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the ‘조국소식/祖 国’ Category

지역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은을 낸다  20개 시, 군들에 일떠선 새 지방공업공장들에서

2025년 10월 23일《로동신문》

우리 당정책의 생활력을 힘있게 과시

 

우리 당의 숙원에 떠받들려 지방중흥의 첫 실체로 일떠선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에서 생산정상화의 동음이 높이 울린 때로부터 200일 남짓한 시일이 흘렀다.

이 나날 천만인민은 우리당 지방발전정책이야말로 인민의 세기적숙망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워주는 가장 인민적인 정책이며 더욱더 좋아질 래일에 대한 확신을 백배해주는 가장 혁명적이고 과학적인 정책이라는것을 절대의 진리로 새겨안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의 로선과 정책, 방침들은 다 인민을 위한것입니다.》

지난해 12월 《지방발전 20×10 정책》 성천군 지방공업공장 준공식에 몸소 참석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새시대에는 중앙이 지방을 부러워하게 하고 지방의 진흥이 우리 국가의 전진과 발전을 대표하게 하며 지방의 리상적인 면모가 우리식 사회주의의 참모습으로 되게 하자는것이 우리 당의 구상이라고 천명하시였다.

절세위인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생산정상화의 동음을 높이 울리는것으로 우리당 지방발전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힘있게 과시할 일념 안고 떨쳐나선 20개 시, 군 지방공업공장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일터마다에서 증산투쟁, 창조투쟁을 과감히 벌리였다.결과 식료품, 일용품, 옷제품생산량이 이전의 공장들이 운영되던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훨씬 늘어났다.

대표적으로 김형직군식료공장의 된장생산량은 2.5배, 은파군식료공장의 당과류생산량은 5배, 이천군식료공장의 기름생산량은 4배 장성하였다.

일용품공장들에서도 대폭적인 생산장성률이 기록되였다.

실례로 고산군일용품공장의 빨래비누생산량은 6배, 은파군일용품공장의 수지제품생산량은 2.5배, 우시군일용품공장의 목제품생산량은 무려 10배에 달하였다.

옷공장들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함주군옷공장을 비롯하여 새로 일떠선 현대적인 옷공장들에서 자기 지역 주민들의 기호에 맞고 년령별, 남녀별, 계절별에 따르는 새 제품개발사업이 활기있게 진행됨으로써 생산은 평균 3배로 확대되였다.

지방인민들도 수도시민들과 꼭같이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누리게 하려는 당의 숭고한 뜻을 절감하며 새 지방공업공장들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제품의 질제고에 첫째가는 힘을 넣어 괄목할만한 성과들을 이룩하였다.

김형직군식료공장에서는 밀된장의 질을 제고하기 위한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힘있게 벌려 눈에 띄는 결실을 안아왔다.공장에서 생산되는 밀된장은 맛과 색갈에 있어서 콩된장보다 월등한것으로 하여 전문가들로부터 호평을 받고있다.재령군식료공장을 비롯한 여러 단위의 종업원들도 과학자들과 협력하여 기름, 간장의 질을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였다.

20개 시, 군 일용품공장들에서 빨래비누와 수지제품의 질제고사업이 적극 추진되였다.

이천군일용품공장의 일군들과 기술집단은 리상적인 원료배합비률을 찾은데 기초하여 생산공정운영을 과학화하여 빨래비누의 질을 철저히 보장하였다.온천군일용품공장을 비롯한 여러 단위의 일군들과 종업원들도 과학기술에 철저히 의거하여 각종 규격의 수지관을 질적으로 생산하였다.

자기 고장의 이름이 새겨진 질좋은 제품들을 달마다 정상적으로 공급받으며 20개 시, 군 인민들은 우리 지역의 제품이 제일이라고 찬탄의 목소리를 높이고있다.

새로 일떠선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은 지금 해당 지역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힘있게 떠밀고있다.

우시군일용품공장의 경우만 놓고보아도 여기에서 생산되는 상하수도관들과 출입문 등은 농촌살림집건설에 널리 쓰이고있다.지난해까지만 하여도 농촌살림집건설과 학교개건사업에 필요한 수지제품과 목제품들을 다른 지역들에서 해결해오던 장풍군과 김형직군의 일군들은 당에서 새로 일떠세워준 일용품공장의 덕을 얼마나 크게 보고있는지 모르겠다고 한결같이 이야기하고있다.

새 지방공업공장들의 생산장성으로 해당 단위들의 발전잠재력이 증대되고있는것과 동시에 시, 군들의 여유자금조성에서도 현저한 진전이 이룩되고있다.

단적인 실례로 함주군에서는 식료, 일용품, 옷공장의 평균적인 생산장성률과 순소득액증가률이 각각 500%, 900%이상에 달하고있다.

이것은 명백히 새 지방공업공장들의 출현으로 해당 지역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눈에 띄는 진전이 이룩되고있음을 시사해주고있다.

실지로 지금 김형직군과 장풍군을 비롯하여 지난 시기 경제토대가 상대적으로 미약하였던 지역의 일군들까지 나날이 강화되는 자기 군의 발전잠재력에 대해 놀라움을 금치 못해하면서 우리 당의 새시대 지방발전정책과 농촌혁명강령을 앞장에서 관철해갈 의지를 굳게 가다듬고있다.

새 지방공업공장들에서 높이 울리는 생산정상화의 힘찬 동음과 더불어 나날이 꽃펴나는 새 생활, 새 문명, 새 행복은 해당 지역 주민들만이 아닌 온 나라 인민들에게 우리 당정책이야말로 과학이고 진리이며 승리이라는 확신을 더욱 굳게 하여주고있다.

머지않아 지방진흥의 눈부신 두번째 실체들이 솟아올라 힘찬 동음을 울리고 선진적인 보건시설과 종합봉사소까지 희한한 모습을 펼치게 될 때 우리 인민의 긍지와 자부심은 더욱 백배해질것이며 우리 당의 새로운 지방발전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은 보다 힘있게 과시될것이다.(전문 보기)

 

-은천군에서-

본사기자 리설민 찍음

 

[Korea Info]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미싸일총국 중요무기체계의 시험 진행

2025년 10월 23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10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미싸일총국은 10월 22일 중요무기체계의 시험을 성공적으로 진행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박정천동지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김정식동지,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미싸일총국장 장창하동지가 시험을 참관하였다.

새로운 무기체계의 시험은 잠재적인 적수들에 대한 전략적억제의 지속성과 효과성을 제고해나가기 위한 국방력발전계획사업의 일환으로 된다.

박정천동지는 새로운 무기체계의 첨단성은 우리의 자위적국방기술력의 부단한 갱신에 대한 뚜렷한 립증으로 된다,우리의 활동은 명백히 전쟁억제력을 계속 고도화해나가자는데 있으며 그 목적은 자체방위를 강화하기 위한것이라고 강조하면서 당중앙군사위원회 위임에 따라 새로운 전략적가치를 가지는 무기체계개발에서 급진적인 성과를 이룩하고있는 국방과학연구집단을 높이 평가하였다.

평양시 력포구역에서 북동방향으로 발사된 2개의 극초음속비행체는 함경북도 어랑군 궤상봉등판의 목표점을 강타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로동당의 품속에서 우리 인민이 받아안는 크나큰 혜택  우리 당은 천만품을 들여 건설한 희한한 살림집을 평범한 근로자들에게 무상으로 안겨준다

2025년 10월 22일《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당에 모든것을 의탁하고 당과 함께 온갖 시련과 난관을 헤쳐온 우리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세상에 부럼없는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어야 합니다.》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드는 어머니당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수도와 지방, 도시와 농촌 할것없이 온 나라 곳곳에 새 거리, 새 마을들이 련이어 일떠서고 평범한 인민들이 새집을 받아안은 소식이 매일과 같이 전해지고있다.

우리 조국에 펼쳐지고있는 이 자랑찬 현실을 두고 세계는 부러움과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있다.

이제는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너무도 례사로운 일로 된 사실, 하지만 다른 나라에서는 상상조차 하지 못할 이 격동적인 현실은 오직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들며 인민을 위함이라면 천만금도 아끼지 않고 그 어떤 고행길도 기꺼이 걷는 진정한 인민의 당, 조선로동당만이 구상하고 펼칠수 있는 우리식 사회주의의 참모습이다.

한세대도 아니고 수백세대도 아닌 수천, 수만세대의 살림집을 짓는다고 할 때 거기에 드는 로력과 자재, 자금은 상상할수 없으리만큼 참으로 거대한것이다.

초보적으로 보아도 천문학적수자로써만 설명할수 있는 그처럼 많은 품을 들여 건설한 희한한 살림집들을 우리 당은 평범한 근로자들에게 돈 한푼 받지 않고 무상으로 안겨주고있다.

이는 이 행성 그 어디서도 찾아볼수 없는 말그대로 전설같은 이야기, 기적중의 기적이다.

하다면 우리 당은 어찌하여 겹쌓이는 난관속에서 살림집건설이라는 거창한 작전을 결단하였으며 무슨 힘으로 모든 애로와 난관을 뚫고헤치며 그 실행을 한치의 양보나 드팀도 없이 완강하게 추진하고있는것인가.

지금도 우리 인민은 네해전 3월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식에서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을 뜨겁게 되새겨보군 한다.

위대한 우리 국가의 수도 평양에 5만세대의 현대적인 살림집을 건설하는것은 수도시민들에게 보다 안정되고 문명한 생활조건을 제공해주기 위하여 우리 당이 크게 벼르고 준비해온 숙원사업이다.우리 당과 국가가 펼치는 대규모의 살림집건설작전은 어떤 경제적리득을 위한것이 아니라 철두철미 국가의 재부와 근로대중의 창조적로동의 결과가 고스란히 근로자들자신의 복리로 되게 하는 숭고한 사업이다.…

우리 당이 크게 벼르고 준비해온 숙원사업!

그 어떤 경제적리득이 아니라 인민의 복리를 위하여!

세상사람들 누구나 경탄해마지 않는 우리의 살림집건설대전은 인민에 대한 위대한 어버이의 불같은 정이 떠올리는 세계사적인 기적인것이다.

수도의 살림집건설만이 아니다.

나라의 모든 농촌마을들을 사회주의의 맛이 나고 해당 지역의 특성이 뚜렷이 살아나게 건설하는것은 농촌주민들에게 세상에 부럼없는 훌륭한 생활환경을 제공해주며 국가의 전반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하여 당에서 제일 중시하며 반드시 실현하자고 하는 전략적인 중대계획이라고 하시며 아직은 어렵고 부족한것이 많고 사회주의건설의 방대한 투쟁과업들이 나서고있는 때에 전국의 농촌들을 비약적으로 진흥시키기 위한 중대조치들을 취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세상에는 당도 많고 정치가들도 많다.

허나 인민을 위해 대규모의 살림집건설을 구상해본 당은 그 어디에도 없으며 평범한 근로자들을 위해 막대한 중하를 스스로 떠맡아안는 그런 정치가는 더우기 찾아볼수 없다.

인민을 위한 살림집건설대전, 이는 오직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드시는분, 인민을 위해서라면 저 하늘의 별이라도 따다주실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만이 결행하실수 있는 력사적대업인것이다.

우리 뜨거워지는 마음을 안고 숭엄히 돌이켜본다.

인민에게 훌륭한 살림집을 안겨주시려 위대하신 우리의 어버이께서 끝없이 이어가신 험한 길들과 그이께서 지새우신 무수한 밤들을.

인민에게 세상이 부러워하는 훌륭한 살림집을 안겨주시기 위해 억수로 쏟아지는 찬비를 맞기도 하시였고 계단 아닌 계단도 톺으신 사연, 화성지구에 인민에게 안겨줄 현대적인 새 거리들을 건설할 휘황한 설계도를 펼치시고 당과 국가의 전반사업을 돌보시는 그 바쁘신 속에서도 공사 전 과정을 현명하게 이끌어주신 이야기…

어찌 그뿐이랴.

자그마한 고무단정을 타시고 언제 어디서 위험이 닥쳐올지 모르는 침수지역을 돌아보시며 자연의 광란이 휩쓸고간 재난의 땅우에 현대적인 농촌문화도시를 일떠세워주실 구상을 하신 사연이며 농촌살림집건설을 위해 중앙으로부터 도, 시, 군에 이르기까지 강력한 건설지휘력량을 조직하도록 하시고 몸소 설계형성안을 하나하나 보아주시며 지도해주신 이야기들은 또 얼마이던가.

정녕 우리 어버이의 한없이 숭고한 인민관과 위민헌신의 세계가 낳은 그 하많은 이야기들을 다 담자면 수백권의 책을 써도 모자랄것이다.

그렇다.

이 땅에 끝없이 일떠서는 인민을 위한 현대적인 살림집들,

정녕 그것은 단순한 건축물이 아니라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드는 위대한 어머니 조선로동당만이 안겨줄수 있는 세상에 둘도 없는 선물이며 인민만세의 기념비들이다.

하기에 무상으로 받아안은 살림집의 문패를 정히 쓸어보며 또 련이어 일어솟는 살림집들을 크나큰 격정속에 바라보며 온 나라 인민은 한목소리로 웨치고 또 웨친다.

위대한 어머니당의 품에 안긴것이야말로 이 세상 가장 큰 행복이라고.

위대한 당의 향도따라 보다 큰 승리와 영광을 맞이하며 이 세상 끝까지 가고가리라고.(전문 보기)

 

 

[Korea Info]

 

우리당 관개건설정책이 안아온 자랑스러운 결실  나라의 관개체계를 완비할데 대한 과업이 제시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이후 전국적으로 수십만정보의 논밭에 수리화가 실현되여 농업생산에서 획기적인 변화가 일어나고있다

2025년 10월 21일《로동신문》

 

농촌진흥을 강력히 다그쳐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앞당겨오려는 우리 당의 정력적인 령도밑에 최근년간 농촌경리의 수리화실현에서 놀라운 성과가 이룩되였다.

강령호담수화공사와 청천강-평남관개물길, 황주긴등물길공사가 완공되였으며 수십만정보의 논밭관개체계가 완비되여 농업생산에서 커다란 위력을 발휘하고있다.이 자랑찬 현실은 우리당 관개건설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에 대한 뚜렷한 증시로 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촌수리화에서 이미 이룩한 성과를 공고히 하면서 새로운 관개시설들을 건설하고 여러가지 현대적관수방법을 널리 받아들여 관개체계를 완성하여야 합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나라의 관개체계를 정비보강하고 더욱 완성할데 대한 웅대한 구상을 펼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에서 관개건설과 중소하천정리 및 해안방조제영구화공사를 본격적으로 내미는데서 수행해야 할 중요과업과 건설에서 나서는 원칙적문제들에 대하여 하나하나 가르쳐주시였다.

당의 혁명적인 조치에 따라 전당적, 전국가적인 최우선과제로 설정된 관개공사는 온 나라 농촌에서 전격적으로 벌어졌으며 3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수십만정보의 논밭관개체계가 완비되는 기적이 창조되였다.

관개체계의 완비를 위한 투쟁과 더불어 2023년은 물론 2024년에도 알곡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하였으며 올해에도 국가알곡생산목표달성을 내다보고있다.

물에 대한 세기적인 숙망을 풀어준 당의 은덕에 쌀로써 보답할 열의밑에 산악같이 일떠선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알곡고지점령을 위하여 년초부터 힘찬 투쟁을 벌려 올곡식농사에서부터 장훈을 불렀다.

올해에 전국적으로 밀재배면적은 지난해보다 3만 3천여정보나 늘어나고 불리한 기상조건이 지속되였지만 생산계획은 120%이상 넘쳐 수행되였다.

올곡식농사의 성과는 관개체계의 완비와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지난 시기 물문제로 하여 올곡식농사에서 지장을 받던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피줄처럼 뻗어간 관개체계의 덕으로 마음놓고 영농사업을 내밀었다.

년년이 물때문에 농사에서 뒤자리를 차지하던 강령군의 농장들에 담수화된 강령호의 맑은 물이 흘러들어 밀, 보리농사에서 풍작을 거두었다.올해 군에서는 밀, 보리농사를 대대적으로 진행할 목표를 세우고 지력제고, 과학적인 비배관리 등 영농사업을 확신성있게 추진하여 생산량을 정보당 2배, 최고 3배이상으로 끌어올리였다.

황해남도의 다른 농촌들에도 물이 충분히 보장됨으로써 적기에 씨뿌리기를 하고 비배관리를 과학기술적으로 진행하여 밀, 보리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하게 되였다.

황해북도에서도 미루벌물길보수공사가 진행됨으로써 지난 시기 불리한 토양특성과 장마철기후조건때문에 강냉이를 정보당 3t정도밖에 거두지 못하던 미루벌의 농장들에서 밀을 주작으로 심어 정보당 1t이상의 알곡을 더 생산하였다.특히 관개체계의 완비를 농촌진흥의 관건적인 국가중대사로 내세운 당의 구상과 의도에 따라 수백리의 황주긴등물길이 건설됨으로써 황주군이 올곡식생산계획을 150%로 수행하였다.

린산군, 서흥군을 비롯한 도의 다른 지역들과 농장들에서도 관개체계의 덕으로 흐뭇한 밀, 보리작황을 마련하였다.

관개체계의 완비로 각지 농촌들에서는 올곡식농사만이 아니라 논벼를 비롯한 다른 작물농사에서도 성과를 거두었다.

청천강-평남관개물길이 새로 건설되고 개천-태성호, 평남관개물길대보수공사 등 관개공사가 진행되여 평안남도의 전야에 생명수가 철철 흘러들었으며 올해 알곡생산에서 커다란 전진이 이룩되였다.

그 어떤 가물에도 끄떡없이 농사를 안전하게 지을수 있게 드넓은 벌들을 적시며 뻗어나간 관개물길은 모내기에서부터 그 위력을 과시하였다.

당의 사랑과 은정에 다수확으로 보답할 열의밑에 떨쳐나선 도안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헌신적인 투쟁을 벌려 모내기를 5월말까지 끝냄으로써 알곡증산의 확고한 담보를 마련하였다.해안방조제영구화공사가 힘있게 추진되여 숙천군, 문덕군에서 안전하게 농사를 지어 지난해보다 더 높은 수확고를 내다보고있다.

평안북도에서 동래강저수지로부터 홍건도간석지까지 수십㎞구간의 물길보수확장공사와 수십개소의 구조물공사를 진행한데 이어 매봉저수지에서부터 홍건도간석지까지의 관개수로가운데서 불비한 구간들에 대한 보수공사를 내밀었다.그리하여 홍건도간석지에서 논농사를 안전하게 지을수 있는 확고한 토대를 마련하였다.

함경남도의 벌방군들인 금야군, 함주군에서 관개체계의 덕으로 알곡생산계획을 수행할수 있게 되였으며 특히 금야군에서는 인흥농장을 비롯하여 20여개의 농장이 지난 시기보다 정보당 1t이상의 알곡증수를 확고히 내다보며 낟알털기를 본때있게 내밀고있다.

함경북도와 강원도, 남포시에서도 관개체계의 덕을 톡톡히 보았다.

관개체계완비를 위한 투쟁이 심화되는 속에 봉천군, 벽성군, 정평군, 단천시를 비롯한 많은 지역들에서 지난 시기 물이 부족하여 밭으로 전환하였던 논이 환원복구되여 논벼생산을 늘일수 있게 되였다.

물문제가 해결되여 밭벼농사에서도 성과가 이룩되였다.알곡생산에서 벼와 밀의 압도적비중을 보장할데 대한 당정책을 받들고 정주시, 염주군, 박천군을 비롯한 여러 지역과 농장들에서 관개체계를 리용하여 밭벼농사에서 장훈을 불렀다.

이 벅찬 현실은 나라의 농업생산토대를 강화하여 가까운 앞날에 먹는 문제, 식량문제를 해결하고 이 땅우에 인민의 웃음이 넘쳐나는 락원을 일떠세우려는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가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로외교관계설정 77돐에 즈음하여 로씨야주재 우리 나라 대사관 연회 마련

2025년 10월 21일《로동신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로씨야련방사이의 외교관계설정 77돐에 즈음하여 로씨야주재 우리 나라 대사관이 17일 연회를 마련하였다.

연회에는 로씨야외무성, 국방성, 자연부원생태학성, 공업무역성, 국가회의, 전로씨야정당 《통일로씨야》를 비롯한 정부, 국회, 정당인사들이 초대되였다.

로씨야주재 우리 나라 특명전권대사와 대사관성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참가자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함께 계시는 영상미술작품에 꽃바구니와 꽃다발을 진정하고 인사를 드리였다.

또한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고귀한 혁명생애와 업적,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로친선관계발전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을 담은 영상사진문헌들 그리고 절세위인들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 우리 공화국의 불패의 위력과 자랑찬 발전모습을 보여주는 사진들을 돌아보았다.

연회에서는 연설들이 있었다.

우리 나라 특명전권대사는 조로외교관계설정이 항일대전의 나날 피로써, 전우의 정으로 결합된 두 나라 인민들사이의 친선의 뉴대를 더욱 굳건히 하고 끊임없이 강화발전시켜나갈수 있게 하는 확고한 담보로 되였다고 말하였다.

오늘 조로친선관계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일대 전성기를 맞이하였다고 하면서 그는 두 나라 수뇌분들의 전략적인도밑에 조선과 로씨야는 쌍무관계를 다방면적으로 확대발전시키고 지역 및 국제문제들에서의 호상협동을 긴밀히 하면서 공동의 리상과 목적실현을 향하여 확신성있게 나가고있다고 언급하였다.

그는 력사의 온갖 시련과 도전속에서 맺어지고 진정한 전우관계, 동맹관계로 승화된 조로관계를 전면적전성기에로 줄기차게 이어나가려는것은 우리 공화국정부의 확고부동한 의지이라고 강조하였다.

로씨야외무성 부상은 수십년간의 검증을 거쳐 로조친선관계는 질적으로 새로운 동맹수준에 올라섰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2024년 6월 19일 평양에서 뿌찐대통령과 김정은국무위원장께서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에 관한 조약에 서명하신것은 참말로 세기적인 사변으로 된다.

조선군인들이 꾸르스크주에서 우크라이나신나치스분자들과 외국고용병들을 몰아내기 위한 작전에 참가한것은 우리들의 단결을 확고히 실증해주었다.

우리는 가장 어렵고 책임적인 시기에 용감한 조선군인들이 로씨야군인들과 한대오에 서서 자기의 피와 생명까지 바쳐 전투임무를 훌륭히 수행한데 대해 언제나 잊지 않을것이다.

로조친선협조관계가 앞으로도 활력있게 확대발전하여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지역 전반의 안정과 안전을 강화하는데 이바지하리라고 확신한다.

로씨야공업무역성 부상은 어려운 시기에 로조 두 나라는 말그대로 한전호에 어깨겯고 서있었다고 강조하고 이렇게 계속하였다.

오늘날 로씨야와 조선은 나라의 발전을 억제하려는 서방집단과 첨예한 대결을 벌리고있다.

77년전에 마련된 두 나라사이의 협조의 토대는 친선과 신뢰, 호상리해에 기초한 공고한 지지점으로 되고있다.이것은 앞으로도 로조관계를 성과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담보로 될것이다.

로씨야자연부원생태학성 부상은 로조사이에 외교관계가 설정된 후 두 나라는 이날을 평등한 주권국가들사이의 다방면적이고 호혜적인 협조발전의 시초로 간주하며 공동의 기념일로 맞이하고있다, 그 기간 두 나라 관계는 세월의 검증을 이겨냈다고 하면서 뿌찐대통령동지와 김정은국무위원장동지께서 로조사이의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에 관한 조약에 서명하신것은 쌍무협조발전의 새로운 단계로 된다고 강조하였다.

연회참가자들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정은동지의 건강을 축원하여,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의 건강을 축원하여, 조로친선협조관계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잔을 들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치용어해설 : 당의 최고강령

2025년 10월 21일《로동신문》

 

당의 최고강령은 당의 최종목적과 그 실현을 위한 근본방도를 밝힌 강령이다.

당의 최고강령은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혁명과 건설의 종국적인 투쟁목표와 과업, 그 수행방도를 명확히 알고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에 승리의 신심을 가지고 떨쳐나서도록 하는데서 중요한 작용을 한다.

당의 최고강령은 당의 지도사상에 의하여 규정되며 당의 사명을 반영한다.로동계급의 혁명적당은 그 력사적사명으로부터 수행하여야 할 과업을 최고강령과 당면한 투쟁강령으로 나누어 제기한다.

조선로동당의 최고강령은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이다.

온 사회를 김일성김정일주의화한다는것은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유일한 지도적지침으로 하여 우리 혁명을 전진시키며 김일성김정일주의에 기초하여 인민의 리상사회를 건설하고 완성해나간다는것을 말한다.다시말하여 사회의 모든 성원들을 참다운 김일성김정일주의자로 키우고 정치와 군사, 경제와 문화를 비롯한 모든 분야를 김일성김정일주의의 요구대로 개조하여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완전히 실현해나간다는것을 의미한다.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가 우리 당의 최고강령으로 되는것은 여기에 우리 당의 최종목적이 뚜렷이 밝혀져있으며 그 실현의 근본방도가 명시되여있기때문이다.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강령이 제시됨으로써 우리 당은 영광스러운 김일성김정일주의당으로서의 자기의 혁명적성격을 확고히 고수하고 과학적인 투쟁목표를 가지고 주체혁명위업의 종국적승리를 위하여 힘차게 전진해나갈수 있게 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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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약 10년만에 조선을 방문한 데비 수카르노씨 국력강화의 기세에 경탄, 원동력은 위대한 령도력

2025년 10월 21일《조선신보》

 

【평양발 김숙미기자】조선로동당창건 80돐에 즈음하여 9일부터 14일까지 우리 나라를 방문한 데비 수카르노씨(85살, 일반재단법인 Earth Aid Society대표리사)가 12일 평양고려호텔에서 본지 평양지국과의 인터뷰에 응하였다. 인도네시아의 수카르노 전 대통령부인으로서 우리 나라와 친교를 맺어온 그는 열병식을 비롯한 경축행사들에 참가한 소감과 약 10년만에 목격한 우리 나라의 발전상 등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12일 평양고려호텔에서 인터뷰에 응하는 데비 수카르노씨

-이번 방문의 목적과 체류기간의 일정에 대하여

조선로동당창건 80돐 경축행사에 초청을 받아 방문하였다. 또한 국제김일성상리사회, 국제김정일상리사회 리사로서 11일에 진행된 국제김일성상리사회 제11차회의, 국제김정일상리사회 제2차회의에 참가하였다.

회의에서는 김정일총비서의 탄생 85돐을 맞으며 세계자주화위업을 위하여 특출한 공헌을 한 인사들에게 국제김정일상을 수여할것을 토의결정하였다.

평양에서 진행된 국제김일성상리사회 제11차회의, 국제김정일상리사회 제2차회의에 참가하였다.(조선중앙통신)

 

국제김일성상, 국제김정일상은 세계의 자주화와 인류의 평화 등 정치, 경제, 문화적으로 국가에 가장 크게 이바지한 인사들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회의에서는 먼저 조선사회과학자협회 김은제부위원장이 발언하고 이어 우리 리사들이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였다.

국제김일성상리사회 제11차회의, 국제김정일상리사회 제2차회의 참가자들(조선중앙통신)

-당창건 80돐 경축행사들에 참가한 소감에 대하여 듣고싶다.

훌륭하다라는 말외에는 달리 표현할 말이 없다. 나와 함께 일본에서 온 일행들도 깊은 감명을 받았다. 만약 공화국에서 올림픽 개막식을 진행한다면 전 세계사람들이 놀랄만한 장관이 펼쳐질것이라고 생각한다.

먼저 나는 공화국의 국력이 비약적으로 강화되는 기세를 느꼈다.

그리고 통솔력이다. 음악, 조명, 축포 등 모든것이 훌륭하였지만 수많은 출연자들이 단 한 사람도 실수를 하지 않는 모습에 경탄하였다. 이렇게 할수 있는것은 공화국만이라고 생각한다.

군중시위에 참가했을때 관람석에 있는 사람들이 일제히 자리에서 일어서는 장면이 세번정도 있었다. 처음에는 왜 사람들이 일어섰는지 몰랐는데 보니까 김정은국무위원장의 영상을 모신 시위대렬이 광장을 지날 때였다. 김정은국무위원장을 인민들이 믿고 따르고있다는것을 잘 알았다.

-조선과 오랜 우호관계를 이어왔다. 오래간만에 조선을 방문한 소감에 대하여 들려달라.

나는 1965년 4월 10일 인도네시아 쟈까르따의 무르데까궁전에서 진행된 연회에서 김일성주석과 김정일총비서를 뵈운바 있다.

처음으로 조선을 방문한것은 2002년이였다고 기억한다. 그때와 비교하면 평양의 모습은 정말로 크게 변했다. 조선의 발전속도에 매번 놀란다.

평양국제비행장에서 시내로 들어가는 길은 도로의 량쪽이 매우 깨끗하게 정리되여있었다. 지금까지 여러 나라를 다녀보았지만 이처럼 정돈된 도시는 없다고 생각한다. 거리에는 사람들이 넘쳐나고 고층건물들이 즐비하게 늘어서있다. 특히 도시가 세련되여있다. 도꾜의 신쥬꾸나 시부야처럼 품위가 없는 간판이나 불장식이 전혀 없다. 그리고 얼마나 도시가 깨끗한지 쓰레기 하나 떨어져있지 않았다.

김정은국무위원장이 김정일총비서의 대를 이은 2012년 이후 불과10여년만에 나라를 이렇게까지 발전시키신데 대해 깊이 고개가 숙여진다.

조선은 높은 기세로 국력이 향상되고있다. 원동력은 김일성주석과 김정일총비서 그리고 김정은국무위원장의 령도력이라고 생각한다. 인민들을 강력하게 이끌고 고무하고있다.

또 하나의 원동력은 나라를 위하여 헌신하는 인민들의 강한 애국심이다. 공화국을 위대한 나라로 만들기 위해 인민들이 일심단결하여 투쟁하는 기세가 강하게 느껴진다.

일본을 포함한 일부 나라들이 공화국의 핵,미싸일개발을 비난하지만 무엇인가를 이루려면 희생은 불가피하다고 생각한다. 례를 들어 가족중에서도 한 사람을 성공시키기 위하여 다른 가족이 희생되는 경우가 있다. 독재주의자라는 말은 부정적으로 받아들여지지만 나는 위대한 지도자라는 말로 바꾸어부르면 좋다고 생각한다.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최룡해위원장이 국제김일성상리사회, 국제김정일상리사회 인사들을 만났다.(조선중앙통신)

조선을 둘러싼 국제정세도 급변하고있다.

팔레스티나와 우크라이나에서의 전쟁,또 인도네시아에도 최근에 폭동이 일어난것처럼 전 세계적으로 힘과 힘의 대결이 벌어지고있다. 유엔이 세계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을 때 중재하여 질서를 회복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지만 그 존재감이 점점 약해지고있다는 사실은 유감스럽다.

지금 세계정세는 대단히 엄혹하다고 생각한다.

또한 어느 나라는 핵을 가져도 되고 또 어떤 나라는 가져서는 안된다는것은 누가 결정했는가. 핵을 가지지 않은 나라는 공격받고 패배하는 흐름이 되여가는것은 무서운 일이다. 그래서 공화국은 핵을 포기하지 않았던것이다. 공화국은 미국으로부터 핵을 가져서는 안된다고 강하게 압박을 받았음에도 완강히 강행하여 끝내 핵을 보유했다. 그것은 옳은 선택이였다고 생각한다. 핵을 가지지 않았다면 지금 공화국의 존재는 어떻게 되였을지 모른다고 생각한다.

나는 김정일총비서께서 서거하셨을 때 공화국의 앞날을 매우 걱정하였다. 김정일총비서의 령구차에 손을 얹고 걸으시는 김정은국무위원장은 매우 슬픈 모습을 하고계셨다. 그 모습이 매우 인상깊다. 그러나 그 젊으신 나이로 미국과 로씨야, 중국 등 대국이라고 불리우는 나라들의 수뇌들앞에서도 한치도 양보하지 않고 주장하며 동등하게 대화하시는 김정은국무위원장은 참으로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일본의 정치가들도 본받아야 한다.

-마지막으로 조일관계에 대한 견해를 듣고싶다.

조일관계가 교착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것은 일본이 잘못했기때문이다. 일본은 김정일총비서와 고이즈미 즁이찌로수상과의 두 나라 수뇌가 서명한 조일평양선언의 기본정신을 훼손하고 백지로 만들었다. 그런 행위를 하고서 국가사이의 관계가 원만할리 없다. 그러므로 공화국은 더 이상 일본에 관심을 돌리지 않는다. 공화국은 일본을 상대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랍치문제》도 공화국은 인정한바 있으므로 그것으로 끝난것이다. 《랍치가족》을 정치적으로 리용하며 아무것도 하지 않는 일본정부에 대하여 분노를 느낀다. 일본정부가 《랍치문제》를 정치적으로 리용하는것은 공화국을 끝까지 적으로 삼자고 하는 미국의 지령이다. 미국은 끊임없이 적을 요구하기때문이다. 그런데 일본정부는 《랍치문제》로 일본국민의 감정을 자극하고있다. 미국에서 대통령이 바뀔 때마다 백악관에 가서 대통령과 《랍치가족》을 만나게 하거나 주일미국대사가 바뀔 때마다 접촉시키는 등 어리석은 일을 여러번 하고있다.

새로 수상이 될 다까이찌 사나에씨가 조일평양선언을 지키고 리행하며 A급전범자들을 야스구니진쟈에 합사하는 일을 그만둔다면 공화국과의 관계는 개선될수 있다고 본다.

일본이 조일평양선언을 리행했다면 두 나라 인민들이 서로 왕래하고 민간교류가 이루어졌을것이다. 민간교류가 촉진되면 조선에 대한 옳바른 인식을 가지게 될것이며 서로 리해가 깊어지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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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インタビュー】約10年ぶり訪朝のデヴィ・スカルノ氏 国力強化の勢いに驚き、原動力はリーダーシップ

2025年10月21日 朝鮮新報

 

【平壌発=金淑美】朝鮮労働党創建80周年に際して、9日から14日まで訪朝したデヴィ・スカルノ氏(85、一般財団法人アース・エイド・ソサエティ代表理事)が12日、平壌高麗ホテルで本紙平壌支局のインタビューに応じた。インドネシアのスカルノ元大統領夫人として、朝鮮と親交を深めてきたデヴィ氏。閲兵式をはじめとする今般の祝賀行事に参加した感想、約10年ぶりに見た朝鮮の発展の様相について語った。

 

【写真−1】インタビューに応じるデヴィ・スカルノ氏(12日、平壌高麗ホテル)

-今回の訪朝の目的、滞在中の日程についてお聞かせください。

朝鮮労働党80周年記念行事にお招きを受けて訪朝しました。また、国際金日成賞理事会および国際
金正日賞理事会の理事として、11日に行われた国際金日成賞第11回会議、国際金正日賞理事会第2回会議に参加しました。国際金正日賞理事会では、これから受賞者を選び、金正日総書記生誕85周年を迎える2027年に賞を授与します。

【写真−2】国際金日成賞第11回会議、国際金正日賞理事会第2回会議の参加者ら(朝鮮中央通信=朝鮮通信)

国際金日成賞および国際金正日賞は、世界の自主化や人類の平和など、政治・経済・文化的に最も国に尽くした人に与えられる賞です。

会議は、まず朝鮮社会科学者協会のキム・ウンジェ副委員長から説明があり、それに対して私たち理事が答える形で行われました。

【写真−3】11日に行われた国際金日成賞第11回会議、国際金正日賞理事会第2回会議(朝鮮中央通信=朝鮮通信)

-党創建80周年祝賀行事はいかがでしたか。

素晴らしいの一言に尽きます。 私と共に日本から来たメンバーもとても感激していました。もし共和国でオリンピックの開会式をするとしたら、世界中の人があっと驚くようなすごいものができると思います。

まず、共和国の国力の勢いを感じました。そして統率力です。音楽、レーザー光線、花火などもすばらしかったけど、十数万人の出演者が誰一人、間違えない。どれくらいの訓練をしたらあんなことができるのでしょう。あんなことができるのは共和国だけだと思います。

市民パレードの最中に全員が一斉に立ち上がるということが3回くらいありました。最初は皆さんがなぜ立ち上がったのかわからなかったのですが、金正恩国務委員長の写真が登場したんです。金委員長が、それぐらい人々から尊敬され、敬愛されているということがよくわかりました。

-朝鮮とは長い間、親交を深めてきました。久しぶりに朝鮮を訪れた感想は。

私は1965年の4月10日に、インドネシア・ジャカルタのムルデカ大統領官邸におけるレシプションで金日成主席と金正日総書記にお会いしました。

初めて訪朝したのは2002年だったと思います。その頃と比べると平壌の姿は様変わりしました。朝鮮の発展のスピードには毎回、驚きます。

平壌国際空港から市内に入るまで道路の両側がとてもきれいで、世界中いろんな国に行きましたが、こんな国はないと思います。街中に人があふれ、高層ビルがたくさん立ち並んでいます。しかも趣味がいい。東京の新宿や渋谷のような品のない看板やネオンサインがまったくありません。平壌にくると都という感じがします。それからゴミが一つも落ちていない。とにかく街がとてもきれいです。ずっとそのようにしてくれるといいなと思います。

金正恩委員長が金正日総書記の後を継いだ2012年から、たった十数年で国をこれだけ発展させたことに頭が下がります。ものすごい勢いで国力が上がっている。

原動力はやはり、かつては金日成主席と金正日総書記、そして今は金正恩委員長のリーダーシップだと思います。人々を力強く引っ張り、鼓舞しています。

それから人々が国のために一丸となって尽くす愛国心の強さです。朝鮮という国を偉大な国にしよう、そのために人民が一丸となって闘おうという意気込みがすごく感じられます。朝鮮は、治世がうまくいっているという感じがします。

日本を含め諸外国が、共和国の核・ミサイル開発を非難しますが、何かを成し遂げるためには、多少の犠牲を伴うことは致し方ないと思います。 例えば家族の中でも、一人を成功させるために他の家族が犠牲になることがあります。独裁主義者という言葉は悪い意味で捉えられますが、私は偉大なリーダーという言葉に置き換えればいいと思います。

【写真−4】最高人民会議常任委員会の崔竜海委員長が、国際金日成賞第11回会議、国際金正日賞理事会第2回会議の参加者らと面会した(朝鮮中央通信=朝鮮通信)

-朝鮮を取り巻く国際情勢もめまぐるしく変化しています。

パレスチナやウクライナの問題、インドネシアでも最近、暴動がありましたけど、世界中で力の争いが起こっています。国連は世界で何かが起こったときに、調停をして秩序を取り戻す大事な役割がありますが、その存在感がだんだん弱まっているのが残念です。

今は、非常に大変な時代になっていると思います。

また、どの国は核を持っていい、どの国は持ってはいけないというのは誰が決めたのでしょうか。核を持っていない国は襲われ、そして負けるという流れになっていることは怖いことだと思います。だから共和国は核を手放さなかったのだと思います。共和国は、あれだけ強固に米国から核を持ってはいけないと言われながらも持ち続けました。それは正しかったと思います。核を持っていなかったら、今頃、共和国の存在はどうなっていたかわかりません。

私は金正日総書記が亡くなったとき、とても心配しました。金正日総書記のご遺体が乗った車に手を置いて歩いていた金正恩委員長は、とても悲しそうなお顔をしていました。そのことが非常に印象に残っています。ですが、あの若さで米国とロシア、中国などの大国の首脳に対して、一歩も譲らず主張し、同等に話せる金正恩委員長は、たいへん立派だと思います。日本の政治家も見習うべきです。

-最後に日朝関係に対する見解をお聞かせください。

日朝間のこう着状態が続いているのは日本が悪いからです。小泉純一郎首相と金正日総書記、二つの国の元首が署名した日朝平壌宣言を、日本は勝手に反故にしました。そんなことをして国家間の関係がうまくいくはずがありません。ですからもう共和国は日本に目も向けません。共和国は日本を相手にする必要がないと思います。

拉致問題も、共和国は認めて謝罪したわけですから、そこで終わりなんです。拉致家族を政治利用するだけで、何もしていない日本政府に対しては怒りを覚えます。日本政府が拉致問題を政治利用するのは、共和国を飽くまで敵にしておきたい米国の司令です。米国は絶えず敵が必要ですから。それなのに日本政府は拉致問題で日本人の気持ちを掻き立てています。米国で大統領が変わるたびにホワイトハウスまで行って大統領と拉致家族を会わせたり、駐日米国大使が変わるたびに会わせたり、そういうことを何度もしています。

新しく首相になる高市早苗さんが日朝平壌宣言を守り、履行して、A級戦犯を靖国神社に合祀することをやめれば、共和国との関係はうまくいくと思います。

日本が日朝平壌宣言を守っていれば、日本と共和国の人たちが相互に往来し、民間交流が生まれたと思います。民間交流が深まれば、お互いのことや本当のことが少しずつわかって、理解が深まると思います。

(朝鮮新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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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의 불길로 영광의 대회를 안아오자!》

2025년 10월 20일《로동신문》

우리 당의 혁명적구호는 행동의 지침, 투쟁과 전진의 기치

 

증산투쟁에로 부른 당중앙의 호소를 높이 받들고 새 기준, 새 기록을 끊임없이 창조하며 당창건 80돐을 성대히 경축한 전체 인민이 지금 드높은 긍지와 충천한 기세로 당 제9차대회를 향하여 힘차게 내달리고있다.

5개년계획을 성과적으로 완수하기 위한 증산투쟁, 창조투쟁속에서 이룩되고있는 의미있고 소중한 성과들은 뚜렷한 실적으로 당중앙의 권위를 보위하고 영광의 대회를 안아오려는 전체 인민의 고결한 충의심과 애국심의 분출이다.

전체 인민이 자랑찬 로력적성과로 당 제9차대회를 맞이하자면 일터와 초소마다에서 증산투쟁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려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국가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건국이래 미증유의 전변을 안아온 전진기세를 배가하여 막중한 시대적과제와 혁명임무를 성과적으로 수행함으로써 우리 공화국을 그 누구도 다칠수 없는 강대한 나라로, 인민의 리상사회로 건설하자는것이 우리 투쟁의 진목적이며 충천한 자신심입니다.》

당대회를 혁명적대고조로 맞이하는것은 우리 인민의 고유한 투쟁전통이다.당대회를 앞둔 존엄높은 당에 영광과 힘을 보태기 위하여 발휘한 우리 인민의 숭고한 애국정신, 비상한 창조본때는 70일전투기록장에 혁혁한 성과들을 아로새기며 당 제7차대회를 보위한데서도, 80일전투에서 맞다드는 난관들을 벅찬 승리들로 바꾸고 무거운 과업들을 기름진 열매로 주렁지우며 당 제8차대회장에 들어선데서도 찾아볼수 있다.

우리 당은 인민들의 강렬한 지향과 열망, 혁명의 요구를 반영하여 《증산의 불길로 영광의 대회를 안아오자!》라는 구호를 제시하고 전체 인민을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에로 힘있게 조직동원하고있다.이 구호가 5개년계획을 성과적으로 완결하고 더 높은 발전단계에로의 상승국면을 개척하기 위한 보폭을 힘차게 내짚고있는 총진군대오에 투쟁의 기치로 나붓기고있기에 당 제9차대회에로 향한 투쟁의 승리는 확정적인것으로 되고있다.

《증산의 불길로 영광의 대회를 안아오자!》, 이 구호에는 당 제9차대회를 조국청사에 특기할 력사의 분수령으로 빛내이려는 우리 당의 드팀없는 의지가 맥박치고있다.

올해는 사회주의전면적발전에로의 첫 단계 개척투쟁을 승리적으로 결속하여야 하는 매우 중요하고도 관건적인 해이다.당 제8차대회에서 제시된 투쟁과업들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미결점이 없이 완벽하게 집행하여야 더 높은 상승단계에로 이행할수 있는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당 제9차대회를 우리 혁명발전에서 특기할 획기적리정표를 세우는 영광의 대회로 빛내일수 있다.

5개년계획을 승리적으로 결속하기 위한 중요한 방도는 전인민적인 증산투쟁에 있다.우리 당은 사회주의건설의 고조국면을 거폭적으로 상승확대시키는데서 증산투쟁이 가지는 의의와 중요성을 깊이 통찰한데 기초하여 올해 정초부터 전인민적인 증산투쟁, 창조투쟁을 현명하게 령도하여왔다.강력한 사상공세로 대중의 가슴마다에 간직된 혁명적열의와 창조적적극성을 비상히 고조시키는 방법, 혁명적인 대중운동으로 전반을 추켜세우는 방법 등으로 사회주의건설에서 끊임없는 앙양을 일으켜온 우리 당의 령도밑에 일터와 초소마다에서는 새 기준, 새 기록창조의 열기가 비상히 고조되고 대중적영웅주의와 집단주의위력이 배가되는 속에 벅찬 성과, 괄목할만한 실적들이 련이어 이룩되였다.인민경제부문들의 능력이 확장되고 경제전반이 지속적인 장성국면에 확고히 들어섰으며 농업부문에서 올해에도 안정적인 작황을 마련하고 국가알곡생산목표달성을 내다보고있다.내부예비를 최대한 동원하여 더 많이, 더 좋게, 더 빨리 생산하고 건설하기 위한 증산투쟁이 힘있게 벌어져 우리 국가의 비약적인 전진상을 체감케 해주는 성과들이 끊임없이 이룩되고있는것은 5개년계획의 완수를 확정적인것으로 되게 하는 중요한 담보로 된다.

지금 우리 혁명은 비상한 슬기와 용맹, 책임적인 노력과 분투로 이룩한 기적적승리들을 5개년계획의 성과적완수에로 드팀없이 이어놓아 당 제9차대회를 청사에 특기할 분수령으로 떠올려야 할 책임적인 시기를 경유하고있다.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쟁취한 승리와 성과들을 더 큰 승리와 성과로 증폭시켜 당 제9차대회를 영광의 대회로 빛내이려는 우리 당의 의지는 불변이다.국력강화의 각 방면에서 공격기세를 고조시키며 전인민적인 증산투쟁을 승리에로 인도하는 당의 현명한 령도가 있기에 우리 혁명은 당 제9차대회를 분기점으로 하여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이행하게 될것이다.

《증산의 불길로 영광의 대회를 안아오자!》, 이 구호에는 전례없는 증산투쟁으로 애국충정의 선물을 마련하여 당 제9차대회에 드리려는 우리 인민의 확고부동한 신념이 담겨져있다.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당대회가 가지는 의미는 참으로 크다.우리 당은 혁명발전의 중대한 시기마다 당대회를 진행하고 새로운 단계의 투쟁과업을 명확히 제시함으로써 인민의 꿈과 념원을 앞당겨 실현하기 위한 력사적위업을 확신성있게 전진시켜왔다.당대회를 계기로 하여 국가의 부흥과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새로운 투쟁의 앞길을 밝힌 우리 당이다.하기에 우리 인민은 당대회를 빛나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하는것을 신성한 의무로, 자랑스러운 전통으로 간직하고있다.

충성의 로력적선물을 마련하여 당대회에 드리는것을 영예로운 혁명사업으로 간주한 우리 인민은 기세찬 증산투쟁으로 기존상식을 타파하며 전진 또 전진하여왔다.당 제9차대회를 뚜렷한 실적, 알찬 성과를 안고 떳떳이 맞이하려는 높은 정치적자각, 5개년계획완수를 위한 투쟁에서 불요불굴의 투신과 책임적인 노력으로 부과된 직책상임무를 원만히 수행하려는 혁명적의지, 이룩한 성과에 자만함이 없이 계속혁신, 계속전진, 련속공격하는 강용한 기상, 이것이 증산투쟁에 떨쳐나선 우리 인민의 혁명적풍모이다.당결정관철로 들끓는 전구마다에서 새로운 기적과 혁신의 불길을 일으켜나가는 대중의 투쟁본때가 가세되였기에 어디서나 전면적발전국면을 고조시키는 의미있고 소중한 성과들이 련이어 이룩되게 되였다.

불과 5년전까지만 하여도 리상일뿐이였던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국면이 벌써 확고한것으로 되게 된것은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5개년계획을 기어이 완수하여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도약할수 있는 튼튼한 토대를 마련함으로써 당 제9차대회를 우리 혁명발전에서 획기적의의를 가지는 중대한 정치적사변으로 떠올리기 위한 전체 인민의 애국적인 헌신과 노력이 얼마나 강렬한가를 웅변적으로 보여주고있다.《증산의 불길로 영광의 대회를 안아오자!》, 이 구호가 온 나라 전체 인민의 행동의 지침, 투쟁과 전진의 기치로 더욱 세차게 나붓길 때 5개년계획은 빛나게 결속되고 우리 인민은 승리자의 긍지드높이 영광의 당 제9차대회장에 떳떳이 들어서게 될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3차회의에서 하신 강령적인 연설에서 상원로동계급이 지펴올린 증산절약, 경쟁운동의 불길이 온 나라에 혁명열, 투쟁열을 더욱 승화시켰으며 전인민적인 애국열의와 대중적영웅주의가 더욱 거세차게 고조되고있다는데 대하여 강조하시면서 앞으로의 승리와 성공, 발전에 있어서 이것은 그 무엇보다 소중하고 위력한것이라고 가르쳐주시였다.

모든 당조직들은 증산투쟁으로 5개년계획을 성과적으로 완결하고 당 제9차대회를 보위하기 위한 오늘의 총공격전에서 누구나 과감한 분발력과 분투력을 백배하며 전례없는 성과를 이룩하도록 사상의 힘, 정치사업의 위력을 총분출시켜야 한다.당과 사상과 숨결, 발걸음을 같이하는 우리 인민이 새 기준, 새 기록창조로 당의 사랑과 믿음에 보답하도록 참신하고 력동적인 정치사업을 들이댈 때 당 제9차대회는 전체 인민이 충성과 애국의 줄기찬 증산투쟁으로 이룩한 위대한 승리를 긍지높이 총화하는 승리자들의 대회, 사회주의전면적발전행로에 새로운 리정표를 세운 영광의 대회로 우리 당력사에 빛나게 아로새겨지게 된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증산의 불길로 영광의 대회를 안아오자!》라는 당의 구호를 더 높이 추켜들고 드높은 혁명적열의와 기적적증산성과로 당 제9차대회를 맞이하기 위한 총진군을 비상히 가속화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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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당창건 80돐 경축행사에서 하신 력사적인 연설문헌들에 대한 학습 전당적으로 심화

2025년 10월 19일《로동신문》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당창건 80돐 경축행사에서 하신 력사적인 연설문헌들에 대한 학습이 전당적으로 심화되고있다.

각급 당조직들에서는 주체혁명위업을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줄기차게 전진시켜나갈수 있게 하는 불멸의 지침, 백승의 대강을 받아안고 격앙된 일군들과 당원들이 연설문헌들에 대한 학습을 보다 심도있게 하도록 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조직들은 모든 당원들을 당정책의 견결한 옹호자로, 당의 로선과 정책관철에 한몸을 내대는 열혈투사들로 억세게 준비시켜야 합니다.》

위원회, 성, 중앙기관 당조직들에서는 일군들과 정무원들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력사적인 연설문헌들의 사상과 정신, 진수를 깊이 체득하고 그에 립각하여 적극적인 실행대책을 세워나가도록 하는데 모를 박고 학습조직과 지도를 심화시켜나가고있다.

금속공업성, 전력공업성, 석탄공업성 당조직들에서는 연설문헌들에 대한 학습을 구체적인 계획을 가지고 목적지향성있게 진행하도록 하고있다.학습을 통하여 일군들과 정무원들은 맡고있는 책임과 임무의 중요성을 다시금 깊이 인식하고 자기 부문앞에 제시된 전투적과업관철에서 선구자적역할을 다해갈 의지를 백배로 가다듬고있다.

농업위원회, 경공업성 당조직들에서는 학습담화와 토론을 통하여 일군들과 정무원들이 연설문헌들에 일관되여있는 숭고한 뜻을 가슴깊이 새기고 인민생활향상에서 자기의 본분을 다해나가도록 학습지도를 실속있게 진행하고있다.

이밖에도 많은 성, 중앙기관 당조직들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연설문헌들에 대한 학습지도를 심화시켜나가는 과정에 당중앙의 사상과 령도를 실천으로 받들어가려는 일군들과 정무원들의 각오와 결심, 분발심은 더욱 높아가고있다.

평양시당위원회에서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강령적인 연설문헌들에 대한 학습지도를 방법론있게 진행하여 일군들의 학습열의를 높여주고있다.

시당위원회의 조직사업에 따라 만경대구역, 중구역, 동대원구역, 선교구역을 비롯한 구역, 군들에서는 일군들부터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력사적인 연설문헌들에 대한 학습을 실속있게 진행하고있다.

평안북도당위원회의 지도밑에 도급기관들에서는 당창건사적관참관행사에서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강령적인 연설문헌에 대한 학습토론이 진지하게 진행되였다.일군들은 학습을 통하여 력사적인 연설문헌에 일관되여있는 숭고한 뜻을 가슴깊이 새기고 사업실천에 철저히 구현해나갈 결의를 굳게 다지였다.

재령군당위원회, 안악군당위원회, 삼천군당위원회, 송림시당위원회, 봉산군당위원회를 비롯한 황해남도와 황해북도안의 시, 군당조직들에서도 연설문헌들에 대한 학습을 기동성있게 진행하도록 하여 그 실효를 높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강령적인 연설문헌들에 대한 자강도의 일군들과 당원들의 학습열의가 대단하다.

도당위원회에서는 책임일군들부터가 력사적인 연설문헌들을 깊이있게 학습하고 우리 당건설의 기본특징은 무엇인가를 비롯한 70여건의 학습문제를 제시한데 기초하여 문답식학습경연을 조직하였다.

한편 강계시당위원회, 만포시당위원회, 룡림군당위원회를 비롯한 각급 당조직들에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력사적인 연설문헌들에 대한 연구발표모임이 의의있게 진행되였다.

강원도당위원회에서는 도당학교와의 긴밀한 련계밑에 연설문헌들에 대한 학습문제를 제시하고 문답식학습경연준비를 통하여 일군들의 학습열의를 고조시키고있다.

안변군당위원회, 고산군당위원회에서는 일군들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력사적인 연설문헌들에 대한 학습을 깊이있게 하고 학습토론을 심화시키는 방법으로 학습열기를 고조시키고있다.한편 일군들이 학습담화의 방법으로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학습열의도 부단히 높여주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력사적인 연설문헌들과 당보의 주요기사들에 대한 학습을 도당일군들부터 실속있게 진행하도록 한 함경남도당위원회에서는 학습담화문제를 제시하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학습열의를 높여주고있는 함흥시당위원회, 정평군당위원회, 신포원양수산련합기업소와 2.8비날론련합기업소 당조직들의 모범을 일반화하기 위한 사업도 기동성있게 조직하여 각급 당조직들이 학습조직과 지도를 더욱 실속있게 해나가도록 하고있다.

함경북도당위원회에서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력사적인 연설문헌들에 대한 학습참고자료를 품들여 만들어 시, 군, 련합기업소 당조직들에 내려보내였으며 각급 당조직들에서 여러가지 방법으로 학습을 심화시켜나가도록 하고있다.또한 학습반별로 학습과 문답식학습경연을 진행하여 그 실효를 높이도록 하고있는 김책제철련합기업소의 긍정적모범을 널리 일반화하고있다.

라선시당위원회에서도 일군들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력사적인 연설문헌들에 대한 학습을 실천과 밀접히 결부하여 실속있게 진행하도록 하는 한편 시인민위원회를 비롯한 시급기관들과 시안의 모든 단위 당조직들에서 학습조직과 지도를 심도있게 하도록 하고있다.

평안남도, 량강도, 남포시, 개성시안의 각급 당조직들에서도 일군들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력사적인 연설문헌들에 제시된 강령적과업들을 깊이 새기도록 하기 위한 학습조직과 지도를 방법론있게 진행하여 그 실효를 부단히 높여나가고있다.

우리 당이 인민대중속에 깊이 뿌리박은 가장 존엄높은 사회주의집권당으로서의 위용을 더욱 힘있게 떨쳐나갈수 있는 지침을 밝힌 불멸의 혁명대강, 위력한 전진의 기치인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력사적인 연설문헌들에 대한 전당적인 학습열의는 날을 따라 더욱 고조되고있다.(전문 보기)

 

-자강도당위원회에서-

 

-선교구역당위원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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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당의 숭고한 리상이 안아온 풍요한 가을

2025년 10월 19일《로동신문》

 

우리 인민에게 하루빨리 부럼없는 행복을 안겨주려는 어머니당의 숭고한 리상이 뜻깊은 이해에도 사회주의대지에 참으로 풍요한 작황을 안아왔다.

앞그루농사에서 알찬 결실을 거두어 농장벌들에서 《풍년가》의 노래소리가 울리던 때가 엊그제같은데 황금이삭 파도쳐설레이는 사회주의전야마다에서 올해 농사결속을 위한 흐뭇한 가을걷이소식이 련일 전해져 당 제9차대회를 마중하여 과감히 분투하는 온 나라에 커다란 고무를 안겨주고있다.

위대한 당중앙의 거룩한 령도와 농업근로자들의 불같은 애국적열의에 의하여 또다시 이 땅에 풍요한 가을이 찾아온 지금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한폭의 사연깊은 명화가 더욱 소중히 자리잡고있다.

인민의 행복하고 문명한 삶이 나날이 꽃펴나는 사회주의조선의 약동의 기상이런듯 풍년든 황금벌을 감명깊게 형상한 대형유화작품 《풍요한 가을》,

황금이삭 물결치는 사회주의전야를 통하여 위대한 변혁의 시대를 폭넓고 깊이있게 보여주는 이 국보적인 미술작품에 우리 인민들에게 남부럽지 않은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마련해주려는 어머니당의 숭고한 리상과 포부가 얼마나 소중히 담겨있는것인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의 리상과 포부에는 인민을 어떻게 떠받들고 인민이 바라는 사회주의를 어떻게 건설해야 하겠는가 하는 구상과 목표가 반영되여있습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작품이 정말 멋있다고, 벼바다 설레이는 풍요한 가을풍경이 바로 사회주의 우리 조국의 참모습이라고 그리도 높이 평가하신 대형유화작품 《풍요한 가을》,

짙은 황금빛노을에 붉게 물든 전야에서 벼바다 설레이는 소리가 금시라도 들려올것만 같다.총알처럼 알알이 여문 벼이삭들이 무겁게 고개를 짓수그리고 구수한 낟알향기를 물씬 풍겨주는듯싶다.계절을 따라 날아온 흰두루미들도 풍작이 든 황금벌에서 내려앉을 곳을 찾지 못해 너울너울 날아예는듯…

참으로 가슴뿌듯한 사회주의황금벌의 흐뭇한 전경화이다.그것은 풍년든 농장벌에서부터, 풍성한 식탁에서부터 인민의 행복넘친 웃음소리, 로동당만세소리가 높이 울려나옴을 깊이 새겨주는 사회주의 우리 조국의 장쾌한 화폭이다.

몇해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나라의 종합적인 종자연구개발기지인 어느한 농장을 찾으시여 풍년든 포전에서 감개무량함을 금치 못해하시면서 설레이는 벼바다, 강냉이바다의 파도소리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그처럼 념원하시던 만풍년의 노래소리이고 사회주의승리의 개가이며 인민들의 행복넘친 웃음소리나 같다고 참으로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그날의 장쾌한 가을풍경이 그대로 국보적인 명화폭에 담겨졌다.

명화에 담겨져있는 깊은 뜻을 가르쳐주실 때에도 지금 우리 당은 이 땅우에 인민의 리상사회를 일떠세워 인민들에게 남부럽지 않은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마련해주기 위하여 투쟁하고있다고, 우리 당활동의 최고원칙도 인민생활을 끊임없이 높이는것이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궁극적목적도 인민들에게 가장 존엄높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자는것이라고 하시면서 그런 의미에서 볼 때 풍년든 황금벌을 형상한 유화작품 《풍요한 가을》에는 우리 당이 틀어쥐고나가야 할 로선과 우리 인민의 리상이 반영되여있다고 강조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토록 뜻깊은 사연이 깃든 명화의 화폭을 우리 인민은 오늘 미술작품으로만이 아니라 현실로, 한 농장의 포전에서가 아니라 온 나라 전야마다에서, 한해뿐 아니라 벌써 여러해째 가슴벅차게 안아보고있다.

과연 어떻게 마련된 풍요한 가을이던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뜻깊은 당중앙전원회의에서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제시하시면서 나라의 알곡생산구조를 대담하게 바꾸고 벼와 밀농사를 강하게 추진하는것을 정책화하신 력사의 대용단, 국가적인 힘을 투하하여 전반적인 관개체계를 완성하도록 하신 숭고한 뜻, 군수공업부문에서 우리 식의 현대적인 농기계들을 생산하여 농촌에 보내주도록 하신 은정어린 손길, 침수된 간석지논의 허리치는 흙탕물속에 주저없이 들어서시여 논벼의 생육상태를 알아보시던 불같은 헌신…

뜻깊은 올해에도 우리 당은 더 큰 분투와 변혁으로 지금까지의 성과를 공고히 하고 나라의 농업생산을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발전궤도에 올려세우기 위한 강령적지침을 마련해주고 그 실현을 위하여 온갖 조치들을 다 취해주었다.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모든 농사일을 과학기술적으로 하도록 걸음걸음 이끌어주고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농촌을 적극 지원하도록 하였다.

올해의 첫 기슭에서 수판알만 튀겨서는 절대로 나올수 없는 증산의 방도를 대중의 사상정신적앙양에서 찾을데 대하여 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가르치심은 비단 건재공업뿐이 아닌 우리 농업부문 일군들의 가슴마다에서도 온 한해 맥박쳐 인민의 정신력이 이 세상 제일 강한 힘이고 그 힘을 발동할 때 못해낼 일이 없다는것을 황금나락 설레이는 풍요한 작황으로 또 얼마나 명백히 증명하였는가.

농업근로자들의 사상정신력은 농사의 천하지대본이라고 할수 있다.이해의 첫시작부터 농장원들의 애국적열의를 무한히 분출시키며 그들의 가슴마다에 뜨겁게 흘러든것은 어머니당의 고마운 은덕이였다.

올해 첫달부터 농촌지역들에 훌륭히 일떠선 지방공업공장 준공소식, 농촌마을들에서 끊임없이 전해지는 새집들이소식…

한해 농사를 시작하기 전부터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의 준공으로 새 문명, 새 생활을 마음껏 향유하게 될 행운을 지니였고 전야마다에서 새집들이기쁨이 계속 꽃펴날수록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러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던 농업근로자들의 끝없는 격정이 사회주의농촌을 얼마나 들끓게 하였던가.

당에서 마련해준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에서 생산된 훌륭한 제품들을 맛볼 때에도, 희한한 새 살림집에 보금자리를 펴면서도, 비료며 박막을 비롯한 영농물자들이 포전마다에 와닿고 때없이 은정어린 조치들이 취해질 때에도 로동당의 은덕에 풍작으로 보답할 맹세를 다지였다는것은 올해의 풍요한 작황과 더불어 또 한번 성장의 키를 자래운 이 나라 농업근로자들의 가슴마다에서 언제한번 떠나본적 없는 다함없는 진정의 고백이다.

온 나라 농장벌마다에서 울리는 그 모든 고마움의 목소리들을 합치면 그대로 위대한 어버이의 한없는 사랑과 믿음의 서사시가 되고 우리 농촌의 새 력사의 기록이 되리라.

그래서 어느 일군, 어느 농장원을 만나보아도 우리 원수님 덕에 이루어진 풍작이라는 말이 떠날줄 모르는것이며 이 땅의 풍요한 가을은 우리 당의 사랑과 은덕의 결실이라고 한목소리를 터치는것이다.

우리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마련해주시기 위해 불철주야로 이어가시는 절세의 위인의 사색과 심혈, 로고와 헌신, 리상과 포부가 사회주의전야에 풍요한 가을을 펼치고있다.

우리 당이 숙원으로 간직한 국력이 강하고 끝없이 륭성번영하며 인민이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한 생활을 마음껏 누리는 리상사회의 참모습이 황금이삭 설레이는 풍요한 가을에 그대로 비껴있다.

대형유화작품의 가을은 결코 형상만이 아니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베풀어주시는 천만복이 인민들의 생활속에 속속들이 풍만하게 가득차는 오늘의 현실이고 무궁번영할 사회주의조선의 래일이다.

나라의 농업을 가까운 몇해안에 흉풍을 모르는 안전한 토대우에 올려세우려는 조선로동당의 결심과 의지가 얼마나 정당하고 과학적이며 확고부동한것인가를 사회주의전야의 풍요한 가을은 뚜렷이 보여주고있다.당정책대로만 하면 그 어떤 알곡생산목표도 다 점령할수 있고 세세년년 풍작을 이어갈수 있다는 농업근로자들의 자신심과 열의가 벼바다 설레이는 풍요한 가을풍경에서 세차게 높뛰고있다.

사회주의전야에 년년이 펼쳐지는 밀, 보리바다, 설레이는 벼바다, 조국땅 방방곡곡에서 꽃펴나는 다수확자랑, 풍년분배자랑은 그대로 인민의 꿈과 리상을 숙원으로 간직하고 위대한 현실로 꽃피워주는 어머니당에 천만인민이, 조국의 대지가 드리는 숭고한 경의이고 다함없는 고마움의 인사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가 있고 수령의 뜻을 충직하게 받드는 농업근로자들의 대부대가 있기에 이 땅의 풍요한 가을은 영원히 흐를것이며 어머니당의 숭고한 리상과 숙원에 떠받들려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주타격전방에서는 언제나 승리의 함성이 우렁차게 터져오를것이다.(전문 보기)

 

유화 《풍요한 가을》

 

농촌진흥의 새시대와 더불어 포전마다 벼이삭이 무겁게 실린 숙천군 약전농장

 

[Korea Info]

 

《김정일전집》 제67권 출판

2025년 10월 18일《로동신문》

 

 

조선로동당출판사에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년대순에 따라 전면적으로 수록한 영생불멸의 김일성김정일주의총서인 《김정일전집》 제67권을 출판하였다.

전집에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2004년 1월부터 9월까지의 기간에 발표하신 45건의 고전적로작들이 수록되여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혁명의 실천적경험이 보여주는바와 같이 당의 선군혁명로선, 선군정치는 아무리 엄혹한 시련이 닥쳐와도 혁명과 건설에서 력사적인 승리와 대변혁을 이룩해나가는 만능의 보검이며 백전백승의 기치입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불후의 고전적로작 《당의 선군혁명령도를 받들어 당사업에서 혁명적전환을 일으킬데 대하여》에서 모든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이 당의 령도를 앞장에서 견결히 받들어나가며 당과 혁명대오를 튼튼히 꾸리고 전당, 전군, 전민을 당의 혁명로선관철에로 힘있게 조직동원하는데서 나서는 과업과 방도들을 전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혁명사적지들과 연혁소개실을 잘 꾸리고 보존관리하며 그를 통한 교양사업을 활발히 벌릴데 대한 사상이 《혁명사적을 길이 빛내이며 화선군의, 화선간호원들의 정신과 기풍으로 살며 투쟁하여야 한다》, 《기관, 기업소와 지방들에서 연혁사를 통한 교양사업을 잘할데 대하여》 등의 문헌들에 명시되여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 《혁명의 수도를 굳건히 보위할수 있게 부대의 전투력을 백방으로 강화하여야 한다》, 《포병의 위력을 남김없이 과시할수 있게 전투준비를 빈틈없이 갖추어나가자》, 《부대의 싸움준비를 갖추기 위한 투쟁에서 계속혁신, 계속전진하여야 한다》 등에서 구분대들의 전투준비를 철저히 갖추고 훈련을 더욱 강화하며 부대관리와 군인생활을 개선할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며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나라의 기계공업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키는데서 나서는 방도적문제들이 로작 《락원의 로동계급은 자력갱생의 자랑스러운 전통을 계속 빛내여나가야 한다》, 《구성공작기계공장은 우리 나라 기계공업현대화의 본보기이다》에 제시되여있다.

로작 《나라의 농업생산에서 결정적전환을 이룩할데 대하여》, 《알곡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여 토지정리의 위대한 생활력을 높이 발양시키자》에는 당의 종자혁명방침을 틀어쥐고 더 좋은 다수확품종들을 육종해내며 토지정리를 계속 힘있게 밀고나가는것과 함께 알곡생산을 늘여나갈데 대한 과업과 방도들이 밝혀져있다.

예술단체들이 당의 사상과 의도를 반영한 혁명적인 예술작품들을 더 많이 창작형상할데 대한 사상이 《조선인민군 청년기동선전대공연은 높은 전투성과 호소성, 커다란 감화력과 견인력을 가진 훌륭한 공연이다》, 《군인가족예술소조공연은 선군시대 군중문화예술의 본보기이다》, 《예술선전대는 당의 사상과 의도를 민감하게 반영한 작품들을 들고나가야 한다》의 문헌들에 담겨져있다.

전집에는 이밖에도 혁명적동지애는 일심단결의 기초이며 우리 혁명의 추진력이라는데 대한 문제, 간부대렬을 잘 꾸리고 간부들을 혁명적으로 단련시킬데 대한 문제, 기본건설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킬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혁명과 건설의 여러 분야에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에 완벽한 해답을 주는 고전적로작들이 수록되여있다.

김정일전집》 제67권에 수록된 로작들은 실천을 통하여 그 정당성과 진리성, 생활력이 확증된 혁명과 건설의 대백과전서로서 당 제9차대회를 자랑찬 로력적성과로 맞이하기 위한 온 나라 인민의 혁명열, 투쟁열을 더욱 북돋아주는 위력한 사상정신적무기로 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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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용어해설 : 자강력제일주의

2025년 10월 18일《로동신문》

 

자강력제일주의는 자체의 힘과 기술, 자원에 의거하여 주체적력량을 강화하고 자기의 앞길을 개척해나가는 혁명정신이다.

자강력제일주의는 사회주의집권당과 국가가 사회주의, 공산주의건설의 전 행정에서 일관하게 견지하여야 할 전략적로선이다.

자강력제일주의의 기초는 자기 나라 혁명은 자체의 힘으로 해야 한다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사상이다.

자강력제일주의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천명하신 자주의 혁명원리와 혁명원칙, 혁명방식에 기초하고 그것을 가장 숭고한 경지에서 구현하고있다.자강력의 본질과 정수에 관한 사상, 자강력제일주의의 본질에 관한 사상을 비롯한 자강력제일주의의 모든 내용들은 철두철미 자주의 혁명철학, 자주의 혁명방식으로 일관되여있다.

자강력제일주의를 구현하기 위한 투쟁방식은 자력갱생, 간고분투이다.

자강력제일주의를 구현하기 위하여서는 우선 전체 인민을 자력자강의 투사, 자력갱생의 선구자들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을 선차적인 문제로 틀어쥐고나가야 한다.사람들속에 자기의것에 대한 믿음과 애착,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주고 자력자강의 정신력을 배양하기 위한 교양사업에 주되는 힘을 넣는것과 함께 전당적, 전국가적, 전사회적으로 남에 대한 의존심과 수입병, 패배주의의 사소한 요소도 제때에 뿌리뽑기 위한 투쟁을 계속 강도높이 벌려나가야 한다.

자강력제일주의를 구현하기 위하여서는 또한 사회주의, 공산주의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자체의 힘과 기술, 자원에 의거하여 풀어나가는 기풍을 철저히 세워야 한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자립적과학발전관, 자립적경제발전관을 확고히 지향해나가야 하며 전사회적으로 수자중시기풍을 철저히 확립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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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ㅌ.ㄷ》의 정신은 혁명의 전진과 더불어 영원불멸하리라

2025년 10월 17일《로동신문》

 

 

조선로동당의 성스러운 80성상은 우리 국가와 인민을 사회주의에로 인도하여 세계에 전무한 백전백승, 전설적인 기적과 변혁만을 이룩해온 승리와 영광의 력사이다.

위대한 당의 령도아래 그 우월성과 위력을 높이 떨치고있는 우리식 사회주의의 참모습을 안아볼수록 우리 인민은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수행의 새로운 정로를 개척하고 주체혁명위업을 백승의 한길로 이끌어온 우리 당의 불멸의 려정을 숭엄히 되새겨본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류의 리상인 사회주의, 공산주의를 건설하는것을 투쟁강령으로 내세운 〈ㅌ.ㄷ〉의 결성은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수행의 새 출발을 알리는 력사적선언이였습니다.》

우리 혁명력사에 성스러운 금문자로 아로새겨진 1926년 10월 17일, 이날은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수행의 새 출발을 알리는 장엄한 력사적선언이 울린 후손만대에 길이 빛날 뜻깊은 날이다.

99년전 10월 《ㅌ.ㄷ》가 결성되던 뜻깊은 그날을 돌이켜볼수록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영광스러운 뿌리가 어떻게 마련되였으며 80성상의 모든 승리가 어떻게 이어져올수 있었는가를 깊이 절감하게 된다.

오늘도 우리의 가슴에 숭엄히 어려온다.

1926년 10월의 그날 화전에서 조선혁명가들의 참다운 전위조직인 타도제국주의동맹의 결성을 엄숙히 선포하시던 위대한 수령님의 거룩하신 그 영상이.

일제의 군화밑에서 신음하는 인민의 곡성, 망국노의 설음을 안고 터치는 인민의 피눈물을 생생히 체감하시며 위대한 수령님께서 심중에 굳히신것은 무엇이였던가.침략자를 몰아내고 인민이 부럼없이 잘사는 세상, 인민대중의 자유와 권리가 절대시되는 참다운 인민의 나라를 건설하며 인류의 리상사회를 하루빨리 온 세상에 일떠세워야 한다는 드팀없는 의지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 불변의 의지로 혁명열, 투쟁열을 백배하시며 열정에 넘쳐 선언하시였다.

타도제국주의동맹이 명실공히 제국주의를 타도할것을 자기 사명으로 하고있는 조건에서 그 강령에서는 조선인민의 철천지원쑤인 일본제국주의를 타도하고 조선의 해방과 독립을 달성할것을 당면과업으로 내세워야 하며 최종목적으로 조선에 사회주의, 공산주의를 건설하며 나아가서 모든 제국주의를 타도하고 세계에 공산주의를 건설할것을 제기하여야 한다.

연탁도 없는 수수한 온돌방에서 조용히 진행된 모임이였다.

그러나 그것은 백승만을 아로새겨온 우리 혁명사에서 거대한 의의를 가지는 력사적인 회합이였다.

진정 타도제국주의동맹은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되는 참다운 주체형의 혁명조직이였고 그 결성은 로동계급의 새형의 당, 혁명적당창건을 위한 투쟁의 출발점으로 되였다.

《ㅌ.ㄷ》를 결성하시던 때의 격정이 얼마나 크시였으면 우리 수령님께서 그날의 흥분된 심정을 한생토록 잊지 못해하시였으랴.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후날 그때를 감회깊이 돌이켜보시며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에 이렇게 쓰시였다.

《타도제국주의동맹은 반제, 독립, 자주의 리념밑에 민족해방, 계급해방을 실현하기 위해 사회주의, 공산주의를 지향하는 새세대의 청년들이 력사의 진통속에서 창조한 순결하고 참신한 새형의 정치적생명체였다.》

반제, 독립, 자주의 리념!

첫 혁명적전위조직, 《ㅌ.ㄷ》의 강령에 맥박치는 그 리념은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뿐 아니라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사회주의, 공산주의위업수행을 위한 새로운 리정표였고 위대한 승리의 기치였다.

제국주의를 반대하여 끝까지, 견결히 투쟁하는것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ㅌ.ㄷ》의 강령에서 매우 중대한 의의를 가지는 리념이라고 할수 있다.

99년전 10월의 그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타도제국주의동맹의 결성은 일본제국주의를 타도하기 위한 판가리싸움의 선포이며 지구상 모든 제국주의와의 대결의 선언이라고 천명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ㅌ.ㄷ》의 강령에서 제국주의와의 판가리결전을 선포하신것은 결사의 각오를 안고 총대로써, 무장한 인민의 힘으로써 제국주의를 기어이 때려부시려는 견결한 반제적립장과 신념의 분출이였다.

제국주의의 본성은 침략과 략탈이며 그 수단은 군사적폭력이다.따라서 힘을 동반하지 못하면 정의를 지킬수 없고 나라의 자주독립도 이룩할수 없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일제를 비롯한 지구상의 모든 제국주의를 타도하는것을 《ㅌ.ㄷ》의 강령으로 제시하신것은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유린하고 정의와 진리를 따라 전진하는 력사의 발전을 거스르려는 제국주의를 비롯한 반혁명세력을 철저히 소멸하는것을 곧 나라의 자주독립을 이룩하고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을 실현하기 위한 가장 정확하고도 빠른 길로 보셨기때문이다.

혁명투쟁은 반혁명세력과의 힘의 대결을 동반하는것만큼 총대에 의거함이 없이는 혁명에서 승리할수 없다는것, 혁명의 총대우에 혁명위업의 승리가 있고 나라의 자주독립도 번영도 있다는것이 위대한 수령님께서 새세대 청년공산주의자들의 가슴속에 새겨주신 혁명의 심원한 원리였다.

그 고귀한 철리는 조선혁명의 진로를 밝힌 력사적인 카륜회의에서 무장투쟁로선에 반영되여 조선의 혁명가들에게 자력독립의 신념과 의지를 더욱 깊이 심어주었다.

조선인민의 첫 혁명적무장력이 탄생한 4.25의 위대한 사변은 물론 조국해방위업의 성취도, 보병총과 원자탄의 대결로 공인된 조국해방전쟁에서의 빛나는 승리도, 전대미문의 사회주의수호전에서의 승리도 그 불멸의 리념이 발산하는 진리의 힘을 그대로 실증하고있는것이다.

《ㅌ.ㄷ》의 강령에서 천명된 자주의 리념은 우리 혁명의 장구한 로정에서 그 진리성과 불패성이 남김없이 과시된 백승의 표대이다.

화성의숙에서 혁명활동을 벌리시던 나날 민족주의자들과 행세식맑스주의자들이 하는 방식으로는 조선혁명의 승리를 이룩할수 없다는것을 더욱 사무치게 절감하신 위대한 수령님이시였다.하기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자주성은 나라와 인민의 생명이며 그것을 실현하자면 사대와 교조를 배격하고 혁명을 자주적으로, 창조적으로 이끌어나갈수 있는 혁명의 전위조직을 가져야 한다는 력사적사명감을 안으시고 타도제국주의동맹의 결성준비를 다그치시였다.

조선혁명을 성과적으로 수행하자면 혁명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자기 머리로 사고하고 판단하며 자체의 힘으로 풀어나가야 한다, 그러자면 인민대중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을 각성시키고 묶어세워 투쟁에로 불러일으켜야 한다는 확고한 립장을 안으시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ㅌ.ㄷ》의 강령을 철두철미 자주의 리념과 정신이 맥박치는 위대한 혁명강령으로 내놓으시였다.

《ㅌ.ㄷ》의 결성으로 조선의 혁명가들은 사대주의, 교조주의에 오염된 낡은 세대와 결별하고 자주성의 원칙에 기초하여 전진하는 력사의 새시대, 주체시대를 맞이하게 되였다.

《ㅌ.ㄷ》의 강령은 우리 당강령의 기초로 되였고 《ㅌ.ㄷ》가 내세운 자주의 리념, 자주의 원칙은 우리 당창건과 활동의 원칙으로,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를 담보하는 근본리념으로, 조선혁명가들의 불굴의 넋과 정신으로 승화되였다.

토지개혁방침, 농업협동화방침, 사회주의경제건설의 기본로선과 경제건설과 국방건설의 병진로선…

우리 당이 제시한 모든 로선과 정책은 자주의 리념에 기초한것으로 하여, 인민대중의 지향과 요구를 집대성한것으로 하여 그 어떤 력사적환경과 조건에서도 가장 과학적인 로선과 정책으로 되여 우리의 사회주의위업을 줄기찬 승리의 한길로 억세게 견인하였다.

《건설로 불타는 뜻 온 세상에 떨친다》는 창조의 노래가 새 조선에 높이 울려퍼지던 때에도, 전후복구건설과 자주, 자립, 자위의 강위력한 사회주의국가를 일떠세우던 격동의 년대들에도 우리 인민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안겨주신 자주의 사상과 리념으로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과 전변을 이룩해오지 않았던가.

《ㅌ.ㄷ》의 리념과 정신을 혁명과 건설에 철저히 구현해왔기에 우리 당은 지난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 력사의 모든 도전을 과감히 짓부시며 주체의 궤도, 사회주의의 궤도를 따라 승승장구의 일로를 곧바로 걸어올수 있었고 우리식 사회주의를 굳건히 수호할수 있었다.

《ㅌ.ㄷ》의 리념과 정신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순결하게 계승해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오늘 우리 인민은 국가부흥의 새 력사를 장엄히 써나가고있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펼쳐주신 자주의 길, 사회주의의 길을 따라 곧바로 나아가는것을 우리 혁명의 백년대계의 전략으로 내세우시고 위대한 변혁만을 창조해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우리 국가가 비축한 무진막강한 국가방위력에도, 온 나라 곡곡에서 이룩되는 거창한 전변들에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니신 자존의 리념과 정신이 뜨겁게 맥박치고있다.

그렇다.

혁명의 개척기에 마련된 위대한 사상과 정신을 꿋꿋이 이어가는 당의 위업은 언제나 필승불패이다.

우리 인민은 《ㅌ.ㄷ》의 강령에 빛발치는 성스러운 리념과 정신을 고귀한 사상정신적재부로 간직하고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천하제일의 사회주의락원을 더욱 앞당겨 건설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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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로외교관계설정 77돐에 즈음하여 로씨야특명전권대사 연회 마련

2025년 10월 17일《로동신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로씨야련방사이의 외교관계설정 77돐에 즈음하여 우리 나라 주재 로씨야련방 특명전권대사 알렉싼드르 마쩨고라동지가 16일 대동강외교단회관에서 연회를 마련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상 최선희동지, 국방상 노광철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국제부장 김성남동지, 부부장 안현민동지, 외무성 부상 김정규동지, 관계부문 일군들이 연회에 초대되였다.

로씨야련방대사관 성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연회에서는 알렉싼드르 마쩨고라동지가 연설하였다.

그는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대통령동지와 김정은국무위원장동지께서 로조관계를 완전한 호상리해와 두 나라의 가장 절박한 문제들에 관한 호상지지의 믿음직한 철의 기초우에 올려세우시였다고 말하였다.

조선로동당창건 80돐 경축행사의 규모와 놀라운 힘에서 커다란 인상을 받았으며 지금도 김일성광장에서 해외작전부대열병종대가 두 나라 국기를 들고 행진하던 모습을 떠올릴 때면 북받치는 환희와 격정을 금할수 없다고 하면서 그는 로씨야인민은 조선인민군 군인들의 위훈을 절대로 잊지 않을것이라고 확언하였다.

그는 이룩된 성과에서 절대로 멈추어서서는 안된다고 하면서 서로 굳게 손잡고 정치, 경제, 문화를 비롯한 각 분야에서의 다방면적인 쌍무교류와 협력사업의 보다 큰 성과를 위해 앞으로 용감히 나아가자고 강조하였다.

다음으로 최선희동지가 연설하였다.

최선희동지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정은동지와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에 의하여 오늘날 조로친선협조관계가 새로운 전면적개화기에 들어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는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에 관한 조약에 기초하여 쌍무관계는 전례없는 폭과 심도를 가지고 활력있게 발전하고있다고 말하였다.

외무상 최선희동지는 조로선린관계를 강력히 견인하고 량국인민들의 끊임없는 복리와 아름다운 미래를 창조하기 위한 려정에서 로씨야와 긴밀히 지지련대해나가려는것은 공화국정부의 확고부동한 의지이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쌍무관계의 전면적발전을 추동하고 전략전술적협동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모든것을 다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연회참가자들은 두 나라 국가수반들의 건강을 축원하여, 조로 두 나라 인민들사이의 전통적인 친선협조관계, 동맹관계의 끊임없는 강화발전을 위하여 잔을 들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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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공업혁명의 전위에서 무비의 창조력을 떨쳐간다  각지에 파견된 조선인민군 제124련대들에서

2025년 10월 16일《로동신문》

영광의 당대회를 향해 계속혁신, 련속공격 앞으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당 투쟁사의 분수령이라고도 할수 있는 변혁의 새시대는 당의 결심을 절대적인 진리, 지상의 군령으로 받아들이고 오직 완벽한 집행으로만 화답해온 우리 군대의 혁명적풍모와 대중적영웅주의, 결사적인 투쟁정신이 응결된 성스러운 시대입니다.》

위대한 조선로동당이 펼친 지방발전정책의 정당성과 그 전망성을 보다 확실하게 해주며 온 나라를 들끓게 한 새 년도 건설대상들의 착공을 알리는 우렁찬 동음이 각지에서 련일 힘차게 울려퍼진 때로부터 여러달이 흘렀다.

이 나날 당의 명령을 받들고 전국의 20개 시, 군에 파견된 조선인민군 제124련대들의 관병들은 당의 《지방발전 20×10 정책》실현의 전위에 내세워준 당중앙의 하늘같은 믿음에 높은 공사실적으로 보답하기 위해 새 지방공업공장건설장들마다에서 충성의 돌격전, 치렬한 철야전, 과감한 전격전을 맹렬히 벌리였다.

당의 결심을 절대적인 진리, 지상의 군령으로 받아들이고 오직 완벽한 집행으로만 화답해갈 불같은 일념 안고 당의 숙원실현을 위한 투쟁로정을 새 기준, 새 기록창조로 줄기차게 이어온 군인건설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의하여 올해에 일떠서는 지방진흥의 새로운 실체들이 자기의 희한한 모습들을 완연히 드러내놓았다.

이 성과는 당중앙의 사상과 령도에 절대충성, 절대복종하는 결사옹위의 전위대오, 천하제일강군인 우리 인민군대만이 이룩할수 있는 기적적인 결실이다.

지방발전20×10비상설국방성지휘조에서는 당창건 80돐전으로 새 지방공업공장들의 건축공사를 기본적으로 결속할 통이 큰 목표를 세우고 그 수행에로 관병들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작전을 혁신적으로 하였다.

능력있는 지휘일군들을 각 련대들에 파견하여 건설현장들에 좌지를 정하고 제기되는 문제들을 결단성있게, 용의주도하게 풀어나가도록 함으로써 일별, 주별, 월별로 치밀하게 작성한 공사계획들이 드팀없이 수행되도록 하였다.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건설에서 제일 우선시되여야 할것이 질제고라는 관점에서 합리적인 시공방법들을 적극 창안도입하고 공유, 이전시키는 사업들을 주동적으로 조직전개하였으며 앞선 단위의 성과와 경험을 각 련대들에 일반화하는 사업들도 공정별에 따라 적시적으로 진행하였다.

각지에 파견된 조선인민군 제124련대들의 관병들은 지방발전을 단순한 경제실무적인 문제가 아닌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문제, 우리 혁명의 전도와 직결된 매우 중차대하고 시급한 문제로 부각시킨 당중앙의 의도를 명심하고 《지방발전 20×10 정책》실행의 두번째 해 과업관철을 위한 새 지방공업공장건설에서 혁명강군특유의 강용한 기개와 전투적기상을 남김없이 떨치였다.

이들은 불리한 기상조건을 비롯하여 예상치 못했던 난관들이 적지 않았지만 주저와 동요를 모르고 오직 앞으로만 전진하는 결사관철의 투쟁기풍을 발휘함으로써 높이 세운 일정계획을 드팀없이 수행하였다.

각 련대들에서 건축물의 질을 철저히 설계와 시공의 요구에 부합되게 보장하기 위한 사업들이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활발히 벌어지는 속에 반복시공이 근절되고 좋은 경험들이 창조되여 다음단계의 건설을 보다 활기차게 내밀수 있게 되였다.

특히 당의 은정어린 현대적인 건설장비들을 받아안은 관병들의 혁명적열의와 전투적기백은 더욱 배가되여 건설장마다에서 사람들을 놀래우는 새 기준, 새 기록들이 련이어 창조되였다.

결과 지방발전정책실행의 첫해 투쟁이 전개되였던 지난해에 비해 올해 새 지방공업공장건설에서는 전반적인 공정들의 수행기간이 훨씬 앞당겨지고 질제고사업에서도 괄목할만한 성과들이 이룩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조선로동당창건 80돐경축 열병식에서 하신 력사적인 연설을 크나큰 격정속에 받아안은 조선인민군 제124련대 관병들의 전투적사기는 하늘을 찌를듯이 높다.

지금 이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하늘같은 믿음에 더 높은 공사실적으로 보답할 충성의 맹세를 백배하며 구내길포장 등을 완결하기 위한 사업을 기세차게 내밀고있다.

공사시작부터 혁신의 앞장에서 힘차게 내달려온 부령군과 대관군에 파견된 조선인민군 제124련대의 군인건설자들이 진군속도를 부단히 높이고있다.

이들은 전국의 동시적이고 균형적이며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하려는 당의 로선과 정책의 정당성과 전망성을 현실적으로 확증할 열의 안고 하나하나의 건설물들을 손색이 없게 질적으로 시공하고있다.

배천군과 신양군에 파견된 조선인민군 제124련대의 관병들도 설계상요구, 공법상요구를 엄격히 준수하면서 건설물의 질제고에 총력을 기울이고있다.

공사가 마감단계에서 추진될수록 건설감독을 맡은 지휘관들은 건설물의 질을 국가와 인민앞에 전적으로 책임졌다는 숭고한 사명감을 깊이 새기고 질검사를 당적, 국가적립장에서 책임적으로 진행하고있다.

김정숙군에 파견된 조선인민군 제124련대의 군인건설자들은 기온이 내려가는데 맞게 미진된 공사과제들을 다그치기 위한 사업을 주동적으로 전개하여 뚜렷한 성과를 거두고있다.

바다를 낀 지역의 특성에 맞게 식료공장, 일용품공장, 옷공장뿐 아니라 현대적인 수산물가공공장도 일떠세우도록 한 당의 숭고한 뜻을 실천적성과로 받들어갈 일념 안고 염주군에 파견된 조선인민군 제124련대의 관병들이 방대한 대상공사들을 마감단계에서 박력있게 진척시키고있다.

룡강군, 신포시를 비롯하여 여러 지역에 파견된 조선인민군 제124련대의 관병들도 건설물의 질보장을 제1차적인 요구로 내세우고 구내길포장에 성심을 다하고있다.

지방공업혁명의 전위에서 혁명강군특유의 무비의 창조력을 남김없이 떨쳐가는 군인건설자들의 헌신적인 투쟁에 의해 지방진흥의 눈부신 두번째 실체들이 힘찬 동음을 울릴 그날은 앞당겨지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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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로동당은 위대한 우리 어머니

2025년 10월 16일《로동신문》

 

본사편집국은 《당은 나의 어머니》라는 표제아래 우리 당의 크나큰 사랑과 믿음속에 두번다시 태여나 값높은 삶을 누려온 사람들의 체험을 그들자신과 후손들의 이름으로 된 수기로 련재하고있다.

많은 독자들이 이 련재기사들을 보면서 매 주인공이 겪은 극적인 인생체험이 마치 자기가 직접 겪은 일처럼 생생히 안겨오는것과 동시에 당의 품속에서 성장한 지난날들이 밟혀온다고, 그럴수록 《당은 나의 어머니》라는 절절한 웨침이 마음속 깊은 곳에서 저도 모르게 터져나온다고 한결같이 이야기하고있다.

이것은 너무도 당연한 일이다.이 땅에 생을 둔 사람들모두가 당의 사랑과 믿음속에 살고있다.어디서 살든 무슨 일을 하든, 평탄한 삶을 살았든 곡절많은 인생길을 걸어왔든 당의 은정속에 자랐으며 그 누구의 마음을 헤쳐보아도 당은 나의 어머니라고 터치지 않으면 견딜수 없는 절절한 체험이 있고 가슴뜨거운 사연이 간직되여있다.

우리 인민이 당을 따라 온갖 시련과 난관을 뚫고헤치며 꿋꿋이 전진해온 나날은 당을 어머니로 믿고 충성다해 받들며 그길에서 존엄높고 긍지높은 삶을 누려온 영광스러운 력사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앞으로도 무한한 활력과 왕성한 열정으로 인민을 위해 정을 다하는 헌신의 당, 변함없는 어머니당으로 자기의 무겁고도 성스러운 사명을 다해나갈것이며 어떤 천지풍파가 닥쳐와도 인민들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지는 자기의 본분에 무한히 충실할것입니다.》

당은 나의 어머니!

이 말을 가만히 외워보느라면 마치와 낫과 붓이 빛나는 조선로동당 기발이 눈앞에 어려온다.

붉은 기폭에 인민의 모습을 아로새긴 때로부터 장장 80년세월 사랑과 믿음으로 인민을 안아키우고 인민을 위해 열화같은 정을 기울여온 조선로동당, 자애로운 그 손길에 이끌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혁명가로, 애국자로, 영웅으로 자라났던가.

지금으로부터 수십년전 위대한 수령님께서 연안군 오현리를 찾으시여 그 고장 인민들에게 베풀어주신 하늘같은 은정은 오늘도 인민에 대한 숭고한 사랑의 전설로 길이길이 전해지고있다.

당시 오현리에는 나라앞에 떳떳치 못한 가정환경때문에 머리를 들지 못하고 살던 녀인들이 있었다.그들이 가슴펴고 살수 있게 해주신분은 위대한 수령님이시였다.

이웃들도 가까이 지내기 꺼려하던 그들을 몸소 만나주시고 아픔을 함께 나누시며 혁명을 할 각오를 가지고 사회주의, 공산주의를 건설하기 위한 투쟁에 적극 참가하며 사회정치생활을 잘해야 늙어도 늙는줄도 모르게 되고 생활에서 보람을 느끼게 된다고 따뜻이 가르쳐주신 위대한 수령님,

그 사랑, 그 믿음이 있었기에 후날 그 녀인들속에서 분조장도, 작업반장도, 조선로동당원들도 나왔으며 최고인민회의 대의원도 나올수 있었다.

이렇듯 이 땅에 남아있는 마지막 한점의 그늘까지도 다 가셔주는 그 품속에서 어제날의 천덕꾸러기들 지어 조국앞에 떳떳치 못한 경력을 가진 사람들도 시대의 선구자로, 영웅으로 자라났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사랑과 믿음의 정치로 혁명전사들에게 베풀어주신 은정의 이야기는 또 얼마나 많고많은가.

1990년대의 어느해 강원도의 토지정리작업장에서는 입당심의가 진행되였다.자강도에서 온 한 운전수가 당원들앞에 나섰는데 그는 선뜻 입당청원서를 읽지 못하고 눈물만 흘렸다.그로 말하면 지난 시기 떳떳치 못한 생활로 하여 법적제재를 받았던 사람이였다.인생의 새 출발을 할 결심을 안고 토지정리작업장에 달려나간 그의 가슴속에도 로동당원이 되고싶은 소원이 움텄다.하지만 지난날의 과오를 씻기에는 바친 땀이 너무나 적은것같아 스스로 머리를 젓군 하였다.그러나 우리 당은 조국을 위한 길에 바쳐온 그의 땀도 값높이 여겨주었다.

자기가 지닌 영광이 어찌나 꿈만 같았던지 그는 고향에 보내는 전보에 《박예준 조선로동당 입당, 사실임》이라고 썼다고 한다.

비단 이뿐이랴.가정환경때문에 늘 마음속그늘을 안고 살다가 한날한시에 조선로동당원의 영예를 지닌 락원의 기술자, 로동자들에 대한 이야기며 오랜 세월 반역자로 락인되였던 룡천군의 수많은 사람들이 애국렬사가 되여 영생의 삶을 받아안은 이야기를 비롯하여 위대한 장군님의 품속에서 가장 고귀한 정치적생명을 받아안고 한생을 빛내인 감동깊은 사연들이 우리 당력사에 무수히 새겨져있다.

당은 나의 어머니!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품속에서 우리 인민이 목메여부르던 이 웨침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따르고 받드는 길에서 날이 갈수록 더 높이 울려퍼지고있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한평생 그토록 사랑하시며 온갖 정을 다해 지켜주고 보살펴주신 인민을 수령님과 장군님의 영상으로 정히 새겨안고 수령님과 장군님을 모시듯이 떠받들어주시며 온갖 영광과 행복을 안겨주시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바쳐오신 로고와 심혈은 얼마였던가.

너무나 례사롭게 외우군 하던 어머니당이란 말의 참뜻을 온 나라 인민이 다같이 한날한시에 다시금 사무치게 새겨안게 된 계기가 있었다.

지금으로부터 10여년전, 조선로동당 제4차 세포비서대회에 참석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만장을 울리는 가슴뜨거운 말씀을 하시였다.

설사 엄중한 과오나 죄를 지은 사람이라고 하여도 그에게 99%의 나쁜 점이 있고 단 1%의 좋은 점, 량심이 있다면 우리는 그 량심을 귀중히 여겨야 하며 대담하게 믿고 포섭하여 재생의 길로 이끌어주어야 한다!

골병이 든 사람, 가슴앓이를 하는 사람일수록 더 뜨겁게 대해주어야 하며 그들의 마음속에 맺혀있는 문제를 풀어주는데 특별한 관심을 돌려야 한다!

이날의 뜻깊은 말씀은 온 나라를 뜨거운 격정으로 설레이게 하였다.누구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가르치심을 새겨안으며 눈굽을 적시였다.

우리에게 얼마나 고마운 당이 있는가.우리 당의 품은 얼마나 따뜻한가.

지난날 한생을 곧게 살아왔든, 나라앞에 죄를 지은 가슴아픈 과거를 가지고있든 온 나라 인민이 한결같은 심정으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을 숭엄히 우러렀다.

전당의 세포비서들의 사업기풍과 일본새에서도 근본적인 전환이 일어났다.

동지들을 바른길로 이끌어주기 위해 늘 모색하고 자기 집일보다 동지들과 군중속에서 제기되는 일들을 먼저 생각하고 동지들의 마음속고충, 마음속응어리를 풀어줄수만 있다면 어떤 고생도 달게 여기며 동지들을 위해 피와 살은 물론 목숨도 서슴없이 바치는 참된 당초급일군들의 대오가 나날이 늘어났다.

그들의 말 한마디, 행동 하나에서 사람들은 온 나라에 울리는 사랑에 넘쳐있는 어머니당의 목소리를 들었고 언제나 자기곁을 떠나지 않고 감도는 당의 손길을 느꼈다.그리고 자식을 위함에 있어서 그 어떤 차별도 모르고 병든 자식, 상처입은 자식일수록 더 마음쓰며 사랑과 정으로 품어안고 감싸주며 또다시 일으켜 내세워주는 우리 당의 진모습을 보았다.

우리 인민은 오늘도 10여년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당조직의 손길에 이끌려 재생의 길에 들어선 금야군의 신혼부부와 그들을 떠밀어준 초급당일군에게 사랑의 친필을 보내주신 이야기를 잊지 않고있다.

조국이 겪는 어려움을 외면하고 인생길을 잘못 걷던 청춘남녀가 새 출발을 한것이 그리도 기쁘시여 그들의 결혼을 축하해주시며 아들딸 많이 낳고 행복하게 잘살기를 바란다는 축복을 보내주시고 어머니손길, 어머니마음으로 그들부부를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준 당일군을 초급당비서동지라고 친히 불러주시며 정말 고맙다는 가슴뜨거운 친필을 보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대해같은 그 사랑과 믿음을 받아안고 금야군의 신혼부부도, 초급당일군도 한마음으로 격정을 터치였다.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품은 정녕 온 나라가 안겨사는 어머니품이라고.이런 사연이 어찌 그날의 신혼부부와 초급당일군에게만 간직되여있겠는가.감격에 겨운 그 목소리가 과연 남다른 인생행로를 걸어온 몇몇 사람들에게서만 울려나온것이겠는가.

지금껏 우리는 참으로 많이도 말해왔다.자식가진 부모라면 누구나 눈시울 뜨겁게 달아오르게 하는 젖제품과 《민들레》학습장, 《해바라기》학용품, 《소나무》책가방, 새 교복에 대한 이야기며 평범한 로동자, 농민들이 돈 한푼 내지 않고 멋있는 새 살림집의 주인이 된 이야기,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에서 생산된 제품들이 지방인민들의 생활을 보다 윤택하게 하고있는 이야기, 로력혁신자라는 영예 하나만으로 당중앙뜨락에 들어서서 무상의 영광을 지닌 이야기…

정녕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리념이 당과 국가의 로선과 정책, 인민의 운명과 생활속에 속속들이 구현되여온 나날 온 나라를 세차게 끓어번지게 한 가슴뜨거운 이야기들을 여기에 어찌 다 전할수 있으랴.

나 하나만이 아니라 수천만 아들딸들의 생활과 운명을 책임지고 보살펴주는 조선로동당이야말로 세상에 둘도 없는 위대한 어머니라는것은 이 땅에 태를 묻고 사는 모든이들에게 있어서 인생의 철리로 되였다.

바로 그래서 우리 인민은 당에 운명도 미래도 전적으로 맡기고 당정책을 절대적으로 지지하며 당에서 바라는것이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고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 기어이 현실로 펼쳐놓는것이다.

만사람이 한목소리로 당을 어머니로 칭송하는 인민은 세상에 오직 우리 인민뿐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여러해전 지금 우리 인민들은 기쁠 때나 어려울 때나 변함없이 우리 당을 어머니당이라 부르며 따르고있다고, 이 부름은 세상에서 오직 조선로동당만이 받아안은 고귀한 칭호이며 억만금으로도 살수 없고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최고의 영예이고 최상의 영광이라고 하시며 이제 우리 당은 어머니라 스스럼없이 불러주는 자기 인민의 위대한 믿음에 목숨걸고 기어이 보답해야 한다고, 그러자면 우리 당이 진정한 인민의 심부름군당이 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자자구구 새겨볼수록 가슴이 뜨거워진다.

어머니당!

인민의 심부름군당!

이 세상 그 어느 나라에 이런 호칭이 있는가.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유일한 존재명분으로, 본태로, 영원한 생명으로 하는 조선로동당만이 받아안을수 있고 내세울수 있는 고귀한 호칭이다.

지난 10월 9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창건 80돐 경축대회에서 하신 뜻깊은 연설에서 이 자리를 빌어 자신께서는 언제나 인민에 대한 사랑을 깊이 간직하고 보답의 의무를 잊지 않을것이며 인민의 믿음에 충실하기 위해 더 열심히 분투할것을 확언하는바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영원한 향도의 당, 헌신의 당을 우러러 우리 인민은 앞으로도 변함없이 한목소리로 웨칠것이다.

조선로동당은 위대한 우리 어머니, 그 품을 떠나선 순간도 못산다고.(전문 보기)

 

[Korea Info]

 

정치용어해설 : 당의 최종목적

2025년 10월 16일《로동신문》

 

당이 혁명과 건설에서 최종적으로 도달하여야 할 목표가 당의 최종목적이다.

혁명적당의 력사적사명은 온갖 지배와 예속을 청산하며 인민대중의 자주성이 완전히 실현된 사회를 건설하고 완성하는데 있다.이로부터 로동계급의 당은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완전히 실현하는것을 최종목적으로 삼고 투쟁하게 된다.

로동계급의 당의 최종목적은 당면목적을 수행하는 과정을 통하여 실현된다.당이 혁명과 건설에서 당면하게 점령하거나 해결하여야 할 목표가 로동계급의 당의 당면목적이다.로동계급의 당은 자기의 최종목적을 실현할 때까지 당과 혁명발전의 매 시기, 매 단계에 맞는 당면한 목적을 내세우고 혁명과 건설을 령도한다.

조선로동당의 최종목적은 온 사회를 김일성김정일주의화하여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완전히 실현하는것이다.우리 당의 위업은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완전히 실현하기 위한 주체혁명위업이다.주체혁명위업을 완성하는것은 우리 당의 투쟁목적이며 숭고한 사명이다.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완전히 실현하는것을 자기의 숭고한 사명으로 하고있는 여기에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혁명적인 당으로서의 우리 당의 근본특성이 있다.

우리 당이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자면 온 사회를 김일성김정일주의화하여야 한다.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는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주체혁명위업을 완수하기 위한 근본방도이며 우리 당의 최고강령이다.온 사회를 김일성김정일주의화하여야 인민대중을 온갖 예속과 구속에서 완전히 해방하고 인민의 꿈과 리상을 활짝 꽃피울수 있다.이로부터 우리 당은 온 사회를 김일성김정일주의화하여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완전히 실현하는것을 자기의 최종목적으로 내세우고 투쟁하고있다.

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참다운 김일성김정일주의자로 준비되고 정치와 군사, 경제와 문화를 비롯한 모든 분야가 김일성김정일주의의 요구대로 개조될 때 우리 당이 구상하는 인민의 리상사회가 이 땅에 현실로 펼쳐지게 된다.(전문 보기)

 

[Korea Info]

 

력사의 분수령에 아로새긴 백승의 철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당창건 80돐 경축행사에서 하신 뜻깊은 연설들을 새기며

2025년 10월 15일《로동신문》

 

창당세대의 숭고한 뜻을 굳건히 잇고 그 아름다운 념원을 눈부시게 실현해가는 위대한 김정은시대에 맞이한 여든번째 10월명절은 이 나라와 인민의 운명을 줄기차게 개변하여온 조선로동당의 력사에서 분수령을 이루는 대경사였다.

세계최장의 사회주의집권사에 80돌기 년륜을 새긴 우리 당의 거룩한 존위와 필승불패성을 황홀하게 선양한 이번 경축행사들에서 가장 중대하고도 특별한 의의를 가지는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하신 뜻깊은 연설들이였고 위대하신 그이를 우러러 활화같은 경의심을 분출한 인민과 더불어 영원히 가를수 없는 운명으로 더욱 굳건해진 혼연일체의 화폭이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을 지지해주는 인민을 믿고 인민과 항상 일심일체가 되여 반드시 이 나라를 더욱 풍요하고 아름답게 가꾸고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 사회주의락원으로 일떠세울것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고 원로적인 사회주의집권당인 조선로동당의 창건 80돐!

단순한 세월의 루적으로 말할수 없고 순탄한 행로로 이어진 구간도 아닌 이 간고하고도 영광스러운 투쟁사에는 우리 당이 조국과 혁명을 위하여, 정의와 평화를 위한 인류공동의 위업을 위하여 찍어온 간고한 개척과 분투의 자욱들이 승승일로의 포석으로, 세기적변혁의 층계들로 무수히 고여져있다.

하기에 우리 인민은 고귀한 투쟁경험과 빛나는 업적들로 가득찬 조선로동당의 성스러운 80년혁명령도사를 긍지높이 돌이켜보며 우리 당의 위대한 령도자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로 끝없이 마음달리고있었다.

10월 8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건당위업실현의 사변을 안아올린 우리 당의 고향집에 거룩한 행보를 새기시였다.

창당의 첫 기슭을 고이 간직하고있는 유서깊은 곳, 구내길에 소담하게 피여있는 꽃 한송이, 청사의 창문 하나에도 못잊을 80년전 그날의 감격과 환희가 실려있는것만 같은 력사의 집에서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연설은 우리 당의 영구존립과 승승발전의 필연성에 대한 가장 과학적이고 심오한 론증이였다.

사람들을 더욱더 감격으로 끓게 한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과연 무엇이 우리 당을 그처럼 강하게 하고 단 한번의 좌절도 없는 백전백승의 명예를 주었는가에 대하여 론술하시면서 다름아닌 인민을 중심에 놓고 위대한 력사의 철리를 밝히신것이였다.

우리 당이 사회주의운동력사상 최장의 집권기록을 새긴 근본비결은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사상의 불멸할 생명력에 있으며 그 철저하고도 완벽한 계승에 있다.

인민과 함께 하는 그길이 사회주의승리의 길임을 확증한 바로 여기에 우리당 80년사의 절정이 있고 진정한 무게가 있다.

인민대중중심의 혁명사상을 지도사상, 지도리념으로 내세우고 가장 공고한 사상적순결체, 조직적전일체, 행동의 통일체를 이루며 언제나 인민대중속에서 활동하면서 인민과 하나가 된 정치적참모부로 강화발전되여온것은 우리 당건설의 기본특징을 이루고있다.

인민들 누구나 삶의 닻을 내리고 자기의 생명처럼 사랑하고 옹위하는 진정한 당의 새로운 모습을 창조한것은 우리 당이 인류정당사에 아로새긴 특출한 공적이다.…

우리 당의 창건과 강화발전의 전 로정에 새겨진 모든 승리와 영광도, 당이 획득한 높은 령도적권위와 명예도, 불멸할 업적과 밝은 미래도 이렇듯 철두철미 인민에게서 그 위대성과 생명력의 절대적인 요인을 찾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르며 당창건사적관에 모여섰던 일군들만이 아니라 온 나라 인민이 격정을 금하지 못하였다.

인민!

력사와 현실을 다시금 투시해보건대 인민을 이렇게 생명의 전부와도 같이 제일 귀중한 존재로 여기는 그런 당과 국가가 언제 있어보았고 지금 역시 그 어디서 찾아볼수 있는가.

국민을 위한다는 수많은 낱말과 공약들은 차고넘쳐도 이 드넓은 세계에서 인민은 여전히 착취제도와 불평등한 사회의 희생물이라는 숙명에서 벗어나본적이 없고 어디선가에서 날아오는 총포탄에 맞아 영문도 모른채 눈을 감는 불쌍한 사람들, 정처없이 이 나라, 저 나라를 방황해도 구원의 손길 한번 내밀어주는 품이 없어 대양한복판에 속절없이 빠져죽는 가슴아픈 참상이 인류의 망막에 때없이 비쳐들고있다.

참으로 위대한 수령을 높이 모시여 이 땅우에 인민의 세상이 있고 인민의 존엄이 하늘끝에 닿아있다는 철리가 다시금 우리 인민의 가슴에 깊이 새겨지는 시각이였다.

10월 9일 수도 평양의 5월1일경기장에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조선로동당 창건 80돐 경축대회가 성대히 진행되였다.

조국땅 방방곡곡에서 모여온 경축대표들과 평양시민들은 물론 해외동포들, 친선의 정을 안고 찾아온 외국의 수많은 벗들까지 참가한 경축대회는 그야말로 온 나라 인민이 우러르고 전세계가 각광을 모으는 승리와 영광의 높은 단상이였다.

력사에 특기되고 후세가 길이 기억할 그 뜻깊은 자리에서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인민을 위한 력사, 인민의 힘에 의거하여온 력사, 여기에 우리 당의 모든 승리와 영광의 비결이 있다고, 우리 위업의 만대의 승리와 성공을 담보하는 모든 중대한 사변들의 주인공들은 우리의 영웅적인 로동계급과 농업근로자들, 지식인들을 포함한 이 나라 전체 인민, 위대한 조선인민이라고 하시면서 말씀하시였다.

인민우에 있는 당이 아니라 인민속에 있는 당, 인민과 지향과 포부를 같이하고 인민과 지혜와 힘을 같이하고 인민과 생사고락을 같이하는 당은 절대로 와해될수 없으며 무궁토록 생기와 활력을 잃지 않는 법이다.

인민을 떠나 우리 당이 있을수 없고 인민이 위대하기에 우리 당도 위대하다는것은 어제도 오늘도 래일도 영원불멸할 철의 진리이다.

인민우에 있는 당이 아니라 인민속에 있는 당!

인민을 떠나 있을수 없고 인민이 위대하기에 위대한 우리 당!

세상에 하늘이 열리고 땅이 생겨난이래 인민의 존엄과 지위가 이와 같이 고귀함과 숭엄함의 절정에 오른 때가 있었던가.

그 시각 경축대회장을 진감한 열광의 박수소리와 목메이는 환호소리는 인민에 대한 믿음과 사랑, 인민을 위한 헌신과 복무의 최고귀감이시고 인민의 존엄과 권익의 최고대표자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삼가 드리고 또 드리는 이 나라 민심의 숭고한 경의와 고마움의 분출이였다.

그날 경축대회에 참가했던 사람들 누구나 마음속진정을 뜨겁게 터치였다.

《우리 당의 승리를 경축하려고, 우리 당에 다함없는 영광을 드리려고 전체 인민이 뜻깊은 10월에로 달려왔지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 환희로운 시각에 우리 인민에게 모든 영광을 안겨주시였습니다.참으로 10월명절은 로동당의 명절이기 전에 우리 당이 하늘처럼 떠받드는 인민의 명절입니다.》

《이 세상 제일 큰 고생을 다 떠맡아안으시고 인민들을 남부럽지 않게 내세우시느라, 천만식솔의 행복과 귀중한 생을 지켜주시느라 바쳐오신 로고가 그 얼마인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경사로운 이 시각 받으셔야 할 그 모든 영광과 감사의 인사를 우리 인민에게 고스란히 돌려주신단 말입니까.》

이것이 어찌 경축대회참가자들만이 터친 격정이겠는가.

북방의 철의 기지의 로동계급이며 사회주의전야의 농업근로자들을 비롯하여 이 나라에 태를 묻고 사는 그 누구의 가슴에서나 오로지 인민들생각, 인민을 가장 높이 받드실 마음만 가득 안고계시는 우리 원수님 같으신분은 이 세상에 없다는 한결같은 진정이 울려나왔다.

10월 10일, 김일성광장에서는 조선로동당창건 80돐 경축행사의 절정으로 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무장력의 열병의식이 성대히 거행되였다.

우리 당이 장장 80년간 누구를 위하여, 무엇을 위하여 공화국의 무력을 장성시켜왔는가.

강철의 정예대오와 최강의 무장장비들이 굽이쳐간 성대한 열병식은 이 력사의 물음에 명백한 대답을 주는 장엄한 힘의 시위였다.

지난 10월 4일 성황리에 개막된 무장장비전시회 《국방발전-2025》에서 인민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지는것을 절대사명으로 하여 탄생한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의 존엄과 안녕, 권익과 미래의 안전을 보장할수 있는 세계최강의 국방공업을 건설하고 중단없이 강화발전시키는데 주력하는것은 응당한 천직이고 특유의 활동방식으로 된다고 뜻깊게 말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이제 우리 무력의 강철의 종대들은 조선로동당이 자기의 운명으로 품어안은 인민을 위하여, 그의 일치한 지향이며 스스로의 선택인 사회주의를 위하여 어떤 힘을 키웠는가를 보여주게 될것이라고 엄숙히 언명하시는 경애하는 그이의 음성이 쩌렁쩌렁 울려퍼지자 10월의 열병광장은 인민의 격정과 흠모의 열광이 충천하는 감격의 바다로 화하였다.

오로지 우리 인민과 후대들의 안녕을 위하여 바쳐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천만심혈이 최정예의 군기를 자랑하는 열병대오와 무적의 초강력병기들을 이루었기에 기쁨보다 먼저 눈물겨운 격정이 북받쳐와 얼굴을 적신 사람들은 그 얼마였던가.

하건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당의 혁명위업을 제일 앞장에서 충직하게 받들어온 미더운 근위병들을 값높이 내세워주시는 그 자리에서도 우리 당과 혁명무력의 본적은 인민이며 성스러운 목적과 사명도 인민을 위함에 있다고 하시면서 크나큰 믿음을 담아 말씀하시였다.

자신께서는 우리 군대의 담대한 영웅성과 강인한 기개, 불가능을 모르는 무비의 전투정신이 조국보위방선에서만이 아니라 인민의 포부와 리상을 실현하기 위한 사회주의건설의 전초들과 후손만대의 행복을 창조하는 보람찬 전구들에서도 계속 과감히 떨쳐질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당도 국가도 군대도 오로지 인민을 위해 존재하며 모든것을 인민에게 의거하고 인민과 함께 할 때만이 영원히 승리한다는것, 바로 이것이 경사로운 당창건 80돐을 맞으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하신 연설들에 일관되여있는 숭고한 뜻이다.

인민에게 있어서 이처럼 위대하신분을 령도자로, 어버이로 모신것보다 더 고귀한 행운, 더 큰 영광이 또 어데 있으랴.

위대한 어머니당의 뜻깊은 탄생일에 받아안은 그 영광과 행복만도 온 세상에 소리쳐 자랑하고 대를 이어 전해갈 최상의 특전특혜이건만 우리 인민을 제일 존귀하게 보란듯이, 경건히 내세우고싶으신 어버이의 마음은 정녕 끝이 없으시였다.

10월 12일, 아직도 환희와 긍지로 끓어번지던 경축대회의 열기가 뜨거이 감도는것만 같은 5월1일경기장에서는 또다시 천지를 진감하는 만세의 함성이 우뢰마냥 터져올랐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조선로동당창건 80돐을 성대히 경축하는데 공헌한 행사참가자들과 보장성원들을 축하격려하시고 그들과 함께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조선로동당 만세》를 관람하시였던것이다.

조선로동당창건 80돐에 즈음한 성대한 행사들을 치를 때마다 매 참가자들의 열정적인 모습에서 당과 국가를 위하는 진정어린 마음들과 바쳐진 수고들을 너무도 고맙게 온몸으로, 마음으로 깊이 느끼신데 대하여 뜨겁게 토로하시며 그 소중한 마음들에 진정으로 고마움을 표하고싶어서, 모두에게 이 마음을 꼭 전하고싶어서 오늘 행사참가자들이 다 모이는 자리를 마련하라고 한것이라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말씀하실 때 전체 참가자들은 비오듯 흘러내리는 눈물을 걷잡지 못하였다.

당의 품에서 행복만을 누려온 존엄높은 국가의 일원으로서 너무도 응당한 본분을 다했을뿐이건만 그처럼 소박한 진정과 수고를 귀중히 헤아리시며 분에 넘치게도 자신의 특별한 감사를 표하시니 누군들 어찌 그렇지 않을수 있었겠는가.

당창건 80돐의 경사로운 명절은 이렇게 우리 당이 자기의 존위우에 높이 떠올린 인민의 존엄과 우리 당이 위대하게 전변시켜온 이 나라의 위상이 온 세상에 더욱 광휘롭게 떨쳐지는 감동깊은 화폭들로 장식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제의에 따라 사랑하는 우리모두의 어머니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만세의 폭풍같은 환호를 이 행성이 들썩하게 웨치고웨치며, 한없이 친근하신 어버이를 한자리에 모시고 혁명의 노래, 애국의 노래를 목청껏 부르고부르며 전체 참가자들이 더욱 산악같이 간직한것은 무엇이였던가.

위대한 당을 따라 하늘땅 끝까지!

열백번 다시 태여난대도 우리 원수님의 품에서!

뜻깊은 이 10월에 우리 당이 세워준 존엄과 영광의 절정에서 천만인민은 이 신념을 피끓는 맹세로 더욱 억척같이 간직하였다.

조선로동당과 함께 하여온 승리와 영광의 80년을 억년무궁한 미래에로 이어가리라.

붉은 기폭에 인민을 새기고 력사의 출항을 개시한 조선로동당을 따라 혁명의 수천수만리 머나먼 길을 백승만을 떨치며 걸어왔듯이 우리 인민은 앞으로도 위대한 어머니 조선로동당의 향도를 일심충성 따르고 받들어 모든 꿈과 리상을 실현할것이며 반드시 이 땅우에 온 세상이 부러워하는 천하제일락원을 일떠세울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보도영상:조선로동당창건 80돐경축 열병식

2025년 10월 14일 웹 우리 동포

 

보도영상:조선로동당창건 80돐경축 열병식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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