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세계 : 공동의 목표달성을 위한 협력
《로씨야에 대해 말한다면 나는 우리가 하나의 인민이라고 항상 말해왔다.우리의 사람들이며 우리의 형제들이다.우리는 항상 그들과 함께 있었으며 그들은 언제나 우리를 도와주었다.》
벨라루씨대통령 루까쉔꼬가 얼마전 기자들앞에서 한 말이다.그의 이 말에는 로씨야와 벨라루씨사이의 오랜 동맹관계가 반영되여있다.
1990년대 중엽 로씨야벨라루씨공동체를 창설한 두 나라는 1999년말에 로씨야벨라루씨련맹국가를 창설할데 관한 조약에 조인하였다.2000년 1월부터 정식 효력을 발생한 이 조약에는 쌍방이 각기 국가주권을 유지하면서 련맹국가를 창설하며 경제의 일체화를 실현한다고 규정되여있다.
이때부터 로씨야와 벨라루씨는 련맹국가창설에 관한 조약의 조항들에 엄격히 준하여 련맹관계를 강화해왔다.
물론 오늘에 이르는 기간 로씨야와 벨라루씨사이의 관계발전은 결코 순탄하게만 흐르지 않았다.급변하는 세계정치정세속에서 두 나라 관계가 일시적인 우여곡절을 겪기도 하였지만 총체적으로 련맹국가창설이라는 공동의 목표실현을 추동하여왔다.
지난 7월 로씨야의 싼크뜨-뻬쩨르부르그에서 벨라루씨의 루까쉔꼬대통령을 만난 로씨야대통령 뿌찐은 벨라루씨와의 쌍무관계에 대해 언급하면서 이 나라가 로씨야의 전략적동반자, 가장 가까운 동반자로 된다고 강조하였다.
상봉에서는 련맹국가조약의 범위안에서 통합과정을 심화시키는 문제가 토의되였다.두 나라 지도자들은 행동전략이 련맹국가조약체결 20돐이 되는 12월까지 준비될것으로 기대하고있다.
로씨야대통령 뿌찐은 회담에서 올해 12월 련맹국가조약체결 20돐을 맞이하게 된다고 하면서 조약의 범위안에서 무엇이 실현되고 무엇이 어떤 리유로 실현되지 못하였는가에 대해 분석하고 통합을 가일층 발전시키는데 있어서 두 나라가 접수할수 있는 방도를 작성하기로 결심하였다고 언급하였다.
로씨야대통령의 발언에 공감을 표시하면서 벨라루씨대통령 루까쉔꼬는 모든 현존문제들을 해결하지 못하고 앞으로의 행동전략을 규정하는 계획을 작성하지 못한다면 할 말이 없을것이라고 밝혔다.
두 나라는 경제, 국방을 비롯한 여러 방면에서 협조를 긴밀히 하였다.
호상 무역량은 항시적으로 늘어나 지난해에는 300억US$를 넘어섰다.
각이한 화페가 존재하는 조건에서 통일적인 금융 및 화페정책을 규정하기가 힘들다는것은 두말할 여지조차 없다.이런데로부터 두 나라는 련맹국가조약에 반영된 단일화페제도도입에 대해서도 모색하고있다.
두 나라는 군사적협조도 진행하고있다.
최근 로씨야와 벨라루씨군인들이 로씨야의 니줴고로드주에서 공동작전훈련 《련맹의 방패-2019》를 단행하였다.훈련과정에 군인들은 《적》의 파괴암해행위를 저지시키며 집중적인 미싸일공습에 대처하는 방법 등을 련마하였다.
련맹국가의 토대를 공고히 하기 위한 로씨야와 벨라루씨의 협력은 앞으로 계속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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