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론 : 그이의 회답편지

주체101(2012)년 2월 17일 로동신문

인민들은 그이의 친필을 사랑한다.

그이의 첫 친필을 신문에서 보았을 때 우리 장군님의 활달한 필체와 너무도 꼭같아 신기하게 보고 또 보면서 집집마다에서 이야기꽃을 피웠다.

우리의 장군님과 필체가 꼭같아서만이 아니다.

친필속에 담겨져있는 그이의 생각,그이의 요구가 인간의 심장을 너무도 뜨겁게 울려주어 사람들은 그이의 한자한자의 친필을 무엇보다 귀중히 여기며 사랑하고있는것이다.

뜻깊은 광명성절날 당보에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만포시인민들이 삼가 올린 편지를 보시고 친필을 보내주신 소식이 실렸다.

《자강도당책임비서,

만포시당책임비서!

장군님의 사랑으로 마련된 새 살림집에 입사하여 만포시인민들이 좋아하였다니 나는 이 소식을 정말 기쁘게 받아보았습니다.…

만포시에서 장군님동상모심사업에 동원된 군인들에게 정성껏 알알이 골라 준비한 흰쌀 100t을 보내주겠다고 제기하는데 그들의 성의는 고맙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그러나 이 문제는 성의로만 받고 부결합니다.

수령과 혈연적관계를 이룬 우리 인민들이 수령께 바치는 이 백옥같은 마음은 내가 위대한 장군님께 그대로 보고드리겠습니다.

나는 도당과 시당 일군들이 인민의 리익과 행복을 위해 한생을 깡그리 다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의 인민사랑의 숭고한 뜻을 정히 받들어 그들이 제기하는 백옥같은 흰쌀을 장군님의 사랑으로 시안의 인민들,어린 아이들에게 그대로 전해주었으면 합니다.

꼭 그렇게 집행하시오.

만포시인민들의 편지를 받아보니 정말 힘이 솟고 더 분발하여 혁명을 해야 하겠다는 결심이 굳세여집니다.

                     김 정 은

                    2012.2.14》(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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