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the ‘조국소식/祖 国’ Category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귀한 가르치심  우리는 백년이 가도 천년이 가도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신 위대한 수령님을 모신것을 자랑으로, 긍지로 간직하여야 한다

2025년 4월 13일《로동신문》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113돐이 하루하루 다가오는 이 시각 온 나라 전체 인민의 마음속에는 우리가 얼마나 위대하신 수령을 높이 모시고 투쟁해왔는가 하는데 대한 한없는 긍지와 자부심이 차넘치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그 불멸할 존함은 조선혁명의 백전백승의 상징으로, 우리 인민과 인류의 삶과 투쟁의 기치로 영원히 빛을 뿌리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는 백년이 가도 천년이 가도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신 위대한 수령님을 모신것을 자랑으로, 긍지로 간직하여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온 민족과 전세계가 우러러받드는 위대한 김일성동지를 영원한 수령으로 높이 모신것은 우리 인민의 최대의 영광이고 자랑이며 후손만대의 행복이다.》

혁명하는 인민에게 있어서 가장 큰 행복은 위대한 수령을 높이 모시는것이다. 수령이 위대하면 당도 위대하고 인민도 위대하며 국가도 강대해지는 법이다.

위대한 김일성동지는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실현하시고 이 땅우에 자주, 자립, 자위의 국가를 일떠세우신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시며 주체혁명위업의 승리적전진과 완성을 위한 만년초석을 마련하신 우리 당과 인민의 영원한 수령이시다.

20세기는 자주성을 위한 인민대중의 투쟁에서 인류력사에 일찌기 있어보지 못한 혁명적변혁의 세기였으며 진보와 반동, 사회주의와 제국주의사이의 격렬한 투쟁의 세기였다.이 격변하는 세기에 인민대중의 운명개척과 세계정치사에 흔적을 남긴 정치가와 위인들이 많았지만 위대한 수령님처럼 오랜 기간 탁월한 사상과 령도로 우리 국가와 인민앞에, 반제자주위업수행에 불멸할 업적을 쌓아올리신 걸출한 수령, 절세의 애국자, 위대한 혁명가는 없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이룩하신 업적가운데서 가장 큰 업적은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창시하시여 주체시대를 개척하시고 여러 단계의 사회혁명을 빛나는 승리에로 이끄시여 우리 조국과 인민의 존엄과 영예를 힘있게 떨치신것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사람이 모든것의 주인이며 모든것을 결정한다는 주체의 철학적원리를 밝히시여 인민대중이 사회력사와 자기 운명을 자주적으로 개척해나갈수 있는 길을 열어놓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체사상을 창시하심으로써 오랜 세월 력사밖에 밀려났던 인민대중이 자기 운명을 자주적으로, 창조적으로 개척해나가는 위력한 주체로 등장한 새로운 시대가 장엄히 펼쳐지게 되였다. 위대한 주체사상의 기치를 높이 추켜들고 우리 인민은 이 땅우에 주체의 사회주의국가를 일떠세울수 있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창건하시고 강화발전시켜오신 주체형의 혁명적당과 공화국정권, 무적의 혁명강군은 우리 국가의 무궁발전을 담보하는 가장 위력한 정치적무기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 당을 조선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 향도자로, 우리 인민정권을 인민대중의 자주적권리의 대표자, 창조적능력과 활동의 조직자, 인민생활을 책임진 호주, 인민의 리익의 보호자로, 우리 인민군대를 당과 혁명, 국가와 인민의 존엄과 안녕을 굳건히 보위하는 불패의 강군, 조국의 부강발전을 힘있게 떠미는 애국의 전위대로 강화발전시키시였다.우리 조국이 그처럼 장구한 기간 사상초유의 엄혹한 난관속에서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기적적승리만을 이룩할수 있은것은 혁명의 강력한 참모부인 당의 령도가 있고 참다운 인민의 정권이 있으며 강력한 군력이 있었기때문이다.

인민대중중심의 우리식 사회주의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물려주신 최대의 애국유산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 땅우에 력사상 처음으로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를 일떠세우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사상과 령도의 빛나는 결정체인 인민대중중심의 우리식 사회주의는 인민대중이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 되고 국가와 사회의 모든것이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는 참다운 사회주의이며 우리 인민의 생명으로, 생활로 깊이 뿌리내린 불패의 사회주의이다.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밑에 우리식 사회주의는 주체성과 민족성을 튼튼히 견지하고 정치에서 자주, 경제에서 자립, 국방에서 자위를 확고히 실현하며 줄기찬 륭성번영의 영웅서사시적행로를 수놓아올수 있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혁명위업계승문제를 빛나게 해결하시여 사회주의위업, 주체혁명위업을 세기와 세대를 이어 승리적으로 완성해나갈수 있는 확고한 담보를 마련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혁명위업계승문제를 단순히 혁명의 대가 바뀌는 시기에 령도적지위를 넘겨주는 문제로가 아니라
수령의 혁명사상과 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고수하고 빛내여나가는 사업으로, 조국과 혁명의 장래운명을 결정하는 중대한 문제로 보시고 그 해결에 각별한 관심을 돌리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혁명위업계승문제를 빛나게 해결하시고 새세대들을 주체위업의 계승자로 튼튼히 준비시키시였기에 우리 국가와 인민의 백년대계가 굳건히 담보될수 있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자주와 정의를 위하여 투쟁하는 세계 진보적인민들에게 물심량면의 아낌없는 지지성원을 주시였으며 세계사회주의운동의 강화발전에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시였다.오늘도 여러 나라 인민들은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기 위한 투쟁을 이끄시며 비범한 예지와 탁월한 령도로 국제정치흐름을 자주의 궤도우에 올려세우신 위대한 수령님의 업적에 대하여 격찬하고있다.

지구상에는 수많은 나라와 민족이 있지만 우리 인민처럼 위대한 수령을 높이 모시고 투쟁해온 력사를 크나큰 긍지와 자랑으로 여기는 인민은 없다.오늘 우리 인민은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력사를 오늘도 자유조선 꽃다발우에 력력히 비쳐주는 거룩한 자욱이라고 노래부르며 수령님께서 열어주신 주체의 길, 사회주의길을 따라 억세게 전진하고있다. 위대한 수령님을 사회주의조선의 시조로 높이 모시고 수령님의 불후의 업적을 빛내여나가려는것은 조국방선을 지켜선 인민군장병들과 기간공업부문의 로동계급들, 사회주의전야를 지켜선 농업근로자들, 혁명의 계승자인 청년들을 비롯한 이 땅에 생을 둔 누구나의 한결같은 지향으로 되고있다.사회주의조선이야말로 위대한 수령님께서 한생을 바쳐 이룩하신 업적의 덕으로 위용떨치고 수령님의 불멸의 존함으로 빛을 뿌리는 김일성조선이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건설하시고 빛내여주신 존엄높은 우리의 사회주의국가는 오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끊임없는 변혁과 발전을 이룩하며 승리적으로 전진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사상과 위업을 굳건히 계승하시여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의 한길로 이끄시는 탁월한 령도자이시다. 위대한 주체사상을 우리 당과 국가의 영원한 지도적지침으로 내세우시고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위대한 수령님식, 장군님식으로 풀어나가시며 우리 인민을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모시듯이 정히 받들어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에 의하여 우리식 사회주의가 인민의 존엄과 권익이 튼튼히 수호되고 인민의 영원한 행복이 꽃펴나는 삶의 터전으로 더더욱 빛을 뿌리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사상과 위업이 굳건히 고수되고 이 땅우에 반드시 천하제일락원이 일떠서게 되리라는 우리 인민의 신념은 확고부동하다.

우리 인민은 백년이 가도 천년이 가도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신 위대한 수령님을 모신것을 크나큰 자랑으로, 긍지로 간직하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광명한 미래를 향하여 억세게 전진해나갈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인민을 매혹시키는 위인의 세계 : 온천문화휴양지가 전하는 이야기

2025년 4월 13일《로동신문》

 

우리 인민들에게 세상에서 가장 문명한 생활을 마련해주시려는 숭고한 열망을 안으시고 끝없이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헌신의 자욱은 조국땅 방방곡곡 그 어디에나 무수히 새겨져있다.

위대한 어버이의 그 불멸할 자욱우에 꽃펴난 감동깊은 일화들가운데는 양덕온천문화휴양지가 전하는 《절망고개》이야기도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당에 모든것을 의탁하고 당과 함께 온갖 시련과 난관을 헤쳐온 우리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세상에 부럼없는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어야 합니다.》

지금으로부터 7년전인 2018년 10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양덕온천문화휴양지건설장을 찾으시였다.

당시 이곳에서는 온천문화휴양지건설을 위한 준비사업이 한창이였다.그런것으로 하여 아직은 기초굴착도 시작되지 않은 상태였다.보이는것이 있다면 규모있게 정리된 넓은 공간과 군인건설자들이 미리 준비해 쌓아놓은 블로크들뿐이였다.

하지만 머지않아 이곳에 세상에 내놓고 자랑할만한 휴양지가 일떠서고 거기에서 온천문화를 누리며 기쁨의 웃음꽃을 피우게 될 인민들생각에 마음이 흥그러워지시는듯 건설장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는 경애하는 그이의 존안에는 시종 기쁨의 미소가 어려있었다.

양덕온천문화휴양지를 훌륭히 일떠세우는데서 나서는 과업들을 구체적으로 밝혀주시며 건설장을 돌아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문득 한곳에서 걸음을 멈추시였다.그이의 시선은 건설장주변의 한 언덕에로 향하고있었다.

무슨 일일가 하는 생각으로 일군들은 그 언덕을 한동안 바라보았다.

특별히 눈길을 끌만한것이 없는 나지막한 고개, 조국땅 어디서나 흔히 볼수 있는 너무나 평범한 고개였다.

그런데 한동안 그곳을 바라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일군들에게 저 고개가 《절망고개》라고 나직이 뇌이시는것이였다.

순간 수행한 일군들은 물론 현지에서 건설준비사업을 진행해온 인민군지휘관들도 영문을 몰라하였다.그 고개로 말하면 이렇다하게 딱히 불리우던 이름이 없었던것이다.

(저 고개를 왜 《절망고개》라고 하실가?)

이런 생각으로 의아해하는 일군들에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전번에 온천문화휴양지의 위치를 확정할 때 사실 여기로 올 때까지는 확신이 없었댔다고 하시면서 산너머에 있는 어느한 료양소에 가서 용출량을 알아보니 시원치 않아 여기로 넘어오면서도 우리가 괜히 걸음을 하는것이 아닌가 하고 마음이 무거웠었다는데 대하여 말씀하시였다.

뜨거운 심중이 실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을 새겨보는 일군들의 뇌리에는 그이께서 양덕온천문화휴양지건설을 위해 크나큰 심혈을 기울이시던 나날들이 떠올랐다.

사실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우리 인민들에게 세계적인 온천문화휴양지를 안겨주시기 위하여 이미 오래전부터 우리 나라에 풍부한 온천들에 대한 자료를 거듭 연구하시며 남모르는 사색의 낮과 밤을 이어오시였다.

그러시다가 양덕군 온정리에 종합적이고 현대적인 온천문화휴양지를 꾸리실 구상을 안으시고 2018년 8월 15일 온 나라가 명절분위기에 휩싸여있던 그날 양덕지구에로의 현지지도의 길에 오르시였다.

아침식사도 건늬신채 큰 기대를 안고 찾아오신 길이였건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온정리에서 석탕온천까지 가는 길에 있는 나지막한 고개를 넘으시면서 실망감을 금할수 없으시였다.

그것은 온천문화휴양지를 꾸리는데서 기본으로 되는 온천의 용출량과 물온도 등에 대하여 정립된 자료가 없는것은 물론이고 주둔지역의 지휘관들과 동행한 해당 일군들도 그에 대하여 잘 모르고있었던것이다.

그리하여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모든것을 자신께서 직접 확정할것을 결심하시고 오랜 시간에 걸쳐 온정리일대의 높낮은 산발들과 험한 령길을 헤쳐 온천골들을 하나하나 밟아보시며 온천의 용출량과 주변환경을 료해하시였다.

억수로 쏟아져내리는 비로 하여 옷자락이며 구두가 흠뻑 젖어들었건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에는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현지를 계속 돌아보시였다.

그러시다가 콸콸 솟구치는 용출구를 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진귀한 보물이라도 찾으신듯 기쁨을 금치 못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동행한 일군들에게 이런 훌륭한 온천을 우리 인민들이 리용하게 하여야 한다고, 그래서 자신께서는 여기에 인민들이 리용할 온천문화휴양지를 번듯하게 꾸리기로 결심하였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날 산이 높고 숲이 무성하여 공기좋고 풍치수려한 양덕군은 온천휴양소, 료양소들을 꾸리기에 적중하다고 하시면서 종합려관을 덩지가 크게 앉히고 주변에는 자취숙소들도 잘 꾸리며 각종 현대적인 종합봉사시설들을 건설할데 대하여서와 야외온천도 할수 있게 실내욕탕뿐 아니라 야외온탕도 꾸리고 개별온탕, 대중온탕, 치료온탕 등 여러가지 온천욕봉사를 할수 있게 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이 지구를 온천문화휴양지로 일신시키는데서 나서는 과업들을 세세히 가르쳐주시였다.…

끝없이 물밀쳐오는 깊은 상념에서 깨여난 일군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말씀하신 고개이름을 다시금 조용히 불러보았다.

《절망고개》,

사랑하는 인민들에게 명당의 온천지를 안겨주고싶으신 열망이 얼마나 강렬하시였으면 그토록 안타까운 심정을 남모르게 안고계시였으랴 하는 생각으로 일군들의 눈시울은 뜨겁게 젖어들었다.

이 나라의 이름없는 산과 나지막한 고개마다에도 우리 인민들에게 세상에서 가장 문명한 행복만을 안겨주시려는 위대한 어버이의 불같은 열망이 진하게 슴배여있는것이다.

인민들이 기뻐하면 더없는 희열을 느끼시는분, 인민들에게 더 행복한 래일이 올수만 있다면 아무리 험한 길이라도 기꺼이 걸으시고 거기에서 오히려 기쁨과 락을 찾으시는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세상에 이처럼 자애깊은 인민의 어버이가 또 어디에 있으랴.

참으로 인민을 위한 고생에서 혁명하는 멋과 보람을 찾으시고 언제나 인민의 행복에 대한 사명감을 안고 헌신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혁명세계는 이 땅우에 끝없이 펼쳐지는 천지개벽의 원천, 기적창조의 열원으로 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시대의 자랑인 새 농촌마을들이 날로 더욱 아름다와진다  당의 은정속에 솟아난 선경마을들에 지난해 가을철과 올해 봄철나무심기기간 66만여그루의 수종이 좋은 나무와 꽃관목들이 뿌리내렸다

2025년 4월 12일《로동신문》

 

사회주의농촌의 눈부신 전변과 발전을 상징하며 우리 시대의 자랑으로 전국각지에 솟아난 선경마을들이 날이 갈수록 더욱 아름다와지고있다.

지난해 가을철과 올해 봄철나무심기기간 나라의 방방곡곡에서는 새 농촌마을들에 수종이 좋은 나무들과 아름다운 꽃관목들을 심는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였다.

이 기간 전국적으로 천수백개의 새 농촌마을들에 66만여그루에 달하는 느티나무, 은행나무를 비롯한 수종이 좋은 나무들과 갖가지 아름다운 꽃관목들이 뿌리내렸다.따사로운 4월에 들어와 더욱 수려해지는 농촌살림집구획의 특색있는 원림경관들은 사회주의농촌의 문명함과 화려함, 아름다움을 더해주고있다.

이것은 나라의 쌀독을 맡아안고 일년사계절 전야에 후더운 땀을 바쳐가는 농민들에게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 보금자리를 안겨주려는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이 꽃피운 자랑찬 결실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업근로자들이 문화정서생활을 마음껏 누릴수 있도록 필요한 조건들을 마련하며 농촌마을들을 보다 문화적으로 꾸려 문명하고 아름다운 사회주의선경으로 전변시켜야 합니다.》

전국의 농촌마을들에 록음우거진 선경을 펼쳐 새시대 농촌진흥의 숨결, 사회주의리상촌의 진모습을 체현한 문명의 화원들을 꽃피우려는것은 우리 당의 구상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몇해전 마을과 주변산들에 과일나무와 수종이 좋은 나무를 많이 심으면 농장원들의 생활에 도움이 될수 있고 농촌마을의 풍치도 아름다워질것이라고 하시였으며 그후에도 농촌살림집들을 잘 건설하는것과 함께 록지조성사업을 따라세울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우리 농업근로자들이 도시사람들 부럽지 않은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환경에서 새시대 농촌문명의 향유자로 되게 하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리상과 포부의 세계는 정녕 끝이 없었다.

평안북도 큰물피해복구사업을 현지에서 지도하신 지난해 9월에도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문명하고 현대적인 주택지구가 일떠서는데 맞게 주변환경정리와 원림조성사업을 관상적, 실용적측면에서 잘할데 대하여 간곡히 강조하시였다.

우리의 농촌을 일하기도 좋고 살기도 좋은 행복의 터전만이 아니라 우리식 사회주의문명이 응축된 리상촌으로 전변시키려는 당의 구상과 의도가 현실로 꽃펴나고있다.

각지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새 농촌마을들에 특색있는 원림경관을 갖추기 위한 사업에 한결같이 떨쳐나섰다.

평양시에서는 지난해 11월초 원림부문 전문가들의 방조밑에 농촌건설부문 일군들이 가을철나무심기와 사름률보장에서 제기되는 실무적인 문제들을 잘 알고 그에 대한 지도를 과학기술적으로 내밀도록 조직정치사업을 따라세웠다.이와 함께 력포구역 소신남새농장 소재지마을을 원림록화의 본보기로 정하고 그 경험을 일반화하는데도 큰 힘을 넣었으며 사동구역과 순안구역, 락랑구역, 대성구역, 강동군, 만경대구역, 형제산구역을 비롯한 전반적인 구역, 군들에서 가을철나무심기기간에 새 농촌마을들의 원림록화를 높은 수준에서 결속하였다.

함경북도 김책시에서는 시당책임일군을 책임자로 하는 농촌마을원림록화지휘조를 조직하고 시당집행위원들이 원림록화사업에 참가한 시안의 공장, 기업소일군들과 함께 양묘장에 나가 여러해동안 품들여 키운 수십그루의 수삼나무를 직접 떠가지고 새로 건설한 림명농장 남새작업반마을에 보내주었다.한편 경험이 풍부한 원림기술자들을 현장에 파견하여 나무심기를 과학기술적으로 진행하도록 요구성을 높이였다.평안남도 양덕군과 맹산군에서는 농촌살림집의 건설일정계획수행으로 드바쁜 속에서도 원림록화사업을 동시에 내밀 높은 목표밑에 검은오리나무와 왕찔광이나무를 비롯하여 산골군의 특성에 맞는 나무들을 많이 심어 특색있는 원림경관을 조성하였다.

원림록화는 현대건축에서 하나의 중요한 형성수단으로 작용하며 원림록화수준은 나라의 문명수준을 보여주는 척도이다.

당의 숭고한 의도를 깊이 새긴 농촌건설중앙지휘부의 일군들은 농촌살림집구역의 원림록화를 조형예술적으로 완벽한 수준에 끌어올려 농업근로자들에게 보다 문명한 생활환경을 마련해주기 위한 사업에 선차적인 관심을 돌리였다.

지난해 11월 27일 농촌마을원림록화의 본보기로 꾸려진 황해북도 은파군 대청농장 소재지마을에서 전국적인 보여주기사업이 진행되였는데 참가자들은 수목들사이의 조화로운 비례관계, 색관계를 보장하고 수종별특성과 주변환경에 맞게 원림경관을 조성하며 앞선 나무심기방법들과 농촌마을들의 원림록화조성에서 나서는 문제들에 대한 리해를 더욱 깊이 하였다.마을과 살림집주변에 수종이 좋은 갖가지 나무들이 뿌리내린 농장을 돌아보면서 참가자들은 나무심기와 생육조건보장에서 터득한 경험들을 나누었다.이날의 보여주기사업은 각지 일군들의 시야를 더욱 넓혀준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

우리의 농촌을 먼 후날에 가서도 손색이 없게 건설하려는 당의 높은 뜻을 받들고 분발해나선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드높은 열의속에 지난해 11월 한달동안에만도 전국적으로 46만여그루의 수종이 좋은 나무와 꽃관목들이 전국각지의 선경마을들에 뿌리내리였으며 올해 봄철나무심기기간에 각지에서 나무심기가 활발히 진행되였다.

우리 농민들에게 문명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시기 위해 심혈과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민헌신의 자욱자욱에 자신들의 발걸음도 따라세우며 각지 근로자들은 건축물의 품위를 돋구면서도 조형예술적으로 특색있는 자연경관이 살아나도록 하기 위해 애국적열정을 다하고있다.

새 농촌살림집에 행복의 보금자리를 편 배천군 역구도농장의 농장원들은 공원속에 우리 마을이 있고 정원속에 나의 집이 있게 할 목표밑에 수종이 좋은 나무들, 꽃관목들과 지피식물을 많이 심어 고향을 더욱 아름답게 가꾸어갈 결심을 피력하고있다.

지난해 당의 은덕으로 궁궐같은 새집을 받아안은 평안북도와 자강도, 량강도의 피해지역 주민들도 리상적인 농촌문화도시를 더욱 이채롭게 단장하기 위한 원림록화사업에 자기의 혼심을 다 바치고있다.

건축형식에서 다양성이 구현되고 특색있는 원림경관을 갖춘 새 농촌마을들은 지방중흥의 거창한 새 력사속에서 나날이 변모되고 흥하는 사회주의농촌의 긍지높은 전변상을 힘있게 과시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대대손손 받들어갈 위대한 수령님의 고귀한 가르치심

2025년 4월 12일《로동신문》

 

만경대학생소년궁전 현관홀에 모셔져있는 위대한 수령님의 친필명제

 

만경대학생소년궁전에 들어서면 누구나 뜨거운 마음 안고 새겨보는 불멸의 글발이 있다.

지금으로부터 36년전 위대한 수령님께서 완공된 만경대학생소년궁전에 보내주신 친필이다.

《어린이들은 우리 나라의 보배들입니다.앞날의 조선은 우리 어린이들의 것입니다.

김일성

1989.4.15》

우리 수령님의 이 고귀한 금언이 어찌하여 세월의 언덕을 넘어 끝없이 울리며 천만의 가슴마다에 세찬 격정을 불러일으키는것인가.

언제나 미래를 안고 사신 우리 수령님의 무한한 열과 정의 세계가 여기에 비껴있고 위대한 어버이의 숭고한 후대관, 미래관이 여기서 맥박친다.

절세위인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과 흠모심이 더욱 세차게 분출하는 4월의 이 봄날 온 나라 인민은 우리 수령님께서 남기신 고귀한 금언을 자자구구 새겨보며 그이의 위대한 한생에 새겨진 하많은 감동깊은 이야기들을 뜨거운 격정속에 숭엄히 돌이켜본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처럼 어린이들을 키우는 문제를 당과 국가의 제일중대사로 내세우고 한평생 어린이들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자애로운 어버이는 이 세상에 없습니다.》

위대한 수령님은 우리 아이들을 제일로 사랑하신분, 그들을 위해 천만금도 아끼지 않으시며 대해같은 사랑과 정만을 끝없이 부어주신 한없이 자애로운 어버이이시였다.

아이들에 대한 우리 수령님의 사랑은 얼마나 열렬한것이였던가.

장대재언덕에 높이 솟아 빛나는 평양학생소년궁전의 연혁사를 우리 숭엄한 마음으로 번진다.

그러면 어려온다.1947년 10월 애국적인 상인, 기업가들이 낸 애국적희사금으로 아동궁전부터 먼저 지으실 구상을 펼쳐주시던 우리 수령님의 자애로운 모습이.

그리고 들려오는듯싶다.이 땅에 전쟁의 불구름이 짙게 드리웠던 1951년 1월초 장대재에 오르시여 전쟁에서 승리한 다음 이 자리에 더 크고 더 훌륭한 궁전을 지어주자고 결연한 어조로 말씀하시던 그이의 음성도.

혁명투쟁도 결국은 후대들을 행복하게 잘살도록 하자는데 목적이 있다는 숭고한 혁명관, 후대관을 지니신 우리 수령님이시였기에 아이들의 궁전에 그렇듯 크나큰 정을 기울이신것 아니던가.

1950년대 미제가 일으킨 전쟁은 우리의 빛나는 승리로 끝났지만 나라의 형편은 극히 어려웠고 모든것이 부족하였다.

하지만 그때 우리 아이들을 위한 궁전건설의 설계도가 그려지고있었으며 바로 그 설계가 완성되기를 제일로 절절히 기다리신분이 위대한 수령님이신줄 아직 사람들은 모르고있었다.

드디여 설계가 끝났을 때였다.

설계도면을 펼쳐드시고 몇번이나 보고 또 보아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동무들이 그동안 수고는 했지만 너무 작아서 안되겠다고 하시며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이름부터 궁전이 아니요!

장대재등에 그득 들어차게, 우리 나라의 〈왕〉인 어린이들이 살 궁전답게 크고 화려하게 다시 설계하시오.》

이렇듯 위대한 수령님의 마음속에는 우리 어린이들이 나라의 왕으로 떠받들어야 할 가장 귀중한 존재로 간직되여있었다.

우리 나라의 우수한 시작품들중에는 《기쁨의 담시》도 있다.

시의 서정적주인공은 리발사이다.1961년에 창작된 이 시는 결코 문학적허구가 아니라 실재한 사실에 기초하고있다.

1960년 여름 어느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만경봉기슭의 순화강가에서 낚시질을 하고있는 한 사람을 만나게 되시였다.

그가 만경대혁명학원에서 일한다는것을 아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더없이 반가와하시며 학원에서 무슨 일을 하는가고 물으시였다.

《저어…》

사실 그는 학원리발사였다.아이들의 머리를 깎아주는 일을 그리 시답지 않게 생각해온 그였던지라 쑥스러움에 말끝을 흐리였다.

학원리발사라고 겨우 말씀올리고난 그는 어줍은듯 뒤더수기를 긁었다.

《리발사라!…》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나직이 되뇌이시더니 《수고가 많겠습니다.동무는 참 좋은 일을 합니다.》라고 말씀하시였다.

너무도 황송하여 어쩔바를 몰라하는 그를 정겹게 바라보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말씀을 이으시였다.

《나는 그 학생들의 머리를 일일이 쓰다듬어주지 못하는데 동무는 그 귀여운 보배들의 머리를 다 만지며 깎고있습니다.》

그러시면서 오래도록 그를 정겹게 바라보시였다.

어디선가 아이들의 노래소리가 훈풍에 실려 간간이 들려왔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 소리에 한참이나 귀를 기울이시였다.

명랑한 웃음을 터치며 좋아라 뛰노는 행복동이들의 모습을 그려보시는듯, 그들에게 보다 큰 정을 부어주실 의지를 굳히시는듯.

이윽하여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날마다 우리의 미래, 귀여운 보배들의 머리를 만지며 곱게 단장시켜주는 일이 얼마나 좋은 일인가고 하시며 그 학생들을 잘 보살펴달라고 뜨겁게 당부하시였다.

우리 수령님은 바로 이런분이시였다.

후대들은 계급의 꽃이고 민족의 꽃이며 인류의 꽃이다.이 꽃을 잘 가꾸는것은 공산주의자들의 신성한 임무이다.

이렇듯 숭고한 뜻을 안으시고 일찌기 간고한 항일전의 나날에 마안산의 아동단원들을 위해 강반석어머님께서 유산으로 물려주신 소중한 돈도 서슴없이 내놓으시고 아이들로 소년중대를 무으시여 늘 곁에 데리고다니시면서 혁명의 계승자들로 억세게 키우신 우리 수령님.

모든것이 어렵고 부족하던 새 조국건설의 나날 림시인민위원회의 첫 의정으로 우리 아이들의 연필문제가 토의된 사연이며 조국땅 방방곡곡에 탁아소, 유치원을 내올데 대한 은정어린 조치도 취해주신 사실을 비롯하여 아이들을 제일로 위하시는 어버이수령님의 따뜻한 사랑속에 그 얼마나 감동깊은 이야기들이 무수히 태여났던가.

여기에 또 하나의 감동깊은 이야기가 있다.

1977년 4월 온 나라 어린이들과 학생들에게 새옷과 학용품일식을 비롯하여 사랑의 선물이 안겨지는 경사가 났다.

온 나라가 끝없는 감격과 환희로 끓어번지던 4월 어느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평안남도 안주시 연풍고등중학교(당시)를 찾으시였다.

새 교복을 그쯘히 차려입은 학생들을 보고 또 보시며 《나보다 더 신사로구만!》라고 하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뜨겁게 말씀을 이으시였다.

《내 한평생에 기쁜 날이 많이 있었지만 오늘처럼 기쁜 날은 처음입니다.》

그러시고는 동행한 일군에게 이 기쁜 날에 학생들에게 기념사진을 찍어주겠다고 하시였다.

이윽하여 사진기를 받아드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몸소 학생들의 사진을 찍어주시였다.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가.…

문득 위대한 수령님께서 사진기에서 눈을 떼시더니 《잘 보이지 않는구만!》라고 하시며 안경을 벗으시고 푸른 하늘 저 멀리를 이윽토록 바라보시였다.

일군들이 이젠 그만하시라고, 자기들이 마저 찍겠다고 만류하자 그이께서는 아니 일없다고, 그러면 자신께서 직접 찍어주기를 기다리던 아이들이 얼마나 섭섭해하겠는가고 하시며 계속 사진을 찍으시였다.

이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학생들에게 사진들을 한장씩 수여하시고 《다른 한장은 나도 가져야지.》라고 하시며 귀한 보물을 건사하시듯 자신의 호주머니에 한장씩 넣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날 사진을 찍지 못한 학생들이 섭섭해할것까지 생각하시여 학교 전체 학생들과 함께 사랑의 기념사진도 찍으시였다.

이렇듯 아이들을 누구보다 사랑하신분이기에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시기인 1994년 6월에도 우리 수령님께서는 아이들과 함께 계신것이다.

그때 소년단대회에 몸소 나가시려는 위대한 수령님을 일군들은 만류하였다.

하지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나라의 왕인 우리 어린이들이 모인 대회인데 나가보아야 한다고 하시며 80고령의 불편하신 몸으로 대회장에 나오시여 학생들을 축하해주시고 사랑의 기념사진까지 찍으시였다.

만사람의 가슴을 울리는 이러한 감동깊은 이야기들이 우리 수령님의 성스러운 한생에 꽉 차있다.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에 들려보면 이 송도원이야 참 좋지! 옛날에는 돈있는자들이 독점한 피서지였지, 이 좋은 곳에서 우리의 어린것들이 마음껏 뛰여놀아야지라고 하시며 기쁨을 금치 못하시던 자애로운 어버이의 모습이 뜨겁게 안겨오고 1994년 7월에 있은 그날의 경제부문 책임일군협의회장에 삼가 마음을 세워보면 전국의 유치원어린이들과 학생들에게 새옷을 다 해입혔다는 보고를 받으시고 아주 잘했다고, 고맙다고 하시던 우리 수령님의 따뜻한 음성이 들려오는듯싶다.

정녕 우리 수령님은 아이들을 제일로 사랑하시며 그들을 위해 자신의 정과 열을 깡그리 부어주신 친어버이이시였다.

우리가 후대들을 위해 바치는 노력은 수십년후 후대들이 우리를 보는 눈빛을 결정하게 될것이며 그들이 건설하게 될 조국의 면모를 좌우하게 될것이다.우리가 지금 후대들에게 많은 사랑을 기울이면 기울일수록 래일의 조국은 더 부강해지고 더 문명해지고 더 아름다와질것이다.

이것이 우리 수령님께서 한평생 간직해오신 신조였다.

력사에는 후대들에 대한 사랑을 미덕중의 미덕으로 간주해온 위인들이 있었지만 우리 수령님처럼 아이들을 나라의 보배, 나라의 왕으로 떠받들며 불같은 정을 기울여온 위인은 일찌기 있어보지 못하였다.

하기에 우리 인민만이 아닌 온 세계 진보적인류가 위대한 수령님의 한평생은 후대들을 위한 한평생, 조국의 미래를 위한 한평생이였다고 격조높이 칭송하는것이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안겨주시던 사랑과 정을 그대로 부어주시며 온 나라 아이들을 자애로운 한품에 안아 보살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이 땅우에는 아이들의 기쁨에 겨운 웃음소리, 행복의 노래소리가 오늘도 끝없이 메아리치고있다.

그 웃음, 그 노래를 정겨이 들으시며 우리 수령님께서는 환히 웃으신다.

아이들의 밝은 얼굴을 더없는 만족속에 굽어보시며, 후대들의 창창한 앞날을 따뜻이 축복하시며.(전문 보기)

 

[Korea Info]

 

고상한 도덕의 체현자만이 나라에 충실할수 있다

2025년 4월 12일《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온 사회에 고상하고 문명한 사회주의도덕기풍을 철저히 세움으로써 우리식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위력을 높이 떨치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을 힘차게 다그쳐나가야 합니다.》

사회주의 우리 집, 조용히 불러만 보아도 가슴뭉클 젖어드는 소중한 부름이다.

이렇듯 순간도 떠나선 못살 귀중한 사회주의 우리 집을 억세게 떠받드는 기초가 있으니 그것이 바로 사회주의도덕이다.

사회주의도덕은 인간에 대한 사랑과 집단주의에 기초하고있는 혁명적이며 인민적인 도덕이다.사회주의도덕기풍을 확립하여야 사람들을 고상한 도덕륜리를 체질화한 참다운 혁명가로 키우고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반석같이 다져나갈수 있다.

이와 함께 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국가와 사회앞에 지닌 도덕적책임감을 자각하고 맡은 일터와 초소들에서 높은 애국적헌신성을 발휘해나갈수 있다.

사회주의도덕기풍을 확립할 때 사람들이 어떻게 달라지고 일터가 어떻게 변모되는가를 보여주는 이야기가 있다.

평산군의 한 지방공업공장 지배인이 처음 사업을 시작하였을 때이다.

생산공정현대화와 종업원들의 생활향상문제 등 당장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수없이 제기되였지만 그는 그 모든 사업과 함께 일군들과 종업원들속에 도덕기풍을 세우기 위한 사업을 우선적으로 틀어쥐고 강하게 밀고나갔다.

자신부터가 먼저 이 사업에 앞장섰다.아침시간에 종업원들을 만나면 례의를 깍듯이 차리고 그들과 이야기를 나눌 때면 꼭 동지, 동무라고 불렀다.늘 종업원들과 어울리고 그들의 속마음도 먼저 헤아리며 고락을 함께 나누었다.

종업원들속에서 서로가 서로를 위해주는 아름다운 미풍이 꽃펴나고 작업반이 작업반을 돕는 훌륭한 기풍이 확립되자 생산에서도 놀라운 장성이 이룩되기 시작하였다.

사람들이 정신도덕적으로 몰라보게 달라져가니 공장의 모습도 눈에 띄게 변모되였으며 결국 공장은 점차 군에 없어서는 안될 단위로 자랑떨치게 되였다.

어떻게 그런 놀라운 전변을 가져왔는가고 묻는 사람들에게 지배인은 만약 생산일면에만 치우치고 가시적인 성과만을 우선시하면서 종업원들이 고상한 정신도덕적풍모를 갖추도록 하는 사업을 소홀히 했더라면 오늘과 같은 성과를 기대하기 어려웠을것이라고 대답했다.

물론 이 이야기는 사회주의도덕기풍을 세우는 사업이 얼마나 중요한것인가를 보여주는 자그마한 단면에 지나지 않는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이 하나의 사실을 통하여서도 인간의 도덕적완성이 단위의 성과 나아가서 사회의 발전과 나라의 부강번영을 위한 사업에서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가 하는것을 다시금 새겨안을수 있다.

이처럼 사회주의도덕기풍의 확립은 사람들을 고상한 도덕륜리를 체질화한 참다운 혁명가, 자기보다 먼저 나라와 인민부터 생각하는 진정한 애국자로 키우는 중요하고도 책임적인 사업이라고 할수 있다.

온 나라에 널리 알려진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은 누구나 례외없이 가정과 사회, 집단앞에 무한히 성실한 아름다운 도덕품성을 지닌 사람들이다.

비록 직위는 높지 않고 생활은 소박해도 부강조국을 떠받드는 성돌이 되고 뿌리가 될 지향을 안고 국가와 사회를 위한 좋은 일을 한가지라도 더 찾아하기 위해 애써 노력하는 사람들, 집단과 동지들을 위해 자기를 사심없이 바치는 고상한 정신도덕적풍모를 지닌 그들의 모습에서 우리는 사회주의도덕의 진정한 체현자들만이 조국앞에 충실한 참된 애국자가 될수 있음을 다시금 가슴깊이 느끼게 된다.

도덕적으로 완성되지 못한 사람을 놓고서는 애국에 대하여 론할 여지도 없다.비록 생활상어려움과 애로는 있을지언정 동지와 이웃들을 위하고 나라일을 먼저 생각하며 당과 조국, 사회와 집단을 위해 자기의 모든것을 아낌없이 바치는 고상한 도덕의리심, 바로 여기에 그 어떤 난관속에서도 끄떡없는 내 조국의 빛나는 현실에 대한 또 하나의 대답이 있다.

온 사회에 고상하고 혁명적인 도덕기풍을 확립하는 사업은 결코 저절로 이루어지는것이 아니다.아름다운 화원도 품들여 가꾸지 않으면 잡초가 뿌리내릴수 있듯이 도덕기풍을 확립하기 위한 사업에 힘을 넣지 않으면 사회의 건전한 도덕기강이 흐려질수 있다.

누구나 고상하고 문명한 사회주의도덕의 체현자만이 참된 애국자가 될수 있다는것을 명심하고 당과 수령, 조국과 인민앞에 지닌 도덕적본분을 다해나갈 때 우리 나라는 도덕으로 강하고 도덕으로 발전해가는 나라로 더욱 빛을 뿌리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은 우리 국가의 전면적륭성기를 펼치는 향도적기치이다

2025년 4월 11일《로동신문》

 

사회주의전면적발전에로의 첫 단계 개척투쟁, 변혁투쟁을 승리적으로 결속하기 위한 진군기세가 고조되고있다.

사상초유의 엄혹한 난관을 뚫고 거창한 변혁의 시대를 열어오면서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억척같이 뿌리내린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은 과학이고 진리이며 승리이라는 신념이다.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 사상과 로선을 절대의것으로 받아들이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에 아낌없는 땀과 열정을 바쳐가는 우리 인민의 불굴의 투쟁에 의하여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진속도가 더욱 가속화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가속화하여 가까운 앞날에 자립, 자존으로 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자고 합니다.》

강국건설은 위대한 사상에 의하여 전진하고 승리하는 위업이다.

지난 10여년간의 려정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이 안고있는 진리의 거대한 힘이 남김없이 과시된 로정으로 빛을 뿌리고있다.조선혁명이 장구한 행로에서 겪어온 무수한 고난과 애로가 재현되고 형언할수 없는 도전들이 겹쳐들었지만 이 땅에서는 국력강화의 최전성기가 펼쳐지고 우리 국가는 년대를 압축하는 기적들을 련이어 떠올리며 세계를 놀래우는 상승도약을 이룩하였다.인민의 숙원이 눈부신 현실로 펼쳐지는 기적의 나라, 자주적이며 자위적인 국가건설의 전위를 과감히 개척해나가는 존엄높고 강대한 나라, 무진한 발전잠재력을 확충하며 백년대계를 확고히 담보해나가는 전도양양한 나라, 이것이 당중앙의 혁명사상이 떠올린 강국조선의 모습이다.

주체조선의 존엄과 국력을 절대의 높이에 올려세울수 있는 혁명적이며 과학적인 방책들이 명시되여있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이 우리의 앞길을 환히 밝혀주었기에 우리 국가의 진군로는 백승으로 이어질수 있었고 우리 인민은 강국에로 향한 전진동력과 가속력을 강화하며 변혁과 개변을 다련발적으로 안아올수 있었다.

력사에는 과학적인 사상리론을 내놓은 위인들의 공적이 적지 않게 기록되여있다.그러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처럼 시대를 변혁시키고 력사를 전진시키는 탁월한 혁명사상으로 그처럼 짧은 기간에 국가건설의 각 방면에서 영구불멸의 거대한 업적을 이룩한 령도자를 알지 못하고있다.천리혜안의 사상리론적예지와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을 확신성있게 이끄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신것은 우리 인민이 받아안은 최상최대의 특전이며 대행운이다.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투쟁이 거폭적으로 확대되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전체 인민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이 가리키는 길로 더욱 억세게 용진해나아갈것을 요구하고있다.거창한 혁명실천속에서 그 과학성과 정당성, 변혁적위력이 뚜렷이 검증된 당중앙의 혁명사상을 백승의 보검으로 확고히 틀어쥐고나가는 여기에 국가의 전면적부흥장성이 있다는 우리 인민의 신념은 절대불변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은 전체 인민을 강국건설의 담당자, 주인공으로 더욱 억세게 키우는 근본지침이다.

국가의 전면적부흥을 지향하는것도 인민이고 그것을 실현할수 있는 실질적인 힘도 인민에게 있다.이런 의미에서 놓고볼 때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이란 전체 인민을 사상, 기술, 문화의 모든 면에서 튼튼히 준비된 공산주의적혁명가로 육성하는 사업이라고 할수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은 인민대중을 견결한 혁명가, 참다운 애국자로 키우는 고귀한 지침이다.혁명전통교양의 된바람을 일으킬데 대한 사상, 모든 근로자들을 높은 정치의식과 혁명적도덕관의 체현자, 미덕과 미풍의 소유자로 준비시킬데 대한 사상, 전민과학기술인재화방침 등은 당과 혁명에 무한히 충직한 열혈투사, 높은 과학기술과 문화지식을 소유한 공산주의적인간육성의 영양소로 되고있다.우리 국가제일주의를 전인민적인 사상감정으로 승화시킬데 대한 사상, 인재중시정책을 비롯하여 강국건설의 주체를 백방으로 강화하고 그 무진한 위력을 남김없이 떨칠수 있게 하는 최상의 방략들이 있어 우리 인민은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마다에서 세인을 경탄시키는 기적을 끊임없이 창조하여올수 있었다.

지금 전사회적으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기 위한 학습열기, 학습열풍이 고조되고있다.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을 신념으로 체득하는 과정에 오늘의 거폭적인 투쟁이 어떤 투쟁이며 자신들앞에 나서는 투쟁과업이 무엇이고 당과 혁명에 충성다하는 길이 어디에 있는가 하는것을 깊이 새기고있다.전체 인민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으로 더욱 튼튼히 무장할 때 우리 혁명대오는 참다운 애국자들의 대오로 장성강화될것이며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는 더욱 보란듯이 펼쳐지게 될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은 국가건설전반에서 실질적이며 동시다발적인 진흥을 안아오는 대백과전서이다.

오늘 우리의 사회주의건설은 혁신과 변화의 새로운 국면에 들어섰다.전면적발전국면의 거폭적인 확대와 비약적인 상승은 당중앙의 혁명사상의 정당성과 생활력의 힘있는 증시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에는 사회주의건설의 전방위적공간에서, 인민생활향상에서 변혁과 개변을 다계단으로, 립체적으로, 공세적으로 이룩해나갈수 있는 방략이 뚜렷이 명시되여있다.모든 혁명진지를 3대혁명화할데 대한 사상, 국가방위력을 백방으로 다질데 대한 사상, 새시대 농촌혁명강령, 《지방발전 20×10 정책》, 건설의 대번영기를 펼칠데 대한 사상을 비롯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제시하신 사상과 로선, 정책들은 우리식 사회주의가 확고한 발전지향성을 가지고 실질적인 변화, 실제적인 성과들을 이룩할수 있게 하는 투쟁의 무기이다.혁명의 참모부인 당을 강화하고 그 령도적기능을 비상히 높여나가기 위한 문제로부터 국토건설과 건축, 과수와 축산, 양어와 양식, 원림록화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야, 모든 부문에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에 과학적인 해답을 주는 만능의 백과전서라는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의 위대함이 있다.그처럼 혹독한 환경속에서도 사회주의건설과 국력강화의 각 방면에서의 전진속도를 배가할수 있는 든든한 토대가 구축되고 우리 위업이 더 큰 추진력을 가지고 기세차게 전진하고있는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의 변혁적위력에 대한 뚜렷한 증시로 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천리혜안의 예지와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으로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당겨오기 위한 계속혁신, 련속도약의 새로운 지침들을 밝혀주고계신다.새시대 보건혁명을 일으킬데 대한 사상, 3대필수대상건설에 관한 사상 등 우리 당의 사상리론에는 사회주의건설전반에서 거창한 변천과 활기찬 약진을 펼치기 위한 방향과 방도가 명백히 밝혀져있다.리상적인 농촌문화도시와 산악협곡도시, 대규모의 온실농장들과 현대적인 바다가양식사업소 등 인민의 념원이 응축된 눈부신 실체들이 다련발적으로 솟아오르고 지방진흥의 새 령역과 경지가 끊임없이 개척되는 오늘의 경이적인 현실은 이 땅에서 미증유의 기적이 무슨 힘에 의하여 이룩되는가를 뚜렷이 보여주고있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이 앞길을 밝혀주고있기에 우리 인민은 국가의 전면적발전기를 힘차게 열어나갈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은 이 땅우에 세계가 우러러보는 천하제일강국, 인민의 락원을 하루빨리 일떠세울수 있는 명확한 길을 밝힌 전진과 비약의 기치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사색의 세계는 어떻게 하면 우리 인민을 세상에서 가장 존엄높고 문명한 생활을 누리는 행복한 인민으로 되게 하겠는가, 우리 국가를 세계에서 가장 강대한 나라로 만들겠는가 하는 일념으로 꽉 차있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리상과 포부를 크게 가지고 완강히 실천해나갈데 대한 사상, 온 나라 농촌을 주체사상화하고 물질적으로 부유하게 만들데 대한 사상, 수도와 지방의 차이, 지역간불균형을 극복할데 대한 사상들에는 이 땅우에 세계가 선망하는 리상국, 공산주의사회를 하루빨리 일떠세우시려는 절세위인의 숭고한 뜻이 어려있다.인민들이 쓰고살 모든것은 최상의것으로 되여야 한다, 모든 창조물들을 강국의 미래상이 응축된 생명력있는 실체, 시대적본보기로 만들어야 한다, 이것이 당중앙의 혁명사상에 관통되여있는 애국의지이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을 사고와 행동의 유일한 지침으로 삼고 투쟁하는 조선의 혁명가라면 제품을 하나 만들고 건축물을 하나 일떠세워도 조선사람의 넋과 슬기, 강국인민의 존엄과 명예가 깃들게 하여야 하고 먼 후날에도 손색이 없을 완전무결한것으로 창조하여야 한다.

지금 우리 나라에는 국가방위력을 독보적인 경지에로 끌어올리기 위한 주체병기개발에 심혼을 쏟아붓는 국방과학자들, 자기 부문, 자기 단위를 시대의 전렬에 내세우기 위해 수준과 능력, 잠재력의 한계를 초월하여 분투하는 일군들과 근로자들을 비롯하여 조국의 부강발전에 이바지하는 애국자들이 수없이 많다.세계를 굽어보는 거인적안목과 대국적자존심, 자력으로 세계를 앞서나가겠다는 만만한 야심과 배짱,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을 지향하는 진취적인 일본새를 지니고 강국건설에 총매진하는 우리 인민이다.가장 존엄높고 강대한 나라, 세인이 부러워하는 공산주의리상향을 일떠세우기 위해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치는 고상한 정신세계와 투쟁기풍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으로 무장한 우리 인민만이 발휘할수 있는 훌륭한 풍모이다.

강국건설의 모든 부문에서 남들이 걸어온 단계들을 뛰여넘으며 위대한 변혁에로 가는 성공의 층계들을 하나하나 착실하게, 확실하게 쌓고 가장 정의로운 리상과 포부를 눈부신 현실로 꽃피우자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을 투쟁의 지침으로 확고히 틀어쥐고나가야 한다.전체 인민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을 확고부동한 신념으로 만들고 그 관철에서 무조건성, 철저성, 정확성의 기풍을 높이 발휘해나갈 때 혁신적이며 비약적인 새로운 발전기준과 본보기가 끊임없이 창조되고 강대한 우리 조국의 국력과 국위가 더욱 힘있게 떨쳐지게 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은 지금 온 나라 인민에게 필승의 신심을 백배해주고있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무장장비전시회 《국방발전-2024》개막식에서 하신 기념연설과 《지방발전 20×10 정책》 강동군병원과 종합봉사소건설착공식에서 하신 연설을 비롯한 불후의 고전적로작들, 중요당 및 국가회의들에서 제시하신 사상과 정책들은 인민들에게 휘황한 래일에 대한 확신을 안겨주고있다.

우리 인민이 지닌 필승의 신심은 탁월한 혁명사상으로 활기찬 전진과 력동의 시대를 과감히 열어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기에 넘지 못할 험산도, 성취하지 못할 대업도 없으며 모든 영광과 행복을 다 맞이하게 된다는 드팀없는 신념의 거세찬 분출이다.

전인민적인 사상의지로 승화된 필승의 신심, 이것은 전면적국가부흥의 가장 큰 전략적자원이며 당중앙의 혁명사상은 과학이고 승리임을 굳게 믿는 우리 인민의 힘은 불가항력이다.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을 지침으로 하여 주체조선의 광명한 미래를 반드시 안아올것이며 인류가 리상하고 세기를 두고 숙망해온 공산주의사회에 남먼저 들어설것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사회주의강국을 건설하는 긍지와 자부심을 깊이 간직하고 당중앙의 혁명사상의 절대적진리성, 정당성을 립증하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분기하여야 한다.

당결정은 그 어떤 경우에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해야 한다는 투철한 자세, 당정책의 완벽한 집행으로써 올해를 공화국의 장성발전사에 특기할 위대한 변혁의 해로 빛내일 각오와 결심을 더 굳게 가다듬어야 한다.5개년계획을 성과적으로 완수하기 위한 오늘의 총진군이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이라는 철석의 신념을 안고 굴함없는 공격투쟁, 증산투쟁을 과감히 전개하여야 한다.당중앙의 혁명사상의 절대적인 신봉자, 철저한 관철자라는 부름에 언제나 떳떳하기 위해 하루하루를 충성과 위훈으로 새겨나가는 여기에 국가의 전면적륭성기를 당겨오기 위한 중요한 담보가 있다.

모든 당원들은 존엄높은 조선로동당의 일원이라는 비상한 자각을 안고 오늘의 변혁투쟁의 선봉에서 삶의 순간순간을 값높은 헌신으로 빛내여나가야 한다.맡은 일터와 초소에서 실천적모범으로 대중을 불러일으키는 선봉투사가 되고 열, 백을 각성분발시키는 능숙한 정치활동가가 됨으로써 우리 당원들이 있는 모든 곳에서 당중앙의 혁명사상이 차넘치고 혁신과 창조, 전진의 기상이 세차게 나래치게 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의 변혁적위력이자 우리 국가의 전면적부흥장성이고 천하제일강국의 휘황한 래일이다.

《위대한 김정은동지의 혁명사상으로 철저히 무장하자!》, 이 신념의 구호를 추켜들고나아가는 우리 인민의 전진을 가로막을 힘은 이 세상에 없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으로 더욱 튼튼히 무장함으로써 국가의 전면적륭성기를 당겨오기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위인칭송, 수령흠모의 노래 영원히 높이 울려가리  제9차 4월의 봄 인민예술축전 개막

2025년 4월 11일《로동신문》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13돐을 맞으며 제9차 4월의 봄 인민예술축전이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 성대히 개막되였다.

당중앙의 현명한 령도아래 위대한 우리 국가의 존엄과 기상이 만방에 떨쳐지고 수도와 지방이 다같이 변하는 눈부신 변혁의 시대가 펼쳐지고있는 격동의 시기에 열리는 이번 축전은 온 나라 인민들과 참가자들의 커다란 관심과 열의를 불러일으키고있다.

각지 기관, 기업소, 공장, 농장 등의 예술소조원들이 참가하는 축전은 시, 군(련합)예술소조부류, 기관예술소조부류, 공장, 기업소예술소조부류, 농장예술소조부류로 나뉘여 진행되게 된다.

축전개막식이 10일 평양교예극장에서 성황리에 진행되였다.

철도성녀성취주악단의 신호나팔소리가 울리는 가운데 중앙예술단체의 예술인들과 시안의 녀맹원들, 청소년학생들이 축전참가자들을 환영하는 화려한 춤바다를 펼치였다.

축하의 꽃물결에 실려 개막식장에 들어서는 참가자들의 얼굴마다에는 수령흠모의 노래, 위인칭송의 찬가들을 더욱 훌륭히 형상하여 뜻깊은 태양절분위기를 더해주고 날로 발전하는 군중문화예술의 면모를 힘있게 과시할 열의가 어려있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주창일동지, 관계부문 일군들, 축전참가자들, 평양시민들이 개막식에 참가하였다.

축전조직위원회 위원장인 문화상 승정규동지가 개막사를 하였다.

연설자는 뜻깊은 4월의 하늘가에 높이 울려퍼질 영생축원의 노래는 사회주의조선의 영상이시며 민족만대의 은인이신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천만인민의 다함없는 경모심의 분출이라고 말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13돐을 맞으며 성대히 진행되는 제9차 4월의 봄 인민예술축전은 어버이수령님을 영원히 높이 모시며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조국번영의 새시대를 끝없이 빛내여나갈 전체 인민의 확고부동한 신념과 의지가 그대로 아름다운 선률이 되고 흥겨운 춤가락이 되여 펼치는 주체조선특유의 대정치예술축전이라고 그는 언급하였다.

연설자는 이번 축전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충성다해 받들어나가려는 우리 인민의 사상정신적풍모를 남김없이 보여주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다그쳐나가는 총진군대오에 거세찬 활력을 더해주게 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면서 축전개막을 선언하였다.

《빛나는 조국》의 노래주악이 울려퍼지는 가운데 축전기발이 게양되였다.

이어 피바다가극단, 국립민족예술단, 국립교예단 예술인들이 출연하는 개막공연이 있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당일군들은 조선로동당의 넋과 숨결이 몸에 푹 배인 진짜배기혁명가가 되자

2025년 4월 11일《로동신문》

 

국가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확고한 고조국면이 열리고 인민의 꿈과 리상이 눈부신 현실로 펼쳐지는 오늘의 격동적인 현실은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앞장에서 받들어나가야 할 전당의 당일군들에게 자기의 무거운 사명감을 백배로 각인시켜주고있다.

조선로동당의 넋과 숨결이 몸에 푹 배인 진짜배기혁명가가 되는것, 이것이 당일군들의 숭고한 자각과 지향으로 되여야 하며 그를 위한 노력과 분투가 배가될수록 전당강화의 새로운 전성기, 국가부흥의 전면적발전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은 보다 활기찬 전진의 보무를 내짚게 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로선과 정책을 앞장에서 결사옹위하고 그 관철에로 대중을 불러일으키는것도 일군들이며 오늘의 총진군을 조직지휘하는것도 일군들입니다.》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을 성과적으로 밀고나가자면 수령의 사상과 로선을 철저히 구현하여야 하며 그러자면 당의 핵심중의 핵심인 당일군들이 당중앙과 숨결도 발걸음도 하나가 되여야 한다.

수령을 절대적으로 믿고 끝까지 뜻을 같이할 충심을 굳게 간직한 일군, 우리 당의 붉은기사상에 온몸을 적시고 리상도 실천도 풍모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그대로 닮은 그이의 분신이 될 때 조선로동당의 넋과 숨결이 몸에 푹 배인 진짜배기혁명가라고 말할수 있다.

지금은 당중앙의 사상과 로선을 옳게 인식하고 자기의 훌륭한 역할로써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의 새 전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당의 령도를 백방으로 보장해나가는 참되고 준비된 당일군들이 많아야 할 때이다.

이 시각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미증유의 거창한 변혁으로 가까운 앞날에 우리 조국을 세계의 상상봉우에 우뚝 올려세우실 웅지를 안으시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설계도를 쉬임없이 펼치고계신다.

우리 당의 구상과 의도가 어떻게 실현되는가 하는것은 해당 지역과 단위의 정치적참모부인 당조직들의 역할에 달려있으며 이는 당일군들의 책임성과 노력에 의하여 좌우된다.

당일군들이 당중앙과 사상도 의지도 발걸음도 하나가 될 때, 삶의 순간순간, 걸음걸음에 조선로동당의 넋과 숨결이 고동칠 때 한계를 초월하는 능력과 헌신으로 강국의 리상과 목표실현의 지름길을 힘차게 열어나갈수 있다.

조선로동당의 넋과 숨결이 몸에 푹 배인 진짜배기혁명가,

우리에게는 그에 대한 뚜렷한 표상을 주는 귀중한 교본이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오늘 우리 일군들의 심장은 항일혁명투사들처럼 오직 수령의 사상으로만 고동쳐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슬하에서 가갸거겨를 배우며 혁명가로 성장한 항일혁명선렬들은 혁명의 폭풍우속에서 사령관동지만 계시면 반드시 승리한다는 철리를 심장에 새긴 신념의 강자들이였다.하기에 그들은 죽어도 혁명신념 버리지 말자는 일념으로 온넋을 불태우며 오직 위대한 수령님의 가르치심대로만 행동하였으며 목에 칼이 들어와도 혁명적원칙에서 추호의 탈선을 몰랐다.

사령부가 울린 총소리만 듣고서도 사령관동지의 의도를 정확히 알고 실천에 구현한 항일유격대 지휘관들, 무슨 일을 하든지 당에서 이럴 때엔 어떻게 하라고 하였는가를 먼저 생각하며 그에 립각하여 해결책을 찾군 한 1세대 혁명가들의 모습은 그대로 조선로동당의 넋과 숨결이 몸에 푹 배인 진짜배기혁명가에 대한 정의를 주는 산 교과서로 된다.

오늘 우리 당이 자기발전의 중대한 력사적시점에서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계승하여 새시대 당건설의 위대한 전성기를 열어나가자!》라는 구호를 제시하고 당창건위업을 완수한 1세대 혁명가들의 리상과 신념, 정신과 기풍을 더욱 숭고한 높이에서 이어나가는것을 일군들의 첫째가는 혁명과업으로 내세운 중요한 의도가 바로 여기에 있다.

조선로동당의 넋과 숨결이 몸에 푹 배인 진짜배기혁명가에게서 중요한 징표는 인민에 대한 투철한 복무정신이다.

우리 당의 절대적권위와 불멸의 업적의 바탕에는 이민위천, 위민헌신의 리념이 놓여있다.당의 지도사상인 김일성김정일주의의 본질도 인민대중제일주의이고 당활동의 최고원칙도 인민생활을 끊임없이 향상시키는것이다.

창당시기로부터 오늘까지 시대는 많이 달라졌지만 인민들과 고락을 같이하고 인민의 선두에서 인민들과 함께 투쟁하는 우리 당의 존재방식, 활동방식에는 변함이 없다.

우리 어린이들과 인민들을 세상에 부럼없이 잘살게 하여 그들의 행복의 웃음소리, 로동당만세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게 하자는것이 우리 당의 결심이고 의지이라고, 구호 《세상에 부럼없어라!》를 생각하면 어려운 일도 웃으며 하게 된다고 하시며 만짐에 만짐을 덧놓으시고 위민헌신의 강행군길을 쉬임없이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사랑하는 인민을 위해서라면 시시각각 위험이 뒤따르는 재해지역에까지 나가시여 공중구조전투도 직접 지휘하시고 안전성을 담보할수 없는 고무단정에도 서슴없이 오르신분이 우리의 총비서동지이시다.

언제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금도 현지지도의 길에서 인민들의 순박하고 기대어린 눈빛을 마주할 때면 이 위대한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아낌없이 바칠 각오와 결심이 더욱 굳어지군 한다고, 자신께서는 우리의 모든 당일군들도 항상 이런 마음과 결심을 가지고 분투하기를 바라며 바로 그래서 인민을 위한 복무의 길을 성실하게 곧바로 걸어가도록 높은 요구성을 제기하고있는것이라고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인민이라는 두 글자를 정치의 출발점으로 삼으시고 오로지 인민을 위함에 혼심을 다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있어서 제일로 기쁘신 시각은 인민을 위해 헌신하는 참된 당일군들의 소행을 대하실 때이다.

마음에 상처입은 두 청춘을 사랑과 정으로 감싸안아 사회주의대가정의 식솔로 만든 녀성당일군에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보내주신 은정어린 친필은 오늘도 만사람의 심금을 뜨겁게 울려준다.

《어머니손길로, 어머니마음으로 고금성, 차효심동무들을 따뜻이 품어준 초급당비서동지!정말 고맙습니다.

김 정 은

2013 7.11》

어머니의 심정으로 인민을 따뜻이 보살피는 훌륭한 당일군을 찾아보게 된것이 너무도 기쁘시여 동지라는 부름으로 친근하게 불러주시며 온 나라가 다 알도록 높이 내세워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께서 조선로동당 제2차 초급당비서대회에서 당정책집행의 기본전투단위를 책임진 무거운 사명과 임무를 자각하고 심혼을 깡그리 바치는 훌륭한 당일군들, 성실한 인민의 심부름군들을 찾아낸것을 하늘의 별을 따온것보다 더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시며 모범적인 초급당비서들에게 조선로동당 총비서 표창장을 직접 수여하실 때 온 나라 당일군들은 다시금 가슴깊이 새기였다.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이자 당에 대한 충성이며 인민을 정성다해 떠받들고 인민의 행복을 위해 발이 닳도록 뛰는 참된 충복, 심부름군이 진실로 당중앙과 뜻과 호흡을 같이하는 일군임을.

당일군들에게 있어서 조선로동당의 넋과 숨결이 몸에 푹 배인 진짜배기혁명가가 되는것은 시대가 부여한 성스러운 사명이며 당앞에 지닌 마땅한 본분이다.

이를 수행하자면 우리 당의 혁명사상과 우수한 사업방법을 깊이 체득하는것을 운명적인 요구로 받아들이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당일군들은 그 누구보다 당의 크나큰 신임을 받고있는 혁명의 지휘성원이며 그만큼 막중한 책임을 지니고있다.당의 모습을 그대로 비쳐주는 거울이 되여 어머니당의 뜨거운 사랑과 정이 인민들의 가슴속에 직접 가닿게 하여야 할 임무가, 대중의 정신력을 최대로 발동하여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를 앞장에서 열어나가야 할 책임이 바로 당일군들에게 지워져있다.그것을 수행하는가 못하는가 하는것은 당일군의 능력에 관한 문제로 그치는것이 아니라 자격문제로 이어진다.

당의 사상과 의도를 뼈속깊이 새기지 못하고서는, 대중의 마음을 울릴수 있는 자질과 풍모를 지니지 못하고서는 자기가 책임진 인민들의 운명과 생활을 원만히 보살필수 없고 당정책관철의 견인기가 될수 없다.

당일군들은 당중앙의 사상으로 철저히 무장하고 우리 당의 우수한 사업방법을 깊이 체득할 때라야 인민들의 마음을 당중앙뜨락에 더 가까이 이어놓고 자기 지역, 자기 단위를 시대의 전렬에 떳떳이 세울수 있다는것을 명심하고 여기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

당의 요구에 자신을 따라세우기 위하여 부단히 노력하는것이 또한 중요하다.

조선로동당의 넋과 숨결이 몸에 푹 배이게 하자면 그 중요성을 인식하고 일정한 계기때 자각하는것만으로는 안된다.

매일매일, 순간순간이 자신에 대한 요구성으로 일관되게 하여야 한다.

당일군들은 정치의식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잠시도 게을리하지 말아야 하며 항상 비판적견지에서 자기 사업을 총화해보면서 사소한 결함도 제때에 고쳐나가야 한다.사업과 생활의 모든 공정과 계기가 당의 사상으로 무장하는 과정, 당의 정책과 원칙으로 다듬어지는 과정으로 될 때 조선로동당의 일군다운 맛이 나는 참되고 세련된 혁명가의 면모를 훌륭히 갖출수 있다.

모든 당일군들은 시대와 혁명의 요구를 깊이 자각하고 조선로동당의 넋과 숨결이 몸에 푹 배인 진짜배기혁명가가 되여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다하리라, 후대들의 밝은 웃음을 위하여!  위대한 우리 혁명의 성스러움도, 강용한 우리 세대의 고결함도 바로 여기에 있다

2025년 4월 10일《로동신문》

 

우리앞에 한장의 사진이 있다.

고운 새 교복을 차려입고 거리에 나선 학생들, 새봄을 맞아 금방 망울을 터치려는 꽃봉오리인듯 청신한 그 모습에 새 거리가 더더욱 환해지고 아름다와지는것같다.

귀기울이면 내 조국의 하늘가에 울려퍼지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쟁쟁히 들려오는듯싶고 오늘도 우리의 미래는 정말 아름답게, 씩씩하게 자라고있구나 하는 생각으로 가슴이 뿌듯함을 금할수 없다.

바로 이런 멋에, 저 아이들의 밝은 모습을 바라보며 한번씩 가슴이 뭉클해와 힘겨움도 걱정도 다 잊고 새로운 결심과 의지를 가다듬으며 투쟁하는 멋에 우리는 후더운 피와 땀을 아낌없이 바치며 더없는 긍지와 보람을 느끼는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을 떠메고나갈 앞날의 주인공들인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는 아까울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우리는 무엇때문에 혁명을 하는가.무엇을 위하여 만난을 무릅쓰고 래일을 향해 가는가.

《미래를 사랑하라!》

이것은 항일혁명투사들이 생사를 판가리하는 결전장과 단두대우에서 남긴 절절한 웨침이다.

사실 항일혁명투사들가운데는 그처럼 사랑한 미래를 자기 눈으로 보지 못한 사람이 더 많다.하지만 그들은 혁명가는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며 어떤 생이 가장 성스럽고 빛나는 삶인가를 불같은 웨침으로, 고귀한 실천으로 보여주었다.

어찌 항일혁명투사들뿐이겠는가.불타는 고지에 붉은 피를 뿌린 전화의 용사들과 재가루만 날리던 빈터우에 사회주의락원을 건설한 천리마시대 영웅들, 고난의 시기 허리띠를 조이면서도 혁명의 붉은기를 더 붉게 물들인 1990년대 신념의 인간들을 비롯하여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우리 공화국의 매 세대는 자기자신, 자기 당대만이 아니라 후대들의 안녕과 행복을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는것을 숭고한 의무로 여기였으며 그것을 세대와 세대를 이어 피줄기로 물려주었다.

조선혁명은 이렇듯 그 려명기에서부터 후대들을 위함에 목적을 두고 전 행정에서 언제나 그 뜻에 충실해왔으며 바로 그길에서 승리와 영광을 떨쳐온 성스러운 력사이다.우리 혁명의 리상과 목표는 사회주의 새 승리를 향해 과감한 투쟁을 벌리고있는 오늘 보다 숭고하고 고결한 높이에로 승화되고있다.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활동소식에 접할 때마다 눈굽이 젖어드는것을 어쩌지 못한다.

재령나무리벌에 솟아오른 새 공장의 준공식장과 서북변의 최대규모의 온실농장과 남새과학연구중심건설착공식장, 훌륭하게 완공된 세계일류급의 의료봉사기지…

끝없이 전해지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활동소식을 하나로 함축한다면 우리 인민의 눈앞에는 《후대들을 위하여!》라는 글발이 제일먼저 떠오를것이다.

우리 아이들을 위한 일에서는 아낄것도 주저할것도 없다!

이것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장을 울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준절한 가르치심이다.

우리 당력사에 특기할 페지를 아로새긴 이 전원회의에서 온 나라 학생들에게 새로운 형태의 질좋은 교복과 가방을 빠짐없이 공급할데 대한 문제도 토의결정되였다는 소식에 접하고 온 나라가 얼마나 크나큰 격정에 설레였던가.

아이들에게 교복을 해입히는것은 조건이 좋으면 하고 어려우면 못해도 무방한 사업이 아니라 무조건적으로, 최우선적으로 해야 하는 우리 당의 정책이고 공화국의 영원한 국책이라고 절절히 말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숭고한 그 뜻이 비단 학생교복문제에만 한한것이였던가.

맛있는 젖제품을 먹으며 자라는 아이들의 모습을 볼 때면 조국의 미래인 어린이들을 튼튼하게 잘 키우는것보다 더 중차대한 혁명사업은 없으며 수천수만금을 들여서라도 보다 개선된 양육조건을 지어주는것은 우리 당과 국가의 최중대정책이고 최고의 숙원이라고 하신 그이의 말씀이 귀전에 메아리치고 나라의 방방곡곡에 일떠선 농촌살림집들앞에 서면 농촌혁명은 우리 세대가 후대들을 위하여 반드시 짊어지고 수행해야 하는 지상의 과업이라는 뜻깊은 가르치심이 떠오르며 자연의 횡포가 휩쓸었던 땅에 일떠선 농촌문화도시의 새 학교에 울려퍼지는 아이들의 글읽는 소리를 들으면 어린이들과 학생들에 대한 보육과 교양, 교육문제를 하늘이 무너져도 절대로 양보할수 없는 제1의 국사로 내세우신 고귀한 뜻이 가슴에 사무쳐온다.

자기 정치의 정당성과 인민성을 표방함에 있어서 지구상의 어느 나라, 어느 제도를 막론하고 한 나라, 한 민족의 꽃이며 장래인 후대들을 키우는 문제를 중시하지 않는다고 하는 당과 국가는 없다.그러나 세계의 현실은 어떠한가.기아와 병마에 시달리고 때없이 덮쳐드는 자연재해와 끊임없는 분쟁의 희생물이 되는 수많은 아이들이 있다.어른들과 함께 정처없는 피난의 길을 헤매며 침울한 눈동자로 세상을 바라보는 아이들, 한창 배우고 뛰놀아야 할 나이에 너무도 큰 불행을 당하고있는 아이들은 과연 그 얼마인가.

하지만 이 땅에서는 아이들이 창밖에 비바람이 아무리 세차게 몰아쳐도 행복하게 자라고있으니 그것은 한평생 아이들을 나라의 왕으로 떠받들어주시며 위대한 사랑의 대서사시를 수놓아오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뜻을 이어 천만아들딸모두를 뜨겁게 품어안아 티없이, 흠없이 키워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후대관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전횡과 횡포가 란무하는 이 세계에서 우리가 사회주의붉은기를 억척같이 고수하고 모진 곤난을 이겨내면서 세계최강의 무기를 만들고 발전소와 공장, 새 거리와 새 마을을 계속 건설하는 목적은 다름아닌 후대들에게 밝은 웃음과 부럼없는 행복을 안겨주고 자손만대 복락할 영원한 강국을 물려주기 위해서이다.

화성지구 4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에서 만났던 한 건설자는 이렇게 말했다.

《먼 후날 우리의 땀이 스민 이 거리를 보면서 후손들이 아버지, 어머니세대가 정말 큰일을 해놓았다고 추억할것을 생각만 해보아도 새힘과 용기가 솟습니다.》

지방공업공장건설장들과 농촌살림집건설장, 대고조전구들에 가보아도, 당정책관철로 들끓는 용해장과 막장들, 전야들을 찾아가보아도 오늘의 땀과 노력으로 번영할 래일을 앞당기자는 힘있는 웨침을 들을수 있고 우리의 1년고생으로 조국의 10년미래를 안아오자는 속보판의 힘있는 글발들을 볼수 있다.

중첩되는 난관속에서도 더 높은 리상과 목표를 향하여 나아가는 우리 세대의 투쟁과 노력이 그처럼 강용하고 고결한것은 그 밑바탕에 하나의 건설물을 일떠세워도, 하나의 재부를 창조해도 시대의 명예, 세대의 명예를 걸고 후대들앞에 떳떳한 시대의 창조물로 완벽하게 내놓겠다는 순결한 량심이 보석처럼 빛나고있기때문이다.

후대들앞에 떳떳한 사람은 한결같이 당과 조국앞에도 떳떳한 충신들이며 애국자들이다.오늘의 난관을 웃음으로 헤치며 래일의 조국을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일하는 사람들, 사색과 탐구를 거듭해가며 후대들의 미래를 설계해가는 사람들만이 당과 조국, 시대와 인민앞에 자기 책임을 다할수 있다.

우리 세대가 혁명의 전세대를 두고두고 잊지 못해하며 떠받들듯이 후대들도 우리 세대를 삶과 투쟁의 본보기로 여기고 뜨겁게 추억할수 있도록 이 나라의 모든 공민들이여, 후대들의 밝은 웃음을 위하여 우리가 우리 대에 할수 있는 모든것을 다하자.

사랑하는 후대들을 위한 일이야 말로 가장 신성하고 정의로운것이며 그 위대한 혁명사업에 한몸바침은 무한한 긍지이며 영예이다.

그렇다.

후대들의 밝은 웃음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하리라.

위대한 우리 혁명의 성스러움도, 강용한 우리 세대의 고결함도 바로 여기에 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우리 수령님 한평생 걸으신 포전길

2025년 4월 10일《로동신문》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이 넘쳐나는 4월의 하늘가로 노래가 울려퍼진다.

 

못잊을 그리움에 포전길 걸을 때면

가슴에 안겨오는 수령님 그 모습

봄명절 그날에도 우리를 찾아오시여

농사이야기 나눠주시던 그 모습 그립습니다

새길수록 나라의 농사일을 두고 그토록 마음쓰시며 포전길을 걷고걸으신 우리 수령님의 헌신의 자욱자욱이 뜨겁게 어려와 눈시울이 젖어든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의 한생은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고 사상과 령도에 구현하여 현실로 꽃피우신 인민적수령의 숭고한 한생이였다.》

우리 숭엄한 마음으로 강서구역 청산농장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님의 동상을 삼가 우러른다.

청산벌이 환해지도록 만면에 환한 미소를 짓고계시는 위대한 수령님,

우러를수록 우리 수령님께서 한평생 걷고걸으신 험한 포전길들이 어려와 격정을 금할수가 없다.

해방조국의 첫 기슭에서부터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근 50년세월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농장벌을 찾고 또 찾으시였다.

잊을수 없는 1947년 6월 7일,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미림벌에 나오시여 친히 모내기를 하시였다.

얼마나 그리던 김일성장군님이신가.그분께서 모내기를 하러 나오시다니.

위대한 수령님께서 미림벌에 도착하시자 그이를 우러러 농민들이 터치는 환호성이 끝없이 메아리쳤다.

환호하는 군중에게 답례를 보내시며 솔문앞에 이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군들에게 분여받은 땅에 모두 즐겁게 모를 내자고 말씀하시였다.그러시고는 모춤을 쥐시며 당장 써레친 논판으로 들어가려고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나오신다기에 일정한 격식의 시앙식이 있을줄로만 알고있던 일군들은 너무도 뜻밖이여서 어쩔바를 몰랐다.이때 수염발이 허연 로인이 황급히 그이께 달려가 만류해드렸다.

《장군님, 이 무슨 일이옵니까.나라의 임금님이 모춤을 쥐시다니… 장군님, 부디 저기에 앉아 우리 농군들이 모꽂는걸 보아주시길 바라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로인의 터갈린 손을 쓸어만지시며 할아버지, 저는 나라의 임금이 아니라 인민을 위해 심부름을 하는 사람입니다라고 하시며 오늘은 할아버지가 저기에 앉아서 우리 젊은이들이 모꽂는 모습을 구경하라고 이르시였다.

이윽고 논판에 들어서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모춤을 물에 깨끗이 씻고 뿌리를 가쯘하게 맞추신 다음 논판에 첫모를 꽂으시였다.

간고한 항일혈전의 길을 헤치시여 피로써 찾은 조국땅에서 모내기를 하시며 우리 수령님께서 그려보신것은 무엇이였던가.

인민이 주인된 이 땅에 세세년년 오곡백과 무르익는 아름다운 화폭이 아니였던가.

지금도 어버이수령님의 현지지도일력을 번지느라면 한해동안 몇차례씩 찾으신 농장의 이야기며 명절날, 휴식일에도 험한 포전길을 걸으신 감동어린 사연들이 되새겨진다.

우리 수령님은 온 나라 대가정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였다.천만자식을 한품에 안으신 우리 수령님께서는 걱정도 많으시였다.해야 할 일도 많으시였다.그중에서도 제일 마음쓰신것은 우리 인민모두에게 가장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안겨주는것이였다.그래서 우리 수령님께서 현지지도의 자욱도 농업부문에 제일 많이 남기시였다.

서해기슭의 온천군을 찾으면 이 고장 사람들이 감격에 겨워 들려주는 하나의 이야기가 있다.

1960년 6월 어느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간석지개간정형을 료해하시기 위하여 온천군에 대한 현지지도를 진행하시였다.

간석지로 들어가는 길어구에 차를 세우시고 내리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좁고 울퉁불퉁한 길을 헤쳐 간석지가 시작되는 뚝에 올라서시였다.

끝없이 펼쳐진 간석지벌에서 좀처럼 시선을 떼지 못하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좀더 나가보자고 하시였다.

순간 일군들은 당혹감을 금할수 없었다.

일군들이 이 앞으로는 나가실수 없다고, 이제 더는 길이 없다고 아뢰이며 막아나섰으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들에게 말씀하시였다.

《괜찮소.더 나가봅시다.인민을 위한 길인데 무엇을 가리겠습니까.길이 없으면 우리가 이 간석지에 첫길을 냅시다.》

그러시고는 감탕판으로 성큼 걸음을 내짚으시였다.

걸음을 옮기실 때마다 시꺼먼 감탕물이 사정없이 튀여오르건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전혀 개의치 않으시고 《좋구만, 얼마나 많은 땅이요.》라고 말씀하시며 걷고 또 걸으시였다.

얼마후 진펄 한가운데 들어서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 벌을 개간하면 참 좋겠다고, 전망이 아주 풍부하다고 기쁨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이런 감동깊은 사실이 어찌 서해안의 간석지벌에만 깃들어있다고 하랴.

전화의 나날 농업협동화의 휘황한 설계도가 펼쳐진 평원군 원화농장, 반당반혁명종파분자들이 없애버리려던 대지에 재생과 번영의 활력을 부어주신 대홍단벌, 분조관리제가 창조된 철령너머 깊은 산골에 자리잡고있는 회양군 포천농장, 청산리정신, 청산리방법이 태여난 강서구역 청산농장…

언제인가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자신께서는 우리 나라 농촌들가운데 가보지 않은 곳이 별로 없다고 하시면서 자신께서 농촌경리부문을 지도하기 위하여 농장들에 찾아다닌것만 하여도 수십만리는 될것이며 농장원들을 만나 담화한것만 하여도 수만명이 될것이라는데 대하여 감회깊이 추억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 나라 북변의 농장들과 두메산골의 농촌마을에 이르기까지 농민들이 있는 곳이라면 다 찾아가시였다.잘사는 농장은 살림이 늘어가는 모습이 기쁘시여 자주 찾으시고 형편이 어려운 농장은 늘 마음에 걸리시여 오셨던 길 또 오시며 마음쓰신 우리 수령님의 로고와 헌신으로 엮어진 사랑의 서사시는 대를 이어가며 전하고 또 전해도 끝이 없을것이다.

우리 수령님께서는 80고령에도 어느 하루 편히 쉬신적이 없으시였다.

1993년 8월에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농사일이 걱정되시여 황해남도를 찾으시였다.

먼길을 달리신 피로를 푸실 사이도 없이 이른새벽부터 정오가 될무렵까지 여러 군의 5개 농장을 현지지도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점심시간에는 휴식도 뒤로 미루시고 정무원(당시)과 황해남도 책임일군들의 협의회를 가지시였다.

협의회에서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자신께서는 황해남도의 농사가 중요하기때문에 어떤 때에는 국가주석을 그만두고 황해남도에 내려와서 농사를 지도하는 고문노릇을 하였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하군 한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농사를 잘 지어 인민들을 잘살게 하고싶으신 념원이 얼마나 절절하시면 우리 수령님께서 이렇게까지 말씀하시였으랴.

위대한 수령님께서 농업생산을 위해 헌신의 자욱을 새기시던 나날 뜨겁게 하신 교시가 오늘도 만사람의 심금을 세차게 울린다.

내가 늘 말하는것이지만 쌀은 곧 사회주의이다.알곡문제를 풀지 않고서는 인민들의 생활을 빨리 높일수 없으며 사회주의를 성과적으로 건설할수 없다.…

우리 수령님께서는 이렇듯 숭고한 뜻을 안으시고 한평생 로고와 심혈을 다 바치시였다.

이 나라 포전길에 새겨진 어버이수령님의 현지지도의 자욱자욱, 오곡백과 무르익는 풍요한 가을을 안아오기 위하여 끝없이 헌신하신 수령님의 자애로운 그 모습을 우리 인민은 천만년세월이 흘러도 못잊는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오늘도 농장벌에 계시며 사회주의대지의 풍년가을을 축복해주신다.사회주의강국건설의 승리를 알곡증산으로 앞당겨오라고 고무해주신다.(전문 보기)

 

[Korea Info]

 

일군의 필수적징표  전개력, 투쟁력, 실천력

2025년 4월 10일《로동신문》

 

전면적국가부흥의 새 전기가 펼쳐지고있는 오늘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이 갖추어야 할 필수적인 징표가 있다.

전개력, 투쟁력, 실천력을 겸비하는것이다.

그 어느때보다도 진함없는 노력으로 배가의 마력을 내야 할 오늘 일군들이 비상한 전개력과 강한 투쟁력, 드센 실천력을 겸비하는것은 당정책관철의 성공적인 결실을 안아오는데서 매우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의 격동적인 시대는 당정책관철의 제일기수인 일군들의 사업기풍과 일본새를 혁명적으로 개선할것을 요구하고있습니다.》

사업을 대담하게 설계하고 혁명적으로, 전투적으로 밀고나가는 혁명적전개력은 대오의 기수인 일군들이 반드시 겸비해야 할 사업기풍이다.

혁명적전개력은 높은 실무적자질을 갖추고 자기 사업에 정통한 일군이라고 하여 누구나 발휘할수 있는것이 아니다.

막아서는 도전과 난관들이 의연 많은 오늘 우리의 전진을 확실한 성과로 이어나가자면 일군들이 어떤 일이 있어도 맡은 혁명과업을 끝까지 수행하겠다는 비상한 책임감과 불같은 열정을 안고 사업을 완강하게 전개해나가는것이 중요하다.

당의 구상을 실현하는 길에 모든것을 다 바칠 각오를 가진 일군에게서는 대담한 발기와 착상력이 나오며 자신의 수준과 능력, 잠재력의 한계를 초월하는 전개력도 발휘되지만 그렇지 못한 일군에게서는 소극성과 보수주의밖에 나올것이 없다.

하기에 혁명적전개력은 당정책관철을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신념이 강한 일군과 패배주의자를 가르는 척도라고도 말할수 있다.

일찌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와 당정책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서 조건타발을 하거나 구실을 붙이는것은 신념이 없는 행동이며 혁명적전개력이 없는 표현이라는데 대하여 명백히 가르쳐주시였다.

혁명적전개력으로 당정책관철의 뚜렷한 결실을 이룩해나가는 바로 여기에 당의 믿음에 충성으로 보답해나선 일군의 참모습이 있는것이다.

강한 투쟁력 또한 일군들이 겸비해야 할 중요한 품성이다.

부정과의 투쟁이 없이는 혁신과 전진이 이룩될수 없다.

급진적인 발전을 이룩하며 혁명대오의 전진속도가 나날이 빨라지고있는 지금이야말로 일군들이 원칙적인 투쟁의 불길속에서 대중의 혁명열을 더욱 고조시켜나가야 할 때이다.

일군들이 원칙을 양보하거나 그릇된 현상을 융화묵과하기 시작하면 대오안에 온갖 불건전한 현상들이 조장되게 되며 결국에는 당정책관철의 실질적인 성과도 담보해나갈수 없게 된다.

당의 사상과 정책을 받들고 빛내이는 길에서 자그마한 탈선도 불허하며 원칙적인 투쟁을 벌린 전세대 일군들의 혁명적인 투쟁기풍은 오늘도 우리 일군들의 삶의 귀감으로 되고있다.

위대한 수령님 한분밖에는 그 누구도 모른다는 투철한 신념을 지니고 혁명적규률확립에서 단 한치의 오차도 절대로 허용하지 않은 1세대 혁명가들, 오직 당중앙의 사상과 의도대로만 사고하고 행동하며 설사 목에 칼이 들어온대도 비원칙적인 현상과 강한 투쟁을 벌린 당의 령도계승시기 일군들…

일군들은 혁명의 전세대들이 지녔던 정신세계와 투쟁기풍을 언제나 사업과 생활의 교본으로 삼고 당의 사상과 요구에 저촉되는 부정적인 현상들에 예리한 칼날을 들이대는 강한 투쟁력으로 당의 령도력을 백방으로 보장해나가야 한다.

드센 실천력 역시 우리 당의 핵심이며 지도력량인 일군들이 겸비해야 할 필수적인 사업능력이다.

혁명이 부여한 중임을 지녔다고 하여, 당과 인민의 신임을 받아안은 일군이라고 하여 오늘의 벅찬 투쟁에서 누구나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할수 있는것은 아니다.

당의 명령을 받은 즉시 현장에 전격진입하여 결사의 실천력으로 일판을 전개해나가는 인민군군인들의 혁명적자세와 투쟁본때는 일군들모두가 따라배워야 할 본보기이다.

지금 당의 구상과 결심은 곧 과학이고 실천이라는 철리를 만장약한 우리 인민군대는 조국땅 방방곡곡에서 자기의 실천력을 남김없이 과시하고있다.

인민군대의 불굴의 기상과 결사의 실천력으로 투쟁해나갈 때 난관극복의 묘술도 생기고 기적창조의 지름길도 열린다.

지금은 말 잘하는 일군보다 이렇게 실천력이 강한 일군들이 필요한 때이다.

일군들은 당앞에 지닌 막중한 책임과 본분을 항상 자각하고 완강한 실천력으로써 당이 제시한 투쟁목표들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결사관철해야 한다.

일군들의 전개력, 투쟁력, 실천력이자 곧 당의 전투력이라고 할수 있다.

일군들은 당의 결정지시를 무조건 접수하고 자력갱생, 견인불발하여 제기일에 완벽하게 집행하는 기풍, 자만과 자찬을 경계하고 자책과 반성을 장려하며 항상 고민과 고심속에 분투하는 기풍, 앞날을 내다보면서 사업을 예견성있게, 전망성있게 전개하는 기풍을 비롯한 혁명적이며 책임적인 사업기풍을 실천활동에 철저히 구현해나감으로써 당정책관철을 위한 오늘의 투쟁을 힘있게 견인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백두의 칼바람에 혁명신념 억세게 벼리여간다  겨울철답사기간 전국각지의 수만명이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 진행

2025년 4월 9일《로동신문》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무장하기 위한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열기가 날을 따라 고조되고있다.

조선의 혁명가라면 누구나 백두산을 알아야 하며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끝까지 완성하자면 백두의 혁명정신을 가슴깊이 간직해야 한다는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을 깊이 새긴 답사자들의 대오가 앞을 다투어 혁명의 성산으로 오르고있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겨울철답사가 시작된 때로부터 지금까지 전국각지의 수만명의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과 청년들이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를 진행하였으며 그 대오는 계속 늘어나고있다.이는 항일혁명선렬들의 투쟁정신을 따라배워 당결정관철에 총매진해갈 천만의 불굴의 신념과 의지의 힘있는 과시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언제나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살며 투쟁하여야 합니다.》

지난해 11월초부터 진행된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에 대한 겨울철답사가 올해에 들어와 더 활기있게 진행되였다.그 앞장에는 당정책관철의 기수인 일군들이 서있었다.

각급 당조직들에서는 대중을 백두산정신으로 무장시키는데서 혁명의 지휘성원들이 맡고있는 역할을 중시하고 일군들이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에 앞장서도록 하였다.조선로동당출판사, 은하무역국, 과학기술전당, 민주조선사, 인민대학습당, 보건성 의학연구원을 비롯한 많은 단위 책임일군들부터가 답사행군대오에 남먼저 나섰다.

혁명사적지건설국, 상업성, 국가영화총국을 비롯한 많은 성, 중앙기관들에서도 일군들의 답사열기가 고조되였다.

특히 평양건설위원회 당위원회에서는 답사와 관련한 조직정치사업을 기동성있게 진행하였다.위원회 당 및 행정일군들에 이어 평진건설관리국, 봉화건설관리국, 청류건설관리국의 많은 일군들도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를 진행하였다.이 나날 일군들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닮은 견실하고 유능한 정치활동가로 자신을 철저히 준비하려면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에 솔선 참가하여 《백두산대학》을 나와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가르치심의 참뜻을 뼈속깊이 새기였다.그리고 평양시 화성지구를 비롯하여 거창한 건설대전이 벌어지는 곳곳마다에서 혁명의 지휘성원답게 기수적역할을 훌륭히 수행할 결의도 굳게 다지였다.

평양시당위원회에서는 시안의 각급 당조직들과 근로단체조직들에서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은 영원히 품어안고 살아야 할 숭고한 정신이며 제일 귀중한 정신적재보이라는것을 언제나 명심하고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을 실속있게 조직하도록 하였다.

시안의 각급 당 및 근로단체조직들의 참신한 조직정치사업으로 하여 중구역, 락랑구역, 대성구역, 룡성구역안의 일군들과 김일성종합대학, 인민경제대학 등 여러 대학의 성원들이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길에 올랐다.답사자들은 혁명전적지들에 대한 답사행군에 참가하여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혁명력사와 투쟁업적, 항일의 불바다를 헤쳐온 항일혁명선렬들의 고귀한 투쟁정신을 가슴마다에 더욱 깊이 새기였다.

평안남도안의 당조직들에서도 혁명전통교양, 혁명정신무장사업에 큰 힘을 넣었다.지난 2월 도당일군들이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들에 대한 답사를 진행한데 이어 평성시, 순천시의 일군들과 근로자들도 답사행군대오에 들어섰다.

이밖에도 평안북도, 함경북도, 개성시, 사리원시를 비롯한 각 도, 시, 군의 당조직들에서도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무장시키는 사업에 중요한 의의를 부여함으로써 답사열기를 고조시키였다.

각급 당조직들에서는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들에 대한 답사기간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과 청년들이 사업과 생활을 전투적으로 진행하면서 그 과정이 그대로 항일유격대원들의 혁명적투쟁기풍과 생활기풍을 따라배우는 계기로 되도록 하였다.

특히 당조직들은 항일혁명선렬들이 지니였던 수령에 대한 티없이 맑고 깨끗한 충성심을 답사자들이 따라배우도록 하는 사업에 선차적인 관심을 돌리였다.하기에 답사자들은 누구나 삼지연대기념비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님의 동상과 답사숙영소들에 모셔진 절세위인들의 영상작품주변관리사업에 깨끗한 충성의 마음을 바쳤으며 그 과정에 항일유격대원들의 충실성의 전통을 꿋꿋이 이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갈 결의를 굳게 다지였다.

얼마전에도 청진시인민회의 대의원들, 평안북도안의 청년동맹일군들을 비롯한 많은 답사자들이 혁명전적지관리사업을 진행하고 답사숙영소마다에 성의껏 마련한 지원물자들을 넘겨주는 미풍을 발휘하였다.

철도성, 외국문출판사, 맹산군의 답사자들은 혁명전적지들에 대한 해설을 들은 다음에는 행군과정에 항일유격대식으로 문답식학습경연을 진행하면서 배운 내용을 가슴깊이 체득하였다.

숙영지에 도착하여 항일유격대식으로 생활하는 과정은 답사자들의 혁명정신무장에서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

특히 무포천막숙영지에서의 야외생활이 답사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다.

무포에 도착한 남포시안의 일군들은 우등불을 피워놓고 보천보의 밤하늘가에 울린 총소리와 무산지구진공작전의 감명깊은 내용을 수록한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에 대한 연구발표모임에 이어 장편서사시 《백두산》에 대한 발표모임도 실감있게 진행하였다.뒤이어 항일전의 나날에 창조된 혁명가요합창경연도 진행하였는데 이런 사업은 2.8비날론련합기업소, 개성시 판문구역 일군들속에서도 실효성있게 진행되였다.답사자들은 혹심한 추위속에서 야외생활을 하면서 항일유격대원들처럼 모진 고난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혁명위업에 끝까지 충실해나갈 열의에 넘쳐있었다.

답사자들은 또한 삼지연혁명사적관과 령도업적단위들인 삼지연감자가루생산공장, 삼지연들쭉음료공장, 삼지연시병원, 삼지연학생소년궁전 등에 대한 참관과정을 통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원대한 구상을 현실로 꽃피우는 보람찬 진군길에서 맡은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갈 굳은 결의도 다지였다.

백두의 칼바람에 혁명신념을 억세게 벼리여가는 답사행군대오는 날이 갈수록 계속 늘어나고있다.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들에 대한 겨울철답사를 통하여 수많은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과 청년들은 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철저히 무장하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이 땅우에 기어이 부강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울 철석의 의지를 더욱 배가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미일한의 시대착오적인 《비핵화》집념은 우리 국가의 지위에 그 어떤 영향도 미칠수 없다  김여정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담화

2025년 4월 9일《로동신문》

 

최근 나토외무상회의를 계기로 미국과 일본, 한국의 외교당국자들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주권적권리행사를 《위협》으로 걸고들면서 그 누구의 《완전한 비핵화》에 대해 또다시 운운하였다.

우리의 《비핵화》가 실현불가능한 망상에 불과하다는것을 결코 모르지 않으면서도 전전긍긍하며 《비핵화》구호를 합창하지 않으면 안되는 처지에 있는 미일한의 불안초조한 심리가 또다시 려과없이 로출되였다.

불과 2개월전 우리는 실천적으로나 개념적으로마저 더더욱 불가능하고 비현실적인 미국의 대조선《비핵화》목표가 얼마나 어리석은 기대인가에 대해 명백히 밝힌바 있다.

아직까지도 실패한 과거의 꿈속에서 헤매이며 《완전한 비핵화》를 입에 달고다니는것은 자기들의 정치적판별수준이 어느정도로 구시대적이고 몰상식한가를 스스로 세상에 드러내보이는것이나 같다.

끼리끼리 모여앉을 때마다 아무리 애써 궁리하고 부르짖어봤자 그 누구의 《비핵화》를 실현시킬 비책이 떠오르던가.

진짜 그것을 믿고 《비핵화》를 열창하는것이라면 뭐가 모자라다는 말밖에 듣지 못할것이다.

실제적이고 매우 강한 핵억제력의 존재와 더불어 성립되고 전체 조선인민의 총의에 따라 국가의 최고법, 기본법에 영구히 고착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핵보유국지위는 외부로부터의 적대적위협과 현재와 미래의 세계안보력학구도의 변천을 정확히 반영한 필연적선택의 결과로서 그 누가 부정한다고 하여 달라지는것이 아니다.

그 누구의 부정도 인정도 우리는 개의치 않으며 우리는 우리의 선택을 절대로 바꾸지 않는다.

이것은 그 어떤 물리적힘과 교묘한 잔꾀로도 되돌려세울수 없는 우리의 확고부동한 선택이다.

그가 누구이든 우리의 면전에서 핵포기를 공공연히 떠드는것은 물론 이러저러한 보자기를 씌워 이미 사문화된 《비핵화》개념을 부활시켜보려고 시도하는것 그자체도 곧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주권을 부정하고 헌법포기, 제도포기를 강요하는 가장 적대적인 행위로 된다는데 대해 이번 기회에 다시금 분명히 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핵무력은 외부로부터의 침략과 위협을 억제하고 국가의 주권과 안전을 보위하는데서 핵심적역할을 수행할뿐 아니라 지역과 세계의 힘의 균형과 전략적안전성을 담보하는데 중대한 공헌을 하고있다.

미일한에 있어서 직면한 안보우려를 해소할수 있는 유일한 해법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현 지위를 흔들어보려는 일방적인 현상변경시도를 철저히 포기하고 정면충돌을 피하는 방법을 골똘히 더듬어찾는것뿐이다.

만일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그 누구의 《위협》을 떠들어대며 시대착오적인 《비핵화》에 계속 집념한다면 최강의 자위적핵력량구축을 지향하는 우리의 전진도상에 무제한의 당위성과 명분만을 깔아주게 될뿐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미국의 핵위협도수가 극대화되고 핵동맹대결책동이 날로 적극화되고있는 현실에 립각하여 국가의 최고리익을 철저히 수호하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담보하기 위한 책임적인 노력을 계속 기울여나갈것이다.

2025년 4월 8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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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nfo]

 

金與正党副部長が談話発表

2025年 4月 9日 朝鮮中央通信

 

【平壌4月9日発朝鮮中央通信】朝鮮労働党中央委員会の金與正副部長が8日に発表した談話「米・日・韓の時代錯誤の『非核化』執念はわが国家の地位にいかなる影響も及ぼすことはできない」の全文は、次の通り。

最近、NATO(北大西洋条約機構)外相会議を契機に、米国と日本、韓国の外交当局者らが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の主権的権利行使に「脅威」と言い掛かりをつけながら誰それの「完全な非核化」についてまたもやうんぬんした。

われわれの「非核化」が実現不可能な妄想にすぎないということを決して知らないはずがないにもかかわらず、戦々恐々として「非核化」のスローガンを合唱しなければならない境遇にある米・日・韓の不安でいらだった心理がまたもや濾過(ろか)なく露出した。

わずか2カ月前にわれわれは、実践的に、また概念的にさえなお一層不可能で非現実的な米国の対朝鮮「非核化」目標がどんなに愚かな期待であるのかについて明白にしたことがある。

いまだに失敗した過去の夢の中でさ迷い、「完全な非核化」を口に乗せるのは、自分らの政治的判別水準がどれほど旧時代的で非常識であるのかを自ら世にさらけ出すこと同様である。

仲間同士で集まるたびにいくら骨を折って工夫し叫んでみても、誰それの「非核化」を実現させる秘策が浮かび上がるのか。

本当にそれを信じて「非核化」を熱唱するのであれば、何か物足りないという言葉しか聞かれないであろう。

実際的で極めて強い核抑止力の存在とともに成立し、全朝鮮人民の総意に従って国家の最高法、基本法に永久に固着した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の核保有国地位は、外部からの敵対的脅威と現在と未来の世界の安全保障力学構図の変遷を正確に反映した必然的選択の結果として、誰かが否定するからといって変わるものではない。

誰かの否定も認定もわれわれは意に介さず、われわれはわれわれの選択を絶対に変えない。

これは、いかなる物理的力と巧妙な浅知恵をもっても逆戻りさせられないわれわれの確固不動の選択である。

それが誰であれ、われわれの面前で核放棄を公然と唱えるのはもちろん、さまざまなベールをかぶせてすでに死文と化した「非核化」概念を復活させてみようと試みること自体も、とりもなおさず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の主権を否定し、憲法放棄、体制放棄を強要する最も敵対的な行為になるということについて今回の機会に再び明白にする。

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の核戦力は、外部からの侵略と威嚇を抑止し、国家の主権と安全を防衛する上で中核的役割を果たすばかりか、地域と世界の力の均衡と戦略的安全性を保証することに重要な貢献をしている。

米・日・韓にとって直面した安全保障上の憂慮を解消する唯一の解決法は、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の現在の地位を揺さぶろうとする一方的な現状変更企図を徹底的に諦め、正面衝突を避ける方法を探し出すのに没頭することだけである。

もし、米国とその追随勢力が誰それの「脅威」を言い立てながら時代錯誤の「非核化」に引き続き執念を燃やすなら、最強の自衛的核戦力の構築を志向するわれわれの前進途上に無制限の当為性と名分だけを与えるようになるだけである。

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は、米国の核威嚇の度合いが極大化され、核同盟対決策動が日ごとに積極化されている現実に立脚して、国家の最高利益を徹底的に守り、地域の平和と安定を保証するための責任ある努力を引き続き傾けていくであろう。(記事全文)

 

[Korea Info]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인민의 안녕을 지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끝없이 이어가시는 불면불휴의 혁명려정에 삼가 마음을 세워보며

2025년 4월 8일《로동신문》

 

이 땅에 흘러온 날과 달들이 다 그러하지만 4월에 들어와서도 련이어 전해지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활동소식들은 지금 새 생활, 새 행복으로 충만된 온 나라 인민의 가슴가슴을 무한히도 격동시키고있다.

며칠전 깊은 밤 준공을 앞둔 화성지구 3단계 구역을 찾으시여 자정이 넘도록 여러 상업 및 급양봉사기지들의 운영준비실태를 료해하시고 봉사기지들의 정상관리와 운영에서 나서는 문제들과 관련한 가르치심을 주신데 이어 그 다음날에는 조선인민군 특수작전부대들의 훈련기지를 방문하시고 군인들과 오랜 시간 함께 계시며 백승의 지략과 멸적의 투지, 영웅적기개를 백배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어제는 새 거리건설장에서, 오늘은 또 화선에서!

진정 위대한 어버이의 크나큰 헌신과 맞바꾸어지는것이 바로 우리 인민이 누리는 행복이라는 생각에 눈물이 앞서는것을 어쩔수 없습니다.》

이는 결코 련일 전해지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활동소식에 접하고 터친 한 일군의 목소리만이 아니다.

사랑하는 인민의 행복과 안녕을 위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끝없이 이어가시는 불면불휴의 혁명려정에 삼가 마음을 세워보며 누구나 위대한 어버이의 성스러운 혁명령도사의 날과 달이 어떻게 흐르고 우리 조국의 눈부신 전진과 인민의 행복이 어떻게 마련되는가를 다시금 뜨겁게 새겨보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는 령도자로서 지녀야 할 특출한 실력과 풍모를 갖추고있으며 인민들로부터 전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고있습니다.》

우리 조국의 힘찬 전진기상과 우리가 맞이할 새 생활, 새 행복의 축도라고도 할수 있는 화성전역이 지금 여느때없이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

새 거리건설에 동원된 건설자들 누구나 지금도 뜨겁게 터치는 격정이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건설장에 도착하신 때는 자정이 가까와오는 깊은 밤이였다고, 많은 사람들이 단잠에 든 그 시각 오랜 시간에 걸쳐 여러 상업 및 급양봉사기지들의 운영준비실태를 료해하신 그이께서 자정이 지나서야 건설장을 떠나시였다고, 그날 우리는 이 한밤도 먼길가실 원수님 생각하며 우리 마음 자욱자욱 간절히 따라섭니다라는 노래를 부르고 또 불렀다고.

이것이 어찌 새 거리건설에 참가한 건설자들의 심정이라고만 하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화성지구 3단계 구역을 돌아보시는 깊은 밤의 화폭을 신문과 TV로 보고 또 보며 우리 원수님께서 인민을 위해 또 한밤을 지새우시였구나 하는 생각으로 마음을 진정할수가 없었다고 인민들 누구나 뜨거운 격정을 터치고있다.

사실 올해에 들어와서만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화성지구를 3차례나 찾으시였다.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2월명절에 화성지구 4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식에 참석하시여 뜻깊은 연설을 하시고 발파단추도 눌러주시였으며 그로부터 한달도 채 안되여 완공을 앞둔 화성지구 3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을 찾으시여 건설의 전반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잊지 못할 그날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건설지휘부기발을 직접 지휘성원들에게 수여하던 2021년 봄날의 뜻깊은 착공식을 출발점으로 하여 해마다 이 땅우에 장쾌한 발파폭음이 부흥의 세월을 앞당기며 우렁차게 울려퍼졌고 어김없이 4월이면 새집들이경사로 수도 평양이 들끓었는데 이는 우리 당의 숙원실현에 있어서 참으로 긍지높은 분투와 더없는 보람으로 된다고 하시는 그이를 우러르며 온 나라 인민이 크나큰 격정에 목메이였다.

인민을 위해 기울이시는 정이 하늘같고 바치시는 심혈과 로고는 끝이 없건만 그에 족하지 않으신듯 또다시 준공을 앞둔 화성지구 3단계 구역을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지금도 어려온다.

경애하는 그이께서 깊은 밤 화성지구 3단계 구역의 여러 상업 및 급양봉사기지들을 찾으시고 봉사기지들의 정상관리와 운영에서 나서는 문제들과 관련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는 소식에 접하고 뜨거운 격정을 금치 못하던 인민들의 모습이.

하지만 그때 우리 인민은 과연 알고나 있었던가.새 거리건설장에 대한 현지지도소식을 받아안고 온 나라가 설레이던 바로 그 시각에 경애하는 그이께서 이번에는 인민의 안녕을 지켜주시려 또다시 포연서린 화선길을 이어가고계신줄을.

우리 인민에게 안겨줄 새 거리를 돌아보시느라 쌓이신 피로도 푸실 사이없이 조선인민군 특수작전부대들의 훈련기지를 방문하시여 총을 잡은 군인에게 있어서 싸움준비완성이자 곧 국가와 인민에 대한 제일가는 애국심이고 충성심이며 제1의 혁명임무이라는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4월에 들어와 련이어 전해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활동에 대한 보도들은 길지 않았다.

그날에 새겨진 만단사연을 다 전하기에는 너무도 짧은 보도들이였지만 우리 인민은 그 소식들을 통하여 똑똑히 보았고 뜨겁게 새겨안았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마음속에 과연 무엇이 굳건히 자리잡고있으며 그이께서 이어가시는 혁명려정이 어떤 길인가를.

사랑하는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더없이 귀중한 인민의 안녕을 지켜!

바로 이것이였다.애오라지 인민의 행복과 안녕을 바라는 열화같은 념원을 안으시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창조의 전구에서 조국수호의 전구에로 크나큰 로고와 헌신의 자욱을 끝없이 이어가시는것이다.

올해에 들어와서만도 우리 인민은 이런 감격적인 소식들을 한두번만 접하지 않았다.

인민이 바라는 모든것을 한시바삐 현실로 펼치시려는 불같은 열망을 안으시고 좋은 날, 마른 길만 고를수 없는 걸음, 궂은날, 험한 길도 마다하지 않으시는 걸음으로 순간의 휴식도 없이 불철주야 현지지도의 길을 끝없이 이어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경애하는 그이의 올해 혁명려정을 다시금 숭엄히 새겨본다.

올해에 들어와 지금까지 당보를 통해 전해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활동소식은 근 30건에 달한다.

그중에는 조선인민군 서부지구 미싸일련합부대 해당 구분대가 조선서해 해상에서 진행하는 전략순항미싸일발사훈련을 지도해주신 다음날 완공된 평양종합병원을 돌아보시며 우리 당이 보건혁명의 원년으로 정한 뜻깊은 올해에 개원하게 될 평양종합병원을 사소한 결점도 없는 최상급의 의료봉사거점으로 완성하여 인민들에게 선물하여야 한다고 뜨겁게 말씀하신 사실도 있다.

지난 3월 8일 하루에만도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중요조선소들의 함선건조사업을 현지에서 료해하시고 선박공업의 획기적발전을 위한 전략적방침을 제시하신 소식과 온포근로자휴양소신설공사를 현지에서 지도하신 소식에 접하였다.

그리고 3월 21일에는 3건에 달하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활동보도가 전해져 사람들을 격동시키였다.

제3차 전국인민반장열성자회의 참가자들과 기념사진을 찍으신 사실이며 최신형반항공미싸일무기체계의 종합적전투성능검열을 위한 시험발사를 현지에서 참관하신 사실, 남포조선소를 찾으시여 나라의 믿음직한 대규모선박건조기지이며 자력갱생의 훌륭한 력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이곳 조선소가 선박공업발전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나가는 오늘의 투쟁에서도 마땅히 핵심이 되고 견인기가 되여야 한다고 강조하신 감동깊은 이야기.

인민의 복리를 위한 거창한 창조대전도, 인민의 굳건한 평안을 위한 천만중하도 자신께서 다 걸머지시고 조국땅 방방곡곡으로 현지지도길, 화선길을 끝없이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어쩌면 그리도 열정에 넘치시고 순간의 휴식도 모르시는것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하신 말씀이 뜨겁게 마쳐온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맡기고 가신 조국과 인민의 운명이 자신의 어깨우에 지워져있다고 생각하면 아무리 일하여도 성차지 않고 하루가 24시간밖에 안되는것이 정말 안타깝다고.

조국과 인민에 대한 막중하고도 숭고한 책임감을 안으시고 인민의 행복과 안녕을 위해서라면 깊은 밤, 이른새벽이든, 흙먼지자욱한 건설장이든, 위험천만한 화선이든 주저없이 걸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신년경축공연장에 펼쳐졌던 가슴뜨거운 화폭도 숭엄히 어려온다.

조국주제의 새 노래들을 조용히 따라부르시며 눈굽을 적시기도 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정녕 그날의 불멸할 화폭에는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기울여서라도 사랑하는 우리 조국과 인민의 운명, 후대들의 행복을 굳건히 지키고 따뜻이 보살피며 영원히 담보하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철석의 의지, 비상한 책임감이 숭엄히 비껴있는것 아니랴.

세상을 둘러보면 나라마다 령도자들이 있지만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처럼 조국과 인민의 운명에 대한 책임감이 이렇듯 비상하시고 인민의 행복과 후손만대의 번영을 하루빨리 안아오고싶은 열망이 하늘끝에 닿은 위대한 애국자는 진정 없다.

한 인간의 소원을 풀어주자고 하여도 한몸을 깡그리 내대야 할진대 전체 인민이 바라는 그 모든것을 풀어준다는것은 얼마나 엄청난 중하와 막대한 대가가 필요되는 일인가.

그러나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인민의 행복을 위한 일에서는 단 한걸음의 답보도, 멈춤도 모르신다.

고생을 묻어 인민의 기쁨을 얻기 위해 가는것이 자신의 길이라시며 인민에게 자신의 무한한 열애와 티없는 정성을 깡그리 기울이시는 우리의 총비서동지,

그이께서는 인민을 위해 몇백밤을 지새우며 해놓으신 수많은 일들도 모래알처럼 여기시며 인민에게 세상에서 제일 높은 존엄을 주고 그들모두를 금방석에 앉혀 부럼없이 살게 하시려 어제는 창조의 전역에, 오늘은 포연서린 화선에 줄기찬 보무를 새겨가시는것이다.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인민의 안녕을 지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아로새기시는 혁명령도사는 이 숭고한 숙원과 책임감으로 하여 기나긴 인류정치사에 아직 있어본적 없는 희생적인 헌신의 자욱으로 이어지고있다.

우리는 밤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더라도 인민들이 아무런 근심걱정없이 복락을 누리며 살게 하기 위하여 시간을 아껴가며 일하고 또 일하여야 한다고 간곡히 이르시던 그날은 언제였던가.

우리 인민이 누리는 모든 복은 그렇게 왔다.위대한 어버이의 피타는 고심과 불면불휴의 로고속에서 인민의 밝은 웃음이 꽃펴나고 상상을 초월하는 그이의 결사분투의 헌신속에 조국의 안전이 더욱 굳건해지고있다.

인민을 가장 열렬히 사랑하시고 인민이 바라는것이라면 하늘의 별도 따오실 숭고한 의지로 온넋과 심신을 깡그리 바치시는 위대한 혁명가,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를 모신 우리 인민의 긍지와 자부심은 끝이 없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전체 인민의 이 절대적인 흠모심과 신뢰심이 날로 더욱 승화되고 굳건해지고있는 여기에 우리 혁명의 필승불패성이 있다.그이께서만 계시면 재난이 닥쳐와도 두렵지 않고 그이의 손길만 따르면 반드시 온 세상이 부러워하게 잘살 날이 꼭 온다는 인민의 이 믿음에 우리 국가의 불가항력적힘이 있고 난관을 헤치며 리상사회에로 나아가는 우리 혁명의 도도한 전진기세가 있다.

어제는 창조의 전구에서, 오늘은 또 조국수호의 전구에서 끝없이 전해지는 위대한 어버이의 혁명활동소식들을 무한한 격정속에 받아안으며 우리 인민은 그이의 성스러운 혁명려정을 따라 걸음걸음 애국의 자욱을 새겨갈 불같은 열의에 넘쳐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인민답게, 그이의 전사답게 부흥강국의 휘황한 래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가리라!

이것이 인민의 행복을 위해 거창한 창조전구에서 포연서린 화선에로 끝없이 이어지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성스러운 혁명려정에 삼가 마음을 세워보며 온 나라 인민이 굳게 다지는 한결같은 맹세이다.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인민의 안녕을 지켜!

이 절절한 념원을 안으시고 쉬임없이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철주야의 현지지도의 길은 인민의 마음속에 정히 깃들어 후손만대에 길이길이 전해질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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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탄생 113돐경축 중앙사진전람회 개막

2025년 4월 8일《로동신문》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탄생 113돐경축 중앙사진전람회 《인민의 행복을 위한 헌신의 려정》이 개막되였다.

전람회장에는 탁월한 사상리론과 비범한 령도력, 거창한 혁명실천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만년토대를 굳건히 다져주시고 인민의 꿈과 리상이 전면적으로 꽃펴나는 휘황한 미래를 앞당겨가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위인적풍모를 담은 영상사진문헌들이 정중히 모셔져있다.

《황해제철소 용해공들을 만나주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흥남비료공장을 현지지도하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비롯한 사진문헌들은 우리 로동계급을 기적창조의 선봉에 내세워주시며 조국번영의 빛나는 력사를 수놓아오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전하고있다.

우리 인민들을 잘살게 하여주시려 한평생 쉬임없이 이어가신 어버이수령님의 헌신의 려정을 《강서군 청산리농민들과 담화하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평양제사공장을 현지지도하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지방도시들의 건설전망을 펼쳐주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등의 사진문헌들이 뜨겁게 되새겨주고있다.

《조선지식인대회 참가자들과 함께 계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작가들을 만나주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등의 사진문헌들은 우리 지식인들과 문예인들을 부강조국건설에 참답게 이바지하는 애국자들로 키워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고매한 풍모를 불멸의 화폭으로 전하고있다.

우리 아이들을 세상에 부럼없이 내세우시려 그토록 마음쓰신 위대한 수령님의 숭고한 후대관과 열화같은 사랑의 세계가 《강계연필공장을 현지지도하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녀학생들의 새 교복차림을 보아주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비롯한 사진문헌들에 비껴있다.

《만경대물놀이장을 찾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새로 건설된 광복거리를 돌아보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등의 사진문헌들은 인민을 위한 길에 언제나 함께 계신 절세위인들의 성스러운 혁명생애를 감명깊게 전하고있다.

국정의 천만사를 철두철미 인민을 위함에 지향복종시키고 인민의 숙원이 생활로, 현실로 펼쳐지는 사회주의문명개화의 새 전기를 열어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천출위인상이 《송화거리 준공식에 참석하시여 준공테프를 끊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성천군 지방공업공장건설착공식에 참석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비롯한 사진문헌들에 숭엄히 어리여있다.

조국과 인민의 운명, 온 나라 모든 가정들의 평안과 행복을 위해 최대비상방역기간 평양시안의 약국들을 몸소 찾으시여 의약품공급실태를 료해하시고 위험천만한 수해지역에 거룩한 자욱을 새겨가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헌신의 세계를 전하는 사진문헌들도 전람회장에 모셔져있다.

중앙사진전람회 개막식이 7일 옥류전시관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주창일동지, 평양시당위원회 책임비서 김수길동지, 문화상 승정규동지, 관계부문 일군들, 시안의 근로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개막사를 내각부총리 김명훈동지가 하였다.

연설자는 경사로운 4월의 명절을 맞으며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에 대한 그리움이 더더욱 강렬해지는 속에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탄생 113돐경축 중앙사진전람회를 개막하게 된다고 말하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성스러운 혁명생애는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사상과 령도에 구현하여 현실로 꽃피우신 인민적수령의 고귀한 한평생이라고 하면서 그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여 인민대중제일주의의 빛나는 력사는 변함없이 이어지고있으며 내 조국의 존엄과 위상이 만방에 더욱 힘있게 떨쳐지고있다고 언급하였다.

연설자는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위대한 당중앙을 굳게 믿고 따르는 길에 모든 승리와 영광이 있다는 철석의 신념을 지니고 사회주의조선의 무궁한 번영을 위하여, 아름다운 우리의 래일을 위하여 맡겨진 혁명초소마다에서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개막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전람회장을 돌아보았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치용어해설 : 당사업의 기본고리

2025년 4월 8일《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간부들과 당원들에 대한 당생활조직과 지도를 결정적으로 개선강화하여야 합니다.》

당사업의 기본고리는 당사업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성과적으로 풀어나가는데서 요진통으로 되는 고리를 말한다.

당사업의 기본고리는 당원들의 당생활을 강화하는것이다.

당원들의 당생활을 강화하는것이 당사업의 기본고리라는것은 그것이 당사업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을 풀어나가는데서 기초로, 근본으로 된다는것이다.

당사업은 당대렬을 조직사상적으로 공고히 하고 그 기능을 충분히 발휘하게 하는 사업이며 그것은 당원들의 당생활을 강화할 때 성과적으로 진행될수 있다.

당생활을 강화하는것은 당대렬을 튼튼히 다지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이다.

당대렬의 공고성은 당을 이루고있는 매 당원의 질적상태에 의하여 담보된다.

당생활을 강화하여야 일군들과 당원들을 당에 충실한 주체형의 혁명가로 더욱 튼튼히 준비시킬수 있으며 당대렬을 공고히 하는데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원만히 해결할수 있다.

당생활을 강화하는것은 당조직들의 기능과 역할을 높이는데서도 커다란 의의를 가진다.

당조직들의 기능과 역할은 매 당원의 사상의식수준과 활동력, 책임성과 선봉적역할에 의하여 담보된다.

당생활을 강화하여야 당원들속에서 수령의 혁명사상과 당의 방침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는 혁명적기풍을 세울수 있고 그들의 선봉적역할을 높여 당앞에 나선 혁명과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해나갈수 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성스러운 80년혁명령도사를 긍지높이 펼친다 전쟁의 3년간, 피어린 승리

2025년 4월 7일《로동신문》

 

이 세상 가장 위대하고 존엄높은 조선로동당이 창건 80돐을 가까이하고있다.

장장 80성상, 얼마나 준엄하면서도 영광에 찬 행로인가.

걸음걸음이 상상을 초월하는 개척이고 시련이였지만 단 한번의 실패나 우여곡절도 없이 백전백승만을 떨치며 오늘에로 이어져온 긍지높고 성스러운 려정, 그중에서도 지난 세기 50년대 미제와의 판가리결전에서 이룩한 위대한 승리는 우리 당의 백승의 행로에서 가장 빛나는 자리를 차지하는 특출한것이다.

얼마나 엄혹한 도전이였고 처절한 사선의 언덕이였던가.

력사에 보병총과 원자탄의 대결로 기록된 이 전쟁에 미제는 태평양전쟁의 11배에 달하는 군수물자를 들이밀었다.

창건된지 2년밖에 안되는 청소한 국가를 대상으로 침략전쟁의 불을 지른 미제, 세계가 평하였듯이 그것은 《세계제패》를 꿈꾸는 대군과 엊그제 태여난 군대와의 전쟁, 보통상식을 벗어난 대결이였다.

아마도 우리가 이기리라고 생각한 사람은 이 행성에 없었을것이다.하지만 기적은 일어났다.보병총이 원자탄을 타승한것이다.

단순히 승리라는 하나의 부름만으로는 이 경이적인 사변의 무게와 의미를 다 전할수 없다.우리 국가와 인민, 우리 조국과 혁명, 이 나라 매 가정과 모든이들의 운명과 미래에 있어서 이 값비싼 승리가 가지는 의의와 무게는 실로 지대하며 그 가치는 세월이 흐를수록 증폭되고있다.

만약 전승의 7.27이 없었다면 어떻게 되였겠는가.

현 세계에서 가장 존엄있고 자주적인 강국, 인민의 나라로 영광떨치는 우리 조국의 오늘이 없었을것이다.아시아와 전세계를 저들의 지배권에 두려는 미제의 오만한 시도도 막아내지 못하였을것이다.

공화국의 존엄과 명예, 자주권을 수호하고 국가의 자주적발전환경을 지켜냈으며 미제국주의의 세계제패전략실행을 저지시키고 새로운 세계대전을 막아 인류평화를 수호한 7.27의 의의는 거대하며 이 위대한 승리의 조직자, 향도자인 조선로동당의 업적은 불후하다.

우리 삼가 옷깃 여미고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에 높이 모셔진 위대한 수령님의 립상을 숭엄히 우러른다.

전승의 축포가 터져오르는 열병광장에서 보무당당히 행진해가는 무적의 대오에 답례하시는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
김일성동지!

세월은 흐르고 세기는 바뀌여도 이 나라, 이 조선을 두번다시 구원해주시고 영웅조선, 영웅인민의 고귀한 영예를 안겨주신 우리 수령님의 업적은 영원불멸할것이며 이 세계사적사변을 안아온 조선로동당의 위용은 만대에 빛날것이다.

이 세상 가장 위대하고 존엄높은 백전백승의 향도자 조선로동당을 우러러 다함없는 고마움의 인사 삼가 드리며 그 성스러운 80성상의 장로에서 눈부신 채광을 뿌리는 전승의 업적에 깃든 불멸의 령도사를 여기에 펼친다.

 

전쟁의 3년간, 피어린 승리

 

승리는 어느 나라와 인민에게나 귀중하다.

승리중에서도 제일 큰 승리는 전승이다.그것은 전승이야말로 민족의 존엄과 운명수호전에서의 피어린 전취물이고 후손만대의 진보와 번영을 위한 굳건한 담보이기때문이다.

지난 세기 50년대 우리 인민이 안아온 조국해방전쟁의 승리는 인류가 기억하고 전해가는 무수한 전승의 력사를 통털어 가장 위대하고 경이적인것으로 오늘도 세인의 찬탄을 받고있다.

《전쟁의 세기》로 불리운 20세기를 진동케 하고 전세계를 뒤흔든 이 놀라운 신화의 비결은 무엇인가.

힘의 《우위》를 제창하며 기고만장하여 날뛰는 침략의 무리를 패배와 절망의 나락에 깊숙이 몰아넣은 조선의 7.27, 미제로 하여금 100여년의 전쟁력사에서 처음으로 되는 항복서를 동방의 크지 않은 나라에 바치게 한 경이적인 사변의 진실은 무엇인가.

 

더 힘차게 나붓긴 승리의 기치

 

우리는 그에 대한 대답을 위대한 수령님께서 가렬한 전쟁의 포화속에서 하신 뜻깊은 연설의 한 제목으로부터 시작하려고 한다.

《조선로동당은 조국해방전쟁승리의 조직자이다》

우리 국가와 인민이 이룩한 고귀한 전승의 비결, 그 피어린 만단사연이 여기에 다 어려있다.보병총으로 원자탄을 타승한 놀라운 기적이 과연 어떻게, 어떤 탁월한 령도의 손길에 받들려 마련된것인가를 똑똑히 새겨주는 참으로 우렁찬 력사의 선언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당과 인민은 전쟁을 통하여 더욱 강하여졌으며 자기의 정당한 위업의 승리를 굳게 믿게 되였습니다.》

당, 혁명하는 나라와 인민에게 있어서 이는 향도의 등대이고 백승의 기치이다.이러한 당의 위용을 결정하는것은 결코 당원수나 당의 력사만이 아니다.

위대한 수령을 모신 당이 이 세상에서 제일 강하고 불패이다!

이 만고의 진리를 가장 준엄한 시련속에서 가장 빛나는 승리로 확증한것이 지난 3년간의 조국해방전쟁이다.

전쟁은 어느 나라와 인민에게나 참혹한 시련이지만 지난 조국해방전쟁은 우리 국가와 인민에게 있어서 실로 중과부적인 대결이였다.해방후 5년세월 창조와 건설의 마치소리 높이 울려온 신생조선의 인민과 군대에게는 총탄도 무기도 너무나 많은것이 부족하였다.더우기 이 미증유의 대결을 우리 인민의 승리로 이끌어야 할 당은 창건된지 다섯해밖에 안되였다.

하다면 어떻게 우리 당은 그처럼 놀라운 기적을 안아올수 있었는가.

전쟁이 일어난 다음날인 6월 26일에 소집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위원회를 비롯하여 포화속에서 열린 중요당회의들에서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전쟁은 그 어느때보다도 우리 당을 조직사상적으로 강화하고 당단체들의 전투적기능과 역할을 높일것을 요구한다고 가르쳐주시였으며 당을 강화하고 그 역할을 높여야 전쟁에서 최후의 승리를 쟁취할수 있다는데 대하여 뚜렷이 명시하시였다.

당을 강화해야 전쟁에서 승리할수 있다는 위대한 수령님의 이 철의 신조는 인류전쟁사상 처음으로 되는 독창적인 리론이였고 제국주의강적과의 대결에서 우리 인민이 눈부신 승리를 이룩할수 있게 한 근본요인이였다.

전쟁은 철과 철의 대결, 불과 불의 노호이다.그래서 어느 세기, 어느 나라에서나 무장력의 2대요소로서 군인과 무기를 꼽는것이 정설로 굳어져왔고 무기만능론, 군사기술중심론의 제창이 보편적인것으로 되여왔다.만약 이러한 론법대로 한다면 우리와 대비조차 할수 없는 막강한 군사장비와 병력을 동원하여 침략전쟁의 불을 지른 미제가 이 전쟁에서 이기리라는것은 불보듯 명백하였다.

하지만 주체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인민대중중심의 새로운 혁명학설을 창시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전쟁의 법칙처럼 굳어져온 무기만능론에 종지부를 찍고 사상의 위력으로 승리하고 전진하는 새 력사를 창조하시였다.

지난 2월 주체적혁명무력의 최고군사정치학원인 김일성정치대학을 방문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군인과 무기, 사상을 무장력의 3대요소로 간주한다는 견해를 피력하시면서 사상이 없는 무장은 쇠붙이에 불과하다는데 대하여 말씀하시였다.이는 우리 당의 사상제일주의리념의 뚜렷한 발현이며 또한 승리와 영광으로 이어진 우리 당의 80성상이 증빙하는 만고의 철리이다.

보병총으로 원자탄을 타승한 지난 조국해방전쟁은 우리 당의 사상만능론의 가장 빛나는 축도라고 할수 있다.

원자탄을 타승한 보병총은 바로 정의의 사상과 진리를 만장약한 사상과 신념의 병기였다.지난 조국해방전쟁에서의 위대한 승리는 혁명의 전위대인 당을 강화하여 우리 인민과 군대의 정치사상적위력을 제고하고 당의 두리에 굳게 뭉친 인민대중의 단결된 힘으로 적들의 군사기술적우세를 타승하도록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탁월한 령도가 낳은 고귀한 결정체였다.

미제가 땅크와 대포, 비행기와 같은 무장장비들에 명줄을 걸고 더 많은 살인장비들을 투입할수록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 인민과 군대를 굳게 믿으시고 그 정치사상적위력을 강화하는데 크나큰 심혈을 기울이시였다는것을 준엄한 전쟁의 나날은 감회깊이 되새겨준다.

지금도 1950년 가을과 겨울의 이야기를 잊을수 없다.

말그대로 준엄한 가을이고 엄혹한 겨울이였다.일거에 끝을 볼수 있으리라고 어리석게 타산하며 침략전쟁의 불을 질렀던 미제는 첫 단계에서부터 패배를 거듭하자 발악적인 공세를 가해왔다.하여 조선의 좁은 전선에 최신군사장비로 무장한 적들의 대병력이 투입되였다.당시의 형세가 얼마나 험악하였으면 이웃한 사회주의나라들의 지도자들까지 조선의 김일성장군이 또다시 백두산에서 빨찌산을 할수밖에 없으실것이라고 우려하였겠는가.

당안에 잠입하였던 종파분자들도 때를 만난듯 날뛰며 최고사령부가 압록강을 건너가야 한다고 감히 뇌까리였다.

너무도 격분하시여 책상을 내리치시며 비겁한자는 갈테면 가라, 나는 절대로 조국땅을 떠날수 없다고 추상같이 웨치신 우리 수령님,

강력한 반공격전을 벌려 침략자들을 호되게 다불릴 작전을 조직지휘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 그후 전쟁승리를 위한 결정적담보를 마련하시기 위해 향하신 곳은 어디였던가.

사연도 깊은 장강군 향하리 회덕골에 우리는 서있다.바로 이곳이였다.후퇴라는 두 글자에 비겁분자들이 겁을 먹고 동요하며 신념을 버릴 때 당을 강화하고 그 역할을 제고하여 승리를 안아오실 철의 의지로 우리 수령님께서 전쟁발발후 처음으로 되는 당중앙전원회의를 소집하시였던 력사적인 곳이다.바로 이 회의에서 전쟁이 일어난 후 6개월동안 우리 인민이 당의 령도밑에 이룩한 성과와 전략적인 일시적후퇴시기 당안에 나타났던 무규률적인 현상들이 분석총화되고 우리 당을 불패의 대오로 강화하기 위한 방략이 제시되였으며 적들의 발악적인 공세를 추풍락엽으로 만들어버릴 위대한 힘이 벼려지지 않았던가.

회덕골이라는 유별한 지명에도 사연이 있다.원래는 이 고장에 없었던 이름이였는데 전쟁시기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를 하여 회의덕을 보았다는데로부터 그렇게 불렀다고 한다.그날의 회의덕은 바로 위대한 수령을 높이 모시여 우리 인민과 군대가 받아안은 당복이 아니였던가.

전쟁의 3년간 이렇게 해마다 정기적으로 열린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들을 깊은 감명속에 더듬어본다.

전쟁이라는 특수한 환경에서 약화될번하였던 우리 당이 당안에 나타났던 극좌적인 편향들을 제때에 일소하고 당대렬의 조직사상적공고화를 실현할수 있게 한 1951년 11월 당중앙위원회 제4차전원회의, 전쟁을 우리의 승리로 결속지을수 있는 결정적인 방략과 방도가 제시되고 당의 단결과 조직사상적순결성을 고수하는데서 획기적인 전환의 계기로 된 1952년 12월 당중앙위원회 제5차전원회의,

우리는 당을 불러 향도의 등대라고 한다.등대가 없이는 세찬 파도를 헤가를수 없다.특히 전쟁이라는 준엄한 환경속에서 당이 발휘하는 특출한 향도력은 인민대중에게 승리의 신심을 안겨주고 무비의 힘과 용맹을 떨치게 하는데서 그 무엇에 비할바 없는 위력을 가진다.

우리 당에 이처럼 크나큰 힘을 실어주고 수천만이 우러르는 승리의 기치로서의 사명과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도록 하여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전승령도사를 삼가 되새길수록 가슴은 후더워오른다.

결코 쉽게 얻어진 승리가 아니였고 탄탄대로에서 강화발전된 우리 당이 아니였다.

피어린 승리, 이 말의 깊은 의미를 알려면 전화의 불길속에서 우리당 강화를 위해 바쳐오신 위대한 수령님의 크나큰 로고와 심혈의 세계를 알아야 하고 그 험난한 고행의 세계를 알아야 한다.

지금도 향하혁명사적관에 소중히 보관되여있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직접 쓰신 당중앙위원회 제3차전원회의 보고문을 바라보느라면 눈굽이 젖어든다.전쟁의 중하를 한몸에 지니신 우리 수령님께서 당전원회의 보고문까지 직접 쓰셔야 하였으니 수수한 농가에서 밤을 꼬박 새우시며 한자 또 한자 쓰신 사연깊은 그날의 보고문앞에서 누구인들 가슴이 뜨거워지지 않겠는가.

그렇게 회의가 시작되기 몇시간전에야 보고문집필을 끝내신 우리 수령님께서 아침해살이 퍼지는 차디찬 겨울날의 산골길로 걸음을 옮기시며 회의장으로 향하시던 숭엄한 영상을 잊을수 없다.

우리 조국과 혁명을 승리에로 이끌고 사랑하는 인민을 하루빨리 공산주의락원에로 향도하자면 불패의 전위대인 당이 있어야 하였기에 항일전의 나날에도 당창건을 위한 준비를 갖추도록 하시고 해방의 첫 기슭에서 천사만사앞에 당창건의 력사적위업을 놓으시였던 우리 수령님이시였다.바로 그 당이 굳건히 수호되고 천백배로 강해져야 조국과 혁명의 보다 큰 승리가 있고 창창한 미래도 있기에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 전화의 불길속에서 당강화를 위해 심혈을 다 바치신 우리 수령님,

절세의 위인의 그렇듯 숭고한 뜻과 의지에 받들려 준엄한 포성이 강산을 진감하는 전화의 나날에도 우리 당은 강화발전의 줄기찬 일로를 멈춤없이 이어왔다.

인민군대내에 당단체가 조직되여 영웅적 우리 군대의 정치사상적위력이 비할바없이 높아지고 모범전투원들을 전투적인 형식과 방법으로 당에 받아들이는것을 전시 군대의 중요한 당사업의 하나로 내세우고 화선입당제를 대담하게 실시하도록 하여 싸우는 전선의 용사들에게 무적의 힘과 용기를 주고 당장성의 믿음직한 담보를 마련하였다.

일신의 위험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이어가신 우리 수령님의 전선길우에 락원기계제작소(당시) 주철직장 당세포총회와 룡천군 북중면 하장리(당시) 당세포총회를 지도해주신 가슴뜨거운 이야기가 태여나고 전쟁의 포연속에서 우리당 핵심골간육성의 원종장인 중앙당학교(당시)를 찾으시여 교직원, 학생들의 사업과 생활을 세심히 보살펴주신 전설같은 이야기가 전해졌으니 이 얼마나 많은것을 생각하게 하는가.

탁월한 사상과 령도는 경이적인 사변과 기적을 낳기마련이다.

절세의 위인의 손길아래 나날이 강화된 우리 당의 위력은 그대로 전체 인민과 군대의 정치사상적우세로 이어져 전쟁승리를 위한 억척의 담보가 마련되였다.

승리전통교양의 대전당인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에는 그것을 말해주는 사연깊은 전시물들이 많다.그중에는 피묻은 당원증도 있다.

《당과 수령을 위하여!》, 《당원들이여! 당원들이 점령 못할 요새는 없다.나를 따라 앞으로!》라고 웨치며 돌격전의 앞장에서 나아간 전화의 당원들의 신념의 붉은 피가 오늘도 뜨겁게 마쳐오는 피묻은 당원증, 불비속에서도 멈춤없이 공화국기발을 휘날리며 고지로 오른 영용한 병사들의 마음속에 과연 무엇이 간직되여있었는가를 얼마나 가슴치게 새겨주는 산 증견인가.

전승의 단상에 휘날린 우리의 공화국기발을 떠받든것은 바로 붉은 당기였다.위대한 수령님께서 강철의 대오로 벼려주시고 불패의 기치로 강화발전시켜주신 우리 당이 있어 전승의 기적이 창조될수 있었고 수많은 새세대 혁명가들이 포화속에서 미더웁게 성장할수 있었음을 력사와 사실은 얼마나 뜨겁게 전해주는가.

위대한 수령님은 전화의 불길속에서 우리 당을 백승의 기치로 강화발전시켜주신 탁월한 수령이실뿐 아니라 존망의 위기에 놓였던 당의 운명을 구원해주신 만고의 은인이시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이 우리 조국과 인민에게 있어서 준엄한 존엄사수전, 운명수호전이였다는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이 전쟁은 또한 우리 당에 있어서 그 존망이 판가름되던 극난한 시련의 고비였다.

결코 앞에서 달려드는 침략의 무리때문만이 아니였다.해방후 복잡한 정치정세를 리용하여 당안에 기여든 불순분자들이 조국과 혁명앞에 준엄한 시련이 닥쳐오자 본색을 드러내고 당을 전복하기 위해 악랄하게 책동하였던것이다.하여 전쟁형세는 더욱 어려워지고 전쟁속의 전쟁, 눈에 보이는 전쟁과 보이지 않는 전쟁을 동시에 치르어야 하였다.

그에 대해 한 체험자는 《수령님께서는 두개의 전쟁을 동시에 치르고계시였다.하나는 세계〈최강〉을 자랑하는 미제와 추종세력들과의 싸움이였고 또 하나는 당안에 기여든 박헌영, 리승엽을 비롯한 미제의 고용간첩들과 종파사대주의자들과의 보이지 않는 싸움이였다.》라고 회고하였다.

그때의 상황이 얼마나 준엄하였으면 전쟁이 끝난 이듬해 현지지도의 길에서 우리 수령님 지난 조국해방전쟁때문에 퍽 늙으신것같다는 무랍없는 이야기를 들으시고 자신께서는 그만한 전쟁쯤 해서는 늙지 않는다고 하시며 그러나 종파놈들과의 투쟁은 매우 힘들었다고, 내가 늙었다면 그것은 당안에 기여든 종파분자들때문이였다고 가슴치는 회고를 하시였으랴.

종파가 당에 있어서 얼마나 유해롭고 위험한 암적존재인가 하는것은 세계공산주의운동의 장구한 력사가 이미 확증하였다.하지만 조국과 인민의 운명이 판가름되는 그처럼 준엄한 고비에서 때를 만난듯 쾌재를 부르며 더러운 종파적야욕을 충당하기 위해 당도 혁명도 서슴없이 팔아먹은 반당종파분자들의 죄악은 실로 천추에 용납 못할 극악한것이였다.

하지만 당시 일부 사람들은 적들과 가렬한 싸움을 하고있는 때에 당내에서 종파주의를 반대하는 투쟁을 강력히 전개하면 당의 강화발전과 전쟁수행에 불리한 영향을 미치지 않겠는가고 우려하였다.이에 대해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것은 공연한 걱정이며 잘못된 생각이라고, 적들과 생사를 판가리하는 치렬한 싸움이 벌어지는 환경일수록 당내에서 종파주의를 청산하기 위한 투쟁을 더욱 강력히 전개하여야 한다고 엄숙히 선언하시였다.

그리하여 1952년 12월 당중앙위원회 제5차전원회의에서는 종파주의잔재를 반대하여 견결히 투쟁할데 대한 문제가 심각히 론의되고 이 력사적인 회의를 계기로 반종파투쟁은 더욱 심화되였으며 박헌영, 리승엽을 비롯한 극악한 혁명의 원쑤들은 단호히 숙청되였다.

참으로 다함없는 경모의 정을 금할수 없다.우리 수령님이시야말로 전쟁의 포화속에서 조국과 인민의 운명만이 아니라 당의 운명도 구원해주신 만고의 은인이시라는 격정으로 우리 가슴 세차게 높뛴다.

오늘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당은 목숨보다 귀중한 존엄을 주고 행복과 밝은 미래를 담보해주는 삶과 운명의 전부이다.당이 있어 우리의 크나큰 긍지와 영예가 있고 세상을 둘러보며 가슴펴고 떳떳이 살아가는 드높은 자부도 있다.

그처럼 소중하고 위대한 당을 전화의 불비속에서 굳건히 지켜주고 빛내여주시였으니 이것이야말로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국과 혁명, 인민을 위해 이룩하신 가장 고귀한 전승업적이 아니겠는가.

《위대한 년대에 경의를 드린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뜻깊은 친필이 새겨진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 《승리》상이 눈앞에 어려온다.

승리! 우리에게 있어서 이는 곧 백승의 당이라는 뜻이다.위대하고 존엄높은 조선로동당이 있어 우리의 모든 승리와 영광이 있고 행복과 미래가 있다.

그렇듯 위대하고 귀중한 당이 억척으로 수호되고 백승의 기치로 강화발전된 전쟁의 3년, 위대한 당을 따르는 길에 승리가 있고 영광이 있다는 인민의 신념이 억척으로 다져진 잊을수 없는 전화의 1 129일이다.그래서 아프고 고통스러운 날과 달, 처절한 전쟁의 3년간이지만 그것은 조국과 혁명, 이 나라 후손만대를 위한 가장 고귀한 승리의 담보가 마련된 위대한 년대로 그처럼 높이 솟아 빛나는것이다.

 

우리 당이 키운 영웅인민

 

조국해방전쟁승리의 심원한 의의와 불멸의 생명력에 대해 지난 시기 많이 론의되였다.

창당 80돐을 마중해가는 오늘의 뜻깊은 시점에서 우리는 이 미증유의 세계사적사변이 우리 당에 있어서 과연 어떤 중대한 의미를 가지는것이였는가에 대해 감회깊이 새겨보게 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난해 10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기관지 《로동신문》에 발표하신 담화 《일군들은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체질화한 공산주의혁명가가 되여야 한다》에서 다음과 같이 언급하시였다.

《우리 당이 장엄한 출발을 뗀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장구한 기간 추호의 탈선이나 변색도 없이 세계유일무이의 혁명적성격과 본태를 확고히 고수하며 인민대중의 무한한 지지와 신뢰속에 사회주의위업을 백전백승에로 이끌어올수 있은것은 바로 창당의 리념과 정신에 언제나 충실하고 그것을 대를 이어 꿋꿋이 계승하여왔기때문입니다.》

창건된지 5년밖에 안되는 우리 당에 있어서 전쟁은 엄혹한 시련인 동시에 준엄한 검증이기도 하였다.그것은 바로 창당의 리념과 정신에 대한, 그 수호와 실천에 대한 력사의 엄숙한 검증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당의 창당의 리념과 정신의 진수는 인민대중제일주의라는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인민대중제일주의! 인민을 믿고 인민에 의거하며 인민을 위하고 인민과 더불어 승리하고 전진해나아가려는 우리 당의 억척불변의 신념과 의지가 뚜렷이 발현되고 절대의 위력을 발휘한것이 바로 준엄한 전쟁의 3년간이라고 우리는 당당히 말한다.

가렬한 포화속에서의 우리 당과 인민, 이에 대해 생각할 때면 울려오는 뜻깊은 교시가 있다.

미국놈들이 조선사람을 잘못 보았소.

세계가 깊은 우려와 위구속에 조선에서 발발한 심상치 않은 전쟁을 주시하고있을 때 위대한 수령님께서 내각비상회의장으로 나오시며 하신 이 교시는 오늘도 우리 가슴 세차게 울려준다.

조선사람, 참으로 오랜 세월 무지와 몽매, 천대와 예속, 수치와 모멸속에 헤매이던 부름이였다.우리 수령님께서 빼앗긴 조국을 찾아주시지 않았다면 어찌되였을지 모르는 수난많은 민족이였다.그 인민을 품에 안아 나라의 주인, 자기 운명의 주인으로 내세워주신 위대한 수령님, 바로 그 인민을 믿고 인민의 힘을 불러일으켜 전승의 기적을 안아오시였으니 위대한 수령의 품에서 위대한 인민이 태여난다는 고귀한 철리를 얼마나 감명깊게 보여주는 우리 당의 성스러운 행로인가.

우리는 생각해본다.너무도 청소한 국가와 인민을 이끄시고 세계《최강》을 자처하는 제국주의괴수와 맞서야 했던 그때 우리 수령님께서는 무엇으로 하여 그처럼 강인담대하시였던가.

잊을수 없는 이야기가 어려온다.그것은 사대주의, 교조주의자들의 엄중한 죄과로 전쟁국면에 불리한 정황이 조성되였던 때의 일이다.최고사령부를 떠나 험한 길을 이으시여 현지에 나오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적들의 공세에 겁을 먹고 우리 나라의 실정에 맞지도 않는 《운동전》에 포로되여있는 사대주의자들에게 참으로 준절히 교시하시였다.

적들의 새로운 공세를 격파하는데서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우리자체의 힘으로 적들을 때려부시겠다는 굳은 각오를 가지는것이다.자체의 힘을 믿고 싸우면 그 어떤 강적도 싸워이길수 있다.조선로동당이 있고 당의 두리에 굳게 뭉친 인민과 인민군대가 있는한 우리는 미제의 그 어떤 대규모적인 공세도 능히 격파분쇄할수 있다.

당이 있고 인민이 있는한!

이것이야말로 적들이 들이미는 막대한 살인장비들을 발아래로 굽어보시며 미증유의 시련을 우리 국가와 인민의 승리로 줄기차게 뚫고헤치신 위대한 수령님의 강철의 담력과 배짱의 근본원천이였다.

세인은 한 세대에 두 제국주의를 타승하신 우리 수령님을 강철의 령장, 군사의 영재로 칭송하고있다.특히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국해방전쟁시기에 창조하신 주체전법들은 오늘도 세계 여러 나라에서 적극 따라배우고있는 훌륭한 전법으로 인정되고있다.하지만 이 신묘한 전법들이 그 어떤 천재적인 지략의 산물이기 전에 《주체전법》이라는 그 뜻깊은 부름처럼 자기 힘에 대한 믿음, 자기 인민에 대한 우리 수령님의 굳건한 믿음에 기인되여있는 사상과 신념의 산아임을 력사는 기억해야 할것이다.

인민에 대한 믿음과 함께 인민에 대한 뜨거운 사랑은 우리 수령님께서 지니신 특출한 힘이였고 전쟁이라는 준엄한 국면에서도 우리 당이 인민의 당, 인민의 운명의 수호자로서의 본도와 사명에 끝없이 충실하게 한 절대의 원천이였다.

전쟁, 그것은 론할바없이 가렬성과 처절성의 대명사이다.오늘도 지구상의 많은 나라와 지역들에서 일어나는 크고작은 무장충돌과 분쟁들이 사람들에게 기아와 빈궁, 병마의 범람과 같은 고통과 불행을 강요하는 근원으로 되고있다는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하지만 지난 조국해방전쟁의 나날을 뒤돌아보는 우리의 마음은 후덥다.

전쟁시기 우리 나라에는 굶어죽거나 얼어죽은 사람, 살길을 찾아 류랑걸식하는 전재민이 없었다는 사실을 사람들이여, 아시는가.

이것은 지난 조국해방전쟁이 새긴 무수한 기적들중의 하나이며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성스러운 리념으로 하는 우리 당만이 창조할수 있었던 감명깊은 진실이였다.

전재민구호대책에 관한 내각결정, 해방지구 인민생활안정을 위한 대책에 관한 내각결정, 조국해방전쟁에서 희생된 인민군장병 및 인민유격대원들과 애국렬사들의 유자녀들을 위한 학원을 세울데 대한 내각결정, 전반적무상치료제를 실시할데 대한 내각결정…

조국의 운명이 판가름되던 전화의 불길속에서 수없이 취해진 인민생활안정과 관련한 조치들은 우리 당과 국가의 인민적성격을 얼마나 뚜렷이 새겨주고있는것인가.

지금도 위대한 수령님께서 전화의 나날 부모잃은 고아들때문에 잠 못이루시며 최고사령부에서 친히 전재고아를 돌보아주신 전설같은 이야기를 잊을수 없다.세상에 이런 이야기, 이런 화폭이 그 언제 있어보았던가.

우리 수령님께 있어서 전쟁은 사랑하는 인민을 해치려는 간악한 침략의 무리와의 피어린 싸움이였고 그 인민의 존엄과 운명, 찬란한 미래와 행복을 위해 반드시 승리해야 할 판가리결전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전쟁이 한창이던 때에 평양시복구건설총계획도를 작성하도록 하시고 전선에서 싸우는 대학생들을 소환하여 학업을 계속하도록 하시였으며 과학원을 창설하고 백두고원개간의 새 력사를 펼쳐주신 전설같은 이야기들은 이미 널리 알려져있다.세상사람들로 하여금 찬탄과 경이를 금할수 없게 한 이 가슴벅찬 사실들을 돌이켜볼 때에도 어려오는것은 날강도 미제를 하루빨리 몰아내고 우리 인민들에게 행복한 새 생활을 안겨주고싶으시여 그리도 강렬하게 끓어넘치신 우리 수령님의 열화같은 정과 사랑이다.

《참으로 놀라운 일이다.조선이 불속에서 솟아오른다.》, 《평양은 살고있다.…날마다, 시간마다 평양은 전설에 있는 금새처럼 페허속에서 부활하고있다.》…

1952년 동유럽의 어느한 나라에서 진행된 세계건축가들의 모임에서 우리 건축가들이 전시한 전후복구건설총계획도를 보고 터친 이 폭풍같은 반향은 제국주의괴수를 때려눕히는 조선의 기적이 과연 어떤 위대한 사랑의 힘에 떠받들린것인가를 다소나마 깨달은 세계의 격찬이기도 하였다.

어려울 때 진심을 알고 시련속에서 진리를 깨친다는 말이 있다.

형언할수 없는 고난과 역경의 나날이였지만, 비록 귀한것 잃은 전쟁의 3년이였지만 우리 인민은 평범한 나날에 미처 다 알수 없는 참으로 목숨같은 운명의 진리를 새겨안았다.그것은 바로 우리 당이야말로 인민을 믿고 하늘처럼 떠받들며 인민을 위해서라면 그 어떤 기적도 다 이루어내는 진정한 어머니, 위대한 운명의 품이라는 철리였다.

창당의 닻을 올린지 몇년밖에 안되였지만 가렬한 전화의 불길속에서 우리 당은 이렇게 인민의 마음속에 억척으로 뿌리내리고 인민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는 불패의 당으로 솟구쳐올랐다.

김일성장군님을 찾아가야 살길이 열리고 우리가 전쟁에서 이길수 있다고 말씀올린 법동농민, 우리가 싸워 이기기만 하면 복구건설은 문제도 되지 않는다고 아뢰인 락원의 녀당원,

전화의 불구름도 막을수 없었고 원쑤들의 야만적인 폭격과 포격도 짓누를수 없었던 영웅적인민의 불굴의 기개와 의지는 바로 위대한 당이 준 신념이였고 전승세대가 자기들의 운명적인 체험으로 새기고 정립하여 후세에 물려준 고귀한 정신적유산이였다.

전승의 추억과 진리가 살아높뛰는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에 전시된 한장의 의미깊은 사진에서 우리는 전승세대의 신념의 모습, 위대한 우리 인민의 불굴의 군상을 다시금 본다.

조국해방전쟁의 전략적인 일시적후퇴시기 간난신고를 겪으며 다그치는 북행길에서 어린 딸애는 걷게 하고 대신 병든 양을 안은채 찬바람을 헤치며 양떼를 몰아가는 한 녀성의 사진, 그것은 신계미루등의 리찬화영웅의 모습이다.신념이 없으면 홀몸으로도 걸을수 없었던 험난한 1 000여리길을 양떼를 몰아 오직 당을 따르는 불변의 한길로 굴함없이 가고가는 그 모습이 안겨주는 여운은 참으로 크다.

신념이 인생을 결정하듯이 인민의 강대함도 바로 신념이 결정한다.그처럼 준엄한 전화의 불길속에서 추호의 비관이나 락망을 모른 인민, 승리를 확신하며 그렇듯 용감하고 굴함없었던 인민의 마음속에 무엇이 있었는가를 이 한장의 사진은 얼마나 생동히 말해주는것인가.

당이 인민을 믿고 인민이 당을 믿고 받들 때 그것이 곧 승리이고 영광이며 찬란한 미래이다.

70여년전 전승의 밤하늘가에 터져오른 축포성은 단지 전쟁의 승리만을 경축한것이 아니였다.우리 당의 창당의 리념과 정신의 위대함과 숭고함을 고하는 우렁찬 메아리였다.그렇듯 위대한 당을 따라 영원히 승리떨칠 우리 인민의 밝고 창창한 앞날을 축복하는 경축의 불보라였다.

바로 이 전승의 광장을 도도히 굽이쳐간 승리자들의 대오가 참혹한 전쟁의 페허우에 또다시 조선사람의 본때를 보이며 천리마의 기적을 안아올리였고 남들이 수백년 걸은 길을 14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주름잡으며 사회주의공업화의 력사적성업을 성취하였다.바로 이 신념과 의지의 인민이 지구상에 반사회주의광풍이 어지럽게 불어칠 때에도 당을 따르는 충성의 일편단심을 변함없이 간직하고 혁명의 붉은기를 높이 휘날리며 사회주의를 굳건히 수호하였다.

하거늘 얼마나 위대한 전승의 기적인가.

당대의 승리만이 아니라 이 나라, 이 조선의 영원한 승리의 정신과 전통을 낳은 우리의 7.27이다.이 나라, 이 인민이 영원히 영웅조선, 영웅인민으로 존엄떨칠수 있는 고귀한 정신과 넋을 떠올린 우리의 전승이다.

영웅적인민이란 어떤 인민인가.바로 인민대중제일주의의 성스러운 리념을 간직하고 변함없이 계승해나가는 위대한 우리 당을 영원히 한마음한뜻으로 따르는 일편단심의 인민이다.

위대한 당이 우리를 향도하고 전승세대의 신념의 넋이 굳건히 이어질 때 승리는 영원히 조선의것이라는것을 력사와 미래에 선언하는 장쾌한 뢰성이 전승절경축의 축포와 더불어 오늘도 이 강산을 진감한다.

불패의 당을 따라, 백전백승의 향도자 우리 당 따라 이 세상 끝까지 가고갈 수천만 인민의 신념과 의지, 위대한 당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공산주의 새 아침을 향하여 힘차게 나아갈 영웅조선, 영웅인민의 불굴의 기개와 정신이 바로 그렇게 이 행성을 진감하며 영원한 조선의 승리를 확언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총련 조선대학교 교직원들에게 학직 수여

2025년 4월 7일《로동신문》

 

총련 조선대학교 교직원들에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교수, 부교수학직을 수여하는 모임이 2일 일본 도꾜에 있는 조선회관에서 진행되였다.

박구호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제1부의장 겸 조직국장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학위학직수여위원회 결정을 랑독하였다.

허종만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의장이 전달사를 하고 학직증서를 수여하였다.

그는 전달사에서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바라시는대로 조선대학교 교직원들이 실력있는 교육과학전사들로 준비하며 총련애국위업의 바통을 이어나갈 역군들을 더 훌륭히, 더 많이 키워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송근학부의장 겸 교육국장, 한동성 조선대학교 학장을 비롯한 일군들과 교직원들 등이 모임에 참가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제31차 평양국제마라손경기대회 진행

2025년 4월 7일《로동신문》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4월명절에 즈음하여 제31차 평양국제마라손경기대회가 진행되였다.

마라손, 반마라손, 10㎞, 5㎞달리기로 나뉘여 진행된 이번 경기대회에는 우리 나라와 중국, 로므니아, 마로끄, 에티오피아선수들과 세계 여러 나라와 지역에서 온 마라손애호가들이 참가하였다.

김일성경기장에서 6일 개막식이 있었다.

국가체육지도위원회 부위원장인 내각부총리 겸 국가계획위원회 위원장 박정근동지, 체육상 김일국동지, 관계부문, 체육부문 일군들, 평양시민들과 외국손님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개막식에서 연설자는 뜻깊은 4월의 명절에 즈음하여 진행되는 이번 경기대회에서 마라손선수들과 애호가들이 완강한 투지와 인내력을 발휘하여 우수한 성적을 쟁취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면서 경기대회 개막을 선언하였다.

노래 《사랑하노라》가 주악되는 속에 경기대회 상징기발이 게양되였다.

이어 경기가 시작되였다.

신호총소리가 울리자 출발선을 떠난 선수들과 애호가들은 제정된 주로를 따라 힘차게 달리였다.

개선거리, 승리거리, 청춘거리를 비롯한 수도의 거리들을 누벼나가는 마라손선수들에게 근로자들과 청소년학생들이 손을 흔들고 열렬한 박수갈채를 보내면서 고무해주었다.

마라손경기에서는 우리 나라의 박금동(남자), 전수경(녀자)선수들이 영예의 1위를 쟁취하였으며 에티오피아의 메타페리아 베켈레 기르마(남자), 우리 나라의 최일경(녀자)선수들이 2위를, 우리 나라의 전광명(남자), 에티오피아의 센베테 겔라네 불불라(녀자)선수들이 3위를 하였다.

반마라손경기에서는 우리 나라의 남, 녀선수들이 금, 은, 동메달을 쟁취하였다.

애호가들의 남자마라손경기에서는 뽈스까선수들이 각각 1, 2, 3위를, 녀자마라손경기에서는 중국 홍콩선수가 1위를 하였다.

경기가 끝난 다음 페막식이 있었다.

페막식에서는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과 애호가들에게 우승컵과 메달, 상장이 수여되였다.

제31차 평양국제마라손경기대회는 뜻깊은 4월의 봄명절분위기를 더해주고 우리 인민과 세계 여러 나라 인민들사이의 친선과 뉴대를 강화하는데서 의의있는 계기로 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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