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애국애족적호소에 호응하겠는가 아니면 끝까지 민족의 통일지향에 역행하는 길을 가겠는가,남조선당국은 명백히 대답하여야 한다 -민족화해협의회 공개질문장-

주체106(2017)년 2월 18일 로동신문

 

뜻깊은 새해의 첫아침에 절세위인께서 하신 숭고한 애국애족의 호소가 백두에서 한나에 이르는 이 나라 삼천리강토를 진감시키고있다.

력사적인 7.4공동성명발표 마흔다섯돐과 10.4선언발표 열돐이 되는 올해에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갈 하나의 지향과 열망이 북과 남, 해외 온 겨레의 가슴마다에 세차게 고동치고있다.

자주와 정의, 평화를 귀중히 여기는 세계 수많은 나라와 인민들도 우리 민족의 자주통일대진군에 적극적인 지지와 련대성을 보내고있다.

그런데 유독 남조선당국만은 우리의 성의있는 제안과 호소를 한사코 외면하고 민족의 통일지향에 역행하면서 동족대결에 여념이 없다.

동족끼리 싸우지 말고 서로 힘을 합쳐 파국에 처한 현 북남관계를 수습하고 통일의 길을 열어나가자는것이 남조선당국에게는 무엇이 그렇게도 못마땅하고 적의를 품고 대하여야 할 문제로 되는가 하는것이다.

민족화해협의회는 우리의 애국애족적호소에 대한 남조선당국의 립장과 태도를 온 민족과 국제사회앞에서 명백히 확인하기 위하여 이 공개질문장을 보낸다.

1.남조선당국은 북남사이의 첨예한 군사적충돌과 전쟁위험을 해소하자는 우리의 현실적인 제안을 받아들일 용의가 없는가.

북남사이의 군사적충돌과 전쟁위험을 해소하는것은 평화와 통일에로 나아가는 출발점이며 온 겨레의 절박한 요구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조선당국은 우리의 제안에 대해 그 진의를 음미해보지도 않고 무작정 《위장평화공세》, 《진정성없는 기만적대화공세》로 매도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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