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금융위기를 몰아온 장본인
10月 3rd, 2008 | Author: arirang
주체97(2008)년 10월 2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전례없는 금융위기가 미국을 휩쓸고있는 가운데 그 여파로 세계금융계가 일대 혼란에 빠져들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얼마전 미국에서 다섯손가락안에 꼽히던 투자은행 《레이만 브라더즈》가 극심한 자금난에 시달리던 끝에 파산되였다. 미국에서 3번째라고 하던 《메릴린치》투자은행은 경영난에 허덕이다가 다른 은행에 눅거리로 팔리웠다. 세계도처에 지사를 두고 활동하던 미국의 최대보험업체인 《아메리칸인터내슈널 그룹》회사도 위험에서 벗어나보려고 미련방준비제도리사회에 긴급자금지원을 요청하는 등 소란을 피우고있으나 가망이 보이지 않고있다고 한다. 미국은 지금 파국적인 금융위기에 처하여 몸부림치고있다.
바빠맞은 미국의 부쉬행정부가 금융기관들로부터 7 000억US$의 불량자산을 사들이는것을 골자로 하는 금융위기대책안을 발표한다 어쩐다 하며 복닥소동을 피우고있으나 사태는 진정되지 않고있다. 미하원은 그 제안을 부결하였다.
미국의 뉴욕증권시장에서 주식시세는 최저수준으로 급격히 떨어졌으며 파산된 《레이만 브라더즈》의 주식은 그 시세가 94%나 떨어져 휴지장으로 되고말았다.
미국의 주요금융기관들의 파산은 이 기관들과 거래를 하던 세계금융시장을 혼란에 몰아넣고있다.(전문 보기)
Posted in 국제・정치/国際・政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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