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론 : 승리의 통장훈을 부르자
우리 농촌이 전례없는 열기로 끓어번지고있다.
조국땅 북변의 백두삼천리벌로부터 동해안의 함흥벌,날새도 열두번을 쉬여간다는 서해곡창 열두삼천리벌과 룡천벌,드넓은 연백벌과 재령벌을 비롯하여 온 나라 농촌들이 200일전투의 불도가니로 화하였다.사회주의전야마다 신념의 붉은기들이 세차게 펄럭이고 당 제7차대회 결정관철의 드높은 기세로 대지는 뜨겁게 달아있다.
사리원시 미곡,재령군 삼지강,태천군 은흥을 비롯한 령도업적단위들이 증산경쟁의 불을 걸어 실적도표의 붉은 줄을 선두에서 치솟굴 때 나라의 소문난 곡창지대들에서도 강력한 공격포성을 울리며 추적전의 열풍을 일으킨다.
어제는 한뙈기 빈땅도 없이 우량품종의 벼모들을 모조리 꽂아 푸른 주단을 한껏 펼쳤다는 모내기전과들이 앞을 다투어 전해지더니 포기포기 정성들여 심은 앞그루곡식들이 열매를 드리워 가을걷이전투가 시작되였다는 소식들이 속속 퍼져간다.다음번차례로 심을 곡종들이 전투서렬을 짓고 돌격명령을 기다리듯 밭에 나갈 준비를 갖추고 김매기와 병충해방지를 비롯한 비배관리성과들도 듣는 사람 누구나 마음흥그럽게 한다.
영광스럽게도 당 제7차대회에 참가하여 경애하는 원수님의 력사적인 보고를 직접 받아안은 농업부문 일군들이 돌격전의 앞장에서 대오를 힘있게 이끌어나간다.농사에 모든 힘을 총동원,총집중할데 대한 당의 호소를 받들고 달려온 지원자들은 전선탄원자가 된 심정으로 농사일에 떨쳐나섰다.
농사는 해마다 짓는다.우리 국가발전에서 농업생산이 언제 한번 중시되지 않은적이 없지만 오늘처럼 전당,전국,전민이 상상을 초월할만큼 앙양된 결사의 정신을 안고 농사일에 떨쳐나선적은 일찌기 있어보지 못하였다.
농업전선이 끓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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