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폭압의 칼을 빼든 친일역적
최근 서울지방경찰청이 남조선의 《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를 수사하는 놀음을 벌려놓고있다.그 리유를 보면 황당하기 그지없다.얼마전에 있은 수요집회에 이 단체가 신고한 인원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이 참가했기때문에 《집시법》위반이라는것이다.그야말로 뜨물먹고 주정하는 격이라고 해야 할것이다.
수요집회는 일본군성노예문제해결을 위한 남조선인민들의 반일운동의 상징이다.
수요집회는 남조선의 일본군성노예피해자 20여명이 1992년 1월 8일(수요일)당시 일본수상의 서울행각을 앞두고 일본대사관앞에서 일본군성노예강제련행인정과 희생자들에 대한 배상 등을 요구하여 항의시위를 벌리면서부터 시작되였다.
그후 《정대협》의 주최로 매주 수요일마다 일본군성노예문제해결을 위한 정기집회가 열리면서 그 명칭이 수요집회로 불리우게 되였다.집회에는 일본군성노예피해자들을 비롯하여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과 세계각국의 인권운동가들은 물론 일본의 량심적인 인사들까지 참가해왔다.
수요집회가 무려 1 200여차를 기록하며 24년동안 진행되여왔지만 그것이 문제시된적은 한번도 없었다.그런데 남조선의 현 보수당국은 수요집회에 참가한 사람이 신고된 인원보다 많다는 터무니없는 구실을 내대며 수십년간 일본군성노예문제해결에 앞장서온 《정대협》을 경찰을 내세워 탄압하고있는것이다.전례를 찾아볼수 없는 이 격분스러운 파쑈적망동에 대해 남조선언론들은 《웃선의 요구가 반영된것》이라고 평하고있다.
결코 무리가 아니다.지금 남조선집권자는 일본군성노예문제《합의》를 극구 비호하면서 매국협상을 규탄하는 각계의 항의투쟁을 눅잦히기 위해 별의별짓을 다하고있다.지어 반일,반《정부》투쟁에 나서는 각계층 인민들을 탄압하려는 기도까지 스스로 드러냈다.
《정대협》에 대한 남조선경찰의 무지막지한 탄압은 결코 우연한것이 아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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