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月 28th, 2025
사설 :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새 기준, 새 기록을 끊임없이 창조하자
오늘의 증산투쟁, 증산운동은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새 기준, 새 기록을 끊임없이 창조하기 위한 투쟁이다.
5개년계획수행의 마지막해를 승리적으로 결속하고 더 높은 발전단계에로의 상승국면을 열어놓기 위한 오늘의 보람찬 투쟁은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새 기준, 새 기록창조운동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릴것을 요구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사상과 정신으로 만난을 박차고 계속혁신, 계속전진하며 한달음에 일행천리해야 하는 오늘 순간의 안일과 해이, 사소한 침체나 답보도 절대로 허용될수 없습니다.》
새것에 부단히 도전하고 한계를 초월하며 끊임없이 새 기준, 새 기록을 창조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혁명적기질이며 투쟁본때이다.
새 기준, 새 기록창조운동은 생산과 건설에서 대중의 혁명적열의와 창조적적극성을 최대한으로 발양하여 적은 로력과 자재, 있는 설비로 더 많이, 더 빨리, 더 좋게 생산하며 건설하기 위한 대중적혁신운동이다.혁명하기 좋아하고 투쟁하기 좋아하는 우리 인민의 기질에도 맞으며 보통때에는 상상도 하지 못할 눈부신 성과들로 련대적혁신, 집단적경쟁열의를 불러일으켜 사회주의건설의 승리적전진을 비상히 가속화해나간다는데 이 운동이 가지는 견인력과 생활력이 있다.
새 기준, 새 기록창조과정이자 대중의 사상의식, 창조적적극성이 더한층 제고되는 과정이며 생산토대와 잠재력이 확고히 다져지고 더 높이 전진비약하기 위한 든든한 발판이 닦아지는 과정이다.증산의 불길드높이 당이 제시한 투쟁목표를 빛나게 점령하고 다음단계의 발전로정에 진입하기 위한 준비공정을 실속있게 추진해나가는 오늘의 전인민적진군의 승리적담보는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새 기준, 새 기록창조운동을 본때있게 벌려나가는데 있다.사회주의건설의 전구마다에서 흐르는 분과 초가 그대로 비약과 혁신으로 이어지고 어디서나 새 기준, 새 기록이 창조될 때 전면적국가부흥의 새 전기를 열어나가려는 우리 당의 구상과 결심이 훌륭한 결실로 펼쳐지게 된다.
지금 사회주의대건설의 전초를 지켜선 상원의 로동계급이 추켜든 기적적증산의 봉화는 온 나라에 료원의 불길마냥 타번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 떨쳐나선 대중의 혁명열, 투쟁열, 애국열을 비상히 격앙시키고있다.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으로 막아서는 애로와 난관을 과감히 박차고 새 기준, 새 기록을 끊임없이 창조하여 5개년계획의 성공적인 완수로써 당창건 80돐과 당대회를 보위하고 사회주의건설의 각 방면에서 거대한 변천과 활기찬 약진을 일으켜나가려는것이 전체 인민의 불같은 지향이고 열망이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는 가능한 조건과 잠재력을 최대한 동원리용하여 있는 설비와 자재, 원료와 자금으로 새 기준, 새 기록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기 위한 투쟁을 과감히 전개하여야 한다.
대중운동의 위력은 그것이 대중자신의 운동으로 확고히 전환될 때 높이 발휘될수 있다.주어진 조건과 환경속에서 더 많이 증산할수 있는 비결도 대중속에 있고 이미 도달한 기준과 기록을 깨고 더 높은 목표를 향해 힘차게 내달려야 할 직접적담당자, 당사자도 바로 생산자대중이다.새로운 혁신창조, 위훈창조가 대중의 벅찬 숨결로 되고 주도적인 분위기로 전환되여야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증산투쟁이 활기차게 벌어지게 된다.
새 기준을 창조하는 사람, 새 기록을 세울수 있는 사람이 따로 있는것이 아니다.누구나 새 기준, 새 기록창조사업이 자기 손으로 자기 행복을 안아오는 사업이라는 관점, 자기 힘으로 능히 해낼수 있다는 자신심을 지니고 여기에 주인답게,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한다.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힘있게 벌려 앞선 성과와 경험은 서로 공유하면서 련대적혁신, 집단적혁신을 일으켜나가야 한다.모든 생산자대중이 이미 도달한 계선에서 더 높이 비약하기 위해 끊임없이 분발함으로써 증산의 돌파구를 열어제끼고 자랑찬 결실과 고무적인 성과들을 이룩해나가야 한다.
현대과학기술은 새 기준, 새 기록창조운동의 힘있는 원동력이다.
과학기술은 우리가 더 높이, 더 빨리 내달릴수 있게 하는 비약의 보검이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과학기술을 확고히 틀어쥐고 생산과 건설을 밀고나갈 때 세상을 놀래우는 새 기준, 새 기록들이 끊임없이 창조될수 있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새로운 과학기술적성과들을 생산에 적극 받아들이기 위한 투쟁을 활발히 벌려야 한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새 기술도입계획을 현실성있게 세우고 실속있게 집행하며 생산공정의 현대화를 전망적으로 근기있게 밀고나가야 한다.과학기술과 생산을 밀착시키며 지식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오늘의 증산투쟁에서 실질적인 성과들을 이룩하여야 한다.
일군들이 새 기준, 새 기록창조운동의 열기를 더욱 고조시켜야 한다.
모든 일군들은 새 기준, 새 기록창조운동에 대한 장악지도와 총화를 공정하고 정확히 하며 평가도 잘해주어 대중의 혁명적열의와 창조적적극성을 더욱 북돋아주어야 한다.인재를 중시하고 그들과의 사업에 각별한 힘을 넣어 생산정상화와 단위발전에 커다란 도움이 되는 과학기술적성과들로 당결정관철을 위한 오늘의 투쟁을 힘있게 견인해나가도록 하여야 한다.
모두다 새 기준, 새 기록창조운동의 불길드높이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목표를 성과적으로 점령하고 새로운 발전단계, 상승단계에로의 이행을 확고히 담보하기 위한 오늘의 총진군에서 눈부신 기적과 자랑찬 위훈을 떨쳐나가자.(전문 보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귀한 가르치심 조선로동당의 진모습은 언제나 행복에 겨워있는 인민의 모습에 있다
어머니당의 따뜻한 손길아래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이 일떠서 준공의 환희로운 경사를 련이어 맞이하고있는 오늘 우리 인민모두의 가슴마다에 절세위인의 고귀한 가르치심이 세차게 울리고있다.
조선로동당의 진모습은 언제나 행복에 겨워있는 인민의 모습에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 고귀한 가르치심에는 우리 당이 누구를 위해 존재하고 복무하며 무엇을 위해 헌신하고 투쟁하는가 하는것이 명백히 밝혀져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이 인민의 리익을 최우선, 절대시하고 인민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투쟁하여왔기에 전체 인민은 당을 어머니로 믿고 따르고있으며 필승의 신심에 넘쳐 당의 령도를 충정으로 받들어나가고있습니다.》
인민은 당의 지반이고 생명의 뿌리이다.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것을 자기의 존재명분, 당풍으로 하는 당이라야 온갖 역경속에서도 끄떡없이 혁명과 건설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갈수 있다.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외면한 당, 인민과 유리된 당은 아무리 훌륭한 력사와 전통을 가지고있다고 하여도 좌절과 붕괴를 면치 못하게 된다.어머니당, 이것은 인민을 하늘처럼 섬기며 인민의 행복을 위한 헌신의 려정을 순간의 멈춤도 없이 줄기차게 이어나가는 당만이 지닐수 있는 가장 값높은 칭호이다.
우리 당의 모습은 여러 측면으로 담을수 있다.조선혁명의 강위력한 정치적참모부, 조선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 최장의 사회주의집권당, 세련된 령도력과 불패의 전투력을 지닌 존엄높은 혁명적당…
세계의 그 어느 당도 견줄수 없는 우리 당의 절대적권위와 불후할 명성, 시대와 력사, 조국과 혁명앞에 쌓아올린 불멸의 업적을 상징하는 이 명함들의 밑바탕에는 이민위천, 위민헌신의 리념이 놓여있다.우리 당의 지도사상인 김일성–김정일주의의 본질도 인민대중제일주의이고 우리 당활동의 최고원칙도 인민생활을 끊임없이 향상시키는것이다.
국정의 천만사를 오로지 인민의 권익과 숙망실현에 지향복종시키는 우리 당의 령도밑에 이 땅 그 어디서나 세인을 경탄시키는 사랑의 새 전설들이 끊임없이 태여나고있다.조선로동당은 인민을 위한 고생을 무상의 영광으로 여기며 그들에게 가장 안정되고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환경과 조건을 안겨주려 불면불휴의 헌신을 기울이는 위대한 어머니당이다.인민과 관련된것이라면, 인민을 위한것이라면 크든작든 최대의 중대사로 내세우고 그 어떤 경우에도, 그 어떤 대가를 치르어서라도 최단기간내에 완벽한 결실을 이루어내는 바로 여기에 우리 당의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정신의 숭고성이 있는것이다.
조선로동당은 투철한 복무정신으로 인민의 행복과 웃음을 끝없이 꽃피우기 위해 헌신하고있다.
당을 진심으로 따르는 인민의 마음을 혁명의 제일재부로 소중히 간직하고 인민을 위하여 진창길, 가시밭길도 헤치며 미래의 휘황한 모든것을 당겨오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한 신조이다.우리 당은 그처럼 어렵고 힘든 속에서도 도처에 인민을 위한 희한한 문명의 실체들을 련이어 떠올리고 수도의 살림집건설과 농촌살림집건설을 더욱 강력히 추진하는것과 함께 전국의 어린이들에게 영양가높은 유제품을 정상적으로 먹이고 모든 학생들에게 《소나무》책가방과 교복, 학용품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보장해주고있다.자기들에게 끝없이 행복한 생활을 안겨주는 우리 당의 위대성에 매혹되여 사람들 누구나 당을 어머니라 부르며 조선로동당의 붉은 기폭아래 영원한 삶의 주소를 정한것이 우리 조국의 참모습이다.
우리 당은 인민을 위한 일에서는 절대로 만족을 모르는 당, 욕심이 많은 당이다.
인민을 위한 일에서 절대로 만족을 모른다는것은 인민들에게 하나를 주면 열백가지를 더 안겨주고싶어하며 부단히 새로운 목표를 제기하고 완강하게 실행해나간다는것을 의미한다.
지금 이르는 곳마다에서 우리당 지방발전정책의 첫 실체들의 성대한 준공으로 온 나라가 그야말로 노래와 춤, 웃음바다로 화하고있다.현대적인 생산공정들에서 줄지어 흘러나오는 제품들을 보며 우리 인민은 새 문명, 새 생활에 대한 신심과 락관을 백배하고있으며 어머니 우리당에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올리고있다.
끝없는 환희에 넘쳐있는 인민의 모습에서 혁명하는 멋, 투쟁하는 보람을 느끼는 우리 당이기에 인민을 위한 더 많은 일감을 떠안았다.우리 당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에서 지방공업공장들과 함께 추가적으로 3대필수대상까지 병행하여 건설하는것을 《지방발전 20×10 정책》에 정식 포함시키는 중대한 결단을 또다시 내리였다.결코 무엇이 풍족하여 책정한 결정이 아니다.시, 군들마다 몇개의 지방공업공장들을 세우는것만으로는 인민들에게 보다 훌륭한 생활조건과 환경을 마련해줄수 없기에, 인민의 행복넘친 웃음이 그대로 강대한 우리 국가의 힘이기에 우리 당은 기꺼이 만짐우에 만짐을 덧놓은것이다.
창당이래, 건국이래 처음으로 되는 이 사변적결단을 내리는데 바쳐진 당중앙의 숙고와 심혈은 헤아릴수 없다.인민의 믿음과 기대를 소중히 간직하고 인민을 위함이라면 돌우에도 꽃을 피우는 위대한 당이 있기에 이 땅우에는 로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가 끝없이 울려퍼질것이다.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의 아픔보다 더 큰 비상사태는 없으며 인민의 불행을 가셔주는것보다 더 중차대한 혁명사업은 없다.
지난해 큰물피해지역 수재민들에게 제일먼저 와닿은것은 어머니 우리당의 따뜻한 손길이였다.인민들 한사람한사람은 절대로 잃을수 없는, 잃어서는 안될 귀중한 존재이기에 우리 당은 시시각각 생명을 위협하는 큰물로부터 침수지역의 인민들을 구출하기 위한 공중, 수상구조전투를 즉시에 전개하고 마지막 한사람까지 무사히 구출해내는 기적을 창조하였다.피해현지에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2차 정치국 비상확대회의가 소집되고 재해복구와 관련한 강력한 조치가 취해진것은 불행을 당한 인민들의 고충을 한시바삐 덜어주는것을 최중대사로 내세우는 우리 당의 투철한 인민관의 뚜렷한 증시이다.인민들을 살붙이처럼 아끼고 정을 다해 보살피는 열렬하고 진함없는 우리 당의 사랑에서 이 땅의 천만자식들은 세상에서 제일 위대한 어머니의 모습을 새겨안았다.
인민을 위한 우리 당의 정책도 훌륭하지만 그것을 성공에로 떠올리는 실천력은 더욱 강하다.
세상에는 나라마다 당들이 있고 많은 당들이 국민을 위한 정치를 표방하고있지만 인민들과 한 약속, 인민을 위한 정책적과업들을 조건의 유리함과 불리함에 관계없이 반드시 지키고 완결할수 있는 힘을 지닌 당은 오직 조선로동당뿐이다.
당 제8차대회이후 오늘에 이르는 기간은 인민의 행복과 웃음을 꽃피우기 위한 투쟁강령들을 경이적인 실체로 떠올리는 조선로동당의 과감한 실천력이 만천하에 과시된 의의깊은 나날이다.우리 당은 중요당회의들을 열고 전국인민들의 복리증진을 안아오기 위한 공세적인 대책들을 강구하였으며 보다 통이 큰 작전을 련이어 펼치였다.수도와 지방이 다같이 변하고 흥하는 전면적발전, 전면적부흥의 중대변화,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륭성기의 도래는 시대와 인민이 부여한 중책에 절대의 헌신으로 보답해나가는 우리 당의 드팀없는 집행력이 안아온것이다.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어머니당의 대해같은 사랑과 은덕을 가슴깊이 새기고 당창건 80돐과 당 제9차대회를 승리자들의 대축전으로 빛내이기 위한 오늘의 총진군에서 시대와 혁명앞에 지닌 임무를 다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정치용어해설 : 선동사업
선동사업은 군중의 기세를 돋구고 그들을 혁명과업수행에로 일시에 분기시키는 사상사업의 한 형식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정신력을 폭발시키기 위한 사상전, 선전선동의 된바람을 일으켜야 합니다.》
선동은 당사상사업의 중요한 구성부분이다.선동사업을 잘해야 사상의 힘을 최대로 증폭시켜 대중을 당정책관철, 혁명임무수행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킬수 있다.
선동은 군중의 사상감정에 강한 충격을 주고 격동시켜 그들을 당의 로선과 정책관철에로 조직동원하는 자기의 독특한 위력을 가지고있다.
선동의 기본형식에는 구두선동, 직관선동, 예술선동, 모임선동 등이 있다.
선동에서는 우선 호소성을 보장하여야 한다.
선동에서 호소성을 보장한다는것은 선동을 대중의 심금을 울릴수 있게 열정적으로 절절하게 한다는것이다.
호소성은 선동의 생명이다.호소성이 강한 선동만이 대중의 심금을 틀어잡을수 있고 그들의 혁명적열의를 적극 불러일으킬수 있다.
선동에서 호소성을 보장하려면 선동을 현실적이고 절박한 문제를 가지고 하여야 하며 능란한 화술로 감동적으로 하여야 한다.
또한 전투성을 보장하여야 한다.선동에서 전투성을 보장한다는것은 선동을 간단명료하면서도 격조높이 기백있게 한다는것이다.선동에서 전투성을 보장하려면 선동을 들끓는 생산현장을 무대로 하여 진행하며 격식과 틀이 없이 벌려야 한다.
다음으로 기동성을 보장하는것이 중요하다.선동에서 기동성을 보장한다는것은 선동을 당정책적요구를 민감하게 반영하여 혁명과업수행과정에 조성되는 계기를 놓치지 않고 제때에 한다는것이다.선동에서 기동성을 보장하려면 선동을 새롭게 제시되는 당정책적요구를 정확히 반영하여야 하며 적절한 시기에 적극적으로 벌려야 한다.(전문 보기)
미덕과 미풍이 가풍으로, 국풍으로 되게 하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온 나라에 서로 돕고 이끄는 고상하고 아름다운 미풍이 차넘치게 하여 우리 사회를 화목하고 단합된 일심단결의 대가정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우리 국가의 전면적륭성기를 과감히 당겨오기 위한 새해의 장엄한 려정이 시작되였다.신심에 넘쳐 기세도 드높이 활기있게 내짚는 발걸음소리에 온 나라가 들끓는다.거리와 마을, 일터와 초소마다에서 보이는 모습들은 하나와 같이 밝고 씩씩하며 그로 하여 한겨울에도 따스함을 느낄수 있는 우리의 사회주의이다.
하다면 무엇이 이처럼 차디찬 자연의 계절을 밀어내며 사람들의 가슴속에 뜨거움을 더해주고 얼굴에는 웃음꽃이 활짝 피여나게 하는것인가.
그것은 이 땅에서만 풍기는 아름다운 향기, 이 제도에서만 펼쳐질수 있는 미덕과 미풍이 날로 더욱 꽃펴나고 그것이 훌륭한 가풍, 국풍으로 되여가고있기때문이다.
아침마다 신문과 방송에 접할 때면 어느 하루도 빠짐없이 아름다운 소행들이 전해진다.
신선한 공기속에서만 사람의 건강이 담보되고 활력이 넘치게 되는것처럼 고상한 인간관계가 꽃펴나고 서로 돕고 이끌며 사랑과 정으로 화목한 사회에서만이 보람찬 삶을 누려나갈수 있다.
우리 사회의 도덕적기초, 인간관계의 기초는 남을 위해 자기를 바치는것을 미덕으로, 미풍으로 여기며 남의 기쁨을 함께 기뻐하고 남의 아픔을 함께 아파하면서 서로 의지하고 방조하며 이끄는 덕과 정이다.
남이 없는 사회, 이것이 우리 사회주의제도의 진모습이며 서로 돕고 이끄는 미덕과 미풍이 날로 꽃펴나고있는것이 우리 조국의 자랑찬 현실이다.
지구상에는 많은 나라가 있으며 나라마다 사회정치제도며 자연지리적조건, 민족적풍습과 생활방식 등에서 차이가 있다.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일정한 사회적관계, 인간관계를 맺고 살아간다는 점에서는 차이가 없다.
그 관계가 화목과 단합에로 지향되는 관계인가 아니면 타매하고 배척하는 관계인가 하는데 따라 해당 사회제도의 진보성과 반동성이 평가된다.
덕과 정으로 결합된 인간관계가 지배하는 나라는 온 사회에 화목하고 건전한 분위기가 차넘치고 번영의 활로를 열어나갈수 있지만 그렇지 못한 나라는 사분오렬되여 쇠퇴와 몰락을 면할수 없다.
사회관계의 기초이며 집단의 단합을 이룩하는데서 자양분과도 같은 따뜻한 사랑과 정이 있어 우리의 사회주의사회는 세월이 갈수록 더욱 굳건해지고있는것이다.
하기에 우리 나라를 방문하였던 한 외국인은 방문록에 이런 글을 남기였다.
《상상도 못할 일이다.남을 위해서 피를 바치고 꽃다운 청춘시절을 바치며 지어는 목숨까지도 바치는 이런 인민, 참으로 이상하다.과연 이 나라에는 남이라는 말이 존재하지 않는가.내가 사는 사회에서는 꿈도 꿀수 없는 일이 이 나라에서는 평범한 생활로 되고있으니 조선이야말로 진정한 인륜도덕의 어머니이다.》
개인주의를 삶의 유일한 척도로, 모든 가치의 기준으로 삼고있는 나라들에서는 도저히 리해하기 힘든 사랑과 헌신의 이야기들이 무수히 꽃펴나는 우리 조국은 얼마나 아름답고 위대한 나라인가.
강국은 결코 령토의 크기나 인구수, 경제력과 군사력으로만 평가하는것이 아니다.비록 령토가 작고 인구수가 많지 않아도 사람들모두가 화목하게 사는 나라, 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남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바칠 각오로 충만되여있고 그것이 훌륭한 가풍으로, 국풍으로 되여있는 나라만이 그 누구도 감히 건드릴수 없는 진정으로 강대한 국가이다.
순수한 인간미와 도덕륜리가 차넘치는 사회주의화원은 저절로 가꾸어지는것이 아니다.우리 사회를 더욱 화목하고 단합된 일심단결의 대가정으로 만들자면 누구나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집단주의적구호를 높이 들고 생활해나가도록 하여야 한다.
미덕과 미풍이 우리 사회의 훌륭한 가풍, 국풍으로 되게 하는데서 청년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사회의 가장 활력있는 부대인 청년들이 미덕과 미풍의 선구자가 되여야 사회주의대가정에 웃음꽃이 만발하고 사랑과 정이 차넘치게 된다.정의감이 강하고 새것에 민감한 청년들의 특성에 맞게 도덕교양을 더욱 심화시켜 그들이 사회주의미덕과 미풍을 창조하고 온 사회에 건전하고 문명한 도덕기풍을 세워나가는데서 앞장서도록 하여야 한다.
덕과 정으로 맺어진 인간관계가 우리 사회의 도덕적기초로 굳건히 뿌리내리도록 하는데서 녀성들이 자기의 책임을 다해나가야 한다.
녀성들이 사회의 세포인 가정을 소중히 여기고 행복하게 꾸려나가는것과 함께 자식들도 어려서부터 사회와 집단을 먼저 생각하는 참인간으로 자라나도록 교양사업을 강화하여야 한다.
어느 한두 사람이 아니라 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개인의 향락보다도 사회와 집단, 부강번영할 조국의 래일을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치는 집단주의적인생관을 지닐 때 공산주의적미덕과 미풍은 모든 가정들의 가풍으로, 우리 사회의 국풍으로 더욱 굳게 자리잡게 된다.
누구나 자신보다 사회와 집단의 리익을 먼저 생각하고 남을 위해 자기를 바치는것을 인간의 고상한 미덕으로, 마땅한 도리로 여기는 우리 사회가 세상에서 제일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깊이 간직하고 강국의 공민된 본분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인공지능소편의 수출입문제로 심화되는 알륵관계
미국이 새해에 들어와 인공지능소편 및 기술수출을 더욱 제한하는 새로운 규제조치를 발표하였다.규제의 내용을 보면 가까운 동맹국들을 제외한 대다수 나라들에 대하여 인공지능소편의 수출량을 제한한다는것이다.중국, 로씨야, 이란 등에 대한 수출은 여전히 차단된다고 한다.
미당국자들은 인공지능소편설계분야에서 미국의 지위를 고수하는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하면서 자국은 앞으로 몇해안에 일어날 인공지능능력의 급속한 확대에 대비할것이라고 력설하였다.
미국은 2022년에 반도체관련법을 채택한데 이어 인공지능체계개발과 무장장비현대화에 사용되는 일부 첨단반도체소편들에 대한 전면적인 수출통제규정을 련이어 발표하여 다른 나라들의 기술발전을 억제하기 위한 경제전쟁을 선포하였다.세계의 그 어디에 있는 회사이든 미국기술이 적용된 반도체와 반도체제작설비, 쏘프트웨어를 저들의 허가없이 판매하는것을 금지하는 사상 처음으로 되는 광범위한 수출통제조치였다.
반도체는 정보기술산업, 인공지능, 우주기술, 핵기술, 국방과학기술 등 첨단과학기술발전에서 핵심적이며 필수불가결한 요소로 되고있다.미국의 속심은 바로 이 핵심요소의 개발과 생산, 공급망을 독점하고 그 관련기술과 제조수단의 이전을 차단하여 경쟁적수들의 고도기술발전을 억제하겠다는것이다.
미국은 자국의 반도체기업들에 대해서만이 아니라 반도체공업이 발전된 추종국들에도 저들의 통제조치에 따를것을 강요하였다.일본을 비롯한 여러 추종국이 적지 않은 경제적손실을 보면서까지 그에 맹종하지 않을수 없게 되였다.
외신들은 미국이 자국경제를 보호하기 위한 수십년간의 무역관세정책으로부터 랭전형의 봉쇄전략으로 방향타를 돌리고있다고 평하였다.
미국의 이러한 기도는 쇠퇴에 빠져들면서부터 더욱 로골화되고있다.
최근 2~3년동안에만도 미국은 잠재적적수로 되는 나라들이 인공지능과 같은 첨단기술능력을 확보하는것을 《국가안보위협》으로 간주하면서 반도체소편 및 그 제조수단들에 대한 수출통제조치를 지속적으로 강화해왔다.지난해말에는 수십종류의 반도체제작설비들과 그와 관련한 쏘프트웨어들의 수출을 금지하는 규정들을 새로 더 조작해냈다.
이것은 저들에게 도전할수 있는 경쟁적수들의 경제 및 군사적능력의 물질기술적기초를 허물려는 패권야망의 발로이다.
미국의 이러한 전횡이 동맹국들도 가리지 않는 무모한 단계에 이르고있어 서방세계에서도 커다란 불만을 야기시키고있다.
미국의 첨단과학기술기업들과 산업기구 등은 이번 규제조치가 커다란 부정적후과를 초래하게 될것이라고 하면서 정부에 발표하지 말것을 호소하였다고 한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치는 강행발표되였다.
게다가 유럽동맹의 적지 않은 나라들이 이 조치로 인한 피해를 입게 되였다.유럽동맹성원국들중에서 10개 나라만 미국의 가까운 동맹국으로 분류되여 무제한한 수입권한을 얻은 반면에 약 3분의 2에 달하는 17개 나라들은 수입제한을 받게 되였다.
특히 바로 얼마전 인공지능개발에 많은 투자를 하기로 한 뽈스까가 큰 피해를 입게 되고 유럽동맹위원회가 인공지능개발을 위해 초대형콤퓨터들을 설치하기로 하였던 그리스와 룩셈부르그도 타격을 받게 된다고 한다.
때문에 미국의 조치에 대한 유럽동맹의 반응은 매우 쌀쌀하다.
유럽동맹위원회 집행부위원장과 무역담당위원은 공동성명에서 미국의 조치가 선택적인 유럽동맹성원국들과 기업들의 첨단소편수출제품들에 대한 접근을 제한한다고 불만을 표시하면서 《유럽동맹이 미국으로부터 인공지능소편들을 제한없이 사들이는것이 미국의 경제와 안전에도 리익으로 된다고 믿는다.》라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였다.
프랑스의 한 인공지능회사 총경영자는 이것은 유럽에 대한 미국의 또 다른 경종이라고 하면서 이제는 더이상 미국에 의존할수 없다고 말하였다.미국주재 뽈스까대사관은 미국정부에 새로운 조치에 대한 설명을 정식 요구하였다.
저들의 리익을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서슴지 않는 랭혈한으로서의 미국의 본성과 그에 맹종해온 추종국들의 가련한 처지를 엿볼수 있게 하는 또 하나의 구경거리이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