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권력싸움의 시궁창, 해소될수 없는 여야대립
남조선에서 여야대결을 심화시킨 20대《국회》구성협상이 지난 8일 가까스로 마무리되였다. 바로 전날까지도 《국회》의장직은 저들이 차지해야 한다고 생떼를 부리던 《새누리당》이 하는수없이 야당들의 요구에 굴복함으로써 협상타결이 이루어진것이다.
이로써 20대《국회》의 의장직은 더불어민주당이, 《국회》부의장직은 《새누리당》과 《국민의 당》이 각각 차지하게 되였다. 분야별위원장직은 더불어민주당이 8개, 《새누리당》이 8개, 《국민의 당》이 2개를 차지하였다.
하지만 남조선에서 20대《국회》구성협상이 타결되였다고 해서 여야사이의 대립과 갈등이 해소되였다는것은 결코 아니다. 남조선언론들이 평한것처럼 이번 《국회》구성협상타결에는 석연치 않은 점들이 있고 여야대립의 불씨는 여기저기에 널려있으며 갈등의 곬도 매우 깊다.
《국회》의 요직을 둘러싸고 치렬하게 벌어진 여야사이의 개싸움을 놓고서도 그것을 잘 알수 있다.
지난 5월 30일 20대《국회》가 첫문을 열자 선거참패와 관련하여 그동안 수세에 빠져있던 《새누리당》패거리들은 《국회》의장직을 노린 야당의 공세를 차단할 목적밑에 의장은 《여당의 몫》이며 《의장직을 포기한적은 없다.》고 떠들어댔다.
격분한 야당세력은 즉시 《국회》의장이 제1당에서 나오는것은 관례라고 하면서 어떤 일이 있어도 의장직을 양보할수 없다고 완강히 주장해나섰다. 이러한 속에 《국회》의장직을 차지하기 위한 야당세력의 공조움직임이 강화되면서 《새누리당》패들은 뾰족한 수가 없게 되였다.
《국회》의장직을 내놓아야 할 형편에 이른 《새누리당》은 어떻게 하나 제1당의 지위를 되찾기 위해 여론의 비난과 규탄에도 불구하고 탈당파 의원들의 복당놀음에 매달리기 시작했다. 20대《국회》구성협상이 완료되기 전에는 탈당파 의원들이 복당하는 일이 없을것이라고 하던 《새누리당》은 의원총회를 계기로 복당문제를 여론화하기 시작하였다.
그 목적이 너무도 명백한지라 야당세력의 반발이 즉시 일어났다.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당들은 《새누리당》이 탈당파 의원들의 복당문제를 들고나오는것은 《〈국회〉의장직 고수용》에 지나지 않는다고 비난하면서 민심에 역행하는 비렬한 놀음을 당장 걷어치울것을 요구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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