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차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 개막 -북과 남의 선수들 통일기를 앞세우고 함께 입장-
【평양 2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 제23차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가 남조선 평창에서 개막되였다.
이번 올림픽경기대회는 민족의 대사를 축하하기 위하여 남조선을 방문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사절들이 참가한것으로 하여 내외의 커다란 이목을 집중시키고있다.
개막식이 9일 평창올림픽경기장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고위급대표단 단장인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김영남동지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김여정동지가 개막식장 주석단에 자리잡았다.
개막식에는 우리 고위급대표단성원들과 민족올림픽위원회대표단, 예술단, 응원단 그리고 총련의 응원단이 참가하였다.
남조선의 문재인대통령과 정계, 사회계인사들,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장, 세계 여러 나라 국가 및 정부수반들, 외국손님들, 체육애호가들이 개막식에 참가하였다.
제23차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에 참가한 여러 나라와 지역의 선수, 역원들이 입장하였다.
《아리랑》노래선률이 울리는 가운데 통일기를 앞세운 북과 남의 선수들이 개막식장에 들어서자 환성과 박수갈채가 터져올랐다.
김영남동지와 김여정동지, 문재인대통령내외가 모두 일어나 손을 흔들며 북과 남의 선수들에게 인사를 보냈다.
개막식참가자들은 조선지도가 새겨진 통일기를 들고 함께 행진하는 북과 남의 선수들을 뜨겁게 격려해주었다.
경기대회조직위원회 위원장과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의 축하발언이 있은 다음 문재인대통령이 경기대회개막을 선언하였다.
올림픽찬가가 울려퍼지는 속에 올림픽기발이 게양되고 올림픽선서가 있었다.
이어 경기대회의 봉화를 지피는 의식이 진행되였다.
개막식에 앞서 조선민족의 슬기와 억센 기상, 정통무도의 우수성과 위력을 과시하는 북남태권도선수들의 시범출연이 있었다.
이날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김여정동지는 문재인대통령내외와 악수를 하며 따뜻한 인사도 나누었다.
제23차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는 25일에 페막되게 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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