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풍자로 보는 역적의 가련한 운명
최근 남조선에서 풍자가요 《박타령》이 인터네트를 통해 널리 퍼지고있다.노래는 4월총선거를 앞두고 악취풍기는 《국회》의원감투를 따보려고 청와대주변을 맴도는 《새누리당》패거리들을 《진박 6인》으로 묘사하면서 이자들의 등에 업혀 돌아가는 박근혜역도를 조소하고있다.《새타령》을 모방한 이 노래에서 박은 현 괴뢰집권자를 의미하며 《진박 6인》이란 이른바 진실한 친박계를 제창하는 그의 보수측근들을 이르는 말이다.
창작가는 권력을 쫓아 동분서주하는 집권자의 졸개들을 온갖 잡새에 비유하면서 망조가 든 《망할박》,눈치놀음 잘하는 《눈치박》,동냥바가지를 찬 《쪽박》,무거운 짐짝같은 《짐박》이라고 해학적으로 야유하였다.또한 민심을 등지고 여기저기 싸다니며 비웃음만 사고 미운 털만 배기는 반역패거리들을 가리켜 《어데로 가나 미운박》,다른데나 가보라는 천대만 받는 《가박》이라고 조소하였다.가요는 마감부분에서 측근들의 해괴망측한 꼴을 보면서도 좋다고만 하는 괴뢰집권자를 《무능한 박 웃음 웃다 저 멍청이가 웃음 웃다》라고 풍자함으로써 해학의 절정을 이루었다.
독재체제구축에 피눈이 된 청와대안방주인과 그와의 관계를 방편으로 내들고 《국회》의원벙거지를 써보려는 《새누리당》족속들의 추악한 몰골을 신랄한 웃음속에 폭로야유한 《박타령》은 남조선의 썩은 정치의 진면모와 그에 대한 민심의 혐오감을 잘 보여준다.노래가 인터네트에 오르자 사람들은 저저마다 리듬도 흥겹지만 가사를 보면 집권자와 그의 반역통치에 대한 역스러움이 더해진다고 하면서 격한 심정을 토로하고있다고 한다.
남조선에서 현 집권자의 반인민적악정을 조소하는 풍자가요가 류행된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지난해에도 재치있는 풍자로 집권자와 보수당국을 예리하게 비난한 《새타령》이라는 노래가 인터네트에서 대인기를 끌었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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