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the ‘김정일위원장/金正日委員長’ Category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서거 13돐에 즈음하여

2024년 12월 27일《로동신문》

 

여러 나라의 각계인사들 우리 나라 대표부들을 방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서거 13돐에 즈음하여 여러 나라의 각계인사들이 해당 나라 주재 우리 나라 대표부들을 방문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초상화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초상화, 위대한 수령님께서와 위대한 장군님께서 함께 계시는 영상미술작품에 로씨야 련방공산당 하바롭스크변강지부위원회, 하바롭스크변강 로조친선협회, 캄보쟈푼씬뻬크당, 중국 세계평화기금회, 베이징조아국제문화교류중심, 도이췰란드공산당, 조선과의 친선협회 도이췰란드지부, 벨라루씨 김일성김정일 조선인민의 친우협회, 공산주의근로자당, 주체사상연구협회, 벨라루씨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련대성그루빠, 적도기네민주당을 비롯한 여러 나라의 정당, 단체, 기관의 인사들이 꽃바구니와 꽃다발들을 진정하고 인사를 드리였다.

한편 위대한 장군님의 서거일에 즈음하여 파키스탄국회 상원 의원들과 파키스탄민족당 부위원장 등이 우리 나라 대표부들에 꽃바구니들을 보내여왔다.

 

여러 나라에서 추모모임 진행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서거 13돐에 즈음하여 파키스탄, 노르웨이, 단마르크, 로므니아, 스웨리예, 영국, 오스트리아, 체스꼬, 프랑스, 핀란드, 나이제리아, 적도기네, 메히꼬에서 12일부터 17일까지의 기간에 추모모임이 진행되였다.

해당 나라의 정계, 사회계인사들과 군중이 참가한 모임들에서는 발언들이 있었다.

파키스탄국회 상원 의원, 파키스탄아와미민족당 중앙위원회 위원, 파키스탄조선친선 및 련대성위원회 위원장은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강철의 의지와 초인간적인 헌신으로 조국과 혁명을 위한 길에 온 생애를 바치시였다, 그이께서는
김일성주석께서 개척하신 주체혁명위업을 빛나게 계승하시고 세계의 평화와 안전, 인류자주위업실현에 커다란 공헌을 하시였다, 그이는 사회주의조선의 힘이고 상징이시였다고 격찬하였다.

노르웨이공산당 외스트폴드주위원회 위원장은 우리 장군님을 비범한 사상리론가, 사회주의의 수호자, 절세의 애국자, 세계사회주의운동의 걸출한 수령으로 호칭하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정력적인 령도밑에 새로운 전략적지위에 올라선 조선은 강국의 존엄과 위용을 힘있게 떨치며 사회주의건설에서 놀라운 성과들을 달성하고있다고 찬양하였다.

로므니아사회주의당 위원장, 단마르크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친선협회 위원장, 메히꼬인민사회당 중앙위원회 총비서는 김정일동지께 서거일에 즈음하여 숭고한 경의를 드린다, 그이께서 이룩하신 거대한 업적들은 인류를 위해 남기신 귀중한 유산으로 된다고 하면서 절세위인의 불멸의 사상리론업적과 선군령도업적에 대해 상세히 언급하였다.

주체사상연구 핀란드전국위원회 위원장은 가장 준엄하였던 시기에 조선혁명을 백전백승에로 이끄신 김정일동지이시야말로 위대한 혁명가, 탁월한 령도자, 위대한 실천가이시다, 그이의 혁명위업은 존경하는 김정은동지에 의하여 드팀없이 계승되고있다,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나가는 조선인민의 투쟁에 변함없는 지지와 련대성을 보낸다고 강조하였다.

스웨리예조선친선협회 위원장은 최근년간 조선에서 달성되고있는 성과들은 매우 고무적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조선은 5개년계획수행에 총력을 기울이면서 선진적인 공업발전과 농업생산증대, 지방발전정책실행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있다.또한 사회주의건설과 발전의 주요전제조건인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보장을 위한 국방력강화에 주력함으로써 놀라운 성과와 기적들을 창조하고있다.이 모든것은 김정은동지의 세련된 령도에 의하여 마련되였다.

체스꼬주체사상연구 및 구현소조 제1부위원장은 희세의 정치가이신 김정일동지께서 조국과 인민, 시대와 력사앞에 쌓아올리신 업적은 영원불멸할것이라고 하면서 제국주의자들의 제재압살책동속에서도 끊임없이 새롭게 발전하고있는 조선의 모습을 보며 경탄을 금할수 없다, 김정은동지의 령도를 받는 조선인민은 반드시 승리할것이다고 강조하였다.

단마르크, 스웨리예, 나이제리아에서 진행된 추모모임들에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올리는 전문이 채택되였다.

 

여러 나라에서 토론회 진행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서거 13돐에 즈음하여 네팔, 인디아, 타이, 파키스탄, 단마르크, 도이췰란드, 로므니아, 벨라루씨, 알제리, 에짚트, 메히꼬에서 토론회들이 진행되였다.

해당 나라의 정당, 단체, 기관의 인사들과 주체사상연구조직,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단체 성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토론회들에서는 발언들이 있었다.

네팔공산당(맑스-레닌주의) 중앙위원회 총비서, 네팔자력갱생연구회 위원장, 네팔조선친선협회 서기장은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국가발전과 인민의 행복, 인류자주위업실현을 위해 헌신하시였다, 그이께서는 투철한 자주정치로 국가주권과 인민의 안전, 사회주의의 운명을 수호하시여 세계인민들을 크게 고무하시였다, 그이의 강국건설념원은 김정은동지에 의해 현실로 펼쳐지고있다고 언급하였다.

전인디아조선친선협회, 인디아최고재판소, 인디아주체철학연구위원회 인사들은 조선을 강위력한 사회주의국가로 건설하신 김정일각하께 숭고한 경의를 드린다고 하면서 치렬한 조미대결전을 승리에로 이끄신 절세위인의 업적을 격찬하였다.

그들은 김정은각하의 령도밑에 조선인민은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커다란 성과들을 달성하고있다, 많은 사람들이 조선을 방문하여 미국과 서방의 선전이 그릇되고 날조된것임을 알아야 한다, 조선인민이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에서 보다 큰 성과를 거두기 바란다고 강조하였다.

타이주체사상연구조직 위원장은 수십년전부터 조선의 지도사상을 연구해오는 과정에 진정한 사회주의가 어떤것인가를 깨닫게 되였다, 또한 김일성각하의 위업을 계승하신 김정일각하의 령도의 현명성에 대하여, 존경하는 김정은각하의 위인상에 대하여 절감하게 되였다고 말하였다.

파키스탄 카라치주체사상연구 녀성조직 책임자, 파키스탄자력갱생연구협회 위원장, 파키스탄 카라치주체사상연구청년 및 대학생조직 책임자는 어버이장군님의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과 불멸의 당건설업적을 찬양하고 김정일동지는 세인이 공인하는 희세의 성인이시다, 그이의 사상과 업적은 김정은동지께서 계시여 찬연히 빛을 뿌리고있다고 토로하였다.

단마르크주체사상연구소조 책임자는 위대한 장군님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사회주의는 과학이다》의 기본내용을 해설하고 사회주의수호전을 승리에로 령도하신 절세위인의 업적을 격찬하였다.

강철의 령장 김정은동지의 령도가 있어 조선식사회주의는 자그마한 탈선도 없이 힘차게 전진하고있다고 하면서 그는 걸출한 령도자께서 계시여 조선은 승승장구할것이라고 확언하였다.

민족사회주의당(로므니아) 최고리사회 위원장은 이렇게 말하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수많은 고전적로작들을 발표하시여 조선혁명과 세계사회주의운동의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고 자주위업실현에 거대한 공헌을 하시였다.그이의 로작들은 혁명적당의 강화발전과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을 담보해주는 불멸의 기치이다.오늘 조선인민이 모든 분야에 걸쳐 이룩하고있는 놀라운 성과와 기적들은 김정일동지의 업적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벨라루씨 위쩹스크주체교육학협회 책임자는 위대한 혁명가, 탁월한 국가지도자, 세계사회주의위업의 영원한 수령이신
김정일동지에 대한 진보적인류의 그리움은 더욱 절절해지고있다, 위인의 사상과 업적은 혁명과 건설을 힘있게 전진시켜나가는 조선인민의 영웅적인 투쟁과 온 세계의 자주화를 위한 진보적인류의 투쟁속에서 영원히 빛을 뿌릴것이다고 강조하였다.

알제리-조선친선협회 위원장은 김정일각하는 나라와 인민에 대한 가장 열렬한 사랑을 지니신 절세의 애국자이시다,
김정은각하께서는 그이의 위업을 계승하시여 인민사랑의 력사를 끊임없이 이어가고계신다고 격찬하였으며 에짚트자유사회주의자당 부위원장, 메히꼬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위원회 위원장은 어버이장군님의 고귀한 한평생과 주체조선의 존엄을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우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인상을 찬양하였다.

네팔, 도이췰란드에서 진행된 토론회들에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올리는 전문이 채택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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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서거 13돐에 즈음하여

2024년 12월 24일《로동신문》

 

해외동포조직들에서 추모행사 진행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서거 13돐에 즈음하여 해외동포조직들에서 추모행사들이 진행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초상화에 꽃바구니를 진정하는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상임위원회 일군들의 모임이 16일 일본 도꾜에 있는 조선회관에서 진행되였다.

허종만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의장과 박구호제1부의장 겸 조직국장, 부의장들, 총련중앙감사위원회 위원장, 국장들, 중앙일군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꽃바구니의 댕기에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은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의 글발이 모셔져있었다.

전체 참가자들은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영생을 기원하여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이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초상화에 리광일 재일본조선청년동맹 중앙상임위원회 위원장, 리성철 재일본조선인교육회 중앙상임리사회 회장, 성상기 재일본조선류학생동맹 중앙상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재일본조선청년동맹,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 재일본조선인교육회, 재일본조선인의학협회, 재일본조선류학생동맹, 조선청년사의 일군들이 꽃다발들을 드리고 정중히 인사를 올리였다.

재중조선인총련합회에서 17일 추모행사들이 진행되였다.

길림육문중학교에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동상과 중국주재 우리 나라 대사관과 대표부에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초상화, 영상작품에 재중조선인총련합회와 재중조선인녀성협회, 총련합회 길림지구협회 길림시지부, 중남지구협회, 재중항일혁명투쟁연고자 황백하가족 등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들이 진정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혁명령도사를 수록한 영화문헌에 대한 학습이 중국 심양에서 진행되였다.

재중조선인총련합회 본부일군들과 료녕지구협회 심양시지부 성원들이 영화문헌학습에 참가하였다.

참가자들은 한결같이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애국헌신의 길을 끊임없이 이어가시며 조국청사에 불멸의 업적을 쌓으신 위대한 장군님은 우리 인민과 세계 진보적인류의 마음속에 영생하신다고 하면서 장군님의 강국념원, 애국념원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워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어나갈 굳은 결의들을 다지였다.

로씨야고려인사회련합회(로씨야고사련)에서도 16일 추모모임을 진행하였다.

로씨야고사련 성원들과 로씨야의 정당, 사회단체 성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모임에 앞서 로씨야고사련 성원들은 로씨야련방주재 우리 나라 대사관에 모셔진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영상미술작품에 꽃바구니를 진정하고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모임에서는 로씨야고사련 서기장이 발언하였다.

그는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조선인민을 령도하시여 거대한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시고 강력한 조선의 발전초석을 마련해주시였다고 격찬하였다.그는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옹호고수하시고 더욱 발전시키신다고 칭송하였다.

새 거리들로 더욱 변모되는 평양과 커다란 발전을 과시하며 찬란한 미래에 대한 확신에 넘친 조선인민의 모습, 조선의 자랑찬 현실 등은 곧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의 결과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로씨야의 정부, 정당, 단체들 추모모임 진행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서거 13돐에 즈음하여 로씨야의 정부, 정당, 단체들의 추모모임이 16일 모스크바에서 진행되였다.

로씨야 외무성, 총인민동맹당, 련방공산당 모스크바시지부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친선 및 문화협조 로씨야협회, 조선전쟁로병리사회, 과학원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국제적련대성그루빠의 인사들 그리고 이 나라 주재 우리 나라 특명전권대사와 대사관 성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모임에 앞서 참가자들은 행사장에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함께 계시는 영상미술작품에 꽃바구니와 꽃다발들을 진정하고 인사를 드리였다.

또한 위대한 수령님께서와 위대한 장군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로친선관계발전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을 담은 영상사진문헌들을 돌아보았다.

추모모임에서 참가자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영생을 기원하여 묵상하였다.

모임에서는 보고에 이어 발언들이 있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친선 및 문화협조 로씨야협회 위원장은 보고에서 김정일동지께서는 조국의 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한평생을 다 바치시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김정일동지는 주체사상을 발전풍부화하시여 조선인민과 진보적인류가 나아갈 길을 밝혀주시고 엄혹한 시련과 난관속에서 사회주의조선의 운명을 지켜내신 위대한 정치가이시다.

조선인민이 그 어떤 동요와 탈선도 없이 자기의 길을 곧바로 갈수 있은것은 그이께서 마련해놓으신 튼튼한 토대가 있었기때문이다.

우리모두는 절세위인의 업적을 다시금 돌이켜보며 그이께 숭고한 경의를 드린다.

로씨야 외무성 아시아1국 부국장, 총인민동맹당 위원장, 조선전쟁로병리사회 위원장은 저명한 국가활동가이신 김정일동지께서는 로조관계발전에 거대한 공헌을 하시였다, 그이이시야말로 세계가 공인하는 탁월한 령도자이시다, 김정일동지께서 이룩하신 공적중의 공적은 김일성동지의 위업을 굳건히 계승하신것이다, 위인의 자애로운 영상은 우리모두의 마음속에 깊이 간직될것이다고 강조하였다.

그들은 존경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밑에 조선의 존엄은 날로 높아가고있으며 조선인민이 사회주의건설에서 달성하고있는 성과들은 세인의 경탄을 자아내고있다, 지금 로조관계는 김정은동지의 직접적인 관심속에 급격히 발전하고있다고 하면서 두 나라 관계의 가일층 확대강화에 적극 기여할 의지를 피력하였다.

 

브라질정당, 단체들 인터네트련합토론회, 사진전시회 진행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서거 13돐에 즈음하여 브라질정당, 단체들의 인터네트련합토론회 《자주시대의 령도자》와 인터네트사진전시회 《부강조국건설에 새겨진 헌신의 자욱》이 15일에 진행되였다.

행사들에는 브라질공산당, 제인민간의 평화와 련대성을 위한 브라질쎈터, 브라질선군정치연구쎈터, 조선과의 친선협회 브라질지부를 비롯한 정당, 단체 인사들, 주체사상연구조직 성원들이 참가하였다.

행사들에서는 발언들이 있었다.

브라질공산당 전국정치위원회 위원은 위대한 장군님을 사회주의위업실현에 자신의 모든것을 바치신 불굴의 혁명가, 견결한 투사, 진정한 인민의 령도자로 호칭하고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여러 나라에서 사회주의가 련이어 좌절되고 적대세력들의 대조선고립압살책동이 극도에 이르렀을 때 조선혁명을 승리에로 인도하신분은 다름아닌 김일성주석의 혁명로선에 끝없이 충실하신 김정일동지이시였다.

조선혁명과 세계혁명의 영원한 수령이신 김정일동지께서는 진보적인민들의 마음속에 영생하신다.

브라질선군정치연구쎈터 위원장, 제인민간의 평화와 련대성을 위한 브라질쎈터 위원장은 위대한 장군님의 사상리론업적을 격찬하고 김정일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을 현명하게 령도하시면서 조선을 불패의 사회주의보루로 전변시키시였다, 그이의 사회주의강국건설념원은 김정은각하에 의하여 반드시 실현될것이다고 강조하였다.

인터네트사진전시회를 통하여 위대한 장군님의 고귀한 혁명생애에 대해 깊이 절감한 열람자들은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헌신이 있어 오늘 사회주의조선은 강국의 기상과 위용을 남김없이 과시하고있다, 조선인민은 김정일동지의 만고의 애국업적을 길이 빛내이며 자력번영의 길로 힘차게 나가고있다고 찬양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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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의 조국강산에 차넘치는 절절한 그리움과 열화같은 애국충성의 맹세

2024년 12월 18일《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서거 13돐에 즈음하여 온 나라 전체 인민은 절세의 애국자이시며 혁명의 대성인이신 만고절세의 위인을 가장 경건한 마음으로 추모하였다.

세월이 흐를수록 더더욱 강렬해지는 절세위인에 대한 그리움을 뜨거운 애국의 열기로 승화시키며 어버이장군님의 부강조국건설념원을 빛나게 꽃피워갈 충성의 맹세가 12월의 조국강산에 끝없이 메아리쳤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위대한 장군님을 우리 당과 인민의 영원한 수령으로 높이 모시고 장군님의 혁명생애와 불멸의 혁명업적을 길이 빛내여나가야 합니다.》

민족최대의 추모의 날에 즈음하여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영생의 모습으로 계시는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으로 그리움의 대하가 굽이쳤다.

한없이 경건한 마음 안고 금수산태양궁전광장에 들어선 일군들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 청소년학생들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거룩하신 영상을 우러러 숭고한 경의를 드리였다.

군중들은 조국과 인민에 대한 불보다 뜨거운 사랑을 지니시고 나라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다 바치신 절세위인들의 애국애민의 한평생을 숭엄히 되새겨보았다.

만수대언덕을 비롯하여 각지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과 절세위인들의 영상을 형상한 모자이크벽화를 찾은 일군들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과 청소년학생들이 꽃바구니와 꽃다발, 꽃송이들을 진정하였다.

그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념원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워가시며 강국조선의 존위와 명성을 만방에 떨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부흥강국의 새 지평에로 향한 혁명적진군을 힘있게 다그쳐나갈 굳은 결의를 다지였다.

전국각지의 일군들과 근로자들, 인민군군인들, 청년학생들이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거룩한 위인상과 고매한 풍모를 전하는 기록영화들을 시청하였다.

기록영화 《절세의 애국자 김정일장군》7 《백두의 혁명전통을 생명선으로》 등을 보면서 그들은 우리 당과 혁명의 력사적뿌리이며 만년재보인 백두의 혁명전통을 생명선으로 틀어쥐시고 주체혁명위업을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줄기차게 이끌어오신 위대한 혁명가, 절세의 애국자의 성스러운 혁명생애와 불멸의 업적을 다시금 깊이 체득하였다.

위대한 장군님을 영원히 높이 우러러모시고 당의 구상과 정책을 끝까지 관철해갈 철석의 의지가 일터와 초소, 가정들에 세차게 맥박쳤다.

김책제철련합기업소,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 평양곡산공장, 김정숙평양제사공장을 비롯한 령도업적단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자기들의 일터를 찾으시여 사랑과 믿음을 안겨주시고 새로운 투쟁과 위훈에로 따뜻이 손잡아 이끌어주신 어버이장군님의 자애로운 영상을 그려보며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인민의 나라, 사회주의 내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성실한 땀과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갈 열의에 넘쳐있었다.

천리방선의 초소마다에서 인민군장병들은 멀고 험한 선군장정의 길을 사생결단의 의지로 헤치시여 최강의 군력을 다져주신 위대한 령장의 불멸의 령군업적을 빛내이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혁명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당중앙을 결사옹위하고 우리 국가와 인민을 무장으로 억척같이 보위해갈 굳은 맹세를 다지였다.

조국의 북단 두메산골로부터 서해벌방과 동해의 외진 섬마을에 이르기까지 전국의 모든 가정들에도 인민행렬차의 기적소리를 높이 울리시며 명절날, 휴식일이 따로없이 불철주야로 분투하신 어버이장군님의 헌신의 자욱을 되새기며 당이 맡겨준 초소에서 성실한 애국의 땀을 바쳐갈 인민의 불같은 일념이 차넘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고귀한 생애와 만고불멸할 업적을 칭송하는 근로자들의 덕성발표모임, 덕성이야기모임이 중앙로동자회관, 청년중앙회관, 녀성회관 등에서 진행되였다.

모임들에서 출연자들은 한평생 조국과 인민을 위한 멀고도 험난한 길을 앞장에서 헤치시며 혁명과 건설을 끊임없는 비약의 한길로 이끌어오신 위대한 령도자, 자애로운 어버이의 천출위인상을 격조높이 칭송하였다.

그들은 대를 이어 수령복을 누리는 끝없는 긍지와 영광을 안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충성과 애국의 무궁무진한 힘으로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강의한 정신력과 혁명적열의를 높이 발휘해갈 불같은 결의를 다짐하였다.

그리움의 12월과 더불어 펼쳐진 애국충성의 화폭들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애국념원, 강국념원을 이 땅우에 자랑찬 현실로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사회주의건설의 주체적힘을 비상히 증대시켜 위대한 새 승리를 앞당겨나갈 우리 인민의 혁명적의지를 다시금 뚜렷이 증시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에 일군들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과 청년학생들 꽃바구니 진정

2024년 12월 18일《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서거 13돐에 즈음하여 사회주의조선의 거룩한 영상이시며 혁명의 대성인이신 어버이장군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이 12월의 조국강산에 더욱 뜨겁게 굽이치고있다.

민족최대의 추모의 날에 즈음하여 각지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에 일군들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 청년학생들이 꽃바구니와 꽃다발들을 진정하였다.

절세위인들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을 안고 수많은 군중들이 만수대언덕으로 올랐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에 당, 정권, 무력기관, 사회단체, 성, 중앙기관, 조선인민군, 사회안전군 부대, 평양시내 각급 기관, 기업소, 공장, 대학 등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와 꽃다발들이 진정되였다.

군중들은 탁월한 사상과 정력적인 령도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만년토대를 마련해주시고 조국과 혁명, 시대와 력사앞에 영구불멸할 업적을 쌓아올리신 절세위인들의 성스러운 혁명생애를 뜨겁게 돌이켜보며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을 우러러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김일성종합대학, 만수대창작사를 비롯한 수도의 여러곳에 모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에 조선인민군, 사회안전군 부대, 기관, 기업소 등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들이 진정되였다.

각지의 일군들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과 청년학생들도 자기 고장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을 찾아 숭고한 경의를 드리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인도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에 충성과 애국의 한마음을 다 바쳐나갈 굳은 결의를 다짐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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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애국업적을 전면적국가부흥의 새 전기로 빛내여나가자

2024년 12월 17일《로동신문》

 

 

오늘 온 나라 전체 인민은 민족최대의 추모의 날에 즈음하여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만고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고귀한 혁명생애를 가슴뜨겁게 돌이켜보며 다함없는 그리움과 경모의 정을 안고 위대한 장군님께 삼가 최대의 경의를 드리고있다.

세월의 흐름속에 새세대가 성장하고 강산도 몰라보게 변모되였다.하지만 위대한 장군님의 한없이 따사로운 미소, 거룩한 체취와 숨결은 온 나라 공장과 농촌, 두메산골에 이르기까지 그 어디에나 그대로 어리여있으며 대를 이어 전해지고있는 사랑의 전설들과 더불어 장군님과 우리 인민의 혈연적뉴대는 끝없이 이어지고있다.

수령의 영생은 사상과 업적의 영구불멸함이다.13년전 피눈물의 12월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기간 우리 인민은 사상초유의 도전과 장애를 짓부시며 사회주의를 전진시켜오면서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사상과 혁명업적의 과학성과 진리성, 거대함과 귀중함을 사무치게 절감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위대한 장군님을 우리 당과 인민의 영원한 수령으로 높이 모시고 장군님의 혁명생애와 불멸의 혁명업적을 길이 빛내여나가야 합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한평생 주체의 붉은기를 높이 드시고 조국의 부강발전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혁명가, 절세의 애국자,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다.

백두의 칼바람이 휘몰아치는 천고의 밀림속에서 빨찌산의 아들로 탄생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 땅우에 강대하고 번영하는 인민의 나라를 건설하는것을 필생의 위업으로 내세우시고 전인미답의 험난한 초행길을 헤쳐오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웅대한 리상과 포부에서 인민의 꿈과 리상을 실현하기 위한 사회주의강국의 휘황한 설계도가 펼쳐졌고 사생결단의 의지와 초인간적인 정력으로 쉬임없이 이어오신 눈보라강행군, 삼복철강행군, 심야강행군에 의하여 후손만대의 륭성번영을 위한 강력한 담보와 튼튼한 토대가 마련되였다.한걸음한걸음이 온갖 도전과 시련을 동반하는 피어린 투쟁으로 이어진 려정에서 당건설, 정권건설, 군건설을 비롯한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의 거대한 업적을 이룩하시고 고귀한 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애국헌신의 장정을 이어가신 위대한 장군님과 같으신 위인을 력사는 알지 못하고있다.

위대한 장군님의 성스러운 혁명실록은 우리 혁명의 불변의 성격과 백승의 철리를 가르쳐주는 삶과 투쟁의 교본이며 강국건설의 무진한 원동력이다.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고결한 충성과 의리로 이어져온 나날에 우리 인민은 값비싼 승리와 사변적인 성과들로 우리 공화국을 세계의 전렬에 당당히 내세우고 전면적발전, 전면적부흥의 장엄한 새시대를 열어놓았다.오늘 만방에 빛나는 우리 국가의 불후의 존엄과 영광, 우리 인민의 높은 명성과 영예는 한생을 바쳐 사회주의조선의 강성번영을 위한 만년초석을 마련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과 잇닿아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혁명사상과 애국업적을 투쟁과 전진의 기치로 틀어쥐고 이 땅우에 하루빨리 부흥번영하는 천하제일강국을 보란듯이 일떠세우려는것은 우리 인민의 확고한 신념이고 의지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천재적인 예지로 밝혀주신 사상과 로선은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일관하게 틀어쥐고나가야 할 불멸의 지침이다.

위대한 사상의 진가는 영원한 생명력과 무한대한 견인력에 있다.세월이 흐르고 환경이 변하여도 정의와 진리의 억센 힘으로 시대와 혁명을 승리의 한길로 줄기차게 향도해나갈수 있는 고귀한 정신적무기, 백과전서적인 지침을 마련해주신 여기에 위대한 장군님의 특출한 애국업적이 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천리혜안의 예지와 비범한 통찰력으로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리론실천적문제에 과학적인 해답을 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어버이수령님의 혁명사상을 김일성주의로 정식화하고 심화발전시키신것은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의 종국적승리를 앞당기는 투쟁에서 확고히 틀어쥐고나가야 할 지도사상, 백승의 기치를 마련한 정치적사변이였다.주체의 혁명적당건설사상과 일심단결에 관한 사상, 사회주의강국건설리론과 사상중시, 총대중시, 과학기술중시의 전략적로선을 비롯하여 위대한 장군님께서 제시하신 독창적인 사상리론들에는 우리 인민의 지향과 시대발전의 요구가 가장 정확히 반영되여있다.사상리론의 영재이신 위대한 장군님을 모시였기에 세계사회주의운동이 지도사상의 수정주의적변질과 교조주의적침체로 우여곡절을 겪고있던 사상적동란기에도, 고난의 행군의 준엄한 시련속에서도 우리식 사회주의는 끄떡없이 전진하여올수 있었다.

사회주의강국건설은 인민들의 사상정신생활과 군사, 경제,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근본적인 변혁을 일으켜야 하는 매우 거창하고 어려운 위업이다.그러나 우리에게는 모를것도 헛갈릴것도 없으며 우리가 나아갈 길은 명확하다.절세위인의 선견지명과 불면불휴의 로고가 깃든 강국건설의 초석이 있기에 우리 조국은 순간의 답보도 없이 승리적으로 전진비약해나갈것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고귀한 한생을 바쳐 마련해주신 강위력한 정치적력량은 부흥강국건설의 확고한 담보이다.

정치적력량을 어떻게 준비시키는가 하는것은 혁명과 건설의 장래운명을 좌우하는 근본문제이다.혁명의 향도적력량인 당을 굳건히 꾸리고 당의 두리에 천만대중을 튼튼히 묶어세우시여 주체위업의 백년, 천년미래를 담보해주신것은 위대한 장군님의 불후의 애국업적이다.

자기의 창당리념에 무한히 충실하여 근 80년이라는 최장의 집권력사를 빛내여온 조선로동당의 위상은 위대한 장군님의 독창적인 당건설사상과 비범한 령도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혁명령도의 첫 시기에 《수령을 중심으로 단결하자!》라는 구호를 제시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전당 김일성주의화를 당건설의 총적목표로 내세우시고 수령의 당건설의 새 력사를 개척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밑에 우리 당은 수령의 사상체계, 령도체계가 확고히 선 혁명적당으로, 강철같은 규률과 전투력을 지닌 불패의 당으로 존엄떨치게 되였다.

혁명적당은 대중속에 깊이 뿌리박고 인민대중은 당의 사상과 령도에 무한히 충실할 때만이 무궁무진한 힘을 발휘할수 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대중과 혼연일체를 이루는것을 우리 당건설의 근본원칙으로 내세우시고 숭고한 인덕정치, 광폭정치로 이 땅에 생을 둔 사람들모두를 품어주고 이끌어주어 혁명의 한길에 내세워주시였다. 수령을 유일중심으로 하는 혁명대오의 통일단결이 굳건히 다져진것으로 하여 어려움이 중첩되는 속에서도 우리 국가와 사회의 정치적안정이 확고히 보장되고 혁명과 건설이 승리적으로 전진해올수 있었다.특히 혁명령도의 전 기간 청년중시를 전략적로선으로 틀어쥐고 세상에 둘도 없는 청년강국을 건설하신것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우리 당과 국가의 창창한 미래를 위하여 이룩하신 커다란 공적이다.

일심단결은 사회주의조선의 제일국력, 불가항력이다.전체 인민이 당중앙의 두리에 천겹만겹의 성새를 이루고 당의 구상과 결심을 절대지지하며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들고있기에 강국에로 향한 우리의 전진은 더욱 가속되고있는것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사생결단의 의지로 다져주신 자립, 자위의 튼튼한 토대는 우리 국가의 지속적이며 전면적인 발전을 위한 고귀한 밑천이다.

자위적국방력과 자립경제는 국가의 존립과 발전의 기반이다.자체의 물질적기초가 없고 힘이 렬세한 나라와 인민은 남에게 굽신거리게 되고 기필코 폭제에 짓밟히게 된다.

자위적국방건설과 자립경제건설을 사느냐 죽느냐를 판가름하는 운명적인 문제, 국사중의 제일중대사로 내세우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군대를 국가방위의 주체로, 혁명의 주력군으로 준비시키는데 선차적힘을 넣으시면서 국방공업의 자립성과 현대성을 일층 강화하며 경제토대를 구축하는 사업을 병행시켜나가시였다.그 누가 내 마음 몰라줘도 몰라준대도 희망안고 이길을 가고가리라는 노래를 마음속으로 부르시며 위험천만한 전선길과 험한 벼랑길, 파도세찬 배길을 이어가신 어버이장군님의 천만로고속에 무적필승의 혁명강군이 자라나고 우리의 국방공업이 마음만 먹으면 무엇이든 척척 만들어내는 강위력한 주체적국방공업으로 강화발전되였으며 핵보유의 민족사적대업이 성취되게 되였다.

우리 인민을 드높은 자존심과 완강한 공격정신, 대담한 창조기풍의 체현자로 키워주신분이 위대한 장군님이시다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쓰러졌을 고난의 시기에 인민경제의 주체화, 현대화, 과학화가 힘있게 추진되여 자립경제의 위력이 한층 강화되고 경공업기지들과 축산, 과수, 양어를 비롯하여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튼튼한 잠재력이 마련된것은 력사의 기적이다.자주의 신념과 무비의 담력, 불굴의 정신과 초인간적인 의지로 조선식부국강병의 길을 개척하시고 자립, 자위의 기둥을 억척같이 세워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업적은 부흥강국건설의 고귀한 재보이다.

지금 우리 인민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마련해주신 자립적발전잠재력에 의거하여 전면적국가부흥의 활로를 열어나가고있다.자력자강의 험난한 길을 선택하고 꿋꿋이 헤치시여 강성번영의 새시대를 펼쳐주신 절세위인의 애국업적의 거대한 무게와 심원한 변혁적의의는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뚜렷이 부각될것이다.

위대한 사상과 위업이 충직하게 계승되여나가는 혁명은 필승불패한다.

오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애국업적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 국가의 줄기찬 전진발전과 후손만대의 행복을 확고히 담보해주는 만년재보로 빛을 뿌리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모든 사색과 실천은 위대한 장군님을 천세만세 높이 받들어모시며 장군님의 애국념원, 강국념원을 하루빨리 실현하기 위한것으로 일관되여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련이어 펼치시는 원대한 구상과 설계도도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유산인 주체조선을 세계가 우러러보게 하기 위한것이고 총비서동지께서 이어가시는 희생적인 강행군도 장군님께서 한평생 아끼고 위해오신 우리 인민에게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을 하루빨리 안겨주기 위한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새시대 당건설의 위대한 전성기가 열리고 나라의 전반적국력과 전략적지위가 비할바없이 높아졌으며 전면적국가부흥의 시대가 펼쳐졌다.창당의 리념과 정신의 순결한 계승으로 우리 당의 집권력과 향도력이 백방으로 강화되고 나라의 국가방위력, 핵전쟁억제력강화에서 현격한 발전이 이룩되였으며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서 획기적전환이 일어나고있다.오늘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손길아래 태여나는 경이적인 창조물마다에서 어버이장군님의 념원이 꽃펴나는 격동적인 현실을 체감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데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업적을 빛내여나가는 길이 있다는것이 우리 인민이 실생활을 통하여 간직한 철리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우리 당과 혁명의 영원한 수령으로 천세만세 높이 받들어모셔야 한다.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신념을 안고 수령영생위업실현에 고결한 충성심을 다 바쳐야 한다. 김정일애국주의를 소중히 간직하고 장군님께서 강국건설을 위하여 뿌려놓으신 씨앗들을 현실로 꽃피워나가야 한다.자기 부문, 자기 단위에 깃든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업적을 옹호고수하고 빛내여나가야 한다.

당중앙의 유일적령도는 우리 당과 국가의 절대의 존엄이고 힘이다.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로선은 과학이고 진리이라는 투철한 신념을 간직하고 당중앙의 유일적령도밑에 모든 사업을 진행해나가는 강철같은 규률과 질서를 더욱 철저히 확립해나가야 한다.난관이 겹쌓여도 당대회와 당중앙전원회의 결정들을 자그마한 에누리나 편차도 없이 완벽하게 집행해나가야 한다.

전당, 전민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와 하나의 사상과 감정, 의지를 가지고 총비서동지의 강행군보폭에 걸음걸음 따라서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구상과 결심은 곧 실천이고 승리이라는 확고한 믿음, 자력으로 자기의 앞길을 개척해나가겠다는 투철한 각오를 가지고 국방력강화와 경제건설, 농촌건설혁명, 지방중흥을 위한 10년혁명을 비롯한 방대한 사업들을 완강하게 추진하여 보다 확실하고 변혁적인 성과들로 우리 국가의 전면적부흥장성을 이룩해나가야 한다.

위대한 장군님의 고귀한 애국업적을 만년재보로 틀어쥐고나가는 조선로동당의 세련된 령도가 있기에 우리의 앞길은 끝없이 밝고 창창하다.

모두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위대한 김일성, 김정일조선의 무궁번영을 위하여, 주체혁명의 줄기찬 전진을 위하여 힘차게 싸워나가자.(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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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를 이어 울려퍼지는 칭송의 메아리

2024년 12월 17일《로동신문》

세계는 오늘도 위대한 장군님의 위인상을 열렬히 격찬한다

 

한평생 오로지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세계자주화위업수행을 위하여 자신의 한몸을 초불처럼 깡그리 불태우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그이께서 서거하시였다는 청천벽력같은 비보에 하늘도 울고 땅도 울고 산천초목도 비분에 떨던 피눈물의 그 12월로부터 세월은 흘러 어느덧 13번째의 년륜이 새겨지고있지만 절세위인을 우러러 터뜨리던 진보적인류의 다함없는 칭송은 오늘도 이 땅우에 끝없이 메아리치고있다.

위대한 장군님의 천재적인 사상리론적예지와 걸출한 령도력, 고매한 위인적풍모를 칭송하여 세계 여러 나라에서 집필발표된 수많은 도서와 시가작품들이 그것을 잘 말해주고있다.

그가운데는 위대한 장군님께 매혹된 마음을 글과 시로 세상에 전하지 않고서는 못견딜 충동으로 하여 문필가가 아닌 사람들이 그이의 위인상과 령도업적을 칭송하여 집필한 도서들도 있다.

《인간원로 김정일동지, 내가 인간적측면에서 본 위인에 대한 최대의 호칭어로 원로를 선택한것은 인간적수양에 있어서 최고의 체현자이시고 숭고한 인간미로 만민을 이끌어가시는 로련한 지도자이신 김정일동지에 대한 나의 숭배심을 함축하여 글에 담아보고싶은 심정에서 출발한것이다.》

이것은 위대한 장군님께 끝없이 매혹된 이전 쏘련공산당 위원장 올레그 쉐닌이 솟구치는 격정을 금치 못하여 경모의 붓을 들고 쓴 도서 《인간원로 김정일》의 한 구절이다.

우리 나라를 여러 차례 방문하여 그윽한 인간적향취로 인간세계의 아름다움을 가꾸시고 특이한 인간미로 정치를 펴나가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특출한 정치실력, 숭고한 풍모에 매혹된 그는 온갖 열정을 다 바쳐 도서를 완성하였다.

진보적인류의 다함없는 칭송의 마음은 각계층 인사들과 작가들이 쓴 시가작품들에도 뜨겁게 어려있다.

뻬루시인이 내놓은 시집 《김정일찬가》를 비롯하여 세계 여러 나라에서 《김정일장군 만세》, 《인덕의 화신》, 《붉은기수호자》, 《현시대의 명장 김정일》, 《장군형의 정치가 김정일》등의 제목으로 된 수많은 시와 글들이 발표되였다.

한 시인은 시집 《쌍무지개 비낀 나라》에 있는 헌시 《빛나는 별》에서 이렇게 구가하였다.

 

인류의 념원을 한품에 안으시고

전 조선을 빛과 기쁨으로 가득 채우시는분

인류가 받들어모신 세계에 빛나는 별

그이는 김정일동지

그 이름 하늘에 빛나는 별처럼 영원하리라

 

시대가 낳은 위인을 칭송하는것을 자기의 의무로, 본분으로 여기며 거기에서 무한한 기쁨과 긍지를 느껴온 시인은 이렇게 말하였다.

《나는 40여년간 많은 시를 써서 발표도 하고 호평도 받았지만 이 시집이 출판되였을 때처럼 기쁘고 긍지높고 자랑스러운 때는 없었다.그날은 나의 기억속에 영원히 남아있을것이다.》

어찌 이뿐이랴.

꾸바시인 까르멜로 가르시아 페르난데스는 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드리는 송가》에서 숭고한 도덕의리의 모범을 창조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위인상을 칭송하였으며 뛰르끼예의 문필가 무스타파 아싸르는 시 《자주위업의 향도성 김정일동지께》에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만민이 우러러따르는 사상리론의 거장, 령도예술의 천재》이시라고 격찬하였다.

정녕 세계 여러 나라에서 집필발표된 위대성도서, 위인칭송의 글과 시가작품들은 절세의 위인에 대한 진보적인류의 다함없는 경모심의 분출이며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드린 시대의 기념비적찬가이다.

날이 갈수록 더욱 강렬해지는 절세위인에 대한 세계 진보적인류의 흠모의 찬가는 세월의 언덕넘어 끝없이 울려퍼질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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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밀영고향집

2024년 12월 16일《로동신문》

억만금을 주고도 살수 없는 혁명의 만년재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백두산밀영고향집은 우리 혁명의 명맥을 이어주고 지켜준 혁명의 고향집이며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소중히 간직된 조선의 고향집입니다.》

어버이장군님에 대한 간절한 그리움이 더더욱 차넘치는 내 조국의 12월,

우리 인민의 마음과 마음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탄생하신 백두산밀영고향집으로 끝없이 향한다.

백두산밀영고향집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탄생하신 력사의 집, 혁명의 고향집이다.

백두산밀영고향집은 1941년 6월 조선인민혁명군 소부대성원들이 정성껏 일떠세운 귀틀집이다.

천고밀림의 아름드리나무를 정히 다듬어 세운 이 소박한 귀틀집에서 1942년 2월 16일 위대한 장군님께서 탄생하시였다.

우리 장군님께서는 이 귀틀집에서 백두밀림의 울부짖는 눈보라와 항일성전의 총소리를 들으시며 위대한 혁명가로 성장하시였다.

고향집의 뜨락에 찍혀지던 우리 장군님의 발자취는 거룩한 혁명생애의 첫 자욱이였고 천고의 밀림속에 울리던 그이의 발걸음소리는 이 땅의 위대한 변천을 예고하는 장엄한 전주곡과도 같은것이였다.

고향집의 뜨락은 비록 넓지 않았어도 우리 장군님께서는 그곳에서 조국을 한가슴에 안으시고 애국의 큰뜻을 자래우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탄생하신 백두산밀영고향집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탄생하신 만경대고향집과 더불어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소중히 간직된 혁명의 고향집이다.

백두산시절을 늘 마음속에 안고계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후날 백두산밀영을 여러 차례 찾으시고 항일혈전의 나날을 감회깊이 회고하시면서 백두산밀영을 더 잘 꾸리고 관리운영하도록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도 백두산밀영을 여러 차례 찾으시여 불멸의 자욱을 새기시였다.

지금도 백두산밀영고향집뜨락에 서면 하나의 감동깊은 이야기가 우리 인민의 마음을 세차게 울려주고있다.

2000년 3월 어느날 백두산밀영고향집을 찾으신 위대한 장군님께 일군들은 고향집앞에서 독사진을 남겨주시였으면 하는 청을 올리였다.

그러자 그이께서는 일군들을 둘러보시며 우리에게는 혁명을 위해, 인민을 위해 해야 할 일이 많다고, 우리 인민들이 모두 세상에 부럼없이 잘살게 될 그때에 가서 기쁜 마음으로 사진을 찍겠다고 말씀하시며 걸음을 돌리시였다.

오늘도 이곳을 찾는 사람들은 그날의 감동깊은 이야기를 들으며 한평생 오로지 인민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다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의 고결한 한평생을 뜨겁게 새겨보고있다.

백두산밀영고향집뒤에는 유서깊은 고향집을 만년초병처럼 옹위하듯 서있는 정일봉이 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위대한 장군님을 높이 모시고 그이의 령도를 끝까지 받들어나갈 온 나라 인민의 절절한 념원을 헤아리시여 백두산밀영고향집의 뒤에 서있는 산봉우리를 《정일봉》으로 부르도록 하시였다.

우리 인민은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후손만대에 길이 전하기 위해 화강석을 정히 다듬어 《정일봉》이라는 글발을 새겨 봉우리에 세웠다.

백두산밀영고향집에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어린시절에 애용하시던 놀이감들과 사연깊은 쪽무이포단 그리고 부엌세간 등이 보존되여있다.

오늘도 백두산밀영고향집으로는 우리 혁명의 영원한 피줄기인 백두의 혁명전통을 끝까지 이어갈 철석의 신념을 안은 계승자들의 대오가 끊임없이 이어지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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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장군님의 절세의 위인상을 전하는 뜻깊은 혁명일화 : 량강도솜장화

2024년 12월 14일《로동신문》

 

지금으로부터 10여년전인 2010년 5월 어느날 출근길에 오른 근로자들의 발걸음과 나란히 위대한 장군님의 야전차가 초록이 짙어가는 혜산시가를 달리고있었다.

유치원에 가는 아이들의 명랑한 모습도 비쳐지고 빨래하는 녀인들의 웃음넘친 얼굴도 정답게 비껴지는 압록강반을 따라 달리던 야전차는 어느덧 혜산신발공장에 들어섰다.

흠잡을데없이 환하게 꾸려진 공장이였다.

겉볼안이라고 공장밖은 공원처럼, 공장안은 궁전처럼 꾸려놓고 증산의 동음을 높이 울리고있는 신발생산자들의 작업현장들을 돌아보시면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마냥 기쁨을 금치 못해하시였다.

날로 높아가는 인민들의 지향과 요구수준에 맞는 현대적이고 신기도 편리한 각양각색의 신발들이 콤퓨터에 의한 생산지휘체계에 따라 쏟아져나오고있었다.

생산흐름선에 따르는 현장들을 돌아보시고 공장에서 생산하고있는 제품들을 하나하나 보아주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여러가지 형태의 솜신발들앞에서 걸음을 멈추시였다.

추운 지대에서 사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좋아할 겨울신발들이였다.

그중에서도 두텁게 솜을 넣고 맵시있게 끈을 조여매게 만든 목이 긴 솜신발은 모두의 눈길을 끌었다.

앞코숭이와 바닥, 뒤축을 비롯한 전반모양새가 활동에 편리하게 생긴 솜신발은 누비기도 탐탁하게 잘 누벼져 보기만 해도 저절로 발이 따스해지는것만 같았다.

신발을 손에 드시고 세심히 보시며 깊은 생각에 잠기셨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목높은 림업용솜신》이라고 쓴 제품이름앞에서 오래도록 눈길을 떼지 못하시였다.

하지만 위대한 장군님께서 어찌하여 하나의 신발이름을 두고도 그토록 마음쓰시는지 아직은 누구도 알수 없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현장을 다 돌아보시고 공장마당에 나서시였을 때였다.

공장에서 좋은 일을 많이 했다고, 종업원들이 정말 일을 많이 했다고 높이 평가하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문득 《림업용솜신이라…》 하고 되뇌이시는것이였다.

그이께서 신발이름을 왜 자꾸만 외우시는지 영문을 알지 못하고 의아해하는 일군들에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시는것이였다.

《이 공장에서 만들고있는 목이 긴 솜신발은 림업로동자들뿐만 아니라 추운데서 생활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다 좋아할것입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시자 일군들은 저저마다 신발이 정말 욕심이 난다고 하면서 호감을 표시하였다.공장의 일군들도 아버지앞에서 해놓은 일을 자랑하는 자식처럼 어려움도 잊고 솜신발자랑을 하였다.

신발을 가져가는 사람들은 물론 신어본 사람들도 이런 신발은 국제시장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을것이라고 이구동성으로 말한다는 이야기,

이 신발이 좋다고 벌써 소문이 나서 《림방》(림업용신발이라는 뜻), 《림방》 하면서 혜산신발공장에서 생산하는 겨울신을 찾는다는 이야기,

혜산신발공장제품에 대한 수요가 점점 높아지고있는데 대하여 성수가 나서 이야기하는 일군들의 자랑을 무랍없이 다 들어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윽하여 이렇게 말씀하시는것이였다.

《이 공장에서 인민들을 위하여 훌륭한것을 만들어냈는데 거기에 어울리게 이름도 잘 붙여야 하겠습니다.》

일군들을 둘러보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렁우렁한 음성으로 말씀하시였다.

《인민들이 좋아하는 량강도의 특산품인것만큼 신발이름을 량강도솜장화라고 다는것이 좋을것같습니다.량강도솜장화! 어떻습니까.》

량강도솜장화!

정말 신통한 이름이였다.

든든하면서도 맵시있고 따스한감을 주는 신발의 모양과 특성이 함축되면서도 제품산지와 리용대상까지 대번에 알수 있는 명쾌한 이름이였다.

일군들은 눈시울을 슴벅이였다.

일년열두달중에 더운 날보다 추운 날이 더 많은 북방에서 사는 인민들의 신발문제때문에 늘 마음을 놓지 못하시던 어버이장군님이시였다.

눈보라 휘몰아치는 전선길을 달리시다가도 병사들의 솜옷이며 솜신발의 두께가 얇지 않은지 근심스러우시여 문득 차를 멈추시던 장군님,

눈덮인 고산지대에서 생활하는 혁명전적지강사들을 마음속에 그려보시며 발이 시려할세라 솜장화를 보내주도록 하시던 자애로운 모습이 동행한 일군들의 눈앞에 숭엄하게 떠올랐다.

어떻게 하면 우리 인민들이 추운 겨울에도 뜨뜻한 옷을 입고 뜨뜻한 신발을 신고 마음편히 살게 하겠는가 하는것을 생각하시며 잠 못이루시던 우리 장군님이시였다.

크지 않은 지방산업공장에서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을 모양곱고 질좋은 솜신발을 생산하여 인민들에게 공급해주고있는 사실이 너무도 장하고 기특하시여 우리 장군님의 기쁨은 그리도 큰것이였다.

《추운 고생을 하는 북방사람들을 위하여 이 공장에서 정말 훌륭한 일을 하였습니다.

나는 인민들의 복리에 이바지하는 이런 공장을 돌아볼 때 제일 기분이 좋습니다.》

만사람의 가슴을 후덥게 하는 절절한 말씀이였다.

한컬레의 신발을 놓고도 인민에 대한 복무정신을 헤아려보시는 어버이장군님의 말씀은 한마디한마디마다가 깊은 뜻을 새겨주고있었다.

로동자, 기술자들과 마음을 합쳐 보다 훌륭한 신발을 생산하기 위하여 아글타글 애써온 투쟁의 흔적이 력력한 지배인의 모습을 미더웁게 보고 또 보시면서 동무가 지금 신고있는 운동화가 공장제품인가고 하시는 장군님의 물으심,

예, 우리 공장에서 만든 운동화입니다라는 대답을 들으시고 공장것이란 말이지, 공장것이란 말이지, 지배인의 그 말이 얼마나 듣기 좋은가고 외우고 또 외우시는 장군님의 말씀,

인민들과 꼭같은 신발을 신고 인민을 위한 충복으로 일하라, 비록 자기는 얇은 운동화를 신더라도 인민들에게는 두터운 솜장화를 마련해주기 위하여 열정을 바치는 티없이 깨끗한 마음을 간직하라, 그런 일군의 마음에서부터 사람들의 발을 덥혀줄 진정한 사랑이 싹트는것이라는 위대한 어버이의 엄숙한 깨우침이 일군들모두의 가슴을 뜨겁게 달구어주었다.

깊은 생각에 잠겨있는 일군들을 정겨웁게 바라보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환한 미소를 지으시며 말씀하시였다.

《훌륭한 우리 인민을 위하여 멋있는 솜장화를 더 많이 만드시오.약속합시다.추운 겨울날 이 고장에 오면 나도 량강도솜장화를 사신겠소!》

한없이 다정하신 음성이였다.

자애에 넘치는 눈빛으로 뜨거운 약속을 남기시는 위대한 장군님을 우러르며 일군들은 목이 메였다.

자신께서는 수수한 신발을 신으시고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현지지도의 강행군길을 걸으시면서도, 자신께서는 수수한 야전복을 입으시고 1년365일 강행군길에 계시면서도 인민들에게는 좋은 옷에 좋은 신발을, 맛좋은 식료품에 훌륭한 살림집을 마련해주시려고 그토록 마음쓰시는 온 나라 대가정의 위대한 어버이.

과연 그 누가 한컬레의 솜신발을 두고도 인민을 위해 그렇듯 뜨거운 정을 기울여본적 있었던가.

량강도솜장화,

그것은 단순한 신발이름이 아니였다.

마안산모포라는 이름이 단순한 모포이름만이 아니고 삼일포특산물이라는 이름이 단순한 식료품이름이 아닌것처럼, 《봄향기》라는 이름이 단순한 화장품이름만이 아닌것처럼 량강도솜장화라는 그 이름은 우리 장군님의 인민에 대한 위대한 복무정신이 낳은 또 하나의 사랑의 결정체인것이다.

량강도솜장화는 모든 일군들이 다시한번 량심에 손을 얹고 생각하게 하였다.

량강도의 크지 않은 신발공장에서 우리 인민을 세상에서 제일 멋쟁이로 내세울수 있는 훌륭한 겨울신을 만들어낼 때 우리 도에서는, 우리 시에서는, 우리 군에서는 자기 힘으로 만들어낸것이 무엇인가.

백두산기슭 량강도에서 인민들에게 웃음꽃을 피워주는 량강도솜장화만이 아니라 아이들이 좋아하는 대홍단엿이라는 말이 태여나고 녀성들이 엄지손가락을 꼽는 삼지연장이라는 말이 태여나 위대한 장군님께 기쁨을 드릴 때 우리는 인민을 위하여 무엇을 해놓았는가.

위대한 장군님께 진정으로 기쁨이 되는 인민의 복리를 마련하기 위하여 지새운 밤은 얼마였던가.

이런 생각으로 자신들을 돌이켜보며 눈물에 젖어 어버이장군님을 바래워드리는데 또다시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는 인민행야전차는 굽이굽이 령길을 따라 아득히 멀어지고있었다.

야전차는 멀어져도 그이께서 남기신 절절한 말씀은 더욱더 큰 메아리로 사람들의 마음속에 울리여왔다.

추운 겨울날 이 고장에 오면 나도 량강도솜장화를 사신겠소!

그것은 고마운 우리 당과 인민을 하나의 피줄기로 더욱 굳세게 이어주는 위대한 사랑의 메아리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기쁨속에 전해지는 결산분배소식들

2024년 10월 27일《로동신문》

로동당이 펼친 농촌진흥의 흐뭇한 화폭들

 

-정평군 호남농장에서-

 

정평군 호남농장에서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들의 결정관철로 온 한해 분투해온 정평군 호남농장의 근로자들이 풍년로적가리를 높이 쌓아올렸다.

지난해보다 정보당 평균 2t이상의 알곡을 증수함으로써 최고수확년도수준을 돌파하고 국가알곡생산계획을 초과완수한 이곳 농장은 정평군의 자랑으로 되고있다.

나라의 농업발전을 위해 불면불휴의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농장일군들과 농장원들은 과학농사의 위력으로 동해안지대의 불리한 기후조건을 극복하면서 포전마다 애국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치였다.

농장자체의 힘으로 모내기를 적기에 결속하고 품종별특성과 토양조건에 맞는 비료시비를 책임적으로 하여 작물들을 실하게 키워냈으며 영농작업의 기계화비중을 높여 벼가을을 지난해보다 보름 앞당겨 끝내였다.

올해 농사를 성과적으로 결속하기 위한 대중운동을 적극화하면서 혁신자들을 널리 소개선전하고 그들의 경험을 일반화하는 사업을 잘하여 낟알털기에 떨쳐나선 농업근로자들의 비등된 열의가 높은 실적으로 이어지게 하였다.

동해안벌방지대농사에서 통장훈을 부른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이곳 농장원들은 결산분배모임을 가지였다.

함경남도농촌경리위원회 위원장 박동철동지, 도당위원회 비서 김영학동지, 정평군의 일군들이 모임에 참가하여 뜻깊은 올해를 다수확의 자랑찬 성과로 빛내인 근로자들을 축하해주었다.

 

염주군 내중농장에서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실행으로 약동하는 온 나라의 농촌들에서 올해 농사를 성과적으로 결속한 자랑이 련일 꽃펴나는 속에 염주군 내중농장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흐뭇한 풍년작황을 마련하였다.

농장에서는 지력제고에 선차적인 힘을 넣고 우량한 논벼와 밀종자의 확대도입과 영양모재배, 우렝이유기농법 등을 적극 활용하면서 농기계들의 합리적인 개조와 리용, 관개체계완비에 품을 넣어 다수확의 담보를 마련하였다.

사상사업을 확고히 앞세우고 과학기술력을 부단히 증대시켜 농업생산과 경영활동토대를 튼튼히 다지며 문화혁명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켜 농장원들을 새시대 농촌혁명가, 지식형근로자, 농촌진흥의 주인공들로 준비시켜나가는 과정에 농장은 3대혁명붉은기단위, 모범준법단위의 영예를 지니였다.

뜻깊은 올해에 국가알곡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한 내중농장에서 결산분배모임이 진행되였다.

평안북도농촌경리위원회 위원장 김광운동지, 도당위원회 비서 류성혁동지, 관계부문 일군들이 다수확농장의 영예를 또다시 빛내인 농업근로자들을 축하해주었다.

흥겨운 농악무가 펼쳐진 분배장에는 오늘의 이 기쁨, 이 경사를 안겨준 어머니당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의 정이 끝없이 넘쳐흘렀다.

염주군 내중농장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무한한 애국심과 충성심을 안고 해마다 풍년가을을 마련함으로써 부강조국건설에 이바지하는 참된 애국자로 삶을 빛내일 열의에 넘쳐있었다.(전문 보기)

 

-염주군 내중농장에서-

 

[Korea Info]

 

《김정일전집》 제61권 출판

주체113(2024)년 7월 5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출판사에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년대순에 따라 전면적으로 수록한 영생불멸의 김일성김정일주의총서인 《김정일전집》 제61권을 출판하였다.

전집에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체89(2000)년 7월부터 12월까지의 기간에 발표하신 력사적인 담화를 비롯한 43건의 로작들이 수록되여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가 지금 어려운 난관을 겪고있는것은 사실이지만 우리에게는 위대한 주체사상이 있고 옳바른 당의 로선과 정책이 있는것만큼 사상을 기본으로 틀어쥐고 어려울수록 사상공세를 들이대여 난관을 극복해나가도록 하여야 합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불후의 고전적로작 《당의 선군정치로선을 철저히 관철하며 간부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서 사상교양사업을 더욱 강화하여야 한다》에서 우리 인민의 일심단결을 더욱 튼튼히 다지고 간부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서 혁명교양, 계급교양을 강화하며 당조직들의 전투적기능과 역할을 높이는것을 비롯하여 혁명과 건설을 힘있게 밀고나가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과업들을 밝혀주시였다.

인민군대가 최고사령관의 령도에 끝없이 충실하고 전투정치훈련을 힘있게 벌리며 군사규률을 강화하고 군인들의 물질생활을 개선하는 등 전군을 수령결사옹위의 총폭탄대오로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방도들이 로작 《인민군대는 최고사령관을 받드는 립장과 자세가 투철해야 한다》, 《오중흡7련대의 영예를 더욱 빛내여나가야 한다》, 《인민군대에서 싸움준비를 다그치기 위한 사업을 실속있게 할데 대하여》에 명시되여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청년영웅도로는 우리 당의 청년중시사상이 낳은 위대한 창조물이다》를 비롯한 여러 로작에서 청년들이 당의 크나큰 믿음과 사랑을 간직하고 당과 영원히 한길을 가는 주체혁명위업의 계승자로 튼튼히 준비할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경제관리에서 사회주의원칙을 지키고 근로자들에게 사회적혜택이 더 많이 차례지게 하며 경공업부문에서 인민생활에 필수적인 여러가지 제품들을 생산공급하는것을 비롯하여 나라의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대책들이 《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을 높이는데 큰 힘을 넣어야 한다》, 《나라의 경제를 빨리 활성화하고 인민생활문제를 풀어야 한다》, 《당창건 55돐을 맞으며 준비한 경공업제품견본을 보면서 일군들과 한 담화》 등의 로작들에 제시되여있다.

로작 《토지정리는 농촌경리의 종합적기계화를 실현하는 사업이다》, 《농작물생산을 늘이기 위한 대책을 잘 세울데 대하여》에는 토지정리사업을 계속 잘해나가며 지대적특성에 맞게 농작물품종을 바로 선정하고 영농작업의 기계화수준을 높일데 대한 문제 등 농업부문앞에 나서는 정책적과업들이 반영되여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 《만수대예술단은 음악무용예술단체로서 자기의 특색을 살리며 명성을 떨쳐야 한다》에서 매 예술단체들의 특성을 살려 서로 자기의 얼굴을 가지고 예술활동을 해나가는것을 비롯하여 예술창조사업에서 나서는 원칙적문제들에 대하여 밝혀주시였다.

전집에는 이밖에도 중소형발전소들을 자동화하며 전기사용질서를 잘 지킬데 대한 문제, 우리 식의 효능높은 약품들을 더 많이 연구개발하고 생산할데 대한 문제, 대학생들의 생활에 깊은 관심을 돌릴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에 완벽한 해답을 주는 고전적로작들이 수록되여있다.

김정일전집》 제61권에 수록된 로작들은 실천을 통하여 그 정당성과 생활력이 뚜렷이 확증된 혁명과 건설의 대백과전서로서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들의 결정관철에로 온 나라 전체 인민을 힘있게 떠밀어주는 위력한 사상정신적무기로 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당건설업적은 우리 당의 강화발전과 더불어 길이 빛날것이다

주체113(2024)년 6월 19일 로동신문

 

주체53(1964)년 6월 19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조선혁명의 최고참모부에 높이 모신것은 당의 강화발전과 주체혁명사에 새로운 리정표를 세운 력사적사변이였다.이날이 있어 당의 피줄, 혁명의 혈맥이 줄기차게 이어지고 사회주의위업, 주체혁명위업수행의 근본초석이 마련되게 되였으며 조선로동당은 우리 국가와 인민의 운명을 위대하게 전환시키며 최장의 집권사를 아로새겨올수 있었다.

우리당 특유의 정치풍토가 어떻게 마련되고 공고화되였는가, 우리 당의 계승성과 정통성이 어떻게 지켜지고 빛나는가에 대한 가장 확실한 대답이 위대한 장군님의 당건설령도사에 력력히 새겨져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장군님께서 우리 당을 수령의 사상체계와 령도체계가 확고히 선 혁명적당으로, 인민대중과 혼연일체를 이루고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는 어머니당으로, 강철같은 규률과 전투력을 지닌 불패의 당으로 강화발전시키시고 김일성조선의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떨치신것은 우리 당력사에 빛나게 아로새겨질 가장 특출한 업적입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조선로동당을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 향도자로 끊임없이 강화발전시키신 혁명적당건설의 거장이시며 희세의 정치원로이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 첫 시기부터 시종일관 당건설을 혁명의 근본문제로 내세우시고 조선로동당을 수령의 당, 주체의 혁명적당으로 강화발전시키시기 위하여 하실수 있는 모든것을 다하시였다.우리 시대 혁명적당건설의 강령으로부터 당의 조직사상적기초를 만반으로 다지고 당의 령도력과 전투력을 백배하는데서 나서는 구체적인 과업들과 령도의 계승문제에 이르기까지 당건설과 당활동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가 전면적으로 집대성되여있는 위대한 장군님의 당건설업적은 우리 혁명의 가장 고귀한 재보이며 이 불멸의 유산을 지침으로 삼고있는 여기에 조선로동당의 양양한 전도와 불패의 힘이 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당건설령도사는 조선로동당을 사상과 령도의 유일성, 계승성이 확고히 보장된 수령의 당으로 건설하신 불멸의 려정으로 빛나고있다.

혁명적당은 본질에 있어서 수령의 사상과 령도를 실현하는 수령의 당이며 수령의 사상체계, 령도체계를 세우는 사업은 당건설과 당활동에서 항구적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할 근본원칙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당건설위업을 이끄시는 첫 시기에 벌써 전당을 수령의 사상으로 일색화할데 대한 독창적인 사상을 밝혀주시고 유일사상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사업을 당건설에서 중심과업으로 일관하게 틀어쥐고나가도록 하시였다.당의 유일사상체계확립의 전환적계기를 마련한 당중앙위원회 제4기 제15차전원회의와 당의 통일단결이 빛나게 실현되였음을 긍지높이 총화한 당 제5차대회를 비롯하여 우리 당력사의 갈피갈피에는 수령의 당건설의 세계적모범을 창조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의 자욱이 력력히 어려있다.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전당김일성주의화를 당건설의 총적목표로 제시하신것은 당의 유일사상체계를 세우는 사업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서 심화발전시키고 우리 당을 영원히 수령의 당으로 강화발전시켜나갈수 있는 뚜렷한 길을 명시한 특기할 사변이였다.전당김일성주의화를 실현하기 위한 력사적진군을 진두에서 이끄신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가 있어 우리 당은 수령의 사상으로 일색화되고 령도의 유일성을 확고히 실현한 사상적순결체, 조직적전일체, 행동의 통일체로 전변되게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천리혜안의 예지로 당과 혁명의 먼 앞날을 내다보시고 수령의 위업을 대를 이어 계승완성해나갈수 있는 령도체계를 세우는데 커다란 힘을 기울이시였다.조선로동당을 사상과 령도의 유일성, 계승성이 확고히 보장된 수령의 당으로 건설하시여 우리 당의 만년대계를 위한 결정적담보를 마련하신것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체적당건설사에 쌓아올리신 가장 특출한 업적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당건설령도사는 조선로동당을 인민대중과 혼연일체를 이룬 어머니당으로 건설하신 영광넘친 행로로 아로새겨져있다.

당의 대중적지반을 다지는것은 당의 존망, 혁명의 운명을 좌우하는 근본문제이며 혁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키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혁명 그자체를 인민에 대한 사랑과 믿음으로 정식화하시고 당건설과 당활동에 철저히 구현하시여 조선로동당의 새로운 모습을 안아올리시였다.당이 인민을 위하여 고생하는 당, 인민에게 멸사복무하는 당이 될 때 무한대의 향도력을 가진다는것이 위대한 장군님의 당건설사상이고 확고부동한 정치신조였다.《인민을 위하여 복무함!》, 이 구호에 주체형의 혁명적당인 조선로동당의 근본사명과 활동원칙, 투쟁목표가 뚜렷이 새겨져있다.어머니가 자식을 돌보듯이 인민을 지켜주고 보살피는 은혜로운 손길아래 각이한 운명의 길을 걸어온 사람들모두가 당을 받드는 충성의 대오에 한모습으로 들어선 로동당시대의 전설들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펼치신 인덕정치, 광폭정치의 숭고한 경륜을 오늘도 감동깊게 구가하고있다.

어머니당, 이 부름은 그 어느 사상가나 정치가가 정식화한 말이 아니라 우리 인민들스스로가 불러준 조선로동당특유의 명예칭호이고 명함이다.오늘 우리 인민은 기쁠 때나 어려울 때나 당의 품속에 스스럼없이 안겨들고있으며 붉은 당기아래서만 참된 삶을 누릴수 있음을 실생활로 체감하고있다.조선로동당을 인민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으며 인민대중과 혈연의 정으로 굳게 뭉친 어머니당으로 건설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업적은 이 땅우에 울려퍼지는 인민의 행복한 웃음소리와 더불어 영원불멸할것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당건설령도사는 당의 령도적역할을 비상히 높여 부강조국건설의 일대 앙양기를 열어놓으신 거창한 창조와 변혁의 서사시로 수놓아져있다.

사회주의집권당이 지닌 권위와 절대적힘은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에 대한 령도실천에서 뚜렷하게 발현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혁명령도의 전 기간 우리 당이 주체의 령도원칙과 령도방법, 령도방식을 철저히 구현하여 사회주의건설에서 대비약, 대혁신을 끊임없이 일으키도록 현명하게 이끄시였다.당사업은 본질에 있어서 사람과의 사업이며 혁명과 건설에 대한 당의 령도는 정치적지도, 정책적지도로 되여야 한다는것이 위대한 장군님의 드팀없는 신조였다.전당에 정연한 당사업체계를 세워주시고 일군들의 사업작풍과 기풍에서 혁명적전환을 일으키도록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밑에 모든 문제를 당적, 정치적방법으로 풀어나가는 기풍이 확립되고 각급 당조직들이 해당 단위 정치적참모부로서의 기능과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게 되였으며 전당에 항일유격대식군중공작방법이 차넘치게 되였다.1970년대와 1980년대에 로동당시대의 일대 전성기가 펼쳐질수 있은것도, 제국주의련합세력과의 첨예한 대결전에서 우리의 사상과 제도, 위업이 굳건히 수호될수 있은것도, 정치군사적위력이 백방으로 다져지고 새세기산업혁명의 불길속에 경제분야에서 경이적인 성과들이 련이어 이룩될수 있은것도 온 사회에 대한 당의 정치적령도를 끊임없이 강화하도록 하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의 빛나는 결실이다.

사회주의집권당으로서의 절대적인 권위를 지니고 혈기왕성한 젊음으로 주체혁명의 새시대를 확신성있게 열어나가는 조선로동당의 위상은 어떤 당이 가장 강하고 억세며 전도양양한가를 뚜렷이 보여주고있다.거창한 혁명실천속에서 전투력과 령도력을 과시해나가는 조선로동당의 불패의 위용과 더불어 위대한 장군님의 당건설업적은 길이 빛날것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당건설업적은 오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여 최상의 경지에서 빛나게 계승발전되고있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기슭에서 우리 당의 지도사상을 김일성김정일주의로 정식화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을 수령의 당으로 강화발전시키는것을 당건설의 총적과업으로, 전당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당건설의 전략적로선으로 내세우심으로써 당의 혁명적성격을 고수하고 전투력과 령도력을 백배해나갈수 있는 위력한 사상리론적무기를 마련해주시였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밝혀주신 새시대 5대당건설로선은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당건설사상과 리론을 빛나게 계승하고 참신하게 혁신하여 당의 혁명적리념을 영원히 고수하며 우리당 강화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갈수 있는 만년지계의 당건설대강이다.

당의 령도력이자 혁명의 활력이고 사회주의의 전진속도라는 확고한 립장을 지니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중요당회의들을 정기적으로 가동시키는 제도를 복원하고 그 운영을 개선하도록 하시여 당사업과 국가사업전반에서 통일성과 계기성, 력동성과 철저성이 철저히 보장되게 하시였다.전당강화, 전당단결의 초석인 당세포와 초급당조직들의 기능과 역할을 부단히 높이도록 하시고 지도계선별, 공작부문별대회와 강습들을 순차적으로, 집중적으로 진행하도록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령도는 우리 당의 전투력과 활동성을 제고하고 온 나라에 당정책관철전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게 한 원천으로 되였다.사상제일주의기치높이 대중을 당의 사상과 정책으로 무장시키고 그 관철에로 불러일으키는 사업에 항상 선차성을 부여하시고 사상교양의 실효성을 부단히 증폭시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가 있어 우리 당의 정치적령도력은 비상히 증대되게 되였다.

유서깊은 금수산지구에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가 우리당 핵심육성의 원종장, 당건설과 당활동을 사상리론적으로 안받침하는 연구중심으로 훌륭히 일떠선것은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당의 명맥과 백승의 향도력을 천추만대로 이어나가는데서 심원한 의의를 가진다.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계승하여 새시대 당건설의 위대한 전성기를 열어나가자!》, 이 구호에는 건당위업의 개척세대가 넘겨준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순결하게, 철저하게, 완벽하게 계승함으로써 우리 당의 굳건한 존립과 승승발전을 담보해나가시려는 절세위인의 철석의 의지가 맥박치고있다.

조선로동당을 강위력한 주체의 혁명적당으로 강화발전시키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당건설업적이 있고 전당강화의 새로운 전성기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한 사상과 령도가 있기에 우리 당은 절대적인 집권력과 향도력을 만방에 힘있게 과시하며 우리 국가와 인민의 존위와 영광을 세기의 단상에 더 높이 올려세울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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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당력사에 길이 빛날 6월 19일

주체113(2024)년 6월 18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6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 6월 19일은 당창건기념일인 10월 10일과 함께 우리 당력사에 길이 빛나는 또 하나의 뜻깊은 날이다.

지금으로부터 60년전인 주체53(1964)년 6월 19일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 첫날밤을 집무실에서 밝히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다음날 이른새벽 일군들과 함께 정원으로 나오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청사우에 나붓기는 당기발을 바라보시면서 일군들에게 우리 당기발에는 수령님의 위대한 혁명활동력사가 그대로 비껴있다고,이제는 우리가 저 붉은 기발을 높이 휘날려나가야 한다고,우리 당을 영원히 김일성동지의 당으로 강화발전시키는것,이것이 자신의 필생의 과업이라고 교시하시였다.

그날에 다지신 맹세를 한생토록 간직하시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당을 백전백승의 혁명적당으로 강화발전시키기 위해 온갖 심혈과 로고를 바쳐오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을 김일성주의로 정식화하시고 전당김일성주의화의 기치를 높이 드신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우리 당은 수령의 사상으로 일색화되고 수령의 유일적령도밑에 하나와 같이 움직이는 불패의 당으로 강화발전되였다.

참으로 위대한 장군님께서 조선로동당을 이끌어오신 수십성상이야말로 당과 혁명,조국과 인민앞에 영원불멸할 업적을 쌓아올리신 걸출한 수령의 영웅서사시적행로이다.

이 땅우에 위대한 장군님의 사상과 령도의 력사가 영원히 흐르도록 하여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뜻에 떠받들려 6월 19일은 조선로동당력사에 영광의 날로 빛을 뿌리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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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전집》 제59권 출판

주체113(2024)년 3월 7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출판사에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년대순에 따라 체계적으로, 전면적으로 집대성한 영생불멸의 김일성
김정일주의총서인 《김정일전집》 제59권을 출판하였다.

전집에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체88(1999)년 4월부터 12월까지의 기간에 발표하신 력사적인 담화, 서한을 비롯한 58건의 고전적로작들이 수록되여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주체혁명위업의 개척자이시고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시며 천재적인 사상리론가, 걸출한 정치가,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시고 한평생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오신 우리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고전적로작 《위대한 김일성동지를 높이 모시는것은 우리 당과 인민의 가장 숭고한 도덕의리이다》에서 전체 인민이 위대한 수령님을 천세만세 높이 받들어모시고 언제나 투철한 혁명적신념과 깨끗한 량심을 가지고 자기 령도자를 절대적으로 받들어나갈데 대한 사상을 천명하시였다.

로작 《자기 수령, 자기 최고사령관에 대한 충실성은 인민군대의 기본특질이다》, 《우리 식으로 적과 싸워 이길수 있는 준비를 더욱 철저히 갖추어야 한다》에는 인민군대가 자기 수령, 자기 최고사령관에 대한 충실성의 전통을 계속 빛내여나가며 조성된 정세와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전투훈련을 더욱 강화하는것을 비롯하여 인민군대사업에서 나서는 과업들이 밝혀져있다.

농촌기계화에 계속 큰 힘을 넣어 위대한 수령님의 원대한 농촌건설구상을 빛나게 실현하며 수도건설력량의 보강과 원림화의 실현, 나라의 축산업발전에서 나서는 방도적문제들이 《농촌경리의 기계화에 계속 큰 힘을 넣어야 한다》, 《건설부문 사업과 나라의 원림화실현에서 나서는 몇가지 문제》, 《나라의 축산업을 하루빨리 새로운 단계에로 추켜세워야 한다》의 로작들에 명시되여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 《조선인민군 공훈합창단공연을 보고 창작가, 예술인들과 한 담화》, 《조선인민군 공훈합창단은 최고사령관의 나팔수, 선군혁명대오의 기수로서의 영예를 더욱 빛내여나가야 한다》에서 조선인민군 공훈합창단이 당의 믿음과 기대를 언제나 잊지 말고 혁명적이며 전투적인 예술활동으로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을 투쟁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킬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로작 《당보에서 사설혁명의 전통을 살려나가야 한다》, 《당의 의도에 맞는 좋은 글을 많이 써내야 한다》에는 기자들이 언제나 현실속에 깊이 들어가 취재를 실속있게 하고 창작적앙양을 일으켜 당정책적요구에 맞는 전투성과 호소성이 높은 글을 더 많이 써낼데 대한 내용이 담겨져있다.

전집에는 이밖에도 중요대상건설에 힘을 집중하며 로동에 대한 계산과 통제를 강화할데 대한 문제, 대외사업부문 일군들이 정치리론수준과 외교실무수준을 결정적으로 높일데 대한 문제, 기초식품을 더 많이 생산하여 군인들의 식생활향상에 이바지할데 대한 문제, 사회주의통계사업을 개선강화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에 완벽한 해답을 주는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이 수록되여있다.

김정일전집》 제59권에 수록된 로작들은 혁명실천을 통하여 그 정당성과 진리성, 생활력이 실증된 대백과전서로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자기 힘, 자기 위업에 대한 자신심에 넘쳐 전면적국가부흥의 새로운 승리의 력사를 창조해가는 우리 인민의 투쟁을 적극 고무추동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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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자주화위업실현에 쌓으신 불멸의 업적은 길이 빛날것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 82돐에 즈음하여-

주체113(2024)년 2월 26일 로동신문

 

여러 나라의 각계인사들 우리 나라 대표부들을 축하방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 82돐에 즈음하여 여러 나라의 각계인사들이 해당 나라 주재 우리 나라 대표부들을 축하방문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태양상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상, 위대한 수령님께서와 위대한 장군님께서 함께 계시는 영상미술작품에 로씨야련방공산당 하바롭스크변강지부위원회, 로씨야련방 레닌공산주의청년동맹 모스크바시위원회, 하바롭스크변강위원회, 하바롭스크변강로조친선협회, 로씨야련방 반부패 및 공공안전위원회, 아랍사회부흥당 중앙지도부, 파키스탄태권도련맹을 비롯한 정당, 단체, 기관의 인사들이 꽃바구니와 꽃다발들을 진정하고 인사를 드리였다.

한편 뜻깊은 2월의 명절에 즈음하여 윁남 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부, 외무성, 국방성, 공안성, 공업 및 상업성, 문화, 체육 및 관광성, 윁남친선조직들의 련합회, 사회과학원, 윁남조선친선협회, 랑썬주인민위원회, 라오스 인민혁명당 중앙위원회 대외관계위원회, 직업련맹, 인민혁명청년동맹, 녀성동맹, 공보, 문화 및 관광성, 인도네시아농촌부흥운동당 등이 우리 나라 대표부들에 꽃바구니들을 보내여왔다.

알제리민족해방전선당 총비서와 파키스탄 국회 상원 의원, 아와미민족당 중앙위원회 위원, 파키스탄조선친선 및 련대성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여러 나라의 각계인사들도 우리 대표부들에 꽃바구니와 꽃다발, 축하장을 보내여왔다.

 

경축행사 여러 나라에서 진행

 

뜻깊은 2월의 명절에 즈음하여 네팔, 타이, 노르웨이, 단마르크, 벌가리아, 오스트리아, 이딸리아, 에스빠냐, 프랑스, 핀란드, 민주꽁고에서 경축모임, 토론회가 진행되였다.

해당 나라의 정계, 사회계인사들과 군중이 참가한 행사들에서는 발언들이 있었다.

네팔공산당(맑스-레닌주의) 중앙위원회 총비서, 네팔기자협회 위원장은 김일성주석의 위업을 충직하게 계승하신 김정일동지께서는 주체의 사회주의건설을 줄기차게 밀고나가시였다, 그이에 의하여 나라의 군력이 튼튼히 다져지고 조선의 자주권과 존엄이 굳건히 수호되였다고 격찬하였다.오늘 조선은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를 높이 들고 령도자를 중심으로 한 단결의 위력으로 힘있게 전진하고있다고 하면서 그들은 조선을 승리에로 이끄시는 김정은동지께서 계시여 인민의 지지와 신뢰를 받는 강위력한 사회주의국가의 위용은 만방에 더욱 과시될것이라고 확언하였다.

단마르크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친선협회 명예위원장과 위원장, 주체사상연구 핀란드전국위원회 위원장은 우리 장군님을 비범한 사상리론가, 탁월한 정치가, 위대한 혁명가, 정의의 수호자, 절세의 위인으로 호칭하고 진보적인류는 해마다 2월 16일을 조선혁명과 세계혁명의 걸출한 수령의 탄생일로 경축하고있다고 말하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조선혁명과 반제자주위업의 승리적전진을 위하여, 인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하여 끊임없는 로고를 바치시였다, 그이께서 선군의 보검으로 지켜주신 인민대중중심의 조선식사회주의는 세계사회주의의 본보기로 되였다고 그들은 언급하였다.

노르웨이공산당 외스트폴드주위원회 위원장은 어버이장군님의 불멸의 사상리론업적과 당건설업적, 선군령도업적을 칭송하고 이렇게 계속하였다.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나아가는 조선인민의 앞길에는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이다.

벌가리아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소조 책임자, 이딸리아평화와 사회주의운동 총비서를 비롯한 토론회참가자들은 진정한 인민의 령도자이신 위대한 장군님의 고귀한 혁명생애를 찬양하고 조선을 자주의 국가, 사회주의보루로 존엄떨쳐주신
김정일동지의 업적은 김정은동지에 의하여 더욱 빛을 뿌릴것이다, 반제자주를 위한 조선인민의 투쟁을 지지성원하는 활동을 보다 적극화해나갈것이다고 강조하였다.

에스빠냐 마드리드주체사상연구소조 책임자와 성원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선군혁명로선은 우리 시대의 위대한 혁명로선이며 우리 혁명의 백전백승의 기치이다》가 가지는 의의에 대하여 언급하고 김정일각하이시야말로 사회주의의 견결한 수호자, 저명한 국가지도자, 희세의 정치원로이시라고 칭송하였다.

오스트리아 윈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소조 성원들은 김정일각하께서 지니신 고매한 인간적매력은 국적과 정견, 신앙의 차이를 뛰여넘어 만사람을 매혹시켰다, 그이는 사상과 령도, 풍모에서 제일인 위인중의 위인, 정치가의 귀감이시다고 토로하였으며 오스트리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관계촉진협회 서기장은 김정은각하의 령도가 있어 조선은 적대세력들의 악랄한 책동속에서도 나라의 자주권과 평화를 믿음직하게 수호하고있다, 이로 하여 조선의 국제적지위는 날로 높아가고있다고 말하였다.

민주꽁고주체사상연구 전국위원회 위원장은 인류앞에 거대한 업적을 쌓아올리신 김정일령도자의 존함은 세기와 더불어 길이 빛날것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조선인민은 인민대중제일주의가 철저히 구현된 사회주의사회를 발전시켜나가고있다.

여기에서 주목되는것이 김정은원수의 특출한 령도력이다.

령토는 크지 않지만 대국들과 당당히 어깨를 겨루는 강대국을 건설해나가시는 위인의 대담무쌍하고 령활한 지략, 그 어떤 경우에도 주체의 길을 변함없이 고수해나가시는 백절불굴의 혁명정신은 전 세계 진보적인민들에게 승리의 신심을 안겨주고있다.

우리모두가 주체사상을 확고한 신념으로 간직하고 아프리카의 자주화를 위해 떨쳐나서야 한다.

단마르크, 에스빠냐에서 진행된 행사들에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올리는 축전이 채택되였다.

 

여러 나라에서 전국토론회, 인터네트련합토론회 진행

 

뜻깊은 2월의 명절에 즈음하여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생애와 업적》이라는 주제의 전국토론회가 10일 메히꼬에서 진행되였다.

메히꼬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위원회와 여러 지부 성원들, 메히꼬의 정당, 단체, 기관의 인사들과 군중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토론회에서는 기조발언에 이어 토론들이 있었다.

주체사상국제연구소 리사장인 메히꼬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위원회 위원장 라몬 히메네스 로뻬스는 기조발언에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김정일동지의 탄생일에 즈음하여 메히꼬의 주체사상신봉자들은 그이의 혁명생애와 업적을 감회깊이 돌이켜보고있다.

김정일동지께서는 김일성주석께서 창시하신 주체사상을 전면적으로 종합체계화하시여 자주시대의 지도사상으로 발전풍부화하시였다.

주체사상의 정당성과 생활력은 남김없이 과시되고있으며 위대한 사상을 따라배우려는 열풍이 전 세계적으로 고조되고있다.

메히꼬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위원회 서기장 엘레아싸르 알다란을 비롯한 토론자들은 주체사상의 기본내용을 해설하고 인류사상사에 길이 빛날 절세위인의 사상리론업적을 격찬하였다.

그들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선군의 기치높이 조선의 사회주의와 자주권을 굳건히 수호하시고 세계사회주의위업을 힘있게 전진시키시였으며 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나라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애국헌신의 장정을 쉬임없이 이어가신데 대하여 찬양하였다.

 

* *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 82돐에 즈음하여 쓰르비아, 흐르바쯔까정당들의 인터네트련합토론회가 10일에 진행되였다.

쓰르비아공산당, 새유고슬라비아공산당, 흐르바쯔까사회주의로동당의 인사들과 당원들, 주체사상연구 쓰르비아전국위원회 성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토론회에서는 발언들이 있었다.

새유고슬라비아공산당 국제비서는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선군정치는 복잡다단한 세계정세하에서 자주성을 확고히 견지할수 있게 하는 위력한 정치방식이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제국주의자들의 횡포한 책동을 단호히 짓부시기 위하여 선군정치를 사회주의기본정치방식으로 정립하시고 실현해나가시였다.

이로써 세계정치사에서는 근본적인 변혁이 일어나게 되였다.

진보적인류는 조성된 난국을 과감히 뚫고헤치시며 사회주의수호전을 승리에로 이끄신 자주정치의 거장의 업적을 잊지 않고있다.

쓰르비아공산당 총비서 겸 국제비서는 이렇게 언급하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날로 악랄해지는 제국주의자들의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으로 인한 준엄한 환경속에서 조선혁명을 령도하시였다.

그이의 거대한 업적은 조선을 핵보유국으로 전변시키신것이다.

오늘 조선은 또 한분의 걸출한 위인이신 김정은동지를 진두에 높이 모시고 김정일동지의 혁명위업을 계승완성해나가고있다.

조선은 전 세계가 우러러보는 사회주의나라이다.

흐르바쯔까사회주의로동당의 한 당원은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 나라가 모든 분야에 걸쳐 눈부신 발전을 이룩한데 대해 찬양하고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조선인민이 주체사상과 자력갱생에 기초하여 부닥치는 난관과 시련을 이겨내고 제국주의와의 대결에서 련전련승하도록 하시였다.

지금 조선인민은 김정은동지의 령도밑에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안아오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고있다.

김정일동지의 혁명업적은 영원불멸할것이며 더 밝은 미래에로 향한 조선인민의 투쟁은 반드시 승리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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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시대의 걸출한 령도자, 세계정치의 거장

주체113(2024)년 2월 16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에 대한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다함없는 경모의 정이 뜻깊은 광명성절을 계기로 더욱 뜨겁게 분출되고있다.

탁월한 사상과 현명한 령도로 력사의 흐름을 자주의 한길로 힘차게 이끄시여 사회주의운동의 강화발전과 반제자주위업수행에 영원불멸할 공헌을 하신 위대한 장군님을 세계의 진보적인민들은 자주시대의 걸출한 령도자, 희세의 령장, 세계정치의 거장으로 높이 칭송하고있다.

 

천재적인 사상리론가, 불세출의 위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비범한 예지로 우리 혁명과 인류자주위업을 승리의 한길로 향도해오신 걸출한 사상리론의 영재이시다.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생애는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을 자주시대의 영원한 지도사상으로 끝없이 빛내이시여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의 종국적승리의 앞길을 휘황히 밝혀주신 천재적인 사상리론가의 한생이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거룩하신 존함은 오늘도 인류지성을 대표하는 사상리론의 거장으로 찬연한 빛을 뿌리고있으며 장군님께서 쌓아올리신 불멸의 사상리론적업적은 주체혁명위업, 인류의 자주위업을 승리적으로 완성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고무하고있다.

민족사회주의당(로므니아) 최고리사회 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으로 세계자주화를 위한 확고한 지도적지침을 마련해주시였다.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자주시대의 위대한 지도사상으로 빛내이신것은 그이께서 시대와 력사앞에 이룩하신 업적중의 업적이다.

김정일동지께서는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발표하시여 사회주의의 과학성과 진리성, 승리의 필연성을 론증하시고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에게 단호한 철추를 내리시였다.

그이는 인류의 사상발전에 커다란 공헌을 하신 위인이시다.

김정일동지의 업적은 조선혁명뿐 아니라 세계사회주의운동의 고귀한 유산으로 된다.》

브라질주체사상연구쎈터 위원장은 김정일령도자께서는 항일대전의 불길속에서 백두광명성으로 탄생하시여 위대한 혁명가로 성장하시였다, 그이께서는 김일성주석께서 창시하신 주체사상을 발전풍부화하시여 인민대중의 자주성실현을 위한 보검을 마련해주시였다, 사상이 모든것을 결정한다는 주체의 사상론, 일심단결의 혁명철학 등 그이께서 내놓으신 사상리론들은 그 독창성과 과학성, 정당성으로 하여 영원한 생명력을 발휘하고있다고 찬양하였다.

방글라데슈인민련맹 위원장은 진보적인민들은 조선혁명과 세계자주화위업에 쌓아올리신 김정일각하의 업적을 감회깊이 돌이켜보고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김정일각하께서는 이 세상 그 어느 위인도 따를수 없는 천재적인 사상리론적예지로 사회주의위업이 나아갈 길을 환히 밝히시고 조선을 세인이 부러워하는 강국으로 빛내이시기 위하여 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정력적으로 사업하시였다.

오늘 최상의 경지에 올라선 조선의 전략적지위와 국력, 최악의 도전과 시련속에서도 보다 휘황한 래일을 향해 굴함없이 전진하는 이 나라의 기상은 그이의 애국업적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김정일각하의 존함은 주체조선의 강대성과 존엄의 상징으로 빛나고있으며 그이의 사상과 업적은 조선인민을 승리에로 힘있게 떠밀어주고있다.》

벨라루씨 위쩹스크주체교육학협회 책임자는 자기의 심정을 이렇게 토로하였다.

김정일동지는 전 세계가 공인하는 위대한 사상리론가이시다.지금도 그이의 사상리론은 정의와 진보를 지향하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라침판으로 되고있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인류의 앞길을 영원히 비쳐주실것이다.》

 

인류가 경탄하는 희세의 천출명장

 

《사회주의조선의 선군정치가 없었다면 지구상에서 진정한 평화는 이미 오래전에 사라졌을것이다.》, 《미제를 쥐락펴락하며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한 선군정치야말로 가장 리상적인 정치이다.》, 《위대한 선군정치로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의 평화를 수호하신 김정일동지는 정말 희세의 천출명장이시다.》

이것은 위대한 선군정치로 동북아시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시고 인류자주위업수행을 위해 특출한 공헌을 하신 김정일동지에 대한 세계 진보적인류의 다함없는 칭송의 목소리이다.

돌이켜보면 20세기말 세계의 평화와 안전은 엄중한 위협을 받았다.제국주의자들은 세계사회주의체계의 붕괴를 기화로 국제무대에서 강권과 전횡을 부리고 다른 나라들의 자주권을 란폭하게 유린하면서 세계제패야망을 실현해보려고 침략과 전쟁정책실행에 더욱 악랄하게 매달렸다.

바로 이러한 때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군사를 제일국사로 내세우시고 인민군대를 핵심으로, 주력으로 하여 조국과 혁명, 사회주의를 보위하시였으며 전반적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가는 정치방식을 전면적으로 확립하시고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시였다.

하기에 세계 진보적인류는 불세출의 선군령장, 천출명장이신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한없는 경모와 그리움의 정을 안고 장군님의 불멸의 선군혁명령도업적을 가슴뜨겁게 돌이켜보고있는것이다.

통일된 벌가리아공산주의자동맹 및 로동당(공산주의자) 전 명예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선군혁명령도는 세계정치사에 빛나게 아로새겨져있다.

그이께서는 뛰여난 군사적지략과 무비의 담력, 드센 배짱으로 제국주의련합세력의 반공화국압살공세를 단호히 짓부시며 조선을 필승불패의 정치군사강국, 핵보유국으로 전변시키시였다.조선이 사회주의성새로 빛을 뿌리고 조선인민이 맑고 푸른 하늘아래서 안정된 생활을 누리게 된것도 김정일동지의 선군정치의 덕이다.선군이야말로 정의이고 진리이다.

인류의 희망의 등대인 사회주의조선을 굳건히 수호하신 김정일동지는 만민이 칭송하는 불세출의 선군령장이시다.》

이란의 한 통신은 이렇게 강조하였다.

《조선반도에는 수십년간이나 일촉즉발의 전쟁위험이 때없이 조성되군 하였다.만일 새로운 조선전쟁이 일어났다면 그것은 인류가 아직 체험해보지 못한 가장 파국적인 전쟁으로 되였을것이다.그러나 끊임없는 선군장정의 길을 이어가시며 무비의 담력과 배짱으로 제국주의자들의 군사적도발책동을 걸음마다 짓부셔버리신 김정일령도자의 업적으로 하여 조선반도에서는 평화와 안전이 보장되게 되였다.절세위인의 선군령도가 있어 동방에는 평화의 믿음직한 전초선이 꾸려지게 되였다.

제국주의의 강권과 전횡을 단호히 물리치시며 반제자주위업에 거대한 공헌을 하신 김정일령도자의 업적은 인류사에 력력히 아로새겨질것이다.》

메히꼬로동당 전국지도자는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위대한 김정일각하는 세계자주화위업을 승리적으로 령도하여오신 정의와 평화의 수호자이시다.그이께서는 장장 수십년동안 한 나라, 한 지역의 범위를 벗어나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위하여 불면불휴의 로고를 바치시였다.

김정일각하의 독창적인 선군정치가 없었더라면 조선반도에서 전쟁의 총포성이 울린지가 오랬을것이며 인류는 또다시 세계대전의 참혹한 재난속에 빠져들었을것이다.선군의 위력으로 전쟁의 불구름을 가셔주시고 세계평화와 안전을 지켜주신 김정일각하의 업적은 천만년 길이 빛날것이다.》

 

인민적령도자의 위대한 귀감

 

위대한 장군님은 사랑하는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자신께서 겪으시는 온갖 고생을 락으로 여기시며 그길에 온넋과 심혈을 깡그리 바치신 절세의 애국자, 인민의 령도자이시다.

민주꽁고신문 《라브니르》는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혁명생애를 관통하는 흰눈철학에 대해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흰눈은 인간의 마음을 깨끗이 정화시켜줄뿐 아니라 자기를 녹여 대지에 생명수를 부어준다.흰눈에는 나라의 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순결한 마음으로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치는 가장 숭고한 인생철학이 담겨져있다고 할수 있다.김정일령도자께서 바로 한생을 흰눈처럼 순결하게 사시였다.》

이딸리아국제그룹 리사장은 다음과 같은 글을 썼다.

김정일각하는 인민을 하늘로, 스승으로 숭배하시며 자신을 충복으로 간주하는분이시였다.언제나 인민을 마음속에 안고계시였기에 각하께서는 〈인민을 위하여 복무함!〉을 조선로동당의 구호로 제시하시고 그 인민을 위해 끊임없는 현지지도의 길을 걷고걸으시였다.생의 마지막순간까지 사랑하는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신상의 모진 고통과 어려움도 락관의 웃음으로 이겨가시며 눈보라세찬 천리길을 헤쳐가신 그런 령도자를 세상은 일찌기 알지 못하고있다.》

기네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 전국위원회 서기장은 김정일령도자께서는 생전에 늘 인민들속에 계시였으며 인민을 위하여 헌신하시였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그이의 마음속에는 언제나 인민이 있었다.인류가 그토록 갈망해온 인민중시의 정치를 김정일령도자께서 한평생 펼치시였다.열렬한 사랑과 고결한 덕망, 끝없는 헌신은 인민적령도자의 중요한 품성이다.김정일령도자께서는 김일성주석께서 지니시였던 이민위천의 리념을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인민에게 혈연의 정을 부어주시면서 그 어떤 역경도 뚫고헤치시였다.

〈수령복〉, 〈인민복〉이라는 표현들은 조선에서 령도자와 인민사이의 관계를 나타내고있다.》

라오스신문 《빠싸손》은 김정일령도자께서는 인민을 위해서는 뙤약볕도 강추위도 마다하지 않으시였으며 석수떨어지는 갱막장에도 서슴없이 들어가시였고 험한 논뚝길도 걸으시였다, 그이의 이러한 헌신에 떠받들려 조선에서는 사회주의가 굳건히 수호되게 되였다고 전하였다.

베네수엘라의 한 신문은 부강조국건설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몸바쳐 일하는것이 김정일령도자의 삶의 목표였고 보람이였다고 전하면서 조국과 인민의 찬란한 미래를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신 위대한 그이의 숭고한 영상은 조선인민뿐 아니라 진보적인민들의 마음속에 소중히 간직되여있다고 강조하였다.

우리 장군님께서 조국앞에 쌓아올리신 업적이 그토록 거대하기에, 인민에게 쏟으신 정이 그처럼 열화같기에 절세위인의 숭고한 풍모에 매혹된 앙골라대통령부 특수공사실 국장은 김정일각하이시야말로 인민적령도자의 위대한 귀감이시라고 칭송하였다.

시대와 인류앞에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에 대한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뜨거운 칭송의 메아리는 자주시대의 진함없는 생명력과 더불어 끝없이 울려퍼질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김정일  사회주의건설의 력사적교훈과 우리 당의 총로선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과 한 담화 1992년 1월 3일-

주체113(2024)년 1월 3일 웹 우리 동포

 

1. 사회주의건설의 력사적교훈

 

오늘 사회주의위업을 확고히 고수하고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가는것은 인류의 운명과 관련되는 매우 중대한 문제로 나서고있습니다.

최근년간 일부 나라들에서 사회주의가 좌절되고 자본주의가 복귀되였으며 얼마전에는 쏘련이 해체되여 자기 존재를 끝마쳤습니다. 이러한 사태를 놓고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은 마치 자본주의가 《승리》하고 사회주의가 《종말》을 고한것처럼 떠들고있습니다. 이것은 사태의 진상을 옳게 파악하지 못하고있는 일부 사람들속에서 사상적혼란을 일으키고있으며 세계혁명발전에 심각한 후과를 미치고있습니다. 오늘 조성된 사태에서 교훈을 찾고 새로운 기초우에서 사회주의운동을 재건하며 사회주의위업을 앙양에로 이끌어나가는것은 절박한 력사적과제로 나서고있습니다.

사회주의위업은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정당한 위업이며 인류가 사회주의에로 나아가는것은 막을수 없는 력사발전의 법칙입니다. 사회주의가 발전하는 과정에 우여곡절이 있을수 있지만 력사발전의 방향이 달라질수는 없습니다. 일부 나라들에서 사회주의가 좌절된 사실을 가지고 마치도 력사의 흐름이 달라진것처럼 떠들면서 사회주의리념이 그릇된것이고 사회주의혁명을 한것부터가 잘못이라고 하는것은 제국주의자들과 사회주의배신자들의 반동적궤변입니다.

인민대중은 장구한 기간 착취와 압박이 없는 자주적인 새 사회를 념원하여왔으며 그 실현을 위하여 간고한 투쟁을 벌려왔습니다. 그 과정에 사회주의, 공산주의학설인 맑스주의가 발생하였으며 그것을 지침으로 하여 투쟁한 결과 사회주의10월혁명이 승리할수 있었습니다. 그후 사회주의는 세계적범위로 확대되였으며 사회주의나라들에서는 력사적으로 짧은 기간에 자본주의하에서는 몇백년이 걸려도 달성할수 없는 커다란 사회경제적발전을 이룩하였습니다. 이러한 력사발전과정은 사회주의리념이 정당하며 사회주의가 자본주의에 비할바 없는 커다란 우월성을 가지고있다는것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면 사회주의길을 따라 나아가던 일부 나라들에서 오늘에 와서 사회주의가 좌절되고 자본주의가 복귀되는 현상이 나타난데 대하여 어떻게 보아야 하겠습니까.

사회주의에로의 길은 새롭게 개척해나가야 하는 전인미답의 길이며 제국주의와의 첨예한 대립과 투쟁속에서 전진하여야 하는 준엄한 혁명의 길입니다. 그러므로 사회주의의 전진도상에는 난관과 시련이 없을수 없으며 예상치 않았던 사태가 벌어질수도 있습니다. 일부 나라들에서 사회주의가 좌절되고 자본주의가 복귀된것은 력사발전의 기본흐름에서 볼 때에는 부분적이며 일시적인 현상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것을 결코 우연한 현상이라고 볼수 없으며 또한 이것이 단순히 외적요인에 의하여 초래된것이라고만 볼수도 없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늘 가르치고계시는바와 같이 일이 잘못되였을 때 결함의 원인은 객관에서 찾을것이 아니라 주체에서 찾아야 합니다. 그렇게 하는것이 혁명가의 태도이며 결함을 고쳐나가는 옳은 방도입니다. 바로 이런 관점과 립장에서 사회주의가 좌절되게 된 원인을 옳게 밝히고 거기에서 교훈을 찾아야 사회주의위업을 고수하고 전진시켜나갈수 있습니다.

사회주의를 건설하던 일부 나라들에서 사회주의가 좌절되게 된 근본원인은 한마디로 말하여 사회주의의 본질을 력사의 주체인 인민대중을 중심으로 하여 리해하지 못한데로부터 사회주의건설에서 주체를 강화하고 주체의 역할을 높이는 문제를 기본으로 틀어쥐고나가지 못한데 있습니다.

사회주의사회는 인민대중이 주인으로 된 사회이며 하나로 통일단결된 인민대중의 창조력에 의하여 발전하는 사회입니다. 인민대중이 주인으로서의 높은 자각과 능력을 가지고 동지적으로 단결하여 투쟁하는 여기에 모든 착취사회와 구별되는 사회주의사회의 본질이 있으며 사회주의사회발전을 추동하는 원동력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인간개조사업을 앞세워 인민대중을 공산주의적으로 교양하고 당의 두리에 튼튼히 묶어세워 혁명의 주체를 강화하며 대중의 혁명적열의와 창조력을 최대한으로 발양시켜 주체의 역할을 높여나가는것은 사회주의건설을 성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근본방도로 됩니다. 사회주의건설을 추진하는데서 이밖에 그 어떤 다른 묘술이 있을수 없습니다. 그러나 일부 나라 사람들은 이 진리를 옳게 리해하지 못하였습니다.

사회주의제도가 선 다음 사회주의건설을 어떤 원리에 의거하여 어떤 방법으로 추진할것인가 하는 문제는 사회주의건설을 령도하는 당들앞에 새롭게 해결하여야 할 력사적과제로 제기되였습니다. 이 문제는 선행한 공산주의리론의 력사적제한성을 어떻게 극복하겠는가 하는 문제와도 관련되는 중요한 문제였습니다.

맑스주의는 로동계급이 력사무대에 등장하여 자본을 반대하는 투쟁을 벌려나가던 시기에 나온 혁명학설로서 착취계급과 착취제도를 청산하고 인민대중의 계급적해방을 실현하는데서 불멸의 공헌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시대는 변화되고 력사는 발전하는것만큼 맑스주의도 력사적제한성을 가지지 않을수 없습니다. 맑스주의는 한마디로 말하면 유물사관에 기초하여 로동계급의 계급적해방의 조건을 밝힌 학설이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맑스주의는 사회발전과정을 자연사적과정으로 보면서 생산력이 발전하는데 따라 생산관계가 발전하게 되고 생산관계의 총체인 경제제도가 해당 사회의 토대를 이루며 그 토대우에 상부구조가 서게 된다는 리론을 내놓았습니다. 이에 기초하여 맑스주의는 물질적부의 생산방식이 사회의 성격과 사회발전수준을 규정하는 결정적요인이며 사회의 발전과정은 계급투쟁을 통하여 생산력과 생산관계의 모순이 해결되고 낡은 생산방식이 새로운 생산방식으로 교체되여나가는 과정이라고 보았습니다. 맑스주의는 이러한 원리로부터 출발하여 사회주의생산방식이 확립되면 자본주의로부터 사회주의에로 넘어가는 사회혁명은 끝나는것으로 인정하였으며 공산주의 높은 단계와 낮은 단계의 차이는 생산력발전수준의 차이에 귀착되기때문에 사회주의제도가 선 다음 경제건설을 하여 생산력을 발전시키기만 하면 인류의 리상사회인 공산주의를 실현할수 있다고 보았던것입니다. 결국 맑스주의는 사회주의제도가 선 다음 혁명을 계속하여 사회주의, 공산주의사회를 어떻게 건설할것인가 하는 문제에 대하여서는 옳은 해답을 줄수 없었습니다. 력사적으로 볼 때 맑스주의는 사회주의위업의 선행단계의 요구를 반영한 사상리론으로서 사회주의, 공산주의건설의 구체적방도를 밝히는것을 당면한 과제로 제기하지 않았으며 당시에는 아직 그렇게 할수 있는 사회적조건도 실천적경험도 없었습니다.

사회주의제도가 선 다음 사회주의, 공산주의를 성과적으로 건설하기 위하여서는 사회주의건설을 령도하는 당들이 마땅히 사회주의의 새로운 발전단계의 요구에 맞게 공산주의리론을 발전시키고 그에 기초하여 옳바른 로선과 정책을 세워야 하였습니다. 그러나 지난 기간 사회주의를 건설하여온 일부 나라 당들은 이 력사적과제를 옳게 해결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다보니 맑스주의를 지도적지침으로 하여 사회주의를 건설한다고 하면서 선행리론의 력사적제한성을 보지 않고 그것을 교조주의적으로 적용하였는가 하면 다른 한편으로는 맑스주의의 혁명적진수를 부정하고 수정주의적인 정책을 실시하는 길로 나아갔습니다.

선행리론에 대한 교조주의적리해에서 벗어나지 못한 사람들은 사회주의사회의 본질과 우월성이 사회주의사상을 가진 인민대중에 의하여 규정된다고 본것이 아니라 사회주의정권과 사회주의적소유관계에 의하여 규정된다고 보았으며 사회주의건설의 추동력도 생산력과 생산관계의 적응이라는 경제적요인에서 찾았습니다. 물론 사회주의정권이 서고 생산수단에 대한 사회주의적소유관계가 확립되면 인민대중에게 주인의 지위와 역할을 보장하여주고 생산력을 빨리 발전시킬수 있는 사회정치적조건과 경제적조건이 마련됩니다. 이것은 자본주의에 비한 사회주의의 커다란 우월성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정치경제적조건자체가 사회주의사회의 발전을 추동하는 결정적요인으로는 되지 못합니다. 생산력발전문제를 놓고보아도 생산력을 발전시키는데서 주동적이며 능동적인 역할을 하는것은 생산의 직접적담당자인 근로인민대중이며 그들의 자각적열성과 창조적능력을 높이지 않고서는 아무리 사회주의적생산관계를 수립하여놓았다 하더라도 생산력을 끊임없이 높은 속도로 발전시켜나갈수 없는것입니다.

사회주의사상을 가진 사람과 사회주의정권, 사회주의경제제도는 밀접히 련관되여있으며 여기에서 기본은 사회주의사상을 가진 사람입니다. 사회주의제도가 수립되는 력사적과정을 놓고보아도 착취와 압박을 반대하는 투쟁속에서 먼저 사회주의사상이 나오고 이 사상을 가진 사람들이 혁명적당을 조직하고 당이 인민대중을 의식화, 조직화하여 사회주의정권을 세우며 그다음 사회주의정권에 의거하여 사회주의경제제도를 수립하게 됩니다. 사회주의경제제도는 사회주의정권을 떠나서는 유지될수도 없고 그 본성에 맞게 관리될수도 없으며 또한 사회주의정권은 사회주의사상을 가진 사람을 떠나서는 유지될수도 그 본성에 맞게 자기 기능을 수행할수도 없습니다. 이렇게 놓고볼 때 사회주의사회의 발전과 그 운명을 규정하는 결정적요인은 어디까지나 사회주의사상으로 무장한 인민대중이라는것이 명백합니다. 그런데 일부 나라들에서는 국가주권과 생산수단을 틀어쥐고 경제건설만 내밀면 사회주의를 건설할수 있다고 생각하면서 사람들의 사상의식수준과 문화수준을 빨리 높이고 인민대중을 혁명과 건설의 주체로 튼튼히 준비시키기 위한 인간개조사업에 선차적인 힘을 넣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 사회주의사회의 주인인 인민대중이 주인으로서의 역할을 다할수 없게 되였으며 결국은 경제건설도 잘되지 않고 사회의 모든 분야가 침체상태에 빠지게 되였던것입니다.

그들은 또한 사회주의사회의 본성적요구에 맞는 인민적인 정치방식을 확립하는데 응당한 주목을 돌리지 못함으로써 인민들의 통일단결을 약화시키고 대중의 창발성이 높이 발양될수 없게 하였습니다. 사회주의사회에서 인민대중이 정치의 참다운 주인이 되여 국가와 사회를 관리하는 사업에 주인답게 참가하는가 못하는가 하는것은 사회주의제도의 공고발전과 사회주의건설의 성과를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문제입니다. 그러나 일부 나라들에서는 사회주의정권은 섰다고 하지만 실지로는 낡은 사회의 정치방식을 그대로 답습하다보니 국가와 사회를 관리하는 사업이 그 주인인 인민대중과 동떨어져 특정한 사람들의 사업으로 되게 되였습니다. 그런데로부터 관료주의가 자라나 사람들의 창발성을 억제하고 당과 국가에 대한 대중의 신뢰를 떨어뜨리게 되였으며 인민대중의 통일단결을 파괴하는 엄중한 결과를 가져오게 되였습니다.

결국 이 나라들에서는 사회주의가 자기 발전의 위력한 추동력을 잃게 되였으며 공고한 사회정치적기초를 가질수 없게 되였습니다. 튼튼한 주체를 가지지 못한 사회주의는 우월성과 위력을 발휘할수 없으며 전진도상에 부닥치는 도전과 시련을 뚫고나갈수 없습니다. 력사적사실은 강한 군사력과 방대한 경제적잠재력을 가진 큰 나라라 하더라도 사회주의건설에서 주체를 강화하고 주체의 역할을 높이지 못할 때에는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의 반사회주의공세를 이겨내지 못하고 붕괴될수밖에 없다는것을 보여줍니다. 이 나라들에서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의 반사회주의공세를 이겨내지 못하고 사회주의의 좌절을 가져오게 된것은 바로 사회주의건설에서 주체를 강화하고 주체의 역할을 높여나가지 못한데로부터 초래된 필연적인 결과라고 보아야 할것입니다.

일부 나라들에서 사회주의가 좌절되게 된 원인은 또한 사회주의와 자본주의의 질적차이를 보지 못하고 사회주의의 근본원칙을 일관성있게 견지하지 못한데 있습니다.

사회주의위업을 끝까지 완성하기 위하여서는 혁명과 건설에서 사회주의원칙을 일관성있게 견지하여야 합니다.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와 리익을 철저히 옹호하고 구현해나가는것은 사회주의건설에서 일관하게 견지하여야 할 근본원칙입니다. 사회주의사회는 인간에 의한 인간의 착취와 압박을 없애고 다같이 자주적으로 살려는 인민대중의 본성적요구를 구현한 사회이며 사회주의, 공산주의건설과정은 곧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완전히 실현해나가는 과정입니다. 그러므로 로동계급의 당은 사회주의건설을 령도하는데서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와 리익을 견결히 옹호하고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철저히 인민대중의 근본리익에 맞게 풀어나가야 합니다.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와 근본리익에 맞게 사회주의를 건설하려면 로동계급의 당을 조직사상적으로 강화하고 혁명과 건설에 대한 당의 령도를 확고히 보장하며 사회주의정권의 기능과 역할을 끊임없이 높이며 사회주의적소유를 고수하고 발전시켜나가며 제국주의를 반대하여 견결히 투쟁하여야 합니다. 이것은 추호도 양보할수 없는 혁명적원칙입니다. 사회주의를 건설하는 과정에 일시적으로 결함을 범할수 있으나 인민대중의 운명을 책임진 로동계급의 당은 그 어떤 조건에서도 사회주의의 근본원칙을 절대로 버리지 말아야 합니다. 사회주의, 공산주의를 건설해나가는 과정에 혁명투쟁의 환경과 조건이 변화되는것만큼 그에 맞게 로선과 정책을 창조적으로 발전시켜나가야 하지만 어떤 경우에도 이러한 혁명적원칙, 로동계급적선에서 벗어나서는 안됩니다. 혁명투쟁의 환경과 조건은 달라질수 있어도 사회주의의 근본리념과 요구는 달라질수 없습니다. 사회주의냐, 자본주의냐 하는 투쟁에서 혁명적원칙을 버리는것은 곧 투항과 변절을 의미합니다.

지난날 사회주의를 건설하던 일부 나라 사람들은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이 부족하고 로동계급적립장이 확고하지 못한데로부터 사회주의를 건설하는 과정에 일시적으로 조성된 난관앞에서 동요하고 제국주의자들의 압력에 굴복하면서 점차 혁명적원칙을 양보하고 포기하는데로 나아갔습니다. 이 나라들에서는 로동계급의 당을 강화하는 사업을 소홀히 하고 당의 령도적역할과 사회주의국가의 통일적지도기능을 약화시켰으며 자본주의적인 소유관계와 경제관리방법을 받아들이고 제국주의와 투쟁할 대신에 무원칙하게 타협하는데로 나아갔습니다. 이러한 수정주의정책의 결과로 사회가 점차 변질되여갔으며 사회주의를 《개혁》하고 《개편》한다고 하면서 《다원주의》를 끌어들임으로써 사회주의의 변질과정은 더욱 촉진되였습니다.

사회주의사회에서는 이른바 《다원주의》가 허용될수 없습니다. 《다원주의》가 표방하는 사상에서의 《자유화》, 정치에서의 《다당제》, 소유에서의 《다양화》는 개인주의와 자유주의에 기초한 생존경쟁이 지배하는 자본주의사회의 정치방식입니다. 사회주의는 집단주의에 기초한 사회이며 인민대중의 통일을 생명으로 하는 사회이므로 사회주의와 《다원주의》는 량립될수 없습니다. 사회주의사회에 《다원주의》를 끌어들이면 개인주의와 자유주의가 조장되여 사회공동의 리익을 침해하게 되며 인민대중의 통일과 단결을 파괴하고 사회적무질서와 혼란을 조성하게 됩니다. 사회주의사회에서 사상의 자유화와 정치에서의 다당제를 허용하는것은 결국 사회주의사회의 기초를 허물고 인민의 정권을 전복하기 위한 반혁명적책동에 길을 열어주는것으로 됩니다. 사상분야의 투쟁은 정치투쟁의 서곡이며 그것은 정권투쟁으로 넘어가기마련입니다. 력사적경험은 사상을 자유화하여 반사회주의적사상조류들이 류포되고 《다당제민주주의》를 허용하여 반사회주의정당들의 활동이 보장되면 계급적원쑤들과 반동들이 머리를 쳐들고 반사회주의책동을 감행하며 로동계급의 당을 정권의 자리에서 내쫓는데로 나아간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습니다. 현대수정주의자들이 자본주의에 대한 환상에 사로잡혀 사회주의원칙을 완전히 집어던지고 자본주의적인 정치방식과 경제제도를 전면적으로 받아들이는데로 나아감으로써 결국 사회주의는 좌절되고 자본주의가 되살아나게 되였습니다. 사회주의원칙으로부터의 한걸음의 양보와 후퇴는 열걸음, 백걸음의 양보와 후퇴를 가져왔으며 결국에는 로동계급의 당자체가 파멸되지 않으면 안되는 엄중한 결과를 가져오게 되였습니다.

일부 나라들에서 사회주의가 좌절된것은 또한 사회주의나라 당들사이의 관계에서 자주성에 기초한 국제적련대성을 강화하지 못한데도 원인이 있습니다.

자주성에 기초하여 단결하고 협조하며 국제적련대성을 강화하면서 자주성을 견지하는것은 사회주의나라 당들사이의 관계에서 지켜야 할 기본원칙입니다. 자주성은 나라와 민족의 생명입니다. 사회주의, 공산주의는 나라와 민족을 단위로 하여 건설하게 되며 매개 나라의 혁명은 그 나라 당과 인민이 책임지고 진행하게 됩니다. 자기 나라 실정에 맞게 로선과 정책을 세우고 그것을 자주적으로 관철해나가는것은 누구도 침해할수 없는 매개 나라 당의 신성한 권리입니다. 매개 나라 당들이 자주성을 지키는것은 결코 다른 나라 당들과의 국제적련대성을 강화하는 문제와 모순되지 않습니다. 사회주의위업은 매개 나라 인민의 민족적위업인 동시에 국제적위업입니다. 매개 나라 공산당, 로동당들은 자기의 자주성을 지킬 권리를 가지는 동시에 다른 나라 당들의 자주성을 존중하며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를 위하여 동지적으로 단결하고 협조하여야 할 의무도 지니고있습니다.

국제공산주의운동안에는 큰 나라 당과 작은 나라 당도 있고 력사가 오랜 당과 그렇지 못한 당도 있습니다. 큰 나라 당은 작은 나라 당들보다 더 큰 힘을 가지고있으며 따라서 공동의 위업수행에 더 큰 기여를 할수 있다는것을 부인하지 않습니다. 큰 나라 당일수록 국제공산주의운동을 수호하고 발전시키는데서 더 큰 책임을 자각하여야 하며 형제당들을 사심없이 도와주고 공동위업수행에서 더 큰 역할을 하는것은 응당합니다. 그렇다고 하여 큰 나라 당들이 대국주의를 하여서는 안됩니다. 당들사이에는 높은 당과 낮은 당, 지도하는 당과 지도를 받는 당이 따로 있을수 없습니다. 국제공산주의운동에서 국제적인 중앙이 있고 매개 나라 당들이 그 지부로서 활동하던 시기는 지나간지 오랩니다. 사회주의나라 당들은 마땅히 완전한 평등과 자주성의 원칙에서 동지적으로 협조하여야 하겠으나 지난 기간 일부 사회주의나라 당들은 국제당이 있을 때의 낡은 관계의 유습에서 벗어나지 못함으로써 국제공산주의운동발전에 커다란 해독을 끼쳤습니다. 어떤 나라 당은 자기를 국제공산주의운동의 《중앙》으로 자처하면서 다른 나라 당들에 이래라저래라 하고 지시하며 자기의 그릇된 로선을 따르지 않으면 압력을 가하고 내부문제에 간섭하는것과 같은 행동을 서슴없이 하였습니다. 그 결과 사회주의나라들의 사상적통일과 동지적협조관계가 심히 약화되였으며 단합된 힘으로 제국주의와 맞설수 없게 되였습니다. 일부 나라 당들은 주체성이 없이 대국주의적압력에 굴복하고 남의 지휘봉에 따라 움직이다보니 큰 나라가 수정주의를 할 때 같이 수정주의를 하고 또 남이 《개혁》과 《개편》을 한다고 할 때 그것을 그대로 받아들이게 되였습니다. 그리하여 쏘련과 동구라파의 여러 나라들에서 사회주의가 련쇄적으로 좌절되는 엄중한 사태가 빚어지게 되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찌기 사람이 사대주의를 하면 머저리가 되고 민족이 사대주의를 하면 나라가 망하며 당이 사대주의를 하면 혁명과 건설을 망쳐먹는다고 가르치시였습니다. 사대주의를 하다가 사회주의를 망쳐먹은 일부 나라들의 현실은 수령님의 이 가르치심이 얼마나 정당한가 하는것을 뚜렷이 실증하였습니다.

력사적경험은 사회주의에 대한 굳은 신념과 옳바른 지도사상을 가지고 혁명의 주체를 끊임없이 강화하며 어떤 환경속에서도 사회주의원칙을 고수하고 자주성에 기초한 동지적단결과 협조를 강화해나갈 때 사회주의위업은 승리의 길을 따라 전진하게 되지만 그렇게 하지 못할 때에는 우여곡절과 좌절을 면치 못하게 된다는것을 보여주고있습니다. 이것은 인류가 사회주의에로 나아가는 길에서 찾은 심각한 교훈입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김정일  우리 나라 사회주의는 주체사상을 구현한 우리 식 사회주의이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앞에서 한 연설 1990년 12월 27일-

주체112(2023)년 12월 27일 웹 우리 동포

 

오늘 제국주의자들의 악랄한 반사회주의책동으로 말미암아 국제무대에서는 사회주의와 제국주의사이에 치렬한 대결전이 벌어지고있습니다. 제국주의자들과 부르죠아복귀주의자들의 반혁명적공세로 하여 일부 나라들에서는 사회주의가 좌절당하고 사회가 전면적으로 파산되고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사회주의는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의 그 어떤 악랄한 책동에도 끄떡하지 않고 승리의 한길로 힘차게 전진하고있으며 자기의 우월성과 생활력을 높이 과시하고있습니다. 우리 인민은 가장 우월한 사회주의사회를 건설하여놓은데 대하여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있으며 외국의 벗들도 조선의 사회주의가 제일이라고 하면서 부러움을 금치 못하고있습니다.

우리의 사회주의가 생활력을 발휘할수록 제국주의자들은 악에 받쳐 우리 나라에 대한 공격을 강화하고있으며 부르죠아복귀주의자들은 사회주의를 자본주의에로 복귀시키는 저들의 개편정책을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우리를 헐뜯고있습니다. 제국주의자들과 부르죠아복귀주의자들이 우리의 사회주의를 훼손시키려고 악랄하게 책동하고있는 조건에서 우리는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생활력을 더 높이 발양시키는것과 함께 우리 나라 사회주의의 우월성에 대한 선전을 널리 하여야 합니다.

지금 각양각색의 기회주의사조에 의하여 사회주의리념이 외곡되고있는것만큼 사회주의의 우월성에 대한 선전은 일반적으로만 하지 말고 우리 나라 사회주의의 구체적인 현실을 가지고 하여야 합니다. 그래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세상에서 으뜸가는 우리 나라 사회주의에 대한 인식을 바로가지고 사회주의를 훼손시키려는 제국주의자들과 부르죠아복귀주의자들의 책동을 짓부셔버릴수 있습니다. 우리는 당원들과 근로자들에게 우리 식 사회주의의 본질적특성과 우월성을 깊이있게 인식시킴으로써 그들이 사회주의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사회주의위업을 끝까지 완성하기 위하여 억세게 싸워나가도록 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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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기 적지 않은 사람들이 사회주의라고 하면 어느 나라 사회주의나 다 같은것으로 생각하여왔습니다. 그러나 최근에 구라파에서는 사회주의가 좌절되고있지만 아세아와 라틴아메리카에서는 계속 사회주의기치가 휘날리고있는 현실을 보고 사람들이 인식을 달리하고있습니다. 특히 우리 나라에서 사회주의가 커다란 우월성과 생활력을 발휘하고있는것을 보고 진정한 사회주의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가지게 되였습니다. 물론 사회주의라고 하면 어느 나라 사회주의나 인류력사에 존재한 모든 착취사회와는 근본적으로 다른 선진적인 사회로서 자본주의사회에 비하여서는 다 우월합니다. 그러나 사회주의는 그가 의거하는 지도사상에 따라 그 우월성이 서로 다르게 나타납니다.

지난 시기에 많은 나라들은 맑스-레닌주의를 지도적지침으로 하여 사회주의를 건설하면서 오래전에 나온 맑스-레닌주의의 명제를 그대로 적용하고 쏘련의 경험을 기계적으로 본땄습니다. 그러한 대표적인 실례로 동구라파 여러 나라들을 들수 있습니다. 동구라파 여러 나라들은 제2차 세계대전시기 파쑈독일의 강점밑에 있다가 쏘련군대에 의하여 해방되고 쏘련의 방조밑에 사회주의길에 들어섰습니다. 이 나라들에서는 맑스-레닌주의의 명제와 쏘련의 경험을 무조건 받아들이는것을 혁명적원칙과 국제주의를 지키는것으로 인식한데로부터 쏘련식사회주의를 그대로 받아들이였습니다. 물론 세계에서 처음으로 사회주의를 건설한 쏘련의 력사적공적과 경험을 부인할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쏘련의 사회주의건설경험은 어디까지나 당시의 력사적조건과 쏘련의 구체적실정을 반영한것입니다. 제국주의의 포위속에서 혼자서 처음으로 사회주의를 건설하는 과정에 이룩된 쏘련의 경험이 다른 나라들의 실정에 그대로 맞을수 없습니다. 시대가 변하고 나라마다 구체적실정이 다른 조건에서 기성경험을 절대화하면서 그것을 교조주의적으로 받아들여서는 사회주의를 옳게 건설할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구라파 여러 나라들에서는 쏘련식사회주의를 그대로 이식함으로써 사회주의가 자기의 우월성을 옳게 발휘할수 없게 하였습니다.

우리 나라에서도 한때 교조주의, 사대주의에 물젖은 반당반혁명종파분자들이 정권도 쏘베트정권을 세우고 민주주의도 쏘련식으로 실시하여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주장이 우리 인민의 요구와 우리 나라의 실정에 맞을수 없었습니다. 뒤떨어진 식민지반봉건사회였던 우리 나라에서는 자본주의가 발전한 구라파나라들의 사회력사적조건을 전제로 하여 내놓은 맑스주의리론이나 자본주의가 중등정도로 발전한 로씨야의 조건을 전제로 하여 내놓은 레닌주의리론을 그대로 받아들일수 없었습니다. 우리는 나라가 처한 사회력사적조건에 맞게 혁명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자기 머리로 사고하고 자체의 힘으로 풀어나가지 않으면 안되였습니다. 해방후 우리 나라가 북과 남으로 갈라지고 미제와 직접 대치한 조건에서 새 사회건설에 들어선 우리의 현실은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주체적립장에서 풀어나갈것을 절실하게 요구하였습니다. 혁명발전의 이러한 요구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체사상에 기초하여 우리 인민의 지향과 우리 나라의 실정에 맞는 독창적인 로선과 정책을 제시하심으로써 빛나게 해결되게 되였습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일찌기 자주성을 지향하는 인민들의 념원과 요구를 반영하여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창시하심으로써 자주시대의 새로운 지도사상을 마련하시였습니다. 주체사상은 로동계급의 혁명사상발전의 가장 높은 단계를 이루는 혁명학설입니다. 주체사상의 독창성과 우월성은 그에 기초하고있는 우리 나라 사회주의의 독특성과 우월성을 규정하고있습니다.

주체사상은 자기 나라 혁명과 건설은 자신이 책임지고 자기 나라 실정에 맞게 자체의 힘으로 해나갈것을 요구합니다. 우리 인민은 주체사상을 지도적지침으로 하여 사회주의를 자기자신이 선택한 길을 따라 우리 나라의 구체적실정에 맞게 자체의 힘으로 건설하였습니다.

우리 인민은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밑에 주체사상의 혁명적기치를 높이 들고 항일혁명투쟁을 벌려 조국을 광복하였으며 해방후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우리 나라의 실정에 맞게 자체의 힘으로 풀어나가면서 사회주의의 독창적인 길을 개척하였습니다.

우리 나라 사회주의는 주체사상을 구현한 사람중심의 사회주의입니다. 우리 당과 인민은 사회주의를 주체사상에 기초하여 우리 식으로 건설하였습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우리 인민의 의사와 우리 나라의 구체적실정에 맞게 정권문제를 우리 식으로 해결하였습니다.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혁명에서 기본문제는 정권문제입니다. 사회주의를 실현하는데서 선차적으로 나서는 문제는 로동계급이 령도하는 인민의 정권을 세우는것입니다. 인민의 정권을 세워야 그것을 무기로 하여 사회주의혁명을 할수 있고 사회주의건설도 할수 있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항일혁명투쟁시기 주체사상에 기초하여 독창적인 인민정권건설로선을 제시하시고 해방지구형태의 근거지인 유격구들에 인민혁명정부를 세우시였으며 해방후 그것을 계승하여 인민정권을 창건하시였습니다. 인민민주주의정권으로 탄생한 우리의 인민정권은 혁명과 건설이 전진하는데 따라 사회주의정권으로 강화발전되였습니다.

우리의 인민정권은 우리 인민이 자기의 의사에 따라 자기 손으로 우리 나라 실정에 맞게 세운 정권으로서 다른 나라의 방조밑에 세운 정권과는 달리 처음부터 철저히 자주적인 정권으로 되였습니다. 우리의 인민정권은 로동계급이 령도하는 로농동맹에 기초하고 광범한 인민대중의 통일전선에 의거하는 비상히 넓은 사회정치적지반을 가진 정권입니다. 이러한 특성으로 하여 우리의 인민정권은 쏘베트정권이나 그것을 본딴 다른 나라 정권과는 달리 광범한 인민대중속에 깊이 뿌리내린 가장 공고한 정권으로 발전되였습니다. 우리의 인민정권은 우리 인민의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생활을 책임지고 보장하여주는 가장 인민적인 정권입니다. 일반적으로 정권이라고 하면 주로 권력기관으로 인정되여왔습니다. 사회주의길에 들어선 여러 나라들에서도 정권을 권력기능을 위주로 하여 건설하였습니다. 물론 사회주의정권에서 권력기능을 떼낼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인민이 주인으로 되고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사회주의정권을 권력만능의 정권으로 건설하여서는 안됩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인민정권을 단순한 권력기관으로가 아니라 근로인민의 자주적권리의 대표자, 창조적능력과 활동의 조직자, 인민생활을 책임진 호주, 인민의 리익의 보호자로서 오로지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정권으로 건설하였습니다. 우리의 인민정권은 그 혁명적이며 인민적인 성격으로 하여 우리 인민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고있습니다. 주체사상에 기초하여 새형의 정권으로 건설된 우리의 인민정권은 우리 식 사회주의의 힘있는 정치적무기로 되고있습니다.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하여서는 낡은 사회경제관계를 청산하고 새로운 사회경제제도를 세워야 합니다.

우리 당과 인민은 민주주의혁명과 사회주의혁명을 우리 인민의 요구와 우리 나라의 구체적실정에 맞게 우리 식으로 수행하였습니다.

민주주의혁명은 사회주의혁명을 위한 준비이며 그 전제조건을 마련하는 사업입니다. 민주주의혁명을 옳게 수행하는것은 사회주의혁명의 성과적수행을 위하여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가집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항일혁명투쟁시기에 이룩하신 풍부한 경험과 업적에 기초하여 해방후 우리 나라 실정에 맞는 가장 정확한 민주주의혁명로선을 제시하시였습니다.

식민지반봉건사회였던 우리 나라에서는 민주주의혁명에서 토지개혁이 선차적인 과업으로 나섰습니다. 토지개혁을 실시하여 인구의 다수를 차지하는 농민들을 봉건적착취와 압박에서 해방하지 않고서는 전반적인 혁명을 발전시킬수 없었습니다. 우리 당은 민주주의혁명에서 가장 중요한 과업으로 나섰던 토지개혁을 사회주의에로의 계속혁명의 요구에 맞게 철저히 수행하였습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지주의 땅을 무상으로 몰수하여 땅이 없거나 적은 농민들에게 무상으로 나누어주었으며 부농에 대하여서도 제한조치를 취하였습니다. 그리하여 농촌경리를 협동화하는데 유리한 전제조건을 마련하였습니다.

동구라파 여러 나라들에서는 지주의 땅을 무상으로 몰수하여 농민들에게 무상으로 분배한것이 아니라 유상으로 몰수하여 유상으로 분배하였으며 그렇게 한것마저 지주의 땅을 전부 몰수하지 않고 적지 않은 토지를 지주에게 남겨주었으며 부농경리에 대한 제한조치도 취하지 않았습니다. 그리하여 농촌에 착취계급의 지반이 적지 않게 남아있게 되였으며 그것은 사회주의혁명을 수행하는데 커다란 난관을 조성하였습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토지개혁뿐아니라 다른 민주주의혁명과업도 사회주의에로의 계속혁명의 요구에 맞게 우리 식으로 철저히 수행하였습니다.

도시와 농촌에서 낡은 생산관계를 사회주의적으로 개조하는것은 사회주의혁명의 기본과업입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전후 생산관계의 사회주의적개조가 성숙된 요구로 제기되였을 때 사회주의혁명을 제때에 수행하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전후 우리 나라 농촌의 구체적실정과 농민들의 혁명적지향을 과학적으로 통찰하시고 기술적개조에 앞서 경리형태를 개조할데 대한 농업협동화방침을 제시하시였으며 개인상공업을 사회주의적으로 개조할데 대한 방침을 내놓으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독창적인 사회주의적개조방침에 따라 우리 나라에서는 당과 국가의 지도방조밑에 협동경리의 우월성을 실물로 보여주고 경리형태의 개조와 인간개조를 밀접히 결합시키면서 자원성의 원칙을 철저히 구현하여 빈농과 중농, 수공업자들이 스스로 협동경리에 들어오도록 하였습니다. 부농들도 청산하지 않고 제한하고 점차 개조하도록 하였으며 자본주의적상공업자들도 개조하여 자원적으로 사회주의길에 들어서도록 이끌어주었습니다. 당과 수령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 나라에서는 도시와 농촌에서 생산관계의 사회주의적개조가 짧은 기간에 아무런 편향도 없이 성과적으로 완성되였으며 사회주의제도는 확립되자마자 자기의 생활력을 전면적으로 발휘하였습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사회주의적인 교육, 문화, 보건제도를 세우는 문제도 주체사상에 기초하여 우리 식으로 해결하였습니다. 당과 국가가 인민들의 교육, 문화, 보건생활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보장하여주는 제도는 우리 나라에서만 볼수 있는 가장 우월한 제도이며 이것은 우리 식 사회주의의 중요한 특성의 하나로 되고있습니다.

사회주의를 실현하기 위하여서는 인민의 정권과 선진적인 사회경제제도를 세우는것과 함께 혁명의 주체를 튼튼히 꾸려야 합니다.

지난 시기에는 사회혁명이라고 하면 주로 정권을 쟁취하고 사회경제제도를 변혁하는 문제로 보았습니다. 물론 인민의 정권을 세우고 선진적인 사회경제제도를 확립하는것은 혁명에서 근본문제입니다. 그러나 혁명의 주체를 튼튼히 꾸리는 사업을 떠나서는 인민의 정권과 선진적인 사회경제제도를 세우고 그것을 공고발전시켜나가는 문제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습니다.

사회주의적정권과 사회경제제도를 세우기 위한 투쟁에서의 승리는 혁명의 주체의 승리로 되는 동시에 혁명의 주체를 더욱 강화발전시키는데서 새로운 전환의 계기로 됩니다. 로동계급을 비롯한 근로인민대중이 정권을 잡고 사회주의제도를 세우면 그들의 사회정치적 및 경제적처지가 근본적으로 달라져 로동계급의 령도적지위가 더욱 확고해지고 농민을 비롯한 모든 근로자들이 사회주의적근로자로 됩니다. 그러나 사회주의정권과 사회주의제도가 서면 혁명의 주체가 저절로 튼튼히 꾸려지는것은 아닙니다. 혁명의 주체를 튼튼히 꾸리자면 무엇보다 사회정치적 및 경제적변혁자체를 혁명의 주체를 강화하는데로 지향시켜 진행하여야 합니다. 다시말하여 사회정치적 및 경제적변혁을 당과 수령의 두리에 결속된 인민대중의 정치사상적통일을 강화하는 방향에서 수행하여야 합니다. 이것은 승리한 사회주의제도를 공고발전시키고 혁명을 계속 전진시켜나가는데서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가집니다.

사회정치적 및 경제적변혁을 통하여 혁명의 주체를 더욱 강화하자면 민주주의혁명과 사회주의혁명에서 계급로선과 군중로선을 옳게 구현하여 극소수 적대세력을 최대한으로 고립약화시키고 광범한 인민대중을 로동계급의 당과 정권의 두리에 튼튼히 묶어세워야 합니다. 그러나 적지 않은 나라들에서는 민주주의혁명과 사회주의혁명을 수행하는 과정에 군중로선을 철저히 지키지 못하고 일부 계층의 리익을 침해하는가 하면 계급로선에서 리탈하여 적대계급에게 양보하는것과 같은 좌우경적인 편향을 범함으로써 로동계급의 당과 정권의 사회계급적지반을 공고히 할수 없었으며 혁명의 주체를 튼튼히 꾸릴수 없었습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주체사상의 요구대로 모든 사회정치적 및 경제적변혁을 철저히 로동계급을 비롯한 광범한 근로인민대중의 요구와 리익에 맞게 진행함으로써 인민대중을 당과 수령의 두리에 굳게 묶어세워 혁명의 주체를 반석같이 다질수 있었습니다.

혁명의 주체의 위력은 무엇보다도 그 정치사상적수준에 의하여 결정되며 따라서 혁명의 주체를 강화하는데서 사상개조사업이 중요합니다. 사람의 정치사상상태가 사회정치경제제도의 영향을 받지만 그것은 당이 광범한 대중속에서 조직정치사업을 어떻게 벌리는가 하는데 크게 달려있습니다. 우리 당은 주체사상의 원리에 기초하여 인간개조사업에 언제나 가장 큰 주의를 돌리고 모든 사업에 정치사업을 확고히 앞세움으로써 혁명의 주체를 정치사상적으로 튼튼히 꾸리는 문제를 빛나게 해결하여왔습니다. 그러나 적지 않은 나라들에서는 사회경제관계를 사회주의적으로 변혁하고 인민들의 물질적생활조건을 개선하면 사람의 사상의식이 저절로 개변될수 있는것처럼 생각하면서 사상개조사업에 응당한 주의를 돌리지 않았습니다. 여러 나라들에서 사회주의가 시련을 겪게 된 중요한 원인이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혁명의 주체의 정치사상적위력이란 다름아닌 수령, 당, 대중의 일심단결의 위력입니다. 우리의 사회주의사회에서 수령, 당, 대중은 운명을 같이하는 하나의 사회정치적생명체를 이루고있습니다. 수령, 당, 대중의 혈연적련계의 공고성은 사상과 령도의 유일성에 의하여 보장됩니다. 사회정치적생명체에서 사상의 유일성은 수령의 사상에 기초하여 실현되며 령도의 유일성은 수령의 령도에 의하여 실현됩니다. 우리 당은 항일혁명투쟁의 영광스러운 혁명전통을 계승하여 전당과 온 사회에 유일사상체계를 튼튼히 세우고 그것을 대를 이어 공고발전시켜왔기때문에 사상과 령도의 유일성에 기초한 당과 혁명대오의 불패의 통일단결을 이룩하고 혁명과 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갈수 있었습니다.

혁명의 주체에서 핵심력량은 로동계급의 당이며 따라서 혁명의 주체를 강화하기 위하여서는 당부터 튼튼히 꾸려야 합니다. 로동계급의 당은 혁명의 향도적력량입니다. 우리 나라 사회주의가 독특한 사회주의로 되는것은 바로 우리 당이 새로운 주체형의 혁명적당으로 꾸려지고 혁명을 독창적인 길로 옳바로 이끌어왔기때문입니다.

우리 당은 처음부터 주체형의 혁명적당으로 건설되였습니다. 우리 당이 여러 나라 당들과는 달리 주체형의 혁명적당으로 발전하고 혁명을 자주적으로 조직령도하여왔기때문에 우리 나라에서는 모든 혁명이 철저히 수행되고 우리 식의 독특한 사회주의가 건설될수 있었습니다.

우리 당과 인민은 사회주의를 주체사상에 기초하여 우리 식으로 발전완성시켜나가고있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사회주의제도를 세우기 위한 독창적인 길을 개척하시였을뿐아니라 사회주의를 발전완성시켜나가는 가장 정확한 길을 뚜렷이 밝혀주시였습니다.

온 사회를 주체사상화하는것은 우리 식 사회주의를 발전완성시켜나가기 위한 위대한 공산주의강령입니다. 온 사회가 주체사상화되여야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가 완전히 실현됩니다. 우리 당은 사람과 사회와 자연을 주체사상의 요구대로 개조하여 공산주의의 사상적요새와 물질적요새를 점령하는것을 공산주의건설의 전략적목표로 내세우고있습니다.

온 사회를 주체사상화하는데서 반드시 점령하여야 할 중요한 고지는 사회주의완전승리를 이룩하는것입니다. 사회의 모든 성원들을 로동계급화하고 경제와 문화를 높은 단계로 발전시켜 사회주의완전승리를 이룩하는것은 온 사회의 주체사상화를 실현하는데서 획기적인 전환으로 됩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완전히 승리한 사회주의사회의 면모와 그 실현을 위한 전략과 전술을 전면적으로 밝혀주시였습니다. 완전히 승리한 사회주의사회는 적대계급의 준동과 낡은 사상의 부식작용이 없어지고 도시와 농촌의 차이, 로동계급과 농민의 계급적차이가 없으며 사회주의물질기술적토대가 튼튼히 마련될 때 실현됩니다. 오늘 우리 나라에서는 전체 인민이 주체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당과 수령의 두리에 일심단결되여 혁명의 강력한 주체를 이루고있는것만큼 정치사상적면에서는 사회주의완전승리를 위한 기본조건이 성숙되였다고 볼수 있습니다. 이제 우리가 사회주의경제건설을 힘있게 다그쳐 인민생활을 한계단 높이면 물질적면에서도 사회주의의 높은 봉우리에 올라서게 될것입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전체 인민이 흰쌀밥에 고기국을 먹고 비단옷을 입고 기와집을 쓰고사는것이 곧 사회주의라고 교시하시였습니다. 흰쌀밥에 고기국을 먹고 비단옷을 입고 기와집을 쓰고살려는것이 우리 인민의 세기적숙망인데 그것을 실현하는것은 먼 장래의 일이 아닙니다.

주체의 사회주의, 공산주의 건설리론은 주체사상의 원리와 우리 혁명의 실천적경험에 기초하여 새롭게 밝혀진 공산주의건설리론입니다. 맑스-레닌주의는 사회주의, 공산주의건설에 관한 일련의 견해를 내놓았지만 시대적조건과 실천적경험의 제한성으로 하여 예측과 가정의 범위를 벗어나지 못하였습니다. 맑스-레닌주의는 유물사관의 원리에 기초하여 사회의 발전을 주로 생산방식의 교체의 력사로 보았기때문에 사회주의제도가 선 다음 계속혁명문제에 대하여 옳바른 해답을 줄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적지 않은 나라들에서 맑스주의유물사관의 원리에 교조적으로 매달리면서 사회주의제도를 세운 다음 혁명을 계속 전진시키지 않았으며 현대수정주의가 대두하면서부터는 이미 쟁취한 혁명의 전취물마저 말아먹는 반혁명적책동이 감행되였습니다. 주체사상에 의하여 처음으로 사회주의제도가 선 다음에도 사상, 기술, 문화분야에서 낡은 사회의 유물을 극복하고 사회주의완전승리를 이룩하며 나아가서 사회주의사회의 과도적성격을 완전히 극복하고 공산주의 높은 단계에로 넘어가기 위하여 혁명을 계속하여야 한다는것이 과학적으로 밝혀졌습니다.

사람과 사회와 자연을 주체사상의 요구대로 개조하여 공산주의의 사상적요새와 물질적요새를 점령하자면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을 수행하여야 합니다.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로선은 사회주의의 발전완성을 확고히 담보하는 가장 정확한 로선입니다. 우리 당은 새 사회건설의 첫 시기부터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사상혁명, 기술혁명, 문화혁명을 힘있게 밀고나가도록 하였습니다. 우리 당은 사회주의혁명이 승리하고 사회주의제도가 선 다음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을 사회주의사회에서 수행하여야 할 혁명의 기본내용으로, 공산주의를 건설할 때까지 틀어쥐고나가야 할 계속혁명의 과업으로 규정하였습니다.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수행에서 사상혁명을 확고히 앞세워야 합니다. 사람이 사회발전의 담당자이며 사람의 사상의식이 혁명투쟁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것만큼 사상혁명을 앞세워야 사회주의, 공산주의를 성과적으로 건설할수 있습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혁명과 건설에서 사상혁명을 확고히 앞세우면서 기술혁명, 문화혁명을 힘있게 벌림으로써 사람과 사회와 자연을 주체사상의 요구대로 철저히 개조하여나가고있습니다. 3대혁명을 통하여 사회의 모든 성원들은 주체의 혁명관이 튼튼히 선 참다운 공산주의적인간으로 자라나고 경제는 주체화, 현대화, 과학화의 길을 따라 끊임없는 앙양을 이룩하고있으며 사회주의문화가 찬란히 개화발전하고있습니다. 3대혁명로선이야말로 우리가 튼튼히 틀어쥐고나가야 할 가장 정확한 사회주의, 공산주의건설로선입니다.

사회주의제도가 선 다음 사회주의사회를 어떻게 발전완성시켜나가는가 하는것은 그에 대한 지도관리사업을 어떻게 하는가 하는데 달려있습니다.

사회주의제도는 자본주의의 태내에서 자라나는것이 아니라 자본주의를 매장한 토대우에서 새로 탄생합니다. 사회주의사회를 관리운영하는것도 자본주의적방법으로가 아니라 사회주의사회의 본성적요구에 맞는 새로운 방법으로 하여야 합니다. 그런데 로동계급의 선행리론에서는 사회주의사회를 어떻게 관리운영하며 사회주의, 공산주의건설을 어떻게 령도하겠는가 하는 문제에 대하여 원만히 밝히지 못하였습니다. 이러한 선행리론의 제한성과 실천적경험의 미숙성으로 하여 지난날 사회주의사회에 대한 지도관리에서는 자본주의적잔재가 많이 남아있게 되였습니다. 그리하여 관료주의적요소가 많은 국가관리방법과 물질적관심성을 기본으로 하는 경제관리방법 같은 낡은 지도관리방법이 적용되게 되였습니다. 사회주의건설이 심화됨에 따라 자본주의적잔재를 많이 가진 낡은 지도관리방법은 더욱더 제한성을 드러내게 되였습니다. 그러나 외부로부터 사회주의가 이식된 동구라파 여러 나라들에서는 사회에 대한 지도관리방법에서 쏘베트식을 그대로 옮겨놓았습니다. 우리 나라에서도 조국이 해방된 다음 교조주의, 사대주의에 물젖은자들에 의하여 쏘베트관료주의를 비롯한 낡은 지도관리방법이 한때 부식되였습니다.

지도관리문제를 사회주의사회의 본성적요구에 맞게 해결할데 대한 력사적과제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체의 령도방법과 새로운 경제관리체계를 창시하심으로써 비로소 빛나게 해결되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항일혁명투쟁의 불길속에서 창조하신 항일유격대식사업방법을 사회주의건설의 현실적요구에 맞게 구현하시여 주체의 령도방법을 전면적으로 체계화하시고 청산리정신, 청산리방법과 대안의 사업체계를 창조하심으로써 우리 나라에서는 당사업과 국가 및 경제관리에서 혁명적전환이 일어나게 되였습니다.

다른 여러 나라들에서는 현대수정주의가 대두하면서 사회주의사회에 대한 지도관리방법에 자본주의적요소를 더 많이 끌어들이게 되였으며 특히 현대사회민주주의에 의하여 자본주의적방법이 전면적으로 도입됨으로써 사회가 자본주의에로 복귀되는 엄중한 사태가 조성되게 되였습니다.

수령의 유일적령도체계와 혁명적군중로선, 혁명적사업방법과 인민적사업작풍을 기본내용으로 하는 주체의 령도방법과 대안의 사업체계를 기본으로 하는 주체의 경제관리체계는 사회주의, 공산주의건설을 성과적으로 수행해나갈수 있게 하는 힘있는 무기로 됩니다.

참으로 우리의 사회주의는 가장 정확한 지도사상에 기초하여 우리 인민자체의 힘으로 자그마한 우여곡절과 편향도 없이 빛나게 개척하여온 독특한 사회주의이며 뚜렷한 목표와 전망을 가지고 승리의 한길로 힘차게 전진하는 전도양양한 사회주의입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김정일  혁명선배를 존대하는것은 혁명가들의 숭고한 도덕의리이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기관지 《로동신문》에 발표한 담화 1995년 12월 25일-

주체112(2023)년 12월 25일 웹 우리 동포

 

우리 나라에서 주체혁명의 시원이 열린 때로부터 70년의 력사가 흘렀습니다. 이 성스러운 혁명의 길에서 인민의 자유와 조국의 자주독립, 사회주의의 승리를 위하여 여러 세대가 고귀한 피와 땀을 바쳤으며 수많은 혁명가들이 위훈을 세우고 빛나는 업적을 쌓았습니다.

우리 인민은 앞선 세대 혁명가들을 혁명선배로 존대하며 그들의 혁명정신과 투쟁업적을 더없이 귀중히 여기고있으며 선배들이 개척한 혁명위업을 충실히 계승발전시켜나가고있습니다. 이것은 우리 인민이 대를 이어 빛내여나가는 숭고한 도덕의리이며 우리 혁명이 복잡한 환경속에서도 끄떡없이 승승장구하고있는 근본요인의 하나입니다.

세계사회주의운동의 력사는 혁명선배들을 존대하고 그들이 이룩한 혁명업적을 고수하고 발전시켜나갈 때 혁명이 승리적으로 전진하게 되며 혁명선배들을 저버리고 그들의 업적을 부정할 때에는 혁명이 중도반단되고 좌절되게 된다는 심각한 교훈을 주고있습니다. 지난 시기 사회주의를 건설하던 일부 나라들에서 당과 국가의 지도적지위를 차지한 기회주의자들에 의하여 혁명선배들을 모독하고 그들의 업적을 말살하는 배신행위가 감행됨으로써 공산주의자들의 명예가 훼손되고 사회주의의 영상이 흐려졌으며 끝내는 사회주의제도자체가 허물어지게 되였습니다.

혁명선배들에 대한 관점과 태도를 바로세우는것은 사회주의운동의 발전을 위하여 매우 중요한 문제로 나섭니다.

혁명선렬들이 추켜든 혁명의 붉은기를 대를 이어 높이 들고 나아갈 때에만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이 승리를 이룩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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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선배를 존대하는것은 혁명의 요구이며 혁명가들이 지녀야 할 숭고한 도덕의리입니다.

사회주의위업은 세대에 세대를 이어 선배들이 이룩한 혁명업적을 후대들이 계승발전시켜나가는 과정을 통하여 전진하며 완성되게 됩니다. 혁명선배에 대한 태도는 혁명에 대한 태도문제이며 그것은 혁명의 운명과 관련되는 중대한 문제입니다.

혁명선배를 존대한다는것은 혁명위업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한 혁명가들을 적극 내세우고 그들의 혁명사상과 혁명업적을 옹호고수하며 계승발전시켜나간다는것을 의미합니다. 혁명선배들의 숭고한 혁명사상과 그들이 간고한 투쟁을 통하여 이룩한 업적은 혁명의 전취물이며 혁명위업의 계승완성을 위한 고귀한 밑천으로 됩니다. 혁명의 계주봉을 넘겨받는 모든 세대들이 혁명선배들의 사상과 업적을 옹호고수하고 계승발전시켜나가야 혁명위업이 대를 이어 전진하며 빛나게 완성될수 있습니다. 혁명선배들의 투쟁과 업적을 허무주의적으로 대하며 부정하는것은 혁명의 길에서 물러서며 혁명을 배반하는것으로 됩니다. 혁명선배들을 헐뜯고 그들의 사상과 업적을 모독하는것은 혁명을 모독하는것이며 혁명의 원쑤들앞에 아부굴종하는것입니다. 로동계급의 당은 혁명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과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혁명선렬들이 개척하고 전진시켜온 사회주의위업을 변함없이 계승발전시켜나가야 하며 혁명선배들을 내세우고 그들의 사상과 업적으로 인민들을 교양하는데 깊은 주의를 돌려야 합니다.

혁명선배들을 어떻게 대하는가 하는것은 혁명에 대한 태도문제인 동시에 혁명가들의 도덕의리에 관한 문제입니다.

도덕의리는 혁명가의 품격을 규정하는 기본징표의 하나입니다. 혁명가는 혁명사상을 신념으로 간직할뿐아니라 숭고한 도덕의리를 지닌 참다운 인간적풍모의 소유자로 되여야 합니다. 량심과 의리는 인간의 고유한 미덕이며 사람들을 자각적이고 아름다운 행동에로 추동하는 정신적힘의 원천입니다. 선진적인 사상을 가지고있다 하더라도 량심이 없고 도덕의리를 지킬줄 모르는 사람은 고상한 인간적풍모를 갖출수 없으며 참다운 혁명가로 될수 없습니다.

낡은 사회에서도 량심있는 사람들은 도덕의리를 귀중히 여기고 그것으로 사람의 인격적가치를 평가하였으며 도덕의리에 어긋나는 행동을 사람답지 못한 행동으로 보았습니다. 그러나 착취사회에서는 참다운 도덕이 발전할수 없고 지배할수 없습니다. 착취사회의 기초로 되고있는 개인주의는 진실한 도덕의리와 량립될수 없으며 착취계급과 피착취계급사이에는 도덕의리적관계가 이루어질수 없습니다. 도덕적위선은 착취계급의 본색이며 도덕적부패는 부르죠아사회의 필연적산물입니다.

가장 고결한 인간적풍모의 소유자는 인민을 사랑하고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을 위하여 투쟁하는 공산주의자들입니다. 사람에 대한 사랑과 믿음은 참다운 인간관계, 인간도덕의 기초이며 자기자신보다 남을 위하고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헌신하는것은 인간의 고상한 도덕의리입니다. 공산주의자들은 사람을 귀중히 여기고 인민을 사랑하며 개인의 리익보다 사회와 집단의 리익을 더 귀중히 여기기때문에 사리와 공명을 위해서가 아니라 인민을 위하여,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투쟁하는것입니다. 숭고한 인간애를 지니고 동지들과 인민들을 끝없이 사랑하며 혁명적량심과 고상한 도덕의리심을 가지고 오직 인민을 위하여,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하는 사람들이 공산주의혁명가들입니다. 인민을 사랑할줄 모르고 인민의 리익을 외면하며 량심과 의리가 없고 인정미도 없는 사람은 공산주의자로도, 혁명가로도 될수 없습니다.

혁명선배를 존대하는것은 혁명가들에게 있어서 어길수 없는 혁명적의리입니다. 혁명의 선배와 후배사이의 관계는 혁명을 먼저 하고 후에 하는 차이가 있지만 혁명의 한길에서 싸워나가는 혁명가들사이의 동지적관계입니다. 부모와 자식간의 관계가 주로 육체적생명을 주고받는 혈육의 관계라면 혁명가들사이의 관계는 혁명의 한길에서 뜻을 같이하고 생사운명을 같이하며 육체적생명보다 더 귀중한 사회정치적생명을 빛내여나가는 혁명동지들사이의 관계입니다. 혁명가들사이의 관계는 동지적사랑과 혁명적의리에 기초한 참다운 공산주의적인간관계로 됩니다. 혁명동지를 가장 열렬히 사랑하며 동지들사이의 혁명적의리를 지키는것을 숭고한 의무로, 영예로 여기는것이 공산주의혁명가의 도덕관이며 도덕적풍모입니다. 그렇기때문에 혁명가들은 혁명동지를 배반하고 동지들과의 관계에서 량심과 의리를 저버리는것을 가장 치욕스러운 배신행위로 여기는것입니다.

혁명의 선구자들이며 혁명위업을 위하여 생을 바치고 공적을 남긴 혁명선배들을 후대들이 존대하는것은 혁명가들사이의 도덕의리에서도 더 숭고한 도덕의리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혁명선렬들은 자기 개인의 리익이나 명예를 위해서가 아니라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후대들의 행복을 위하여 목숨도 서슴없이 바쳐싸웠으며 고귀한 혁명업적을 쌓았습니다. 혁명투사들이 생사를 가르는 결전장이나 단두대에서 최후를 마치면서도 《미래를 사랑하라!》고 웨친것은 바로 후대들을 사랑하였기때문입니다. 혁명선렬들의 영웅적투쟁에 의하여 혁명의 길이 열리고 혁명의 전취물이 마련되였으며 인민들의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새 생활이 꽃펴날수 있었습니다. 후대들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한 혁명선배들을 존대하는것은 후세대사람들이 마땅히 지켜야 할 혁명적의리이며 숭고한 도덕적의무로 됩니다.

혁명선배의 최고대표자는 수령이며 수령에 대한 충실성은 혁명적의리의 최고표현입니다.

로동계급의 수령은 혁명의 최고뇌수이며 령도자입니다. 인민대중은 력사의 주체이지만 탁월한 수령의 령도를 받을 때에만 자기 운명의 참다운 주인, 력사의 자주적인 주체로서의 지위를 차지하고 역할을 다할수 있습니다. 수령은 과학적인 혁명사상과 전략전술을 제시하고 대중을 의식화, 조직화하여 혁명투쟁을 승리에로 령도하며 사람들에게 고귀한 사회정치적생명을 안겨주고 그들을 혁명의 한길에서 값높은 삶을 빛내여나가도록 이끌어줍니다. 수령의 령도에 의하여 수천, 수만의 혁명가들이 자라나고 인민들이 혁명투쟁에 떨쳐나서게 됩니다. 수령의 령도밑에 사회주의위업이 개척되고 승리적으로 전진하며 수령의 숭고한 사상과 탁월한 령도로 하여 위대한 혁명업적이 이룩되고 혁명적세대들의 영예와 존엄이 빛나는것입니다.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의 계승은 곧 수령의 위업의 계승이며 혁명선배들의 사상과 업적의 계승은 수령의 혁명사상과 령도업적의 계승입니다. 혁명선배들에 대한 존대는 수령에 대한 충실성에서 집중적으로 표현됩니다. 위대한 수령에게 대를 이어 충성다하는것은 혁명가들의 본분이며 최고의 혁명적의리입니다. 혁명가들은 수령의 사상과 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수령의 혁명위업을 충직하게 계승발전시켜나가야 합니다.

력사적으로 제국주의자들과 혁명의 배신자들은 사회주의위업을 반대하면서 공격의 예봉을 로동계급의 수령들과 전세대혁명가들에게 돌리였습니다. 그것은 사회주의위업이 수령의 령도와 전세대혁명가들의 희생적인 투쟁에 의하여 개척되고 승리하여왔으며 사회주의의 존엄이 바로 그들의 명예와 련결되여있기때문입니다. 현대수정주의자들과 사회주의배신자들은 수령과 혁명선배들을 모독하고 그들의 업적을 말살함으로써 사회주의를 변질과 붕괴에로 이끌어갔습니다. 사회주의의 변질과 붕괴과정은 현대수정주의가 대두하여 수령과 혁명선배들을 헐뜯고 로동계급의 혁명사상을 외곡변질시키면서부터 시작되였습니다. 사회주의는 현대수정주의자들에 의하여 자기 궤도에서 탈선되고 내부로부터 와해되기 시작하였으며 사회주의의 력사적업적을 전면적으로 부정하고 말살한 사회주의배신자들의 《개혁》, 《개편》정책에 의하여 붕괴되였습니다. 기회주의자들과 사회주의배신자들은 로동계급의 수령을 헐뜯고 혁명선배들의 성스러운 혁명투쟁과 위대한 혁명업적을 모독하였으며 사회주의를 허물고 자본주의를 복귀시켰습니다. 이것은 제국주의의 압력에 굴복하여 혁명을 배반한 가장 비렬한 반혁명적죄행이며 혁명적의리를 저버리고 초보적인 인간도덕마저 짓밟은 가장 비도덕적인 배신행위입니다. 혁명의 배신자들은 온갖 수단과 방법을 다하여 혁명선배들을 헐뜯고 모독함으로써 사람들속에서 사상적동요와 혼란을 조성하였으며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에게 공산주의자들과 사회주의위업을 더욱 악랄하게 비방할수 있는 구실을 주었습니다.

혁명의 배신자들은 음모적방법으로 당과 국가의 지도적지위를 차지하고 혁명선배들의 명예를 훼손시킴으로써 저들의 인기를 올리고 인민들의 지지를 받아보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당과 국가의 최고지위를 차지한다고 하여 지도자가 되고 인민의 지지와 존경을 받게 되는것은 결코 아닙니다. 권력이나 기만으로는 인민들의 믿음을 얻을수 없습니다. 지도자로 되고 인민들의 신뢰와 지지를 받자면 지도자로서의 품격과 자질을 갖추고 지도자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여야 합니다. 지도자는 무엇보다도 인민을 사랑하고 인민을 위하여 헌신하는 인민의 복무자가 되여야 합니다. 인민에 대한 사랑과 혁명선배들에 대한 존경은 하나로 통일되여있습니다. 인민을 사랑하고 인민에게 충실한 사람은 인민을 위하여 몸바쳐 투쟁한 혁명선배들을 더없이 존대하지만 인민을 멸시하고 자기를 인민의 머리우에 군림한 존재로 여기는 사람은 혁명선배들을 모독하는 비렬한 행동도 서슴없이 감행합니다. 사회주의배신자들은 교활한 수법으로 혁명의 수령들과 전세대혁명가들을 헐뜯고 자기의 권위를 높이려 하였지만 오히려 혁명의 배신자, 변절자로서의 본색과 비인간적면모를 드러내놓았습니다. 인민들을 기만하고 혁명을 배반한자들은 인민들의 버림을 받기마련입니다.

인민을 위하여,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를 위하여 투쟁하는 진정한 혁명가라면 누구나 혁명선배들을 잊지 말아야 하며 그들의 업적을 옹호고수하고 발전시켜나가야 합니다. 이것이 혁명가로서의 영예와 존엄을 지키고 혁명위업을 승리에로 이끌어나가는 길입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장군님께서 혁명무력강화에 쌓으신 불멸의 업적 조국청사와 더불어 영원하리

주체112(2023)년 12월 24일 로동신문

 

오성산칼벼랑길에 어려있는 위대한 장군님의 거룩한 자욱 영원히 잊지 않으리.

 

오늘 우리 인민은 주체조선의 국력과 국위가 비상히 강화되고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투쟁이 승승장구의 활로를 따라 더욱 기세차게 전개되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뜻깊은 12월 24일을 맞이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군대를 무적의 강군으로 키우시고 인민군대를 핵심으로 나라의 군력을 백방으로 다져 주체혁명위업의 승리를 위한 군사적담보를 확고히 마련하시였습니다.》

우리 삼가 주체80(1991)년 12월 25일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선인민군 중대정치지도원대회에서 하시던 연설의 구절구절을 되새겨본다.

어제 진행된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에서는 전체 인민군군인들과 인민들의 일치한 의사에 따라 김정일동지를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모시였다는데 대하여 긍지높이 선언하시던 어버이수령님.

력사의 그 순간 대회장에는 얼마나 우렁찬 《만세!》의 함성이 터져올랐던가.

이는 또 한분의 백두의 천출명장을 혁명무력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신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세찬 환희와 격정의 분출이였다.

주체80(1991)년 12월 24일,

잊지 못할 그날과 더불어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혁명무력의 최고사령관으로서 주체적혁명무력건설사에 영구불멸할 업적을 쌓아올리시였다.

일찌기 전군 김일성주의화를 군건설의 총적임무로 내세우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처럼 어려웠던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에도 군인들에 대한 사상교양사업에 선차적인 관심을 돌리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83(1994)년 12월 어느날 일군들에게 이런 뜻깊은 교시를 하시였다.

군사적타격력에는 한계가 있지만 사상의 위력에는 한계가 없으며 그 위력은 원자탄보다 더 강하다.나는 군건설과 군사활동에서도 사상론을 주장한다.…

그 고귀한 가르치심은 장구한 조선혁명의 력사와 주체적혁명무력의 발전행로에 관통되여있는 사상중시의 철리를 혁명무력강화의 영원한 진로로 틀어쥐고나가시려는 드팀없는 신념의 분출이 아니였던가.

혁명무력령도의 전 기간 모든 군인들을 수령의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당에 대한 충실성을 제일생명으로 간직한 참다운 혁명전사로 키우기 위하여 불면불휴의 심혈과 로고를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이시다.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뜻에 의하여 오중흡7련대칭호쟁취운동이 활발히 벌어짐으로써 전군에 수령결사옹위정신, 결사관철의 정신이 꽉 들어차고 혁명적수령관에 기초한 일심단결이 비상히 강화되였으며 최고사령관의 명령일하에 하나와 같이 움직이는 강철같은 령군체계와 혁명적군풍이 확립되게 되였다.

수많은 인민군부대들을 찾고찾으시여 군인들의 사상교양사업실태부터 알아보시며 정치사업묘술도 하나하나 가르쳐주시고 위력한 사상교양수단들도 아낌없이 보내주신 위대한 장군님,

위대한 장군님의 정력적인 령도의 손길아래 우리 혁명무력이 세상에 둘도 없는 정치사상강군의 무한대한 위력을 지니게 되였으니 인민군대를 수령의 사상으로 만장약되고 당의 위업을 맨 앞장에서 받들어나가는 사상과 신념의 제일강군으로 강화발전시켜주신 장군님의 걸출한 위인상과 고귀한 업적을 무슨 말로 다 칭송할수 있으랴.

무적의 총대우에 민족의 자주적존엄과 평화, 사회주의의 승리가 있다는 철석의 신념을 지니시고 우리 장군님께서는 인민군대의 전투력강화를 위한 초강도강행군길을 끊임없이 이어가시였다.

찾으시는 곳마다에서 군인들에게 일당백의 용맹도 안겨주시고 그 어떤 강적도 물리칠수 있는 탁월한 전략전술과 전법도 하나하나 배워주신 우리 장군님,

언제인가 한 인민군부대를 찾으시여서는 군인이라면 누구나 훈련장에 나가 부지런히 뛰고 부지런히 총을 쏘면서 싸움준비완성을 위하여 땀을 흘리고 또 흘려야 한다고 당부하시고 또 언제인가는 한 인민군군부대의 지휘부에 들리시여 훈련정형을 보아주시면서 군인들의 혁명임무는 첫째도 둘째도 훈련을 잘하는것이라고 간곡히 가르치신 위대한 장군님이시였다.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은 영원히 잊지 못할것이다.

자그마한 쾌속정에 오르시여 풍랑사나운 날바다를 헤치시며 병사들을 찾아가시던 초도의 배길과 비가 와도, 눈이 와도 넘으시고 밤에도 새벽에도 넘으시던 철령의 굽이굽이를, 위험천만한 오성산의 칼벼랑길이며 적들의 총구가 도사리고있는 1211고지, 351고지에로 이어졌던 위대한 헌신의 그길들을.

그 나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군인들을 친자식처럼 아끼고 사랑하시며 무한한 정을 기울이시였다.

병사들이 그리워 잠을 이루지 못하시고 최전연초소로 떠나시였건만 그들의 단잠을 깨울세라 날이 밝도록 오랜 시간 기다려주시고 병실에 들리시면 온도도 가늠해보시고 교양실에 놓인 TV를 보시면서도 화면이랑 어떤지 자신의 눈으로 한번 봐야 안심하겠다고 하시면서 세심히 마음쓰시던 우리 장군님,

현지시찰의 길에서 우리 전사들이 뭘 끓여먹는가 좀 보자고 하시면서 친히 가마차우에도 올라서시여 환한 미소를 지으시던 그이의 모습을 어찌 잊을수 있으랴.

인민군대가 조국보위에서뿐 아니라 사회주의건설에서도 언제나 선구자적역할을 훌륭히 수행해나가도록 이끌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아래 세상에 없는 군민대단결이 더욱 굳건해지고 우리 혁명의 주체는 수령의 두리에 천만이 굳게 뭉친 사상의지적통일체로 비상히 강화되였다.

정녕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책임진 수호자가 되시여 위대한 장군님께서 쉬임없이 이어가신 혁명무력강화의 천만리길은 우리 조국을 그 어떤 침략자도 범접할수 없는 불패의 성새로 일떠세우시고 무적의 군력으로 민족만대의 번영을 담보하고 세계의 정의와 평화를 수호하신 만고불멸의 행로이다.

그이께서 다져주신 불패의 군력은 후손만대의 안녕과 행복을 담보하는 귀중한 혁명유산이다.

위대한 계승으로 빛나는 우리 혁명무력의 력사, 강대한 조국의 력사는 오늘도 이어지고있다.

위대한 장군님의 뜻을 받들어 그 어떤 세력도 우리 국가의 자주권, 우리 인민의 존엄을 털끝만큼도 건드릴수 없게 자위적힘을 최강으로 다져 우리 조국을 세상에서 가장 강대한 나라로 만들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마음속에서 순간도 떠나본적이 없는 드팀없는 신조이다.

오늘 우리의 혁명무력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아래 만리를 시야에 둔 《조준경》과 만리를 때리는 《주먹》을 다 함께 자기 수중에 틀어쥔 세계최강의 혁명강군, 인민의 행복을 위해 충성과 애국의 군기를 세차게 휘날리며 세상을 놀래우는 기적창조의 신화만을 떨치는 인민의 군대로 존엄과 위용을 남김없이 과시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모신 우리의 혁명적무장력은 당중앙의 령도에 끝없이 충실한 불패의 강군, 우리 국가를 세계최강국으로 억세게 떠받치는 무진막강한 힘의 실체로 더욱 장성강화될것이며 그 백승의 력사와 더불어 위대한 장군님의 군건설업적은 무궁토록 빛을 뿌릴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김정일  농업근로자동맹사업을 더욱 강화할데 대하여 -전국농업근로자동맹일군강습회 참가자들에게 보낸 서한 1985년 12월 14일-

주체112(2023)년 12월 14일 웹 우리 동포

 

이번에 진행된 전국농업근로자동맹일군강습회는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농근맹일군들의 수준을 높이며 농업근로자동맹사업을 발전시키는데서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가집니다.

나는 전국의 농근맹일군들이 모인 기회에 농업근로자동맹사업을 더욱 강화하는데서 나서는 몇가지 문제에 대하여 말하려고 합니다.

농업근로자동맹은 사회주의적농업근로자들의 대중적정치조직이며 당과 농업근로자대중을 련결시키는 인전대입니다. 농업근로자동맹은 수백만 농민대중을 교양개조하여 당의 두리에 튼튼히 묶어세우며 그들을 사회주의농촌건설을 다그치며 농업생산을 늘이기 위한 투쟁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는 교양자적, 조직동원자적기능과 역할을 수행합니다.

농업근로자동맹사업을 강화하는것은 《우리 나라 사회주의농촌문제에 관한 테제》를 철저히 관철하며 농업생산을 획기적으로 늘이기 위한 절실한 요구입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마련하여주신 《우리 나라 사회주의농촌문제에 관한 테제》는 우리 당의 농촌건설강령이며 농촌문제를 종국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휘황한 설계도입니다. 농촌테제에서 제시된 과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하자면 농촌건설의 직접적담당자인 농업근로자들이 높은 혁명적열의와 창조적적극성을 가지고 한결같이 떨쳐나서야 합니다. 농업근로자들을 농촌테제관철에로 적극 불러일으키는것은 농근맹조직들이 틀어쥐고 하여야 할 기본사업입니다. 농업생산도 농근맹조직들이 농업근로자들을 적극 조직동원하여 그들이 주인답게 일하도록 하여야 끊임없이 늘여나갈수 있습니다.

농업근로자동맹사업을 강화하는것은 또한 우리 당의 농촌진지를 튼튼히 꾸리고 혁명력량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필수적요구입니다.

농민은 로동계급과 함께 혁명의 주력군을 이룹니다. 농촌진지를 튼튼히 꾸리고 혁명력량을 강화하자면 농민들을 정치사상적으로 튼튼히 준비시켜 당의 두리에 굳게 묶어세워야 합니다. 농업근로자들을 정치사상적으로 튼튼히 준비시켜 당의 두리에 굳게 묶어세우는것은 농업근로자동맹앞에 맡겨진 중요한 임무의 하나입니다. 농업근로자동맹이 농업근로자들에 대한 사상교양단체, 당의 인전대로서의 사명과 임무를 원만히 수행하여야 모든 농업근로자들을 당과 수령에게 끝없이 충실한 공산주의혁명가로 키울수 있으며 우리 혁명대오를 더욱 튼튼히 꾸려나갈수 있습니다.

농업근로자동맹사업을 강화하는것은 농근맹사업의 현실태와 관련하여서도 중요한 문제로 나섭니다. 근로단체들가운데서 인민경제의 2대부문의 하나인 농업전선에서 일하는 수백만 농민대중을 망라한 농업근로자동맹이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지만 농근맹사업은 발전하는 현실에 따라가지 못하고있습니다.

모든 농근맹조직들과 농근맹일군들은 농업근로자동맹사업이 가지는 중요성을 똑똑히 인식하고 온 사회를 주체사상화하기 위한 투쟁이 힘차게 벌어지고있는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동맹사업을 더욱 강화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여야 하겠습니다.

농업근로자동맹사업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농촌에서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을 힘있게 밀고나가는것입니다.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은 사회주의, 공산주의건설에서의 우리 당의 총로선이며 온 사회의 주체사상화를 실현하기 위한 근본방도입니다. 농촌에서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을 힘있게 벌려야 도시와 농촌의 차이, 로동계급과 농민의 계급적차이를 없애고 모든 농업근로자들이 자주적이고 창조적인 생활을 마음껏 누리는 공산주의농촌을 건설할수 있습니다.

농근맹조직들은 사상혁명을 힘있게 벌려 농업근로자들의 혁명화, 로동계급화를 적극 다그쳐야 하겠습니다.

사상혁명을 힘있게 벌리는데서 기본은 사상교양사업을 강화하는것입니다. 농업근로자들속에서 사상교양사업을 강화하여야 그들을 혁명적이며 로동계급적인 사상, 공산주의사상으로 튼튼히 무장시킬수 있습니다.

농업근로자들속에서 주체사상교양을 강화하여야 하겠습니다.

주체사상은 사람중심의 세계관, 로동계급의 혁명적세계관입니다. 농업근로자들속에서 주체사상교양을 강화하여야 그들을 혁명적인 세계관이 튼튼히 선 주체형의 공산주의혁명가로 키울수 있습니다. 농근맹조직들은 농업근로자들속에서 주체사상교양을 그들의 수준과 준비정도에 맞게 통속적으로 하여 그들이 주체사상의 원리를 잘 알고 그 요구대로 모든 일을 주인답게 해나가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농업근로자들속에서 충실성교양을 실속있게 하여야 하겠습니다.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은 공산주의혁명가의 기본품성이며 제일생명입니다. 농근맹조직들은 농업근로자들속에서 충실성교양을 실속있게 하여 그들이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확고한 혁명적신념으로, 의리로 간직하고 어떤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당과 수령의 령도따라 변함없이 싸워나가도록 하여야 합니다.

충실성의 산모범은 사람들을 교양하는데서 커다란 감화력을 가집니다. 농근맹조직들은 농업근로자들속에서 항일혁명투쟁시기 위대한 수령님께 끝없이 충직하였던 차광수, 김혁을 비롯한 청년공산주의자들과 항일혁명투사들의 숭고한 모범과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와 전후복구건설시기, 사회주의건설시기에 당과 수령을 위하여,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몸과 마음 다 바쳐싸운 영웅전사들과 숨은 영웅들의 생동한 모범을 가지고 충실성교양을 진행하여야 하겠습니다. 특히 농업근로자들속에서 당과 수령에 대한 높은 충성심을 안고 생명의 마지막순간까지 우리 당의 농업정책을 옹호관철하기 위하여 견결히 투쟁한 김제원, 림근상, 태성할머니를 비롯한 농촌혁명가들의 모범을 따라배우는 사업을 실천활동과 밀접히 결부하여 실속있게 벌려야 하겠습니다.

농업근로자들속에서 혁명전통교양을 강화하여야 하겠습니다.

혁명전통교양은 사람들을 당과 수령에게 끝없이 충실한 혁명가로 키우며 로동계급의 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빛나게 계승해나가도록 하는데서 중요한 작용을 합니다. 농근맹조직들은 농업근로자들속에서 혁명전통교양을 폭넓고 깊이있게 진행하며 그들이 항일혁명선렬들이 발휘한 고귀한 혁명정신을 본받아 부닥치는 난관을 용감히 뚫고 맡겨진 혁명임무를 충실히 수행해나가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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