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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지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뜻깊은 2월의 명절이 전하는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할 헌신의 자욱을 숭엄히 되새기며-

2025년 2월 15일《로동신문》

 

우리 인민은 누구나 2월을 사랑한다.

만물에 재생의 활력을 주는 계절이여서인가, 희망의 봄계절이 시작되는 달이여서인가.

어버이장군님에 대한 하많은 추억, 한없는 격정을 불러오는 2월의 봄이여서 누구나 뜨거움속에 맞이하는것이다.

인류사의 갈피에 위인들에 대한 이야기가 적지 않게 기록되여있다고 하지만 조국과 인민을 위해 한평생을 하루와 같이 헌신하신 우리 장군님과 같으신 절세의 애국자, 1년에 단 한번 있는 탄생일의 그 하루마저도 인민들과 군인들을 찾아가시며 력사에 영구불멸할 업적을 쌓아올리신 그렇듯 위대한 령도자가 그 어디에 있었던가.

어버이장군님께서 생신날 단 하루만이라도 편히 쉬시였으면…

2월 16일을 맞을 때마다 인민은 그토록 바라고바랐건만 이 간절한 소원은 언제한번 이루어진적이 없었으니 온 나라 천만인민은 뜻깊은 2월명절이 전하는 만단사연을 돌이켜보며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위인상을 가슴뜨겁게 새겨안고있는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정일동지는 그 누구보다도 조국과 인민을 열렬히 사랑하시였으며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길에 한생을 깡그리 바치시여 조국청사에 영원히 빛날 불멸의 업적을 이룩하신 절세의 애국자이십니다.》

지금도 저 멀리 백두의 천고밀림으로 마음달리느라면 푸른 이끼와 송진내 풍기는 추녀낮은 통나무귀틀집이며 절세위인의 탄생을 맞이한 크나큰 격정으로 목청껏 환호성을 터치던 항일혁명투사들의 모습이 삼삼히 어리여온다.

1942년 2월 16일,

백두대산줄기가 뻗어내린 이 나라 지맥우에 신비스러운 봄기운이 감돌았던 력사의 그날은 우리 민족이 대통운을 맞이한 대경사의 날이였다.그때로부터 2월 16일은 이 땅우에 해마다 찾아왔다.

하건만 어버이장군님께서는 인민의 축원의 인사를 받으셔야 할 그 모든 날들에 조국과 혁명에 대한 자각, 인민들과 후대들에 대한 복무의 의지를 더욱 가다듬으시였고 다른 날들보다 더 정력적으로 헌신하시였다.

누구나 생일이 오면 가족과 친지들의 축하를 받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것이 례상사이지만 우리 장군님께서만은 탄생일들에 인민의 기쁨, 인민을 위한 투쟁에서 더없는 보람을 찾으시며 만사람을 감동시키는 혁명일화들을 수놓으시였다.

여기에 한 일군의 기록이 있다.

《시계의 바늘은 0시를 가까이하고있었다.그때까지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사업에 열중하고계시였다.경사로운 날이 한초한초 줄어드는것이 너무 안타까와 우리는 마침내 오늘이 위대한 장군님의 탄생일임을 정중히 아뢰이였다.

순간 생일? 하고 뜻밖이신듯 되뇌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소탈하게 웃으시며 말씀하시였다.

전사가 무슨 생일인가고, 우리는 어버이수령님의 탄생일만을 최대의 명절로 기념해야 한다고, 자신께서는 생일을 쇠지 않는다고.

장내에 이름할수 없는 격정이 물결쳤다.아무리 바쁘시여도 전사들의 생일날이면 선물도 보내주시고 일군들을 보내여 축하도 해주시는 우리 장군님께서 자신의 생신날만은 굳이 외면하시니 어찌 격정이 솟구치지 않으랴.

생각할수록 눈굽이 자꾸 젖어들어 고개를 들지 못하는 우리들의 손을 따뜻이 잡으시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자, 동무들, 우리는 혁명을 해야 한다.대를 이어 주체의 혁명위업을 꼭 완수해야 한다.…

어느덧 그이의 생신날은 지나가고 새날이 시작되고있었다.하지만 격정에 넘쳐 하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가르치심은 혁명의 영원한 추억으로 우리 가슴에 깃들었다.》

잊지 못할 그날은 바로 1975년 2월 16일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생일을 쇠지 않겠다고 하신적이 이때뿐이였던가.

김일성종합대학에서 혁명활동을 벌리시던 나날 대학생들이 자기들과 함께 뜻깊은 탄생일을 쇠여주셨으면 하는 청을 드리였을 때에도, 평원군 원화리의 흰눈덮인 언덕길을 걸으시며 원화마을을 문화농촌의 본보기로 만드실 구상을 펼치실 때에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자신께서는 생일을 쇠지 않는다고 하시며 위대한 수령님의 로고를 덜어드리는데 혁명전사의 참된 행복이 있음을 피력하시였다.

력사의 그 어느 갈피에 이런 가슴뜨거운 사실들이 기록된적 있었던가.

진정 이렇듯 고결하고 숭고한 인생관, 행복관을 지니신 우리 장군님이시기에 어느해인가는 평양종합인쇄공장을 현지지도하시면서 또 어느해인가는 불후의 고전적명작을 영화로 옮기는 사업을 지도하시면서 그리고 또 어느해인가는 인민생활을 높일데 대한 문제를 토의하시면서 탄생일을 고스란히 보내시였고 여기에서 가장 큰 보람과 영예, 행복과 긍지를 찾으시였다.

순간도 쉬임없이 조국과 인민을 위해 헌신하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위인상에 매혹되여 어느해의 2월 16일에는 우리 창작가, 예술인들이 누를길 없는 진정을 담아 노을이 피여나는 이른아침에 인자하신 그 미소를 생각합니다라고 노래를 불러드린적도 있었다.

아니, 탄생일인 오늘까지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뜨거움속에 이 말을 뇌이였던가.

탄생일 하루만이라도 기쁨속에 편히 쉬시기를 바라는 인민들의 간절한 소원을 가슴속에 고이 간직하시고 우리 장군님께서는 조국과 인민을 위한 발걸음속도를 더욱 높이시였고 만사람의 심금을 울리는 일화를 무수히 남기시였다.

오늘이 자신의 생일이라고 하여 하는 일없이 하루를 그냥 보낼수는 없다고 하시며 하루해도 퍼그나 기운 어슬녘에 건빵 한두개로 끼니를 에우시고 현지지도의 길을 달리신 사연, 자신께서 평양에 그냥 계시면 일군들이 여러모로 마음을 쓸것을 아시고 누구에게도 알리지 않고 백두산에 계시면서 탄생일을 조용히 보내신 사실, 온종일 군인들과 함께 보내시고도 저녁식사시간마저 소박한 감자음식을 맛보시며 인민들의 식생활을 개선할 방도를 의논하신 이야기…

1982년 2월 16일과 더불어 전해지는 이야기는 오늘도 우리의 가슴을 높뛰게 하고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중앙인민위원회(당시)에서는 온 나라 전체 인민의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위해 거대한 업적을 쌓으신 위대한 장군님께 공화국영웅칭호를 수여해드리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탄생일을 맞으시는 위대한 장군님께 삼가 축원을 드리는 전체 인민의 뜨거운 마음을 헤아리시여 2월 16일 간소한 연회를 마련하시였다.

그 뜻깊은 자리에서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교시하시였다.

원래 김정일동무는 자기의 생일을 쇠지 않겠다고 하였다고, 사실 그전에는 그의 생일을 쇤적이 없으며 그저 집에서 식사나 함께 나누었을뿐이라고, 그러나 이번에 자신께서는 그의 생일을 꼭 쇠여야겠다고 생각하였다고.

허나 어찌 알았으랴.

간소하나 뜻이 깊었던 그날의 연회가 끝나자마자 우리 장군님께서 또다시 현지지도의 길에 오르실줄.

우리 장군님은 이런분이시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 하늘에 닿은 인민의 념원을 담아 친히 송시를 쓰시여 축복해주신 탄생 쉰돐이 되는 날에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송시의 구절구절을 마음속에 간직하시고 앞으로 혁명에 더 충실하실 의지를 굳히시였다.그리고 그날의 맹세를 지켜 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그야말로 자신을 초불처럼 태우시며 헌신하시였다.

어버이수령님을 너무도 뜻밖에 잃고 처음으로 맞는 1995년의 탄생일에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금수산기념궁전(당시)건설장을 찾으시고 수령님을 더 잘 모실데 대하여 교시하시였고 2003년의 2월 16일에는 수백리 눈보라길을 달려 조국의 최전연초소를 찾으시고 몸소 준비하여가지고오신 음식을 부대일군들에게 권하시며 축하해주기도 하시였다.

정녕 우리 어찌 이 글에 다 담을수 있으랴.

어버이장군님께서 뜻깊은 탄생일과 더불어 이 땅우에 새기신 만단사연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눈물겹게 하신 말씀이 되새겨진다.

우리 장군님께서는 생신날도 언제한번 편히 쉬지 않으시고 조국과 인민을 위한 현지지도의 길에 계시였다고 하시면서 생신날을 제대로 쇠신적이 없는 장군님께 70돐상이라도 차려드리였다면 이다지도 가슴이 아프지 않을것같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정녕 우리 장군님께서는 오직 조국을 위하여, 인민들과 후대들을 위하여 한평생을 깡그리 바치시였으니 사람들이여,

이 땅에 일떠선 무수한 창조물들, 고난과 시련속에서 알알이 무르익은 행복의 씨앗들, 곳곳마다에서 터져나오는 로동당만세소리를 정녕 무심히 대하지 마시라.

그 모든것들에 인민을 행복하게 하고 인민의 나라를 부강하게 하시려 생신날마저 고스란히 바치신 우리 장군님의 정력적인 령도의 손길이 어리여있는것이다.

언제나 정력에 넘치시여 조국번영을 위한 구상을 펼치시고 인민을 위한 재부를 마련하시며 발걸음을 재촉하시던 그 모습, 환하신 미소를 지으시고 인민들과 군인들을 찾으시던 그 모습으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의 마음속에 영생하신다.

온 나라 인민의 마음속에 2월명절은 영원하리라.

날이 갈수록 더더욱 뜨거워만지는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그리움, 그이를 수령으로, 어버이로 모시고 살며 투쟁하여온 영광과 긍지를 더욱 깊이 새겨안고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따라 이 땅우에 장군님께서 그토록 바라시던 천하제일강국, 천하제일락원을 기어이 일떠세울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사랑과 정의 세계 -어버이장군님께서 인민들이 삼가 올린 편지들에 남기신 뜻깊은 친필들을 되새기며-

2025년 2월 14일《로동신문》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그리움이 더욱 사무치는 2월이면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봄물마냥 그들먹이 차오르는것이 있다.

이 땅의 천만인민을 은혜로운 품에 안으시고 한없이 다심한 사랑을 안겨주시던 우리 장군님, 자애로운 어버이의 슬하에서 그이와 혈연의 정을 맺고 혁명해온 잊지 못할 추억이며 그 영광의 나날들에 대한 행복스러운 감회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정일동지는 그 누구보다도 조국과 인민을 열렬히 사랑하시였으며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길에 한생을 깡그리 바치시여 조국청사에 영원히 빛날 불멸의 업적을 이룩하신 절세의 애국자이십니다.》

위대한 장군님과 인민들사이에 맺어진 혈연의 정, 그것이 얼마나 뜨겁고 열렬한것인가를 우리는 장군님께서 인민들이 삼가 올린 편지들에 새겨주신 뜻깊은 친필들을 통해서도 절감할수 있다.

무릇 편지에는 믿음과 진정이 담긴다고 한다.

위대한 어버이께 운명도 미래도 다 맡기고 그이의 따뜻한 사랑과 정을 명줄로 간직한 우리 인민이였기에 이 땅의 천만아들딸들은 마음속의 가장 뜨거운 진정을 담은 편지들을 우리 장군님께 삼가 올리고 또 올린것 아니던가.

지금도 우리 인민은 1990년대초엽에 위대한 장군님께서 조선중앙통신사 5국 2세포 당원들이 신념의 맹세를 담아 올린 편지를 보시고 보내주신 회답서한의 구절들을 뜨거운 격정속에 돌이켜본다.

《2세포 당원동지들에게

동지들의 편지를 받아보았습니다.

나는 동지들의 수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편지를 받은 나는 힘을 더 내여 당원동지들의 기대에 어긋남이 없이 당과 혁명위업에 무한히 충실할것을 확언하는바입니다.

동지적인 인사를 보내면서

김정일

1990.11.1》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로 우리 혁명을 승리의 한길로 억세게 이끌어나가시는 위대한 장군님께 충성다하는것은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너무도 응당한 일이건만 오히려 인민의 그 기대에 반드시 보답하실 철석의 의지를 피력하신 우리 장군님.

정녕 위대한 장군님께서 보내주신 그날의 뜻깊은 회답서한은 우리 인민에 대한 숭고한 사랑과 믿음의 최고정화였다.

이 세상 그 어디서도 찾아볼수 없는 그렇듯 위대한 사랑과 정을 안으시고 우리 장군님께서 보내주신 친필들은 과연 그 얼마이던가.

사회주의성새이며 보루인 우리 조국을 총대로 억세게 지키는 길에서 《유격대의 5형제》가 되겠다는 불같은 결의를 담아 삼가 올린 군관 5형제의 소박한 편지를 보아주시고 당의 위업에 무한히 충실한 혁명전위가 되기를 바란다는 뜻깊은 친필을 보내주신 이야기이며 광물증산으로 영원히 당을 받들려는 광부들의 맹세를 담아 검덕광업련합기업소 금골분광산(당시) 4.5갱 채광1소대 당세포 당원들이 올린 편지에 당은 우리 로동계급을 굳게 믿는다는 뜻깊은 친필을 새겨주신 사연은 오늘도 만사람의 심금을 뜨겁게 울린다.

전사들에 대한 믿음, 인민에 대한 믿음으로 만난을 뚫고 백승을 이룩해오신 우리 장군님께서는 문예전사들이 올린 편지에 우리 당건설과 활동에서 영원한 동행자, 충실한 방조자, 훌륭한 조언자가 되기를 바란다는 불멸의 글발을 새겨주시였고 전천군의 한 상업일군이 올린 편지를 보시고서는 수령님의 뜻을 받들어 나라와 인민의 충복으로 사업하고있는 동무를 전당은 적극 지지할것이라는 최상의 믿음이 실린 친필도 남기시였다.

우리 인민이 위대한 장군님께 올린 편지들에는 령도자에 대한 그리움과 불같은 맹세로부터 인생의 기쁨과 행복, 격동적인 사변에 대한 감동에 이르기까지 자기들의 속생각과 인생길에서 체험한 충격적인 사실 등이 꾸밈없이 담겨져있었다.또한 거기에는 위대한 장군님을 친어버이로 우러르며 혼자 견디여내기 힘든 고충을 아뢰는 내용도 있었고 자기의 소중한 희망과 포부를 청원드리는 내용에 이르기까지 만단사연이 다 적혀져있었다.

그 모든 편지들을 보아주시고 우리 장군님께서는 뜨거운 정과 사랑이 넘치는 친필들을 새겨주시였다.

2009년 1월 어느날 자력갱생의 창조물로 훌륭히 일떠선 원산청년발전소를 찾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새로 건설한 문화주택에 새집들이한 제대군인신혼부부 김광춘, 윤명순동무의 가정도 방문하시였다.

친어버이의 심정으로 그들의 집에 들어서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벽에 걸린 메주덩이들을 보시고 농촌에서만 볼수 있는 류다른 풍경이라고 하시면서 혈연의 따뜻한 정을 한껏 부어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다녀가신 후 이들부부는 갓 태여난 아기의 이름을 지어주실것을 바라는 간절한 마음이 담긴 편지를 삼가 그이께 올리였다.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제대군인부부의 그 편지에 자신께서 지으신 《김광명》이라는 이름을 친필로 새겨 보내주시였다.

실로 인류의 그 어느 위인전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사랑과 정이 어린 회답들이였고 천만년세월이 흘러도 영원히 빛을 뿌릴 불멸의 친필들이였다.

선경을 펼친 서흥군 범안리를 찾으신 그날 한 살림집에 들어서시여서는 전기화가 완전히 실현되여 전기로 밥을 지어먹을수 있게 되면 자신께 편지를 써보내라는 사랑의 약속을 남기신 우리 장군님, 그후 이제는 전기로 밥까지 해먹을수 있게 되였다는 그 집 부부의 편지를 보아주시고 좋은 소식 알려주어 반갑다는 친필을 보내주신 이야기는 오늘도 인민의 가슴을 한없는 격정으로 젖어들게 한다.

어버이장군님에 대한 그리움을 안고 극한점을 이겨내며 마라손녀왕의 영예를 지닌 체육인의 편지를 보아주시고 우리 조선의 훌륭한 딸이라는 고귀한 평가가 실린 친필을 새겨주신 이야기, 위대한 장군님께서 보내주신 사랑의 약크림과 악기들을 받아안고 감나무중대 병사들이 감격의 눈물을 흘리며 쓴 편지에 다심한 정이 어린 친필을 보내주신 사연,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혁혁한 위훈을 세웠지만 나쁜 놈들의 모해책동으로 영영 묻힐번 했던 한 전사의 위훈을 높이 내세워주시며 그에게 공화국영웅칭호를 안겨주시고 그의 아들들이 올린 편지에 믿음의 친필을 남기신 사실…

갓 글을 배운 유치원어린이들도 나날이 크는 자기들의 재능을 아뢰이고싶어 우리 장군님께 삼가 편지를 올리였다.학습과 조직생활에서 모범인 자랑, 나라위한 좋은 일을 많이 한 자랑을 담아 학생소년들이 올린 편지들도 세심히 보아주시고 자자구구 어버이의 정이 넘치는 친필을 새겨주신 우리 장군님.

진정 우리 장군님께서 보내주신 그 친필들은 령도자와 인민사이의 혼연일체의 관계를 더욱 뜨겁게 이어주는 혈맥과도 같았고 천만식솔들을 행복한 삶의 길로 이끌어주시는 위대한 스승, 자애로운 어버이의 다심한 목소리와도 같았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인민들이 삼가 올린 편지들에 새겨주신 친필들은 우리 혁명과 건설을 추동하는 지침으로, 기치로 되였다.위대한 장군님의 그 친필들에는 우리 사회의 매 인간들의 운명과 혁명발전에서 중대한 의의를 가지는 문제들에 대한 고귀한 가르치심이 다 담겨져있었다.하기에 위대한 장군님께서 보내주신 친필들은 편지를 올린 개인이나 집단만이 아니라 온 나라의 가장 중대한 관심사로 되여 우리 인민을 새로운 투쟁과 위훈에로 힘있게 불러일으켰다.

방사포의 일제사격마냥 인민에게 천백배의 힘을 주는 공연활동을 벌려나가던 조선인민군공훈합창단(당시)의 성원들이 삼가 올린 편지를 보아주시고 위대한 장군님께서 새겨주신 우리 당에 무한히 충실한 혁명군대의 영원한 동행자, 힘있는 나팔수가 되라는 친필, 평양산원의 한 당세포 당원들이 삼가 올린 편지에 불멸의 금문자로 새겨주신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기 바란다는 친필, 자강도 전천군에 파견된 제대군인들의 백옥같은 마음이 깃든 편지에 새겨주신 산울림 주인공들처럼 나라의 훌륭한 역군이 되기를 바란다는 친필도 그 영광의 주인공들만이 아닌 온 나라 인민의 삶과 투쟁, 위훈의 좌표를 가리키는 고귀한 지침이였다.

온 나라 수많은 당원들과 근로자들, 일군들이 삼가 올린 편지에 사랑과 정, 믿음의 고귀한 세계만이 아닌 인생의 참된 진리, 혁명의 위대한 철리들을 그대로 담아 새겨주신 그 친필들은 우리 혁명과 건설을 끊임없는 비약과 상승에로 떠미는 크나큰 힘으로 되였다.

불멸의 친필들로 우리 인민을 참다운 애국자, 열혈의 혁명가, 백절불굴의 강자들로 키워주시고 우리 조국에 굳건한 승리와 번영의 반석을 다져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업적은 오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에 의해 더욱 찬연히 빛을 뿌리고있다.

어버이장군님의 모습그대로 온 나라 인민들에게 대해같은 사랑과 정을 끝없이 부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께서 이어가시는 위민헌신의 불멸할 려정은 위대한 계승의 년대에 전대미문의 시련속에서 우리 혁명이 어떻게 승승장구하여왔으며 우리 국가의 국위가 어떻게 반만년민족사의 최절정에 올라섰는가를 보여주는 성스러운 력사의 증명이다.

대대로 수령복을 누리며 사는 우리 인민은 절세위인들의 위대한 사랑과 정을 제일가는 재부로 간직하고 필승의 신심에 넘쳐 우리식 사회주의의 광명한 래일을 더욱 활기차게 열어갈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혁명일화 : 장군님의 인민관

2025년 2월 13일《로동신문》

조국과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으로 한생을 빛내이신 절세의 위인

 

2002년 5월 1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5.1절에 즈음하여 조선인민군 해군사령부를 방문하시고 인민군장병들을 축하하신 소식은 신문과 방송을 통하여 이미 알려졌다.

명절의 하루를 군인들과 함께 보내시며 전사들을 사랑의 한품에 안아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영상을 우러르며 우리 인민은 누구나 가슴뜨거움을 금치 못하였다.하지만 그날의 현지시찰의 길에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과 믿음으로 빛나는 위대한 인민의 어버이의 위인상이 얼마나 뜨겁게 비꼈는가를 사람들은 다는 모를것이다.

감동깊은 그 사연을 우리는 아래에 전한다.

그날 시찰을 마치신 우리 장군님께서는 군인들과 그 가족들과 자리를 같이하시고 해군사령부 군인가족예술소조공연을 관람하시였다.

뜻깊은 5.1절날 꿈결에도 뵙고싶던 어버이장군님을 모시고 공연을 하게 된 군인가족예술소조원들은 크나큰 영광과 행복으로 가슴들먹이며 자기들이 준비한 종목들을 무대에 펼치였다.

합창 《자랑하세 천하제일명장》으로 시작된 공연의 작품마다에는 위대한 선군령장의 슬하에서 《제2의 선군나팔수》로 자라난 군인가족들의 사상정신세계가 그대로 어려있었다.

수령절대숭배의 열정이 뜨겁게 불타오르고 수령결사옹위정신, 조국수호정신, 창조와 혁신의 정신이 나래치는 종목들을 보시면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남먼저 박수를 보내주시며 훌륭하다고, 정말 잘한다고 거듭 치하도 해주시고 때로는 깊은 추억의 세계에 잠기기도 하시였다.

장내에 어버이장군님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와 감격의 파도가 세차게 일렁이는 가운데 공연은 고조를 이루어 설화와 합창 《하늘처럼 믿고 삽니다》가 무대에 올랐다.

가장 어려웠던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에 우리 인민과 군인들이 위대한 장군님만을 그리며 심장으로 터친 노래, 불사의 힘을 주고 용맹을 준 신념의 노래였다.

절절하게 울리는 노래를 들으시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또다시 깊은 추억의 세계에 잠기시였다.

력사에 있어본적 없는 고난과 시련의 언덕을 넘고 헤쳐온 선군장정의 길에서 직접 체험하신 우리 인민과 군인들의 진정이 가슴사무치게 안겨와 장군님의 안광에는 후더운 빛이 어리였다.

선군장정의 길에서 류다른 인연을 맺으신 다박솔초소의 군인들과 빨갛게 익어가는 감을 안타까이 바라보며 애타게 기다리던 감나무중대의 녀병사들, 눈물을 뿌리며 위험한 배길로 제발 오시지 말아달라고 웨치던 초도의 전사들과 아스라한 절벽길을 톺아오르시여 만나신 오성산의 초병들 그리고 자신의 찬 손을 잡고 너무 무리하지 마시라고 목메여 아뢰던 한 녀강사의 모습이며 배고프지 않은가고 물으시면 오히려 일감을 더 달라고 하던 자강도의 로동계급…

그 잊을수 없는 충직한 인민의 모습을 그려보시는듯 장군님의 사색은 깊어만지였다.

풀뿌리를 씹으면서도 자신과 생사고락을 같이하며 혁명의 길을 꿋꿋이 걸어온 불사신의 우리 인민과 군인들의 모습이 눈앞에 삼삼히 떠오르고 령도자는 인민과 군대를 믿고 인민과 군대는 오로지 령도자만을 하늘처럼 믿고 따르며 만난을 뚫고 승리해온 7년세월의 그 만단사연이 다 회억되시여 격정을 누르지 못하시는 장군님의 눈가는 뜨겁게 젖어들었다.

노래를 부르는 군인가족예술소조원들도, 노래를 마음속으로 따라부르는 관람자들도 선군혁명천만리길에서 고생이란 고생을 다 겪으시며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구원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헌신의 자욱자욱이 어려와 쏟아지는 눈물을 걷잡지 못하였다.

태양을 따르는 해바라기마냥 일편단심 어버이장군님만을 믿고 그이의 선군령도따라 혁명을 끝까지 하려는 우리 인민과 군인들의 불굴의 정신세계를 그대로 생동하게 보여준 그날의 공연은 최고사령부와 군인가족, 최고사령관과 장병들, 령도자와 인민사이에 혈연적뉴대로 굳게 맺어진 혼연일체가 얼마나 위력하고 진실한가를 다시금 힘있게 과시하였다.

공연이 끝난 후 밖으로 나오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공연을 정말 잘한다고, 공연에서 큰 충격을 받았다고 말씀하시였다.

공연에서 받은 감동이 너무도 강렬하여 한동안 말씀을 잇지 못하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윽고 수행한 일군들을 둘러보시며 동무들, 보시오, 우리 군대와 인민은 바로 이런 군대이고 인민이라고 하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우리 군대와 인민의 사상감정은 이처럼 티없이 순결하고 진실합니다.이런 군대와 인민이 있기때문에 우리 당이 강하고 우리 혁명이 승승장구하는것입니다.

나는 오늘 군인가족들의 열렬한 사상정신세계가 반영된 공연을 보면서 이렇게 훌륭한 우리 인민을 위하여 더 많은 일을 해야겠다는 각오를 다시금 굳게 다지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계속하시여 어떤 때는 너무 힘들어 좀 쉬고싶은 생각도 들지만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저런 인민을 생각하면 순간도 휴식할수가 없습니다, 우리는 인민을 위하여 우리 대에 한가지라도 더 많은 일을 하여야 합니다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마디마디가 가슴을 치는 그 말씀에 일군들은 저도 모르게 눈굽을 적시였다.

지난 7년세월 우리 장군님께서 조국의 운명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줴기밥마저 드시지 못하시며 이어가신 선군령도의 길은 장장 몇천몇만리였고 찬물세면으로 졸음을 쫓으시며 야전집무실에서 맞으신 새벽은 또 얼마였던가.

하지만 우리 장군님께서는 그것을 최상의 기쁨, 최고의 행복으로 여기시였으며 오늘은 이렇게 하나의 공연을 보시고도 인민을 위하여 자신의 한생을 깡그리 바치실 각오를 다시금 굳게 가다듬으시는것이다.

격동된 심정을 금치 못하는 일군들을 바라보시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인민은 세상에서 제일 좋은 인민입니다, 우리 일군들은 이런 훌륭한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는 인민의 참된 충복이 되여야 합니다라고 간곡히 이르시였다.

인민에 대한 존대와 사랑이 마디마디에 비껴흐르는 위대한 장군님의 말씀은 계속되시였다.

《내가 늘 말하지만 인민은 우리의 선생이고 스승입니다.일군들은 언제나 인민에게서 배워야 하며 인민을 무한히 존경하고 사랑하여야 합니다.》

이 세상에 인민대중처럼 위대하고 귀중한 존재는 없으며 인민의 머리우에 군림하여 호령하고 인민의 존엄을 침해하는것보다 더 큰 죄악은 없다고 보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확고부동한 인민관이 뜨겁게 맥박치는 말씀이였다.

인민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과 사랑, 바로 그것이 인민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모든 사색과 활동의 출발점이며 그이께서 발휘하시는 강의한 의지의 원천이다.

전세계근로자들의 국제적명절인 5.1절날에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뜻이 담겨진 말씀을 깊이 새기며 일군들은 이것을 다시금 절감하였다.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한없는 흠모심으로 뜨겁게 달아오르는 일군들의 가슴속에서는 만민이 격정에 넘쳐 부르는 노래의 구절이 저절로 울려퍼졌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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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탄생 83돐경축 중앙사진전람회 개막

2025년 2월 4일《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탄생 83돐경축 중앙사진전람회 《우리 혁명무력을 무적필승의 강군으로 키워주시여》가 개막되였다.

전람회장에는 탁월한 군사사상과 비범특출한 령도력으로 조국과 인민의 존엄과 자주권을 굳건히 지켜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와 주체적혁명무력강화의 최전성기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담은 영상사진문헌들이 정중히 모셔져있다.

《조선인민군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을 찾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조선인민군 륙해공군합동훈련을 지도하시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비롯한 사진문헌들은 혁명무력에 대한 령도의 첫 자욱을 새기신 그날로부터 우리 인민군대를 무적필승의 강군으로 더욱 강화발전시켜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고귀한 생애를 숭엄한 화폭으로 전하고있다.

강력한 총대우에 사회주의위업의 승리가 있고 인민의 행복도 있다는 드팀없는 신조를 지니시고 조국수호의 전선길을 쉬임없이 이어가시고 주체적인 국방공업발전의 튼튼한 토대를 마련해주신 절세위인의 헌신과 로고가 《판문점에서 적정을 료해하시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새로 만든 무기의 성능을 료해하시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등의 사진문헌들에 어리여있다.

《안변청년발전소를 현지지도하시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갱도콩나물재배장을 돌아보시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비롯한 사진문헌들은 인민군대를 사회주의건설의 돌격대,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로 키워주시고 병사들의 생활을 친어버이의 심정으로 보살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한없이 고매한 위인적풍모를 감명깊게 전하고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2013년 3월전원회의에서 경제건설과 핵무력건설의 병진로선을 제시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7차회의에서 핵무력정책의 법화가 가지는 의의에 대하여 밝혀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등의 사진문헌들에는 자주적결단과 견결한 국권수호, 국익사수의지로 나라와 인민의 영원한 안전과 만년대계의 미래를 굳건히 담보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천출위인상이 빛발치고있다.

위험천만한 화선길과 포연자욱한 훈련장에 헌신의 자욱을 새겨가시며 공화국무력을 강대무비의 군력을 비축한 최정예전투대오로 강화발전시켜주신 위대한 령장의 탁월한 령도가 있어 우리 조국이 당당한 군사강국으로 될수 있었음을 실증해주는 사진문헌들도 전람회장에 모셔져있다.

중앙사진전람회 개막식이 3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주창일동지, 평양시당위원회 책임비서 김수길동지, 내각부총리 김명훈동지, 관계부문 일군들, 시안의 근로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개막사를 문화상 승정규동지가 하였다.

연설자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전인민적인 증산투쟁이 과감히 전개되는 시기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탄생 83돐경축 중앙사진전람회를 개막하게 된다고 말하였다.

한생을 불같이 사시며 혁명무력강화를 위한 길에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은 혁명의 대성인, 절세의 애국자이시라고 칭송하면서 그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여 절세위인의 빛나는 애국헌신의 력사는 주체의 사회주의강국건설사와 더불어 영원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연설자는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위대한 당중앙의 령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들어 당결정관철을 위한 일터와 초소마다에서 눈부신 기적과 혁신을 창조함으로써 당창건 80돐을 자랑찬 로력적성과로 맞이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개막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전람회장을 돌아보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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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전집》제63권 출판

2025년 1월 17일《로동신문》

 

 

조선로동당출판사에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년대순에 따라 전면적으로 수록한 영생불멸의 김일성김정일주의총서인 《김정일전집》제63권을 출판하였다.

전집에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2001년 6월부터 12월까지의 기간에 발표하신 54건의 고전적로작들이 수록되여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군사는 국사중의 국사이며 총대중시, 군사중시로선은 사회주의를 지키고 성과적으로 건설하기 위한 가장 정당한 로선입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불후의 고전적로작《우리 당의 선군정치는 위력한 사회주의정치방식이다》에서 우리 당의 총대중시사상, 군사중시사상을 철저히 구현하는데서 나서는 과업과 방도들을 전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일군들이 높은 실력을 지니고 당의 사상과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어나가며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과학기술인재양성사업을 개선하고 법질서를 철저히 지키도록 교양사업을 강화하는데서 나서는 원칙적문제들이 로작《현시기 일군들의 실력을 높이는것은 우리 혁명의 절박한 요구이다》, 《자력갱생에 대한 인식을 바로가지며 준법기풍을 확립하여야 한다》에 명시되여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 《해군무력을 강화하는데 계속 큰 힘을 넣을데 대하여》, 《비행훈련을 강화하며 비행사들의 생활을 잘 돌봐줄데 대하여》, 《군인생활을 개선하기 위하여 머리를 쓰고 헌신적으로 일하여야 한다》등에서 함선들의 동원준비를 빈틈없이 갖추고 비행훈련을 실속있게 진행하며 군인생활을 개선하기 위한 투쟁을 계속 힘있게 벌릴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우리 당의 과학중시사상을 높이 받들고 생산공정의 현대화, 과학화를 실현하며 농촌에 현대적인 뜨락또르들을 더 많이 생산공급하는데서 나서는 실천적문제들이 《자강도사람들은 강계정신의 창조자답게 강성대국건설의 기수가 되여야 한다》, 《농촌경리의 종합적기계화에 필요한 현대적인 뜨락또르들을 더 많이 생산공급하여야 한다》의 로작들에 제시되여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 《평양시민들의 식생활을 개선하며 경공업공장들에서 생산을 정상화하여야 한다》에서 평양시민들에게 식료가공품을 많이 만들어 팔아주고 경공업부문에 필요한 원료와 자금보장대책을 철저히 세울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로작 《기자, 언론인들은 우리의 사상, 우리의 제도, 우리의 위업을 견결히 옹호고수하는 사상적기수이다》, 《문학예술부문과 출판보도부문 사업에서 나서는 몇가지 문제에 대하여》에는 기자, 언론인들이 혁명의 붓대를 억세게 틀어쥐고 당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며 창작사업에 대한 당적지도를 잘하여 시대와 인민의 요구를 반영한 훌륭한 문학예술작품을 내놓을데 대한 사상이 담겨져있다.

인민군공훈합창단이 혁명적이고 전투적인 노래들을 더 많이 창작형상하며 가극을 하는 예술단체들에서 노래형상, 음악형상수준을 높일데 대한 문제들이《조선인민군 공훈합창단은 선군시대의 요구에 맞게 노래창작과 형상에서 권위자가 되여야 한다》, 《가극에서 기본은 성악이며 노래형상수준이 가극의 품위를 결정한다》등의 문헌들에 밝혀져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동계급의 수령에 대한 공산주의자의 도덕의리를 지켜야 한다》, 《로씨야련방을 방문하던 나날에》를 비롯한 로작들에서 공산주의자들이 혁명앞에 어떤 고난과 시련이 닥쳐오든 수령에 대한 도덕의리를 목숨으로 지키며 세계 여러 나라들과의 친선협조관계를 확대발전시켜나갈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전집에는 이밖에도 사적부문 사업에서 형식주의를 없애며 사적지를 통한 교양사업을 실속있게 할데 대한 문제, 김책공업종합대학을 나라의 위력한 과학기술인재양성기지로 꾸리는데서 나서는 문제, 문답식학습방법을 끊임없이 새롭게 발전시켜나갈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혁명과 건설의 여러 분야에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에 완벽한 해답을 주는 고전적로작들이 수록되여있다.

김정일전집》제63권에 수록된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전원회의들의 결정관철을 위한 우리 인민의 투쟁을 더욱 힘있게 고무추동하는 불멸의 전투적기치로 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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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전집》제62권 출판

2025년 1월 15일《로동신문》

 

 

조선로동당출판사에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년대순에 따라 전면적으로 수록한 영생불멸의 김일성김정일주의총서인《김정일전집》 제62권을 출판하였다.

전집에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2001년 1월부터 5월까지의 기간에 발표하신 력사적인 담화를 비롯한 51건의 로작들이 수록되여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새 세기 우리의 투쟁은 당의 령도밑에 우리 조국건설력사에서 일찌기 없었던 대혁신, 대비약을 창조해나가는 영웅적진군입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불후의 고전적로작 《새 세기 혁명적진군의 요구에 맞게 당초급선전일군들의 역할을 더욱 높이자》, 《조직지도부 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몇가지 과업》등에서 당초급선전일군들의 책임성과 역할을 높이는것을 비롯하여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당사업전반에서 전환을 일으키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을 전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인민군대에서 위대한 수령님과 당의 군령도업적을 통한 교양사업을 강화하고 싸움준비를 빈틈없이 갖추며 군인들의 식생활을 개선하는데서 나서는 방도적문제들이 로작 《위대한 수령님과 당의 군령도업적을 고수하고 빛내여나가야 한다》, 《〈일당백〉구호를 높이 들고 부대의 전투준비와 전투력을 더욱 강화하자》, 《부대관리와 싸움준비를 더 잘해나갈데 대하여》등에 명시되여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 《대규모수력발전소건설을 다그쳐 나라의 전력문제를 풀데 대하여》, 《경제지도일군들의 과학기술수준을 높이며 일본새를 개선하여야 한다》, 《평안북도의 공업발전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킬데 대하여》에서 대규모수력발전소를 많이 건설하여 전력문제를 해결하고 경제지도일군들이 선진기술을 우리 나라의 실정에 맞게 받아들이는 사업을 잘하며 평안북도에서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으로 기계공업과 경공업을 발전시킬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토지정리와 토지관리를 잘하고 축산업과 양어를 발전시키며 과일생산을 과학화, 현대화하는 등 농업부문앞에 나서는 정책적과업들이 《황해남도는 사회주의농촌건설에서 앞장서 나아가야 한다》, 《과수업발전에서 새로운 전환을 가져올데 대하여》의 로작들에 제시되여있다.

로작 《조선인민군 공훈합창단은 선군혁명시대의 힘있는 나팔수이다》, 《문학예술분야에서 당의 령도업적을 빛내이며 군인들과 인민들속에서 정서교양을 강화할데 대하여》, 《군중예술을 발전시킬데 대한 당의 방침을 더욱 철저히 관철하여야 한다》에는 인민군공훈합창단이 예술창조사업과 공연활동을 더욱 혁명적으로 벌려나가며 문학예술분야에서 당의 의도에 맞게 사람들속에서 정서교양을 잘하고 인민군대에서 당이 제시한 예술의 대중화방침을 철저히 관철해나갈데 대한 사상이 담겨져있다.

전집에는 이밖에도 혁명전적지보존관리사업과 그를 통한 교양사업을 강화할데 대한 문제, 건설설계에서 혁신을 일으킬데 대한 문제, 콤퓨터수재양성사업을 잘할데 대한 문제, 총련사업을 대를 이어 계속 발전시켜나갈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에 완벽한 해답을 주는 고전적로작들이 수록되여있다.

김정일전집》제62권에 수록된 로작들은 실천을 통하여 그 정당성과 생활력이 뚜렷이 확증된 혁명과 건설의 대백과전서로서 우리 국가의 전면적륭성기를 과감히 앞당겨오기 위한 전인민적총진군을 힘있게 떠밀어주는 위력한 사상정신적무기로 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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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서거 13돐에 즈음하여

2024년 12월 27일《로동신문》

 

여러 나라의 각계인사들 우리 나라 대표부들을 방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서거 13돐에 즈음하여 여러 나라의 각계인사들이 해당 나라 주재 우리 나라 대표부들을 방문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초상화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초상화, 위대한 수령님께서와 위대한 장군님께서 함께 계시는 영상미술작품에 로씨야 련방공산당 하바롭스크변강지부위원회, 하바롭스크변강 로조친선협회, 캄보쟈푼씬뻬크당, 중국 세계평화기금회, 베이징조아국제문화교류중심, 도이췰란드공산당, 조선과의 친선협회 도이췰란드지부, 벨라루씨 김일성김정일 조선인민의 친우협회, 공산주의근로자당, 주체사상연구협회, 벨라루씨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련대성그루빠, 적도기네민주당을 비롯한 여러 나라의 정당, 단체, 기관의 인사들이 꽃바구니와 꽃다발들을 진정하고 인사를 드리였다.

한편 위대한 장군님의 서거일에 즈음하여 파키스탄국회 상원 의원들과 파키스탄민족당 부위원장 등이 우리 나라 대표부들에 꽃바구니들을 보내여왔다.

 

여러 나라에서 추모모임 진행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서거 13돐에 즈음하여 파키스탄, 노르웨이, 단마르크, 로므니아, 스웨리예, 영국, 오스트리아, 체스꼬, 프랑스, 핀란드, 나이제리아, 적도기네, 메히꼬에서 12일부터 17일까지의 기간에 추모모임이 진행되였다.

해당 나라의 정계, 사회계인사들과 군중이 참가한 모임들에서는 발언들이 있었다.

파키스탄국회 상원 의원, 파키스탄아와미민족당 중앙위원회 위원, 파키스탄조선친선 및 련대성위원회 위원장은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강철의 의지와 초인간적인 헌신으로 조국과 혁명을 위한 길에 온 생애를 바치시였다, 그이께서는
김일성주석께서 개척하신 주체혁명위업을 빛나게 계승하시고 세계의 평화와 안전, 인류자주위업실현에 커다란 공헌을 하시였다, 그이는 사회주의조선의 힘이고 상징이시였다고 격찬하였다.

노르웨이공산당 외스트폴드주위원회 위원장은 우리 장군님을 비범한 사상리론가, 사회주의의 수호자, 절세의 애국자, 세계사회주의운동의 걸출한 수령으로 호칭하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정력적인 령도밑에 새로운 전략적지위에 올라선 조선은 강국의 존엄과 위용을 힘있게 떨치며 사회주의건설에서 놀라운 성과들을 달성하고있다고 찬양하였다.

로므니아사회주의당 위원장, 단마르크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친선협회 위원장, 메히꼬인민사회당 중앙위원회 총비서는 김정일동지께 서거일에 즈음하여 숭고한 경의를 드린다, 그이께서 이룩하신 거대한 업적들은 인류를 위해 남기신 귀중한 유산으로 된다고 하면서 절세위인의 불멸의 사상리론업적과 선군령도업적에 대해 상세히 언급하였다.

주체사상연구 핀란드전국위원회 위원장은 가장 준엄하였던 시기에 조선혁명을 백전백승에로 이끄신 김정일동지이시야말로 위대한 혁명가, 탁월한 령도자, 위대한 실천가이시다, 그이의 혁명위업은 존경하는 김정은동지에 의하여 드팀없이 계승되고있다,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나가는 조선인민의 투쟁에 변함없는 지지와 련대성을 보낸다고 강조하였다.

스웨리예조선친선협회 위원장은 최근년간 조선에서 달성되고있는 성과들은 매우 고무적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조선은 5개년계획수행에 총력을 기울이면서 선진적인 공업발전과 농업생산증대, 지방발전정책실행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있다.또한 사회주의건설과 발전의 주요전제조건인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보장을 위한 국방력강화에 주력함으로써 놀라운 성과와 기적들을 창조하고있다.이 모든것은 김정은동지의 세련된 령도에 의하여 마련되였다.

체스꼬주체사상연구 및 구현소조 제1부위원장은 희세의 정치가이신 김정일동지께서 조국과 인민, 시대와 력사앞에 쌓아올리신 업적은 영원불멸할것이라고 하면서 제국주의자들의 제재압살책동속에서도 끊임없이 새롭게 발전하고있는 조선의 모습을 보며 경탄을 금할수 없다, 김정은동지의 령도를 받는 조선인민은 반드시 승리할것이다고 강조하였다.

단마르크, 스웨리예, 나이제리아에서 진행된 추모모임들에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올리는 전문이 채택되였다.

 

여러 나라에서 토론회 진행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서거 13돐에 즈음하여 네팔, 인디아, 타이, 파키스탄, 단마르크, 도이췰란드, 로므니아, 벨라루씨, 알제리, 에짚트, 메히꼬에서 토론회들이 진행되였다.

해당 나라의 정당, 단체, 기관의 인사들과 주체사상연구조직,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단체 성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토론회들에서는 발언들이 있었다.

네팔공산당(맑스-레닌주의) 중앙위원회 총비서, 네팔자력갱생연구회 위원장, 네팔조선친선협회 서기장은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국가발전과 인민의 행복, 인류자주위업실현을 위해 헌신하시였다, 그이께서는 투철한 자주정치로 국가주권과 인민의 안전, 사회주의의 운명을 수호하시여 세계인민들을 크게 고무하시였다, 그이의 강국건설념원은 김정은동지에 의해 현실로 펼쳐지고있다고 언급하였다.

전인디아조선친선협회, 인디아최고재판소, 인디아주체철학연구위원회 인사들은 조선을 강위력한 사회주의국가로 건설하신 김정일각하께 숭고한 경의를 드린다고 하면서 치렬한 조미대결전을 승리에로 이끄신 절세위인의 업적을 격찬하였다.

그들은 김정은각하의 령도밑에 조선인민은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커다란 성과들을 달성하고있다, 많은 사람들이 조선을 방문하여 미국과 서방의 선전이 그릇되고 날조된것임을 알아야 한다, 조선인민이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에서 보다 큰 성과를 거두기 바란다고 강조하였다.

타이주체사상연구조직 위원장은 수십년전부터 조선의 지도사상을 연구해오는 과정에 진정한 사회주의가 어떤것인가를 깨닫게 되였다, 또한 김일성각하의 위업을 계승하신 김정일각하의 령도의 현명성에 대하여, 존경하는 김정은각하의 위인상에 대하여 절감하게 되였다고 말하였다.

파키스탄 카라치주체사상연구 녀성조직 책임자, 파키스탄자력갱생연구협회 위원장, 파키스탄 카라치주체사상연구청년 및 대학생조직 책임자는 어버이장군님의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과 불멸의 당건설업적을 찬양하고 김정일동지는 세인이 공인하는 희세의 성인이시다, 그이의 사상과 업적은 김정은동지께서 계시여 찬연히 빛을 뿌리고있다고 토로하였다.

단마르크주체사상연구소조 책임자는 위대한 장군님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사회주의는 과학이다》의 기본내용을 해설하고 사회주의수호전을 승리에로 령도하신 절세위인의 업적을 격찬하였다.

강철의 령장 김정은동지의 령도가 있어 조선식사회주의는 자그마한 탈선도 없이 힘차게 전진하고있다고 하면서 그는 걸출한 령도자께서 계시여 조선은 승승장구할것이라고 확언하였다.

민족사회주의당(로므니아) 최고리사회 위원장은 이렇게 말하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수많은 고전적로작들을 발표하시여 조선혁명과 세계사회주의운동의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고 자주위업실현에 거대한 공헌을 하시였다.그이의 로작들은 혁명적당의 강화발전과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을 담보해주는 불멸의 기치이다.오늘 조선인민이 모든 분야에 걸쳐 이룩하고있는 놀라운 성과와 기적들은 김정일동지의 업적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벨라루씨 위쩹스크주체교육학협회 책임자는 위대한 혁명가, 탁월한 국가지도자, 세계사회주의위업의 영원한 수령이신
김정일동지에 대한 진보적인류의 그리움은 더욱 절절해지고있다, 위인의 사상과 업적은 혁명과 건설을 힘있게 전진시켜나가는 조선인민의 영웅적인 투쟁과 온 세계의 자주화를 위한 진보적인류의 투쟁속에서 영원히 빛을 뿌릴것이다고 강조하였다.

알제리-조선친선협회 위원장은 김정일각하는 나라와 인민에 대한 가장 열렬한 사랑을 지니신 절세의 애국자이시다,
김정은각하께서는 그이의 위업을 계승하시여 인민사랑의 력사를 끊임없이 이어가고계신다고 격찬하였으며 에짚트자유사회주의자당 부위원장, 메히꼬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위원회 위원장은 어버이장군님의 고귀한 한평생과 주체조선의 존엄을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우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인상을 찬양하였다.

네팔, 도이췰란드에서 진행된 토론회들에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올리는 전문이 채택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서거 13돐에 즈음하여

2024년 12월 24일《로동신문》

 

해외동포조직들에서 추모행사 진행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서거 13돐에 즈음하여 해외동포조직들에서 추모행사들이 진행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초상화에 꽃바구니를 진정하는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상임위원회 일군들의 모임이 16일 일본 도꾜에 있는 조선회관에서 진행되였다.

허종만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의장과 박구호제1부의장 겸 조직국장, 부의장들, 총련중앙감사위원회 위원장, 국장들, 중앙일군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꽃바구니의 댕기에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은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의 글발이 모셔져있었다.

전체 참가자들은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영생을 기원하여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이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초상화에 리광일 재일본조선청년동맹 중앙상임위원회 위원장, 리성철 재일본조선인교육회 중앙상임리사회 회장, 성상기 재일본조선류학생동맹 중앙상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재일본조선청년동맹,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 재일본조선인교육회, 재일본조선인의학협회, 재일본조선류학생동맹, 조선청년사의 일군들이 꽃다발들을 드리고 정중히 인사를 올리였다.

재중조선인총련합회에서 17일 추모행사들이 진행되였다.

길림육문중학교에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동상과 중국주재 우리 나라 대사관과 대표부에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초상화, 영상작품에 재중조선인총련합회와 재중조선인녀성협회, 총련합회 길림지구협회 길림시지부, 중남지구협회, 재중항일혁명투쟁연고자 황백하가족 등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들이 진정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혁명령도사를 수록한 영화문헌에 대한 학습이 중국 심양에서 진행되였다.

재중조선인총련합회 본부일군들과 료녕지구협회 심양시지부 성원들이 영화문헌학습에 참가하였다.

참가자들은 한결같이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애국헌신의 길을 끊임없이 이어가시며 조국청사에 불멸의 업적을 쌓으신 위대한 장군님은 우리 인민과 세계 진보적인류의 마음속에 영생하신다고 하면서 장군님의 강국념원, 애국념원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워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어나갈 굳은 결의들을 다지였다.

로씨야고려인사회련합회(로씨야고사련)에서도 16일 추모모임을 진행하였다.

로씨야고사련 성원들과 로씨야의 정당, 사회단체 성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모임에 앞서 로씨야고사련 성원들은 로씨야련방주재 우리 나라 대사관에 모셔진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영상미술작품에 꽃바구니를 진정하고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모임에서는 로씨야고사련 서기장이 발언하였다.

그는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조선인민을 령도하시여 거대한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시고 강력한 조선의 발전초석을 마련해주시였다고 격찬하였다.그는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옹호고수하시고 더욱 발전시키신다고 칭송하였다.

새 거리들로 더욱 변모되는 평양과 커다란 발전을 과시하며 찬란한 미래에 대한 확신에 넘친 조선인민의 모습, 조선의 자랑찬 현실 등은 곧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의 결과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로씨야의 정부, 정당, 단체들 추모모임 진행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서거 13돐에 즈음하여 로씨야의 정부, 정당, 단체들의 추모모임이 16일 모스크바에서 진행되였다.

로씨야 외무성, 총인민동맹당, 련방공산당 모스크바시지부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친선 및 문화협조 로씨야협회, 조선전쟁로병리사회, 과학원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국제적련대성그루빠의 인사들 그리고 이 나라 주재 우리 나라 특명전권대사와 대사관 성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모임에 앞서 참가자들은 행사장에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함께 계시는 영상미술작품에 꽃바구니와 꽃다발들을 진정하고 인사를 드리였다.

또한 위대한 수령님께서와 위대한 장군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로친선관계발전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을 담은 영상사진문헌들을 돌아보았다.

추모모임에서 참가자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영생을 기원하여 묵상하였다.

모임에서는 보고에 이어 발언들이 있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친선 및 문화협조 로씨야협회 위원장은 보고에서 김정일동지께서는 조국의 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한평생을 다 바치시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김정일동지는 주체사상을 발전풍부화하시여 조선인민과 진보적인류가 나아갈 길을 밝혀주시고 엄혹한 시련과 난관속에서 사회주의조선의 운명을 지켜내신 위대한 정치가이시다.

조선인민이 그 어떤 동요와 탈선도 없이 자기의 길을 곧바로 갈수 있은것은 그이께서 마련해놓으신 튼튼한 토대가 있었기때문이다.

우리모두는 절세위인의 업적을 다시금 돌이켜보며 그이께 숭고한 경의를 드린다.

로씨야 외무성 아시아1국 부국장, 총인민동맹당 위원장, 조선전쟁로병리사회 위원장은 저명한 국가활동가이신 김정일동지께서는 로조관계발전에 거대한 공헌을 하시였다, 그이이시야말로 세계가 공인하는 탁월한 령도자이시다, 김정일동지께서 이룩하신 공적중의 공적은 김일성동지의 위업을 굳건히 계승하신것이다, 위인의 자애로운 영상은 우리모두의 마음속에 깊이 간직될것이다고 강조하였다.

그들은 존경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밑에 조선의 존엄은 날로 높아가고있으며 조선인민이 사회주의건설에서 달성하고있는 성과들은 세인의 경탄을 자아내고있다, 지금 로조관계는 김정은동지의 직접적인 관심속에 급격히 발전하고있다고 하면서 두 나라 관계의 가일층 확대강화에 적극 기여할 의지를 피력하였다.

 

브라질정당, 단체들 인터네트련합토론회, 사진전시회 진행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서거 13돐에 즈음하여 브라질정당, 단체들의 인터네트련합토론회 《자주시대의 령도자》와 인터네트사진전시회 《부강조국건설에 새겨진 헌신의 자욱》이 15일에 진행되였다.

행사들에는 브라질공산당, 제인민간의 평화와 련대성을 위한 브라질쎈터, 브라질선군정치연구쎈터, 조선과의 친선협회 브라질지부를 비롯한 정당, 단체 인사들, 주체사상연구조직 성원들이 참가하였다.

행사들에서는 발언들이 있었다.

브라질공산당 전국정치위원회 위원은 위대한 장군님을 사회주의위업실현에 자신의 모든것을 바치신 불굴의 혁명가, 견결한 투사, 진정한 인민의 령도자로 호칭하고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여러 나라에서 사회주의가 련이어 좌절되고 적대세력들의 대조선고립압살책동이 극도에 이르렀을 때 조선혁명을 승리에로 인도하신분은 다름아닌 김일성주석의 혁명로선에 끝없이 충실하신 김정일동지이시였다.

조선혁명과 세계혁명의 영원한 수령이신 김정일동지께서는 진보적인민들의 마음속에 영생하신다.

브라질선군정치연구쎈터 위원장, 제인민간의 평화와 련대성을 위한 브라질쎈터 위원장은 위대한 장군님의 사상리론업적을 격찬하고 김정일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을 현명하게 령도하시면서 조선을 불패의 사회주의보루로 전변시키시였다, 그이의 사회주의강국건설념원은 김정은각하에 의하여 반드시 실현될것이다고 강조하였다.

인터네트사진전시회를 통하여 위대한 장군님의 고귀한 혁명생애에 대해 깊이 절감한 열람자들은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헌신이 있어 오늘 사회주의조선은 강국의 기상과 위용을 남김없이 과시하고있다, 조선인민은 김정일동지의 만고의 애국업적을 길이 빛내이며 자력번영의 길로 힘차게 나가고있다고 찬양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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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의 조국강산에 차넘치는 절절한 그리움과 열화같은 애국충성의 맹세

2024년 12월 18일《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서거 13돐에 즈음하여 온 나라 전체 인민은 절세의 애국자이시며 혁명의 대성인이신 만고절세의 위인을 가장 경건한 마음으로 추모하였다.

세월이 흐를수록 더더욱 강렬해지는 절세위인에 대한 그리움을 뜨거운 애국의 열기로 승화시키며 어버이장군님의 부강조국건설념원을 빛나게 꽃피워갈 충성의 맹세가 12월의 조국강산에 끝없이 메아리쳤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위대한 장군님을 우리 당과 인민의 영원한 수령으로 높이 모시고 장군님의 혁명생애와 불멸의 혁명업적을 길이 빛내여나가야 합니다.》

민족최대의 추모의 날에 즈음하여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영생의 모습으로 계시는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으로 그리움의 대하가 굽이쳤다.

한없이 경건한 마음 안고 금수산태양궁전광장에 들어선 일군들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 청소년학생들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거룩하신 영상을 우러러 숭고한 경의를 드리였다.

군중들은 조국과 인민에 대한 불보다 뜨거운 사랑을 지니시고 나라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다 바치신 절세위인들의 애국애민의 한평생을 숭엄히 되새겨보았다.

만수대언덕을 비롯하여 각지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과 절세위인들의 영상을 형상한 모자이크벽화를 찾은 일군들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과 청소년학생들이 꽃바구니와 꽃다발, 꽃송이들을 진정하였다.

그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념원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워가시며 강국조선의 존위와 명성을 만방에 떨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부흥강국의 새 지평에로 향한 혁명적진군을 힘있게 다그쳐나갈 굳은 결의를 다지였다.

전국각지의 일군들과 근로자들, 인민군군인들, 청년학생들이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거룩한 위인상과 고매한 풍모를 전하는 기록영화들을 시청하였다.

기록영화 《절세의 애국자 김정일장군》7 《백두의 혁명전통을 생명선으로》 등을 보면서 그들은 우리 당과 혁명의 력사적뿌리이며 만년재보인 백두의 혁명전통을 생명선으로 틀어쥐시고 주체혁명위업을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줄기차게 이끌어오신 위대한 혁명가, 절세의 애국자의 성스러운 혁명생애와 불멸의 업적을 다시금 깊이 체득하였다.

위대한 장군님을 영원히 높이 우러러모시고 당의 구상과 정책을 끝까지 관철해갈 철석의 의지가 일터와 초소, 가정들에 세차게 맥박쳤다.

김책제철련합기업소,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 평양곡산공장, 김정숙평양제사공장을 비롯한 령도업적단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자기들의 일터를 찾으시여 사랑과 믿음을 안겨주시고 새로운 투쟁과 위훈에로 따뜻이 손잡아 이끌어주신 어버이장군님의 자애로운 영상을 그려보며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인민의 나라, 사회주의 내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성실한 땀과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갈 열의에 넘쳐있었다.

천리방선의 초소마다에서 인민군장병들은 멀고 험한 선군장정의 길을 사생결단의 의지로 헤치시여 최강의 군력을 다져주신 위대한 령장의 불멸의 령군업적을 빛내이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혁명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당중앙을 결사옹위하고 우리 국가와 인민을 무장으로 억척같이 보위해갈 굳은 맹세를 다지였다.

조국의 북단 두메산골로부터 서해벌방과 동해의 외진 섬마을에 이르기까지 전국의 모든 가정들에도 인민행렬차의 기적소리를 높이 울리시며 명절날, 휴식일이 따로없이 불철주야로 분투하신 어버이장군님의 헌신의 자욱을 되새기며 당이 맡겨준 초소에서 성실한 애국의 땀을 바쳐갈 인민의 불같은 일념이 차넘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고귀한 생애와 만고불멸할 업적을 칭송하는 근로자들의 덕성발표모임, 덕성이야기모임이 중앙로동자회관, 청년중앙회관, 녀성회관 등에서 진행되였다.

모임들에서 출연자들은 한평생 조국과 인민을 위한 멀고도 험난한 길을 앞장에서 헤치시며 혁명과 건설을 끊임없는 비약의 한길로 이끌어오신 위대한 령도자, 자애로운 어버이의 천출위인상을 격조높이 칭송하였다.

그들은 대를 이어 수령복을 누리는 끝없는 긍지와 영광을 안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충성과 애국의 무궁무진한 힘으로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강의한 정신력과 혁명적열의를 높이 발휘해갈 불같은 결의를 다짐하였다.

그리움의 12월과 더불어 펼쳐진 애국충성의 화폭들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애국념원, 강국념원을 이 땅우에 자랑찬 현실로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사회주의건설의 주체적힘을 비상히 증대시켜 위대한 새 승리를 앞당겨나갈 우리 인민의 혁명적의지를 다시금 뚜렷이 증시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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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에 일군들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과 청년학생들 꽃바구니 진정

2024년 12월 18일《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서거 13돐에 즈음하여 사회주의조선의 거룩한 영상이시며 혁명의 대성인이신 어버이장군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이 12월의 조국강산에 더욱 뜨겁게 굽이치고있다.

민족최대의 추모의 날에 즈음하여 각지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에 일군들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 청년학생들이 꽃바구니와 꽃다발들을 진정하였다.

절세위인들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을 안고 수많은 군중들이 만수대언덕으로 올랐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에 당, 정권, 무력기관, 사회단체, 성, 중앙기관, 조선인민군, 사회안전군 부대, 평양시내 각급 기관, 기업소, 공장, 대학 등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와 꽃다발들이 진정되였다.

군중들은 탁월한 사상과 정력적인 령도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만년토대를 마련해주시고 조국과 혁명, 시대와 력사앞에 영구불멸할 업적을 쌓아올리신 절세위인들의 성스러운 혁명생애를 뜨겁게 돌이켜보며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을 우러러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김일성종합대학, 만수대창작사를 비롯한 수도의 여러곳에 모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에 조선인민군, 사회안전군 부대, 기관, 기업소 등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들이 진정되였다.

각지의 일군들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과 청년학생들도 자기 고장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을 찾아 숭고한 경의를 드리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인도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에 충성과 애국의 한마음을 다 바쳐나갈 굳은 결의를 다짐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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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애국업적을 전면적국가부흥의 새 전기로 빛내여나가자

2024년 12월 17일《로동신문》

 

 

오늘 온 나라 전체 인민은 민족최대의 추모의 날에 즈음하여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만고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고귀한 혁명생애를 가슴뜨겁게 돌이켜보며 다함없는 그리움과 경모의 정을 안고 위대한 장군님께 삼가 최대의 경의를 드리고있다.

세월의 흐름속에 새세대가 성장하고 강산도 몰라보게 변모되였다.하지만 위대한 장군님의 한없이 따사로운 미소, 거룩한 체취와 숨결은 온 나라 공장과 농촌, 두메산골에 이르기까지 그 어디에나 그대로 어리여있으며 대를 이어 전해지고있는 사랑의 전설들과 더불어 장군님과 우리 인민의 혈연적뉴대는 끝없이 이어지고있다.

수령의 영생은 사상과 업적의 영구불멸함이다.13년전 피눈물의 12월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기간 우리 인민은 사상초유의 도전과 장애를 짓부시며 사회주의를 전진시켜오면서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사상과 혁명업적의 과학성과 진리성, 거대함과 귀중함을 사무치게 절감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위대한 장군님을 우리 당과 인민의 영원한 수령으로 높이 모시고 장군님의 혁명생애와 불멸의 혁명업적을 길이 빛내여나가야 합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한평생 주체의 붉은기를 높이 드시고 조국의 부강발전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혁명가, 절세의 애국자,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다.

백두의 칼바람이 휘몰아치는 천고의 밀림속에서 빨찌산의 아들로 탄생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 땅우에 강대하고 번영하는 인민의 나라를 건설하는것을 필생의 위업으로 내세우시고 전인미답의 험난한 초행길을 헤쳐오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웅대한 리상과 포부에서 인민의 꿈과 리상을 실현하기 위한 사회주의강국의 휘황한 설계도가 펼쳐졌고 사생결단의 의지와 초인간적인 정력으로 쉬임없이 이어오신 눈보라강행군, 삼복철강행군, 심야강행군에 의하여 후손만대의 륭성번영을 위한 강력한 담보와 튼튼한 토대가 마련되였다.한걸음한걸음이 온갖 도전과 시련을 동반하는 피어린 투쟁으로 이어진 려정에서 당건설, 정권건설, 군건설을 비롯한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의 거대한 업적을 이룩하시고 고귀한 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애국헌신의 장정을 이어가신 위대한 장군님과 같으신 위인을 력사는 알지 못하고있다.

위대한 장군님의 성스러운 혁명실록은 우리 혁명의 불변의 성격과 백승의 철리를 가르쳐주는 삶과 투쟁의 교본이며 강국건설의 무진한 원동력이다.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고결한 충성과 의리로 이어져온 나날에 우리 인민은 값비싼 승리와 사변적인 성과들로 우리 공화국을 세계의 전렬에 당당히 내세우고 전면적발전, 전면적부흥의 장엄한 새시대를 열어놓았다.오늘 만방에 빛나는 우리 국가의 불후의 존엄과 영광, 우리 인민의 높은 명성과 영예는 한생을 바쳐 사회주의조선의 강성번영을 위한 만년초석을 마련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과 잇닿아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혁명사상과 애국업적을 투쟁과 전진의 기치로 틀어쥐고 이 땅우에 하루빨리 부흥번영하는 천하제일강국을 보란듯이 일떠세우려는것은 우리 인민의 확고한 신념이고 의지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천재적인 예지로 밝혀주신 사상과 로선은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일관하게 틀어쥐고나가야 할 불멸의 지침이다.

위대한 사상의 진가는 영원한 생명력과 무한대한 견인력에 있다.세월이 흐르고 환경이 변하여도 정의와 진리의 억센 힘으로 시대와 혁명을 승리의 한길로 줄기차게 향도해나갈수 있는 고귀한 정신적무기, 백과전서적인 지침을 마련해주신 여기에 위대한 장군님의 특출한 애국업적이 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천리혜안의 예지와 비범한 통찰력으로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리론실천적문제에 과학적인 해답을 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어버이수령님의 혁명사상을 김일성주의로 정식화하고 심화발전시키신것은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의 종국적승리를 앞당기는 투쟁에서 확고히 틀어쥐고나가야 할 지도사상, 백승의 기치를 마련한 정치적사변이였다.주체의 혁명적당건설사상과 일심단결에 관한 사상, 사회주의강국건설리론과 사상중시, 총대중시, 과학기술중시의 전략적로선을 비롯하여 위대한 장군님께서 제시하신 독창적인 사상리론들에는 우리 인민의 지향과 시대발전의 요구가 가장 정확히 반영되여있다.사상리론의 영재이신 위대한 장군님을 모시였기에 세계사회주의운동이 지도사상의 수정주의적변질과 교조주의적침체로 우여곡절을 겪고있던 사상적동란기에도, 고난의 행군의 준엄한 시련속에서도 우리식 사회주의는 끄떡없이 전진하여올수 있었다.

사회주의강국건설은 인민들의 사상정신생활과 군사, 경제,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근본적인 변혁을 일으켜야 하는 매우 거창하고 어려운 위업이다.그러나 우리에게는 모를것도 헛갈릴것도 없으며 우리가 나아갈 길은 명확하다.절세위인의 선견지명과 불면불휴의 로고가 깃든 강국건설의 초석이 있기에 우리 조국은 순간의 답보도 없이 승리적으로 전진비약해나갈것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고귀한 한생을 바쳐 마련해주신 강위력한 정치적력량은 부흥강국건설의 확고한 담보이다.

정치적력량을 어떻게 준비시키는가 하는것은 혁명과 건설의 장래운명을 좌우하는 근본문제이다.혁명의 향도적력량인 당을 굳건히 꾸리고 당의 두리에 천만대중을 튼튼히 묶어세우시여 주체위업의 백년, 천년미래를 담보해주신것은 위대한 장군님의 불후의 애국업적이다.

자기의 창당리념에 무한히 충실하여 근 80년이라는 최장의 집권력사를 빛내여온 조선로동당의 위상은 위대한 장군님의 독창적인 당건설사상과 비범한 령도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혁명령도의 첫 시기에 《수령을 중심으로 단결하자!》라는 구호를 제시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전당 김일성주의화를 당건설의 총적목표로 내세우시고 수령의 당건설의 새 력사를 개척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밑에 우리 당은 수령의 사상체계, 령도체계가 확고히 선 혁명적당으로, 강철같은 규률과 전투력을 지닌 불패의 당으로 존엄떨치게 되였다.

혁명적당은 대중속에 깊이 뿌리박고 인민대중은 당의 사상과 령도에 무한히 충실할 때만이 무궁무진한 힘을 발휘할수 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대중과 혼연일체를 이루는것을 우리 당건설의 근본원칙으로 내세우시고 숭고한 인덕정치, 광폭정치로 이 땅에 생을 둔 사람들모두를 품어주고 이끌어주어 혁명의 한길에 내세워주시였다. 수령을 유일중심으로 하는 혁명대오의 통일단결이 굳건히 다져진것으로 하여 어려움이 중첩되는 속에서도 우리 국가와 사회의 정치적안정이 확고히 보장되고 혁명과 건설이 승리적으로 전진해올수 있었다.특히 혁명령도의 전 기간 청년중시를 전략적로선으로 틀어쥐고 세상에 둘도 없는 청년강국을 건설하신것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우리 당과 국가의 창창한 미래를 위하여 이룩하신 커다란 공적이다.

일심단결은 사회주의조선의 제일국력, 불가항력이다.전체 인민이 당중앙의 두리에 천겹만겹의 성새를 이루고 당의 구상과 결심을 절대지지하며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들고있기에 강국에로 향한 우리의 전진은 더욱 가속되고있는것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사생결단의 의지로 다져주신 자립, 자위의 튼튼한 토대는 우리 국가의 지속적이며 전면적인 발전을 위한 고귀한 밑천이다.

자위적국방력과 자립경제는 국가의 존립과 발전의 기반이다.자체의 물질적기초가 없고 힘이 렬세한 나라와 인민은 남에게 굽신거리게 되고 기필코 폭제에 짓밟히게 된다.

자위적국방건설과 자립경제건설을 사느냐 죽느냐를 판가름하는 운명적인 문제, 국사중의 제일중대사로 내세우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군대를 국가방위의 주체로, 혁명의 주력군으로 준비시키는데 선차적힘을 넣으시면서 국방공업의 자립성과 현대성을 일층 강화하며 경제토대를 구축하는 사업을 병행시켜나가시였다.그 누가 내 마음 몰라줘도 몰라준대도 희망안고 이길을 가고가리라는 노래를 마음속으로 부르시며 위험천만한 전선길과 험한 벼랑길, 파도세찬 배길을 이어가신 어버이장군님의 천만로고속에 무적필승의 혁명강군이 자라나고 우리의 국방공업이 마음만 먹으면 무엇이든 척척 만들어내는 강위력한 주체적국방공업으로 강화발전되였으며 핵보유의 민족사적대업이 성취되게 되였다.

우리 인민을 드높은 자존심과 완강한 공격정신, 대담한 창조기풍의 체현자로 키워주신분이 위대한 장군님이시다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쓰러졌을 고난의 시기에 인민경제의 주체화, 현대화, 과학화가 힘있게 추진되여 자립경제의 위력이 한층 강화되고 경공업기지들과 축산, 과수, 양어를 비롯하여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튼튼한 잠재력이 마련된것은 력사의 기적이다.자주의 신념과 무비의 담력, 불굴의 정신과 초인간적인 의지로 조선식부국강병의 길을 개척하시고 자립, 자위의 기둥을 억척같이 세워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업적은 부흥강국건설의 고귀한 재보이다.

지금 우리 인민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마련해주신 자립적발전잠재력에 의거하여 전면적국가부흥의 활로를 열어나가고있다.자력자강의 험난한 길을 선택하고 꿋꿋이 헤치시여 강성번영의 새시대를 펼쳐주신 절세위인의 애국업적의 거대한 무게와 심원한 변혁적의의는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뚜렷이 부각될것이다.

위대한 사상과 위업이 충직하게 계승되여나가는 혁명은 필승불패한다.

오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애국업적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 국가의 줄기찬 전진발전과 후손만대의 행복을 확고히 담보해주는 만년재보로 빛을 뿌리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모든 사색과 실천은 위대한 장군님을 천세만세 높이 받들어모시며 장군님의 애국념원, 강국념원을 하루빨리 실현하기 위한것으로 일관되여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련이어 펼치시는 원대한 구상과 설계도도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유산인 주체조선을 세계가 우러러보게 하기 위한것이고 총비서동지께서 이어가시는 희생적인 강행군도 장군님께서 한평생 아끼고 위해오신 우리 인민에게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을 하루빨리 안겨주기 위한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새시대 당건설의 위대한 전성기가 열리고 나라의 전반적국력과 전략적지위가 비할바없이 높아졌으며 전면적국가부흥의 시대가 펼쳐졌다.창당의 리념과 정신의 순결한 계승으로 우리 당의 집권력과 향도력이 백방으로 강화되고 나라의 국가방위력, 핵전쟁억제력강화에서 현격한 발전이 이룩되였으며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서 획기적전환이 일어나고있다.오늘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손길아래 태여나는 경이적인 창조물마다에서 어버이장군님의 념원이 꽃펴나는 격동적인 현실을 체감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데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업적을 빛내여나가는 길이 있다는것이 우리 인민이 실생활을 통하여 간직한 철리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우리 당과 혁명의 영원한 수령으로 천세만세 높이 받들어모셔야 한다.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신념을 안고 수령영생위업실현에 고결한 충성심을 다 바쳐야 한다. 김정일애국주의를 소중히 간직하고 장군님께서 강국건설을 위하여 뿌려놓으신 씨앗들을 현실로 꽃피워나가야 한다.자기 부문, 자기 단위에 깃든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업적을 옹호고수하고 빛내여나가야 한다.

당중앙의 유일적령도는 우리 당과 국가의 절대의 존엄이고 힘이다.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로선은 과학이고 진리이라는 투철한 신념을 간직하고 당중앙의 유일적령도밑에 모든 사업을 진행해나가는 강철같은 규률과 질서를 더욱 철저히 확립해나가야 한다.난관이 겹쌓여도 당대회와 당중앙전원회의 결정들을 자그마한 에누리나 편차도 없이 완벽하게 집행해나가야 한다.

전당, 전민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와 하나의 사상과 감정, 의지를 가지고 총비서동지의 강행군보폭에 걸음걸음 따라서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구상과 결심은 곧 실천이고 승리이라는 확고한 믿음, 자력으로 자기의 앞길을 개척해나가겠다는 투철한 각오를 가지고 국방력강화와 경제건설, 농촌건설혁명, 지방중흥을 위한 10년혁명을 비롯한 방대한 사업들을 완강하게 추진하여 보다 확실하고 변혁적인 성과들로 우리 국가의 전면적부흥장성을 이룩해나가야 한다.

위대한 장군님의 고귀한 애국업적을 만년재보로 틀어쥐고나가는 조선로동당의 세련된 령도가 있기에 우리의 앞길은 끝없이 밝고 창창하다.

모두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위대한 김일성, 김정일조선의 무궁번영을 위하여, 주체혁명의 줄기찬 전진을 위하여 힘차게 싸워나가자.(전문 보기)

 

[Korea Info]

 

세기를 이어 울려퍼지는 칭송의 메아리

2024년 12월 17일《로동신문》

세계는 오늘도 위대한 장군님의 위인상을 열렬히 격찬한다

 

한평생 오로지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세계자주화위업수행을 위하여 자신의 한몸을 초불처럼 깡그리 불태우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그이께서 서거하시였다는 청천벽력같은 비보에 하늘도 울고 땅도 울고 산천초목도 비분에 떨던 피눈물의 그 12월로부터 세월은 흘러 어느덧 13번째의 년륜이 새겨지고있지만 절세위인을 우러러 터뜨리던 진보적인류의 다함없는 칭송은 오늘도 이 땅우에 끝없이 메아리치고있다.

위대한 장군님의 천재적인 사상리론적예지와 걸출한 령도력, 고매한 위인적풍모를 칭송하여 세계 여러 나라에서 집필발표된 수많은 도서와 시가작품들이 그것을 잘 말해주고있다.

그가운데는 위대한 장군님께 매혹된 마음을 글과 시로 세상에 전하지 않고서는 못견딜 충동으로 하여 문필가가 아닌 사람들이 그이의 위인상과 령도업적을 칭송하여 집필한 도서들도 있다.

《인간원로 김정일동지, 내가 인간적측면에서 본 위인에 대한 최대의 호칭어로 원로를 선택한것은 인간적수양에 있어서 최고의 체현자이시고 숭고한 인간미로 만민을 이끌어가시는 로련한 지도자이신 김정일동지에 대한 나의 숭배심을 함축하여 글에 담아보고싶은 심정에서 출발한것이다.》

이것은 위대한 장군님께 끝없이 매혹된 이전 쏘련공산당 위원장 올레그 쉐닌이 솟구치는 격정을 금치 못하여 경모의 붓을 들고 쓴 도서 《인간원로 김정일》의 한 구절이다.

우리 나라를 여러 차례 방문하여 그윽한 인간적향취로 인간세계의 아름다움을 가꾸시고 특이한 인간미로 정치를 펴나가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특출한 정치실력, 숭고한 풍모에 매혹된 그는 온갖 열정을 다 바쳐 도서를 완성하였다.

진보적인류의 다함없는 칭송의 마음은 각계층 인사들과 작가들이 쓴 시가작품들에도 뜨겁게 어려있다.

뻬루시인이 내놓은 시집 《김정일찬가》를 비롯하여 세계 여러 나라에서 《김정일장군 만세》, 《인덕의 화신》, 《붉은기수호자》, 《현시대의 명장 김정일》, 《장군형의 정치가 김정일》등의 제목으로 된 수많은 시와 글들이 발표되였다.

한 시인은 시집 《쌍무지개 비낀 나라》에 있는 헌시 《빛나는 별》에서 이렇게 구가하였다.

 

인류의 념원을 한품에 안으시고

전 조선을 빛과 기쁨으로 가득 채우시는분

인류가 받들어모신 세계에 빛나는 별

그이는 김정일동지

그 이름 하늘에 빛나는 별처럼 영원하리라

 

시대가 낳은 위인을 칭송하는것을 자기의 의무로, 본분으로 여기며 거기에서 무한한 기쁨과 긍지를 느껴온 시인은 이렇게 말하였다.

《나는 40여년간 많은 시를 써서 발표도 하고 호평도 받았지만 이 시집이 출판되였을 때처럼 기쁘고 긍지높고 자랑스러운 때는 없었다.그날은 나의 기억속에 영원히 남아있을것이다.》

어찌 이뿐이랴.

꾸바시인 까르멜로 가르시아 페르난데스는 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드리는 송가》에서 숭고한 도덕의리의 모범을 창조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위인상을 칭송하였으며 뛰르끼예의 문필가 무스타파 아싸르는 시 《자주위업의 향도성 김정일동지께》에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만민이 우러러따르는 사상리론의 거장, 령도예술의 천재》이시라고 격찬하였다.

정녕 세계 여러 나라에서 집필발표된 위대성도서, 위인칭송의 글과 시가작품들은 절세의 위인에 대한 진보적인류의 다함없는 경모심의 분출이며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드린 시대의 기념비적찬가이다.

날이 갈수록 더욱 강렬해지는 절세위인에 대한 세계 진보적인류의 흠모의 찬가는 세월의 언덕넘어 끝없이 울려퍼질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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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밀영고향집

2024년 12월 16일《로동신문》

억만금을 주고도 살수 없는 혁명의 만년재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백두산밀영고향집은 우리 혁명의 명맥을 이어주고 지켜준 혁명의 고향집이며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소중히 간직된 조선의 고향집입니다.》

어버이장군님에 대한 간절한 그리움이 더더욱 차넘치는 내 조국의 12월,

우리 인민의 마음과 마음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탄생하신 백두산밀영고향집으로 끝없이 향한다.

백두산밀영고향집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탄생하신 력사의 집, 혁명의 고향집이다.

백두산밀영고향집은 1941년 6월 조선인민혁명군 소부대성원들이 정성껏 일떠세운 귀틀집이다.

천고밀림의 아름드리나무를 정히 다듬어 세운 이 소박한 귀틀집에서 1942년 2월 16일 위대한 장군님께서 탄생하시였다.

우리 장군님께서는 이 귀틀집에서 백두밀림의 울부짖는 눈보라와 항일성전의 총소리를 들으시며 위대한 혁명가로 성장하시였다.

고향집의 뜨락에 찍혀지던 우리 장군님의 발자취는 거룩한 혁명생애의 첫 자욱이였고 천고의 밀림속에 울리던 그이의 발걸음소리는 이 땅의 위대한 변천을 예고하는 장엄한 전주곡과도 같은것이였다.

고향집의 뜨락은 비록 넓지 않았어도 우리 장군님께서는 그곳에서 조국을 한가슴에 안으시고 애국의 큰뜻을 자래우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탄생하신 백두산밀영고향집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탄생하신 만경대고향집과 더불어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소중히 간직된 혁명의 고향집이다.

백두산시절을 늘 마음속에 안고계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후날 백두산밀영을 여러 차례 찾으시고 항일혈전의 나날을 감회깊이 회고하시면서 백두산밀영을 더 잘 꾸리고 관리운영하도록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도 백두산밀영을 여러 차례 찾으시여 불멸의 자욱을 새기시였다.

지금도 백두산밀영고향집뜨락에 서면 하나의 감동깊은 이야기가 우리 인민의 마음을 세차게 울려주고있다.

2000년 3월 어느날 백두산밀영고향집을 찾으신 위대한 장군님께 일군들은 고향집앞에서 독사진을 남겨주시였으면 하는 청을 올리였다.

그러자 그이께서는 일군들을 둘러보시며 우리에게는 혁명을 위해, 인민을 위해 해야 할 일이 많다고, 우리 인민들이 모두 세상에 부럼없이 잘살게 될 그때에 가서 기쁜 마음으로 사진을 찍겠다고 말씀하시며 걸음을 돌리시였다.

오늘도 이곳을 찾는 사람들은 그날의 감동깊은 이야기를 들으며 한평생 오로지 인민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다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의 고결한 한평생을 뜨겁게 새겨보고있다.

백두산밀영고향집뒤에는 유서깊은 고향집을 만년초병처럼 옹위하듯 서있는 정일봉이 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위대한 장군님을 높이 모시고 그이의 령도를 끝까지 받들어나갈 온 나라 인민의 절절한 념원을 헤아리시여 백두산밀영고향집의 뒤에 서있는 산봉우리를 《정일봉》으로 부르도록 하시였다.

우리 인민은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후손만대에 길이 전하기 위해 화강석을 정히 다듬어 《정일봉》이라는 글발을 새겨 봉우리에 세웠다.

백두산밀영고향집에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어린시절에 애용하시던 놀이감들과 사연깊은 쪽무이포단 그리고 부엌세간 등이 보존되여있다.

오늘도 백두산밀영고향집으로는 우리 혁명의 영원한 피줄기인 백두의 혁명전통을 끝까지 이어갈 철석의 신념을 안은 계승자들의 대오가 끊임없이 이어지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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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장군님의 절세의 위인상을 전하는 뜻깊은 혁명일화 : 량강도솜장화

2024년 12월 14일《로동신문》

 

지금으로부터 10여년전인 2010년 5월 어느날 출근길에 오른 근로자들의 발걸음과 나란히 위대한 장군님의 야전차가 초록이 짙어가는 혜산시가를 달리고있었다.

유치원에 가는 아이들의 명랑한 모습도 비쳐지고 빨래하는 녀인들의 웃음넘친 얼굴도 정답게 비껴지는 압록강반을 따라 달리던 야전차는 어느덧 혜산신발공장에 들어섰다.

흠잡을데없이 환하게 꾸려진 공장이였다.

겉볼안이라고 공장밖은 공원처럼, 공장안은 궁전처럼 꾸려놓고 증산의 동음을 높이 울리고있는 신발생산자들의 작업현장들을 돌아보시면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마냥 기쁨을 금치 못해하시였다.

날로 높아가는 인민들의 지향과 요구수준에 맞는 현대적이고 신기도 편리한 각양각색의 신발들이 콤퓨터에 의한 생산지휘체계에 따라 쏟아져나오고있었다.

생산흐름선에 따르는 현장들을 돌아보시고 공장에서 생산하고있는 제품들을 하나하나 보아주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여러가지 형태의 솜신발들앞에서 걸음을 멈추시였다.

추운 지대에서 사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좋아할 겨울신발들이였다.

그중에서도 두텁게 솜을 넣고 맵시있게 끈을 조여매게 만든 목이 긴 솜신발은 모두의 눈길을 끌었다.

앞코숭이와 바닥, 뒤축을 비롯한 전반모양새가 활동에 편리하게 생긴 솜신발은 누비기도 탐탁하게 잘 누벼져 보기만 해도 저절로 발이 따스해지는것만 같았다.

신발을 손에 드시고 세심히 보시며 깊은 생각에 잠기셨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목높은 림업용솜신》이라고 쓴 제품이름앞에서 오래도록 눈길을 떼지 못하시였다.

하지만 위대한 장군님께서 어찌하여 하나의 신발이름을 두고도 그토록 마음쓰시는지 아직은 누구도 알수 없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현장을 다 돌아보시고 공장마당에 나서시였을 때였다.

공장에서 좋은 일을 많이 했다고, 종업원들이 정말 일을 많이 했다고 높이 평가하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문득 《림업용솜신이라…》 하고 되뇌이시는것이였다.

그이께서 신발이름을 왜 자꾸만 외우시는지 영문을 알지 못하고 의아해하는 일군들에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시는것이였다.

《이 공장에서 만들고있는 목이 긴 솜신발은 림업로동자들뿐만 아니라 추운데서 생활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다 좋아할것입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시자 일군들은 저저마다 신발이 정말 욕심이 난다고 하면서 호감을 표시하였다.공장의 일군들도 아버지앞에서 해놓은 일을 자랑하는 자식처럼 어려움도 잊고 솜신발자랑을 하였다.

신발을 가져가는 사람들은 물론 신어본 사람들도 이런 신발은 국제시장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을것이라고 이구동성으로 말한다는 이야기,

이 신발이 좋다고 벌써 소문이 나서 《림방》(림업용신발이라는 뜻), 《림방》 하면서 혜산신발공장에서 생산하는 겨울신을 찾는다는 이야기,

혜산신발공장제품에 대한 수요가 점점 높아지고있는데 대하여 성수가 나서 이야기하는 일군들의 자랑을 무랍없이 다 들어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윽하여 이렇게 말씀하시는것이였다.

《이 공장에서 인민들을 위하여 훌륭한것을 만들어냈는데 거기에 어울리게 이름도 잘 붙여야 하겠습니다.》

일군들을 둘러보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렁우렁한 음성으로 말씀하시였다.

《인민들이 좋아하는 량강도의 특산품인것만큼 신발이름을 량강도솜장화라고 다는것이 좋을것같습니다.량강도솜장화! 어떻습니까.》

량강도솜장화!

정말 신통한 이름이였다.

든든하면서도 맵시있고 따스한감을 주는 신발의 모양과 특성이 함축되면서도 제품산지와 리용대상까지 대번에 알수 있는 명쾌한 이름이였다.

일군들은 눈시울을 슴벅이였다.

일년열두달중에 더운 날보다 추운 날이 더 많은 북방에서 사는 인민들의 신발문제때문에 늘 마음을 놓지 못하시던 어버이장군님이시였다.

눈보라 휘몰아치는 전선길을 달리시다가도 병사들의 솜옷이며 솜신발의 두께가 얇지 않은지 근심스러우시여 문득 차를 멈추시던 장군님,

눈덮인 고산지대에서 생활하는 혁명전적지강사들을 마음속에 그려보시며 발이 시려할세라 솜장화를 보내주도록 하시던 자애로운 모습이 동행한 일군들의 눈앞에 숭엄하게 떠올랐다.

어떻게 하면 우리 인민들이 추운 겨울에도 뜨뜻한 옷을 입고 뜨뜻한 신발을 신고 마음편히 살게 하겠는가 하는것을 생각하시며 잠 못이루시던 우리 장군님이시였다.

크지 않은 지방산업공장에서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을 모양곱고 질좋은 솜신발을 생산하여 인민들에게 공급해주고있는 사실이 너무도 장하고 기특하시여 우리 장군님의 기쁨은 그리도 큰것이였다.

《추운 고생을 하는 북방사람들을 위하여 이 공장에서 정말 훌륭한 일을 하였습니다.

나는 인민들의 복리에 이바지하는 이런 공장을 돌아볼 때 제일 기분이 좋습니다.》

만사람의 가슴을 후덥게 하는 절절한 말씀이였다.

한컬레의 신발을 놓고도 인민에 대한 복무정신을 헤아려보시는 어버이장군님의 말씀은 한마디한마디마다가 깊은 뜻을 새겨주고있었다.

로동자, 기술자들과 마음을 합쳐 보다 훌륭한 신발을 생산하기 위하여 아글타글 애써온 투쟁의 흔적이 력력한 지배인의 모습을 미더웁게 보고 또 보시면서 동무가 지금 신고있는 운동화가 공장제품인가고 하시는 장군님의 물으심,

예, 우리 공장에서 만든 운동화입니다라는 대답을 들으시고 공장것이란 말이지, 공장것이란 말이지, 지배인의 그 말이 얼마나 듣기 좋은가고 외우고 또 외우시는 장군님의 말씀,

인민들과 꼭같은 신발을 신고 인민을 위한 충복으로 일하라, 비록 자기는 얇은 운동화를 신더라도 인민들에게는 두터운 솜장화를 마련해주기 위하여 열정을 바치는 티없이 깨끗한 마음을 간직하라, 그런 일군의 마음에서부터 사람들의 발을 덥혀줄 진정한 사랑이 싹트는것이라는 위대한 어버이의 엄숙한 깨우침이 일군들모두의 가슴을 뜨겁게 달구어주었다.

깊은 생각에 잠겨있는 일군들을 정겨웁게 바라보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환한 미소를 지으시며 말씀하시였다.

《훌륭한 우리 인민을 위하여 멋있는 솜장화를 더 많이 만드시오.약속합시다.추운 겨울날 이 고장에 오면 나도 량강도솜장화를 사신겠소!》

한없이 다정하신 음성이였다.

자애에 넘치는 눈빛으로 뜨거운 약속을 남기시는 위대한 장군님을 우러르며 일군들은 목이 메였다.

자신께서는 수수한 신발을 신으시고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현지지도의 강행군길을 걸으시면서도, 자신께서는 수수한 야전복을 입으시고 1년365일 강행군길에 계시면서도 인민들에게는 좋은 옷에 좋은 신발을, 맛좋은 식료품에 훌륭한 살림집을 마련해주시려고 그토록 마음쓰시는 온 나라 대가정의 위대한 어버이.

과연 그 누가 한컬레의 솜신발을 두고도 인민을 위해 그렇듯 뜨거운 정을 기울여본적 있었던가.

량강도솜장화,

그것은 단순한 신발이름이 아니였다.

마안산모포라는 이름이 단순한 모포이름만이 아니고 삼일포특산물이라는 이름이 단순한 식료품이름이 아닌것처럼, 《봄향기》라는 이름이 단순한 화장품이름만이 아닌것처럼 량강도솜장화라는 그 이름은 우리 장군님의 인민에 대한 위대한 복무정신이 낳은 또 하나의 사랑의 결정체인것이다.

량강도솜장화는 모든 일군들이 다시한번 량심에 손을 얹고 생각하게 하였다.

량강도의 크지 않은 신발공장에서 우리 인민을 세상에서 제일 멋쟁이로 내세울수 있는 훌륭한 겨울신을 만들어낼 때 우리 도에서는, 우리 시에서는, 우리 군에서는 자기 힘으로 만들어낸것이 무엇인가.

백두산기슭 량강도에서 인민들에게 웃음꽃을 피워주는 량강도솜장화만이 아니라 아이들이 좋아하는 대홍단엿이라는 말이 태여나고 녀성들이 엄지손가락을 꼽는 삼지연장이라는 말이 태여나 위대한 장군님께 기쁨을 드릴 때 우리는 인민을 위하여 무엇을 해놓았는가.

위대한 장군님께 진정으로 기쁨이 되는 인민의 복리를 마련하기 위하여 지새운 밤은 얼마였던가.

이런 생각으로 자신들을 돌이켜보며 눈물에 젖어 어버이장군님을 바래워드리는데 또다시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는 인민행야전차는 굽이굽이 령길을 따라 아득히 멀어지고있었다.

야전차는 멀어져도 그이께서 남기신 절절한 말씀은 더욱더 큰 메아리로 사람들의 마음속에 울리여왔다.

추운 겨울날 이 고장에 오면 나도 량강도솜장화를 사신겠소!

그것은 고마운 우리 당과 인민을 하나의 피줄기로 더욱 굳세게 이어주는 위대한 사랑의 메아리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기쁨속에 전해지는 결산분배소식들

2024년 10월 27일《로동신문》

로동당이 펼친 농촌진흥의 흐뭇한 화폭들

 

-정평군 호남농장에서-

 

정평군 호남농장에서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들의 결정관철로 온 한해 분투해온 정평군 호남농장의 근로자들이 풍년로적가리를 높이 쌓아올렸다.

지난해보다 정보당 평균 2t이상의 알곡을 증수함으로써 최고수확년도수준을 돌파하고 국가알곡생산계획을 초과완수한 이곳 농장은 정평군의 자랑으로 되고있다.

나라의 농업발전을 위해 불면불휴의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농장일군들과 농장원들은 과학농사의 위력으로 동해안지대의 불리한 기후조건을 극복하면서 포전마다 애국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치였다.

농장자체의 힘으로 모내기를 적기에 결속하고 품종별특성과 토양조건에 맞는 비료시비를 책임적으로 하여 작물들을 실하게 키워냈으며 영농작업의 기계화비중을 높여 벼가을을 지난해보다 보름 앞당겨 끝내였다.

올해 농사를 성과적으로 결속하기 위한 대중운동을 적극화하면서 혁신자들을 널리 소개선전하고 그들의 경험을 일반화하는 사업을 잘하여 낟알털기에 떨쳐나선 농업근로자들의 비등된 열의가 높은 실적으로 이어지게 하였다.

동해안벌방지대농사에서 통장훈을 부른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이곳 농장원들은 결산분배모임을 가지였다.

함경남도농촌경리위원회 위원장 박동철동지, 도당위원회 비서 김영학동지, 정평군의 일군들이 모임에 참가하여 뜻깊은 올해를 다수확의 자랑찬 성과로 빛내인 근로자들을 축하해주었다.

 

염주군 내중농장에서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실행으로 약동하는 온 나라의 농촌들에서 올해 농사를 성과적으로 결속한 자랑이 련일 꽃펴나는 속에 염주군 내중농장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흐뭇한 풍년작황을 마련하였다.

농장에서는 지력제고에 선차적인 힘을 넣고 우량한 논벼와 밀종자의 확대도입과 영양모재배, 우렝이유기농법 등을 적극 활용하면서 농기계들의 합리적인 개조와 리용, 관개체계완비에 품을 넣어 다수확의 담보를 마련하였다.

사상사업을 확고히 앞세우고 과학기술력을 부단히 증대시켜 농업생산과 경영활동토대를 튼튼히 다지며 문화혁명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켜 농장원들을 새시대 농촌혁명가, 지식형근로자, 농촌진흥의 주인공들로 준비시켜나가는 과정에 농장은 3대혁명붉은기단위, 모범준법단위의 영예를 지니였다.

뜻깊은 올해에 국가알곡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한 내중농장에서 결산분배모임이 진행되였다.

평안북도농촌경리위원회 위원장 김광운동지, 도당위원회 비서 류성혁동지, 관계부문 일군들이 다수확농장의 영예를 또다시 빛내인 농업근로자들을 축하해주었다.

흥겨운 농악무가 펼쳐진 분배장에는 오늘의 이 기쁨, 이 경사를 안겨준 어머니당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의 정이 끝없이 넘쳐흘렀다.

염주군 내중농장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무한한 애국심과 충성심을 안고 해마다 풍년가을을 마련함으로써 부강조국건설에 이바지하는 참된 애국자로 삶을 빛내일 열의에 넘쳐있었다.(전문 보기)

 

-염주군 내중농장에서-

 

[Korea Info]

 

《김정일전집》 제61권 출판

주체113(2024)년 7월 5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출판사에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년대순에 따라 전면적으로 수록한 영생불멸의 김일성김정일주의총서인 《김정일전집》 제61권을 출판하였다.

전집에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체89(2000)년 7월부터 12월까지의 기간에 발표하신 력사적인 담화를 비롯한 43건의 로작들이 수록되여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가 지금 어려운 난관을 겪고있는것은 사실이지만 우리에게는 위대한 주체사상이 있고 옳바른 당의 로선과 정책이 있는것만큼 사상을 기본으로 틀어쥐고 어려울수록 사상공세를 들이대여 난관을 극복해나가도록 하여야 합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불후의 고전적로작 《당의 선군정치로선을 철저히 관철하며 간부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서 사상교양사업을 더욱 강화하여야 한다》에서 우리 인민의 일심단결을 더욱 튼튼히 다지고 간부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서 혁명교양, 계급교양을 강화하며 당조직들의 전투적기능과 역할을 높이는것을 비롯하여 혁명과 건설을 힘있게 밀고나가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과업들을 밝혀주시였다.

인민군대가 최고사령관의 령도에 끝없이 충실하고 전투정치훈련을 힘있게 벌리며 군사규률을 강화하고 군인들의 물질생활을 개선하는 등 전군을 수령결사옹위의 총폭탄대오로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방도들이 로작 《인민군대는 최고사령관을 받드는 립장과 자세가 투철해야 한다》, 《오중흡7련대의 영예를 더욱 빛내여나가야 한다》, 《인민군대에서 싸움준비를 다그치기 위한 사업을 실속있게 할데 대하여》에 명시되여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청년영웅도로는 우리 당의 청년중시사상이 낳은 위대한 창조물이다》를 비롯한 여러 로작에서 청년들이 당의 크나큰 믿음과 사랑을 간직하고 당과 영원히 한길을 가는 주체혁명위업의 계승자로 튼튼히 준비할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경제관리에서 사회주의원칙을 지키고 근로자들에게 사회적혜택이 더 많이 차례지게 하며 경공업부문에서 인민생활에 필수적인 여러가지 제품들을 생산공급하는것을 비롯하여 나라의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대책들이 《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을 높이는데 큰 힘을 넣어야 한다》, 《나라의 경제를 빨리 활성화하고 인민생활문제를 풀어야 한다》, 《당창건 55돐을 맞으며 준비한 경공업제품견본을 보면서 일군들과 한 담화》 등의 로작들에 제시되여있다.

로작 《토지정리는 농촌경리의 종합적기계화를 실현하는 사업이다》, 《농작물생산을 늘이기 위한 대책을 잘 세울데 대하여》에는 토지정리사업을 계속 잘해나가며 지대적특성에 맞게 농작물품종을 바로 선정하고 영농작업의 기계화수준을 높일데 대한 문제 등 농업부문앞에 나서는 정책적과업들이 반영되여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 《만수대예술단은 음악무용예술단체로서 자기의 특색을 살리며 명성을 떨쳐야 한다》에서 매 예술단체들의 특성을 살려 서로 자기의 얼굴을 가지고 예술활동을 해나가는것을 비롯하여 예술창조사업에서 나서는 원칙적문제들에 대하여 밝혀주시였다.

전집에는 이밖에도 중소형발전소들을 자동화하며 전기사용질서를 잘 지킬데 대한 문제, 우리 식의 효능높은 약품들을 더 많이 연구개발하고 생산할데 대한 문제, 대학생들의 생활에 깊은 관심을 돌릴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에 완벽한 해답을 주는 고전적로작들이 수록되여있다.

김정일전집》 제61권에 수록된 로작들은 실천을 통하여 그 정당성과 생활력이 뚜렷이 확증된 혁명과 건설의 대백과전서로서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들의 결정관철에로 온 나라 전체 인민을 힘있게 떠밀어주는 위력한 사상정신적무기로 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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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당건설업적은 우리 당의 강화발전과 더불어 길이 빛날것이다

주체113(2024)년 6월 19일 로동신문

 

주체53(1964)년 6월 19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조선혁명의 최고참모부에 높이 모신것은 당의 강화발전과 주체혁명사에 새로운 리정표를 세운 력사적사변이였다.이날이 있어 당의 피줄, 혁명의 혈맥이 줄기차게 이어지고 사회주의위업, 주체혁명위업수행의 근본초석이 마련되게 되였으며 조선로동당은 우리 국가와 인민의 운명을 위대하게 전환시키며 최장의 집권사를 아로새겨올수 있었다.

우리당 특유의 정치풍토가 어떻게 마련되고 공고화되였는가, 우리 당의 계승성과 정통성이 어떻게 지켜지고 빛나는가에 대한 가장 확실한 대답이 위대한 장군님의 당건설령도사에 력력히 새겨져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장군님께서 우리 당을 수령의 사상체계와 령도체계가 확고히 선 혁명적당으로, 인민대중과 혼연일체를 이루고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는 어머니당으로, 강철같은 규률과 전투력을 지닌 불패의 당으로 강화발전시키시고 김일성조선의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떨치신것은 우리 당력사에 빛나게 아로새겨질 가장 특출한 업적입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조선로동당을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 향도자로 끊임없이 강화발전시키신 혁명적당건설의 거장이시며 희세의 정치원로이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 첫 시기부터 시종일관 당건설을 혁명의 근본문제로 내세우시고 조선로동당을 수령의 당, 주체의 혁명적당으로 강화발전시키시기 위하여 하실수 있는 모든것을 다하시였다.우리 시대 혁명적당건설의 강령으로부터 당의 조직사상적기초를 만반으로 다지고 당의 령도력과 전투력을 백배하는데서 나서는 구체적인 과업들과 령도의 계승문제에 이르기까지 당건설과 당활동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가 전면적으로 집대성되여있는 위대한 장군님의 당건설업적은 우리 혁명의 가장 고귀한 재보이며 이 불멸의 유산을 지침으로 삼고있는 여기에 조선로동당의 양양한 전도와 불패의 힘이 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당건설령도사는 조선로동당을 사상과 령도의 유일성, 계승성이 확고히 보장된 수령의 당으로 건설하신 불멸의 려정으로 빛나고있다.

혁명적당은 본질에 있어서 수령의 사상과 령도를 실현하는 수령의 당이며 수령의 사상체계, 령도체계를 세우는 사업은 당건설과 당활동에서 항구적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할 근본원칙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당건설위업을 이끄시는 첫 시기에 벌써 전당을 수령의 사상으로 일색화할데 대한 독창적인 사상을 밝혀주시고 유일사상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사업을 당건설에서 중심과업으로 일관하게 틀어쥐고나가도록 하시였다.당의 유일사상체계확립의 전환적계기를 마련한 당중앙위원회 제4기 제15차전원회의와 당의 통일단결이 빛나게 실현되였음을 긍지높이 총화한 당 제5차대회를 비롯하여 우리 당력사의 갈피갈피에는 수령의 당건설의 세계적모범을 창조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의 자욱이 력력히 어려있다.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전당김일성주의화를 당건설의 총적목표로 제시하신것은 당의 유일사상체계를 세우는 사업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서 심화발전시키고 우리 당을 영원히 수령의 당으로 강화발전시켜나갈수 있는 뚜렷한 길을 명시한 특기할 사변이였다.전당김일성주의화를 실현하기 위한 력사적진군을 진두에서 이끄신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가 있어 우리 당은 수령의 사상으로 일색화되고 령도의 유일성을 확고히 실현한 사상적순결체, 조직적전일체, 행동의 통일체로 전변되게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천리혜안의 예지로 당과 혁명의 먼 앞날을 내다보시고 수령의 위업을 대를 이어 계승완성해나갈수 있는 령도체계를 세우는데 커다란 힘을 기울이시였다.조선로동당을 사상과 령도의 유일성, 계승성이 확고히 보장된 수령의 당으로 건설하시여 우리 당의 만년대계를 위한 결정적담보를 마련하신것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체적당건설사에 쌓아올리신 가장 특출한 업적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당건설령도사는 조선로동당을 인민대중과 혼연일체를 이룬 어머니당으로 건설하신 영광넘친 행로로 아로새겨져있다.

당의 대중적지반을 다지는것은 당의 존망, 혁명의 운명을 좌우하는 근본문제이며 혁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키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혁명 그자체를 인민에 대한 사랑과 믿음으로 정식화하시고 당건설과 당활동에 철저히 구현하시여 조선로동당의 새로운 모습을 안아올리시였다.당이 인민을 위하여 고생하는 당, 인민에게 멸사복무하는 당이 될 때 무한대의 향도력을 가진다는것이 위대한 장군님의 당건설사상이고 확고부동한 정치신조였다.《인민을 위하여 복무함!》, 이 구호에 주체형의 혁명적당인 조선로동당의 근본사명과 활동원칙, 투쟁목표가 뚜렷이 새겨져있다.어머니가 자식을 돌보듯이 인민을 지켜주고 보살피는 은혜로운 손길아래 각이한 운명의 길을 걸어온 사람들모두가 당을 받드는 충성의 대오에 한모습으로 들어선 로동당시대의 전설들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펼치신 인덕정치, 광폭정치의 숭고한 경륜을 오늘도 감동깊게 구가하고있다.

어머니당, 이 부름은 그 어느 사상가나 정치가가 정식화한 말이 아니라 우리 인민들스스로가 불러준 조선로동당특유의 명예칭호이고 명함이다.오늘 우리 인민은 기쁠 때나 어려울 때나 당의 품속에 스스럼없이 안겨들고있으며 붉은 당기아래서만 참된 삶을 누릴수 있음을 실생활로 체감하고있다.조선로동당을 인민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으며 인민대중과 혈연의 정으로 굳게 뭉친 어머니당으로 건설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업적은 이 땅우에 울려퍼지는 인민의 행복한 웃음소리와 더불어 영원불멸할것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당건설령도사는 당의 령도적역할을 비상히 높여 부강조국건설의 일대 앙양기를 열어놓으신 거창한 창조와 변혁의 서사시로 수놓아져있다.

사회주의집권당이 지닌 권위와 절대적힘은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에 대한 령도실천에서 뚜렷하게 발현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혁명령도의 전 기간 우리 당이 주체의 령도원칙과 령도방법, 령도방식을 철저히 구현하여 사회주의건설에서 대비약, 대혁신을 끊임없이 일으키도록 현명하게 이끄시였다.당사업은 본질에 있어서 사람과의 사업이며 혁명과 건설에 대한 당의 령도는 정치적지도, 정책적지도로 되여야 한다는것이 위대한 장군님의 드팀없는 신조였다.전당에 정연한 당사업체계를 세워주시고 일군들의 사업작풍과 기풍에서 혁명적전환을 일으키도록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밑에 모든 문제를 당적, 정치적방법으로 풀어나가는 기풍이 확립되고 각급 당조직들이 해당 단위 정치적참모부로서의 기능과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게 되였으며 전당에 항일유격대식군중공작방법이 차넘치게 되였다.1970년대와 1980년대에 로동당시대의 일대 전성기가 펼쳐질수 있은것도, 제국주의련합세력과의 첨예한 대결전에서 우리의 사상과 제도, 위업이 굳건히 수호될수 있은것도, 정치군사적위력이 백방으로 다져지고 새세기산업혁명의 불길속에 경제분야에서 경이적인 성과들이 련이어 이룩될수 있은것도 온 사회에 대한 당의 정치적령도를 끊임없이 강화하도록 하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의 빛나는 결실이다.

사회주의집권당으로서의 절대적인 권위를 지니고 혈기왕성한 젊음으로 주체혁명의 새시대를 확신성있게 열어나가는 조선로동당의 위상은 어떤 당이 가장 강하고 억세며 전도양양한가를 뚜렷이 보여주고있다.거창한 혁명실천속에서 전투력과 령도력을 과시해나가는 조선로동당의 불패의 위용과 더불어 위대한 장군님의 당건설업적은 길이 빛날것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당건설업적은 오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여 최상의 경지에서 빛나게 계승발전되고있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기슭에서 우리 당의 지도사상을 김일성김정일주의로 정식화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을 수령의 당으로 강화발전시키는것을 당건설의 총적과업으로, 전당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당건설의 전략적로선으로 내세우심으로써 당의 혁명적성격을 고수하고 전투력과 령도력을 백배해나갈수 있는 위력한 사상리론적무기를 마련해주시였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밝혀주신 새시대 5대당건설로선은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당건설사상과 리론을 빛나게 계승하고 참신하게 혁신하여 당의 혁명적리념을 영원히 고수하며 우리당 강화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갈수 있는 만년지계의 당건설대강이다.

당의 령도력이자 혁명의 활력이고 사회주의의 전진속도라는 확고한 립장을 지니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중요당회의들을 정기적으로 가동시키는 제도를 복원하고 그 운영을 개선하도록 하시여 당사업과 국가사업전반에서 통일성과 계기성, 력동성과 철저성이 철저히 보장되게 하시였다.전당강화, 전당단결의 초석인 당세포와 초급당조직들의 기능과 역할을 부단히 높이도록 하시고 지도계선별, 공작부문별대회와 강습들을 순차적으로, 집중적으로 진행하도록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령도는 우리 당의 전투력과 활동성을 제고하고 온 나라에 당정책관철전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게 한 원천으로 되였다.사상제일주의기치높이 대중을 당의 사상과 정책으로 무장시키고 그 관철에로 불러일으키는 사업에 항상 선차성을 부여하시고 사상교양의 실효성을 부단히 증폭시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가 있어 우리 당의 정치적령도력은 비상히 증대되게 되였다.

유서깊은 금수산지구에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가 우리당 핵심육성의 원종장, 당건설과 당활동을 사상리론적으로 안받침하는 연구중심으로 훌륭히 일떠선것은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당의 명맥과 백승의 향도력을 천추만대로 이어나가는데서 심원한 의의를 가진다.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계승하여 새시대 당건설의 위대한 전성기를 열어나가자!》, 이 구호에는 건당위업의 개척세대가 넘겨준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순결하게, 철저하게, 완벽하게 계승함으로써 우리 당의 굳건한 존립과 승승발전을 담보해나가시려는 절세위인의 철석의 의지가 맥박치고있다.

조선로동당을 강위력한 주체의 혁명적당으로 강화발전시키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당건설업적이 있고 전당강화의 새로운 전성기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한 사상과 령도가 있기에 우리 당은 절대적인 집권력과 향도력을 만방에 힘있게 과시하며 우리 국가와 인민의 존위와 영광을 세기의 단상에 더 높이 올려세울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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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당력사에 길이 빛날 6월 19일

주체113(2024)년 6월 18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6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 6월 19일은 당창건기념일인 10월 10일과 함께 우리 당력사에 길이 빛나는 또 하나의 뜻깊은 날이다.

지금으로부터 60년전인 주체53(1964)년 6월 19일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 첫날밤을 집무실에서 밝히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다음날 이른새벽 일군들과 함께 정원으로 나오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청사우에 나붓기는 당기발을 바라보시면서 일군들에게 우리 당기발에는 수령님의 위대한 혁명활동력사가 그대로 비껴있다고,이제는 우리가 저 붉은 기발을 높이 휘날려나가야 한다고,우리 당을 영원히 김일성동지의 당으로 강화발전시키는것,이것이 자신의 필생의 과업이라고 교시하시였다.

그날에 다지신 맹세를 한생토록 간직하시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당을 백전백승의 혁명적당으로 강화발전시키기 위해 온갖 심혈과 로고를 바쳐오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을 김일성주의로 정식화하시고 전당김일성주의화의 기치를 높이 드신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우리 당은 수령의 사상으로 일색화되고 수령의 유일적령도밑에 하나와 같이 움직이는 불패의 당으로 강화발전되였다.

참으로 위대한 장군님께서 조선로동당을 이끌어오신 수십성상이야말로 당과 혁명,조국과 인민앞에 영원불멸할 업적을 쌓아올리신 걸출한 수령의 영웅서사시적행로이다.

이 땅우에 위대한 장군님의 사상과 령도의 력사가 영원히 흐르도록 하여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뜻에 떠받들려 6월 19일은 조선로동당력사에 영광의 날로 빛을 뿌리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김정일전집》 제59권 출판

주체113(2024)년 3월 7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출판사에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년대순에 따라 체계적으로, 전면적으로 집대성한 영생불멸의 김일성
김정일주의총서인 《김정일전집》 제59권을 출판하였다.

전집에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체88(1999)년 4월부터 12월까지의 기간에 발표하신 력사적인 담화, 서한을 비롯한 58건의 고전적로작들이 수록되여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주체혁명위업의 개척자이시고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시며 천재적인 사상리론가, 걸출한 정치가,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시고 한평생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오신 우리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고전적로작 《위대한 김일성동지를 높이 모시는것은 우리 당과 인민의 가장 숭고한 도덕의리이다》에서 전체 인민이 위대한 수령님을 천세만세 높이 받들어모시고 언제나 투철한 혁명적신념과 깨끗한 량심을 가지고 자기 령도자를 절대적으로 받들어나갈데 대한 사상을 천명하시였다.

로작 《자기 수령, 자기 최고사령관에 대한 충실성은 인민군대의 기본특질이다》, 《우리 식으로 적과 싸워 이길수 있는 준비를 더욱 철저히 갖추어야 한다》에는 인민군대가 자기 수령, 자기 최고사령관에 대한 충실성의 전통을 계속 빛내여나가며 조성된 정세와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전투훈련을 더욱 강화하는것을 비롯하여 인민군대사업에서 나서는 과업들이 밝혀져있다.

농촌기계화에 계속 큰 힘을 넣어 위대한 수령님의 원대한 농촌건설구상을 빛나게 실현하며 수도건설력량의 보강과 원림화의 실현, 나라의 축산업발전에서 나서는 방도적문제들이 《농촌경리의 기계화에 계속 큰 힘을 넣어야 한다》, 《건설부문 사업과 나라의 원림화실현에서 나서는 몇가지 문제》, 《나라의 축산업을 하루빨리 새로운 단계에로 추켜세워야 한다》의 로작들에 명시되여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 《조선인민군 공훈합창단공연을 보고 창작가, 예술인들과 한 담화》, 《조선인민군 공훈합창단은 최고사령관의 나팔수, 선군혁명대오의 기수로서의 영예를 더욱 빛내여나가야 한다》에서 조선인민군 공훈합창단이 당의 믿음과 기대를 언제나 잊지 말고 혁명적이며 전투적인 예술활동으로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을 투쟁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킬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로작 《당보에서 사설혁명의 전통을 살려나가야 한다》, 《당의 의도에 맞는 좋은 글을 많이 써내야 한다》에는 기자들이 언제나 현실속에 깊이 들어가 취재를 실속있게 하고 창작적앙양을 일으켜 당정책적요구에 맞는 전투성과 호소성이 높은 글을 더 많이 써낼데 대한 내용이 담겨져있다.

전집에는 이밖에도 중요대상건설에 힘을 집중하며 로동에 대한 계산과 통제를 강화할데 대한 문제, 대외사업부문 일군들이 정치리론수준과 외교실무수준을 결정적으로 높일데 대한 문제, 기초식품을 더 많이 생산하여 군인들의 식생활향상에 이바지할데 대한 문제, 사회주의통계사업을 개선강화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에 완벽한 해답을 주는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이 수록되여있다.

김정일전집》 제59권에 수록된 로작들은 혁명실천을 통하여 그 정당성과 진리성, 생활력이 실증된 대백과전서로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자기 힘, 자기 위업에 대한 자신심에 넘쳐 전면적국가부흥의 새로운 승리의 력사를 창조해가는 우리 인민의 투쟁을 적극 고무추동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세계자주화위업실현에 쌓으신 불멸의 업적은 길이 빛날것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 82돐에 즈음하여-

주체113(2024)년 2월 26일 로동신문

 

여러 나라의 각계인사들 우리 나라 대표부들을 축하방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 82돐에 즈음하여 여러 나라의 각계인사들이 해당 나라 주재 우리 나라 대표부들을 축하방문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태양상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상, 위대한 수령님께서와 위대한 장군님께서 함께 계시는 영상미술작품에 로씨야련방공산당 하바롭스크변강지부위원회, 로씨야련방 레닌공산주의청년동맹 모스크바시위원회, 하바롭스크변강위원회, 하바롭스크변강로조친선협회, 로씨야련방 반부패 및 공공안전위원회, 아랍사회부흥당 중앙지도부, 파키스탄태권도련맹을 비롯한 정당, 단체, 기관의 인사들이 꽃바구니와 꽃다발들을 진정하고 인사를 드리였다.

한편 뜻깊은 2월의 명절에 즈음하여 윁남 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부, 외무성, 국방성, 공안성, 공업 및 상업성, 문화, 체육 및 관광성, 윁남친선조직들의 련합회, 사회과학원, 윁남조선친선협회, 랑썬주인민위원회, 라오스 인민혁명당 중앙위원회 대외관계위원회, 직업련맹, 인민혁명청년동맹, 녀성동맹, 공보, 문화 및 관광성, 인도네시아농촌부흥운동당 등이 우리 나라 대표부들에 꽃바구니들을 보내여왔다.

알제리민족해방전선당 총비서와 파키스탄 국회 상원 의원, 아와미민족당 중앙위원회 위원, 파키스탄조선친선 및 련대성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여러 나라의 각계인사들도 우리 대표부들에 꽃바구니와 꽃다발, 축하장을 보내여왔다.

 

경축행사 여러 나라에서 진행

 

뜻깊은 2월의 명절에 즈음하여 네팔, 타이, 노르웨이, 단마르크, 벌가리아, 오스트리아, 이딸리아, 에스빠냐, 프랑스, 핀란드, 민주꽁고에서 경축모임, 토론회가 진행되였다.

해당 나라의 정계, 사회계인사들과 군중이 참가한 행사들에서는 발언들이 있었다.

네팔공산당(맑스-레닌주의) 중앙위원회 총비서, 네팔기자협회 위원장은 김일성주석의 위업을 충직하게 계승하신 김정일동지께서는 주체의 사회주의건설을 줄기차게 밀고나가시였다, 그이에 의하여 나라의 군력이 튼튼히 다져지고 조선의 자주권과 존엄이 굳건히 수호되였다고 격찬하였다.오늘 조선은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를 높이 들고 령도자를 중심으로 한 단결의 위력으로 힘있게 전진하고있다고 하면서 그들은 조선을 승리에로 이끄시는 김정은동지께서 계시여 인민의 지지와 신뢰를 받는 강위력한 사회주의국가의 위용은 만방에 더욱 과시될것이라고 확언하였다.

단마르크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친선협회 명예위원장과 위원장, 주체사상연구 핀란드전국위원회 위원장은 우리 장군님을 비범한 사상리론가, 탁월한 정치가, 위대한 혁명가, 정의의 수호자, 절세의 위인으로 호칭하고 진보적인류는 해마다 2월 16일을 조선혁명과 세계혁명의 걸출한 수령의 탄생일로 경축하고있다고 말하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조선혁명과 반제자주위업의 승리적전진을 위하여, 인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하여 끊임없는 로고를 바치시였다, 그이께서 선군의 보검으로 지켜주신 인민대중중심의 조선식사회주의는 세계사회주의의 본보기로 되였다고 그들은 언급하였다.

노르웨이공산당 외스트폴드주위원회 위원장은 어버이장군님의 불멸의 사상리론업적과 당건설업적, 선군령도업적을 칭송하고 이렇게 계속하였다.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나아가는 조선인민의 앞길에는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이다.

벌가리아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소조 책임자, 이딸리아평화와 사회주의운동 총비서를 비롯한 토론회참가자들은 진정한 인민의 령도자이신 위대한 장군님의 고귀한 혁명생애를 찬양하고 조선을 자주의 국가, 사회주의보루로 존엄떨쳐주신
김정일동지의 업적은 김정은동지에 의하여 더욱 빛을 뿌릴것이다, 반제자주를 위한 조선인민의 투쟁을 지지성원하는 활동을 보다 적극화해나갈것이다고 강조하였다.

에스빠냐 마드리드주체사상연구소조 책임자와 성원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선군혁명로선은 우리 시대의 위대한 혁명로선이며 우리 혁명의 백전백승의 기치이다》가 가지는 의의에 대하여 언급하고 김정일각하이시야말로 사회주의의 견결한 수호자, 저명한 국가지도자, 희세의 정치원로이시라고 칭송하였다.

오스트리아 윈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소조 성원들은 김정일각하께서 지니신 고매한 인간적매력은 국적과 정견, 신앙의 차이를 뛰여넘어 만사람을 매혹시켰다, 그이는 사상과 령도, 풍모에서 제일인 위인중의 위인, 정치가의 귀감이시다고 토로하였으며 오스트리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관계촉진협회 서기장은 김정은각하의 령도가 있어 조선은 적대세력들의 악랄한 책동속에서도 나라의 자주권과 평화를 믿음직하게 수호하고있다, 이로 하여 조선의 국제적지위는 날로 높아가고있다고 말하였다.

민주꽁고주체사상연구 전국위원회 위원장은 인류앞에 거대한 업적을 쌓아올리신 김정일령도자의 존함은 세기와 더불어 길이 빛날것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조선인민은 인민대중제일주의가 철저히 구현된 사회주의사회를 발전시켜나가고있다.

여기에서 주목되는것이 김정은원수의 특출한 령도력이다.

령토는 크지 않지만 대국들과 당당히 어깨를 겨루는 강대국을 건설해나가시는 위인의 대담무쌍하고 령활한 지략, 그 어떤 경우에도 주체의 길을 변함없이 고수해나가시는 백절불굴의 혁명정신은 전 세계 진보적인민들에게 승리의 신심을 안겨주고있다.

우리모두가 주체사상을 확고한 신념으로 간직하고 아프리카의 자주화를 위해 떨쳐나서야 한다.

단마르크, 에스빠냐에서 진행된 행사들에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올리는 축전이 채택되였다.

 

여러 나라에서 전국토론회, 인터네트련합토론회 진행

 

뜻깊은 2월의 명절에 즈음하여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생애와 업적》이라는 주제의 전국토론회가 10일 메히꼬에서 진행되였다.

메히꼬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위원회와 여러 지부 성원들, 메히꼬의 정당, 단체, 기관의 인사들과 군중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토론회에서는 기조발언에 이어 토론들이 있었다.

주체사상국제연구소 리사장인 메히꼬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위원회 위원장 라몬 히메네스 로뻬스는 기조발언에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김정일동지의 탄생일에 즈음하여 메히꼬의 주체사상신봉자들은 그이의 혁명생애와 업적을 감회깊이 돌이켜보고있다.

김정일동지께서는 김일성주석께서 창시하신 주체사상을 전면적으로 종합체계화하시여 자주시대의 지도사상으로 발전풍부화하시였다.

주체사상의 정당성과 생활력은 남김없이 과시되고있으며 위대한 사상을 따라배우려는 열풍이 전 세계적으로 고조되고있다.

메히꼬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위원회 서기장 엘레아싸르 알다란을 비롯한 토론자들은 주체사상의 기본내용을 해설하고 인류사상사에 길이 빛날 절세위인의 사상리론업적을 격찬하였다.

그들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선군의 기치높이 조선의 사회주의와 자주권을 굳건히 수호하시고 세계사회주의위업을 힘있게 전진시키시였으며 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나라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애국헌신의 장정을 쉬임없이 이어가신데 대하여 찬양하였다.

 

* *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 82돐에 즈음하여 쓰르비아, 흐르바쯔까정당들의 인터네트련합토론회가 10일에 진행되였다.

쓰르비아공산당, 새유고슬라비아공산당, 흐르바쯔까사회주의로동당의 인사들과 당원들, 주체사상연구 쓰르비아전국위원회 성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토론회에서는 발언들이 있었다.

새유고슬라비아공산당 국제비서는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선군정치는 복잡다단한 세계정세하에서 자주성을 확고히 견지할수 있게 하는 위력한 정치방식이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제국주의자들의 횡포한 책동을 단호히 짓부시기 위하여 선군정치를 사회주의기본정치방식으로 정립하시고 실현해나가시였다.

이로써 세계정치사에서는 근본적인 변혁이 일어나게 되였다.

진보적인류는 조성된 난국을 과감히 뚫고헤치시며 사회주의수호전을 승리에로 이끄신 자주정치의 거장의 업적을 잊지 않고있다.

쓰르비아공산당 총비서 겸 국제비서는 이렇게 언급하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날로 악랄해지는 제국주의자들의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으로 인한 준엄한 환경속에서 조선혁명을 령도하시였다.

그이의 거대한 업적은 조선을 핵보유국으로 전변시키신것이다.

오늘 조선은 또 한분의 걸출한 위인이신 김정은동지를 진두에 높이 모시고 김정일동지의 혁명위업을 계승완성해나가고있다.

조선은 전 세계가 우러러보는 사회주의나라이다.

흐르바쯔까사회주의로동당의 한 당원은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 나라가 모든 분야에 걸쳐 눈부신 발전을 이룩한데 대해 찬양하고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조선인민이 주체사상과 자력갱생에 기초하여 부닥치는 난관과 시련을 이겨내고 제국주의와의 대결에서 련전련승하도록 하시였다.

지금 조선인민은 김정은동지의 령도밑에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안아오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고있다.

김정일동지의 혁명업적은 영원불멸할것이며 더 밝은 미래에로 향한 조선인민의 투쟁은 반드시 승리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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