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발굴을 통하여 드러난 일제의 조선인강제련행범죄

주체100(2011)년 11월 29일 로동신문

싸할린은 조선동해와 오호쯔크해사이에 있는 로씨야의 섬이며 한개 주로 되여있다.이 지역의 남부는 제2차 세계대전이 종결되기 전까지 수십년동안 일제의 점령지역으로 되여있었다.20세기초에 있은 로일전쟁후 일제가 그 땅을 가로타고앉았던것이다.

바로 이 싸할린에도 일제에 대한 조선사람들의 원한이 슴배여있다.

얼마전 싸할린주에서는 일제강점시기 강제징용으로 끌려가 죽은 조선사람들의 유해 1 600여구가 발견되였다.이번에 발견된 유해들이 싸할린에서 죽은 조선인강제련행자들의 전부는 아니며 일부에 불과할뿐이다.싸할린남부지역의 공동묘지들에 대한 조사가 계속되고있다.앞으로 조선인강제련행자들의 유해는 계속 나타나게 될것이다.

보호시설도 없는 탄광이나 광산의 페갱속에 묻혀버린 사람들도 있을것이다.산판에서 넘어지는 통나무에 맞아 목숨을 잃고 락엽이나 잡관목속에 던져진 이들도 있을것이다.짐승취급을 받으며 노예처럼 일하다가 눈도 제대로 못 감고 죽은 사람들은 헤아릴수 없이 많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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