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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당의 품, 사회주의 우리 조국에만 있는 현실  세상에 없는 원아들의 궁전, 년로자들의 보금자리

2025년 12월 4일《로동신문》

 

주체혁명의 새시대는 어머니당의 고마운 은정속에 그 하루하루가 인민을 높이 떠받들고 인민에게 만복을 안겨주는 사랑과 정의 세월, 인민의 세월이다.

인민의 세월, 여기에 우리 국가건설의 진목적이 있고 사회주의조선의 참모습이 있으며 그 어느 나라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우리 공화국특유의 우월성이 있다.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거창한 변혁을 노래하며 전국각지에 멋들어지게 솟아난 육아원, 애육원, 초등학원, 중등학원, 양로원들도 모든 인민들이 무탈하여 편안하고 화목하게 살아가는 공산주의사회를 하루빨리 건설하기 위해 천만품을 들이는 우리 당의 위대한 손길이 낳은 세상에 둘도 없는 재부들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초등학원과 중등학원, 육아원과 애육원, 양로원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려 원아들과 돌볼 사람이 없는 늙은이들이 국가의 보살핌속에 근심걱정없이 생활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부모없는 아이, 돌볼 사람이 없는 늙은이들은 누구보다 사회적보호를 필요로 한다.어느 나라에서나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지 않은 노력을 기울이고있다지만 아직까지도 실현되지 못하고있으며 날이 갈수록 풀기 어려운 난문제로 더욱 심각하게 제기되고있다.

황금만능의 법칙이 지배하는 자본주의사회에서 고아들과 돌볼 사람이 없는 늙은이들은 극도의 무관심과 학대의 대상으로, 온갖 사회악의 희생물로 되고있다.

여러해전 유럽동맹은 세계적으로 매일 1만 6 000명의 어린이들이 치료를 받으면 얼마든지 고칠수 있는 질병때문에 사망하고 5분당 1명의 어린이가 가정과 학교, 공공장소들에서 각종 폭력행위로 목숨을 잃고있으며 고아원생의 80%이상이 빈궁과 신체장애, 인신매매 등의 원인으로 버림받은 어린이들이라고 밝혔다.《복지사회》의 본보기라고 자처하는 어느한 나라에서는 전문조사위원회 성원들이 국립고아원이나 양부모의 손에서 자라난 아이들 400명을 조사한데 의하면 90%가 천대를 받고 49%가 매를 맞았다고 하였다.

돈이 없으면 양로원에도 들어갈수 없는 자본주의사회 로인들의 신세도 다를바 없다.일본에서만 놓고보아도 감옥이 자식들에게 버림을 받거나 생활난에 직면한 고령자들이 자발적으로 찾아가는 양로원 아닌 양로원으로 되고있는데 그에 대하여 한 연구기관의 연구사는 《로인들은 감옥에서 나온 후 수입이 적고 자기를 돌봐줄 사람이 없는것으로 하여 감옥으로 돌아가기 위해 즉시 범죄를 다시 저지른다.이러한 악순환은 계속되고있다.》라고 개탄하였다.

자본주의나라들에서 사회의 제일 밑바닥에서 버림받고 멸시당하는 고아들과 돌볼 사람이 없는 로인들이 불행한 삶의 대명사로 불리우고있는것은 결코 우연치 않다.

당과 국가가 육아원, 애육원, 초등, 중등학원의 원아들과 양로원의 년로자들을 전적으로 맡아 책임지고 보살피며 온갖 정성을 기울여 떠받드는 나라는 사회주의 우리 조국뿐이다.

우리는 원아들과 양로원로인들을 잘 돌봐주어 그들모두가 부모없는 설음, 돌봐줄 사람이 없는 설음을 모르고 행복한 생활을 마음껏 누리도록 하여야 한다고 하시며 전설같은 사랑의 이야기들을 꽃피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어버이손길에 떠받들려 전국각지에 육아원, 애육원, 초등, 중등학원들과 양로원들이 훌륭히 일떠서고 온 나라가 원아들과 돌볼 사람이 없는 늙은이들의 친부모, 친혈육이 되여 덕과 정을 나누는 아름다운 국풍이 활짝 꽃피고있다.

육아원과 애육원, 양로원! 평범한 부름이지만 얼마나 천금같은 무게와 하많은 만단사연을 안고있는것인가.

무릇 설음중의 설음은 부모를 잃고 방랑하는 고아들의 슬픔, 돌봐줄 사람이 없어 떠돌아다니는 로인들의 외로움이라고도 할수 있다.누구보다도 정을 그리워하고 도움의 손길을 바라는 그들을 어떻게 대하고 돌봐주는가 하는것을 놓고서도 그 나라의 정치풍토와 제도적성격, 장래를 잘 알수 있다.

당에서 아끼던 명당자리, 수도의 풍치수려한 대동강기슭에 솟아난 평양육아원, 애육원과 평양양로원, 여기서부터 온 나라 육아원, 애육원, 양로원의 새 력사가 시작되였다.

그에 대하여 생각할 때면 누구나 눈물없이는 볼수 없는 가슴뜨거운 화폭들이 펼쳐졌던 평양육아원, 애육원을 먼저 떠올린다.

부모없는 아이들은 누구보다 정을 그리워한다고, 우리가 부모들을 대신하여 그들을 밝고 바르게 잘 키우자고, 부모없는 설음을 모르고 튼튼하게 자라 나라의 역군이 되게 하자고 하시며 대동강기슭의 명당자리에 평양육아원, 애육원을 훌륭히 일떠세워주시고 여러 차례나 찾고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누구보다 정을 그리워하는 원아들에게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을 안겨주어 나라의 기둥감으로 키우실 열망이 그리도 강렬하시였기에 그이께서는 국제아동절의 그날에도, 원아들의 새 보금자리가 훌륭히 완공되였을 때에도, 뜻깊은 새해 첫날에도 찾아오시여 친어버이정을 기울이신것 아니던가.

부모없는 원아들도 모두 우리 당의 아들딸들이며 그들모두를 혁명학원원아들과 같이 나라의 훌륭한 역군으로 키우자는것이 우리 당의 뜻이다.

얼마나 가슴뜨겁게 새겨안던 우리 어버이의 불같은 진정의 세계인가.

원아들에게 안겨줄 훌륭한 새집을 하루빨리 일떠세워주시기 위해 건설현장을 찾고찾으시여 세심히 지도해주신 감동깊은 이야기, 원아들의 밥그릇이 낡은것을 보시고 그리도 가슴아파하시며 친히 견본까지 보아주시면서 전국의 모든 육아원과 애육원, 초등학원, 중등학원, 양로원들에 집기류들을 새로 일식으로 갖추어주도록 하신 뜻깊은 사연, 원아들속에서 과학자도 나오고 군인도 나오며 영웅도 나오게 하여야 한다고 하신 정깊은 말씀, 손수 수첩에 원아들과 보양생들에게 먹일 물고기량까지 계산해보시면서 동해기슭에 일떠세워주신 현대적인 1월8일수산사업소, 색동옷을 곱게 차려입은 원아들이 손에 가위를 쥐고 자기들이 살게 될 행복의 집의 준공테프를 끊던 류다른 화폭…

사람들의 가슴을 세차게 울려주는 멸사복무라는 말도 다름아닌 우리 원아들과 보양생들을 위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열화의 진정속에 태여나지 않았던가.

부모없는 원아들을 생각하면 잠이 오지 않는다고, 자신께서 그들의 학부형이 되여 학원부문 사업을 적극 밀어주겠다고 하시며 원아들에 대한 보육 및 교육교양과 학원관리운영, 물자보장, 치료예방사업에 이르기까지 온갖 사랑과 배려를 다 베풀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전설같은 사랑의 세계를 천으로 헤아리랴, 만으로 헤아리랴.

이런 감동깊은 사연들은 원아들의 행복의 보금자리곁에 솟아난 평양양로원에도 소중히 깃들어있다.

평양육아원, 애육원건설장을 찾으시여 제기되는 모든 문제들을 풀어주시던 그때 벌써 부모없는 아이들과 함께 돌봐줄 사람이 없는 로인들과 장애자들도 따뜻이 보살펴줄데 대하여 간곡히 이르시며 원아들의 보금자리곁에 그 위치까지 정해주시였고 여러 차례 양로원건설현장을 찾으시여 양로원의 모든 요소를 보양생들의 신체적, 년령심리적특성에 맞게 잘 꾸리도록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어머니당의 은정어린 손길에 떠받들려 원아들과 보양생들의 공급기준이 계속 높아지는 속에 행복의 궁전, 사랑의 보금자리들에서 《세상에 부럼없어라》, 《세월이야 가보라지》의 노래소리가 끝없이 울리는 이런 가슴뜨거운 현실을 자본주의나라들에서야 어떻게 상상조차 할수 있으랴.

자본주의사회라면 불행의 대명사로 불리우며 빈궁의 나락에서 헤매였을 생들이 행복의 최절정에서 복된 삶을 누리는 내 조국의 자랑찬 모습, 이는 이 땅에 부모잃은 아이, 혈육없는 늙은이는 있을수 있어도 설음안고 불행겪는 사람은 단 한명도 있어서는 안된다는 열화의 진정으로 인민의 행복을 꽃피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만이 펼치실수 있는 시대의 기적인것이다.

누구나 우리 당의 은정속에 일떠선 원아들의 궁전, 년로자들의 보금자리를 찾으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기쁨에 넘치신 음성이 귀가에 쟁쟁히 울려오는듯싶어 끓어오르는 격정을 금치 못해한다.

우리 인민들이 얼마나 좋아하겠는가고, 육아원, 애육원과 같은 아이들의 궁전은 온 나라가 하나의 대가정을 이루고 서로 돕고 위해주며 사는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에서만 일떠설수 있다고, 여기에 바로 자본주의가 흉내낼수도 지어낼수도 없는 사회주의의 우월성이 있다는데 대하여 하신 그 뜻깊은 말씀,

이 세상 그 어느 나라에도 이렇게 훌륭히 꾸려진 양로원은 없다고, 평양양로원 같은 건축물은 인민의 리익과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하는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에서만 일떠설수 있다고, 바로 이것이 사람을 가장 귀중히 여기는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의 참모습이라고 하신 그 희열의 세계,

자신께서는 육아원, 애육원, 양로원들을 꾸리고 부모없는 아이들과 늙은이들을 국가적으로 돌봐주게 한것이 정말 잘한 일이라고 생각하며 자부를 느낀다고 하신 불같은 진정…

정녕 원아들의 웃음소리 넘치고 보양생들의 밝은 모습이 어려오는 사랑의 요람의 창가들이야말로 인민대중중심의 우리식 사회주의의 진모습이 비낀 뚜렷한 거울, 사회주의의 생동한 해설문이다.

《어린이들을 위한 궁전인 이 육아원, 애육원은 하나의 사상예술작품이며 세계7대기적을 초월하는 창조물이라고 말하고싶다.》

《이곳은 세계에 하나밖에 없는 년로자들의 궁전이다.》

《서방의 가치관으로써는 도저히 믿기 어려운 사실이다.조선의 앞날은 참으로 휘황찬란하다.》…

육아원과 애육원, 양로원을 돌아본 외국인들이 쏟아내는 감탄과 감동은 그대로 세상에 없는 사랑의 화원, 인간사랑의 별천지를 펼쳐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삼가 드리는 인류의 다함없는 경의이다.

오늘도 원아들의 노래소리, 년로자들의 웃음소리는 끝없이 메아리친다.어머니 우리당이 인민의 운명을 보살펴주고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우리의 사회주의제도가 굳건하기에 인민의 행복의 노래소리, 웃음소리는 세월의 언덕넘어 영원히 울려퍼질것이다.사회주의찬가, 로동당만세소리가 되여.(전문 보기)

 

 

[Korea Info]

 

거창한 지방개벽의 선두에서 계속 내달릴 드높은 열의  힘있는 자연의 정복자, 우리 시대 기적의 주인공으로 내세워준 당중앙의 크나큰 믿음을 안고 강원도가 더욱 분기해나섰다

2025년 12월 3일《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도전을 이기며 전변의 력사를 창조한 그 정신, 한다면 기어이 해내는 그 기질과 본때는 강원도를 거창한 지방개벽의 선두에로 더욱 억세게 떠밀것입니다.》

위대한 시대정신이 창조된 강원도에 높이 울려퍼지는 신념의 웨침이 있다.

당중앙의 하늘같은 믿음에 충성으로 보답하자!

기적에서 더 큰 기적, 신화에서 더 놀라운 신화를 창조할 기세로 온 도가 용암마냥 끓어번진다.

공장과 기업소, 농촌과 어촌, 발전소와 건설장 그 어디를 가보아도 새로운 비약을 일으키려는 거대한 힘, 활기찬 기상을 느낄수 있다.

지역의 경제발전과 물질문화생활향상에서 가장 필수적인 전력문제해결의 확고한 전망을 열어놓은 기적의 힘을 더욱 배가하여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승리적전진을 위한 력사적투쟁의 선봉에서 강원도인민들이 계속 기치를 들고나갈것을 바라는 당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온 도가 총분기해나섰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회양군민발전소 준공식에 참석하시였던 그날 발전소를 돌아보시면서 강원도에서 자체의 힘으로 일떠세운 6개 수력발전소건설정형과 앞으로의 새로운 발전능력조성계획사업을 료해하시고 수력발전소건설과 도의 자립적경제토대를 더욱 강화해나가는데서 나서는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도당위원회와 시, 군당위원회들을 비롯한 각급 당조직들에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제시하신 강령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협의회를 여러 차례 열고 진지한 토의를 진행하였다.

수력발전소건설을 보다 통이 크게 전개할것을 결심한 도당위원회는 이천2호군민발전소와 회양2호군민발전소건설을 힘있게 내밀어 강원도정신창조자들의 투쟁본때가 또다시 높이 과시되도록 하기 위한 조직사업을 심화시키고있다.

도군민발전소건설사단지휘조의 일군들은 공사의 성과여부가 혁명의 지휘성원들에게 달려있다는 높은 책임감을 안고 화선식정치사업을 박력있게 벌리며 공사작전과 지휘를 능숙하게 해나가고있다.

얼마전 도당위원회는 여러 건설대상에 대한 일군들의 참관사업을 조직하였다.참관이 끝난 후 일군들은 도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기여하게 될 중요대상건설을 손색없이 완공하기 위한 투쟁에 떨쳐나섰다.이들은 당정책에 립각하여 공사과정에 이룩된 성과와 나타난 편향을 분석해보고 당결정의 완벽하고도 철저한 집행에로 대중을 불러일으키며 헌신분투하고있다.

도안의 이르는 곳마다에서는 거창한 지방개벽의 선두에서 계속 힘차게 내달리기 위한 투쟁에로 대중을 총궐기시키는 사상공세의 포성도 높이 울리고있다.

도당위원회에서는 위대한 강원도정신의 창조자로 값높이 내세워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하늘같은 사랑과 믿음에 충성으로 보답해나갈데 대한 내용의 정치사업자료를 기동성있게 만들어 각급 당조직들에서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사상공세를 힘있게 들이대도록 하였다.

지역과 단위들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2025년 11월20일말씀을 철저히 관철하자!》라는 구호가 일제히 게시되고 주요장소들에서 이른새벽부터 저녁늦게까지 방송선전차들의 방송선동이 끊길새없이 진행되고있다.

당보에 실린 정론, 사설을 비롯한 주요기사들에 대한 독보와 호소성과 감화력이 큰 정치사업들은 대중의 애국열의를 최대로 증폭시키고있다.

천내지구탄광련합기업소와 세포군의 지방공업공장건설장에서 진행된 도안의 방송선전차 방송원들의 선동경연은 당정책관철의 본보기도, 시대정신창조자의 값높은 영예를 계속 힘있게 떨쳐나갈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철석의 의지를 더욱 배가해주었다.

도예술극장에서는 새로 일떠선 군민발전소들의 완공을 기념하는 종합공연 《우리 원수님과 강원도인민들》이 성황리에 진행되고있다.조국의 부흥번영을 위한 만년재부를 제힘으로 일떠세우려는 불같은 애국심과 자생자결의 정신을 안고 결사관철의 격렬한 분분초초를 이어온 발전소건설의 잊지 못할 나날이 반영된 공연종목들은 관람자들을 무한히 격동시키고 위훈과 혁신에로 고무해주고있다.

집중강연선전대활동도 활발하다.도안의 직외강연강사, 공로자강연강사 110여명이 도안의 주요건설장들과 공장, 기업소, 농장들에서 맹활약하며 강연포성을 높이 울려가고있다.

시, 군들에서도 비상한 각오와 자신심에 넘쳐 지역발전과 인민생활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에 더 큰 박차를 가하고있다.

원산시당위원회와 문천시당위원회, 천내군과 안변군, 통천군, 고성군당위원회에서는 미래지향적인 안목으로 멀리 앞을 내다보면서 바다를 끼고있는 지역적특성에 맞게 수산자원을 적극 개발리용하는 등 전망적인 발전계획을 과학적으로 세우고 자력번영의 층계들을 착실하게 쌓아올리기 위한 작전을 심화시키고있다.

김화군과 고산군, 이천군, 세포군, 철원군당위원회에서는 우리 당의 지방발전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남김없이 과시해나가기 위한 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리고있다.

법동군, 금강군, 회양군, 평강군, 창도군, 판교군당위원회에서도 지역의 유리한 특성과 발전가능성, 내부예비를 적극 동원리용하여 효률적이고 특색있는 발전을 이룩하기 위해 노력하고있다.

각급 당조직들과 일군들도 당의 믿음에 실천적인 사업성과로 보답할 일념으로 투쟁목표들을 보다 혁신적으로 제기하고 그 실현을 위한 작전에 힘을 넣고있다.

당중앙의 하늘같은 믿음에 보답의 마음을 따라세우며 순간의 정체도 없이 자립적인 경제발전에 이바지하는 창조물들을 더 많이 일떠세울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불같은 열의가 이르는 곳마다에서 끓어넘치고있다.

이천2호군민발전소와 회양2호군민발전소건설에 동원된 건설자들이 당의 부름에 언제나 산악같이 떨쳐일어나 완벽한 실천으로 화답해온 애국충성의 전통을 이어 발전소건설을 최단기간에 다그쳐 끝내기 위한 투쟁에 너도나도 떨쳐나 공법의 요구를 철저히 준수하고 공사장마다에서 집단적혁신을 창조하며 건설의 질과 속도를 다같이 보장해나가고있다.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의 투쟁열의가 비상히 고조되는 속에 철령타일공장과 원산건재공장, 원산고려약공장, 원산교육기자재공장, 도설비조립사업소 등 여러 대상건설이 마감단계에서 힘있게 진척되고있다.

계속혁신, 련속도약의 기상을 힘있게 떨치며 줄달음치는 강원도의 벅찬 숨결은 위대한 당의 령도아래 국가부흥의 전면적발전을 앞당기기 위한 창조대전이 힘있게 벌어지는 우리 조국의 현실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하나의 축도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자기 고장에 깃든 수령의 령도업적을 깊이 새겨안자  량강도 보천군

2025년 12월 3일《로동신문》

 

항일의 전설적영웅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 멸적의 총성을 울리시여 조선사람은 죽지 않고 살아있으며 일본제국주의와 싸우면 승리할수 있다는 억척불변의 신념을 안겨주신 력사의 땅 보천보!

지금도 가림천기슭에 서면 원쑤의 아성에 타오르던 그날의 거세찬 불길이 그대로 눈앞에 펼쳐지는것만 같아 격정을 금할수 없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나라 그 어디에 가보아도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발자취가 뜨겁게 어리여있습니다.》

보천군은 위대한 당의 은혜로운 손길아래 우리 인민들이 찾아오는 혁명전적지로 빛을 뿌리고있으며 일하기도 좋고 살기도 좋은 고장으로 더욱더 훌륭히 전변되여가고있다.

보천군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여러 차례 다녀가신 뜻깊은 고장이다.

1958년 5월 군을 찾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자신께서는 오늘 마치 고향을 떠났다가 오래간만에 돌아온 기분이 난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항일의 옛 전장을 돌아보시며 보천보전투의 력사적의의에 대하여 천명해주시고 혁명사적도 하나하나 고증해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보천군당위원회 청사에서 항일무장투쟁시기의 잊지 못할 나날을 감회깊이 추억하시였다.

이날 읍소비조합식당과 공업품상점에도 들리시여 이곳 인민들의 생활을 친어버이심정으로 료해하시고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보천군 압록강농업협동조합(당시)을 찾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합원들의 생활형편에 대해 구체적으로 료해하시면서 동행한 일군에게 조합의 주작물에 대해서도 물으시였다.당시 조합에서는 강냉이와 귀밀, 콩을 심었고 지어 밭을 논으로 풀어 벼농사까지 지으려고 하였다.이러한 실태를 료해하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량강도에서는 밭곡식의 왕이 강냉이가 아니라 감자이라고 가르쳐주시였다.

량강도에서는 밭곡식의 왕이 강냉이가 아니라 감자!

이 고장의 기후풍토를 손금보듯 잘 아시는 위대한 수령님께서만이 내놓으실수 있는 명안이여서 일군들은 격정을 금치 못해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날 하루동안에만도 여러 부문 사업을 현지에서 지도하시면서 군이 나아갈 길을 환히 밝혀주시였다.

1963년 8월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또다시 이곳을 찾으시여 인민들의 생활향상을 위해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현지교시를 높이 받들고 군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고산지대의 기후풍토에 맞게 작물배치를 하여 높고 안전한 수확을 내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포전별, 필지별에 따르는 작물배치계획을 다시 세우고 재배면적을 더 늘이였으며 거름을 많이 내여 정보당 감자수확고를 훨씬 높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보천보는 우리 당의 력사에서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혁명전적지라고 하시며 이 고장에 불멸의 자욱을 새기시였다.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대오를 이끄시고 백두산으로 가시던 길에 보천보에 들리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의 동상을 정중히 모시며 혁명전적지와 사적지를 잘 꾸리고 관리하는데서 청소년학생들이 모범이 될데 대하여 가르치시였다.

오늘도 보천군사람들이 잊지 못해하는 하나의 이야기가 있다.

1976년 7월 어느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보천군의 내곡온천을 찾아주시였다.

그날 그이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혁명전적지에 하나밖에 없는 내곡온천을 잘 꾸려 전적지답사자들과 이곳 인민들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할수 있도록 하라고 교시하시였다고 뜻깊게 말씀하시였다.

사실 그때까지만 하여도 내곡온천은 옹달샘에 지나지 않았다.

내곡온천에 이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앞으로 이곳에 료양생들이 와서 료양을 하게 되면 조용해야겠는데 마을복판으로 기차길이 지나가서 안되겠다고, 여기에 온천을 리용하는 목욕탕을 많이 전개하자고 하여도 철길이 지나가서 곤난할것같다고 하시면서 림철을 다른데로 돌릴수 있으면 돌리도록 하여야 하겠다고 뜨겁게 가르쳐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고 보천군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내곡온천을 인민의 휴양지로 전변시키기 위해 힘찬 투쟁을 벌리였다.하여 지대적특성과 휴양지의 특성에 맞는 휴양각과 료양각들, 대중목욕탕과 문화회관, 식당 등 새 건물들이 번듯하게 일떠섰으며 마을한복판으로 지나간 철길이 뒤산밑으로 옮겨지게 되였다.

정녕 이 외진 자그마한 온천마을에도 어버이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뜨거운 사랑이 꽉 차있다.

오늘 보천군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의 손길따라 더욱 훌륭히 전변되고있다.

량강도인민들에게 이 세상 만복을 다 안겨주려는 위대한 어머니당의 사랑은 날이 갈수록 더욱 뜨거워만지고있다.

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이 날로 고조되는 속에 군의 농촌마을들이 사회주의무릉도원으로 변모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파견하신 수도 평양의 최정예당원대대가 군에 도착하였으며 당중앙의 호소를 피끓는 가슴마다에 새겨안고 화약에 불이 달린것처럼 통이 크게 일판을 벌려나가는 당원대대 지휘관들과 대원들의 힘찬 투쟁에 의해 가림천기슭에 현대적인 농촌살림집들이 우후죽순처럼 일떠서 새집들이경사를 맞이하였다.량강도를 새로운 사회주의문명이 꽃피는 리상향으로 훌륭히 변모시키시려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리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은정속에 최근 몇해동안에만 해도 군에는 현대적인 새 뜨락또르들과 화물자동차, 굴착기, 경운기들이 그쯘하게 갖추어지고 지방건설, 농촌건설을 힘있게 떠밀고나갈 군의 건설력량은 일층 강화되게 되였다.

우리 당이 펼친 지방중흥의 시대와 더불어 산천도 사람도 몰라보게 달라져갔다.

하기에 지금 보천군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항일의 전구, 유서깊은 고장에서 살며 일하는 긍지를 안고 군을 도적인 본보기로 꾸리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나가고있다.

최근 몇해동안에 산과 물을 다스려 그 어떤 큰물에도 끄떡없게 가림천호안공사가 결속되고 곤장덕지구에 수백세대의 현대적인 아빠트들이 일떠섰다.올해에는 보천군 읍농장, 꽃봉농장에서 새집들이가 련이어 진행되여 인민의 꿈과 리상이 현실로 꽃펴나는 우리 문화농촌의 참모습이 백두산기슭에 펼쳐졌다.

당중앙의 위대한 령도의 손길아래 백두산기슭에 펼쳐지는 가슴벅찬 현실앞에서 보천군인민들은 감격과 기쁨의 눈물을 흘리며 로동당만세, 사회주의만세를 목청껏 부르고 또 불렀다.

이들은 절세위인들의 손길아래 천지개벽의 새 력사를 년년이 새겨온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지방이 변하는 시대, 농촌진흥의 새시대를 앞장에서 펼쳐가는 위훈의 창조자, 기적의 창조자가 될 자신만만한 투지와 열정에 넘쳐있다.

오늘 군안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보람찬 투쟁에서 맡은 책임과 본분을 다해갈 불같은 열의에 넘쳐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5개년계획의 성과적완결을 위해 신심드높이 전진 또 전진해나가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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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용어해설 : 사상사업에서의 명중포화

2025년 12월 3일《로동신문》

 

사상사업에서의 명중포화는 사람들의 준비정도와 특성, 사상동향에 기초하여 사상전의 과녁을 바로 정하고 그에 적중한 수단과 방법을 찾아내여 들이대는 사상공세방식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혁명적인 사상공세를 성과적으로 보장하기 위해서는 사상의 포문을 열고 집중포화, 련속포화, 명중포화를 들이대야 합니다.》

혁명적인 사상공세는 우리 혁명의 전진에 제동을 거는 사상적장애물을 쓸어버리기 위한데 중요한 목적을 두고있는것만큼 사상사업에서의 명중포화를 필수적으로 요구한다.사상사업에서 명중포화를 들이대야 우리 혁명대오안에 온갖 사상적잡귀신들이 발을 붙일수 없게 되고 사상사업의 위력을 더욱 증대시켜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을 힘있게 밀고나갈수 있다.

사상사업에서 명중포화를 들이대는데서 중요한것은 우리의 혁명대오를 사상적으로 침식하고 발전과 전진을 방해하는 주되는 사상적병집이 어떤것인가를 정확히 진단하여 사상전의 과녁을 옳게 정하는것이다.사상사업의 목표를 어디에 정하는가 하는것은 사상사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관건적인 문제이다.사상전의 과녁이라고 할 때 그것은 곧 사상사업의 대상을 의미한다.사상사업의 대상은 다름아닌 사람의 구체적인 사상감정이다.매 사람의 준비정도와 특성은 서로 다르다.그런것만큼 사람들의 사상정신상태는 물론 준비정도와 특성에 이르기까지 모든것을 정확히 파악하는것이 필수적이다.

적중한 수단과 방법을 적용하는것은 사상사업에서 명중포화의 위력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과녁이 옳게 정해진 다음에는 천사람이면 천사람, 만사람이면 만사람에게 적중한 수단과 방법을 찾아내여 사상교양과 사상투쟁을 드세게 벌려나가야 한다.

이와 함께 사상사업의 명처방을 내려야 할 일군들이 매 사람의 특성에 맞게 사상사업을 진행할수 있는 높은 실력을 갖춘 사상전의 명포수, 명사수로 준비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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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당의 품, 사회주의 우리 조국에만 있는 현실  재앙을 당한 사람들이 행복의 주인공으로 되는 나라

2025년 12월 2일《로동신문》

 

이 땅에 태를 묻은 사람이라면 그가 누구이든 참으로 깊고깊은 어버이정을 느끼게 되는 이야기가 있다.나라의 한끝에도, 국경지역의 섬마을에도 눈물을 쏟지 않을수 없는 인민사랑의 전설이 있다.

어려운 때일수록 인민들가까이에 더 바투 다가가는 어머니당의 진정이 과연 얼마나 열화같은것인가 하는것을 알게 해주는 뚜렷한 실례가 있다.

그것이 바로 재난을 당한 후 행복의 보금자리의 주인공으로 된 수재민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자연의 재난은 어느 나라, 어느 시대에나 있다.

하지만 어이하여 이 땅에서는 피해복구가 반드시 천지개벽이라는 놀라운 현실로 전환되는것인가.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 한사람한사람은 과연 어떤 존재이고 모든것을 불사하여서라도 지켜야 할 가장 신성하고 귀중한 재부는 무엇인가.

위대한 우리 당이 누구를 위하여 존재하며 조선로동당의 본태가 무엇인가를 알려면, 인민을 하늘처럼 섬기고 받드는것을 무상의 영광으로 간직하고 투쟁하는 우리 당의 숭고한 위민헌신이 과연 어떤것인가를 알려면 바로 수해지역에 일떠선 선경마을들에 보금자리를 편 주인공들을 만나보아야 할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자기의 붉은 기폭에 마치와 낫과 붓을 아로새긴 때로부터 인민과 한시도 떨어져본적이 없으며 언제나 인민을 하늘처럼 섬기며 혁명을 전진시켜왔습니다.》

라선시에 례년에 없는 큰물이 들이닥쳤던 때로부터 꼭 10년이 되였다.

하지만 자신께서 직접 피해복구현장을 돌아보아야 마음이 편할것같아 찾아왔다고, 새로 건설한 살림집들을 먼저 돌아보아야 마음이 놓일것같아 찾아왔다고 하시며 한달동안에만도 2차례나 머나먼 하늘길, 령길, 배길을 달려오시여 행복의 보금자리를 마련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하늘같은 사랑은 라선시인민들의 가슴속에 깊이 간직되여있다.

새로 건설한 살림집들이 본래집들보다 좋은가, 구들에 불이 잘 드는가, 물은 잘 나오는가를 세심히 알아보시며 인민들이 좋아한다니 자신께서도 기쁘다고, 이런 멋에 혁명을 한다고 하시면서 기쁜 일이면 이처럼 기쁜 일이 또 어디에 있으며 보람이면 이보다 더 큰 보람이 어디에 있겠는가고 그리도 만족해하시던 위대한 어버이의 그 진정을 어찌 한시인들 잊을수 있으랴.

정녕 친근한 어버이의 끝없는 로고와 무한한 헌신에 받들려 일떠선 기적의 선경마을들이 이 땅에는 얼마나 많은가.

은파군 대청리, 금천군 강북리, 김화군, 검덕지구, 의주군과 신의주시…

방방곡곡마다에 우리 당이 천만품을 들여 떠올린 무릉도원들과 사회주의리상촌들, 그 집집마다에 넘치는 인민의 웃음소리를 다 합치면 로동당만세의 대합창이 될것이다.오늘 이 나라의 천만아들딸들에게 있어서 위대한 어머니당이 있기에 그 어떤 자연의 광란이 들이닥친다 해도 마지막 한사람까지 반드시 구원되며 우리에겐 더 희한한 새 보금자리가 생긴다는것은 절대불변의 믿음이며 생활의 철리이다.

하지만 《만민복지》, 《만민평등》을 목이 쉬게 광고하는 자본주의사회의 실상은 어떠한가.

언제인가 미국 남부의 4개 주가 갑자기 들이닥친 태풍의 강타로 50년래의 가장 파국적인 대재난을 당하였다.

태풍이 지나간 후 미국의 여러 TV방송을 비롯한 출판보도물들을 통해 공개된 어느한 시의 혹심한 피해상황을 보면 물바다로 변한 도시에서 시체들이 사방 떠다니고있었고 살아남은 사람들은 먹을것도 입을것도 없이 시체와 오물속에서 살고있었다.텅 빈 개인주택들이 략탈대상으로 되였고 상점들에서 도적질한 전리품을 가득 넣은 커다란 자루를 등에 진 젊은이들이 동분서주하고있었으며 밀차에 앉은채 숨진 할머니가 며칠째 담벽구석에 그대로 내버려져있는 아비규환의 수라장은 그야말로 인간생지옥의 축소판이였다.그때로부터 3년세월이 지난 뒤에도 태풍피해지역의 수많은 사람들은 구정물이 흐르는 하수도와 다리밑의 구석구석에서 먹을것도 입을것도 없이 생활하였다고 한다.숱한 사람들이 계속 자살을 시도하였다.

그래도 미국의 정치가들은 한가하게 휴가를 다니며 골프놀이 등에 숱한 자금을 탕진하면서 피해자들의 불행과 고통에 대해서는 저들의 발뒤꿈치썩살만큼도 여기지 않았다.바로 이것이 《문명대국》, 《복지사회》의 진면모이다.

불행앞에서 다른 나라 사람들은 하늘에 기도한다.그러나 우리 인민은 조선로동당기를 바라본다.

구세주처럼 믿는 하늘은 그 불쌍한 사람들에게 10년이 가도 집은커녕 그 어떤 행복도 안겨줄수 없지만 우리 인민은 붉은 당기아래서 소원조차 못했던것을 꿈같이 받아안는다.

위대한 어버이께서 계시는 사회주의 내 조국에서는 피해지역의 단 한세대도, 단 한명도 빠짐없이 모두가 더 희한하고 따뜻한 보금자리에 새살림을 펴고 복받은 삶을 누린다.

세계적인 보건위기속에서 련이어 태풍과 큰물이 들이닥치였던 2020년이 잊혀지지 않는다.

하다면 집잃고 가산잃고 한지에 나앉았던 재해지역의 인민들에게 물어보자.

과연 춥고 배고프고 살아갈 길이 막막해서 그리도 때없이 눈물을 쏟았던가.정녕 무엇때문에 절망과 비관을 모르고 더 밝게 웃었던가.

몸소 운전대를 잡으시고 험한 진창길을 헤쳐 제일먼저 은파군 대청리에 찾아오시였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영상이 우렷이 어려온다.집을 잃은 주민들을 군당위원회청사에 들이고 군당일군들은 천막에서 생활하여야 한다고 하시던 자애로운 어버이의 그 말씀은 정녕 얼마나 뜨거웠던가.

솟구치는 감격과 격정을 안고 대청리인민들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삼가 올렸던 그날의 편지를 다시금 펼쳐본다.

《…무너진 집들을 보시고는 집주인들보다 더 가슴아파하시며 재난을 당한 저희들을 위로해주시고 식량은 국무위원장예비량곡으로 보장해주며 침구류와 생활용품은 당중앙위원회 부서들과 본부 가족세대들이 전적으로 맡아 풀어주겠다고 하시던 다심한 음성이 지금도 귀전에 쟁쟁히 들려오는것만 같습니다.》

《수재민들은 군당청사에서, 일군들은 천막에서》와 같은 인민사랑의 전설들은 결코 은파군 대청리에서만 태여난것이 아니다.

9년전 수도의 려명거리건설도 중지하고 온 나라가 분초를 다투며 북부전역으로 마음달리던 그때 피해지역 아이들을 싣고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로 향한 직통렬차는 얼마나 만사람을 울렸고 함경남북도에 태풍이 들이닥쳤던 5년전 피해지역 인민들이 평양의 하늘을 바라보며 자신을 기다린다고, 집을 잃고 한지에 나앉은 인민들이 이 비바람속에서 자신을 기다린다고 하시며 언제 산사태가 날지 모를 험한 길을 앞장서 헤쳐가시던 우리 어버이의 그 자욱자욱은 또 얼마나 온 나라를 끓게 하였던가.

큰물피해를 받은 천여세대나 다시 건설해놓는것으로써는 정말 량심이 허락치 않을것같다고 하시며 검덕지구를 사상초유의 산악협곡도시로 전변시켜주신 자애로운 어버이의 하늘같은 그 은덕속에 검덕지구는 오늘 황홀하게 천지개벽되였다.

이 땅에서 일어난 자연재해는 어이하여 언제나 세계를 놀라게 하는것인가.재난이 휩쓸고간 땅에 펼쳐지는 모든 현실이 너무도 경이적이고 그 재난을 밀어내고 기적적으로 일떠서는 황홀한 보금자리들이 너무도 큰 충격을 주기때문이다.

지난해 행정구역에도 없는 류다른 주민지구가 생겨났던 4.25려관과 열병훈련기지에 이제는 피해지역 인민들을 위해 쉬임없이 오가던 구급차며 샘물수송차도 보이지 않고 아이들의 글읽는 소리, 노래소리도 들리지 않는다.하지만 위대한 당중앙의 정성이 력연히 깃든 평양의 《우리 집》, 《우리 학교》는 그날의 수재민들의 마음속에 지울수없이 간직되여있으며 평양에서 꿈같이 보낸 130일의 낮과 밤의 이야기들은 모두의 가슴속에 또렷이 살아있다.

수도 평양에 도착한 피해지역 주민들을 제일먼저 맞이해주시며 따뜻한 환영사까지 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 사랑이 가슴을 적신다.여러분에게는 이같이 성대한 환영과 극진스러운 봉사를 받을만한 응당한 권리가 있으며 우리 당과 정부에는 공화국령내에 사는 모든 사람들의 생명과 건강한 성장을 전적으로 맡아 보장하여야 할 의무가 있다고 하시던 그 말씀이 쟁쟁히 메아리쳐온다.

수재민이라는 단 하나의 리유로 우리 당이 받들어모시고 정성다해 섬기며 시중드는 특별귀빈이 되여 위대한 어버이의 사랑을 온 세상 부러웁게 받아안은 사람들, 그들을 생각할 때면 우리 어버이께서 침수위험구역의 마지막 한사람까지 기다려 내리는 찬비를 고스란히 다 맞으시던 그 비행기지가 먼저 떠오른다.5 000여명의 주민들을 결사적으로 다 구원해주시고 제일 마지막에야 비행기지를 떠나시는 그이의 야전차차창가까이로 무섭게 치달아오르던 그 흙탕물이 가슴을 친다.인민을 너무도 불같이 사랑하시기에 삶의 보금자리를 잃은 인민의 아픔을 자신께서 직접 체감해보지 않으시고서는, 그들의 아픔을 10배, 100배로 풀어줄 복구대책을 현지에서 세우지 않으시고서는 도저히 마음을 놓을수 없으시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거의 2시간이나 돌아보신 그 위험천만한 침수구역, 그 소용돌이치는 흙탕물바다를 헤쳐가던 작은 고무단정이 눈앞에 삼삼하다.

누구도 갈수 없는 험한 길을 헤쳐 누구도 엄두낼수 없는 중대결심들을 내리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마음속에는 언제나 세상에 부럼없도록 떠올리고싶은 인민만이 꽉 차있었으니 이런 령도자가 세상에 어디 있는가.

한 나라의 국가수반이 그렇게 위험천만한 곳까지 나가실줄은 전혀 상상도 못했다고, 조선인민이 왜 그처럼 자기 령도자를 높이 받들고 따르는가를 비로소 알게 되였다고 하면서 세상사람들은 이렇게 격정을 터쳤다.

《그이는 진정으로 인민들을 돌보아주시는 행성의 유일한 지도자이시다.인민을 마음속에 품어안으신 김정은령도자는 살아있는 하느님이시다.》

걱정없이 좋아하는 사람들보다 걱정하며 힘들어하는 사람들의 옆에 있어야 한다는것을 투철한 신조로 삼고계시는 자애로운 어버이, 그이께 있어서 피해복구는 단순히 인민이 당하는 고통을 함께 하고 그것을 가셔주기 위한것만이 아니다.그것은 세상에서 가장 신성한 인민의 믿음을 지키기 위한 사업이며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의 믿음에 보답하는것보다 더 중차대한 일은 없다.

이 땅에 생을 둔 사람이라면 어디서 무엇을 하든 그늘도 마음속아픔도 몰라야 하며 다같이 행복해야 한다는 열화같은 사랑을 지니시고 마지막 한사람까지 품에 안아 열과 정을 깡그리 부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우리 인민을 단 한명도 잃을수 없는 자신의 살붙이로 여기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희생적인 헌신은 자연의 광란이 휩쓴 곳에, 어렵고 외진 곳에 새 생활, 새 행복을 제일먼저 꽃피워주고있으니 정녕 우리 원수님의 인민으로 태여난 그보다 더 큰 영광과 행운이 어디 있으랴.

자연의 재해는 하늘이 입힌다지만 우리 인민에게는 그 하늘도 이기는 위대한 힘을 지닌 조선로동당이 있다.그 품에선 불행의 주인공들이 행복의 보금자리의 주인으로 된다.그 어떤 자연재해도 재앙도 우리 인민의 행복과 웃음을 앗아가지 못한다.왜냐하면 자기 인민을 하늘처럼 받들며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하는 조선로동당이 인민의 보금자리를 억척같이 지켜주기때문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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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용어해설 : 사상사업에서의 련속포화

2025년 12월 2일《로동신문》

 

사상사업에서의 련속포화는 사상교양을 때와 장소를 가리거나 순간도 중단함이 없이 줄기차게 벌리며 사상투쟁을 계속 고조시켜나가는 사상공세방식이다.

사람의 사상은 고정불변하지 않다.사상사업을 잠시라도 중단한다면 사람들의 머리속에 사상적공백이 생겨 거기에 잡사상이 침습할수 있다.그러므로 사람들을 혁명적인 사상으로 튼튼히 무장시키기 위한 사상사업은 일상적으로, 련속적으로 진행되여야 한다.

사상사업에서 련속포화를 들이대는데서 중요한것은 우선 사상사업을 오분열도식으로가 아니라 일상적으로 때와 장소를 가림없이 진행하여 당의 목소리가 잠시도 중단없이 울려퍼지게 하는것이다.당의 목소리는 우리의 모든 행동의 지침이고 불굴의 정신력의 원천이다.사상사업에서의 련속포화로 조국땅 그 어디서나 우리 당의 목소리가 더 높이, 더 힘차게 울려퍼지도록 할 때 대중이 당정책을 제 집안일처럼 환히 알게 된다.

중요한것은 또한 이색적인 사상조류와 생활양식을 쓸어버리기 위한 사상투쟁을 멈춤없이, 강도높이 벌리며 여기에서 판에 박은것처럼 같은 소리, 같은 방식을 되풀이하는것을 철저히 경계하는것이다.온갖 잡사상, 잡귀신들을 쓸어버리기 위한 드세찬 사상공세속에서만 사람들이 혁명적인 사상의식을 지닐수 있으며 무궁무진한 힘과 지혜를 발휘하여 위대한 창조와 변혁을 이룩해나갈수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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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왜 총을 잡았는가  신의주시 남송동에서 살고있는 리용녀전쟁로병의 수기집을 펼치고

2025년 12월 2일《로동신문》

세대가 바뀌고 혁명이 전진할수록 더욱 투철한 반제계급의식을 지니자

 

얼마전 신의주시 남송동 42인민반에서 살고있는 리용녀전쟁로병의 집을 찾았던 우리는 한권의 수기집을 마주하게 되였다.

전화의 나날 계급의 무기를 억세게 틀어잡고 원쑤들과 용감히 싸운 로병, 이제는 수십년세월속에서 보풀이 일고 색이 바랜 책이였지만 우리는 로병의 수기를 통하여 준엄한 계급투쟁의 진리를 다시금 가슴깊이 새겨안을수 있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서 반제계급교양의 도수를 높여 그들이 미제와 계급적원쑤들의 침략적, 략탈적본성에 대하여 똑똑히 알도록 하여야 합니다.》

로병의 고향은 은천군 제도리이다.

전쟁이 일어날 당시 그의 나이는 15살이였다.그러던 그가 결연히 손에 총을 잡고 원쑤들과의 판가리싸움에 나서게 된 사연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그의 가정에 서린 피맺힌 원한이였다.그에 대하여 로병은 수기의 첫 페지에 이렇게 썼다.

《지금도 75년전 10월의 그날을 잊을수 없다.바로 그날은 내가 그처럼 정깊은 아버지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본 날이기때문이다.》

1950년 10월 어느날 포성은 점점 가까이에서 들려오고있었다.그 소리를 불안하게 들으며 어머니와 동생들과 함께 후퇴준비를 서두르던 용녀의 눈앞에는 흔연히 웃으며 집을 나서던 아버지의 모습이 떠올랐다.

전쟁이 일어난 후 당시 리일군이였던 그의 아버지는 사람들을 전선원호에로 불러일으키며 언제나 바쁜 나날을 보냈다.그러다가 전략적인 일시적후퇴가 시작되자 가족들에게 자기를 기다리라는 말을 남긴채 마을을 통과하는 인민군군인들의 후퇴를 보장하기 위하여 집을 나선 후로는 며칠째 들어오지 못하고있었다.

하여 용녀의 집식구들은 대문밖에 귀를 강구며 이제나저제나 아버지가 돌아오기만을 기다리고있었던것이다.

이때 별안간 밖에서 많은 사람들의 목소리가 들려왔다.이상한 생각이 들어 달려가 대문짬으로 밖을 내다보던 용녀는 그만 깜짝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보기에도 흉물스러운 미국놈들이 어느새 마을에 기여들었는지 《치안대》놈들을 앞세우고 집집마다 싸다니며 사람들을 끌어내고있었던것이다.이어 그의 집대문을 열어제낀 놈들은 무서움에 떨고있는 용녀와 그의 가족을 다짜고짜 끌어냈다.

이렇게 되여 그들은 사람들과 함께 마을의 어느한 공지로 끌려가게 되였다.

공지에는 온몸을 결박당한 여러명의 애국자들이 있었다.그런데 그들속에 뜻밖에도 그처럼 애타게 기다리던 아버지가 있었다.

용녀는 《아버지!》 하고 불렀으나 소리가 나가지 않았다.피투성이가 된 아버지의 모습이 너무도 끔찍하고 처참했기때문이였다.

이윽고 놈들은 악질빨갱이들이 어떻게 되는가를 똑똑히 보라고 고아대며 물고기를 잡을 때 리용하던 창으로 아버지의 온몸을 마구 찌르기 시작하였다.차마 눈뜨고 볼수 없는 만행을 저지르던 놈들은 나중에는 아버지에게 사람들앞에서 공화국이 나쁘다는 말 한마디만 하면 살려주겠다고 지껄이였다.

순간 아버지의 눈빛이 무섭게 번뜩이였다.그것은 불같은 증오의 눈빛이였다.

자기에게 진정한 새삶을 안겨준 조국, 목숨보다 귀중한 그 품을 어찌 욕되게 할수 있으랴.

나라없던 세월 한뙈기의 땅도 없어 죽지 못해 살아왔고 나중에는 살길을 찾아 머나먼 이역땅에까지 가지 않으면 안되였던 용녀의 아버지는 해방후에야 비로소 그처럼 소원하던 제땅을 가지고 마음껏 농사를 지을수 있었다.그 나날 누구보다 애국심이 높았던 그는 새 조선의 어엿한 일군으로 성장하였다.

이렇듯 공화국의 품은 그에게 있어서 절대로 빼앗길수 없고 잃을수 없는 삶의 전부와도 같은것이였다.하기에 그는 원쑤들을 향해 추상같이 웨쳤다.

《이놈들아, 네놈들이 아무리 발악하여도 우리 공화국은 반드시 승리할것이다!》

그러자 놈들은 또다시 이리떼처럼 달려들어 물고기창으로 그의 온몸을 찌르며 마구 때리기 시작하였다.

얼마후 가까스로 정신을 차린 그는 사람들속에서 울고있는 딸을 알아보았다.

《어서 가거라.그리고 기어이 복수하거라.》

아버지의 목소리는 비록 크지 않았으나 용녀는 그것을 똑똑히 알아들을수 있었다.

이것이 그가 본 아버지의 마지막모습이였다.그날 밤 용녀의 가족은 몰래 마을을 떠나 몸을 숨기였다.

그가 아버지의 소식을 알게 된것은 그로부터 얼마후 마을이 해방되여서였다.

마을로 돌아온 용녀는 사람들로부터 아버지가 최후의 순간까지 굴함없이 싸운 사실을 알게 되였다.

그날 놈들은 아버지를 창고에 가두고 또다시 악착한 고문을 들이대던 끝에 그가 신념을 굽히지 않자 도끼로 머리를 내리쳐 무참히 학살하였던것이다.

용녀의 가슴속에서는 원쑤에 대한 증오심이 불길처럼 타올랐다.

어린 나이였지만 이 원한을 기어이 총대로 풀리라 굳게 마음다지며 그달음으로 내무서에 찾아갔다.그리고는 여러날동안이나 떼를 쓰다싶이 하여 손에 총을 잡았고 전쟁 전 기간 계급투쟁의 전초선에서 용감하게 싸웠다.

어느덧 전쟁도 끝나고 승리한 이 땅에 또다시 새 생활이 찾아왔다.하지만 그는 자기의 임무가 끝났다고 생각지 않았다.

앉으나서나 그의 뇌리에서는 원쑤들을 증오에 찬 시선으로 노려보던 아버지의 눈빛이 떠날줄 몰랐고 기어이 원쑤를 복수하라고 당부하던 아버지의 목소리가 귀전에 쟁쟁히 울려오는것만 같았다.

하기에 지난 수십년간 로병은 피맺힌 원한에 대한 고발자가 되여 수많은 사람들의 가슴마다에 증오와 멸적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주었다.

로병은 수기마감에 이렇게 썼다.

《이것은 결코 한 가정이 당한 불행만이 아니다.철천지원쑤 미제가 지구상에 남아있는한 우리 후대들모두가 절대로 잊지 말아야 할, 이 땅의 공민이라면 누구나 기억하고 결산해야 할 피맺힌 원한인것이다.

새세대들에게 당부하고싶다.

행복이 커갈수록 이 땅에 스민 피의 력사를 가슴에 더 깊이 새겨안고 계급의 총대, 혁명의 총대로 기어이 원쑤를 복수하라고!》

수기의 글줄들은 로병의 피젖은 당부로 우리의 귀전에 끝없이 메아리쳐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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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용어해설 : 사상사업에서의 집중포화

2025년 12월 1일《로동신문》

 

사상사업에서의 집중포화는 모든 선전선동력량과 수단을 총동원하여 사상사업을 기동적으로, 집중적으로 벌려나가는 사상공세방식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선 이미 준비된 선전선동력량과 수단을 총동원하여 사상사업을 기동적으로, 집중적으로 벌려나가야 합니다.》

혁명적인 사상공세는 사상사업에서 집중포화를 들이대야 보장될수 있다.사상사업에서의 집중포화는 선전과 선동의 위력을 비상히 높여 대중의 정신력을 일시에 고조시키며 온 나라에 혁신의 기상이 나래치게 하는데서 커다란 의의를 가진다.모든 선전선동수단들, 사상사업의 모든 형식과 방법들을 총동원하여 집중적인 사상공세를 들이대야 사람들의 사상개조를 빨리 다그칠수 있으며 당정책관철을 위한 전구들마다에서 끊임없는 기적과 혁신이 창조되게 할수 있다.

사상사업의 집중포화를 들이대는데서 중요한것은 당에서 제시한 새로운 로선과 정책을 광범한 대중에게 신속히 알려주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는것이다.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일하는 모든 곳에서 당의 로선과 정책을 신속정확히 알려주고 그들이 당정책관철을 위하여 자기 단위앞에 나서고있는 과업이 무엇인가 하는것을 똑똑히 알게 하여야 한다.

사상사업의 집중포화를 들이대는데서 중요한것은 또한 사상사업의 내용과 형식, 수단과 방법을 철저히 혁명과업수행에 지향시키고 복종시켜나가는것이다.선전선동자료를 당정책에 립각하여 귀에 쏙쏙 들어가게 품을 들여 착실히 잘 준비하며 대상의 특성과 준비정도에 맞게 사상교양을 참신하면서도 현실성있게 진행하여 대중이 맡은 혁명임무에 대한 높은 자각을 지니고 혁명과업수행에 힘있게 떨쳐나서도록 하여야 한다.

다음으로 당에서 중시하는 대상들에 선전선동력량과 수단을 집중시켜 새로운 비약의 봉화를 지펴올리기 위한 북소리를 세차게 울리는것이 중요하다.기동예술선동대활동, 혁신자축하모임, 방송선동, 직관선동 등 다양한 형식과 방법을 적극 배합하여 사상사업을 진행함으로써 당에서 중시하는 대상들이 혁신의 불도가니로 끓어번지게 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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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정신을 따라배우는데서 당조직들이 자기 역할을 다하자

2025년 11월 26일《로동신문》

 

온 나라가 불도가니마냥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

수도의 화성전역은 물론 전국의 지방공업공장건설장과 농촌살림집건설장들, 탄광과 광산, 농장벌 그 어디서나 자력의 의지와 무진한 힘을 보여준 강원도정신창조자들에 대한 이야기가 차넘치고 그들의 투쟁정신과 기풍을 따라배워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을 힘있게 다그쳐나갈 열의가 분출되고있다.

더없이 고조된 대중의 기세가 자랑찬 로력적성과로 이어지게 하는데서 각급 당조직들의 책임과 역할은 대단히 중요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해당 부문, 해당 단위 사업의 성과여부는 전적으로 당조직들이 자기의 기능과 역할을 어떻게 하는가 하는데 달려있습니다.》

다른 도들에 비하여 인구도 상대적으로 적고 공업토대도 빈약한 강원도가 회양군민발전소를 포함하여 6개의 수력발전소건설을 당앞에 결의한대로 당중앙위원회 제8기기간내에 모두 완공한것은 우리 당의 로선과 정책의 정당성에 대한 억척불변의 신념을 간직하고 오직 당을 따라 자력의 길로 굴함없이 나아가려는 이곳 일군들과 인민들의 불굴의 의지의 발현이다.

얼마전 회양군민발전소 준공식에 참석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강원도인민들이야말로 자력갱생만이 살길이며 자력자강을 원동력으로 틀어쥐고나갈 때 못해낼 일이 없다는 우리 당정책의 생활력을 자기들의 견실한 애국충의심과 완강한 노력으로 실증해가는 우리 시대 개척정신의 소유자, 전형들이라고 하시면서 어려운 길도 주저하지 않고 꿋꿋이 걸어 기어이 끝을 보고야마는 강원도사람들의 투쟁기풍을 온 나라가 따라배워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강원도에서 창조된 위대한 시대정신이 온 나라에 세차게 나래치게 하여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의 활기찬 국면을 고조시켜나가도록 하려는 당중앙의 숭고한 뜻을 충직하게 받들어나가야 할 영예롭고도 무거운 책임이 바로 당조직들에 지워져있다.

당조직들은 시대의 요구를 깊이 자각하고 위대한 강원도정신의 불길을 기세차게 확산시키는 기폭제가 되고 선전자, 조직자가 되여야 한다.

자기 지역, 자기 단위를 당정책결사관철의 전구로 더욱 부글부글 끓어번지게 하기 위한 사상공세를 강력히 들이대야 한다.

당의 로선과 정책은 진리이고 어떤 일이 있어도 무조건 집행해야 하는 지상의 과업이라는것을 강원도인민들은 말로써가 아니라 실천으로 보여주었다.자체의 힘으로 6개의 발전소를 련이어 일떠세운다는것은 보통의 결심과 각오로는 도저히 실현할수 없는 아름찬 과제였다.하지만 강원도안의 일군들과 인민들은 하늘이 무너져도 당정책을 결사관철하겠다는 충정의 맹세로 가슴을 끓이며 횡포한 대자연과 과감히 싸워 끝끝내 놀라운 기적을 창조하고야말았다.

당조직들은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무조건 집행하는 강원도인민들의 충실성의 정신, 결사관철의 정신을 대중의 가슴마다에 깊이 심어주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려야 한다.자기 지역, 자기 단위의 선전선동력량과 수단을 총동원하여 누구나 강원도정신창조자들의 정신세계를 본받아 굴함없는 분투와 헌신적노력으로 당정책관철을 위한 투쟁에 용약 떨쳐나서도록 하기 위한 사상공세, 정치사업을 드세게 들이대야 한다.

당조직들은 자력자강의 기치높이 자기 지역, 자기 단위의 발전을 자체의 힘으로 개척하고 담보해나가도록 하는데 당사업의 화력을 집중하여야 한다.

강원도정신창조자들은 발전소건설을 통하여 자기가 살아갈 길은 자신이 개척해야 한다는 자력갱생의 철리를 다시금 새겨주었다.

자체의 힘으로 자기의 앞날을 개척해나가는것, 바로 이것이 강원도인민들의 배짱이고 의지이다.

당조직들은 투쟁의 전구마다에서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자력자강이 제일이고 자력갱생만이 살길이라는 신념, 믿을것은 오직 자기 힘뿐이라는 자각을 안고 투쟁해나가도록 사업조직과 지도를 지향시켜야 한다.없는것은 만들어내고 부족한것은 찾아내면서 내세운 투쟁목표는 무조건 자체의 힘으로 수행하고야마는 기질과 본때가 지역과 단위발전을 가속화하는 주도적인 사업기풍과 일본새로 확고히 전환되도록 하여야 한다.

미래를 위하여, 후대들을 위하여 투쟁하는 사람만이 원대한 리상과 목표를 내세우며 그것을 완강히 실천해나갈수 있다.그 누구보다도 미래에 대한 사랑이 강렬하였기에 강원도정신창조자들은 모진 고난과 시련앞에서도 주저와 동요를 모르는 굴함없는 투쟁정신을 발휘해나갈수 있었다.

당조직들은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오늘의 하루하루에 바쳐지는 땀과 열정이 미래를 위하고 우리 후대들의 밝은 웃음을 위한 값있고 소중한것임을 자각하고 강원도인민들처럼 락관에 넘쳐 당결정관철전에서 애국적헌신성을 높이 발휘해나가도록 하여야 한다.

지금 지역과 단위앞에 나선 투쟁과업은 방대하고 전진을 가로막는 난관 또한 의연하다.

하지만 도전을 이기며 전변의 력사를 창조한 강원도인민들의 투쟁정신, 한다면 기어이 해내고야마는 투쟁기풍으로 일해나간다면 극복 못할 난관이란 있을수 없다.

모든 당조직들은 당의 요구, 시대의 부름을 깊이 자각하고 자기 지역과 부문, 단위들을 시대정신이 맥박치는 투쟁의 활무대로 부글부글 끓어번지게 함으로써 조국청사에 특기할 올해를 위대한 승리의 해로 빛내이는데 적극 이바지하여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강원도의 승전포성에 힘차게 화답해나섰다

2025년 11월 25일《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온 나라가 강원도인민들의 투쟁정신, 강원도정신을 따라배우도록 하여야 합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회양군민발전소 준공식이 성대히 진행된 소식을 무한한 격동속에 받아안고 지금 온 나라가 끓고있다.

우리 당의 자존, 자립의 혁명사상을 절대적인 진리로 체질화하고 당결정관철을 위한 불굴의 투쟁을 벌려 자생자활의 튼튼한 동력기지들을 일떠세운 강원도인민들의 위훈의 소식이 전해진 이후 우리 인민의 혁명열, 투쟁열이 더욱더 고조되고 인민경제 여러 부문의 많은 단위에서 련일 혁신적인 성과들이 이룩되고있다.

강원도정신창조자들의 투쟁기풍을 따라배우도록 적극 불러일으킨다
각급 당조직들에서

강원도정신창조자들의 투쟁기풍을 따라배우도록 하기 위한 각급 당조직들의 조직정치사업이 박력있게 진행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회양군민발전소 준공식에서 하신 연설문헌에 대한 학습을 일군들부터가 실속있게 진행하도록 한 평양시당위원회에서는 그들이 현실속에 깊이 들어가 당중앙의 사상과 정신을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 깊이 인식시키기 위한 정치사업을 참신하게 진행하도록 하였다.이에 따라 지금 시안의 일군들이 일제히 주요건설장, 공장, 농장들에 나가 대중속에 당의 의도를 깊이 새겨주는 현장정치사업을 실감있게 진행하면서 누구나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해나가도록 하고있다.

만경대구역당위원회, 대동강구역당위원회, 선교구역당위원회, 락랑구역당위원회를 비롯한 구역, 군당위원회들에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활동소식이 실린 당보학습을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실속있게 진행하여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강원도인민들이 발휘한 혁명적인 투쟁기풍을 적극 따라배우게 하고있다.

강원도정신창조자들의 투쟁기풍을 따라배우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은 평안남도안의 당조직들에서도 실속있게 진행되고있다.

도당위원회일군들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활동소식이 실린 당보학습을 통하여 강원도정신창조자들의 투쟁기풍으로 살고있는가를 다시금 새겨보고 각성분발하도록 한 도당위원회는 각급 당조직들에서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당보학습을 실천과 밀접히 결부하여 진행하고 새로운 결심을 가다듬게 하였다.이것은 강원도인민들처럼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올해 내세운 목표수행에로 대중을 불러일으키는데서 큰 작용을 하였다.

특히 한다면 기어이 해내고야마는 강원도정신창조자들의 강인한 기질과 본때로 계속혁신, 계속전진하려는 탄광부문 청년돌격대원들의 투쟁열의가 고조되는 속에 60개의 청년돌격대가 굴진성과를 부단히 확대해나가고있다.

평안북도안의 당조직들에서도 힘있는 조직정치사업으로 이르는 곳마다에서 강원도정신창조자들의 투쟁기풍을 따라배우기 위한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도록 하고있다.특히 일군들부터가 주요생산현장들과 건설장들을 타고앉아 실천적모범을 보여주면서 조직정치사업을 심화시키고있다.

기와공장과 보도블로크공장건설장에 좌지를 정한 도당일군들은 강원도인민들의 애국정신과 불굴의 투쟁기풍을 따라배우는데서 당원들이 앞장설것을 호소하면서 그들의 열의를 불러일으켰다.하여 건설장들의 분위기는 더욱 고조되고 혁신적인 성과들이 이룩되고있다.

애도간석지 1구역공사장에 나간 평안북도간석지건설종합기업소의 당일군들은 강원도정신창조자들의 투쟁기풍을 따라배워 공사를 올해중으로 기어이 완공하자는 내용을 반영한 힘있는 직관물을 게시하게 하고 당원들의 분발력을 높여주기 위한 현장협의회도 실효성있게 진행하여 공사장의 투쟁분위기를 고조시키였다.

대관군당위원회 일군들도 강원도사람들처럼 자체의 힘으로 발전소건설을 다그칠데 대한 내용의 직관물들을 현장에 기동성있게 게시하여 건설자들의 분발심을 높여줌으로써 언제성토작업에서 혁신이 이룩되게 하였다.

황해남도와 자강도안의 당조직들에서는 직관선동, 방송선동 등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광범한 대중이 강원도정신창조자들의 투쟁기풍을 따라배우도록 고무하고있다.특히 농촌살림집과 공공건물 및 생산건물건설에 동원된 일군들과 건설자들의 열의를 분출시키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에 힘을 집중하고있다.하여 황해남도에서는 안악군 월지농장의 살림집과 과일군 월사농장의 공공건물, 생산건물건설이 그리고 자강도에서는 희천시 송지농장 살림집, 자강도농촌경리위원회 장평농장 살림집, 만포시 건하농장 살림집, 중강군 읍농장 살림집건설이 마감단계에서 힘있게 추진되고있다.

강원도정신창조자들의 투쟁기풍을 따라배우기 위한 함경남도안의 당조직들의 조직정치사업이 고조되는 속에 룡성기계련합기업소 1단계 개건현대화공사장과 농업과학연구기지건설장들에서도 혁신적인 성과가 련일 창조되고있다.

황해북도, 함경북도, 량강도안의 당조직들에서도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자력갱생만이 살길이며 자력자강을 원동력으로 틀어쥐고나갈 때 못해낼 일이 없다는 우리 당정책의 생활력을 실증해가는 강원도사람들처럼 살며 투쟁해나가도록 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심화시켜나가고있다.

장철범

자력의 의지를 백배하며 석탄산을 높여간다
득장지구탄광련합기업소에서

득장지구탄광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탄부들이 자기 힘에 대한 확신으로 부흥의 값진 재부들을 일떠세운 강원도정신창조자들처럼 석탄증산을 위한 투쟁에서 자랑찬 위훈을 창조할 일념 안고 생산적앙양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회양군민발전소 준공식에서 하신 연설을 학습하고 새로운 결심과 의지를 가다듬은 련합기업소의 일군들은 일제히 증산투쟁으로 들끓는 막장들에 내려갔다.이들은 탄부들에게 강원도정신의 창조자들처럼 미래를 위하여, 후대들을 위하여 숭고한 리상과 포부를 안고 과감한 투쟁을 벌린다면 극복 못할 난관, 점령 못할 목표란 있을수 없다는것을 깊이 심어주면서 헌신적인 분투로 대중의 혁명열, 투쟁열을 분발승화시키고있다.

자립경제발전의 전초기지를 지켜선 사명감을 더욱 깊이 새기고 한t의 석탄이라도 더 생산하자.

한몸이 그대로 착암기가 되고 채탄기가 되여서라도 석탄생산에서 기어이 획기적인 전환을 가져오자.

련합기업소일군들의 격식없는 현장정치사업과 이신작칙에 탄부들이 한결같이 호응해나섰다.

명학탄광에서 혁신의 기상이 더욱 세차게 나래치고있다.

회양군민발전소 준공식소식에 접한 후 진행된 당원협의회에서 증산목표수행의 앞장에서 진격로를 열어제낄 결의를 피력한 탄광의 당원들이 생산조건이 불리하고 부닥치는 난관이 적지 않지만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힘있게 벌리면서 생산성과를 확대하는데서 핵심적역할을 하고있다.

특히 1갱, 2갱, 3갱에서 당원들은 다음교대를 위하여 스스로 좋은 일을 찾아하면서 위훈창조의 앞장에서 내달리고있다.

득장청년탄광, 룡산탄광 일군들과 탄부들의 기세도 이만저만이 아니다.이들은 탄상조건에 맞게 앞선 발파방법과 능률적인 채탄방법을 적극 받아들이고 설비관리, 기술관리를 그 어느때보다 책임적으로 진행하면서 석탄생산을 본때있게 내밀고있다.

득장탄광기계공장 일군들과 로동자들도 전진을 가로막는 도전을 물리치며 전변의 력사를 창조한 강원도인민들의 불굴의 정신력과 자력갱생의 투쟁기풍을 본받아 내부예비를 최대한 탐구동원하면서 막장들에 필요한 설비와 부속품 등을 원만히 보장하고있다.

그런 속에 련합기업소적인 석탄생산량은 계속 늘어나고있다.

본사기자 정경철

불가능을 모르는 과감한 창조본때를 본받아
무산광산련합기업소에서

금속공업의 생명선을 지켜선 무산광산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위대한 강원도정신을 자신들의 투쟁과 생활에 그대로 구현해나갈 의지를 안고 진군의 보폭을 더 크게 내짚고있다.

련합기업소당조직에서는 오직 자기의 힘을 굳게 믿고 불가능을 모르는 창조본때로 영웅적인 투쟁을 벌려 당중앙에 충성의 보고, 승리의 보고를 드린 강원도인민들처럼 철정광생산에서 새로운 혁신을 일으켜 당 제9차대회에 드리는 로력적선물을 마련하자는 내용으로 화선식정치사업을 힘있게 벌리고있다.특히 당세포들의 역할을 높여 강원도인민들의 투쟁정신을 따라배우는데서 당원들이 앞장서도록 하기 위한 사업을 방법론있게 해나가고있다.

그런 속에 지금 련합기업소참모부에서는 100만산대발파를 성과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사업과 함께 당면한 철정광증산투쟁에서 혁신을 일으키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더욱 박력있게 전개하고있다.

대발파를 위한 갱도굴진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현장에 좌지를 정한 련합기업소일군들은 강원도인민들의 투쟁성과에 접하고 더욱 앙양된 대중의 열의에 맞게 공사일정계획을 보다 대담하게 세우고 합리적인 작업방법들을 받아들이는 사업을 능숙하게 조직전개하고있다.

이와 함께 대발파의 성과적보장을 위한 기술적문제들을 맡아 풀어나가는 기술자들의 신심과 열정을 북돋아주는데도 힘을 넣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회양군민발전소 준공식에 몸소 참석하시여 강원도인민들의 불굴의 정신력과 강인한 기질, 투쟁본때를 높이 평가해주신 숭고한 그 뜻을 깊이 새긴 련합기업소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철정광증산투쟁도 더욱 줄기차게 전개해나가고있다.

10월계획을 넘쳐 수행한 그 기세로 계속 전진하던 철산봉의 광부들은 며칠전 회양군민발전소 준공식이 진행된 소식에 접하고 더 높은 증산성과를 이룩할것을 결의해나섰다.이들은 부족한것이 많은 속에서도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면서 힘찬 투쟁을 벌리고있다.

로천분광산과 박토콘베아사업소, 운광사업소와 차수리분공장, 2선광직장을 비롯한 련합기업소의 여러 단위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회전식착정기와 대형굴착기, 대형화물자동차를 비롯한 설비들의 만가동을 보장하고 선광실수률을 높이기 위해 배가의 책임성과 노력을 기울이고있다.

공무분공장과 정머리분공장의 로동자, 기술자들도 주강품의 질개선과 정머리의 재생리용을 위한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보다 활발히 벌리고있다.

강원도인민들과 숨결도 보폭도 함께 하려는 일념을 안고 모두가 새롭게 분발해나선 속에 지금 철산봉에서는 련일 높은 박토처리실적과 철정광증산성과가 이룩되고있다.

본사기자 리철민

완강한 개척정신을 비약의 원동력으로 삼고
순천세멘트련합기업소에서

순천세멘트련합기업소의 로동계급이 과감하고 멈춤없는 투쟁으로 자생자활의 튼튼한 토대를 마련한 강원도인민들의 개척정신을 비약의 원동력으로 삼고 계속전진의 기상을 높이 떨치고있다.

위대한 강원도정신창조자들의 불굴의 기상과 창조본때를 본받아 영광의 당대회를 자랑찬 로력적성과로 맞이하자.

이런 불같은 맹세가 생산자대중의 가슴마다에 고패치는 속에 지난 21일 련합기업소의 모든 당세포들에서는 당앞에 결의한 세멘트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하기 위한 당원들의 협의회가 열리였다.여기서는 한다면 기어이 해내는 기질과 본때로 전변의 력사를 창조한 우리 시대 기적의 주인공들처럼 진할줄 모르는 노력으로 남보다 두몫, 세몫의 일감을 맡아 수행하겠다는 당원들의 결의가 피력되였으며 그것은 곧 실천으로 이어졌다.

당원들의 선봉적역할은 그대로 대중의 정신력을 불러일으키는 힘있는 정치사업으로 되였으며 일터마다에서는 당의 대건설구상을 억척으로 받들기 위한 이곳 로동계급의 투쟁이 보다 적극화되고있다.

소성직장 종업원들은 강원도인민들의 투쟁소식에 접한 후 업간점검, 순회점검회수를 배로 늘이고 로운영과 관리를 기술규정과 표준조작법의 요구대로 진행하면서 련일 계획보다 높은 생산실적을 기록하고있다.

과감한 분투로 당대회에 드릴 로력적선물을 마련한 자력갱생선구자들의 투쟁정신에 열렬히 공감한 세멘트직장을 비롯한 여러 단위의 로동자, 기술자들도 공정간련계를 긴밀히 하고 직장별, 교대별사회주의경쟁을 활발히 전개하면서 매일 수백t의 세멘트를 증산하고있다.

순천석회석광산 등 보장단위 일군들과 로동계급 역시 완강한 난관극복정신과 불가능을 모르는 창조본때로 기술혁신운동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면서 원료, 부원료생산량을 끌어올리고있다.

본사기자 김주일

전진과 상승의 다음단계에로 향한 튼튼한 담보를
검덕광업련합기업소에서

열렬한 애국충성과 견인불발의 투쟁으로 자력갱생의 소중한 재부를 또 하나 일떠세운 강원도인민들의 투쟁소식에 접하고 검덕의 광부들이 분기해나섰다.

강원도인민들의 자력의 의지와 기상에서 백배의 분발력을 가다듬은 검덕광업련합기업소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산악같이 떨쳐일어나 다음해 생산전망을 열어제끼기 위한 고속도굴진경기를 맹렬히 벌리고있다.

지난 21일 련합기업소의 당, 행정일군들이 고속도굴진경쟁이 벌어지고있는 막장으로 들어갔다.광부들과 무릎을 마주하고앉은 일군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회양군민발전소 준공식에서 하신 연설의 사상을 깊이있게 해설하였다.

횡포한 자연을 길들이는 발전소건설이 그토록 어려웠지만 주저앉지 않고 기어이 완공하여 당 제9차대회에 드리는 로력적선물을 마련한 강원도인민들의 애국충성에 격동된 광부들이 소대별로 모임을 가지고 앞선 작업방법을 받아들여 지난 시기의 굴진기록을 갱신할것을 결의해나섰다.

모진 시련을 쳐갈기며 자기의 웅대한 리상실현에로의 진일보를 자신만만하게 이룩한 강원도정신창조자들의 그 기백으로 고속도굴진경기에 나선 80여개의 굴진, 채준소대들이 지하막장에서 맹렬한 공격전을 들이대고있다.

련합기업소 유색금속광물생산에서 많은 몫을 맡고있는 금골광산에서는 일군들이 지하막장의 수십리구간에 널려져있는 15개 굴진, 채준소대들을 일일이 돌아보며 압축공기보장을 비롯하여 제기되는 문제들을 알아보고 제때에 대책을 따라세우고있다.막장이 땅속깊이 전개되면서 그 어느 단위보다 생산조건이 어려운 광산이지만 모든 굴진, 채준소대의 광부들이 강원도정신의 창조자들처럼 불가능을 모르는 투쟁본때로 암벽을 밀어내고있다.

강원도인민들처럼 당앞에 다진 맹세를 말이나 글로써가 아니라 실천투쟁으로 보여주겠다는 의지를 가다듬으며 금골광산 4.5갱 리성일제대군인청년굴진소대가 3년분 굴진계획완수를 눈앞에 두고 분투하고있다.

검덕갱 남혁굴진소대, 박호철채준소대의 광부들도 승벽을 다투며 굴진을 내밀어 현재 계획보다 수백m 더 전진하였다.

금골광산의 은덕갱 신철진굴진소대, 승리갱 김철광굴진소대와 로은갱 김경복굴진소대도 암질조건에 맞게 천공배치를 합리적으로 하고 앞선 발파방법을 받아들여 적은 구멍을 뚫고도 암벽을 쑥쑥 밀고나가고있다.

7.1갱, 남풍갱, 청년갱의 광부들은 작업조건이 불리하고 난관이 막아서는 속에서도 교대가 교대를 도우며 굴진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유색금속광물생산의 전망을 열기 위한 고속도굴진경기에 8.28청년돌격대 제1려단과 전국고속도굴진직맹돌격대도 참가하여 경쟁열은 더욱 고조되고있다.

굴진을 앞세워 다음단계의 생산전망을 열어제낄 드높은 열의를 안고 검덕광업련합기업소 일군들과 광부들은 전진기세를 계속 고조시키고있다.

본사기자 리철옥

(전문 보기)

 

-대안중기계련합기업소에서-

 

-김종태전기기관차련합기업소에서-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 상원석회석광산에서-

본사기자 최충성 찍음

 

[Korea Info]

 

당의 은정속에 끝없이 펼쳐지는 사회주의농촌의 새 풍경  조국땅 방방곡곡에서 련일 새집들이소식이 전해지고있는 격동적인 현실을 체감하며

2025년 11월 25일《로동신문》

 

우리 농촌의 모습이 나날이 새로와지고있다.당의 새로운 농촌혁명강령실행의 네번째 해인 올해에도 나라의 방방곡곡에서는 새집들이소식이 련일 전해졌다.

연안군 라진포농장, 청단군 신생농장, 운산군 상원농장, 송림시 청운농장, 우시군 평상리, 창성군 금야농장, 강남군 장교농장, 랑림군 신원농장, 문덕군 립석농장, 대안구역 성암농장…

11월에 들어와서는 량강도와 라선시에서 올해 계획한 농촌살림집건설이 결속되였다는 반가운 소식까지 전해져 복받은 인민의 기쁨과 환희를 더해주고있다.

사회주의리상향으로 훌륭히 전변된 선경마을들에서 울려나오는 흥겨운 농악소리며 한날한시에 무상으로 살림집들을 받아안은 기쁨 안고 너도나도 펼쳐가는 춤판들은 진정 얼마나 가슴뜨거운 사연들을 전하고있는것인가.

우리 농촌에서 꽃펴나는 환희로운 새집들이경사는 1년365일 바람세찬 전야에 애국의 구슬땀을 묻으며 나라의 쌀독을 채워가는 농업근로자들에게 도시사람들도 부러워할 새 생활, 새 문명을 안겨주시려 정력적인 령도와 헌신의 자욱을 새겨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펼쳐주신 력사의 기적인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시, 군소재지들과 농촌마을들의 면모와 환경을 개변시키는 사업은 우리 인민들이 환호하고 문명한 사회건설을 추동하는 매우 보람있는 사업입니다.》

3만 2천여세대!

이 수자는 올해에 완공되여 입사하였거나 곧 완공될 살림집수이다.

위대한 새시대 농촌혁명이 펼친 우리 농촌의 눈부신 전변상의 일단이 비껴있는 이 수자를 어떻게 무심히 대할수 있겠는가.

지난해와 또 다르게 자기의 멋과 특색을 한껏 살리며 일떠선 농촌마을들, 아담한 살림방이며 부엌, 세면장, 창고 등 모든것이 편리하게 꾸려진 살림집들, 갖가지 과일나무를 비롯한 수종이 좋은 나무들이 한껏 조화를 이룬 원림경관…

《이처럼 희한하고 황홀한 선경마을이 궁벽하던 우리 고장에도 펼쳐질줄 몰랐습니다.》

《나라를 위해 크게 한 일도 없고 한뉘 농사밖에 지은것이 없는 나에게도 이런 멋쟁이 새집이 차례진것이 정말 꿈만 같습니다.》

《이제는 우리 농사군들을 누구나 부러워하게 되였습니다.》

이 진정넘친 목소리들에 사회주의 우리 농촌의 새 모습을 펼치시려 이해에도 끊임없는 헌신과 로고를 바쳐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우리 농업근로자들의 다함없는 고마움이 비껴있다.

지금도 돌이켜보느라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에서 지난해에 많은 시, 군들에서 현대적인 농촌마을들을 완공한데 대하여 긍지높이 총화하시면서 이해에도 농촌살림집건설을 계속 밀고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이 어리여온다.

새 년도에 전개해야 할 건설투쟁은 참으로 방대하였다.

화성지구 4단계 살림집건설, 검덕지구 살림집건설, 20개의 시, 군들에 일떠서게 될 지방공업공장들과 추가된 3대필수대상건설, 나라의 서북변에 일떠서게 될 최대규모의 온실농장과 남새과학연구중심, 락원군바다가양식사업소건설…

2024년에 비할바없이 많은 건설대상이고 또 어느것 하나 소홀히 할수 없고 무조건 해야만 하는 중요한 건설대상들이였다.

전국의 농촌마을들을 새롭게 변모시켜 농촌주민들에게 세상에 부럼없는 훌륭한 생활환경을 제공해주는것을 숭고한 리상으로 간직하고계시는분이여서, 인민을 위해 떠안은 고생을 락으로, 무상의 영광으로 여기시는분이여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 모든 건설대상과 함께 농촌살림집건설도 어김없이 추진하도록 하신것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올해에도 온 나라 방방곡곡에서 힘있게 벌어지는 농촌살림집건설의 설계가, 시공주, 건설주가 되시여 건설과 관련한 귀중한 가르치심도 주시며 구체적으로 지도하여주시였다.

지난 2월 어느날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올해 농촌살림집건설을 강력히 추진하기 위하여 해당부문에서 올린 문건을 보아주시였다.

농촌살림집과 공공건물, 생산건물, 원림설계를 잘할데 대한 문제, 건설에 필요한 자재들을 책임적으로 보장할데 대한 문제, 원림록화를 건물들의 품위를 돋구면서도 경관이 살아나게 조형예술적으로 할데 대한 문제 그리고 건설물의 질을 최상의 수준에서 보장하고 농촌건설용세멘트수송을 강하게 내밀도록 하는 문제…

이렇게 계획된 농촌살림집건설과 관련한 문제들을 일일이 료해하시고 건설을 성과적으로 다그치도록 하여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당과 국가의 천사만사로 분분초초가 얼마나 귀중하시랴.

하건만 수많은 건설사업을 현지에서 지도하시고 국력강화를 위한 길을 줄기차게 이어가시는 속에서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농촌살림집건설에 깊은 관심을 돌리시며 적시적인 대책들도 세워주시였다.

농촌살림집건설과 관련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실록의 갈피들을 더듬느라면 시, 군건설려단의 력량을 결정적으로 강화하도록 해주시고 농장원들의 생활에 편리하게 집짐승우리를 살림집가까이에 배치하기 위한 설계안들을 작성하도록 하시였으며 농촌건설에 필요한 자금문제와 관련한 대책까지 세워주신것을 비롯하여 하많은 감동깊은 사실들이 가슴을 울린다.

멀리 있는 자식을 더 위해주는 친부모의 심정으로 량강도의 농촌건설을 적극 내밀수 있게 중앙과 지방들에서 당원대대를 조직하여 파견하도록 해주신것만도 크나큰 은덕인데 올해에 굴착기들을 마련하여 보내주도록 하신 사연이며 해당 일군들이 뒤떨어진 시, 군들에 나가 정치사업을 공세적으로 벌리고 걸린 문제들을 책임적으로 풀어주면서 살림집건설을 완강하게 추진하도록 하여주신 사실…

농촌살림집건설을 다그쳐 온 나라를 지상락원으로 만드시려는 웅대한 구상과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안겨주시려는 불같은 일념을 지니고계시기에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평범한 농업근로자들이 살게 될 살림집건설을 위해 이렇듯 크나큰 로고를 바치시는것이다.

우리의 눈앞에 지방진흥의 새시대와 더불어 동해기슭에 펼쳐진 또 하나의 눈부신 선경 락원군바다가양식사업소가 우렷이 안겨온다.

우리당 지방발전정책실행의 귀중한 모범을 창조하시려 어촌마을에 거룩한 자욱을 아로새기시던 그 나날에도 경애하는 그이의 심중에 전국의 농촌마을들이 소중히 간직되여있는줄 우리 정녕 다 몰랐다.

지난 7월 락원군을 찾으시여 바다가양식사업소건설사업을 지도하시는 속에서도 농촌살림집주변에도 나무를 많이 심어야 한다고 하시면서 앞으로 농촌살림집주변에 수종이 좋은 나무들을 많이 심어 살림집구역을 완전히 원림화하여야 한다고 간곡히 가르쳐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완공된 락원군바다가양식사업소와 어촌문화주택지구를 찾으신 날에는 전국의 모든 농촌살림집들을 락원포에 건설한 살림집들처럼 훌륭히 건설할데 대하여 거듭 강조하시였다.

정녕 보다 좋고 멋들어진 농촌살림집을 끊임없이 일떠세워 우리 농업근로자들에게 안겨주시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밝혀주신 고귀한 지침들과 몸소 보아주신 설계형성안들은 농촌진흥의 시대가 어떻게 이 땅우에 펼쳐지고있는가를 말해주고있다.

과연 무엇으로 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농촌살림집건설을 위해 그토록 정력적으로 헌신하시는것인가.

나라의 쌀독을 책임졌다는 자각을 안고 누가 보건말건 농장벌에서 묵묵히 땅을 가꾸고 곡식을 자래우는 성실한 농업근로자들에게 기어이 이 세상 가장 행복하고 문명한 삶을 안겨주시려는 철석의 신념, 사회주의조국을 말없이 떠받드는 참된 공민들이며 이름없는 애국자들인 우리 농민들이 공산주의사회의 첫어구에 남먼저 들어서게 하시려는 확고부동한 의지를 지니고계시기때문이 아니랴.

그렇듯 숭고한 뜻, 고귀한 헌신으로 농촌진흥의 새 력사를 써나가시는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자욱따라 오늘 이 땅에는 지난 시기에는 상상조차 할수 없었던 눈부신 현실이 펼쳐지고있다.

사회주의농촌의 새집들이경사가 끊임없이 전해져 온 나라를 들썩이게 하는 속에 농촌건설에 살림집들뿐 아니라 교양건물과 봉사건물과 같은 공공건물, 생산건물들도 모두 포함시키도록 하여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손길에 떠받들려 운산군 답상농장을 비롯하여 여러 농장에 문화주택들과 함께 현대적인 공공건물, 생산건물이 새로 일떠서 문명한 새 생활에 대한 기쁨과 환희를 더해주고있다.

이는 진정 인민을 위한 일에서 그 어떤 만족도 모르시며 더 높은 발전목표를 내세우고 완강히 실천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리상, 정력적인 령도가 받들어올린 농촌진흥의 귀중한 실체들이다.

인민을 위한 헌신을 가장 큰 보람, 더없는 긍지로, 인민을 위한 고생을 천분으로 여기시며 온갖 심혈을 다해 인민의 재부를 마련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같으신 위대한 령도자가 이 세상 그 어디에 또 있으랴.

천만금을 들여 일떠세운 희한한 살림집을 평범한 농민들에게 돈 한푼 받지 않고 거저 안겨주는 그런 나라가 과연 어디에 또 있는가.

올해에 일떠선 농촌살림집들에서 지난해와 또 다른 농촌의 새 풍경을 본 우리 인민은 다음해에는 더 희한하고 황홀한 무릉도원, 사회주의지상락원의 모습을 보게 될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어가시는 위민헌신의 려정과 더불어 웅대한 목표들이 달성되여 우리의 농촌은 세기적락후성을 털어버리고 한해 또 한해 진정으로 변하게 될것이며 사회주의전면적부흥의 휘황한 래일은 그만큼 앞당겨지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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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을 매혹시키는 위인의 세계 : 온천문화의 첫 향유자들

2025년 11월 24일《로동신문》

 

우리 인민에게 보다 문명한 생활을 안겨주려는 어머니당의 사랑이 안아올린 희한한 별천지 양덕온천문화휴양지에서는 휴양생들이 터치는 행복의 웃음소리가 그칠줄 모른다.

특색있는 휴양각들과 온천수 흘러넘치는 수조들에서 휴식의 한때를 즐겁게 보내고있는 휴양생들의 모습을 바라볼수록 뜨겁게 되새겨지는 하나의 사실이 있다.

우리 당이 품들여 마련한 이 행복의 별천지가 준공한 후 제일먼저 봉사를 받은 첫 향유자들에 대한 감동깊은 이야기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조국의 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바친 인민군군인들의 영웅적위훈과 숭고한 헌신을 언제나 잊지 않고있으며 우리 인민은 위대한 로동당시대를 빛내인 우리 군대의 참모습을 두고두고 자랑할것입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2019년 12월 6일 준공을 앞둔 양덕온천문화휴양지를 찾으시였다.

휴양지의 스키종합봉사건물 현관홀에 이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곳에서 한동안 황홀경을 펼친 온천문화휴양지를 둘러보시였다.

이윽토록 온천문화휴양지전경을 바라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세세년년 한적하기만 하던 이 산골에 세상에 보기 드문 다기능화된 문화휴양지가 태여났다고 하시며 환히 웃으시였다.

동행한 일군들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정말 멋있다고 저저마다 말씀드렸다.

일군들모두가 휴양지의 아름다운 전경에서 눈길을 떼지 못하는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 자랑찬 현실을 펼쳐놓은 군인건설자들의 위훈을 높이 평가하시였다.

건설을 책임진 인민군지휘성원들은 누구보다도 크나큰 흥분에 휩싸여있었다.

그들을 미더운 시선으로 바라보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인민군대가 조국의 수호자,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로서뿐 아니라 새로운 문명을 개척하는 개척자로서의 자기의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하였다고 치하해주시였다.

인민군지휘성원들의 격정은 이루 다 헤아릴 길 없었다.

우리 인민들에게 병치료는 물론 문명한 생활을 마음껏 누릴수 있는 휴양지를 안겨주시려 비내리는 궂은 날씨도, 흙먼지날리는 험한 길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인적드문 산골을 찾고찾으시며 건설이 최상의 수준에서 진척되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하건만 자신께서 바치신 그 모든 심혈과 로고는 고스란히 묻어두시고 모든 성과를 군인건설자들에게 돌려주시며 과분한 평가를 안겨주시니 대해같은 그 은정을 무엇에 비길수 있으랴.

인민군지휘성원들이 이런 생각을 하고있던 때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문득 한 일군에게 첫기 휴양에 어떤 대상들을 넣으려고 하는가고 물으시는것이였다.

그가 로력혁신자들이나 공로많은 과학자들을 넣었으면 좋겠다고 말씀드리자 곁에 있던 다른 일군도 국방과학연구부문의 공로있는 일군들과 과학자, 연구사들을 넣었으면 좋겠다고 말씀올렸다.

그들의 대답을 들으시고 잠시 생각에 잠기시였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번에 당에서는 양덕온천문화휴양지건설에 동원된 인민군장병들의 부모처자들에게 국가의 부담으로 첫기 휴양을 시키려고 한다고, 그렇게 하면 인민군장병들의 부모처자들이 정말 좋아할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순간 온천문화휴양지건설을 책임진 인민군지휘성원은 너무도 감격하여 몸둘바를 몰라하였다.

그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없을 온천문화휴양지를 훌륭히 일떠세운 군인들의 수고를 깊이 헤아리시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들의 부모처자들이 먼저 휴양의 나날을 보내도록 뜨거운 은정을 베풀어주시는것이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 정말 고맙습니다.우리 군인들은 이런 영광과 행복을 받아안을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하였습니다.》

격정에 넘친 인민군지휘성원의 보고를 받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환한 미소를 지으시며 동행한 일군들에게 《그렇게 하면 군인들도 그래, 부모처자들도 무척 좋아하겠지?》라고 하시였다.

《예.정말 좋아할것입니다.》

일군들의 대답을 들으시고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자신께서 기울이신 사랑이 부족하신듯 군인건설자들을 위해 또다시 마음쓰시였다.

《그런데 공사에 동원되였던 장병들의 수가 적지 않은데 한기 휴양만으로는 안될것같소.》

건설에 수많은 군인들이 동원된것을 깊이 헤아려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을 둘러보시며 이렇게 말씀을 이으시였다.

《몇기 더 시키더라도 꼭 락을 누리게 해주어야 하오.》

모든 군인가족들을 빠짐없이 참가시켜 즐거운 휴양의 나날을 보내게 하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다심한 사랑은 끝이 없었다.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에게 자기의 창조물에서 인민들이 행복을 누리게 하는것은 인민군대의 마땅한 도리이라고 하시면서 충효가 나라의 고상한 도덕기풍으로 되게 하기 위하여서는 인민군장병들부터 나라에는 충성하고 부모들에게는 효도하게 하여야 한다고, 우리는 바로 인민군장병들을 그런 도덕기풍의 소유자들로 키워야 한다고 간곡히 이르시였다.

나라에는 충성하고 부모들에게는 효도하게 하여야 한다!

깊은 의미를 담아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은 일군들의 귀전에 끝없이 메아리치였다.

이렇듯 자애로운 어버이의 뜨거운 정, 사려깊은 사랑의 손길에 떠받들려 군인가족들을 위한 휴양이 조직되였다.

이 이야기는 오늘도 전하고있다.

조국의 륭성번영과 인민의 휘황한 래일을 앞당겨가는 성스러운 투쟁의 길에서 우리 인민군대가 어떻게 되여 나라에 충성하고 자기의 부모처자, 인민에게 효도하는 군대로 그 위용을 높이 떨치고있는가를.(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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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용어해설 : 3대혁명소조운동

2025년 11월 24일《로동신문》

 

3대혁명소조운동은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수행에 대한 당의 령도를 철저히 실현하여 사회주의건설을 최대한으로 다그치기 위한 운동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3대혁명소조운동의 거세찬 불길속에서 사상혁명, 기술혁명, 문화혁명이 더욱 심화발전되고 인간개조사업과 경제문화건설에서 획기적인 전환이 일어났습니다.》

사상, 기술, 문화의 모든 분야에서 혁신적인 변화와 발전, 우리 식의 문명을 개척해나가는 변혁의 시대에 3대혁명소조는 응당 척후대가 되고 전위로 활약하여야 한다.그래야 격변하는 시대에 맞게 사회주의사상진지를 공고히 다지고 경제기술분야에서 혁명을 일으킬수 있으며 현대문명에로 나아갈수 있다.

현 단계에서 3대혁명소조의 임무는 기술혁명을 기본으로 틀어쥐고 파견단위의 3대혁명화를 적극 추진하는것이다.3대혁명소조는 당에서 우리 혁명의 중요진지들에 파견한 기술혁명의 별동대인것만큼 3대혁명소조원들은 기술혁명의 봉화를 들고 기술개조, 기술창조, 기술도약을 위한 투쟁에 청춘의 열정을 쏟아부어 해당 단위의 발전과 비약의 지름길을 개척하여야 한다.

3대혁명소조운동을 활성화하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는 우선 3대혁명소조의 질적, 량적강화이다.정치사상적으로 건전하고 학과성적이 우수한 대학졸업생들을 엄선하는 원칙을 견지하면서 경제부문들사이의 균형을 맞추고 전반을 추켜세우는데 도움이 될수 있게 파견력량을 보다 강화하여야 한다.

또한 3대혁명소조운동에 대한 지도를 개선하는것이다.당조직들과 일군들은 3대혁명소조에 대한 지도를 중요한 당적과업으로 틀어쥐고 높은 책임성을 가지고 부단히 심화시키며 3대혁명소조를 내세워 자기 지역, 자기 단위에서 제일 걸리고있는 과학기술적문제도 풀고 3대혁명화의 돌파구를 열어나가야 한다.

3대혁명소조원들의 역할을 높이는것 역시 이 운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중요한 문제이다.당의 뜻에 리상을 따라세우고 당에서 걱정하는 문제해결을 위하여 매일, 매 순간 사색과 실천을 이어나가는 참된 혁명가, 진취적이고 혁신적이며 곤난을 두려워하지 않는 강의한 기질의 소유자, 먼 후날에도 자기 사업을 조국과 인민앞에 떳떳이 총화받을수 있는 성실하고 량심적인 인간, 고상한 문화와 도덕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틀어잡는 멋있는 청년으로 되는것이 3대혁명소조원들의 열렬한 지향으로 되여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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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강원도정신이 온 나라를 고무한다

2025년 11월 23일《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주의 우리 국가의 전면적발전이 가속화되고 전국적범위에서 지방발전정책이 강력히 추진되고있는 때에 강원도가 자력부흥의 저력을 착실하게 키워가고있는것은 전진과 상승의 다음단계에로 향한 우리 투쟁에 있어서 커다란 고무로 됩니다.》

당중앙이 힘있는 자연의 정복자들, 우리 시대 기적의 주인공들로 높이 내세워준 강원도인민들의 열화와 같은 애국충성과 불굴의 개척정신, 자력의 의지와 무진한 힘이 온 나라를 고무하고있다.

도전을 이기며 전변의 력사를 안아온 강원도정신창조자들의 애국의 보무에 발맞추어 자력자강의 기치를 억세게 틀어쥐고 미래를 위하여, 후대들을 위하여 더더욱 과감무쌍한 분투와 헌신적노력으로 새로운 변혁의 전성을 이룩해나갈 신념과 의지가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가슴마다에 활화산처럼 끓어번지고있다.

 

자력자강을 원동력으로 더욱 억세게 틀어쥐고나가겠다

 

자력부흥의 저력을 착실하게 키워가고있는 강원도인민들의 투쟁성과와 경험은 시안의 전체 일군들과 근로자들을 또 한번 분발각성시켰다고 하면서 단천시당위원회 책임비서 리동준은 이렇게 말하였다.

당의 새시대 지방발전정책을 받들어 시당위원회는 자체로 살아나가기 위한 토대를 튼튼히 꾸리는데 중심을 두고 지역발전방략을 통이 크게 세웠는데 아직은 시의 경제형편이 넉넉치 못해 난관이 적지 않다.그러나 지역발전의 주체인 일군들과 군중이 발동되면 못해낼 일이 없다.최근 몇해동안 시건설려단의 물질기술적토대를 튼튼히 쌓아 농촌건설의 주력을 강화해온 나날에 우리는 이것을 확신하였다.

지역발전의 토대를 자체로 갖추기 위한 투쟁을 통하여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자생자활, 견결한 개척정신을 체질화한 자력갱생의 강자들로 준비시키자는것이 시당위원회의 중요한 목표이다.

우리는 시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의 사활이 걸린 동력문제를 원만히 해결하기 위한 북천9호, 10호, 11호발전소건설과 광천발전소개건보수에 력량을 집중하면서 시세멘트공장생산능력확장 등 지역발전의 물질기술적토대를 원만히 갖추기 위한 투쟁에 시안의 당조직들과 일군들, 근로자들을 총발동시켜나가겠다.

자력자강을 원동력으로 틀어쥐고 지역발전의 현실적가능성을 자체로 마련하면서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를 앞당겨오겠다.

북창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 지배인 고명철은 자력갱생만이 살길이며 자력자강을 원동력으로 틀어쥐고나갈 때 못해낼 일이 없다고 하면서 이렇게 토로하였다.

우리는 어려운 길도 주저하지 않고 꿋꿋이 걸어 기어이 끝을 보고야마는 강원도사람들의 개척정신, 창조본때로 당결정관철에서 뚜렷한 성과를 이룩해나가겠다.

당면하여 11월까지 내세운 증산목표를 무조건 수행하는것과 함께 이제 남은 올해의 30여일을 최대로 효과있게 리용하여 석탄생산을 장성시키기 위한 사업들을 강하게 내밀어 새로운 발전단계에로 이어놓는 성공적인 결실들을 반드시 이루어내겠다.

우리는 자기 힘을 믿고 자기 손으로 앞날을 개척해나가는 길에 백년대계의 부흥번영이 있다는 자신심을 백배하고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을 더욱 높이 발휘하며 당정책관철의 앞장에서 힘차게 내달리겠다는것을 굳게 결의한다.

만경대구역농업경영위원회 위원장 김룡철은 회양군민발전소의 웅장한 자태를 TV화면으로 보면서 자력자강을 원동력으로 틀어쥐고나갈 때 구역의 농업생산을 안정적이며 지속적인 장성궤도에 확고히 올려세울수 있다는것을 다시금 절감하였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는 공업적방법에 의한 온실에서의 벼모기르기를 진행하고 모내는기계로 가을밀모를 내는 등 농업생산의 과학화, 현대화수준을 한계단 높인데 이어 지금 관개관리소와 식물방역소, 농기계작업소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며 논판양어를 위한 종어장을 새로 건설할 대담한 목표를 세웠다.

여러 대상에 대한 공사를 동시에 내민다는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강원도인민들처럼 일한다면 방대한 과업이라고 해도 얼마든지 수행할수 있다는 자신심이 생긴다.

우리는 막아서는 애로와 난관을 자체의 힘과 기술로 뚫고나감으로써 농촌진흥의 새 력사창조에서 뚜렷한 위훈의 자욱을 새기여가겠다는것을 굳게 결의한다.

결심하면 기어이 해내는 강원도사람들의 그 기질, 그 본때로

대안중기계련합기업소 지배인 리광남은 회양군민발전소 준공식이 진행된 소식에 접하고 모든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강원도정신의 창조자들처럼 살며 투쟁할 굳은 결심들을 다지고있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는 이번에 회양군에 거연히 일떠선 발전소언제를 보며 영광의 당대회에 드리는 선물이라는 명함을 새길수 있는 영예는 진정한 애국자들만이 지닐수 있다는것을 다시금 깊이 절감하였다.

강원도인민들은 부닥치는 난관들을 과감히 박차고 자력갱생의 창조물들을 련이어 일떠세워 한다면 기어이 해내고야마는 강인한 기질과 본때를 남김없이 과시하였다.

지금 련합기업소앞에는 탄소하나화학공업창설과 석탄공업부문에 필요한 대상설비생산, 페유재생공정을 완성하는것을 비롯하여 아름찬 과업들이 나서고있다.

의연히 전진을 저애하는 애로도 적지 않다.

하지만 강원도사람들처럼 높은 리상과 포부를 안고 과감히 분기할 때 극복 못할 난관, 점령 못할 요새가 없다.

우리는 2차에 걸쳐 10대최우수기업의 영예를 지닌 성과를 공고히 하면서 모든 경영활동을 개발창조형에로 확고히 지향시켜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 필요한 대상설비, 발전설비생산성과를 부쩍 확대하고 영광의 당대회를 자랑찬 로력적성과로 맞이하겠다.

서흥군 가창농장 경리 석명화는 이렇게 말하였다.

부끄러운 일이지만 우리는 지난 시기 랭습지가 많은 농장의 실정에서는 알곡소출을 높일수 없다고 생각하였었다.그래서 사람들의 눈길이 잘 미치지 않는 어떤 포전에서는 보잘것없는 수확을 내기도 하였다.

강원도사람들의 높은 정신세계에 늘 자신을 비추어보며 불리한 조건을 이겨내고 알곡생산을 늘이기 위해 분발하겠다.

랭습지도 피로써 지킨 조국땅의 한 부분임을 명심하고 옥토로 만들기 위해 더운 땀을 다 바치겠다.

농장원들을 과학농사의 주인으로 준비시키며 조건이 불리할수록 과학의 힘에 의거하여 농사를 짓도록 잘 이끌겠다.

아무리 땅이 척박하다 해도 나라와 고향땅을 지킬 신성한 자각과 견결한 의지를 가지고 과감하고 멈춤없는 투쟁으로써 기적을 창조한 강원도사람들의 그 정신으로 일해나간다면 얼마든지 다수확을 낼수 있다.

우리는 헌신적인 노력으로 해마다 이 땅에 풍요한 가을을 펼쳐놓겠다.

강원도인민들의 무수한 인내와 분투의 자욱이 어려있고 애국의 마음들이 보석처럼 빛을 뿌리는 자랑찬 창조물들을 생각할 때면 아무리 어려운 길도 주저앉지 않고 꿋꿋이 걸어 끝장을 보고야마는 불굴의 정신과 완강한 창조본때에 감동을 금할수 없다고 하면서 부령합금철공장 기사장 차성철은 이렇게 말하였다.

다른 도들에 비해 인구도 상대적으로 적고 공업토대도 약한 강원도에서 자체로 발전소를 일떠세움으로써 이곳 인민들은 자기의 창조물에 당대회에 드리는 선물이라는 명함을 떳떳이 새기였다.우리들도 자립의 강철기둥을 더욱 굳건히 세우는데서 맡고있는 사명감을 깊이 자각하고 새로운 합금철을 개발하여 강질을 개선하는데 기여하였다.

하지만 합금철생산토대를 높은 수준에 올려세우자면 아직 해야 할 일이 적지 않다.

그러나 한다면 기어이 해내는 기질과 본때로 전변의 력사를 창조한 우리 시대 기적의 주인공들처럼 투쟁한다면 자생자활의 튼튼한 토대를 마련할수 있다.우리는 앞으로 합금철생산과정에 나오는 부산물을 점결제로 리용하는데서 나서는 기술적문제들을 원만히 해결하는 등 현존생산토대강화에 박차를 가하여 원가를 줄이면서도 생산성을 제고함으로써 질좋은 철강재를 더 많이 생산하는데 적극 이바지하겠다.

 

미래를 위하여, 후대들을 위하여

 

강원도인민들의 불굴의 정신세계를 보여주는 회양군민발전소 준공소식은 오늘날 우리 일군들이 사업을 작전하고 실천함에 있어서 어떤 관점과 자세로 일해나가야 하는가에 대한 명백한 대답을 주고있다고 하면서 신의주시당위원회 책임비서 오영철은 이렇게 말하였다.

가시적인 성과와 평가를 위해서는 강원도일군들과 인민들처럼 해를 이어가며 굴함없는 투쟁을 벌려 억년 드놀지 않는 신념의 언제를 쌓아올릴수 없다.이는 오직 미래를 위하여, 후대들의 밝은 웃음을 위하여 투쟁할줄 아는 진정한 애국자들만이 이룩할수 있는 결실이다.

뜻깊은 올해를 빛나게 결속하고 당 제9차대회를 보다 긍지높고 떳떳하게 맞이하기 위한 투쟁은 지금 우리 시에서도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우리는 강원도정신창조자들의 불굴의 투쟁정신과 기풍을 적극 따라배워 무엇을 하나 창조해도 통이 크게, 후대들이 그 덕을 볼수 있게 해놓겠다는 결심과 각오를 가지고 일해나가겠다.당면하여 현재 진행하고있는 농촌살림집건설과 도로공사, 남신의주지구 다층살림집개건공사를 비롯한 모든 대상공사들을 최상의 수준에서 완벽하게 결속하기 위해 적극 분투하겠다.

우리 세대의 고생과 헌신으로 미래를 위한, 후대들을 위한 번영과 부흥의 토대를 닦아나가겠다는 고결한 정신과 불굴의 의지로 투쟁하여 이 위대한 변혁의 시대에 기어이 뚜렷한 자욱을 새기겠다.

대자연개조사업은 후대들을 위하여 반드시 해야 할 영예롭고 보람찬 애국사업이라고 하면서 길주군국토환경보호관리부 부장 강태노는 자기의 심정을 이렇게 토로하였다.

강원도인민들의 향토애, 조국애의 숨결이 간직되여있는 하나하나의 발전소들은 우리로 하여금 국토관리사업에 어떤 자세와 립장으로 림해야 하는가를 깨우쳐주고있다.

우리 군에서는 최근년간 국토관리에 힘을 넣어 적지 않은 일을 해놓았다.

올해만 보아도 백수십만㎥의 하천바닥파기와 제방쌓기 및 보수 등을 진행하고 어느한 하천에 있던 다리는 새로 건설하다싶이 개건하였으며 봉암리지역에서의 도로공사는 본보기가 될수 있게 완성하였다.뿐만아니라 도로의 안전성보장에 이바지할 수백개의 보호말뚝을 새것으로 교체하고 산사태방지를 위한 사방야계공사에서도 실적을 냈다.

앞으로 전반적인 다리들의 폭을 확장하고 더우기 골개천들까지 정리해야 하는것을 비롯하여 해야 할 과제는 방대하다.

하지만 위대한 강원도정신의 창조자들처럼 살며 투쟁한다면 결코 못해낼 일이 없다고 본다.

우리는 미래를 위하여 애국으로 시작한 과감한 출발을 줄기차게 이어 국토관리사업에서 실제적인 변화와 발전을 이룩하겠다.

강원도정신의 창조자들의 위훈을 그처럼 높이 평가해주시면서 또다시 시대의 앞장에 내세워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모습을 신문과 TV화면으로 뵈오면서 일군으로서의 책임감을 천근만근으로 더 깊이 새기게 되였다고 하면서 승호군 리천리당비서 임성국은 이렇게 토로하였다.

솔직히 말하여 해마다 농장앞에 맡겨진 알곡생산계획을 수행하는것으로 자기 할바를 다하고있는듯이 생각해왔다.하지만 너무도 멀었다는 자책감을 금할수 없다.피와 땀으로 후대들이 덕을 볼 발전소들을 억척같이 세워나간 강원도사람들의 숭고한 정신세계를 거울로 삼고 농장의 보다 휘황한 래일을 대담하게 설계하고 창조해나갈 결심이 굳어진다.

우리 아이들에게 당의 육아정책의 혜택이 속속 가닿게 할뿐 아니라 일하기도 좋고 살기도 좋은 부유하고 문명한 농촌을 넘겨주기 위한 투쟁에 농장의 모든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한사람같이 떨쳐나서도록 하겠다.(전문 보기)

 

강원도정신창조자들의 투쟁기풍으로 당앞에 결의한
비료생산목표를 기어이 수행할 열의에 넘쳐있다.
-흥남비료련합기업소에서-

본사기자 장성복 찍음

 

[Korea Info]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의 빛발아래 펼쳐진 백두대지의 리상향  올해 계획된 량강도안의 수천세대 농촌살림집건설 성과적으로 결속, 새집들이경사로 련일 흥성

2025년 11월 17일《로동신문》

 

우리 당의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의 빛발아래 조국의 북변 량강도에 나날이 개화발전하는 사회주의리상촌의 새 모습이 펼쳐져 인민의 웃음꽃이 만발하고있다.

혁명의 고향집이 자리잡은 량강도의 농촌건설을 위해 그토록 마음쓰시며 불면불휴의 심혈과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뜻을 과감한 실천으로 받들어가는 중앙과 지방의 당원대대 전체 지휘관, 건설자들과 도안의 일군들, 근로자들의 줄기찬 투쟁에 의하여 올해에 계획된 수천세대의 농촌살림집건설이 성과적으로 결속되였다.

백두대지에 희한한 선경마을들을 우후죽순처럼 떠올리며 운흥군, 백암군, 보천군, 대홍단군, 혜산시, 김정숙군, 김형직군, 김형권군, 풍서군, 삼수군, 갑산군에서 련이어 진행된 새집들이로 온 도가 들썩이고 복받은 인민의 기쁨과 환희가 어머니당에 대한 다함없는 칭송의 노래되여 울려퍼지였다.

현대성과 문화성, 다양성을 구현하여 고산지대특유의 풍미를 한껏 살린 아담한 살림집들과 공공건물, 생산건물들은 우리 농촌을 현대적기술과 문명을 겸비한 부유하고 문화적인 리상촌으로 훌륭히 전변시켜 사회주의농촌의 비약적발전을 이룩해나가려는 우리 당의 고귀한 헌신의 결정체이다.

조선혁명의 시원이 열린 백두대지, 량강도에 천지개벽의 새 력사를 펼쳐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삼지연시건설장을 찾고 또 찾으시며 지방인민들을 문명한 물질문화생활에로 도약시키기 위한 대건설사업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다.

삼지연시를 세계적인 산간문화도시의 본보기로 전변시키시려 바쳐오신 절세위인의 로고속에 지방건설의 교본이 창조되고 새로운 안목과 불굴의 투쟁력을 지닌 강력한 건설력량이 자라나게 되였다.

력사적인 당중앙전원회의들에서 농촌건설의 휘황한 설계도를 펼쳐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농촌살림집건설을 우리 당에서 제일 중시하고 반드시 실현하자고 하는 전략적인 중대계획으로 내세우시고 살림집건설과 관련한 설계형성안들을 구체적으로 지도하여주시였으며 시, 군건설려단조직과 건설장비, 자재보장, 농촌건설용세멘트의 공급 및 수송, 보관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모든 조치들을 다 취해주시였다.

전국적판도에서 진행되는 농촌살림집건설을 눈에 잘 뜨이지 않는 산골막바지농장, 제일 조건이 어려운 농장에서부터 시작하며 시공의 질보장과 감독사업에서 나서는 문제, 살림집과 공공건물 및 생산건물들을 지대적특성에 맞게 비반복적으로, 친환경적으로 일떠세울데 대한 문제, 해당 지역의 풍토에 맞는 수종이 좋은 나무들을 많이 심을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농촌살림집건설을 위하여 바쳐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심혈과 로고는 정녕 끝이 없었다.

량강도인민들이 북부고산지대의 특색이 살아나는 문화주택에서 도시사람들 못지 않은 문명한 생활을 누리게 하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구상과 정력적인 령도는 백두대지에 로동당시대의 농촌변혁을 또다시 창조하게 한 원동력으로 되였다.

백두산아래 첫동네에서부터 사회주의만세소리를 높이 울려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혁명의 성지가 자리잡고있는 량강도의 농촌건설을 전국이 도와주도록 하시고 혁명의 핵심, 선봉투사들로 당원대대들을 조직해주시였으며 시, 군들에 굴착기를 비롯한 수많은 건설장비들을 보내주시는 크나큰 은정을 거듭 베풀어주시였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전체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지난해의 건설성과와 경험을 확대일반화하며 당창건 80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의 농촌살림집건설을 최상의 질적수준에서 완벽하게 결속하기 위한 창조대전에 용약 떨쳐나섰다.

농촌건설중앙지휘부와 도안의 일군들은 부지를 하나 정하고 건물 한동을 일떠세워도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절대적기준으로 삼고 최대의 성심을 다할데 대한 당의 뜻을 명심하고 건설현장마다에서 힘있는 정치사업으로 대중의 혁명열, 애국열을 북돋아주며 당정책관철에서 주도성, 창발성, 활동성을 더 높이 발휘해나갔다.

량강도에서는 년초부터 건설전구들에 선전선동력량과 수단을 집중배치하고 사상전의 우렁찬 포성으로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도와 시, 군의 당일군가족경제선동대원들도 건설장들을 순회하며 사회주의농촌진흥의 위대한 투쟁강령실행에 매진하고있는 건설자들에게 힘과 용기를 배가해주었다.

농촌건설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는데 주력하면서 일군들은 건설려단들에 수십종에 수만점의 건설장비와 기공구들을 보내주어 건설의 기계화비중을 높이도록 하였으며 질제고를 주선으로 틀어쥐고 정책적지도와 기술적지도를 강화하였다.

량강도안의 거창한 건설전역을 타고앉은 당원대대 지휘관들과 건설자들이 북방의 불리한 자연기후속에서도 합리적이며 능률적인 공법들을 적극 받아들이고 살림집건설에서 실용성과 조형예술화를 보장하며 당정책관철의 기수가 되여 힘차게 내달렸다.

농촌건설의 주인이라는 자각을 안고 도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도 설계와 시공의 요구를 철저히 준수하면서 질제고를 위한 대중운동을 활기있게 벌려 맡은 대상공사들에서 높은 실적을 기록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제일로 아끼고 사랑하시던 량강도인민들을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아끼지 않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에 떠받들려 두메산골 갑산군의 농촌들에도 현대적기술과 문명을 겸비한 부유하고 문화적인 리상촌들이 앞을 다투어 솟구쳐올랐다.

평양시당원대대의 건설자들은 새로운 농촌문명창조를 위한 투쟁의 선봉에 내세워준 당중앙의 믿음을 명심하고 농촌건설을 대담하고 통이 크게 내밀어 예로부터 막바지산골, 불모의 땅으로 불리우던 곳에 남들이 흉내도 엄두도 낼수 없는 새시대 사회주의농촌의 별천지들을 떠안아올리였다.

고산지대 논벼농사의 새 력사를 열어주시고 사회주의농촌발전의 새시대를 펼쳐주신 절세위인들의 자애로운 영상을 형상한 모자이크벽화들을 정중히 모신 사평농장에 문화주택들이 년년이 솟아나 농장원모두가 새 살림집에 보금자리를 펴고 사무청사, 문화회관, 병원, 탁아소, 유치원 등이 번듯하게 일떠서 이곳 근로자들의 생활에서 근본적인 변화가 일어나게 되였다.

우리식 창조의 기준, 우리 농촌의 아름다운 미래상을 그려주며 남풍농장에도 농장원들의 생활상편의를 도모할수 있는 모든 조건이 그쯘히 갖추어진 살림집들이 일떠서 문화농촌의 주인된 근로자들의 감격과 환희가 차넘치였다.

뜻깊은 올해 도안의 농촌건설을 마감하며 갑산군 사평농장 공공건물 준공식과 남풍농장 살림집입사모임이 현지에서 각각 진행되였다.

량강도당위원회 책임비서 리태일동지, 도인민위원회 위원장 김철남동지, 도와 갑산군의 당, 정권기관 일군들, 건설자들, 농업근로자들이 참가한 준공식과 모임에서는 축하연설과 토론이 있었다.

연설자들은 나날이 진흥하는 문화농촌의 새 모습은 지방인민들의 복리증진에 이바지하는 번영의 재부, 문명부흥의 자랑찬 실체들을 완벽하게 일떠세우기 위한 건설대전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위민헌신의 고귀한 결실이라고 말하였다.

토론자들은 언제나 혁명의 성지를 안고 사는 량강도인민들을 마음속깊이 새겨안으시고 헌신의 려정을 끊임없이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도안의 전체 인민들의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가장 뜨거운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준공식과 살림집입사모임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로동당시대와 더불어 문명개화의 새 모습을 또다시 펼친 농장과 마을의 여러곳을 돌아보았다.

사평농장 경리 한수경은 현대적인 문화주택들을 받아안던 때가 어제만 같은데 오늘은 이렇게 종합적인 봉사 및 문화후생시설들을 일떠세워주신 위대한 어버이의 사랑과 정이 마쳐와 가슴뜨거움을 금할수 없다고 하면서 갑산군을 온 나라가 다 알고 부러워하는 복받은 땅으로 전변시켜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하늘같은 은덕에 대하여 토로하였다.

현대적미감이 나게 꾸려진 문화회관, 종합봉사시설 등에서는 새시대 농촌문명의 향유자, 창조자가 된 근로자들의 희열과 랑만이 넘치고 탁아소, 유치원에서는 즐겁게 뛰노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그칠줄 몰랐다.

살림집들을 품들여 지어 평범한 농업근로자들에게 무상으로 안겨주는 어머니당의 은덕을 뿌듯이 체감하며 새집의 문패를 기쁨속에 바라보는 근로자들에게 일군들과 건설자들이 축하의 인사를 보내였다.

우리 당이 제시한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의 정당성과 우월성, 불패의 생활력을 뚜렷이 증시하며 량강도의 농촌들에서 련일 꽃펴난 새집들이경사는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하는 위대한 당중앙의 령도가 있기에 후손만대로 복락할 우리의 미래는 밝고 창창하며 전면적부흥의 새 력사는 끝없이 펼쳐지게 될것이라는 확신을 전국인민들에게 다시금 깊이 새겨주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국제축구련맹 2025년 17살미만 녀자월드컵경기대회에서 우승한 우리 녀자축구선수들 귀국

2025년 11월 17일《로동신문》

 

우리의 미더운 녀자축구선수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17살미만 녀자월드컵경기대회에서 영예의 1위를 쟁취하고 네번째로 되는 대회우승컵을 들어올리였다.

세계의 하늘가에 또다시 우리의 공화국기를 긍지높이 휘날리고 조국의 존엄과 영예를 금메달로 빛내인 녀자축구선수들의 자랑찬 승전소식은 온 나라 인민들에게 커다란 기쁨을 안겨주고있다.

마로끄에서 진행된 국제축구련맹 2025년 17살미만 녀자월드컵경기대회에서 련전쾌승한 우리 선수들이 15일 수도 평양으로 돌아왔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축구협회 위원장인 체육상 김일국동지, 관계부문, 체육부문 일군들, 선수들의 가족들이 평양국제비행장 정류장에서 맞이하였다.

어머니당의 품속에서 꿈과 희망을 꽃피우며 전도양양한 체육인으로 성장한 딸들을 얼싸안은 부모들의 긍지와 기쁨에 겨운 모습들이 감동깊은 화폭으로 펼쳐졌다.(전문 보기)

 

 

[Korea Info]

 

인민을 매혹시키는 위인의 세계 : 두메산골에 날아온 직승기

2025년 11월 17일《로동신문》

 

온 나라 인민들의 운명과 미래를 따뜻이 보살피시고 굳건히 지켜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은 조국의 북변두메인 김정숙군에도 전설같은 이야기들을 아로새기였다.

당의 은덕속에 나날이 변모되는 자기 고장의 전변상을 접하며 한없는 고마움에 넘쳐있는 김정숙군인민들의 격정어린 모습을 대하느라니 한해전 이 고장에 새겨졌던 가슴젖는 이야기가 뜨겁게 되새겨진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으신 수령님과 장군님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인민을 하늘같이 여기고 무한히 존대하고 내세워주며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첫자리에 놓고 모든 사업을 진행하여야 합니다.》

지난해 7월말 이곳 군의 장항리지역에서는 많은 주민들이 큰물에 포위되는 엄중한 상황이 조성되였었다.

마지막지탱점인 대피장소의 바로 밑에까지 물이 차오른 위기일발의 시각 사정없이 몰아치는 비풍과 어둠을 뚫고 여러대의 직승기들이 나타나 수재민들을 전부 구원하였다.

하다면 군용직승기들이 두메산골의 인민들을 찾아 어려운 비행임무에 착수하게 된데는 과연 어떤 사연이 깃들어있는것인가.

7월 어느날 늦은저녁 김정숙군당위원회의 한 일군은 뜻밖에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걸어주신 전화를 받게 되였다.

일군은 놀라움과 격정으로 가슴을 들먹이며 경애하는 그이께 정중히 인사를 올리였다.

주민들이 어떻게 되여 나오지 못하게 되였는가고 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물으심에 일군은 그 사연에 대하여 대답을 드리였다.

도당책임일군이 군에 내려와 피해막이를 위한 사업을 지휘하고있다는것을 알게 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와 전화를 바꾸도록 하시고 어떻게 된것인가고 다시금 물으시였다.

도당책임일군은 주민들을 대피시킨 정형과 장진강수위가 계속 높아지고있는 상황을 자초지종 말씀올리였다.

일군의 구체적인 보고를 듣고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뜻하지 않은 큰물로 고생하고있을 인민들의 모습이 눈앞에 떠오르신듯 잠시 아무 말씀도 없으시다가 밤에 비행기가 뜨면 사고가 날수 있는데 래일 아침까지 견지하지 못하겠는가고 나직이 물으시였다.

일군은 현재 비가 계속 내리고있고 호수의 물량이 위험수위를 가까이하고있어 방출량을 줄이기 어려운 형편에 대하여 아뢰이고나서 그러나 어떻게 하나 래일 아침까지는 견지하겠다고 힘있게 말씀드리였다.

그렇게 해보라고 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기대어린 음성이 울린 후 통화는 끝났지만 책임일군은 격정으로 높뛰는 가슴을 한동안 진정하지 못하였다.

경애하는 그이의 절절하신 당부에 어린 깊은 뜻이 가슴을 세차게 울려서였다.

신의주시와 의주군의 인민들을 자연의 엄청난 재앙으로부터 빠짐없이 구원해주시느라 온 하루 크나큰 로고를 바치시고도 이렇게 또다시 량강도인민들이 당한 불행을 두고 그리도 마음쓰시며 인민의 생명안전을 지키기 위한 사랑의 조치들을 취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께서는 품에 안으신 인민들 한사람한사람을 이렇게 자신의 친혈육으로 여기시는것이다.

현지에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의도를 관철하기 위해 일군들과 구조대원들이 여러가지 구조기재를 휴대하고 사품치는 물속에 뛰여들어 인민들모두를 대피장소에로 인도하였다.

허나 하늘에서는 야속하게도 쉬임없이 비가 쏟아져내렸으며 노한 물결은 대피지역을 엄습하며 차올랐다.

큰물이 눈앞에서 범람하는 위기일발의 상황에서 누구나 어찌할바를 몰라할 때 두메산골 어디에선가 직승기의 동음이 들려왔다.

창황중에도 수재민들은 구원의 손길이 미쳐오고있음을 한결같이 느끼였다.

우리의 영용한 비행사들은 불리한 일기조건과 긴급한 상황에서도 여러 차례에 걸치는 구조비행임무를 책임적으로 수행하였으며 위험에 처하였던 사람들을 전원 무사히 구출하였다.

공중구조전투결과는 즉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보고되였으며 그이께서는 자신께서 살붙이처럼 사랑하시는 귀중한 인민들을 전부 구원한 직승비행련대와 련대지휘관의 비상한 전투력과 무비의 희생성, 용감성을 거듭 높이 평가하시였다.

인민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모습을 그리며 평양하늘가를 우러러 《만세!》의 환호성을 터치였다.

하지만 그들은 다 알수 없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한밤을 꼬박 지새우시며 몸소 구조전투를 조직하신줄을.

인민의 안전을 두고 순간도 마음을 놓지 못하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도당책임일군과 이야기를 나누신 후에도 여러 일군들을 전화로 찾으시여 피해지역 주민들의 형편이 어떤가에 대하여 다시금 구체적으로 알아보시였다.

인민들을 대피시키기 위해 어떤 조치들을 취하고있는가에 대하여서도 하나하나 알아보시고 대책을 강구하시였으며 공군의 지휘관을 찾으시여 위험에 처한 주민들을 한사람도 빠짐없이 무사히 구조할데 대한 사랑의 특별명령을 내리시였던것이다.

한사람도 빠짐없이 무사히!

이 사랑의 명령은 그대로 이 땅에 태를 묻은 천만아들딸들모두를 자신의 살붙이처럼 여기시며 하늘땅이 뒤집힌대도 단 한사람도 절대로 잃지 않으시려는 위대한 어버이의 철석의 의지였다.

그 열화같은 진정에 의하여 두번다시 태여난 장항리인민들은 우리 원수님 아니시였다면 물란리속에서 영영 헤여나지 못했을것이라고 하면서 저저마다 격정을 터치였다.

두메산골에 날아온 직승기!

이는 진정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을 천품으로 지니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손길아래서만 태여날수 있는 또 하나의 사랑의 이야기이다.

그렇듯 다심한 정과 무한한 헌신에 떠받들려 지금 이곳 장항리지구에 온 세상이 부러워할 현대적인 새 살림집들이 천지개벽을 노래하며 솟아올랐으니 자연의 광란을 이겨낸 땅에 인민의 신념의 웨침이 더 높이, 더 우렁차게 울려퍼진다.

하늘이 무너져내린다 해도 우리 삶을 지켜줄 품, 은혜론 그 품이 있기에 우리는 언제나 마음 든든하다!(전문 보기)

 

[Korea Info]

 

박태성 내각총리 인민경제 여러 부문 사업 현지료해

2025년 11월 16일《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총리인 박태성동지가 인민경제 여러 부문 사업을 현지에서 료해하였다.

총리동지는 순천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 령대청년탄광, 북창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 송남청년탄광, 개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 개천탄광을 찾아 올해 석탄생산목표점령을 위해 증산투쟁, 창조투쟁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는 탄부들을 고무해주었다.

일군들이 현시기 석탄생산을 늘이는것이 가지는 중요성을 자각하고 생산조직과 지휘를 박력있게 하며 탐사와 굴진을 확고히 앞세우고 예비채탄장들을 충분히 마련하는것과 함께 운반능력, 막장작업의 기계화비중을 더욱 높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청천강화력발전소에서 과학연구기관과의 긴밀한 협동밑에 전력생산원가를 줄이고 발전설비들의 효률을 제고하는 등 생산활성화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원만히 풀어나감으로써 맡겨진 전력생산계획을 무조건 수행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총리동지는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의 생산실태를 구체적으로 알아보고 마감단계에서 추진되고있는 압축설비들의 조립 및 시운전을 책임적으로 하며 합리적인 조작방법들을 적극 탐구적용하여 비료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여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석탄공업성 석탄연구원 경질합금생산사업소와 룡강석재가공공장을 돌아보면서 개건현대화사업을 계획적으로 내밀며 중요대상건설에 필요한 석재품을 질적으로 생산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현지에서 진행된 협의회들에서는 탄광들에 자재와 설비, 부속품들을 원만히 보장할데 대한 문제, 설비관리, 기술관리를 깐지게 하여 전력생산을 지속적으로 늘일데 대한 문제, 현존생산능력을 효과적으로 리용하여 비료생산을 증대시킬데 대한 문제 등이 토의대책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온 나라 어머니들이 안겨사는 위대한 품

2025년 11월 16일《로동신문》

 

당과 인민이 불패의 혼연일체를 이룬 우리 조국땅에서 일어나는 모든 사변들과 꽃피는 이야기들, 가지가지의 사실들은 어느것이나 만사람에게 커다란 흥분과 감동을 준다.그가운데서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 나라의 어머니들에게 베푸시는 혈연의 뜨거운 정에 대한 이야기, 날이 갈수록 더욱더 숭엄하고 열렬한 세계로 승화되는 그 믿음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는 주체조선특유의 불가항력인 일심단결의 모습을 뚜렷이 상징할수 있는 매우 뜻깊고도 감격적인 실록으로 엮어지고있다.

위대한 수령의 하늘같은 믿음과 은정속에 온 세상에 빛나는 어머니들의 고귀한 삶과 더불어 우리 조국의 오늘도 자랑차고 눈부시지만 우리의 래일도 끝없이 밝고 창창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기쁠 때나 어려울 때나 오직 조선로동당을 자기 운명의 전부로 굳게 믿고 따르며 사회주의조국에 승리와 영광을 더해주기 위해 무한한 헌신의 노력을 다 바쳐가는 우리 녀성들과 녀맹원들의 고결한 정신세계와 굴함없는 투쟁은 우리 당과 인민의 커다란 자랑으로 되고있습니다.》

어머니들의 행운이 녀성중시의 정치, 모성들에 대한 무한한 존중과 사랑이 넘쳐나는 사회에서 삶을 누리는데 있다면 어머니들의 불운은 녀성천시의 정치풍토와 모성들을 무시하고 속박하는 낡은 사회관념으로부터 시작된다.오늘 우리 조국의 700만 어머니들이 가장 값높고 보람찬 삶을 누리며 성스러운 위업수행의 일익을 믿음직하게 담당해나가고있는것은 혁명과 건설에서 어머니들이 차지하는 위치와 역할을 무엇보다 중시하시고 그들의 권익을 최상의 경지에 떠올려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은혜로운 품이 있기때문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우리 어머니들에게 베풀어주시는 뜨거운 은정은 그들모두를 국가사회발전의 힘있는 력량으로 굳게 믿으시고 당과 인민의 자랑으로 높이 떠받드시는 가장 숭고한 인덕의 정화이다.

피눈물의 언덕을 넘어 맞이한 새시대의 첫 3.8국제부녀절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각별한 은정이 깃든 이채로운 공연무대를 마주하였던 때로부터 우리 어머니들을 위하여 성대히 조직된 국가적인 대회합만도 무려 네차례나 된다.우리 나라 력사에서 처음으로 어머니날이 제정된 2012년 11월에는 제4차 전국어머니대회가, 2023년 12월에는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가 열리였고 2016년 11월과 2021년 6월에는 조선민주녀성동맹(당시) 제6차대회, 조선사회주의녀성동맹 제7차대회가 성대히 진행되였다.

10여년간 어머니들의 대회합이 당과 국가의 커다란 관심속에 네차례나 열린것도 참으로 경이적인 일이지만 그때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력사적인 서한들과 강령적인 연설에 담겨진 숭고한 믿음과 열화같은 정의 세계는 만사람을 세찬 격정에 눈시울젖게 하였다.

우리 삼가 두해전 12월 온 나라 강산을 끓어오르는 감격과 흥분으로 설레이게 했던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장에 마음 숭엄히 세워본다.

우리 혁명의 한쪽수레바퀴를 떠밀어나가는 녀성들의 역할을 떠나서 가정과 사회 나아가서 조국의 미래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는 지론을 안으시고 언제나 이 나라 어머니들의 애국지성과 수고를 값높이 내세워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날 연설의 구절마다에 참으로 깊은 뜻과 열화같은 진정을 담으시였다.

《사랑하는 어머니들!》이라고 그이께서 한없이 친근하고 뜨거운 정이 넘치는 부름으로 연설을 시작하실 때부터 커다란 충격과 흥분으로 달아오른 참가자들의 가슴가슴은 시간이 흐를수록 목메이는 격정으로 터질듯이 부풀어올랐다.

오늘날 모진 고난속에서 승리를 창조하며 전진하는 우리 조국이 이 땅에 무수히 새겨가는 영광의 력사속에는 총을 쥔 군인도 있고 뛰여난 두뇌를 가진 과학자도 있으며 근로의 땀을 성실히 바쳐가는 로동자도 있고 근면한 농사군도 있다고, 그러나 그 모든 영광과 영예의 가장 높은 단상에는 언제나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 우리 조선녀성들이, 이 나라의 모든 어머니들이 서있다고 격정에 넘쳐 연설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러시면서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이렇게 말씀을 이으시였다.

《오늘 우리가 가지게 되였고 우리가 자랑스럽게 여기는 모든것, 공화국의 높은 권위와 강대성을 상징하는 그 모든것은 조선의 어머니들이 고결한 마음으로 엮어온 력사와 슬기롭고 근면한 노력으로 쌓아온 공적과 더불어 청사에 길이 남을것입니다.》

연약한 두어깨에 감당키 어려운 무거운 짐을 지고서도 우리 당이 하자는 일은 백가지이건 천가지이건 절대지지하며 따라나선 녀인들, 마음속에 묻어둔 오만가지 걱정으로 남몰래 애를 태우면서도 언제나 소박한 웃음으로 난관을 이겨낸 우리의 강인한 어머니들이였다.

허나 그날, 그 시각만은 머리에 흰서리를 얹은 어머니들도 주름깊은 두볼로 하염없이 눈물을 쏟았다.세상의 그 어느 인민도 겪어보지 못했고 상상해보지도 못한 모진 고난앞에서도 눈물을 몰랐던 우리 어머니들이 그 시각에는 가슴깊이 묻어두고 살던 고심도, 만단사연도 다 눈물로 터치는것만 같았다.

과연 그 언제, 그 누가 어머니들의 마음과 헌신을 그리도 속속들이 헤아리고 그 삶의 자욱자욱을 그처럼 값높이 빛내여준적 있었던가.

장구한 인류력사에 어머니에게 드린 시와 노래도 많았고 지금도 뜻깊은 날과 계기들마다에 아름다운 어휘들을 골라 엮는 축하의 인사도 수없이 많지만 이처럼 숭엄함과 고귀함의 절정에, 존엄과 영광의 첫자리에, 긍지와 행복의 높은 단상에 어머니들을 떠받들어준 당도 국가도 있어보지 못하였다.

이 나라의 아들딸 누구나 힘들고 지칠 때마다 남먼저 찾고 의지하던 어머니들이 가장 위대한 어머니의 품에 안겨 행복의 눈물을 짓던 그날 사람들 누구나 가슴뜨겁게 돌이켜보았다.

우리 어머니들이 이룩한 성과라면 진주보석처럼 귀중히 여기시고 더욱 높이 내세우시며 지나온 10여년세월 참다운 녀성혁명가의 대부대를 키워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같은 사랑과 헌신의 자욱들을.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념원을 기어이 실현해드릴 백옥같은 마음을 안고 어려운 탐구의 초행길을 꿋꿋이 걸어온 녀성과학자의 손을 꼭 잡으시고 애국과학자의 고귀한 영예도 안겨주신분, 인적드문 산골에 자리잡은 혁명사적지에서 묵묵히 한생을 바쳐가는 한 녀강사의 해설을 들으시고서는 중앙의 강사보다 더 잘한다고 치하해주시며 언제부터 혁명사적부문에서 일하고있으며 남편과 자식들은 무엇을 하고있는가 다심히 물어도 보시고 훌륭한 가정, 애국자가정이라고 값높이 내세워주신분이 우리 총비서동지이시였다.

우리 당이 펼친 황금해력사창조의 전위에서 물고기대풍을 이룩해가는 남편들과 발맞추어 물고기가공장에 스스로 달려나와 구슬땀을 흘리는 녀인들에게 뜨거운 인사도 먼저 보내시던 못잊을 화폭, 총잡은 남편들과 병사들을 위하여 우리 당의 맏며느리로서의 본분을 다해가는 군인가족들의 예술공연을 보시고 숭고한 믿음과 사랑이 넘치는 격동적인 연설로 만장을 울리시던 그날의 사연…

한없이 은혜롭고 다심한 그 손길을 꼭 잡고 가정과 마을들에서, 일터와 초소들마다에서 충성과 애국의 고결한 진정을 다 바치고 미덕과 미풍의 수범이 되여 사회주의위업을 받들어온것이 우리 어머니들의 자랑스러운 10여년로정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우리 어머니들에게 베풀어주시는 고귀한 사랑은 후대들을 위한 사업을 국사중의 국사로 내세우시고 당과 국가의 억년청청한 미래를 담보해가시는 그이의 숭고한 정치경륜으로 하여 끝없이 승화되는 가장 열렬한 사랑이다.

우리 당이 하늘처럼 떠받드는 인민앞에, 인민우에 후대들을 놓으시는 령도자이시기에, 조국의 미래에 대한 책임감이 제일로 크시고 부흥번영의 백년대계를 건설해나가시는 웅지와 포부가 더없이 원대하시기에 어머니들에 대한 존중과 사랑도 그렇듯 지극하시고 한량없으신분이 바로 우리의 총비서동지이시다.

자라나는 새세대들을 위하여 바치는 어머니들의 지성과 노력을 우리 당과 국가의 장래발전을 굳건히 이어주는 명줄과도 같이 귀중히 여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뜻깊게 말씀하시였다.

《우리 어머니들이야말로 세대와 세대를 애국의 한피줄로 이어주는 참으로 귀중한분들이며 아름다운 미래의 첫째가는 건설자들입니다.》

아름다운 미래의 첫째가는 건설자!

세상에 어머니란 부름이 생겨난이래 아직 있어본적 없는 이런 고귀한 정식화로 어머니들의 사회적지위와 역할을 빛나는 절정에 올려세워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 은덕을 생각할수록 그이의 혁명실록에 아로새겨진 가지가지의 가슴뜨거운 사연들이 되새겨진다.

새시대의 려명이 밝아온 그때에 자신께서도 평양산원 유선종양연구소건설의 주인이라고 하시며 우리 어머니들에게 현대적인 의료봉사기지를 품들여 마련해주신데도, 함경남도 영광군의 한 어머니가 불미한 과거를 가진 아들을 차별하지 않고 조선로동당원으로 키워준 당의 은정이 너무 고마워 삼가 올린 편지에 뜻깊은 친필서한을 보내주신데도 자기의 삶을 후대들의 성장과 장래발전에 깡그리 묻는 이 나라 어머니들의 열애와 헌신을 제일로 귀중히 여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극진한 사랑의 세계가 응축되여있다.

2021년 9월 9일, 이날 온 나라 인민들은 충격적인 소식에 접하였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공화국창건 73돐 경축행사에 참가한 로력혁신자, 공로자들을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 불러 따뜻이 축하해주시고 성대한 연회까지 베풀어주시였던것이다.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나라를 위해 큰일을 한 로력혁신자, 공로자들과 함께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 초대된 소년단원들이 참으로 기특하고 대견하다고 하시면서 자식들을 나라의 훌륭한 역군으로 키워가는 부모들의 노력을 높이 평가해주신 소식은 사람들을 더욱더 크나큰 감동에로 이끌어갔다.

훌륭하고 기특한 새세대들의 밝은 모습을 보시여도 그들의 성장을 위해 바쳐진 정성과 수고까지도 다 헤아려주시고 자식들을 낳아 대바르고 튼튼한 역군들로 키우는 너무도 응당한 본분을 다한것마저도 그처럼 높이 평가해주시니 이 나라 어머니들의 눈굽이 어찌 감격에 젖지 않겠는가.

우리의 어머니들에게 안겨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믿음과 사랑은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의 줄기찬 승리를 확고히 담보하는 위대한 힘으로 되고있다.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 우리 인민, 우리 녀성들에게 더 좋은 미래와 아무런 근심걱정없는 안정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시려는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확고한 의지이다.

오늘 우리 당이 국가사회생활의 전반령역과 온 나라 강산을 눈부시게 변모시키며 강력히 실행하고있는 모든 중대정책들은 어느것이나 우리 인민들, 우리 어머니들이 관심하고 절실히 바라는 문제들을 과감하게 해결하기 위한것으로 되고있다.

력대초유의 지방발전혁명과 보건혁명, 새시대 농촌혁명강령, 수도와 지방, 산골마을까지 다같이 황홀하게 천지개벽하는 건설의 대번영기, 세상에 둘도 없는 우리 당의 육아정책과 온 나라 학생들에게 철따라 새 교복을 안겨주는 사려깊은 은정, 세계최고의 선진수준을 목표로 전개되는 교육혁명…

생활의 근심걱정을 모르고 리상으로 그려보던 새 문명, 새 행복을 마음껏 향유하며 무병무탈하게 자식들을 훌륭히 키워갈수 있게 하는 로동당의 정책들과 더불어 우리 어머니들이 가슴속에 안고 살던 간절한 숙망들이 빛나게 실현되고있다.

어머니들의 소원이 모두 풀리는 그런 나라가 바로 진정으로 부강번영하는 나라이며 무궁창창한 전도가 확고히 담보된 인민의 리상사회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당건설과 활동에서도 어머니의 마음으로 인민을 보살피고 인민을 위해 헌신하는 당풍을 확고히 견지하도록 하시여 일심단결의 위력을 줄기차게 강화해나가신다.

물고기사태가 펼쳐진 인민군대 수산사업소들을 찾으시여도, 천도개벽이 일어난 섬초소들을 찾으시여도 우리 당을 믿고 조국보위초소에 자식들을 떠나보낸 어머니들이 기뻐할 모습을 그려보시며 그리도 가슴뭉클하는 행복감을 느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무슨 일을 하나 구상하시여도 항상 인민들의 심정, 어머니들의 마음부터 먼저 자상히 헤아려보시며 그들이 기뻐하며 반길 성공적인 결실이 되도록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령도풍모는 그대로 우리의 모든 일군들을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에로 떠밀어주는 불멸의 귀감으로 되고있다.

어머니의 눈빛으로 군중을 대하고 어머니의 마음과 손길로 사람들의 운명과 생활을 따뜻이 보살피며 어머니의 지극한 정성과 헌신으로 인민의 복을 꽃피우는 로동당의 품을 영원히 충성다해 따르고 받들려는것이 이 나라 천만아들딸들의 억척같은 신념이다.

그 억센 신념의 대하가 장엄히 굽이치는 조국땅에서 모진 고난속에서도 백번을 일떠서고 천번을 솟구쳐올라 력사의 기적을 창조하는 영웅인민의 본때가 남김없이 떨쳐지고 전면적국가부흥의 리상적인 목표들이 미증유의 속도로 점령되고있다.

세상에서 가장 위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여 이 나라 어머니들의 존엄이 빛나고 그 행복도 영원하다.

하기에 우리 어머니들은 오늘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녀성혁명가, 공산주의어머니가 되자!》는 구호를 높이 들고 단란하고 화목한 가정, 생기와 활력넘치는 사회, 나라의 창창한 미래를 가꾸는데서 자기의 신성한 본분과 책임을 다해나갈 불같은 열의에 충만되여있다.

간고하고도 영광넘친 혁명의 길을 꿋꿋이 걸어오면서 간직한 충성의 일편단심 영원히 변치 않고 우리 어머니들은 세월의 끝까지 조선로동당과 운명을 함께 할것이며 사랑하는 어머니조국도 길이길이 강성번영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로동당의 품, 사회주의 우리 조국에만 있는 현실  세상에 없는 육아정책! 우리 당이 하늘처럼 받드는 인민앞에, 인민우에 아이들이 있다

2025년 11월 15일《로동신문》

 

세상에서 제일 강한 나라는 어떤 나라인가.

지금 이 시각도 세계의 수많은 사람들은 이 물음을 두고 각이한 견해를 내놓고있다.현대화된 군사력의 견지에서 이에 대한 해답을 찾으려 하는 나라도 있고 고도로 발전된 경제력측면에서 고찰해보는 사람들도 있다.

이 력사적물음에 가장 정확한 대답을 주는 가슴벅찬 현실이 있다.

바로 그것은 나라의 미래인 아이들을 위해 정성을 기울이는것이 당과 국가의 최중대사로 되고있는 우리 조국의 긍지높은 모습이다.

우리 당과 국가는 아이들을 위하여 세상에 없는 정책을 세우고 그 실현을 위한 사업을 전적으로 떠맡아안고있으며 거기에 들이는 천만품을 제일 큰 보람으로, 제일가는 긍지로 여기고있다.

어떤 극난한 환경이 조성된다 해도 불변하고 진함을 모르는 당과 국가의 따스한 정과 보살핌속에 이 땅에서는 아이들의 얼굴마다에 단 한점의 그늘도 비끼지 않고 어느때 어느곳에서나 그들의 명랑한 웃음소리, 노래소리가 끝없이 높이 울리고있다.

우리 아이들의 밝은 모습이 그대로 온 나라에 활력을 부어주는 원동력이 되고 그로 하여 발휘되는 거대한 힘으로 우리 혁명은 보다 큰 승리를 향해 줄기차게 전진해나가고있으니 이보다 강한 나라, 이처럼 전도양양한 나라가 과연 어디에 또 있을것인가.

하기에 조국땅에 펼쳐지는 격동적인 현실을 가슴뿌듯이 체감하며 우리 인민 누구나 세상에 대고 한목소리로 긍지높이 웨친다.우리 조국의 강대함은 당과 국가의 혜택속에 언제나 밝고 명랑한 아이들의 행복넘친 모습에 있다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과 국가정책의 제1순위는 언제나 후대들을 위한 시책이며 이것은 조선로동당의 절대불변의 원칙, 영원한 국책으로 될것입니다.》

자식 하나를 키우는데 오만자루의 품이 든다는 말이 있다.

이러한 의미에서 놓고볼 때 나라의 모든 어린이들을 돌보는데 드는 품은 과연 얼마일것인가.또 그것을 전적으로 국가가 부담한다고 볼 때 그 액수는 천문학적수자에 이를것이다.

하여 발전된 경제력을 자랑하는 나라들에서조차 아이들을 돌보는 일을 국가가 전적으로 부담한다는것은 상상조차 하지 못할 일로 되고있다.

세계를 둘러보면 국가가 전국의 아이들을 돌본다는 말은 고사하고 그와는 상반되는 비극적인 사태가 빚어지고있는것이 오늘의 엄연한 실상이다.

당대에만 잘살면 그만이라는 관념, 황금만능의 법칙이 지배하는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아이들이 무관심과 학대의 대상으로, 온갖 사회악의 희생물로 되고있다.자식들을 사랑하고 그들의 운명에 깊은 관심을 돌려야 할 직접적책임을 지니고있는 부모들자체가 어린이학대와 살인의 주범으로 되고있다.

적지 않은 나라에서 어린이들이 전쟁과 분쟁의 첫째가는 희생물로 되고있다.지금도 총포성이 그치지 않고있는 가자지대의 실태 하나만을 놓고보아도 수많은 아이들이 행방불명되고 불구가 되고있으며 생명을 무참히 빼앗기고있다.

자료에 의하면 현재 세계적으로 6명당 1명에 해당한 어린이들이 분쟁지역에서 생활하고있으며 대다수가 거처지를 잃었다고 한다.이를 두고 력사상 전례가 없는 상황, 어린이들에게 있어서 최악의 시대이라는 개탄의 목소리가 울려나오고있다.

하지만 우리 조국에서는 이와는 너무도 판이한 현실, 자본주의세계의 시각으로써는 도저히 리해할수 없는 경이적인 현실이 펼쳐지고있다.

우리 나라에서는 어린이영양식품의 생산 및 공급체계를 정연하게 세우고 모든 어린이들에게 젖제품을 비롯한 영양식품을 무상으로, 정상적으로 공급하며 가장 훌륭한 양육조건을 보장하도록 하는것이 법으로 규제되여있다.

전국의 어린이들이 당과 국가의 혜택속에 마련된 영양가높은 젖제품을 매일 공급받고있으며 간혹 탁아소와 유치원에 나오지 못하는 아이들에게는 집집마다 찾아가 안겨주고있다.모든 어린이들에게 고기와 닭알, 물고기와 과일, 당과류는 물론 뼈가루와 다시마가루를 비롯하여 수십가지 영양식품이 보장되고있으며 유치원아이들모두에게 《해바라기》학용품이 안겨지고있다.도, 시, 군들에 아이들을 돌보아주기 위한 정연한 사업체계들이 세워지고 아이들을 위해 최대의 정성을 기울이는것이 국풍으로 되고있다.

전국의 어린이들을 위해 기울이는 우리 당과 국가의 노력은 실로 이루 다 헤아릴수 없는것이다.

하다면 우리 당과 국가는 어찌하여 이 땅의 아이들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돌보아주고있으며 그들을 위해 천만금도 아끼지 않고있는것인가.

이에 대하여 생각할 때면 우리의 귀전에 뜨겁게 울려오는 고귀한 가르치심이 있다.

지금으로부터 3년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조선소년단 제9차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신 력사적서한의 구절구절이다.

우리 당이 하늘처럼 받드는 인민앞에, 인민우에 우리의 아이들이 있다.

더 담차고 더 활기있게 자라야 할 우리 후대들을 위해서는 억만자루의 품이 들어도 그것은 고생이 아니라 행복으로, 영광으로 된다.…

세상에는 나라도 많고 령도자도 많지만 후대들을 위한 고생을 행복으로, 영광으로 여기는 그런 령도자가 과연 그 어디에 있는가.

힘겨울수록 어린이들에게 정성을 더 쏟아붓고 그 사랑의 힘으로 공산주의미래를 향하여 완강하게 나아가는것이 우리 혁명의 전진방식, 발전방식으로 되여야 한다는 숭고한 뜻을 안으시고 이 땅에 위대한 사랑의 력사를 줄기차게 써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렇듯 고결한 의지, 불같은 진정을 간직하시였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아이들을 위한 세상에 둘도 없는 정책, 새로운 육아정책을 수립하도록 하시고 온 나라 아이들에게 뜨거운 정과 사랑을 기울이고계신다.

여기에 하나의 감동깊은 이야기가 있다.

2021년 11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평양시에서 만든 젖가루의 맛을 친히 보아주시였다.

사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그 젖가루의 맛을 보아주신것은 처음이 아니였다.

이미 시험생산한 젖가루를 맛보시고 이른새벽 평양시당위원회의 책임일군을 거듭 전화로 찾으시여 자신께서 맛본 젖가루의 부족점을 하나하나 지적하시면서 젖가루는 우리 어린이들에게 먹이기 위한것이므로 자그마한 부족점도 없이 잘 만들어야 한다고 간곡히 당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우리 아이들을 얼마나 사랑하시였으면, 그들에게 최상의것만을 안겨주시려는 마음이 얼마나 불같으시였으면 생산된 젖가루도 먼저 맛보시며 심혈을 쏟으시랴.

지금도 돌이켜보면 가슴뜨거움을 금할수 없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2021년 4월 어느날 인민생활향상과 관련한 가르치심을 주시는 자리에서 우리 아이들에게 젖제품을 먹이는것을 정책화할데 대하여 절절히 말씀하신 감동깊은 사연, 자금을 쓸데가 많지만 수천만금을 들여서라도 우리 어린이들에게는 젖을 꼭 먹여야 한다고 거듭 강조하신 이야기…

아이들을 위한 고생을 더없는 행복으로 여기시는분, 그들의 밝은 웃음에서 혁명하는 멋을 느끼시는분이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토록 크나큰 로고를 바치시며 온 나라의 아이들을 위해 천만자루, 억만자루의 품을 아낌없이 들이시는것이다.경애하는 그이의 열화같은 진정과 헌신에 받들려 새로운 육아정책이 수립된 때로부터 우리 조국땅에는 얼마나 가슴벅찬 현실이 펼쳐졌던가.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전원회의에서는 지난 2년간 도, 시, 군들에서 젖생산량을 늘이고 제품생산설비를 갖추기 위한 많은 노력이 경주되였으며 젖제품을 공급하는 체계와 질서가 정연하게 수립되여 탁아유치원년령기의 모든 어린이들이 하루도 빠짐없이 정상적으로 젖제품을 먹을수 있게 된것이 당중앙위원회 제8기기간에 우리 인민들의 생활에서 일어난 제일 뚜렷한 변화의 하나이라는데 대하여 강조되였다.

악성비루스의 류입이라는 돌발적인 비상사태가 조성되였던 시기 애기젖가루, 암가루를 싣고 자기들이 사는 산골막바지에까지 찾아온 군일군의 손을 붙잡고 《고맙습니다!》, 이 한마디밖에 하지 못하였다며 눈물에 젖어 이야기하던 대흥군의 어느한 녀인, 달력에는 명절날, 휴식일이 빨간색으로 표시되여있지만 우리 아이들을 위한 젖제품공급에는 휴식일이 없다고 지어 방학기간에도 젖제품을 실은 차들이 줄지어 달리는 모습을 볼 때마다 나라의 은덕이 정말 크구나 하는 생각이 북받치군 한다는 평성시탁아소유치원물자공급소의 일군…

진정 어느 나라에서 국가적부담으로 전국의 어린이들에게 영양식품을 공급하는 문제가 정책으로 수립된적이 있었던가.어느 나라 령도자가 전국의 탁아소, 유치원어린이수와 하루 젖소요량까지 계산하며 아이들에게 먹일 젖가루를 마련하기 위한 특별조치까지 취해준적 있었던가.

그 나라의 장래를 알려면 아이들을 보라는 말이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속에서 행복만을 누리며 앞날의 주인공들로 무럭무럭 자라고있는 우리 아이들의 모습은 우리가 일떠세우는 강국이 누구를 위한것이고 우리가 시련속에서도 미래를 향해 굴함없이 나아가는 비결이 어디에 있는가를 인민의 가슴에 새겨주고있다.

그렇다.

우리 나라야말로 세상에 둘도 없는 아이들의 왕국이다.어렵고 힘든 때에도 아이들의 모습이 더욱 밝아지고 조국의 미래가 더욱 창창히 열리는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신 사회주의 우리 나라에만 있는 자랑찬 현실이다.

세상이여, 부러워하라.위대한 어버이의 품에서 부러움 모르고 밝게 웃으며 자라는 우리 조선의 아이들을, 그처럼 밝은 미래를 가진 이 나라의 무한한 힘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여 이 땅에는 가장 행복하고 긍지높은 후대들의 력사가 영원토록 흐를것이며 그와 더불어 사회주의조선의 미래는 무궁토록 창창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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