌기만 하면 언제 가도 군중을 발동할수 없다.
일군들은 그 어느때보다도 인민대중이야말로 가장 위대한 존재이며 그들을 각성시켜 조직동원하면 이 세상에 못해낼 일이 없다는 철석같은 신념을 지니고 대중속에 깊이 들어가 생사고락을 같이하면서 그들의 마음을 움직여 우리 국가의 전면적륭성기를 과감히 당겨오기 위한 력사적인 진군에 거대한 활력을 부어주어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지상연단 : 전원회의장에서 받은 충격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오늘의 장엄한 창조대전에서 조선로동계급의
기질과 본때를 남김없이 과시하자!
기적적증산의 봉화를 높이 추켜든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 로동계급이
제일 처음으로 당보지상연단에 참가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혁명은 하늘이 주는 신비한 힘에 의해서가 아니라 일편단심 당을 따르고 옹위하는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을 비롯한 우리 인민의 위대한 힘에 떠받들려 전진합니다.》
지난해 12월에 진행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에 참가하여 올해 우리가 점령해야 할 방대한 세멘트증산목표를 새겨안을 때 사실 긴장감도 없지 않았다.현 조건에서 그 많은 예비를 찾아낸다는것이 말처럼 쉽지 않았던것이다.
하지만 새 년도에도 방대한 건설투쟁을 전개하여야 하며 이를 통하여 리상실현에로 또 한번 비약할데 대하여 간곡히 강조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엄한 모습을 우러르며 내가 받은 충격은 실로 컸다.
사실 나는 올해의 방대한 건설대상들을 주체건축의 기념비적실체들로 훌륭히 완공하기 위하여 우리 련합기업소앞에 제기되는 방대한 증산과제의 수행방도를 경제학적측면에서만 모색하였다.그러다나니 증산의 방도를 대중의 정신력에 의거하여 해결할 생각을 미처 하지 못했다.
하지만 기적적증산의 방도까지 일일이 가르쳐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강령적인 가르치심에 접하면서 대건설의 병기창을 책임진 일군으로서 무엇을 주선으로 틀어쥐고 사업해야 하는가를 다시금 자각하게 되였다.
우리 당이 국가사업에서 풀기 힘든 문제가 제기될 때마다 어떻게 대응해왔는가.문제해결의 비결은 무엇인가.예비는 바로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정신력에 있지 않는가.
부과되는 과업이 어렵고 방대할수록, 막아서는 난관과 장애가 극난할수록 수판알만 튀기는 회계원식사고방식으로는 언제 가도 기적과 혁신의 불길을 지펴올릴수 없다는 생각은 더욱 강렬해졌다.
우리 로동자, 기술자들을 믿고 그들에게 증산을 호소하면 반드시 열렬히 호응해나서리라는 확신을 안고 나는 부과된 증산과제를 무조건 집행할것을 당중앙전원회의앞에 엄숙히 맹세다지였다.
전원회의장에서 돌아온 후 수많은 일군들, 종업원들과 함께 증산의 방도를 탐구하는 과정에 나는 무슨 일에서나 가장 큰 예비는 대중의 정신력에 있다는 당의 뜻을 다시금 소중히 간직하게 되였다.
로동계급에게 호소하니 정말로 그들에게서는 놀라운 증산예비가 쏟아져나왔다.
당의 호소에 기적창조의 기치를 앞장에서 높이 추켜드는것으로 화답해나선 로동자, 기술자들의 앙양된 열의를 직접 체감하면서 나는 대중의 정신력만 발동하면 그 어떤 방대한 목표도 반드시 우리의 힘으로 달성할수 있다는 자신감이 백배해졌다.
지금 이 시각도 당과 조국이 바란다면 만짐우에 덧짐을 지고도 구보로 내달리는것이 우리 상원사람들의 투쟁기질이고 창조본때라는 생각에 배심은 든든해진다.
물론 세상에 쉬운 일은 없다.하지만 또 노력해서 안되는 일도 없다.어떤 일이 안되였다고 하면 노력하지 않았다는것이다.
강한 의지, 확고한 자신감, 백방의 역할, 이것만 있으면 세상에 못해낼 일이 없다.
수령의 믿음을 명줄처럼 간직하고 줄기찬 증산투쟁, 개척투쟁의 선구자가 되기 위해 너도나도 새로운 목표에 과감히 도전해나서는 강인한 분발력, 바로 여기에 우리 상원로동계급의 무한대한 위력이 있는것 아니겠는가.
당창건 80돐을 맞는 뜻깊은 올해에 우리는 혁신에서 보다 큰 혁신에로, 증산에서 더 높은 증산에로 힘차게 줄달음치겠다.바로 이 길에 당의 믿음에 무조건적인 집행정신으로 보답해가는 우리 상원로동계급의 순결무구한 충성심이 비끼고 영광스러운 우리 당 제9차대회에 드리는 가장 큰 로력적성과가 기약되여있다고 나는 확신한다.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 지배인 윤재혁
2024년의 국제정치정세흐름은 무엇을 보여주는가
지난해가 《변화와 혼란이 뒤엉킨 한해》, 《다사다변한 동란의 해》였다는것은 세계언론의 일치한 견해이다.
지정학적긴장상태의 격화, 대국들간의 무역대립, 극심한 기후변화와 자연재해, 환경위기, 각종 전염병의 전파 등 인류의 생존과 평화적발전을 저애하는 여러 요소가 극단적수준에 이르고 서로 복합적으로 얽혀진것과 관련된다고 할수 있다.
유럽과 아시아, 아메리카의 여러 나라에서 반인민적인 경제정책을 반대하고 처지개선을 요구하는 대규모의 파업과 시위가 벌어지고 도이췰란드, 프랑스 등 경제발전을 자랑해온 나라들에서 통치자들이 줄줄이 밀려나는것과 같은 정치파동이 일어났다.
세계기상기구는 2024년에 지구온난화현상이 극심해지고 세계평균기온이 기상관측이래 가장 높았다고 결론하였다.이상기후에 의한 자연재해도 그만큼 혹심하였다.
하지만 세계의 가장 큰 우려와 경악을 자아낸것은 국제안보형세의 극단한 악화였다.
지난 한해 여러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이 심히 위협, 유린당하고 참혹한 파괴와 끔찍한 살륙, 극악한 테로행위가 그칠새 없었다.제국주의, 지배주의세력의 침략과 간섭책동, 이중기준이 빚어낸 결과였다.
미국과 서방세력은 우크라이나괴뢰들을 내세워 로씨야본토에로까지 군사적공세를 확대하였으며 로씨야의 국경가까이에서 랭전종식이후 최대규모의 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아 사태를 위험천만한 핵전쟁발발계선으로 바싹 몰아갔다.이스라엘을 부추겨 중동지역을 전쟁의 불도가니속에 몰아넣고 가자지대와 레바논 등을 무고한 아랍인민들의 피로 물들이였다.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미국이 주도하는 이중삼중의 격자살창식동맹체계가 더욱 확대되고 각종 핵전쟁연습들이 최대규모로 벌어지면서 지역나라들의 안전을 엄중히 위협하였다.
특히 미국과 한국괴뢰패당이 핵협의그루빠회의, 확장억제전략협의체회의 등 우리 국가에 대한 핵무기사용을 위한 각종 전쟁모의판들을 20여차례나 벌려놓으면서 핵전쟁각본을 구체화하였으며 미국의 핵전략자산들이 조선반도와 그 주변지역에 무려 10여차례에 걸쳐 전개되고 반공화국전쟁연습들이 쉬임없이 감행되였다.
제2차 세계대전이후 행성의 안보형세가 이처럼 악화되여본적은 없으며 이로 하여 인류의 머리우에는 새로운 세계대전 지어는 핵전쟁발발의 위기까지 무겁게 드리워졌다.
이 준엄한 현실은 평화롭고 자주화된 세계를 건설하려는 인류의 지향에 엄중한 도전으로 되였으며 제국주의반동세력의 강권과 전횡에 더욱 강경히 맞서나갈것을 그 어느때보다도 절박하게 요구하였다.
지배와 예속, 침략과 간섭이 없고 모든 나라와 민족들이 자주적발전권과 평등권을 완전히 행사하는 세계에서 살려는것은 인류의 공통된 지향이며 그만큼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의지도 강렬하다.
제국주의자들의 횡포한 강권과 전횡이 몰아온 최악의 동란속에서도 지난해 국제정치정세에서 주되는 흐름으로 뚜렷하게 나타난것은 자주와 정의에로 향한 많은 나라들의 력사적진군이였다.
제국주의의 식민지지배의 자욱이 새겨져있는 아프리카대륙의 곳곳에서 미국과 서방나라들을 반대하는 시위와 폭동들이 세차게 일어났다.니제르, 챠드가 자국에 주둔하고있던 미군과 프랑스군을 철수시키는 단호한 조치들을 련이어 취하였다.
미국과 서방나라들의 기만적인 《원조》와 《민주주의》의 이식으로 아프리카나라들에 초래된것은 주권침해, 내정간섭, 쿠데타, 종족 및 교파간의 극심한 대립과 충돌로 인한 사회적분렬, 극단주의적인 테로의 성행이고 자원강탈, 경제적착취, 사회적격차의 심화이며 고유문화의 상실이였다.
아프리카나라들이 찾은 교훈은 미국과 서방에 대한 의존은 곧 망국의 길이라는것이였다.
중동의 반미항쟁세력들이 지역을 파괴와 살륙의 참혹한 아수라장으로 전변시키고있는 미국과 서방세력에게 호된 보복공격을 가하였으며 반로씨야대리전쟁으로 수십년만에 평화가 깨여져나간 유럽에서도 미국에 대한 원성이 높아졌다.
라틴아메리카의 많은 나라들이 호상 련대를 강화하면서 미국의 부당한 내정간섭과 전횡을 강력하게 배격하였다.
메히꼬정부는 미국의 정부기관들이 자국의 내정에 간섭하고있다고 규탄하였으며 베네수엘라대통령선거결과를 인정하지 않으려는 미국의 시도를 무모한것으로 락인하고 국제공동체는 이러한 간섭주의를 받아들이지 말아야 한다고 호소하였다.
베네수엘라외무성은 미국이 니까라과의 여러 대상에 새로운 제재를 부과한것을 배격하는 성명에서 《니까라과정부의 투철한 반제립장과 애국의지를 꺾어버리기 위해 갖은 수단과 방법을 다 쓰고있는 미국과 서방동맹국들의 끊임없는 책동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라틴아메리카에서 외세의 간섭을 반대배격하는 항의의 목소리가 비발치고있는것은 미국이 저들의 《고요한 뒤동산》이라는 시대착오적인 지배의식에 집착하여 온갖 제재와 압력, 내정간섭으로 지역나라들의 자주적발전지향을 억눌러왔기때문이다.
지난해 자주성과 국제적정의, 평등과 공정성의 원칙에 기초한 국제질서를 요구하는 인류의 지향과 열망이 그 어느때보다 높아졌다.
아시아와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의 많은 유엔성원국들이 안전보장리사회의 개혁문제를 강하게 들고나오면서 유엔의 민주주의적개혁을 주장하였다.
창립당시 성원국수가 수십개에 불과하였던 유엔은 력사발전과 더불어 세계의 대다수 나라들을 망라한 전세계적인 국제기구로 확대되였다.
그러나 유엔의 권능은 심히 떨어지고 평화와 관련한 중대문제들은 옳바로 해결되지 못하고있다.미국과 서방이 저들중심의 《규칙에 기초한 국제질서》와 이중기준을 내흔들며 평화보장질서를 란폭하게 유린하고있기때문이다.
지난해에만도 국제적총의가 담겨진 중동평화관련 결의안들이 거부권을 휘두르는 미국의 독단과 전횡에 의해 매번 부결당하였으며 이러한 실태는 유엔을 민주주의적으로 개혁하는것이 세계자주화를 실현하는데서 더는 미룰수 없는 시대적요구로 되고있다는것을 다시금 실증해주었다.
지난해 지배주의를 배격하기 위한 발전도상나라들의 자주적인 단결과 협력이 힘있게 과시되고 서방주도의 낡은 국제경제질서에 커다란 타격을 주었다.
발전도상나라들의 다무적경제협력기구인 브릭스가 지난해 크게 확대되여 세계륙지면적의 33%, 세계인구의 46%, 세계총원유생산량의 거의 40%, 세계총수출액의 25%를 차지하는 유력한 다국간협력기구로 장성하였다.
세계적인 국내총생산액에서 브릭스가 차지하는 몫은 37%로서 서방7개국집단의 해당 지표를 릉가하였으며 유럽동맹의 경제규모를 2.5배나 압도하여 사실상 세계경제장성의 기관차로 평가되였다.
지난해 10월 로씨야의 까잔에서 진행된 제16차 브릭스수뇌자회의는 미국주도의 일극지배질서를 반대하고 세계의 다극화를 주장하는 기구의 존재가 부각되는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
20여개 나라의 국가 및 정부수반들을 포함하여 36개 나라와 6개 국제기구의 대표들이 참가한 회의에서는 협조와 중대한 국제문제들에 대하여 심도있는 토의가 진행되고 까잔선언이 채택되였다.
선언은 서방의 부당하고 강압적인 조치들이 세계경제와 국제무역, 지속가능한 발전목표달성에 끼치는 후과들에 심각한 우려를 표시하고 발전도상나라들을 위한 다무적인 무역체계와 민족화페에 기초한 독립적인 지불체계를 창설할것을 요구하였다.이와 함께 선언에는 브릭스의 발전방향과 유엔을 포괄적으로 개혁하여 민주주의를 보장할데 대한것을 비롯하여 여러 국제문제에 대한 원칙적인 립장, 지역위기를 평화적으로 조정할데 대한 문제 등이 반영되였다.
이것은 브릭스가 경제협력기구로서만이 아니라 제국주의의 강권과 전횡을 배격하고 공정한 국제질서수립을 추동하는 강력한 력량으로 부상하고있다는것을 보여주었다.
브릭스외에도 많은 발전도상나라들이 상해협조기구와 유라시아경제동맹을 비롯한 여러 협력기구를 통하여 정치적, 경제적뉴대를 강화하였으며 국제문제들에서 공통된 립장과 태도를 취하였다.
미국신문 《워싱톤 포스트》는 《지난 20여년간 국제적인 체계에서는 거대한 변화가 일어났다.한때 가난했던 나라들이 국제무대의 변두리로부터 중심자리를 차지하였고 한때 장기쪽에 불과하였던 나라들이 이제는 장기선수로 되여 자기식의 길을 선택하려 하고있다.》고 하면서 이러한것이 미국에 있어서 커다란 도전으로 되고있다고 비명을 올리였다.
국제정치무대와 세계경제발전에서 발전도상나라들의 지위와 역할이 비상히 증대된 지난해의 현실은 세계자주화야말로 제국주의반동들을 력사의 기슭으로 밀어던지며 용용하게 굽이쳐가는 현시대의 기본흐름이라는것을 웅변으로 실증해주고있다.(전문 보기)
메아리 : 《72시간》
《72시간》은 조국해방전쟁의 첫 3일간을 다룬 영화다. 흥미진진한 줄거리,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와 특수효과들은 영화속의 인물들과 함께 서울해방으로 절정을 이루는 그 72시간을 사는듯한 느낌을 준다.
◆ 김일성주석님께서는 전쟁발발초기에 적들의 무력침공에 즉시적이며 결정적인 반공격으로 넘어갈데 대한 전략을 제시하시였다. 무력침공에 방어전으로 대응하는 기성의 군사행동규범과는 달리 단 한차례의 공격작전으로 전쟁의 주도권을 틀어쥐도록 하시였다. 이 전략에 따라 인민군대는 3일만에 적들의 아성인 서울에 공화국기발을 휘날리고 한달 남짓한 기간에 남반부지역의 90%이상을 해방하였다.
◆ 그런데 《72시간》에서는 어느 사단장이 기성의 전략, 다른 나라의 경험에 비추어 군부대를 지휘하다가 수많은 병사들이 희생된다. 영화를 위한 각색이 아니라 력사에 새겨진 사실이다. 《72시간》은 혁혁한 전과와 함께 그 과정에 나타난 결함을 확인하고 교훈을 새기는 영화다. 무책임한 민족보위성 책임일군, 군사지휘관들이 5일간 서울에 머물며 상급의 지시를 따르지 않아 《일시적후퇴》를 하게 되였다는 언급도 있다.
◆력사를 비판적견지에서 돌이켜보고 결함과 교훈에 관심하는것은 앞으로의 더 큰 성과와 발전을 위한 공정이다. 지금 조선의 군대는 현대전의 새로운 양상에 맞게 첨단무장장비들을 갖추는 한편 최고사령관의 유일적령군체계를 철저히 세워나가고있다. 인민들도 령도자의 뜻을 충심으로 받들어나가야 더 좋은 래일이 온다는 신념을 안고 강국건설에 매진하고있다. 일심단결은 어제나 오늘이나 불변한 조선의 싸움법이고 승리철학이다. 《72시간》은 그것을 생동하게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 관련기사
- 조선예술영화《72시간-전편》(2025년 1월 6일 웹 우리 동포)
- 조선예술영화《72시간-후편》(2025년 1월 6일 웹 우리 동포)
- 주체조선의 국보적도서《김일성전승기》를 펼치고 : 세계전쟁사에 특기할72시간의 기적(로동신문 2024.6.28)
日本の独立したNATO代表部作り上げ策動は地域の情勢に新たな不安定要素を追加する危険極まりない行為だ
【平壌1月20日発朝鮮中央通信】国際安保問題評論家であるキム・リョウォン氏が発表した文「日本の独立したNATO代表部作り上げ策動は地域の情勢に新たな不安定要素を追加する危険極まりない行為だ」の全文は、次の通り。
先日、日本は「NATOとの安全保障協力の強化」と「インド太平洋地域と欧州・大西洋地域の戦略的な連携の推進」の美名の下、NATOに独立した専任代表部を正式に開設した。
米国の挑発的な軍事覇権的行為によってアジア太平洋地域の安全環境がいつよりも重大に脅かされている時に、日本がNATOに独立した専任代表部まで開設したのは、地域の情勢に新たな不安定要素を追加する危険極まりない行為である。
日本は、NATOの勢力圏をアジア太平洋地域へ拡張しようとする米国の世界制覇戦略に便乗し、地域外のNATOと軍事的謀議・結託を強化しながら、地域の軍事的緊張を極度に激化させている。
日本が2022年からNATO首脳会議をはじめNATOが主催する謀議の場に定期的に参加し、特に昨年、米国をはじめとするNATO加盟国と日本列島とその周辺海域、太平洋上で各種名目の二国間および多国間の軍事演習を次々と繰り広げたのがそれを実証する。
先制攻撃能力の保有を合法化し、軍費を倍増して米国産空対空ミサイルと「トマホーク」巡航ミサイルなどの長距離打撃手段の大量購入に熱を上げている日本がNATOをアジア太平洋地域に引き入れて戦争の陣営確保に狂奔するのは、危険な事態発展だと言わざるを得ない。
諸般の事実は、戦犯国である日本こそ、侵略的な軍事ブロックへの加入と露骨な武力増強策動、絶え間ない戦争演習騒動でアジア太平洋地域をはじめとする世界を脅かす反平和勢力であることを再び明白に示唆している。
敗北した時から80年になるこんにちまでも過去の侵略犯罪の歴史を全面否定し、復讐(ふくしゅう)の刀を研いでいる地域の禍根である日本と無分別な膨脹政策によって世界の至る所で戦争と武力衝突を起こしているNATOの結託強化は、国際平和と安全に対する重大脅威である。
日本は、NATOと結託してアジア太平洋地域に再侵略の戦雲を引き寄せるほど、周辺諸国の強力な対応と戦略的孤立に直面するということを銘記すべきであろう。(記事全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