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 평 : 대세에 역행하는 엄중한 도발

주체100(2011)년 8월 1일 로동신문

최근 미국과 남조선당국이 대화에 대해 곧잘 떠들고있다.하지만 행동은 그와 딴판이다.얼마전 남조선당국이 미국과 하와이의 미태평양사령부에서 제43차 《년례안보협의회》 군수협력위원회라는것을 벌려놓고 북침전쟁을 모의한것도 그것을 말해주고있다.한편 남조선당국은 미국과 함께 8월 16일부터 26일까지 대규모적인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을 감행하려 하고있다.남조선당국의 책동은 명백히 대화분위기에 찬물을 끼얹고 조선반도정세를 날로 격화시키기 위한 의도적인 도발이다.

최근 조선반도정세는 긴장완화와 비핵화를 위한 대화의 흐름을 타고있다.이에 대해 국제사회는 한결같은 관심과 기대를 가지고 주시하고있다.바로 이러한 때에 남조선당국은 군수협력의 간판밑에 미국과 함께 《유사시》 우리를 해칠 위험한 전쟁모의판을 벌리고 북침합동군사연습의 실시에 대해 발표하면서 대세의 흐름에 도전해나서고있다.이것은 남조선당국이 말로만 대화를 운운할뿐이지 실제에서는 대결과 전쟁을 추구하고있다는것을 말해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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