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나라들에서 미국경찰들의 흑인살인만행에 항의하여 시위와 집회

주체109(2020)년 6월 3일 로동신문

 

유럽나라들에서 최근 미국경찰들의 흑인살인만행에 항의하는 대중적인 시위와 집회들이 벌어지고있다.

5월 31일 영국각지에서 수천명의 각계층 군중이 떨쳐나 미국의 백인경찰들의 불법무도한 살인행위를 규탄하였다.

대류행전염병의 전파와 관련하여 정부가 집체모임금지조치를 취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이날 런던에서만도 수백명의 군중이 트라팔가광장에 모였다.

시위자들은 《정의도 평화도 없다.》 등의 구호를 웨치면서 살인자를 처벌할것을 미당국에 강력히 요구하였다.

그들은 프랑카드들을 흔들며 국회의사당을 지나 런던주재 미국대사관까지 행진해갔다.

만체스터에서도 미국경찰의 살인만행을 단죄하는 시위가 단행되였다.

이날 아일랜드의 더블린시에 있는 미국대사관앞에서 항의집회가 진행되였다.

집회참가자들은 《흑인들의 생명이 문제이다.》, 《숨이 막힌다.》고 쓴 프랑카드들을 들고 미국에서 성행하고있는 인종차별행위들을 단죄하였다.

단마르크에서도 항의자들이 미국대사관앞에 모여 항의집회를 벌렸다.

참가자들은 《흑인들을 살해하는 행위를 중지하라.》 등의 글들이 씌여진 프랑카드들을 들고 미국경찰들의 흑인살해행위를 단죄규탄하였다.

도이췰란드의 베를린에서는 5월 30일부터 련일 항의시위가 벌어지고있다.

시위자들은 베를린주재 미국대사관앞과 시내 주요거리들에 떨쳐나 《책임있는 경관들을 체포하라.》고 쓴 구호판들을 들고 거리들을 행진하였다.

이 나라 신문 《빌드》는 미국에서 벌어지고있는 반인종주의시위상황을 전하면서 시위현장은 내전을 방불케 하고있다고 썼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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