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月 29th, 2025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30차 비서국 확대회의에 관한 보도

2025년 1월 29일《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30차 비서국 확대회의가 1월 27일 당중앙위원회 본부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신 김정은동지께서 회의를 지도하시였다.

회의에는 당중앙위원회 비서국 성원들이 참가하였으며 도, 시, 군당위원회와 련합기업소 당위원회 책임비서들, 성, 중앙기관 당위원회 책임일군들, 당중앙위원회 부장, 제1부부장들, 조직지도부와 선전선동부, 규률조사부 해당 일군들이 방청하였다.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억척으로 떠메고 가장 정의로운 사명과 원대한 리상을 실현해나가는 성스러운 려정우에 세계최장의 사회주의집권사를 아로새겨온 조선로동당의 강대성과 불패성은 우리당 특유의 결백한 정치기풍, 규률제도를 굳건히 고수하고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리념을 완벽하게 구현하는 투쟁속에서 담보되고있다.

현시기 당중앙은 엄격한 규률제도로 당을 관리하고 강화할데 대한 규률건설사상과 로선을 제시하고 전당에 강력한 규률감독체계를 세웠으며 모든 당조직들과 일군들이 높은 정치적자각성에 기초하여 사업과 생활을 혁명적으로 해나갈데 대한 사업준칙과 행동지침을 밝혔다.

최근에 당내규률을 란폭하게 위반하고 부정적인 특권특수행위를 자행하면서 인민의 존엄과 권익을 엄중히 침해하는 중대한 사건들이 남포시 온천군과 자강도 우시군에서 발생한것과 관련하여 당중앙위원회 비서국은 전당의 지도간부들이 참가하는 회의를 소집하였다.

당중앙은 전당과 전체 인민이 당전원회의 결정관철에 총분기해나선 시대의 요구에 역행하는 당규률위반행위, 반인민적행위들을 시급히 바로잡아야 할 가장 선차적인 문제로 엄중시하고 당의 정치기풍, 혁명진지를 더욱 굳건히 다지기 위하여 비서국 확대회의를 소집하였다고 강조하였다.

확대회의에서는 먼저 당규률을 전면거부하고 집단적으로 부정행위를 감행하는 특대사건을 발생시킨 남포시 온천군당위원회와 군안의 지도간부들의 당규률위반행위에 대한 당중앙위원회 조직지도부 료해자료통보와 당중앙위원회 규률조사부 자료보고가 있었다.

전당에 엄격한 규률준수기풍과 강철같은 기강을 세워 규률로써 당의 존립과 강화발전을 굳건히 담보하려는 당중앙의 사상과 뜻을 로골적으로 부정해나선 온천군일군들의 행위와 그 해독성, 엄중성이 신랄히 폭로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조직비서 조용원동지와 규률조사부장 김재룡동지는 자료통보와 자료보고에서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당창건 80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에 당 제8차대회 결정들을 완결하고 더 높은 발전단계에로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나가야 할 류례없이 방대한 투쟁과업이 나서고있는 오늘 우리 일군들앞에는 혁명의 선봉에서 그 어느때보다도 과감한 용기와 분발력, 투신력을 발휘하여 당의 핵심, 인민의 충복으로서의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할 무거운 과업이 나서고있다.

그러나 이러한 당의 요구와 격양된 혁명적분위기와는 너무도 상반되게 얼마전 온천군에서는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군당전원회의준비를 너절하게 하고 회의를 심히 형식적으로 진행하고나서는 돌아앉아 당일군들을 포함한 40여명의 일군들이 집단적으로 부정행위를 감행하는 특대사건을 발생시키였다.

이것은 당의 각급 지도간부들이 봉사기관들에서 음주접대를 받는것과 같은 안일해이된 생활을 하지 말데 대한 당내규률을 란폭하게 위반한 행위로서 우리 당력사에 이번처럼 군당책임일군이 직접 조직하고 군당일군들을 비롯한 군안의 수십명에 달하는 당, 행정책임일군들이 무리를 지어 몰려가 그러한 부정행위를 감행한 망동은 일찌기 없었다.

온천군에서 공공연히 자행된 집단적인 음주불량행위는 규률건설에 관한 당의 로선에 전면배치되는 행위이며 사건의 주모자, 가담자들은 지도간부로서의 초보적인 자격도 없는 썩어빠진 무리, 방자한 오합지졸의 무리들이라는것을 명백히 보여주고있다.

조선로동당 총비서동지께서 중요연설을 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안에 혁명적인 도덕기강을 철저히 확립하고 당일군들 특히 당지도간부들이 생활 및 활동준칙을 엄격히 준수하며 내부규률을 어느때보다도 강화해야 할 시기에 발생한 온천군중대사건의 성격을 엄중한 당규률위반 및 도덕문화문란죄로, 우리당 규률건설로선에 대한 공개적인 부정으로 간주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혁명대오의 굳건한 결속을 수비해온 규률, 당중앙의 령도체계를 확립하고 전당의 조직사상적통일을 지켜온 엄격한 정치도덕적계률과 비타협적인 투쟁이 없었다면 80년의 영광스러운 집권사와 그의 계승과 혁신을 설계하는 오늘도 없었을것이라고 하시면서 이렇게 중대한 당내결함을 대담하게 인정하고 제때에 특대사건화하는것이 혁명에 리롭고 유익하다는데 대하여 언급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전당이 시, 군강화에 주목하고 지방의 새로운 변혁사업들이 련이어 진행 또는 예견되여있는 중대한 시기에 지역발전의 직접적담당자로서 그 누구보다 자기 직분에 충실해야 할 일군들이 당의 의도에 배치되는 행위를 저지르게 된 사상적근원과 그 엄중성을 신랄히 분석하시면서 이것은 우리당 강화의 초석을 허물고 나라의 200분의 1을 차지하는 한개 지역을 비당화, 비정치화, 비사회주의화의 함정으로 몰아갈수 있는 엄중한 사건일뿐만 아니라 일군의 직급을 람용하여 인민들이상의 특전을 챙기려드는 특권계층이 형성될수 있음을 직감케 하는 위험한 신호로도 된다고 엄하게 지적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의 건전한 기풍을 흐려놓고 혁명의 전진을 방해하는 온갖 이색적이며 이질적인 사상요소들, 당규률을 허무는 정치적, 도덕적범죄는 한개 지역에서 벌어진 하나의 사건이지만 우리가 새시대 당건설에서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고 힘을 넣어온 간부대오의 질적공고화가 실속있게 진행되지 못하였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고 비판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겉보기에는 변화가 있는것처럼 보이지만 작풍과 규률준수기풍에서는 개선이 없다는 당중앙위원회적인 평가를 내리시고 이로부터 찾게 되는 결론은 당건설로선이 아무리 혁명적이고 완벽하다 해도 그것을 절대적으로, 무조건적으로 관철하겠다는 간부들의 사상적각오와 노력이 없다면 리론을 위한 리론으로만 남게 된다는것이라고 강조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번 회의가 우리 당의 창건 80돐을 맞게 되는 2025년의 벽두에 당의 기강을 바로세우는데 보다 주력해야 할 필요성을 현실적으로 재각성하고 재정립할수 있는 계기로 된다고 하시면서 당의 핵심이고 지도력량인 일군들의 당적자각과 정치의식, 혁명적기풍과 인민을 위한 복무정신을 더욱 공고히 배양하고 간부진영강화와 당건설에서 실질적인 진일보를 이룩하는 전환점을 마련하게 될것이라고 간주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새로운 당건설로정에서도 핵심과제, 중심과제는 역시 간부혁명화이며 그 해법은 전당적으로 교양과 단련, 투쟁을 보다 강도높게 벌리는것이라고 하시면서 금후 당의 건전한 정치기풍을 공고히 하기 위하여 전당적으로 강력히 전개하게 될 조직사상공세에서 나서는 원칙과 방도들을 상세히 언급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당이 제일 경멸하는 당내부패와 온갖 규률위반행위들을 주동적으로, 적극적으로 제압하는데 규률조사부문에서 기본과녁을 정하고 엄격한 규정과 세칙에 근거하여 《저격전》, 《추격전》, 《수색전》, 《소탕전》을 강력히 전개해나가야 한다고 다시금 천명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올해를 혁명적당풍확립의 해, 전당강화의 해로 삼아 규률로 강건하고 혁명적당풍으로 활력넘치는 집권당건설의 새로운 단계를 힘차게 열어나가야 한다고 하시면서 조선로동당의 만년대계를 위하여, 성스러운 혁명위업을 완수하기 위하여 견결히 투쟁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국은 《조선로동당규약》 해당 조문에 따라 당의 내부규률을 란폭하게 위반하고 집단적으로 불량한 행위를 하여 우리 당의 혁명적당풍을 심히 훼손시켜놓고 당과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에 저해를 준 남포시 온천군당위원회를 해산할것을 결정지시하였으며 당내규률위반과 관련한 특대사건가담자들에 대한 엄정한 처리안을 선포하였다.

당중앙위원회 비서국 확대회의는 다음으로 자강도 우시군에서 나타난 엄중한 반인민적범죄행위를 취급하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우시군에서 당의 농촌건설정책과 농업정책집행정형을 전문적으로, 책임적으로 감시, 통제하여야 할 군농업감찰기관이 농업부문에 내재하는 주되는 위법행위들을 억제하고 정연한 질서와 기강을 세우는데로 사업을 지향시킬 대신 법권을 악용하여 인민의 리익과 재산을 란폭하게 침해한데 대하여 준절히 엄책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지방의 세도군, 관료배들은 눈섭 하나 까딱하지 않고 당과 인민사이의 성스러운 단결의 성새를 허물려 하고있다고 하시면서 이것은 우리 당에 있어서,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우리 제도와 우리 법권에 있어서 추호도 용서할수 없는 특대형범죄사건이라고 단언하시였다.

회의에서는 우시군농업감찰기관 감찰원들의 특대형범죄행위에 대한 자료보고가 있었다.

우시군농업감찰기관 감찰원들은 신성한 법권을 악용하여 지역주민들에게 고통을 주고 재산을 마구 침해하면서 용납할수 없는 범죄를 꺼리낌없이 감행하였다.

혁명과 건설의 천사만사를 인민의 권익수호에 지향시키고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에 도전하여 혁명의 천하지대본이며 우리의 생명인 당과 인민의 일심단결을 심히 훼손시킨 범죄행위는 매우 엄중하다.

당중앙위원회 비서국은 우시군농업감찰기관을 해산하고 새로 조직하며 반인민적행위를 조장, 묵인한 우시군당위원회 책임비서와 우시군농업감찰기관 감찰원들에 대한 엄정한 처리안을 선포하였다.

특대범죄사건의 주모자들과 가담자들은 법적검토를 받게 된다.

회의를 통하여 창당의 리념과 정신에 배치되게 당의 건전한 도덕기풍을 문란시키고 전당규률강화에 저애를 주는 행위와 우리 당이 가장 신성시하는 인민의 권익을 침해하는 행위들이 철저히 격퇴되고있음이 실증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30차 비서국 확대회의는 강철같은 규률의 반석우에 투쟁하는 당, 전진하는 당의 영원한 생명력이 있다는 철리를 다시금 각인시키였으며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존재방식으로, 당풍으로 하는 우리 당의 본태와 성격을 더욱 뚜렷이 하고 전투적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해나가는데서 중대한 의의를 가지는 정치적계기로 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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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핵물질생산기지와 핵무기연구소를 현지지도하시였다

2025년 1월 29일《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핵물질생산기지와 핵무기연구소를 현지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홍승무동지와 련관부문의 지도간부들이 동행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지난해 2024년에 핵물질생산부문과 핵무기연구소, 련관부문에서 경이적인 생산실적을 쌓아올린데 이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가 핵무력관련부문에 추가적으로 시달한 투쟁과업에 박차를 가하며 새로운 전망적인 사업들에서 특출한 성과를 이룩하고있는 핵무기생산부문의 과학자, 기술자, 로동자, 일군들의 위훈을 높이 평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무기급핵물질생산의 주요핵심공정들을 돌아보시면서 현행핵물질생산실태와 전망계획, 2025년도 핵무기연구소의 계획 등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올해 2025년 즉 당 제8차대회가 핵무기연구 및 생산부문에 제시한 5개년기간의 과업들이 완벽하게 수행되여야 할 올해의 투쟁이 매우 중요하다고, 올해는 우리 당과 정부가 추진해온 핵무력강화로선을 관철해나가는 로정에서 중대한 기간내 과업들이 결속되고 차기임무로 이행하는 중대분수령인것으로 하여 관건적인 해로 된다고, 지금의 앙양된 기세를 더욱 고조시켜 무기급핵물질생산계획을 초과수행하고 나라의 핵방패를 강화하는데서 획기적인 성과를 이룩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날로 장성강화되는 우리 국가의 핵기술력량과 그들이 이룩해내는 결과들은 우리 당과 국가와 인민의 비길데 없는 자존심이고 도도한 기상의 상징이라고 평하시면서 힘을 통한 평화, 힘을 통한 안전보장이야말로 가장 정정당당한 우리의 투쟁방식이고 선택이고 철리이라고 확언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가 직면하고있는 대외적환경은 의연 준엄하고 힘의 우위를 차지하려는 적대세력들의 도전은 더욱 우심해지고있다고 하시면서 적수들을 철저히 제압하고 정세를 주동적으로 통제할수 있는 절대적힘은 그 어떤 선언이나 구호가 아니라 실제적으로 가용한 물리력의 비축, 기하급수적인 증가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세계적으로 가장 불안정하며 가장 간악한 적대국들과의 장기적인 대결이 불가피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안전환경은 이 나라의 오늘뿐 아닌 미래까지도 책임져야 하는 우리로 하여금 현존하는 각이한 위협들뿐 아니라 보다 새롭고 전망적인 안보위험성에도 전략적으로 대비하면서 국가의 주권과 리익, 발전권을 믿음직하게 담보할수 있는 핵방패의 부단한 강화를 필수불가결로 제기한다고, 국위선양, 국익수호에 천사만사를 복종시키며 우리 국가의 핵대응태세를 한계를 모르게 진화시키는것은 우리가 견지해야 할 확고한 정치군사적립장이며 변함없는 숭고한 의무이고 본분이라고 단언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의 모든 핵전문가들이 국가의 불변한 지론을 깊이 자각하고 값비싼 대가를 치르고 쟁취한 자위적핵전쟁억제력을 고도화하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 과감히 분기하여 우리 국가의 압도적인 핵전력강화를 빛나는 증산실적으로 추동해나가리라는 기대를 표명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지지도는 국가방위력강화투쟁의 전위에 서있는 우리의 전체 핵과학기술력량을 크게 고무격려한 계기로 된다.(전문 보기)

 

 

[Korea Info]

 

주체조선의 운명이시며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드립니다

2025년 1월 29일《로동신문》

 

우리들은 2025년 설맞이공연에 참가한 재일동포자녀들에게 대를 두고 길이 전할 친어버이사랑을 베풀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은총에 동포사회가 환희와 감사로 들끓고있는 속에서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최상의 배려를 받아안은 재일조선학생소년예술단 귀환보고모임》을 가지였습니다.

모임에 참가한 우리들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조선로동당창건 80돐을 맞이하는 뜻깊은 새해벽두에 천만뜻밖에도 우리 학생소년예술단을 조선혁명의 책원지인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 불러주시고 하늘의 높이나 바다의 깊이에도 비기지 못할 너무나도 숭고하고 크나큰 영광을 안겨주신 특대의 배려에 부풀어오르는 격정을 금치 못하고있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예술단 단장의 손을 뜨겁게 잡아주시고 재일조선학생들을 활기있고 명랑하고 대바르게 잘 키워야 한다고 당부하시면서 기쁨과 행복의 눈물을 흘리는 학생소년들의 볼을 정답게 다독여주시고 그들이 부르는 충효일심의 노래도 들어주신 이 세상 더없는 사랑의 화폭에 우리들은 하염없이 흐르는 눈물을 억제할수 없었습니다.

모임에 참가한 우리들은 재일조선학생소년예술단 성원들을 태양과 같이 환한 미소로 따뜻이 안아주시고 주실수 있는 육친적사랑과 배려를 다 돌려주시였으며 총련일군들과 동포들에게 친히 새해인사를 보내주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다함없는 경모와 충성의 한마음을 담아 삼가 최대의 영광과 가장 열렬한 감사를 드립니다.

총련의 금옥같은 아들딸들을 온 나라가 다 알고 부러워할 영광의 최절정우에 내세워주신 은혜로운 어버이원수님!

지난해 돌연히 들이닥친 재해로 고충을 겪던 수해지역의 어린이들과 학생들을 모두 평양에 데려다가 행복의 요람속에서 공부시켜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자애로운 영상에 감동을 금치 못하였던 우리들이였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바다건너 이역에서 배우는 우리 학생소년들을 친히 조국에 불러주시여 설맞이공연무대에 떳떳이 세워주시고 당중앙위원회뜨락에서 사랑의 한품에 포근히 안아주시는 꿈만 같은 은총을 베풀어주시였으니 정녕 경애하는 원수님은 조국의 학생소년들과 더불어 재일조선학생소년들의 한없이 인자하신 친어버이이십니다.

학생소년예술단이 받아안은 최상의 배려는 총련의 모든 일군들과 동포들이 받아안은 영광과 행복이며 이역땅에 살아도 오직 경애하는 원수님만을 령도자로 높이 모시고 사는 총련과 재일동포들만이 누릴수 있는 행운이고 특혜임을 우리들은 온몸으로 간직하고있습니다.

지금 우리들의 가슴가슴은 총련과 민족교육의 력사에 영원히 기록될 예술단 성원들이 받아안은 최상최대의 배려를 세세년년 길이 전하며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사상과 의도를 심장에 새겨 이역의 환경이 아무리 어려워도 조국을 따르는 애국의 마음을 변함없이 간직하고 원수님 돌려주신 은총에 충효일심으로 꼭 보답할 불타는 결의로 가득차있습니다.

우리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강령적5.28서한과 2025년 1월 2일에 간곡히 가르치신 말씀대로 민주주의적민족교육을 재일조선인운동의 미래를 책임질수 있는 교육, 동포들이 자녀들을 마음놓고 맡길수 있는 교육으로 강화발전시킴으로써 학생들을 활기있고 명랑하고 대바르게 키워 총련애국위업의 바통을 이어갈 역군을 더 많이 육성해나가겠습니다.

교육일군대렬을 총련애국위업의 미래를 책임진 직업적혁명가의 대오로 정예화하며 민족교육을 주체가 철저히 서고 세계적인 교육발전추세에 맞는 교육으로 부단히 혁신해나가겠습니다.

교육사업은 하늘이 무너져도 절대로 양보할수 없는 제1국사라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후대교육관을 높이 받들고 총련은 민족교육사업을 애국사업의 제1순위에 놓고 학교를 사랑하고 돕는 운동을 전동포적인 사업으로 기세드높이 벌려 교육조건과 환경을 개선하고 각급 학교 학생수를 늘이는 사업에서 전진을 이룩하겠습니다.

우리들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유산인 총련의 결성 70돐을 맞이하는 뜻깊은 올해에 경애하는 원수님만 계시면 반드시 이긴다는 철의 신념을 안고 충성과 애국, 단결된 힘으로 내외반동들의 탄압책동을 단호히 짓부시고 동포제일주의의 기치드높이 총련부흥의 새시대를 열어나가는데서 기어이 혁신을 일으키겠습니다.

조국멀리 떨어진 이역땅에서 경애하는 원수님 한분만을 믿고 사는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최대의 념원은 오직 경애하는 원수님의 안녕입니다.

우리들은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다함없는 충성과 간절한 소원을 담아 주체조선의 위대한 태양이시며 재일동포들과 학생소년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부디 옥체건강하시기를 삼가 축원합니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최상의 배려를 받아안은
재일조선학생소년예술단 귀환보고모임》 참가자일동

2025년 1월 24일 일본 도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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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nfo]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최상의 배려를 받아안은 재일조선학생소년예술단 귀환보고모임》 일본에서 진행

2025년 1월 29일《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최상의 배려를 받아안은 재일조선학생소년예술단 귀환보고모임》이 24일 일본 도꾜에 있는 조선회관에서 진행되였다.

허종만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의장과 박구호제1부의장 겸 조직국장, 송근학부의장 겸 교육국장, 예술단 단장인 문봉수 교또조선중고급학교 교장, 윤태길 재일본조선인교직원동맹 중앙상임위원회 위원장 겸 도꾜조선중고급학교 교장을 비롯한 일군들과 교원들, 학생들 등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먼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혁명활동보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재일조선학생소년예술단 성원들을 만나주시였다》를 수록한 영화문헌과 재일조선학생소년예술단이 2025년 설맞이공연무대에 올린 무용이야기 《공화국기발아래 우리 자라요》에 대한 록화편집물이 상영되였다.

이어 재일조선학생소년예술단 성원들이 무대에서 경애하는 원수님께 불러드린 충효일심의 노래 《원수님만 따라가리》를 합창하였다.

모임에서는 허종만의장이 발언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조선혁명의 책원지인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재일조선학생소년예술단 성원들을 친히 만나주시여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어주시고 학생들의 볼도 다독여주시며 그들이 부르는 충효일심의 노래도 반갑게 들어주신데 대해 언급하였다.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는 최상의 영광과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사상과 의도를 가슴깊이 새겨야 한다고 하면서 그는 학생들을 총련애국위업의 바통을 이어나갈 역군으로 참답게 잘 키워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가르치심을 새기고 총련결성 70돐을 맞이하는 뜻깊은 올해 민족교육사업에서 일대 전진을 이룩해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재일조선학생소년예술단 단장인 문봉수 교또조선중고급학교 교장이 귀환보고를 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못견디게 조국을 그리워하는 재일조선학생소년들의 간절한 소망을 깊이 헤아리시고 2025년 설맞이공연에 참가하도록 온갖 사랑과 배려를 다 돌려주시였다고 말하였다.

최상의 영광을 지닌 재일조선학생소년들이 가슴깊이 새겨안은것은 우리 민족의 위대한 스승은 바로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라는 진리이며 원수님만 계시면 반드시 이긴다는 철석같은 신념이라고 그는 주장하였다.

그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께서 열어주시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께서 꽃피워주신 민족교육을 기어이 고수하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숭고한 사상과 의도대로 민족교육의 찬란한 개화기를 열어나가는 성스러운 애국애족의 한길에서 값높은 삶을 빛내여나가자고 호소하였다.

이어 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을 몸가까이 모시는 특전과 행운, 대를 두고 길이 전해갈 기념사진을 찍는 영광을 지닌데 대하여 격정에 넘쳐 토로하였다.

진정 경애하는 원수님은 우리 재일동포자녀들의 위대한 스승, 친근한 아버지이시라고 하면서 그들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그대로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계시여 총련과 재일동포사회의 앞날은 밝고 창창하다고 격찬하였다.

그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크나큰 사랑과 믿음에 높은 사업실적으로 보답하기 위하여 재일조선인운동의 생명선인 민족교육의 고수발전을 비롯한 애국애족운동에 더욱 박차를 가해나갈것이라고 언명하였다.

모임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드리는 편지가 랑독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당의 손길아래 더욱 개화만발하는 우리의 우수한 민족전통

2025년 1월 29일《로동신문》

 

 

설명절이 밝아왔다.

명절일색으로 아름답게 단장된 수도와 지방의 거리들이며 새로운 농촌문명을 자랑하는 조국땅 방방곡곡의 이채로운 농촌마을들을 비롯하여 온 나라에 민족의 향취가 한껏 넘쳐난다.

조국의 푸른 하늘에 갖가지 색갈과 모양의 연을 띄우는 아이들, 건드러진 조선민요장단에 맞추어 춤을 추는 녀성들, 윷놀이를 비롯한 민속놀이로 시간가는줄 모르는 집집들, 민족음식봉사로 인민들에게 기쁨을 더해주기 위해 여념이 없는 봉사자들…

조국땅 곳곳에 펼쳐진 환희로운 설명절풍경, 정녕 그것은 위대한 당의 손길아래 우리의 우수한 민족성이 훌륭히 고수되고 날로 더욱 꽃펴나고있음을 말하여주는 자랑찬 현실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의것을 귀중히 여기고 빛내여나가는 여기에 조선민족제일주의가 있으며 내 나라, 내 조국의 존엄을 떨치고 부강번영을 앞당기는 참다운 애국이 있습니다.》

민족전통은 민족의 고유한 특성, 우수성에 뿌리를 두고 대대로 전해내려오면서 준수되는것으로 하여 그를 빛내이는것은 민족성을 높이 발양시키는데서 중요한 작용을 한다.

지나온 인류력사를 돌이켜볼 때 적지 않은 민족들이 사멸되거나 이질화되게 된것은 중요하게 그들이 자기의 본태, 민족성을 고수하는 사업을 잘하지 못한데 원인이 있다.

민족전통을 적극 찾아내고 더욱 발전시켜나갈 때 모든 사회성원들이 높은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조국과 민족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적극 투쟁해나갈수 있다.

일찌기 혁명과 건설의 승리적전진을 위한 투쟁에서 민족전통을 고수하고 빛내이기 위한 사업이 가지는 중요성을 깊이 통찰하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인민이 창조한 우수한 민족전통을 고수하고 빛내이기 위한 사업을 현명하게 이끌어주시였다.

천재적인 예지와 주체적안목으로 우리 나라가 인류문화발상지의 하나라는것을 확증해주시고 력사에 묻혀있던 수많은 문화유산들을 새롭게 발굴고증하도록 이끄시여 선조들이 창조한 문화유산을 민족의 재보로 인민들과 후대들에게 안겨주신 위대한 수령님.

조국과 민족을 열렬히 사랑하신 어버이수령님의 뜻을 받드시여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민족유산보호사업이 사람들에게 우리 민족제일주의를 깊이 심어주는 교양사업으로 되도록 이끌어주시였으며 조상전래의 우수한 민족전통을 적극 살려나가도록 하여 온 나라에 민족의 넋과 향취가 차넘치게 하시였다.

《조선민족제일주의정신을 높이 발양시키자》, 《혁명과 건설에서 주체성과 민족성을 고수할데 대하여》, 《우리 인민의 우수한 민족적전통을 적극 살려나갈데 대하여》를 비롯한 수많은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발표하시여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민족성을 고수하고 더욱 빛내여가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우리 어찌 한두마디의 말로 다 이야기할수 있으랴.

하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혁명령도의 전 기간 민족유산보호사업을 중시하시고 여기에 힘을 넣으시여 우리 민족의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를 온 세상에 빛내여주신데 대하여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새길수록 민족의 찬란한 문화와 전통을 끝없이 빛내여주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이 어려와 가슴뜨거워짐을 금할수 없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의 손길아래 민족적형식에 사회주의적내용을 담은 기념비적건축물들이 도처에 일떠섰으며 민속명절과 민족음악, 민속놀이, 민족음식이 적극 장려되고 민족의 슬기와 재능이 깃든 문화유산들이 나라와 민족의 귀중한 재보로 대를 이어 전해지게 되였다.

정녕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가 있었기에 우리 인민은 민족의 기상을 온 세상에 남김없이 떨쳐올수 있었다.

세상에 자랑할만한 우리의 민족전통은 오늘 절세의 애국자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손길아래 고수되고 나날이 더욱 개화만발하고있다.

혁명과 건설에서 주체성과 함께 민족성을 고수하는것은 사회주의위업수행의 근본원칙이다!

바로 이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니신 숭고한 뜻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방대한 문제를 돌보시느라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기회가 있을 때마다 우리의 우수한 민족성을 지키고 더욱 발전시켜나갈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신다.

조국과 민족에 대한 사랑을 최상의 높이에서 체현하시고 언제나 민족적인것, 우리의것을 적극 살려나가도록 걸음걸음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돌이켜보면 민족의 우수한 문화와 전통을 빛내이기 위해 기울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심혈과 로고는 그 얼마이던가.

우리 숭엄한 마음으로 10년전 6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완공된 평양국제비행장 항공역사를 현지지도하시던 때의 일을 뜨겁게 돌이켜본다.

그날 항공역사를 현대적미감과 민족적특성이 조화를 이루도록 잘 시공한데 대하여 대단히 만족해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에게 건축에서 생명인 주체성, 민족성을 철저히 구현하면서도 국제적기준에 부합되게 항공역사를 잘 건설했다고, 우리의 얼굴, 우리의 멋이 살아난다고 기쁨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그러시고는 여러 상점들과 기념품매대들에 질좋은 우리 상품들을 가득 채워놓은것도 좋다고 하시면서 민족료리전문식당을 비롯한 여러 식당도 특색있게 시공한데 대하여 치하하시였다.

우리의 얼굴, 우리의 멋이 살아나게!

바로 여기에 혁명과 건설에서 주체성과 민족성을 철저히 구현하여 우리 인민이 창조한 문화와 전통을 더욱 발전시켜나가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높으신 뜻이 담겨져있다.

그해 8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새로 건설한 평양양로원을 돌아보시던 때에 있은 이야기는 또 얼마나 감동깊은것인가.

이날 현지에 나오시여 날아갈듯한 합각지붕을 떠이고 솟은 양로원건물을 만족하게 바라보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평양양로원을 민족적인 건축형식으로 건설하여놓으니 얼마나 보기 좋은가고, 평양양로원에서 제일 마음에 드는것의 하나가 건물외부와 내부의 모든 요소를 민족적인 건축형식으로 처리한것이라고 못내 만족해하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평양양로원을 양로원으로서의 자기 얼굴이 살아나면서도 민족의 향취가 짙게 풍기게 잘 건설하였다.평양양로원은 주체성과 민족성을 구현할데 대한 당의 건설정책이 철저히 관철된 멋쟁이건축물이다.…

계속하시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에게 평양양로원을 민족건축의 본보기로 일떠세운데 토대하여 민족건축을 장려하고 더욱 발전시켜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시며 앞으로 건설부문에서 민족적인 건축형식을 더욱 장려하도록 하여야 한다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이 땅우에 세상에 내놓고 자랑할만한 현대적인 건축물을 하나 일떠세워도 주체성과 민족성을 철저히 구현하지 못하면 창조활동의 기본핵, 생명을 잃는것으로 되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건설부문에서 민족적인 건축형식을 더욱 장려하도록 하여야 한다는 참으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신것 아니랴.

제2차 건설부문일군대강습 참가자들에게 보내신 서한에서 주체성과 민족성은 건축의 생명이라는 고귀한 지침을 안겨주시고 또 언제인가는 우리 땅에 건설하는 건축물은 마땅히 민족성이 짙은 우리 식의 건축이여야 하며 우리의 정서와 미감에 맞게 창조되여야 한다는데 대하여 가르쳐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경애하는 그이의 숭고한 뜻에 받들려 이 땅에 일떠선 건축물들은 현대적인 맛이 나면서도 우리 민족의 정서에 맞게 훌륭히 일떠설수 있은것이다.

건설부문뿐만이 아니다.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 우수한 우리의 민족전통이 철저히 구현되고 더욱 빛을 뿌리도록 하실 절세위인의 숭고한 의지는 민족적향취가 짙게 풍기는 민족음악과 민족무용, 민족미술을 발전시키고 태권도, 씨름을 비롯한 민족체육을 장려하며 유희오락을 하여도 윷놀이, 팽이치기와 같은 민속놀이를 많이 하도록 하신 사실이며 민족음식과 조선옷을 장려하고 고상한 우리 말과 인사법을 잘 살리며 고려의학을 더욱 발전시키도록 이끌어주신 령도의 손길에도 깃들어있다.

우리 인민들은 조선민족의 정서와 향취가 넘쳐나는 민족음악을 좋아한다고, 민족음악을 장려하고 발전시켜야 음악예술에서 주체성과 민족성을 고수할수 있으며 우리의 사회주의음악예술이 인민들의 사랑을 받는 참다운 인민적음악예술로 될수 있다고 강조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조선료리협회 중앙위원회 일군들을 만나보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단고기료리를 전문으로 하는 식당들에서 료리의 질을 높여나가도록 이끌어주신 사연이며 평양랭면의 고유한 맛을 변함없이 살려 누구나 먼저 찾는 민족음식으로 되도록 하시기 위하여 깊이 마음쓰신 사실에 대하여 새겨안을수 있고 민족유산보호부문의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해보면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인 오늘날 민족문화유산을 발굴보존하기 위한 사업이 보다 적극적으로 벌어지고 명절이나 휴식일이면 사람들속에서 윷놀이, 장기를 비롯한 민속놀이들이 더욱 즐겁게 진행되게 된 감동깊은 사연을 전해들을수 있다.

정녕 우리의 우수한 민족전통이 더욱 개화만발하는 자랑찬 현실은 인민들의 가슴마다에 우리의 민족전통이 제일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깊이 심어주시고 민족의 훌륭한 전통이 빛나게 계승되고 높이 발양되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

우리의 우수한 민족문화가 더욱 활짝 꽃펴나는 오늘의 자랑찬 현실을 무한한 긍지속에 바라보며 우리 인민은 고귀한 진리를 다시금 깊이 새기고있다.

조국과 민족을 열렬히 사랑하시는 절세의 애국자, 절세의 위인을 높이 모셔야 민족성이 고수되고 민족의 우수한 력사와 전통도 끝없이 빛나게 된다는것을.

그렇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애국의 뜻과 위대한 령도의 손길아래 주체의 사회주의 우리 조국은 민족의 넋이 살아 고동치고 민족의 슬기와 기상으로 부흥번영하는 나라로 세세년년 누리에 자랑떨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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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절을 축하합니다

2025년 1월 29일《로동신문》

커가는 기쁨속에, 행복속에 맞이한 우리의 민속명절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주의 우리 조국은 근로인민대중의 요구와 리익을 철저히 옹호하며 민족의 우수성을 살리고 민족적요구와 리익을 철저히 실현해나가는 참다운 인민의 조국, 민족자주의 조국이다.》

뜻깊은 2025년의 설명절이다.당중앙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어디서나 증산투쟁, 애국투쟁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는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기쁨과 행복, 신심과 락관을 더해주며 설명절의 아침이 밝아왔다.

온 나라의 거리와 마을들에 설명절을 맞이한 기쁨이 한껏 차넘친다.

집집마다에서 알뜰살뜰한 가정주부들이 이른새벽부터 설명절음식준비로 여념이 없고 민족옷을 차려입은 어린이들이 웃어른들에게 정히 설인사를 드리는 귀여운 모습도 눈에 안겨오는듯싶다.

가정에서, 일터에서 사람들 누구나 축하의 인사를 정답게 나눈다.

《설명절을 축하합니다.》

크나큰 신심과 포부에 넘쳐 올해의 설명절을 맞이한 우리 인민의 류다른 감회와 격정이 축하의 인사말들에 그대로 어려있다.

당의 령도따라 영광의 당대회로 향한 총진군의 발걸음을 힘차게 내짚은 위대한 변혁의 해에 맞이한 설명절이여서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그토록 크나큰 환희와 격정이 차넘치는것 아니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여 강국의 공민된 긍지도 있고 행복하고 존엄높은 삶, 더 밝고 창창한 미래도 있다는 확신을 안고 사는 우리 인민이다.

그래서이다.우리의 설명절이 그처럼 즐겁고 환희로운것은.

설명절을 맞이한 온 나라 인민의 마음과 마음이 금수산태양궁전으로 끝없이 달린다.

향기로운 꽃송이와 꽃다발을 안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을 찾는 사람들의 물결이 만수대언덕으로 흐르고 또 흐른다.

조국과 인민을 위해 한평생을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자애로운 손길, 따사로운 품이 있어 오늘의 행복과 기쁨이 있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우리의 앞날은 휘황찬란하다는것을 신념으로 간직한 우리 인민 누구나 정히 옷깃을 여미고 절세위인들을 우러러 삼가 설인사를 드린다.

그렇다.

설명절은 우리에게 단순한 민속명절로만 안겨오지 않는다.

우리는 대대로 위대한 수령을 높이 모신것으로 하여 값높은 삶에 대한 자부와 확신, 크나큰 민족적긍지와 영광을 가슴뿌듯이 느끼며 더더욱 뜻깊고 환희롭게 설명절을 맞이하고있는것이다.

그 어디를 둘러보아도 명절분위기로 흥성이고 사람마다 유쾌하게 보낼 명절의 일과를 약속하며 이야기꽃을 피워가는 즐거운 설날!

이와 더불어 이 땅우에는 얼마나 아름답고 즐거운 생활이 펼쳐지고있는것인가.

모교의 스승들에게 설명절축하장을 쓰는 제자들도 있고 전쟁로병들과 영예군인들의 가정을 찾기 위해 진정을 기울이는 청년들도 있다.꽃매대들은 사람들로 흥성이고 많은 가정들에는 초소의 자식들에게서 날아온 축하엽서를 반가움속에 받아보는 기쁨도 어려있다.

그뿐인가.

설명절을 맞은 온 나라의 방방곡곡이 명절분위기로 가득차있다.

다양한 민속놀이경기와 민족체육경기, 민족음식품평회 등 설명절분위기로 설레이고있는 공장과 농촌, 마을마다에서 행복의 웃음꽃이 피여오르고있다.

어머니당의 손길에 떠받들려 나라의 이르는 곳마다에 일떠선 거리와 마을들이 명절일색으로 아름답게 단장되고 그 어디에서나 민족적긍지와 자부심, 민족적정서와 향기가 한껏 흘러넘치고있다.

기쁨과 즐거움만이 아니다.그 누구나 이 기쁨, 이 행복을 안겨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과 그 은덕에 보답할 열의에 넘쳐있다.

필승의 신심드높이 2025년의 위대한 승리와 영광을 위하여 더욱 과감하게 투쟁해나갈 각오로 뜻깊은 우리의 설명절!

설명절을 맞이한 이 시각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활화산처럼 끓어번지는것은 오직 하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두리에 철통같이 뭉치여 오늘의 총진군에서 눈부신 기적과 자랑찬 위훈을 창조해나갈 불같은 맹세이다.

그 맹세를 안고, 끝없는 희망을 담아싣고 이 땅 그 어디서나 기쁨넘친 목소리들이 내 조국의 하늘가로 메아리친다.

《설명절을 축하합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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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련소식

2025년 1월 29일《로동신문》

 

어머니조국의 숨결을 느끼며

 

최근 총련의 여러 단위와 학교들에서 조국을 방문하였던 동포들의 강연이 진행되고있다.

지난해 졸업학년학생조국방문단성원으로 그리운 조국땅을 밟았던 총련 조선대학교 정치경제학부 학생이 강사로서 니시도꾜조선제1초중급학교 학생들앞에 나섰다.

그는 급속도로 변모되는 조국의 모습을 자기들이 찍어온 사진과 동영상으로 소개하면서 조국에서 받아안은 사랑, 보고 듣고 느낀 모든것에 대하여 절절하게 이야기하였다.

《우리 조국의 미래는 참으로 창창합니다.》

강사의 이 격조높은 목소리는 장내를 환희로 설레이게 하였다.

소년단사업을 잘하는 모범학교의 영예를 계속 빛내이며 지덕체를 겸비한 민족인재로 튼튼히 준비해가라는 강사의 부탁에 학생들은 열렬한 박수로 화답하였다.

지난해 9월 공화국창건 76돐경축 재일본조선인축하단에 망라되여 조국을 방문하였던 재일본조선청년동맹 중앙상임위원회 위원장도 같은 날 이 학교 교원들앞에서 강연을 진행하였다.

그는 교원들에게 재일조선인운동의 생명선을 지켜간다는 영예와 긍지감을 안고 학생들을 애국위업의 미더운 역군으로 키워달라고 호소하였다.

한편 지난해 조국을 방문하였던 조선신보사 기자는 도꾜조선제9초급학교에서 조국방문소감을 발표하였다.조국에 대하여 잘 알아야 참된 조선사람으로 자라날수 있다는것이 그의 이야기의 골자였다.

웅장화려한 거리들, 대규모온실농장, 인민의 기쁨이 넘쳐나는 문화정서생활거점들…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하는 조국의 현실을 방불하게 그려보인 그의 이야기는 나어린 학생들에게 깊은 감흥을 주었다.

학생들은 《어서빨리 조국에 가고싶다.》, 《조국에 대하여 더 잘 알게 되여 정말 기쁘다.》라고 흥분된 심정을 터치였다.

 

관심을 모으는 학교창립기념행사

 

오는 4월 총련 도호꾸조선초중급학교는 창립 60돐을 맞이한다.

이와 관련하여 지금 지역동포사회가 들끓고있다.정다운 모교를 위해, 자식들을 훌륭한 민족의 아들딸들로 키워주는 학교를 위해 온갖 지성을 다 기울여온 이곳 동포들이다.

학교창립기념일때면 행사장이 민족교육의 화원을 세세년년 아름답게 가꾸어갈 동포들의 드높은 애국열의로 끓어번지군 하였다.

이번에도 학교를 위해 좋은 일을 많이 하자고 하면서 모두가 떨쳐나서고있다.

현상공회 부회장과 학교련합동창회 회장을 비롯하여 총련과 녀성동맹, 상공회, 청상회 등의 대표들로 학교창립 60돐 기념사업실행위원회가 조직되였다.

실행위원회는 기념공연부문, 기금부문, 력사자료수집부문, 선전부문 등으로 구성되여있는데 각기 활발하게 움직이고있다.

학교에 새로 꾸리게 될 력사자료실에는 동포사회의 력사와 학교의 연혁이 심도있게 반영되게 된다고 한다.새 통학뻐스와 조명설비들을 마련해주기 위한 사업도 잘 진척되고있다.

이곳 동포들은 학교창립기념행사를 민족교육에 대한 지원열의를 더욱 고조시키는 계기로 만들려 하고있다.

민족교육을 위해 바치는 동포들의 이런 뜨거운 진정은 새세대들의 가슴속에 애국의 마음을 심어주고 이역땅에서 민족의 대가 변함없이 이어지게 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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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의 파멸을 촉진하는 사회의 량극분화

2025년 1월 29일《로동신문》

 

자본주의세계가 심각한 량극분화라는 사회적폭발의 시한탄을 안고 불안한 나날을 보내고있다.부익부, 빈익빈의 심화가 이 제도를 밑뿌리채 뒤흔들고있다.

자본주의사회는 그 본질적속성으로부터 필연코 부익부, 빈익빈을 산생시킨다.

자본주의가 기초하고있는 사적소유는 사회를 지배계급과 피지배계급, 착취계급과 피착취계급으로 갈라놓는다.

생산수단을 소유한자들은 무제한한 특권을 행사하며 근로대중의 자주적인 요구를 횡포하게 유린한다.반면에 생산수단을 가지지 못한 근로대중은 아무런 권리도 행사하지 못한다.창조된 재부들에 대한 점유권은 거의나 착취계급, 지배계급이 가지고있다.

자본주의국가가 실시하는 정책과 정치도 착취제도를 옹호유지하기 위한것으로서 부유층에게 최대한의 리익을 주며 그들의 끝없는 탐욕과 치부를 실현시키는데 지향, 복종되고있다.자본의 투기행위로 경제, 금융위기가 들이닥칠 때마다 반동정부들은 인민들에게 저임금과 실업을 강요하고 그들로부터 수탈한 천문학적액수의 세금을 오히려 위기를 산생시킨 거대은행들과 기업들을 구제하는데 퍼붓고있다.

인간에 대한 인간의 착취와 사회적불평등, 부익부, 빈익빈을 합법화한 자본주의사회에서 부유한자들은 재부가 너무 많아 비인간적인 생활을 하고 가난한 사람들은 생계조차 유지할수 없어 불행과 고통을 당하고있다.

자본주의반동지배층이 늘어놓는 《민중리익존중》이니, 《국민시책》이니 하는따위의 귀맛좋은 소리들은 착취계급의 리익을 절대화하는 부르죠아정책의 반인민성을 가리우기 위한 미사려구이다.

부익부, 빈익빈은 자본주의가 안고있는 악성종양이지만 그것이 지금처럼 악화된적은 일찌기 없었다.빈부의 차이는 유사이래 있어본적이 없는 극한점에 이르렀다.

자료에 의하면 2023년 3.4분기 미국 전체 재부의 66.6%를 10%의 사람들이 소유하였다.이에 비해볼 때 50%의 사람들이 소유한 재부는 2.6%에 불과하였다.

자본주의가 출현한 때로부터 지난 수세기동안 부르죠아어용학자들은 기만적인 경제리론들로 빈부격차해소문제를 내들면서 자본주의사회의 반동성과 반인민성을 은페하는데 전념해왔다.

하지만 지금은 엄청난 빈부격차와 그로부터 산생되는 각종 페단들에 대해 개탄하지 않을수 없게 되여있다.빈부격차가 자본주의사회의 각종 모순의 주요원인이라는 견해가 서방학계에서 지배적인것으로 되고있다.그만큼 이 문제는 자본주의의 명줄을 조이고 근간을 뒤흔드는 주요문제의 하나로 되고있다.

분석가들은 국민들의 혈세로 독점자본가들을 구제하고 중산층까지 희생시키는 자본주의는 이미 발전동력을 상실하였다고 평하고있다.

빈부격차가 극한점에 이른 자본주의사회에서 극소수 특권계층과 근로대중사이의 모순과 대립이 날로 커가고있는것은 당연하다.

정치적분렬도 자본주의의 위기를 가속화하는 주요인자이다.

미국만 놓고보아도 거대량당인 민주당과 공화당은 상대방을 정치적적수로, 국가에 대한 위협으로 간주하고있다.국회에 제출되는 상대방의 의제가 국가에 위협을 조성하며 이를 제지시키지 않으면 미국을 파멸시킬수 있다고 여기고있다.

이에 대해서는 미국잡지 《뉴욕 리뷰 오브 북스》가 평한바 있다.미국은 이미 《두 나라의 국가》로 되였으며 공화당과 민주당은 각기 첨예하게 대립된 두 국민집단을 이끌고있다는것, 미합중국은 이미 미분렬국으로 되였으며 《두개 미국》사이의 불화는 날로 심각해져 정치적량극화가 전례없이 엄중한 상황에 이르렀다는것이다.

이 나라의 한 대학교수는 《어째서 워싱톤은 더는 역할을 발휘하지 못하는것인가: 량극분화, 정치적신뢰와 관리위기》라는 제목의 글에서 미국에서 정치의 기능이 마비되게 된 근본원인에 대해 분석하면서 당파싸움으로 하여 정치적신뢰가 량극으로 갈라졌으며 이로 하여 정책적공동인식이 결핍되고 정치제도가 침체에 빠졌으며 그 어떤 타협의 동력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주장하였다.

미국 유라시아그룹 총재도 《세계적으로 그 어느 선진적인 공업국가도 미국보다 더 정치적으로 분렬되여있거나 마비되여있지 않다.》고 개탄하였다.

미국뿐이 아니다.최근 많은 유럽나라들에서 신극우익세력이 급속히 확대되고있는것만 놓고보아도 그렇다.

신극우익세력은 이주민배척, 국제기구 및 지역동맹리탈 등의 강령을 내들고 극단적인 활동들을 전개하고있다.일부 나라들에서는 기존정치구도를 변화시킬만큼 주류적인 정치세력으로 등장하였다.

신극우익세력이 득세하게 된것은 경제침체가 지속되고 사회의 량극화가 심화된것과 관련된다.서방나라 정부들이 실시한 과도한 초긴축정책과 그에 뒤따른 위선적인 《복지제도》의 붕괴, 전반적인 가정소득의 폭락, 실업확대의 가속화는 사람들속에 축적되여온 사회에 대한 불만을 폭발시키는 기폭제로 작용하였고 이는 신극우익세력에게 유리한 조건을 마련해주었다.

전문가들은 신극우익세력의 급속한 대두는 자본주의세계의 극심한 사회정치적모순의 반영이라고 하면서 앞으로 이것이 서방나라들의 내부균렬을 격화시키고 국제적범위에서 새로운 대립과 충돌을 산생시킬것으로 전망하고있다.

자본주의나라들에서 사회전반을 관통하고있는것은 약육강식의 생활륜리, 생존방식이다.누가 누구를 하는 치렬한 생존경쟁은 자본주의사회에서 사람들사이의 모순과 대결을 첨예화시키게 된다.

사람들을 불안과 공포에 몰아넣는 온갖 범죄 역시 모순과 대립으로 가득찬 사회적관계의 필연적산물이다.

인간의 리성과 도덕이 여지없이 파괴되고 모순과 갈등이 날을 따라 심화되는 속에 분렬의 곬은 더욱 깊어지고있다.

정치적, 사회적량극화는 자본주의리념으로는 도저히 해결할수 없는 난문제이다.

오늘 끊임없이 산생되는 자체몰락의 징후들은 사람들로 하여금 자본주의세계의 암담한 전도를 내다보게 하고있다.불평등과 특권이 란무하는 사회에서는 사람들사이에 불신과 반목, 증오와 적대의 관계가 심화되여 파멸의 위기가 증대되기마련이다.

재부와 권력을 독차지한 극소수의 착취자, 억압자들이 근로대중의 존엄과 권리를 무시하고 실업과 빈궁만을 강요하는 비인간적이고 반인민적인 사회는 사멸되게 되여있다.

인간의 자주적본성에 근본적으로 배치되고 인간의 참다운 권리와 행복한 삶에 대한 요구를 무참히 짓밟는 자본주의가 멸망의 구렁텅이로 깊숙이 빠져드는것은 력사의 필연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괴뢰한국에서 윤석열괴뢰 구속기소, 피고인으로 전락

2025년 1월 29일《로동신문》

 

괴뢰한국에서 비상계엄망동으로 사회정치적대혼란을 초래한 윤석열괴뢰에 대한 탄핵심판과 범죄수사가 본격화되고있는 속에 윤괴뢰가 내란우두머리혐의로 구속기소되였다.

지난 19일 윤석열을 구속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거듭된 조사요구에 불응해나선 윤괴뢰에 대한 강제구인과 서울구치소 현장조사까지 시도하였지만 빈번히 실패하였다.그러자 기소권이 없는 공수처는 윤괴뢰에 대한 조사를 한번도 제대로 하지 못한채 23일 괴뢰검찰에 사건을 넘기였다.

괴뢰검찰은 법원에 두차례에 걸쳐 추가수사를 위한 구속기간연장을 신청하였다가 부결당하자 구속기간만료를 하루앞둔 26일 윤괴뢰를 구속상태로 재판에 회부하였다.

결국 윤괴뢰는 헌법재판소에서의 탄핵심판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의 형사심판을 동시에 받게 되는 신세에 처하였다.

괴뢰검찰은 전 국방부 장관을 비롯하여 계엄에 적극 가담한 군부, 경찰의 우두머리 10명을 구속기소하였으며 이미 수사를 통해 윤괴뢰의 내란혐의와 관련한 증언과 증거를 충분히 확보한 상태라고 한다.

검찰의 구속기소로 피고인이 된 윤석열은 1심선고가 내려질 때까지 구속상태로 법원에 끌려다니게 되였다.

괴뢰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검찰의 구속기소가 윤석열에 대한 단죄의 시작에 불과하다고 하면서 불법계엄을 모의하고 실행한 일당은 물론이고 류언비어를 류포하며 내란을 선동한자들까지 모두 죄를 물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전국민주로동조합총련맹,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참여련대, 《윤석열즉각퇴진 사회대개혁비상행동》 등 각계 시민사회단체들도 성명, 론평, 립장문을 통해 윤석열의 구속기소는 불법적인 비상계엄사태를 빚어내고도 반성은커녕 수사자체를 지속적으로 거부하고 범죄를 부정해나서는 내란수괴에 대한 응당한 조치라고 평하였다.그러면서 윤석열이 여전히 극우보수세력들을 폭동에로 부추기며 벼랑끝에 몰린 탄핵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발악하고있다, 피고인 윤석열은 더이상 궤변과 거짓말, 자기부정으로 법정을 우롱하지 말며 근거없는 망상으로 극우지지자를 선동하려는 시도도 당장 멈추라고 요구하였다.

세계언론들은 괴뢰한국에서 현직대통령의 구속기소는 헌정사상 처음이다, 비상계엄이 선포된지 54일만에 윤석열이 최초로 현직대통령에서 피고인으로 전락되는 불명예를 안게 되였다, 국회에서의 탄핵안가결, 체포, 구속에 이어 재판에 구속기소됨으로써 윤석열은 현직대통령으로서 사상최고의 《검은 기록》들을 갱신하는 꼴을 자초하고있다고 하면서 윤괴뢰의 가련한 처지에 대해 전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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