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파탄을 노린 고의적인 생트집

주체99(2010)년 4월 20일 로동신문

최근 우리가 금강산관광지구 남측 부동산들에 대한 동결을 비롯한 단호한 조치들을 취한것과 관련하여 지금 남조선괴뢰들은 도전적으로 놀아대고있다. 그들은 그 무슨 《재산권침해》니, 《남북합의, 국제규범위반》이니 뭐니 하며 우리의 정정당당한 조치를 터무니없이 걸고들고있다. 도적이 매를 든다는 속담그대로이다.

금강산에서 일어난 《관광객사건》을 구실로 민족의 화해와 통일에 대한 온 겨레의 희망과 기대가 어린 관광을 중단시키고 그 재개에 인위적인 난관과 복잡성을 조성해온 장본인들이 바로 괴뢰패당이다. 그들이 지금껏 그 무슨 《3대조건》이 해결되지 않으면 관광을 재개할수 없다고 앙탈을 부려온것은 금강산관광을 중단시키고 재개를 가로막아온 저들의 반민족적범죄행위를 합리화하며 그 책임을 남에게 넘겨씌우기 위한 생트집외에 다른 아무것도 아니다.

문제의 《관광객사건》으로 말하면 금강산지구의 우리측 군사통제구역안에 불법침입하였던 남측인원의 비법적인 행위로 일어난것이다. 이 사건은 어디까지나 본인의 부주의에 의해 빚어진것으로서 그 책임은 전적으로 관광객들에 대한 안전교육과 사고방지대책을 소홀히 한 남조선당국에 있다.

사건에 대한 책임관계가 이렇듯 명백하였지만 우리는 민족의 명산을 보고싶어하는 남녘동포들의 소원을 헤아려 금강산관광을 속히 재개하려는 동포애적립장으로부터 사건이 발생하였을 때 그 진상에 대해 구체적인 해명을 주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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