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평 : 외세의존병자의 얼빠진 입방아질

주체104(2015)년 10월 2일 로동신문

 

얼마전 유엔총회 제70차회의장에 코를 들이민 남조선집권자가 그 무슨 《기조연설》이라는것을 하면서 또다시 우리를 터무니없이 걸고드는 망동을 부렸다.

그는 《북핵은 핵무기없는 세상으로 나가기 위해 최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라느니 뭐니 하고 횡설수설했는가 하면 그 누구의 《추가도발》설을 꺼내들면서 《대화재개노력의 훼손》이니,《개혁과 개방》이니 하며 악담질을 했다.

한마디로 말하여 남조선집권자의 《연설》이라는것은 동족에 대한 체질적거부감과 무지를 드러내고 외세의 반공화국압살소동의 너절한 하수인으로서의 몰골을 스스로 폭로한 또 하나의 광대극이라고 해야 할것이다.

최근 남조선당국자들이 《북도발》간판을 둘러메고 여기저기를 돌아치며 동족을 반대하는 구걸외교놀음을 벌려놓으면서 저들의 반공화국대결정책에 대한 《협력》과 《지지》를 청탁하는 추태를 부리고있는 사실은 잘 알려져있다.

이번에 남조선집권자가 유엔무대에 나타나 조선반도핵문제의 본질을 터무니없이 외곡하고 그 누구의 《도발》을 운운하며 우리를 걸고든것도 어떻게 하나 여론을 오도하여 반공화국고립압살을 위한 국제적인 압력공간을 조성해보려는 어리석은 술책의 발로이다.

그러나 면사포를 뒤집어쓴다고 외세의 앞잡이가 되여 민족을 반역하는 그들의 더러운 정체가 가리워지는것은 아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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