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月 6th, 2025
강한 의지, 확고한 자신감, 백방의 역할, 이것만 있으면 세상에 못해낼 일이 없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온 나라가 부글부글 끓고있다.
지난해를 조국청사에 아로새길 자랑스러운 변혁의 해로 빛내이기 위해 온 한해 얼마나 쉬임없이 분투해왔던가.하지만 당창건 80돐을 높은 정치적열의와 빛나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하기 위해 우리는 지난해보다 더 어렵고 방대한 목표를 내세웠으며 우리의 전진도상에는 의연히 무수한 난관들이 가로놓여있다.
그러나 모든것은 우리의 노력에 달려있다.자기의 리상과 꿈을 실현하기 위해 줄기찬 노력을 기울이는 사람에게 불가능이란 없다.
강한 의지와 확고한 자신감, 백방의 역할, 이 세가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이것만 있으면 세상에 못해낼 일이 없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결심하고 달라붙으면 못해낼 일이 없습니다.》
번영의 리상과 실천방도가 뚜렷이 명시된 당결정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결사집행해야 할 오늘의 하루하루는 지난 시기를 초월하는 비상한 각오와 강인한 분투를 요구한다.
전체 인민이 다같이 만복을 누리는 리상사회를 건설하자면 그 실현을 위해 모두가 한마음한뜻으로 떨쳐나서야 한다.하지만 내세운 목표가 방대할수록 막아서는 난관도 만만치 않고 전진속도가 배가될수록 예상치 못했던 무수한 장애에 부닥치게 된다.
에네르기절약형산소열법용광로가 일떠서던 과정을 더듬어보며 황철의 한 일군은 이렇게 말했다.
참으로 헐치 않은 나날이였다.그러나 우리가 주저앉으면 나라의 전진이 그만큼 더디여진다는 자각을 안고 백배로 분발하여 노력함으로써 조국의 강철기둥을 더 굳게 다지는데 조금이나마 이바지했다.
이것이 어찌 그의 심정만이랴.우리 혁명의 년대마다에 울려퍼지던 전세대들의 신념의 웨침 《하자고 결심만 하면 못해낼 일이 없다.》, 《당이 결심하면 우리는 한다.》를 불변의 의지로 새겨안고 지금 전체 인민이 바라는 모든 꿈과 리상을 자기의 힘, 자기의 노력으로 기어이 이루어내기 위해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세상에 쉬운 일이란 없다.하지만 또 노력해서 안되는 일도 없다.어떤 일이 잘되지 않는다면 객관적조건을 론하기 전에 자신이 진심으로 피타는 노력을 기울였는가에 대해 돌이켜보아야 한다.
흔히 리상은 사람들의 생활과 활동의 종국적목표에 대한 표상, 앞으로 실현하려고 하는 가장 높고 훌륭한 희망이며 지향이라고 한다.하지만 그 의미가 앞날에 대한 표상이나 희망, 지향 등으로 해석된다고 하여 그 실천도 먼 앞날의 일로 되여서는 안된다.우리의 숭고한 리상은 가까운 앞날에 반드시 현실로 펼쳐져야 한다.
그 어떤 극난속에서도 자기의 리상을 기어이 실현하려는 강한 의지를 지닐 때만이 번영의 앞길을 개척해나갈수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하신 강령적인 가르치심이 오늘도 우리의 가슴가슴을 세차게 울려주고있다.
우리는 지금까지 값비싼 노력과 피땀으로 이루어놓은 국가경제의 상승국면과 도도한 전진기세를 더욱 앙양시켜 우리가 내세운 리상이 결코 먼 후날의 일이 아니라 눈앞의 현실이라는것을 힘있게 실증하여야 한다.
인민의 꿈과 리상을 먼 후날이 아니라 당대에, 말이 아니라 현실로 꽃피우시기 위해 불철주야 헌신의 려정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정녕 그이의 리상은 종이우에 펜으로 씌여지는것이 아니였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 땅의 높은 산, 험한 령들에, 조국땅 방방곡곡 이르는 곳마다에 로고와 헌신의 자욱을 끝없이 새기시며 원대한 리상을 현실로 전변시키신다.
지금도 눈앞에 어려온다.지난해에만도 전국각지의 지방공업공장건설장들을 찾고 또 찾으시며 자그마한 배를 댈 잔교 하나 없는 바다가양식사업소건설장의 양식장수역까지 돌아보신 그길로 나라의 제일유명관광지로 될 국보급의 해양공원건설장을 찾으시여 인민의 행복넘친 웃음소리를 백배해주게 될 고귀한 지침과 방도들을 밝혀주시던 경애하는 그이의 존귀하신 영상을 뵈오며 격정에 목메이던 우리들이였다.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주저앉았을 조건과 환경속에서 지방중흥의 새시대가 어떻게 펼쳐졌고 인민의 행복이 어디에서 꽃펴나고있으며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의 힘이 어디에 원천을 두고있는가를 우리 인민은 그이의 거룩한 헌신의 자욱을 따르며 더욱 깊이 새기였다.
그것은 바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니신 억척불변의 의지였다.우리 나라를 인민의 웃음꽃이 만발하는 사회주의의 크나큰 락원으로 꾸리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리상과 실천의 세계에는 불가능이란 없으며 오직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만이 있다.
난관을 두려워하면 번영의 길을 열수 없다.
의지가 약한 사람은 가는 길이 험난해지면 주저앉아 한숨만 쉬지만 의지가 강한 사람은 용기백배하여 웃으면서 헤쳐나간다.눈앞의 애로가 아니라 보다 휘황할 미래를 신념으로 보며 수준과 능력의 한계를 초월하고 불가능을 가능으로 전환시킨다.바로 이것이 부흥의 래일을 향한 오늘의 진군길에서 우리모두가 간직하여야 할 백절불굴의 투지이고 강의한 혁명적의지이다.
확고한 자신감이 또한 중요하다.반드시 자기 힘으로 모든 꿈을 이룰수 있다는 자신감은 리상실현의 힘있는 원동력이다.
사실 우리가 지금까지 수많은 난관을 눌러딛고 전진하여왔지만 지난해만큼 방대한 과업과 조련치 않은 고비에 맞다들린적은 없었다.달성해야 할 목표들가운데는 처음에는 우리들자신도 거의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였던것이 적지 않았다.게다가 전진도상에는 예상치 못했던 무수한 난관들이 련이어 겹쳐들었다.
하지만 우리 인민은 누구나 자기의 힘을 굳게 믿고 그 모든것을 반드시 빛나는 현실로 펼쳐갈수 있다는 자신감에 넘쳐있었다.지방이 변하는 새시대가 펼쳐지는 거창한 창조의 활무대들과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점령을 위한 격전장들마다에서 당결정은 반드시 집행해야 하며 또 얼마든지 집행할수 있다는 우리 인민과 군대의 힘찬 목소리들이 울려나왔다.
그것은 단순히 눈앞의 곤난을 극복하기 위한 일순간의 충동이 아니였다.지난 시기의 투쟁과정을 통해 자기 힘으로 능히 만난을 이겨낼수 있다는것을 확신했기에, 확실하게 강해진 그 힘이 자신도 놀라울 뚜렷한 변화를 낳으며 실생활로 와닿는것을 목격했기에 우리 인민은 자기스스로 부흥의 길로 향한 전진보폭을 더 크게, 더 힘차게 내짚을수 있었다.
자그마한 난관앞에서도 자신감을 잃고 손맥을 놓는다면 얼마든지 가능한 일을 놓고도 불가능이라는 답밖에 찾지 못한다.이런 사람은 늘 남의것을 곁눈질하고 남의 힘에 의존하려고 하며 부흥이나 비약도 먼 장래의 일로 여긴다.
그러나 자신감에 넘쳐있는 사람은 불리한 객관적조건과 환경도 얼마든지 자기의 의지대로 변화시킬수 있다.자신을 굳게 믿는 사람, 무엇이나 할수 있다고 여기며 이악하게 접어드는 사람만이 자력의 창조물들을 끊임없이 늘여나갈수 있다.비록 일감은 방대하고 이겨내야 할 고비들도 많지만 우리의 힘과 기술로 기필코 가까운 앞날에 모든 꿈과 리상을 이룰수 있다는 드높은 자신감만 있으면 변혁의 실체들을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안아올릴수 있다.
리상실현을 위한 오늘의 창조투쟁, 개척투쟁에서 누구나 자기의 역할을 백방으로 다해나갈 때 번영의 래일은 더욱 앞당겨지게 된다.
최근년간 우리는 경이적인 성과들을 련이어 안아오고있다.하지만 인민의 모든 리상이 완벽하게 실현된 그날을 하루빨리 안아오자면 더 높은 목표를 스스로 제기하고 배가로 분발하고 분투하여야 한다.좋을 때나 어려울 때나 우리 시대, 우리 세대의 리상을 우리자신의 힘으로 반드시 실현하겠다는 비상한 사명감을 안고 스스로 만짐우에 덧짐을 걸머지는것이 오늘날 진정한 애국자의 자세이다.
전국각지의 지방공업공장건설 전 과정을 직접 목격한 어느한 성의 일군은 이렇게 말했다.앞을 다투어 일떠서는 현대적인 공장들을 바라보며 내심 자부를 느끼군 했다.그런데 한해동안에 이와 같은 적지 않은 성과들을 쟁취하였지만 이것이 우리가 벌써부터 자축하거나 만세를 부를 까닭으로는 될수가 없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을 받아안게 되니 자신을 질책하지 않을수 없었다.앞으로 가시적인 성과보다 교훈과 전망을 더 중시하면서 전진의 보폭을 더 크고 정확하게 내짚으며 끊임없이 분발, 분투하겠다.
자만과 자찬, 그것은 우리의 리상을 끝까지 완벽하게 실현하기 위해 백방의 역할을 다하는데서 가장 유해로운 걸림돌이다.눈앞의 크지 않은 성과앞에서 탕개를 풀어놓으면 자기 만족에 사로잡혀 숭고한 리상실현을 위해 줄기찬 노력을 기울일수 없다.
당의 높은 뜻에 따라서자면 우리는 아직도 멀었다, 해야 할 일이 너무나 많다, 남들이 한걸음 걸을 때 열걸음, 백걸음 더 빨리 내달려야 한다는 자각을 안고 결함에서 교훈을 찾고 성과에서도 부족점을 찾아야 한다.끊임없이 새로운것, 놀라운것, 통이 큰것, 대담한것을 지향하며 그것도 최상의 수준이 아니면 성차지 않고 배짱에도 맞지 않는다는것이 우리 시대 인간들이 지녀야 할 자신에 대한 높은 요구성이고 불굴의 공격정신이다.
전국의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여!
우리의 리상과 위업은 진리이고 과학이며 승리이다.강한 의지와 확고한 자신감, 백방의 역할, 이것만 있으면 세상에 우리가 못해낼 일이란 없으며 번영의 모든 꿈을 현실로 만들수 있다.
이것은 변혁의 창조물들을 끊임없이 안아올리며 오늘은 어제를 즐겁게 추억하고 래일은 오늘을 기쁘게 추억할 실천형의 인간, 정신력의 강자들만이 간직할수 있는 투쟁의 진리, 인생의 진리이다.
모두다 위대한 우리 당의 담력과 배짱을 닮은 강국조선의 공민답게 충성과 애국의 위대한 힘으로 우리의 리상을 가까운 앞날에 반드시 빛나는 현실로 꽃피우자.(전문 보기)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사상과 정신을 체득하기 위한 학습 심화
전당적으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사상과 정신으로 튼튼히 무장하기 위한 학습이 심화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원들과 근로자들모두가 당의 로선과 정책의 정당성을 깊이 인식하고 결사관철하는 당정책의 견결한 옹호자, 철저한 관철자가 되도록 하여야 합니다.》
각급 당조직들에서는 비상히 앙양된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열의에 맞게 학습조직과 지도를 실속있게 진행하고있다.
학습은 당보에 실린 당중앙전원회의 확대회의에 관한 보도, 그와 관련한 학습참고자료를 통하여 이번 전원회의사상과 진수, 내용을 정확히 새기는 한편 그에 기초하여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발전을 위한 혁신적이며 과학적인 투쟁목표와 구체적인 실행대책을 토론하는 방법으로 조직진행되고있다.
위원회, 성, 중앙기관 당조직들과 도, 시, 군, 련합기업소당위원회를 비롯한 각급 당조직들은 이번 학습의 중요성과 의의를 깊이 자각하고 학습조직과 지도를 방법론있게 하고있다.
당조직들에서는 5개년계획을 성과적으로 완결하면서 다음단계의 발전로정에 진입하기 위한 준비공정을 실속있게 추진하는것을 2025년도 사업의 총적방향으로 제시하고 그 실현을 위한 정책적과업들을 명시한 당중앙전원회의사상과 내용을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 전면적으로, 원리적으로 정확히 인식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학습을 조직진행하고있다.특히 학습토론이 자기 부문, 자기 지역, 자기 단위에 제시된 정책적과업과 실천방도들을 정확히 파악하고 새로운 혁신과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으로 이어가는 특유의 전진기상을 높이 떨쳐갈 열의를 안고 일해나가도록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각성분발시키는 사상동원과정, 작전과정, 임무분담과정으로 되도록 당적지도를 심화시키고있다.
위원회, 성, 중앙기관들에서 학습열의가 앙양되고있다.
금속공업성, 화학공업성 당조직들에서는 일군들과 정무원들이 학습을 통하여 당의 믿음과 기대를 다시금 자각하고 인민경제의 자립적, 전반적발전을 위한 투쟁에서 선구자적역할을 다해나갈 굳은 결심을 가다듬게 하고있다.
전력공업성, 석탄공업성, 기계공업성 당조직들은 자기 부문, 자기 단위앞에 나선 중요경제지표들의 생산목표를 일정대로 정확히 수행하면서 정비보강사업을 힘있게 추진해나가도록 하는데 모를 박고 학습조직을 실속있게 진행하고있다.
농업위원회, 경공업성 당조직들에서는 일군들과 정무원들이 인민생활에서 실제적인 변화를 가져오는것을 제일 중요한 정책적과업으로 내세운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의지를 신념으로 간직하고 농업생산과 소비품생산에서 새로운 혁신을 일으키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기백있게 해나갈수 있게 학습과 토론을 심화시키도록 하고있다.
채취공업성, 건설건재공업성 당조직들은 일군들과 정무원들이 자기 부문 사업을 실지 전진시켜 국가경제발전에 적극 이바지하기 위한 혁신적이며 과학적인 방도를 찾고 그 수행을 위한 투쟁에서 자기의 책무를 다해나가도록 학습분위기를 고조시키고있다.
특히 교육성 당조직에서는 일군들과 정무원들이 이번 전원회의에서 교육사업을 중요의정으로 토의결정한 당중앙의 의도를 가슴깊이 새기고 나라의 교육토대강화를 위한 사업에서 기수적역할을 다해나가도록 학습조직과 지도를 진지하게 하고있다.
국가과학원, 문화성을 비롯한 많은 성, 중앙기관 당조직들에서도 사회주의전면적발전에로의 첫 단계 개척투쟁, 변혁투쟁을 결속하게 될 올해의 진군에서 자기 부문, 자기 단위앞에 나서는 과업을 일군들과 정무원들이 깊이 연구체득하고 철저히 집행해나갈수 있게 학습지도에 힘을 넣고있다.
평양시당위원회를 비롯한 도당위원회들과 시, 군당위원회들에서는 일군들이 전원회의가 제시한 중요정책과제수행을 비롯하여 지역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투쟁에서 견인기적역할을 다해나가도록 학습열의를 높여주고있다.
평양시안의 당조직들에서는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첫 사업으로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 전원회의사상과 정신을 깊이 체득시키기 위한 학습에 주되는 힘을 넣었다.
당조직들에서는 당보에 실린 전원회의 확대회의에 관한 보도와 중요기사들에 대한 독보를 진행하여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당중앙전원회의사상으로 튼튼히 무장시키고있다.특히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실정과 결부하여 학습을 심화시키고있다.
대동강구역당위원회, 평천구역당위원회, 강동군당위원회를 비롯한 구역, 군당위원회들에서는 단위의 특성에 맞게 학습조직과 지도를 잘하여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학습열의를 더욱 고조시키고있다.대동강구역당위원회에서는 책임일군들부터가 당중앙전원회의사상을 깊이 학습하고 현지에 나가 담화의 방법으로 인식정형을 료해하고 해설선전사업도 실천과 결부하여 인식교양적의의가 있게 진행하고있는데 그 실효는 대단히 크다.
학습열의를 고조시키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은 평안북도안의 당조직들에서도 실속있게 진행되고있다.
신의주시당위원회, 룡천군당위원회를 비롯한 각급 당조직들에서는 일군들이 담당단위들에 나가 전원회의사상과 진수를 당원들과 근로자들에게 깊이 인식시켜 그들이 올해 투쟁목표수행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도록 하고있다.
철산군당위원회가 이 사업을 방법론있게 잘하고있다.지난 4일 군당위원회는 선전선동부 일군들이 이동식음향증폭기재를 메고 농장들에 나가 당중앙전원회의사상과 정신을 해설해주면서 경제선동을 배합하여 당원들과 농업근로자들을 불러일으키도록 하였다.그리고 작업의 쉴참에는 선동원들을 내세워 농업부문앞에 나선 과업에 대한 해설선전사업을 참신하게 진행하도록 하였는데 이것 역시 농업근로자들의 학습열의를 높여주고 당면한 영농작업에서 혁신을 일으켜나가게 하는데서 큰 작용을 하였다.
락원기계종합기업소와 수풍발전소, 룡등탄광의 당조직들에서는 당초급선전일군들을 발동하여 그들이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학습열의를 더욱 높여주게 하고있다.
황해남도안의 당조직들에서는 전원회의사상과 정신으로 무장하는 학습을 실천과 결부하여 진행하여 학습과정이 그대로 올해 내세운 투쟁목표수행을 위한 작전과정, 임무분담과정으로 되도록 하고있다.
함경남도당위원회에서는 학습조직과 지도를 실속있게 진행하여 온 도를 드높은 학습열의로 끓게 하고있다.
2.8비날론련합기업소, 함남지구탄광련합기업소를 비롯한 도안의 각급 당조직들에서도 모든 일군들이 현실속에 깊이 들어가 담화의 방법으로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학습열의를 더욱 높여주고있다.
평안남도, 황해북도, 함경북도, 강원도, 자강도, 남포시, 개성시, 라선시안의 당조직들에서도 이번 전원회의에서 제시된 자기 부문, 자기 단위 투쟁과업과 방도를 정확히 인식한데 기초하여 맡겨진 정책적과업을 무조건 철저히 집행하기 위한 혁신적의견을 협의, 토론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도록 학습조직과 지도를 심화시키고있다.(전문 보기)
-금속공업성에서-
-림업성에서-
-교육성에서-
본사기자 찍음
주체조선의 위대한 태양이시며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운명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드립니다
주체조선의 절대적존엄과 국력을 만방에 떨치며 인민의 리상과 행복이 눈부시게 펼쳐질 위대한 승리의 해 2025년의 벽두에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설맞이공연에 참가한 재일조선학생소년예술단 성원들에게 특대의 배려를 베풀어주시였다는 희보에 접한 총련과 전체 재일동포들은 지금 한없는 기쁨과 흥분에 휩싸여있으며 동포사회는 환희와 격정으로 끓어번지고있습니다.
총련의 나어린 학생소년들을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만나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학생들의 볼을 정답게 다독여주시고 사랑의 기념사진을 찍어주시였을뿐 아니라 그들이 부르는 충효일심의 노래도 반갑게 들어주시고 예술단 단장에게 강령적인 말씀까지 주시였으니 정녕 경애하는 원수님의 하해같은 크나큰 은혜에 벅차오르는 격정을 금할수 없습니다.
총련중앙상임위원회는 이역만리 일본땅에 있는 우리들을 한시도 잊지 않으시고 꿈에서도 생각하지 못할 최상최대의 특전특혜를 거듭 베풀어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총련일군들과 교육자, 학부모를 비롯한 전체 재일동포들의 열화같은 흠모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감사의 인사를 삼가 드립니다.
지금 우리들의 가슴은 조선혁명의 최고참모부인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 총련의 학생소년예술단 성원들을 불러주시고 이 세상 더없는 은총을 베풀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어 위대한 태양의 해살따라 민족교육사업을 비롯한 총련애국위업을 더 억세고 박력있게 전진시켜나갈 굳은 결의로 충만되여있습니다.
전체 총련일군들과 교육자들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우리 재일조선학생소년들에게 베풀어주신 은총을 우리모두가 받아안은 최상의 행복으로 간직하고 재일조선인운동의 생명선인 민족교육의 개화발전과 애국운동의 후비양성에 전심전력을 다해나가겠습니다.
우리들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재일조선학생소년예술단 단장의 손을 따뜻이 잡아주시면서 총련의 애국위업의 바통을 이어나갈 역군들을 더 많이 키워내라고 하신 당부를 지상의 명령으로 접수하고 그 관철에 총매진해나가겠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 확대회의에서 교육사업은 제1의 국사이며 부단히 진보해야 할 가장 책임적인 중대사라고 하신 간곡한 말씀대로 총련의 민족교육사업을 애국사업의 제1순위에 놓고 전 조직과 광범한 재일동포들을 민족교육의 진흥에로 불러일으키겠습니다.
총련의 교육일군대렬을 애국위업의 미래를 책임진 직업적혁명가들의 대오로 정예화하고 모든 교원들을 새 세기 교육혁명방침으로 튼튼히 무장시키며 그들의 교육자적자질을 부단히 높임으로써 조선학교 학생들을 애국위업의 바통을 이어나갈 어엿한 역군으로 활기있고 대바르게 키우겠습니다.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창건 80돐을 맞이하는 력사적인 올해에 결성 70돐을 맞는 총련은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과 김정일대원수님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옹호고수하고 충성과 애국, 단결의 전통을 빛내이며 조직안에 주체의 사상체계, 령도체계를 더욱 철저히 세우고 총련일군대렬을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과 사상과 뜻을 같이하고 동포들을 위하여 멸사분투하는 충신의 대오로 반석같이 다지겠습니다.
위민헌신의 장정을 끝없이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애국리념을 가슴에 깊이 새기고 동포들과 고락을 같이하면서 총련의 모든 사업을 동포제일주의로 일관시키고 동포사는 곳곳에서 충성과 애국의 꽃이 만발하도록 하겠습니다.
저희들은 새해벽두부터 인민의 리상과 행복을 위하여 위민헌신의 려정을 이어나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러르면서 눈시울이 뜨거워지고 부풀어오르는 격정을 금할수 없습니다.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 애국애족운동의 미래를 떠메고나갈 우리 학생소년들의 가장 절절한 념원을 부디 헤아리시여 주체혁명위업의 위대한 태양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부디 옥체만강하시기를 충심으로 삼가 축원드립니다.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상임위원회
2025년 1월 4일 일본 도꾜
《따사로운 조국의 품은 아버지원수님의 품입니다》, 《총련의 미래를 떠메고나갈 애국의 역군으로 자라나겠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따뜻한 축복을 받아안은 재일조선학생소년예술단 성원들을 만나보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유산인 총련을 더없이 소중히 여기고 백방으로 보호할것이며 각별한 정을 기울여 〈조국의 사랑은 따사로워라〉의 노래가 주체적해외교포운동사와 더불어 영원히 울려퍼지게 할것입니다.》
보는 사람 누구나 눈굽을 적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사회주의조국을 방문하여 2025년 설맞이공연에 참가한 재일조선학생소년예술단 성원들을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만나주시는 뜻깊은 화폭은 온 나라를 울리였다.
이역의 동포사회도 감격의 파도로 세차게 설레이고있다.동포들은 감격에 울고웃는다.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북받치는 감사의 정을 안고.
최상의 영광을 받아안은 당사자들의 심정은 어떠하랴.
《우리에게는 그 언제나 기다리는 아버지가 계십니다》
우리의 주인공들은 5년만에 조국에서의 설맞이공연에 참가하게 된 이역의 학생들이다.조국으로 가게 되였다는 말을 처음 들었을 때 발을 동동 구르며, 서로서로 부둥켜안으며 좋아라 웃고떠들던 천진란만한 아이들이다.
하지만 조국에 첫발을 들여놓았을 때부터 그들의 뇌리에서는 하나의 생각이 떠나지 않았다.
(아버지원수님을 모시고 공연할수 있을가.)
련습장에서도 숙소에서도 그들은 줄곧 이 생각만 하였다.
마침내 새해 설맞이공연의 막이 올랐다.수도 평양으로부터 두메산골과 외진 섬마을을 비롯한 온 나라와 멀리 이역땅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학생소년들과 어린이들모두를 육친의 사랑과 정을 다해 보살펴주시는 아버지원수님께서 계시여 휘황찬란한 앞날과 영원무궁한 행복이 있음을 명랑한 노래와 아름다운 춤으로 펼쳐보인 공연은 관람자들의 절찬을 받았다.특히 재일조선학생소년예술단이 준비한 곡목은 사람들을 크게 감동시키였다.혈연의 정 넘치는 우렁찬 박수소리가 장내를 진감하였다.
공연은 성과적으로 치르었지만 동포학생들의 마음은 개운하지 못하였다.서운한 감정을 누를길 없어서였다.
하지만 그들은 서로서로 이렇게 위안하였다.
《그래도 우린 아버지원수님을 모시고 신년경축공연을 보지 않았니.》
《그래그래.온 세계가 우러르는 아버지원수님을 난 정말 가까이에서 뵈왔어.우리 부모도, 담임선생님과 학급동무들도 아직 그이를 뵙지 못했는데…》
이렇게 아쉬운 심정을 애써 누르며 그들은 만경대학생소년궁전으로부터 숙소로 돌아왔다.
다음날인 1월 2일의 일정은 중앙동물원과 자연박물관참관이였다.천진란만한 동심들은 이른새벽부터 진정하지 못하고있었다.사진과 동영상, 화보를 통해 많이 보았던 조국의 유명한 중앙동물원에서 세계 여러 나라와 지역의 희귀한 동물들을 구경할 생각에 모두들 마음이 들떠있었다.
뻐스가 현지에 도착한 후 그들은 호랑이를 형상한 동물원입구에서 정신없이 사진을 찍었다.
막 참관을 시작하려는데 뜻밖의 련락이 왔다.
《참관을 미루고 급히 돌아올것.》
영문을 알수 없었지만 모두 서둘러 뻐스에 올랐다.자기들이 가는 곳이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께서 계시는 조선혁명의 책원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본부청사라는것을, 바로 그곳에서 꿈결에도 그립던 아버지원수님을 만나뵙게 된다는것을 그 누구도 알리 없었다.
무한한 격정과 환희로 세차게 설레이는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구내에서 신년경축공연때 낯을 익히였던 조국의 로력혁신자, 공로자들이 흥분된 마음 안고 촬영대에 서있는것을 보았을 때, 국제축구련맹 2024년 17살미만 녀자월드컵경기대회에서 영예의 1위를 쟁취한 녀자축구선수들과 감독들이 격동된 심정을 누르지 못하고있는 모습을 보았을 때 이역의 학생들의 가슴은 쿵쿵 뛰였다.
(우리가 정말 아버지원수님을 만나뵙게 되는구나.꿈이 아니다.현실이다.)
자기들이 나라를 떠받드는 믿음직한 주추가 되고 고임돌이 되여온 애국적인 근로자들, 국가의 명예를 높이 떨친 자랑스러운 체육인들과 한자리에 서있다는 사실도 놀라왔다.
비록 나이는 어려도 뇌리를 치는것이 있었다.이역의 동포들을 극진히 사랑하시고 위해주시는 자애로운 어버이의 뜨거운 진정이였다.
마침내 아버지원수님께서 그들에게로 다가오시였다.모두가 발을 동동 구르며 만세의 환호성을 터치였다.
어린 마음에도 혈육의 정을 초월하는 숭고한 사랑이 느껴져 총련의 학생소년들은 아버지원수님을 뵈옵는 순간 눈물부터 쏟았다.자기들을 정겹게 바라보시는 그이의 모습은 정말 친아버지의 모습그대로였다.
하셔야 할 일이 많고 가보셔야 할 곳도 많으시건만 명절날에 혁명학원의 원아들과 육아원, 애육원의 원아들부터 찾으시는분, 조국의 미래인 소년단원들의 앞날도 축복해주시고 그들과 함께 영광의 기념사진도 찍으시는 자애로운 어버이께서 지금 우리들앞에 서계신다.
어쩌면 아이들을 그토록 사랑하실가.어쩌면 우리 재일동포자녀들에게 이토록 뜨거운 사랑을 부어주실가.
그때의 심정을 두고 한 학생은 아버지원수님의 따뜻한 정을 몸가까이에서 느끼면서 조국에서 배운 노래 《인정의 세계》의 선률이 마음속에서 세차게 울리였다고 말하였고 또 다른 학생은 나어린 우리들이 총련의 대표로서 원수님을 만나뵈온것이 정말 꿈만 같았다고 격정을 터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볼을 다독여주시고 따뜻이 손을 잡아주신 총련 니시도꾜조선제1초중급학교 김유아학생과 기따오사까조선초급학교 김유나학생의 심정은 더 말해 무엇하랴.너무 감격하여 만세도 제대로 부르지 못하였다고 한다.
아이찌조선중고급학교 진세호학생은 남달리 눈물을 많이 흘리였다.서운해하는 자기들의 마음을 헤아려보시고 이런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아버지원수님의 웅심깊은 사랑에 처음에는 눈굽이 축축히 젖어들었고 그다음에는 눈물이 샘솟듯하였다고 한다.
《아버지!-》
우리 원수님 가시는 곳마다에서 조국의 학생소년들이 행복에 눈물지으며 목청껏 터치던 이 부름을 이역의 아들딸들도 터치였다.
자애로운 어버이를 모시고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은 후 그들은 하늘땅 저 끝까지 아버지원수님만을 따라갈 자기들의 결의가 담긴 노래를 힘차게 불렀다.이번 설맞이공연에서 부른 그들의 주제곡이였다.대견한 눈길로 바라보시며 환한 미소를 지으시는 아버지원수님을 우러르며 모두가 행복의 무아경에 잠겨 울고웃으며 노래를 불렀다.
주체적해외교포운동사에 아니 우리 조국사에 사랑의 전설로 대대손손 길이 전해갈 꿈만 같은 이야기는 이렇게 태여났다.
이역땅의 아들딸들을 어서 오라 부르시는 따뜻한 그 사랑이 가슴속에 흘러들어 언제나 조국으로 마음달리던 총련의 학생들은 영광의 그 순간을 돌이켜보며 이렇게 격정을 터친다.
우리에게는 기다리는 아버지가 계신다! 그 언제나 기다리는 아버지가, 아버지가 계신다! 우리들은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동이들이다!
《조국을 알았습니다, 조국을 따르렵니다》
재일조선학생소년예술단의 성원들은 모두 10대초엽이다.아직은 인생이 무엇인지 다 알수 없는 나어린 학생들이다.이런 그들이 이번에 조국에 와서 크게 자랐다.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의 은정깊은 사랑이, 그이의 령도아래 눈부신 발전을 이룩하고있는 조국의 현실이 그들의 정신적키를 부쩍 자래운것이다.
왜 조국인민들이 아버지원수님을 그토록 높이 우러러모시고 열렬히 따르는지 수많은 대기념비적창조물들을 돌아보며 그들은 똑똑히 깨달았다.불세출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이끄시기에 조국은 필승한다는 확신도 가지게 되였다.
너무나도 뜻밖에 최상최대의 영광을 받아안은 그들의 가슴마다에서는 충성의 맹세가 신념의 메아리되여 울리고있다.
니시도꾜조선제1초중급학교 백가련학생은 자기의 글에 이렇게 썼다.
《영광의 자리에 섰던 우리들이 아니 아버지원수님께서 사랑하시는 총련동포들이 모두 힘을 합치면 무서울것이 없다고 생각한다.일본에 돌아가면 학습과 소년단조직생활을 더 잘하여 아버지원수님께서 바라시는 애국의 참된 역군으로 준비해나가겠다. 원수님의 믿음과 기대에 보답하기 위하여 애국의 일감을 스스로 찾는 사람, 씩씩한 조선사람으로 자라나겠다.》
고베조선초중급학교 김리란학생은 조선혁명박물관을 참관하면서 재일조선인운동사에 기록된 공화국기사수투쟁에 대하여 더 잘 알게 되였다고 하면서 애국의 길에 피와 땀을 뿌린 할아버지, 할머니들처럼 조국을 지켜싸우는 길에서 생을 빛내이겠다고 말하였다.
니시도꾜조선제1초중급학교 강유희학생은 앞으로 꼭 조선대학교로 진학하여 조선신보사 일군으로 사업하는 아버지처럼, 총련사업에 앞장서는 어머니처럼 이역에서 조국을 지키고 재일조선인운동의 앞날을 떠메고나가는 애국인재로 준비해나가겠다고 결의다지였다.사이다마조선초중급학교 최금연학생도 총련조직에서 사업하는 집안사람들처럼 애국의 바통을 굳건히 이어나갈 의지를 피력하였다.
설맞이공연무대에서 무용작품의 주인공으로 활약한 사이다마조선초중급학교 정유리학생은 아버지원수님께서 부어주신 따뜻한 정을 가슴속에 소중히 간직하고 그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모든것을 다해나가겠다고 진정을 터치였다.
재일조선학생소년예술단에서 소년단위원장사업을 맡고있는 세이방조선초중급학교 리우휘학생의 심정은 또 어떠한가.그는 이번 공연에서 선창가수로 노래를 불렀다.그의 아버지는 오래동안 학교교장으로 사업하다가 현재 총련 효고현본부 교육부장으로 일하고있다.가정에서, 학교에서 듣고 배우던 조국에 대한 그 모든것을 실지 와서 보니 정말 감흥이 컸다고 하면서 아버지원수님께 불러드린 노래의 구절구절처럼 원수님만 받드는 총련의 기둥감, 애국의 역군으로 자라나겠다고 힘주어 말하는 그의 목소리는 흥분으로 떨리였다.
공연에서 설화시랑송을 맡았던 오사까조선중고급학교 리소아학생은 조국방문의 나날 참으로 많은것을 배웠다고 하면서 무대에서 읊은것처럼 애국의 억센 기둥감으로 준비해나가겠다고 말하였다.
오사까조선초급학교 송희윤학생은 대형공화국기를 품에 안고 일본으로 돌아가려 한다.조국이 강하여 우리 국기가 그토록 성스럽고 찬연한것이라는것이 그의 생각이다.자기 집에 자랑스러운 우리 국기를 걸어놓고 그앞에서 언제나 마음을 다잡으며 애국을 하겠다고 하는 그의 등을 다정히 두드려주며 선생님들은 대견함을 금치 못하였다.
오사까조선중고급학교 최미송학생의 글에는 이런 대목이 있다.
《아버지원수님께서는 우리 총련의 학생소년들을 극진히 아끼고 사랑하고계신다.왜 우리들에게 이토록 다심한 은정을 베풀어주실가.단지 이역의 아들딸이기때문에? 우리가 재일조선인운동의 미래를 떠메고나갈 미더운 역군으로 자라나기를 바라시는 웅심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도꾜조선중고급학교 황나연학생의 글에도 그런 심정이 담겨져있다.
《너무나도 한 일이 없는 나어린 우리가 너무나도 크나큰 사랑을 받아안았다.그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공부를 더 열심히 하여 아버지원수님께서 바라시는 애국인재로 꼭 준비하겠다.이번 설맞이공연에서 부른 노래를 한생의 주제곡으로 삼고 애국의 한길을 가고가겠다.다시 원수님을 뵈올 때에는 보답의 보고를 드릴수 있게.》…
* *
오늘 세계를 둘러보면 많은 나라들에서 청소년들이 꽃망울도 터쳐보지 못한채 숨지고있다.전쟁과 분쟁, 사회악의 희생물로 되거나 희망과 꿈을 포기한채 정신육체적으로 타락해가고있다.황금만능의 자본주의일본땅의 현실도 마찬가지이다.하지만 총련의 학생소년들은 어머니조국의 은혜로운 손길아래 자기들의 고운 꿈과 아름다운 희망을 활짝 꽃피워가고있다.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의 따뜻한 사랑을 길이 전하며 그들이 부르는 경모의 노래, 애국의 노래는 이역의 하늘가에 높이높이 울려퍼질것이다.
…
세상에서 제일로 센 원수님을 높이 모셔
우린 두렴몰라
칼바람이 사나워도 우리 국기 지켜가요
하늘땅의 저 끝까지 원수님만 따라가며
애국위업 역군으로 자라나리
우리모두 자라나리
아름다운 인간들, 아름다운 사회풍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서로 돕고 이끌며 단합된 힘으로 전진하는 우리 사회의 본태와 대풍모를 적극 살려나가야 합니다.》
새해 려정의 첫 기슭에서 우리는 또다시 아름다운 인간들에 대한 이야기를 펼치게 된다.정초에도 우리 인민은 서로 위해주고 보살피는 따뜻한 정으로 새해의 첫문을 열었다.
이 땅 어디서나 공기처럼 흐르는 인간에 대한 사랑과 정은 찬바람 불어치는 겨울이여도 해빛따사로운 봄날처럼 사람들의 가슴을 후덥게 하여준다.
사실상 우리 사회에서는 미덕과 미풍이 사람들의 고결한 품성으로 되고있으며 사회풍조로, 국풍으로 나날이 더욱 확고히 전환되고있다.
눈부신 창조와 변혁, 기적들로 아로새겨진 지난 한해만 놓고보아도 사회의 모든 성원들속에서 미덕과 미풍이 더 뜨겁게, 더 열렬히 발휘되였다.온 한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애국으로 단결하자!》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줄기찬 투쟁을 벌려온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미덕과 미풍은 그대로 생활이였다.
지난해 당보지면에는 《사회주의생활의 향기》라는 고정표제아래 수많은 사람들의 아름다운 소행이 소개되였다.
그속에는 길잃은 한 어린애를 온밤 업고다니면서 끝끝내 집까지 데려다준 한 대학생에 대한 이야기며 농촌지원기간에 맺어진 인연을 잊지 않고 농장원의 딸의 선천성질병을 말끔히 고쳐준 한 의료일군의 소행, 혈육이 없이 홀로 사는 로인을 위해 진정을 바친 함흥시의 한 녀인에 대한 이야기, 다자녀세대를 위해 물심량면의 지성을 다한 수도의 한 로동자가정의 미풍도 있었다.
그들의 미담들은 가지가지이지만 그 소행의 주인공들이 터치는 목소리는 하나와 같았다.
《그런 정황에서라면 누구나 그렇게 행동하였을것입니다.》, 《이 땅의 공민이라면 응당 해야 할 일이 아닙니까.》, 《그게 무슨 큰일입니까.한 일보다 해야 할 일이 더 많습니다.》…
뭇사람들의 칭찬을 받을만한 소행을 발휘하고도 자기들이 한 일을 범상한 일로 묻어두고 만사람의 평가앞에서 오히려 얼굴을 붉히며 수집어하는것, 바로 여기에 우리 시대 인간들의 향기와 매력이 있는것이다.
우리 사회에서는 이렇듯 자기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고 위해주는것이 응당한것으로 간주되고있으며 그런 삶을 생활의 거울로 삼고 늘 자신을 비추어보는 사람들도 날을 따라 늘어나고있다.
덕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 덕성탄광에 가면 탄부들의 존경과 사랑을 받고있는 한 녀성이 있다.
그가 바로 신춘선동무이다.그는 지난 10여년간 석탄증산을 위해 좋은 일을 스스로 찾아할뿐 아니라 강호영청년돌격대 대원들의 생활을 친어머니의 심정으로 돌봐주고있다.기쁠 때나 어려울 때나 탄부들과 고락을 함께 하는 그는 때로는 탄부들의 생일상도 차려주고 어떤 때는 가산을 내놓으며 석탄생산에 이바지할 부속품을 마련하기도 하였다.누구도 그에게 그런 과업을 준적이 없지만 누가 알아주건말건 묵묵히 탄부들을 위해 진정을 바치는 신춘선동무였다.그의 소행이 전해진 때로부터 얼마후 평성시에 살고있는 나이지숙한 녀성이 찾아왔다.그는 신춘선동무의 손을 꼭 잡고 자기도 탄부들을 위해 마음을 합치고싶다고 진정을 터놓았다.이렇게 되여 덕성탄광 강호영청년돌격대에는 또 한명의 명예대원이 생겨났고 그후 더 많은 사람들이 돌격대원들과 혈육의 정을 나누고있다.
하나의 미풍이 또 다른 미풍을 낳고 한사람의 인간적향기가 열, 백의 인간적향기로 되여 사회를 더욱 아름답게 하며 온 나라를 미덕의 대화원으로 만발하게 하고있는것이다.
중구역 대동문동에 살고있는 특류영예군인 안원철동무의 가정에도 혈육들이 퍼그나 늘었다.몇해전 우리는 영예군인의 건강과 생활을 물심량면으로 잘 돕고있는 고마운 사람들에 대한 소행을 전한바 있는데 그때부터 그의 집을 찾는 사람들이 끊기지 않는다고 한다.
《불편한 몸에도 사회와 집단을 위해 조금이나마 이바지하려고 애쓰는 영예군인동지가 돋보였고 그를 위해 진정을 기울이는 사람들의 소행도 심금을 울렸습니다.이제부터 우리도 영예군인의 친혈육이 되겠습니다.》라고 하면서 찾아온 서성구역 련못동에 살고있는 김기순녀성과 평양건축대학 학생 김솔성동무…
그들의 가지가지의 소행들은 진정 사회와 집단을 위해 헌신하는 삶에 적극 공감하며 본받는 우리 인민의 생활을 다시한번 들여다보게 하는 동시에 우리 시대 인간들의 삶의 지향이 과연 무엇인가를 새삼스럽게 절감하게 한다.
이렇듯 우리 나라에서는 미덕과 미풍이 사회적풍조로 확고히 지향되고있다.
해당 사회의 풍조를 보면 그 나라의 성격과 본태를 알수 있고 전도를 예측할수 있다.좋은 풍토에서 충실한 결실이 맺어지고 건전한 가풍이 집안의 번성을 도모하듯이 풍조가 아름다운 사회만이 끝없이 부강하고 륭성번영할수 있다.
우리 사회를 투시해보면 미덕과 미풍은 어디에나 있고 누구에게서나 찾아볼수 있다.
직업과 나이는 서로 달라도 누구라없이 그것을 품성으로 간주하고있으며 이것은 명백히 하나의 사회풍조를 이루고있다.
풍조란 세상이 되여가는 추세라는 뜻으로서 사회풍조라고 할 때에는 사회적으로 널리 퍼지고있는 사고방식과 활동양식 및 그와 관련된 의식상태를 이른다.
하다면 우리 사회에서는 왜 미덕과 미풍을 발휘하는것이 하나의 풍조로 되고있는가.
우리 인민은 누구나 공산주의를 리상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가 리상하는 강국, 공산주의사회는 모든 인민들이 무탈하여 편안하고 화목하게 살아가는 사회라는데 대하여 밝혀주시면서 집단주의에 기초한 우리 사회에서는 자기보다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할줄 아는것이 미덕으로, 미풍으로 되여야 한다고, 이런 의미에서 공산주의사회에 대하여 표현한다면 모든 사람들이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누는 사회라고 할수 있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바로 여기에 공산주의사회를 지향하는 우리 인민이 어찌하여 미덕과 미풍을 아름다운 품성으로 간주하게 되는가에 대한 해답이 있다.
우리가 없으면 나도 없는 혈연의 정, 너를 위해 나를 바치고 나를 바쳐 더 큰 우리로 태여나는 바로 이것이 온 나라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대가정의 친어버이로 모시고 사는 우리 사회에만 고유한 생리이다.
지난해 평안북도 큰물피해복구현장으로 가던 길에 목격한 일이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다.
지성어린 물자들을 안고 앞을 다투어 건설현장으로 달려가는 각지의 인민들, 마치 거세찬 대하를 이루는듯싶은 그 광경은 우리 인민의 지향이 무엇이며 우리 사회를 지배하는 풍조가 어떤것인가를 명백히 실증해주었다.그들속에는 로인들도 있었고 청년들, 녀인들 지어는 소년단원들도 있었다.
TV화면에서 피해현장을 찾으시여 수재민들에게 육친의 정을 부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을 뵈오며 눈물을 흘렸다고 하면서 그들은 한결같이 세상에 우리 원수님처럼 한없이 인자하신분이 또 어디에 계시겠는가고 진정을 토로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슬하에서, 고마운 사회주의제도의 품속에서 집단주의와 인간애를 공기처럼 호흡하며 배양한 우리 인민들속에서 아름다운 소행들이 발휘되는것은 응당한것이다.
남의 아픔을 자기의 아픔으로 여기고 어려울 때일수록 서로 돕고 위해주며 사랑과 정의 힘으로 난관을 헤쳐나가는 고상한 품성은 인민의 넋이 되고 생활의 후더운 숨결이 되여 오늘의 날과 날들에 더욱 뜨겁게 높뛰고있다.
그렇다.
우리식 사회주의가 강하고 언제나 승리하는 요인은 바로 고난이 겹쌓일수록 사람들이 사랑과 정으로 굳게 뭉쳐 투쟁하는데 있다.이 고상한 도덕의리의 세계는 혹독한 시련과 난관을 헤쳐나가고있는 우리에게 있어서 천만금에도 비길수 없는 가장 귀중한 재보이며 크나큰 힘으로 된다.
자기자신보다 남을 더 위하고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자기를 바치는 품성이 모든 사람들의 도덕기풍으로, 생활관습으로 굳어져 아름다운 인간들을 끝없이 배출하고 고상한 사회풍조가 국풍으로 된 우리의 사회주의제도가 세상에서 제일이다.(전문 보기)
미국은 평화의 주되는 원쑤이다 -지난해의 중동정세흐름을 놓고-
2024년 온 한해동안 중동지역은 무력충돌과 분쟁에 시달렸다.정세는 보다 격화되였고 지역이 안고있는 확전의 위험은 도무지 해소될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가자지대에서 이스라엘의 군사행동은 계속되였으며 레바논과 이스라엘사이의 새로운 전쟁발발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나날이 커졌다.이란과 미국사이, 이란과 이스라엘사이의 지정학적대결이 백열화되였다.중동평화의 전망은 더욱 암담해졌다.
정세를 평화에로 돌려세우려는 시도가 없은것은 아니였다.세계 여러 나라와 국제기구들이 평화적방법으로 중동문제를 공정하게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였으나 빛을 보지 못하였다.
이스라엘은 년초부터 막무가내로 놀아대며 테로를 일삼고 무고한 민간인들을 마구 학살하였다.1월 2일 하루동안에만도 레바논에서 팔레스티나이슬람교항쟁운동(하마스) 부책임자를 살해하고 가자지대북부에 있는 피난민수용소를 폭격하였다.뒤이어 레바논남부에 있는 여러 대상물에 공습을 가하고 가자지대에서의 군사작전이 다른 전선에로 확대될것이라고 공언하였다.
많은 나라들과 분석가들속에서 《중동지역이 보다 심각한 혼란에 빠질것이다.》, 《련쇄효과가 나타나 더 큰 규모의 지역충돌을 초래할것이다.》라는 불안의 목소리들이 련이어 울려나왔다.
이스라엘은 가자지대에서 무차별적인 군사작전을 벌리면서 그것을 레바논을 비롯한 지역나라들에로 계단식으로 확대하였다.
9월 27일에도 이스라엘은 레바논의 수도 바이루트에 대한 대규모공습을 감행하였다.이날 이스라엘전투기들은 바이루트남부교외에 무려 100개에 가까운 폭탄을 련속 퍼부으며 레바논애국력량조직인 히즈볼라흐를 초토화하기 위한 작전에 광분하였다.폭격으로 여러동의 건물이 완전파괴되였으며 그 과정에 히즈볼라흐 총비서가 살해되였다.다음날에도 100여차의 공습으로 레바논남부와 동부의 수십개 도시와 마을을 타격하였다.그로 하여 숱한 사상자가 나는 참사가 빚어졌다.이스라엘의 잔인한 공습만행은 그야말로 비렬한 국가테로행위, 대학살범죄였다.그후 이스라엘은 레바논에서 대규모적인 지상전을 개시하고 살륙만행을 일삼았다.히즈볼라흐와 정화합의를 체결하고도 그 효력이 발생한 다음날에 무인기공격을 가하여 의도적으로 합의를 깨버렸다.
이스라엘의 군사작전은 팔레스티나와 레바논에만 국한되지 않았다.4월 1일 이스라엘은 수리아주재 이란대사관에 공습을 가하여 3명의 고위지휘관을 포함한 7명을 살해하였다.7월에는 이란에서 하마스 정치국장을 암살하는 불법무도한 행위를 감행하였다.
이스라엘의 망동으로 중동지역 나라들은 전쟁의 먹구름에 휩싸였다.
문제는 국제무대에서 《평화》를 입버릇처럼 외워대군 하는 미국때문에 중동에서 평화가 보장되지 못하였다는것이다.
팔레스티나의 가자지대에서 정화를 실현할데 대한 결의안들이 여러 차례나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 제출되였지만 미국의 거듭되는 거부권행사로 모두 부결되였다.
미국은 지어 이스라엘이 가자지대에서 팔레스티나인들을 살해하는것을 대학살로 간주하지 않는다, 자위권의 행사이다고 두둔하였는가 하면 이스라엘수상을 미국회에 끌어들이고 그의 호전적인 연설에 박수까지 쳐주는 추태를 부렸다.기회가 있을 때마다 미국이 존재하는한 결코 혼자가 아니라느니, 안보지원은 계속될것이라느니 하며 자금과 각종 무장장비를 대주고 이스라엘을 침략과 대량살륙에로 부추겼다.
미국은 저들이 직접 군사적공격을 감행하기도 하였다.이스라엘의 편역을 들며 쩍하면 예멘에 공습을 들이대고 이라크와 수리아 등 지역내의 무장조직들을 소멸한다고 하면서 무인기와 전투기들을 동원하여 주민지대들에 폭탄을 마구 쏟아부었다.
미국의 모든 행동은 이스라엘을 로골적인 침략에로 사촉하고 고무하는 커다란 요인으로 되였다.
미국이 쥐여준 살인무기를 가지고 이스라엘살인광들은 매일과 같이 가자지대와 레바논을 공습하고 피난민거처지와 학교, 병원에 이르기까지 마구 폭탄과 포탄을 퍼부어 무고한 주민들을 살해하였다.
지금 가자지대에서는 피투성이가 된 어린 자식을 부여안고 통곡하는 사람들의 모습과 졸지에 부모를 다 잃고 홀로 페허속을 방황하는 여윌대로 여윈 어린이들의 눈물겨운 참상을 어디에서나 볼수 있다.
미국이 이스라엘을 비호두둔하고 군사적으로 지원해준것은 하수인을 내세워 중동에 대한 지배권을 계속 유지하는 한편 군수독점체들의 배를 불리여주자는데 목적이 있었다.
지난해의 중동정세는 미국이야말로 평화의 주되는 원쑤이라는것을 세계에 똑똑히 보여주었다.
제국주의자들은 절대로 평화를 선사하지 않는다.평화는 철의 주먹으로 수호하여야 한다.머리를 조아리고 눈물로 애걸하거나 맨주먹을 내흔들며 울분을 터치는것으로는 결코 지켜낼수 없다.빼앗기고 울기보다는 피흘리면서라도 지켜내야 하는것이 나라와 민족의 운명이다.이 땅에 제국주의라는 악마가 존재하는한 자기를 지키자면 강력한 자기의 힘이 있어야 한다는것이 오늘의 중동사태가 인류에게 다시금 새겨주는 피의 교훈이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