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8月, 2007

수백명이 사망,행방불명 63,300여세대가 파괴,침수

(평양 8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에서 7일부터 련일 내리는 무더기비로 하여 많은 인적, 물질적피해가 발생하였다.

12일까지 초보적으로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이번 무더기비로 수백명이 사망 및 행방불명되고 30,000여동에 63,300여세대의 살림집이 파괴 및 침수되였다.

또한 수만정보의 농경지가 침수, 매몰, 류실되였으며 800여동의 공공건물과 540여개소의 다리, 70개소의 철길로반, 1,100여대의 륜전기재, 양수기, 전동기들이 파괴되였다.

강원도에서는 많은 인명피해가 나고 20,000여세대의 살림집이 완전 및 부분파괴되고 침수되였다.

황해북도에서는 갑자기 들이닥친 강한 폭우로 3,400여세대의 살림집이 파괴되였으며 9,160여동이 침수되고 13,000여정보의 농경지가 침수, 매몰, 류실되였다.

함경남도에서는 8,000여세대의 살림집이 완전 파괴,침수되고 9,000여정보의 농경지가 침수, 매몰, 류실되였으며 평안남도에서는 강하천제방들이 터져 많은 토지와 살림집, 공공건물, 도로, 철길이 파괴되였다.

평양시와 황해남도에서도 피해가 크다.

나라의 중요 철길과 도로, 다리들이 끊어지고 전력공급이 중단되였으며 통신망이 Mudogibi_kns좌절되는 등 물질적피해가 막대하다.(끝)
-조선중앙통신-

                                                                                                                                     무더기비로 침수한 길을 걷는 평양시 보통
                                                                                                                                     강구역의 주민들[조선중앙통신=조선통신]

조선에서 무더기비 련일 계속

(평양 8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에서 무더기비가 련일 계속 내리고있다.

해당 기관에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7일 0시부터 12일 23시까지 강원도의 평강군에 662㎜, 천내군에 422㎜, 평안남도의 북창군에 672㎜, 덕천시에 621㎜, 평성시에 592㎜, 양덕군에 570㎜, 맹산군에 529㎜, 순천시에 452㎜, 황해북도의 신평군에 592㎜, 서흥군에 476㎜, 신계군에 467㎜, 수안군에 406㎜, 함경남도의 정평군에 399㎜, 금야군에 389㎜, 함흥시에 336㎜, 홍원군에 309㎜, 신흥군에 304㎜, 평양시에는 460여㎜의 무더기비가 내렸다.
황해남도의 장연군과 룡연군을 비롯한 여러 군들에 시간당 60~90㎜이상의 폭우가 쏟아졌다.

이번 무더기비로 해당 지역들에서 농경지가 침수, 류실, 매몰되고 살림집, 공공건물, 생산건물 등 많은 대상들이 완전 및 부분적으로 파괴되였다.

또한 나라의 철길과 기본도로가 파괴되였으며 전력공급이 중단되고 도, 시, 군사이의 통신련계가 끊어졌다.

계속되는 무더기비에 의한 피해는 더욱 확대되고있다.(끝)

-조선중앙통신-

〈金剛山歌劇団公演会館使用問題〉 仙台高裁 市の抗告を棄却

人権侵害に危機感 弁護士ら尽力

 金剛山歌劇団の公演が予定されていた仙台市民会館の使用許可を仙台市が後日、取り消した問題で、仙台高裁は7日、「警察の警備でも混乱を防げない特別な事情が具体的に予測できない」として、仙台市が申し立てた抗告を棄却した。判決を受け梅原克彦仙台市長は9日、最高裁への特別抗告をしない方針を明らかにした。これにより、金剛山歌劇団の仙台公演は予定通り9月3日、同会館で行われることが確定した。

 仙台高裁判決(大橋弘裁判長)は金剛山歌劇団の公演について、「民族舞踊、声楽、民族楽器演奏などの舞台公演を通じて、南北朝鮮の民族芸術を紹介し、在日朝鮮人、韓国人と宮城県民、仙台市民との友好親善と相互理解を深めることを目的としたもので、憲法によって保障された行為」と認め、一方で右翼団体等の妨害行為については「我が国の法秩序に照らせば許されることではない」とし、「仙台市が主張する『管理上の支障』は、本来警察当局の適切な警備等によって回避が図られるべき」と指摘。その上で、「混乱を避けるため、主催者、仙台市、宮城県警察本部の三者による十分な事前協議と連携が必要」と付言した。

 仙台市は、使用許可取り消し処分の執行停止を決定した仙台地裁の判決を不服として仙台高裁に即時抗告していた。高裁の棄却判決に梅原市長は「大変残念な結果」と不満を示し、なおも争う姿勢を見せていたが、最終的に断念した。

 同実行委員会委員長の総聯宮城県本部・朴広基委員長は「市長が高裁判決を厳粛に受け入れたことを歓迎する」としながら、「公演は在日同胞と日本の市民との友好親善、相互理解を深めるために行われているもの。今回の判決を受け同胞たちも大変喜んでいる。公演の準備に拍車をかけていきたい」と語った。係争中も公演の準備を進めてきた関係者の間にも安堵感が広がった。

 この間、年一度の公演を在日同胞だけでなく多くの日本人も楽しみにしていたという。関係先のホームページなどに激励のメッセージが多数寄せられ、市の対応に市民団体やメディアから「暴力に屈するのか」と非難の声が挙がった。地元のテレビ、新聞でも逐一報道された。それだけ人権侵害に対する危機感が広がったということだ。

 同実行委員会側弁護団の高橋輝雄弁護士は「特別抗告の断念は当然。そもそも使用許可を取り消したこと自体が非常識だった。今回の問題は民主主義の根幹に関わる大事な人権問題。使用許可を取り消し、地裁決定に即時抗告までした市長の責任は重い」と指摘した。

 今回、実行委員会側の弁護団は日本人45人で構成された。深刻な人権侵害に危機感を抱き率先して立ち上がった弁護士たちで「人権擁護と社会正義の実現という弁護士の使命感から、黙って見過ごす訳にはいかない」と賛同したのだという。

 他にも多くの法曹関係者からの応援もあった。仙台弁護士会(角山正会長)は独自に調査を進め、使用許可取り消し処分について「集会の自由を侵害する処分で違憲」だとして、処分の撤回と再発防止を求める警告書を梅原市長あてに提出していた。(泰)

[朝鮮新報 2007.8.11]

《선거》정국에 뻗친 미국의 검은 마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외세의 지배와 간섭은 우리 민족의 단합과 조국통일을 가로막는 기본장애입니다.》

최근 《대통령선거》를 둘러싼 남조선정국이 갈수록 복잡하고 혼란스럽다. 이런속에 리명박과 박근혜를 비롯한 《한나라당》의 《대통령》후보들은 마치도 《대통령》감투를 쓸만 한 인물이 자기들밖에는 없는것처럼 목을 빼들고 꼴사납게 놀아대고있다.

《한나라당》후보들이 이처럼 분수없이 날치고있는 배경에는 미국이라는 큰 그림자가 있다는것이 항간의 주장이다. 그럴만도 한 일이다.

얼마전 남조선의 한 정계인물이 미국을 찾아갔을 때였다. 그를 만난 미행정부의 고위관리들은 《반미감정》의 《리용》이니 뭐니 하고 로골적인 불만을 표시하면서 더이상 《반미감정을 리용》하여 《정치적리득》을 얻으려 해서는 안된다고 오금을 박았다. 남조선의 일부 정치세력들을 견제하고 위협하는 미국의 이러한 태도가 친미보수세력이며 권력의 자리에서 쫓겨난 《한나라당》패거리들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한것이라는것은 명백하다.

지금 미국은 남조선에서 올해말에 있게 될 《대통령선거》에 지난 2002년의 《대통령선거》때처럼 반미감정이 《선거》정국의 향방을 긋는 중요한 요인으로 되는것을 몹시 두려워하고있다. 지난 2002년 미군장갑차에 의한 녀중학생살인사건이 터진 때로부터 남조선인민들의 반미감정은 지속적으로 높아졌으며 남조선전역은 말그대로 반미의 거대한 초불바다로 변하였다. 그것은 당연히 2002년의 《대통령선거》에 운명을 걸고 접어들었던 친미반역당 《한나라당》에 참패를 안긴 정의의 철퇴로 되였다. 이로부터 지금 미국은 벌써부터 친미《정권》조작을 위해 남조선의 진보세력들을 위협공갈하는 한편 《한나라당》패거리들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애쓰고있는것이다.

사실 미국은 이번 남조선《대통령선거》에서 친미보수적인 인물을 권력의 자리에 올려앉히기 위해 적지 않은 막후공작을 해왔다. 리명박과 박근혜의 몸값을 올려주기 위해 미국에 불러들인다, 《문안편지》를 보낸다 하면서 수선을 떨기도 하고 미국언론들을 내세워 《유력한 대선후보》라느니, 《만능해결사》라느니 하는 등으로 입이 닳도록 칭찬도 해주었다. 또한 《미국국립민주주의기금》, 《네드》, 《프리덤 하우스》를 비롯한 미중앙정보국소속의 모략단체들을 내세워 《뉴라이트전국련합》과 같은 극우보수단체들을 대량적으로 조작하도록 하고 그것들이 《한나라당》과의 보수련합을 이루게 하여 진보개혁세력에 비한 친미보수세력의 력량상 우위를 보장하도록 배후에서 조종하였다. 이에 대해 남조선언론들도 《미국이 이들의 <후견인>임을 자인해나서고있다》고 폭로하였다.

지금 《대통령선거》가 다가올수록 그에 대한 미국의 간섭과 개입은 더욱 로골적인 색채를 띠고있다. 남조선의 여러 단체들의 표현을 그대로 빈다면 미국은 《한나라당》에 권력의 자리를 빼앗아주기 위해서라면 《막후공작이건 정면등장이건 개의치 않》고 날뛰고있다.

《한나라당》을 기어이 《정권》의 자리에 올려앉히려는 미국의 속심이 친미독재《정권》의 부활로  6.15통일시대의 흐름을 가로막고 남조선을 군사적으로 계속 강점하려는데 있다는것은 삼척동자에게도 명백한 사실이다.

하지만 미국은 반미자주가 대세의 흐름으로 되고있는 오늘의 시대적현실에 대해 《판단착오》를 범하고있다. 남조선인민들은 친미《정권》조작을 위한 미국의 오만하고 파렴치한 《선거》개입책동을 강력히 반대배격하고있고 그들이 미소어린 눈으로 바라보는 세력에 침을 뱉고있다. 얼마전 남북공동선언실천련대를 비롯한 남조선의 여러 단체들은 미국의 《대통령선거》개입책동을 단죄, 규탄하면서 그 비렬한 속심을 까밝히는 글들을 발표하였다. 단체들은 글에서 지금 미국이 요구하는 《리상적인 정권》은 《외세의 힘에 의존하고 외세의 개입을 적극적으로 원하는 정권》이고 《민족공조의 관점보다 민족대립의 관점이 강한 정권》이라고 하면서 미국은 그러한 친미《정권》의 조작으로 북남사이의 신뢰와 화해의 분위기를 깨버리고 민족내부의 대결을 격화시키려 하고있다고 까밝혔다. 남조선인민들은 결코 눈을 감고있지 않다.

얼마전 남조선의 한 단체가 담화에서 《친미파쑈독재<정권>을 조작하려는 <한나라당>역적들의 재집권야망에 단호한 철추를 안기자》고 열렬히 호소한데서도 알수 있듯이 《한나라당》에 대한 남조선민심의 저주와 규탄은 실로 준엄하다. 미국이 아무리 역적배들을 싸고돌며 권력탈취에로 부추겨도 민심과 력사의 준엄한 심판은 피하지 못할것이다.

본사기자

주체96(2007)년 8월 13일 《로동신문》

판문점대표부 《을지 포커스 렌즈》강행한다면 2.13와 6자회담 파국직면

(평양 8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우리측의 제의에 의하여 10일 조미군부 대좌급회담이 판문점에서 진행되였다.

회담에서 우리측은 미군측이 8월 20일부터 남조선에서 벌리게 되는 《을지 포커스 렌즈》합동군사연습계획을 공식발표한데 대하여 엄중히 항의규탄하고 이에 강력히 대응하려는 우리 군대의 립장을 밝힌 조선인민군 판문점대표부 성명을 미군측에 통보하였다.

성명은 다음과 같다.

조선인민군 판문점대표부 성명

지난 7월 13일 조선인민군은 판문점대표부 대표 담화를 통하여 만일 미국이 핵문제를 구실로 앞으로도 우리에게 군사적위협과 압력을 가하며 우리를 반대하는 대규모전쟁연습과 무력증강행위를 중지하지 않는다면 부득이 이에 대비한 대응타격수단을 완비하는데 총력을 기울이지 않을수 없게 될것이며 이렇게 되는 경우 간난신고끝에 마련된 2.13합의와 6자회담은 불가피하게 파국에 직면하게 될것이라고 경고하였다.

오늘 조선에서 력사적인 6.15북남공동선언과 《우리 민족끼리》의 정신에 기초하여 북남관계를 보다 높은 단계에로 확대발전시켜 조선반도의 평화와 민족의 공동번영, 조국통일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있으며 핵문제해결에서 긍정적인 결과들이 이룩되고있음에도 불구하고 침략적인 전쟁준비에만 골몰하고있는 미군부는 저들의 군사적야망을 추구한 《을지 포커스 렌즈》합동군사연습을 8월 20일부터 강행하려하고있다.

미군부의 이러한 시도는 미국이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보장에는 전혀 관심이 없으며 조선반도의 실제적인 비핵화도 긴장완화도 공고한 평화도 바라지 않는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미군부의 전쟁연습계획에 따라 동원되는 교전일방의 방대한 무력이 그대로 우리에게 달려들수 있는 긴박한 사태가 빚어지고있는 정황하에서 나라의 안전을 책임진 우리 군대가 팔짱을 끼고 앉아 속수무책으로 때를 기다리고만 있을수 없다.

조선인민군은 우리를 반대하는 대규모전쟁연습이 강행되는 조건에서 이에 대응한 위력한 타격수단을 완비하는데 모든 힘을 다할것이라고 한 언약을 실지행동으로 적극 추진시켜나갈것이다.

이것이 2.13합의리행과 6자회담에 미치게 될 파국적인 후과에 대해서는 미국이 전적인 책임을 지게 될것이다.

우리는 남조선이 미국의 요구에 굴복하여 지난 전쟁때처럼 미군의 총알받이로 나선다면 우리 민족은 또다시 동족끼리 피를 흘리는 수치스러운 참화를 겪게 된다는것을 명심하고 분별있게 처신하기를 바란다.

주체96(2007)년 8월 10일
판문점(끝)

[조선중앙통신]

「慰安婦」問題 米下院での決議採択、日本首相の謝罪 国会決議を

日本の市民、団体、野党 「公式謝罪」のための運動展開

 米下院本会議で、日本軍「慰安婦」関連決議案が採択された(7月30日)ことに対し、アIanhu70731ジア各国の運動団体は支持歓迎の声明を発表、国際的な連帯のさらなる強化を目指し 活動を展開していく立場を表明している。

                                                                                                                                    米下院本会議での決議採決を受けて記者会見
                                                                                                                                          を行う市民団体のメンバーら(7月31日)

 閣議決定の実現を

日本軍「慰安婦」問題について謝罪すべき当事国である日本では7月31日、日本の過去清算を求める活動を繰り広げてきた市民団体が相ついで米下院本会議での決議案採択を歓迎する声明を発表した。

 この日、これまで「慰安婦」被害者の裁判を支援し、実態調査・研究に取り組むなど日本軍「慰安婦」問題を追及してきた日本の戦争責任資料センター、「戦争と女性への暴力」日本ネットワーク(VAWW-NETジャパン)、アクティブ・ミュージアム「女たちの戦争と平和資料館」(WAM)が参院議員会館で記者会見を行い、日本政府に謝罪、賠償するよう求めた。記者会見に先立ち、同団体の代表らは、謝罪の具体的内容に言及した「提言」を安倍首相にあてて内閣府に提出した。32の市民団体が賛同した。

 WAM館長の西野瑠美子さんは記者会見で、「米国の言うことを聞けというのではない。国際社会が日本の謝罪を注視している。首相、政府がきちんと向き合ってほしい」と訴えた。

 「提言」はまず、日本軍および日本政府が植民地や占領地の女性を強制的に性奴隷状態においたこと、それが違法だったことを認め、そして日本政府または国会が閣議決定や国会決議など公的な形で国家責任を明らかにした謝罪を表明することなどを求めている。

 「提言」に賛同し、歓迎声明を出した各市民団体は、日本政府に謝罪を求める活動を引き続き行っていく予定だ。アジア各国の団体もそれぞれの連帯を強化し、日本政府に行動を促す国際世論形成のため、さらに積極的な活動を繰り広げていく計画をたてている。

 一方、今夏の参議院選挙で過半数を占めた野党も米下院本会議の決議を支持し、自国の責任を明確にするため行動していくことを表明している。

 社会民主党の福島みずほ党首は7月31日、市民団体の記者会見であいさつし、参議院で日本軍「慰安婦」関連法案を通過させたいと語り、「河野談話」の内容を継ぐ閣議決定も実現させなければならないと述べた。

終わりではなく始まり

 今回の米下院本会議での日本軍「慰安婦」関連決議案は4つの項目からなっている。▼明確であいまいでない方法で公式的に事実を認め、謝罪し、▼日本軍「慰安婦」はいなかったという主張を否定し、▼現在と未来の世代に正しい教育を実施する。そして、謝罪の方法として▼日本の首相の公式声明を通じての表明を促した。

 とくに注目される点は、過去の罪に対して謝罪を行う主体を明確に示していることだ。そして、謝罪が具体的にどのように行われるべきかについても指摘した。

 決議は、他でもない日本の首相が謝罪することを求めた。現時点で謝罪を行う主体は、日本軍による「慰安婦」強制動員の事実を否定した安倍首相だ。

 また、明確であいまいでない方法で謝罪を求めたのは、過去の「謝罪」がそうした水準に達していなかったことを指摘するものだ。

 1993年に発表された「河野洋平官房長官談話」は、日本軍「慰安婦」問題に対する「軍の関与」に言及し「謝罪と反省」を表明したが、国家犯罪としての日本国の責任を公式に認めていない。また、形式も閣議決定ではない内閣官房長官の「談話」の形にすぎなかった。

 そのため、一部の勢力が「河野談話」の内容を否定し、見直しを求めてきた。安倍首相もそのうちの一人だ。

 首相の座についてからも、日本軍「慰安婦」制度を証明する証拠はないとの、歴史修正主義者の本性をさらけだす発言をしてきた。

 米下院本会議決議はまた、日本軍「慰安婦」問題を「20世紀最悪の人身売買の一つ」と規定した。

 日本は「すでに『慰安婦』問題に対して責任を認め、被害者に補償もした」(加藤良三駐米日本大使)と弁明してきたが、決議はそうした責任回避は国際社会では通用しないということを実証した。

 今回の決議案を主導したマイク・ホンダ議員は7月30日の記者会見で、「決議案通過は終わりではなく始まり」だと強調した。今回の決議に法的拘束力はないとされるが、日本政府が引き続き問題解決を回避するなら、国際社会からさらに大きな反発を受けることになるだろう。(呉陽希記者)

[朝鮮新報 2007.8.8]

〈제2차 북남수뇌상봉〉 《통일의 새로운 국면》에 대한 기대

급변하는 국제정세와 《우리 민족끼리》실천
 
  김정일장군님과 로무현대통령의 상봉이 평양에서 이루어지게 된다.

  북과 남은 오는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로무현대통령이 평양을 방문하는것과 관련한 합의서를 동시에 발표하였다.

  조선의 핵시험성공, 6자회담의 진전과 비핵화를 향한 행동조치의 리행 등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의 정세가 전환적국면에 들어서고있는 가운데 북남조선의 수뇌상봉이 실현된다.  북남관계를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올려세울수 있는 객관적조건은 마련되여있다. 평양에서의 수뇌상봉은 조선을 둘러싼 국제관계의 변화에 주동적으로 대응해나갈 민족의 슬기와 기상을 내외에 과시하게 될것이다.

  2000년의 제1차 수뇌상봉에서는 민족공동의 통일강령인 6.15북남공동선언이 발표되였다. 제2차 수뇌상봉은 7년전에 이룩된 성과를 전제로 하지만 그것을 단순히 반복하는 회담이 아니다.

  북측의 통일전선부장과 남측의 국가정보원장이 상부의 뜻을 받들어 수표한 《로무현대통령의 평양방문에 관한 북남합의서》에 명백히 명시되여있다.

  《합의서》에는 《북남수뇌분들의 상봉은 력사적인 6.15북남공동선언과 〈우리 민족끼리〉정신에 기초하여 북남관계를 보다 높은 단계에로 확대발전시켜 조선반도의 평화와 민족공동의 번영, 조국통일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나가는데서 중대한 의의를 가지게 될것이다.》라는 구절이 있다.

  6.15공동선언의 기본정신인 《우리 민족끼리》리념은 반목과 대립으로 얼룩진 북남관계를 화해와 단합의 관계로 전환시켰다. 다방면적인 교류와 협력이 이루어지고  민족의 구성원들이 《우리는 하나》를 실감하는 사변들이 일어났다.

  오늘의 정세는 북과 남이 《우리 민족끼리》리념을 새로운 차원에서 확인하고 실천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핵문제를 둘러싸고 조선문제의 유관국들이 모두 참가하는 다자대화의 틀이 마련되고 일련의 행동계획들이 추진되여나가려 하고있다. 6자회담에서 채택된 9.19공동성명의 리행은 동북아시아의 정치, 안보구도를 크게 바꾸어놓을수 있다.

  급변하는 세계의 흐름속에서 북남조선이 틀어쥐고 나가야 할 리념은 이미 밝혀져있다. 국제적판도에서 벌어지게 될 대국들의 외교적각축전에서 밀려나는 일이 없이 북남조선이 대담한 공세를 전개해나가는 방도는 《우리 민족끼리》리념을 대내외정책에 철저히 구현해나가는것이다.

  《합의서》에 명시되여있듯이 수뇌상봉은 우리 민족사에서 《중대한 의의》를 가지게 될것이다.

  6.15공동선언의 첫번째 항목에서 북과 남은 《나라의 통일문제를 그 주인인 우리 민족끼리 서로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해결해나가기로 하였다. 》고 천명하였다. 7년전의 선언은 현실에 구현해나가야 할 목표를 제시한것이다.

  국제관계의 지각변동과 《우리 민족끼리》의 실천, 북남수뇌상봉이 진행되는 평양에 다시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게 된다.

(김지영기자 j-kim@korea-np.co.jp)

[조선신보 2007/08/08]
 

북남수뇌분들이 상봉, 남조선 대통령이 28일부터 평양을 방문

  조선중앙통신은 8일 남조선의 로무현대통령의 평양방문에 관한 북남합의서가 5일에 수표되였다고 보도하였다.

  북남합의서 전문은 다음과 같다.

  로무현대통령의 평양방문에 관한 북남합의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김정일국방위원장과 대한민국 로무현대통령의 합의에 따라 오는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로무현대통령이 평양을 방문하기로 하였다.

  북남수뇌분들의 상봉은 력사적인 6.15북남공동선언과 《우리 민족끼리》정신에 기초하여 북남관계를 보다 높은 단계에로 확대발전시켜 조선반도의 평화와 민족공동의  번영, 조국통일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나가는데서 중대한 의의를 가지게 될것이다.

  쌍방은 수뇌상봉을 위한 준비접촉을 조속한 시일안에 개성에서 가지기로 하였다.
 
  2007년 8월 5일
 
          상부의 뜻을 받들어                   상부의 뜻을 받들어
          북 측                                      남 측
          통일전선부                              국가정보원 
          부장 김양건                             원장 김만복

[조선신보 2007/08/08]

박의춘외무상 아세안지역연단상회의 연설

(평양 8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대표단 단장인 외무상 박의춘은 제14차 아세안지역연단 상회의에서 한 연설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는 앞으로도 자주, 평화, 친선의 대외정책적리념에 따라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를 위하여 아세안나라들을 포함한 연단성원국들과 계속 긴밀히 협력해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는 아세안지역연단이 지역안의 유일한 정치대화연단으로서의 사명을 다하자면 자주권존중과 내정불간섭, 평화공존과 힘의 사용금지의 근본원칙을 철저히 준수하는것이 필수적이라고 말하였다.

외무상은 오늘 아시아에 존재하는 주되는 불안정요소의 하나는 일본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일본은 지난 세기 아시아를 침략하여 수많은 인민들을 살륙하고 수십만의 녀성들을 성노예로 끌어가는 특대형 반인륜범죄를 감행한 전범국가로서 응당 사죄하고 보상하는것으로 전대미문의 과거범죄를 깨끗이 청산하여야 할 의무를 지니고있다.

그러나 현 일본당국은 과거범죄를 가리우고 미화하다 못해 력사외곡도 서슴지 않으면서 국제사회에 도전하고있으며 이것은 일본의 침략을 당하였던 아시아지역나라들속에서 경악과 경계심을 자아내고있다.

특히 일본각지에서 광란적으로 벌어지고있는 총련탄압책동은 력대 일본의 그 어느 정권도 감히 엄두를 내지 못한 우리 공화국에 대한 엄중한 도발이며 주권침해행위이다.

우리는 일본이 지금처럼 총련탄압책동에 계속 매여달린다면 금융제재보다 더한 정치적위기를 몰아오게 될것이라는것을 경고하지 않을수 없다.

박의춘은 조선반도의 비핵화는 위대한 김일성주석의 유훈이며 대화와 협상을 통하여 핵문제를 해결하려는것은 조선정부의 일관한 립장이라고 하면서 조선반도비핵화는 본질에 있어서 우리 공화국에 대한 미국의 적대시정책종식과 핵위협제거와 직결된 문제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는 2.13합의가 이룩된데 대하여 언급하고 그를 성실히 리행하려는 우리 공화국의 확고부동한 의지를 재천명하였다.(끝)

[조선중앙통신]

눈길 끄는 홈페이지《겨레사랑터》

Gyoresarangto   6.15통일시대에 이에 동참하려는 여러 단체와 개인들의 홈페이지가 무성하다.게중 하나가 《겨레사랑터》(http://www.krsrt.com/)이다.비록 화려하지는 않지만 한번 열어보면 또 보고싶어지는 그 무엇인가를 느끼게 하는 홈페이지이다.

《겨레사랑터》톺 페이지

  우선 톺페이지부터가 독특한 인상을 준다.단군과 단군릉의 그림을 앉혀놓은것이 마음에 든다.[창]을 클릭하면 반만년의 우리 민족사로 거슬러 올라가는가.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를 소개하며 조선민족된 자랑과 자긍심이 가슴 가득히 부풀어오르며 마음 흐뭇해지는 편집물들을 다양하게 주었다.

  7천만 겨레의 꿈에도 소원은 통일이다. 《겨레사랑터》는 통일운동에서 현시기 초점적인 문제를 집중편집 형식으로 부각시켰다. 6.15시대가 열려 7년째가 되는 올해 평양에서 있은 민족통일대축전이 파행 끝에 어렵게 성사된 경위와 원인을 자료적으로 편집하였다.  자료들을 보면 축전이 진통을 겪게 된것은 전적으로 《한나라당》때문이Kimsongmin였다는것, 《딴나라당》의 이명을 띤 이 당이 민족을 등진 반6.15집단임을 알수 있다. 

  민족 향기를 한껏 풍기는 조선화/유화의 집중편집은 《겨레사랑터》의 가장 큰 특징이라 하겠다. 조선미술관에 들어선 감을 준다. 민족성이 진하게 풍겨오는 그림들을 보느라면 스스로 조선민족된 자랑과 겨레에 대한 애착과 사랑을 느끼게 된다.그중 조선화《쟁강춤》은 힘있고 아름다우며 고상한 조선화의 특징이 조선춤과 잘 어울린다는것을 보여준다.

                                                                                                                                                                         쟁강춤(김성민/조선화/1993)

론평 ▒ 6자회담 훼방군의 간특한 술책

랍치문제와 관련하여 일본정국이 갈수록 스산해지고있다.

오늘 일본에서 랍치문제는 정치간상배들과 반공화국모략단체들, 어용나팔수들이 명줄을 이어가는 하나의 랍치산업으로 되고있다. 랍치문제를 가지고 열성을 보여 수상자리에 올라앉은 아베는 지난해 월 자기를 책임자로 하는랍치문제대책본부라는것을 설치하고 랍치문제담당상랍치문제담당보좌관이라는 직제까지 내왔다. 아베는 랍치수상이고 그의 내각은 랍치내각이라고 할수 있다.

아베일당은 랍치문제가 아직 해결되지 않았다고 우겨대면서 그것을 국제화하여 우리 공화국에 국제적압박을 가해보려고 구걸외교를 분주히 벌리고있다. 그들은 랍치문제를 걸고 우리 나라에 제재를 가하다 못해 이제는 우리 공화국의 합법적해외공민단체인 총련까지 말살하려고 지랄발광하고있다.

랍치문제를 권력유지와 정치적야욕실현의 주패장으로 삼고있는 아베는 최근 철의 의지를 가지고 랍치문제해결에 달라붙겠다고 넉두리를 하였다. 이것은 자기의 몸값을 올리고 민심을 낚아 더러운 야욕을 채우기 위한 치졸한 정치적요술이다. 그가 그 무슨 철의 의지니, 해결이니 하는것은 어불성설이며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정치적도발이다.

원래 랍치문제는 일본이 지난날 조선인민에게 끼친 전대미문의 과거범죄에 대하여 사죄보상할 대신 오히려 우리 공화국을 계속 적대시함으로써 조일적대관계가 격화되고 우리 인민의 반일감정이 고도로 높아지고있던 시기에 우발적으로 발생한 불미스러운 사건이였다. 일본이 우리 민족앞에 저지른 전대미문의 과거죄악을 제때에 청산하고 그와 관련하여 법적, 도의적책임을 다하였더라면 랍치문제는 애당초 생겨나지도 않았을것이다.

일본반동들이 랍치문제를 해결한다고 소란을 피우지만 그것은 우리 공화국의 성의있는 노력에 의하여 이미 해결된 문제이다. 공화국정부는 행불자문제가 제기되던 당시 그 인도주의적성격을 고려하여 2002월 특별조사위원회를 조직하여 전국적범위에서 조사사업을 진행하였으며 랍치문제와 관련한 생존자들의 일본에로의 고향방문, 귀국이 실현되도록 필요한 조치를 취하였다. 일본측이 조일정부간에 이루어진 약속과 합의사항을 뒤집어엎고 신의를 저버린 때에도 공화국정부는 인도주의적립장에서 랍치피해자 자녀들은 물론 사망자의 유골까지 일본에 보내주었다. 이처럼 우리 공화국의 진지하고 성의있는 노력에 의하여 랍치문제는 종결되였다.

20세기 전반기에 일제에 의하여 감행된 조선인 840만여명 강제련행, 랍치, 100여만명 학살, 20만명 일본군위안부강요 등 특대형반인륜적범죄로 인한 막대한 피해가 전혀 결산되지 않은 조건에서 공화국정부가 일본인랍치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최대한의 아량과 성의를 보인것은 결코 쉽지 않은 용단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베일당은 그것을 다 무시하고 한사코 부인하면서 랍치소동에 집요하게 매달려왔다.

우리의 성의있는 노력에 의하여 랍치문제조사와 처리가 끝나게 되자 일본반동들이 남편에게서 직접 넘겨받은 사망한 피해자의 유골이 가짜라고 우겨대는 비렬한짓을 하다가 국제적망신을 톡톡히 당한 사실은 알려져있다. 그들은 거기에서 교훈을 찾을 대신 특정실종자문제조사회라는것을 발동하여 새로운 랍치피해대상들을 조작해냈다.

올해 월초 윁남의 하노이에서 진행된 자회담 조일국교정상화 실무그루빠회의에서 일본측은 랍치피해자들의 사망여부가 설사 모두 확증된다 해도 랍치문제가 해결되였다고 할수 없다느니, 랍치피해자 전원을 귀국시켜야 한다느니 뭐니하는 얼토당토않은 주장을 들고나왔다. 다시말하여 죽은 사람들을 모두 살려내여 돌려보내기 전에는 랍치문제가 해결되였다고 말할수 없다는것이다. 그 어떤 방법으로써도 죽은 사람을 살려낼수 없는 조건에서 아베일당의 이 주장은 저들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한 랍치문제를 계속 조일간의 정치쟁점으로 삼겠다는 수작이다.

이로 하여 조일관계는 물론 조선반도비핵화를 위한 자회담에까지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우고있다.

세상에 보기 드물게 랍치간판을 들고 국수주의를 고취하며 출현한 아베정부는 지금 부패정치의 후과로 일본인들의 눈밖에 나고있다. 깜짝극은 일시적으로 효과를 볼수 있겠는지는 몰라도 시간이 흐를수록 사람들의 환멸밖에 자아낼것이 없다. 아베가 주도하는 랍치내각의 오작품정치가 그 모양이 되고있다. 아베내각의 지지률은 최저를 기록하고있다. 랍치문제해결의 칼을 빼들고 정권의 자리에 들어앉은 아베가 이제 와서 자기의 더러운 잔명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싫든 좋든 랍치문제에 매달리지 않으면 안되게 되여있지만 이미 해결된 문제의 해결광고가 은을 낼수 없고 따라서 여론의 실망을 자아낼수밖에 없는것이다. 행불자문제는 일본내부문제이다. 일본측이 우리에 의하여 랍치당했다고 주장했던 이시가와 지까꼬라는 녀성은 도꾜도 아다찌구에서 유해가 발견되였다. 2004년까지 보도된 자료에 의하더라도 일본측이 우리 공화국에 랍치되여갔다고 주장하다가 일본땅에서 발견된 사람들은 근 10명이나 된다. 일본에서 행불자가 한해에도 수백명이나 나타나는 실정에서 아베를 거두로 하는 국수주의세력이 정권을 쥐고앉아 랍치소동에 열을 올리고있는 한 새로운 랍치자료들을 끊임없이 생산해낼수 있게 되여있다. 일본의 주장대로 하면 랍치문제는 죽은 사람들을 모두 살려보내야 해결될수 있는 문제일뿐아니라 일본의 행불자들이 다 나타나야 해결될수 있는 문제이다. 이런 론리가 도대체 통할수 있고 납득될수 있겠는가. 지난날 수백만명의 조선사람들을 강제련행, 랍치하여 그들의 피를 짜내고 뼈를 깎아 저들의 배를 불리우고도 그 청산은 덮어두고 불과 몇명 안되는 랍치피해자문제를 요란하게 떠들며 심각한 국제정치문제로 여론화하는 바로 여기에 일본특유의 도덕적저렬성과 간특성, 철면피성이 있다.

일본에 의한 조선공민유괴, 랍치행위는 세기를 이어 계속되고있다. 비정부기구의 탈을 쓴 일본의 반공화국단체들이 조중국경지역에서 우리 공민들을 유괴, 랍치한것과 관련하여 우리 공화국의 해당 기관이 그것을 배후조종하거나 관여한자들의 죄행을 폭로하고 체포령장을 발급한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랍치문제에 대하여 말한다면 우리가 일본에 단단히 책임을 따져야 할 문제이다. 그런데 도리여 가해자인 일본이 피해자인 우리에게 삿대질을 하고있으니 어처구니없기 짝이 없다.

아베정권이 랍치문제를 가지고 우리 공화국에 대한 도발을 계단식으로 확대하고있는 리면에는 보다 음흉하고 불순한 타산과 목적이 깔려있다. 아베가 수상으로 취임하면서 제창한 일본의 전후체제탈피론에는 군사적으로 속박받는 전패국의 처지에서 벗어나 전쟁체제를 수립하려는 속심이 숨겨져있다.

일본은 군국화를 다그치기 위하여 한때 우리의 미싸일발사문제를 구실로 리용하였으나 저들자신이 대륙간탄도미싸일과 같은 운반수단으로 정탐위성까지 쏴올리게 되자 다른 보다 타당한구실을 필요로 하게 되였다. 그래서 아베일당이 매달리게 된것이 바로 랍치문제이다.

올해 월 아베는 조선반도비핵화를 위한 첫단계 조치로서 자회담 참가국들이 우리 공화국에 에네르기를 제공하기로 한데 대하여 랍치문제를 걸고 일본은 그 무엇인가를 주는 일이 기본적으로 없다는것을 명백히 말해두고저 한다고 떠들었다. 랍치문제에서 진전이 없으면 자회담도 움직이지 못하도록 발목을 잡고 견제하려는 아베세력의 흉심은 여기서도 명백히 드러났다.

랍치문제를 걸고 조일관계가 개선되는것을 막으며 자회담을 파탄시켜 조선반도핵문제가 풀리지 못하게 함으로써 일본과 적대관계에 있는 우리 공화국의 핵보유를 구실로 삼으면 일본의 군사대국화와 핵무장화의 명분을 세울수 있다는것이 아베가 대표하고있는 일본국수주의세력의 타산이다. 아베가 잠꼬대처럼 외우는 주장형외교의 군사적지반을 닦기 위해서는 북조선의 핵보유바람을 타야 한다는것, 그러자면 랍치문제를 걸고 자회담이 진척되는것을 막고 시간을 얻어야 한다는것이 그들의 속궁냥이다.

오늘 아베일당은 군사대국화를 부쩍 다그치고있다. 일본이 미국으로부터 F-22A최신예스텔스전투기 100대를 구입할 의향을 밝힌것, 정탐위성을 련속 쏴올리고있는것, 미싸일방위체계개발책동에 광분하는것 등은 일본의 군사대국화가 엄중한 단계에서 추진되고있다는것을 보여준다. 군사대국화와 핵무장화를 위해 시간이 필요하다고 타산하고있는 그들이 죽은 사람들을 다 살려내여 돌려보내야 랍치문제가 해결될수 있다는 식으로 옹고집을 부리고있는것은 그 명분을 세우기 위한 술책이다.

자회담이 진전되여 조선반도비핵화가 실현되자면 유관측들이 진지한 태도와 립장을 가지고 회담에 성근하게 림해야 한다. 그런데 일본과 같이 자회담의 사명과 취지와는 아무런 련관도 없는 백지화된 랍치문제를 계속 집요하게 내들고 회담을 훼방한다면 자회담앞에 복잡성과 난관이 조성될수밖에 없다.

일본이 자회담과 인연이 없는 랍치문제를 계속 거들면서 회담진전을 방해한다면 외토리신세가 되여 자신을 망칠수 있다. 아베일당은 이에 대해 명심하고 백해무익한 랍치소동을 걷어치워야 한다.

리현도

주체96(2007)년 8월 1일 로동신문

김영남 위원장 아프리카동맹 위원장과 담화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아프리카동맹위원회 위원장과 담화

Aplikawi70727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은  7월 27일 아디스 아바바에서 의례방문하여온 알파 우마르 꼬나레 아프리카동맹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따뜻한 분위기속에서 담화를 하였다.

  석상에서 김영남위원장은 김정일국방위원장께서 알파 우마르 꼬나레위원장에게 보내시는 인사를 전하였다.

  알파 우마르 꼬나레위원장은 이에 깊은 사의를 표하고 김정일령도자께 자신의 충심으로 되는 인사를 전하여드릴것을 김영남위원장에게 부탁하였다.

  그는 김일성주석의 뜻을 이어 김정일령도자께서 아프리카나라들과의 친선관계를 발전시켜나가신다고 하면서 강성대국건설과 나라의 통일을 위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정의의 위업을 적극 지지한다고 강조하였다.

  《내나라》의 소식 – 국제    [ 2007-07-29 ]

〈2007インターハイ〉 ボクシング 大阪朝高・尹成得選手が金メダル

 ボクシング競技のミドル級決勝に勝ちあがった大阪朝高・尹成得選手(高2)が岡山後楽館高(岡山県)の濵崎良太選手に12-10で判定勝ちし、優勝した。(写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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見事、決勝で判定勝ちし金
メダルに輝いた尹成得選手

 大阪朝高ボクシング部生徒のインターハイ優勝は、2004年大会以来3年ぶり4人目。

 大阪朝高は学校対抗得点17点で4位を獲得した。

 尹選手は試合後、「九州をはじめとする同胞らの応援が大きな力となった。全同胞の期待に応えられてほんとうにうれしい」と話していた。(李東浩記者)

[朝鮮新報 2007/08/03]

조선 최고인민회의 김영남위원장 아프리카 여러나라들을 공식친선방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김영남동지

아디스 아바바 도착

【아디스 아바바 7월 27일 본사특파원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김영남동지는 에티오피아련방민주공화국을 공식친선방문하기 위하여 27일 이 나라 수도 아디스 아바바에 도착하였다.

  최창식보건상, 김형준 외무성 부상, 리명산 무역성 부상 기타 수행원들이 함께 도착하였다.

 &nbsp비행장국기게양대들에는 조선과 에티오피아 두 나라 기발이 나붓기고있었다.

  Etio70727_2비행장에서 김영남동지와 그 일행을 아스파우 딘가모 물자원상, 관계성원들과 오을록 에티오피아련방민주공화국주재 우리 나라 특명전권대사, 대사관성원들이 맞이하였다.

  김영남동지에게 에티오피아어린이가 꽃다발을 드리였다. 김영남동지는 도착성명을 발표하였다. 이에 앞서 김영남동지와 그 일행은 비행기로 까히라를 출발하였다.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김영남동지를 환영하는 의식 진행

  【아디스 아바바 7월 27일 본사특파원발 조선중앙통신】에티오피아련방민주공화국을 공식친선방문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김영남동지를 환영하는 의식이 27일 대통령궁전에서 진행되였다.

  조선과 에티오피아 두 나라 기발이 나붓기고있는 대통령궁전에는 에티오피아방위군 명예위병대가 정렬해있었다.

  환영의식에는 최창식보건상, 김형준 외무성 부상, 리명산 무역성 부상, 오을록 에티오피아련방민주공화국주재 우리 나라 특명전권대사, 대사관성원들과 아스파우 딘가모 물자원상, 관계성원들이 참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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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김영남동지를 에티오피아련방민주공화국 대통령 기르마 월데기오르기스각하가 맞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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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나라 애국가와 에티오피아국가가 주악된 다음 김영남동지는 에티오피아방위군 명예위병대를 사열하였다.

김영남동지를 기르마 월데기오르기스각하가 맞이하였다. (사진 좌)
김영남동지는 에티오피아방위군 명예위병대를 사열하였다.(사진 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김영남동지와
에짚트아랍공화국 대통령 무함마드 후쓰니 무바라크각하 회담 진행

  【까히라 7월 26일 본사특파원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김영남동지와 에짚트아랍공화국 대통령 무함마드 후쓰니 무바라크각하는 26일 대통령궁전에서 회담을 하였다.

  석상에서 김영남동지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무함마드 후쓰니 무바라크대통령각하에게 보내시는 인사를 전하였다.

   대통령은 이에 깊은 사의를 표시하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자신의 충심으로 되는 인사를 전하여드릴것을 김영남동지에게 부탁하였다.

  회담에서 쌍방은 두 나라사이의 친선협조관계를 더욱 발전시킬데 대하여서와 호상 관심사로 되는 문제들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토의된 문제들에서 견해의 일치를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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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담은 친선적인 분위기속에서 진행되였다.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김영남동지와
무함마드 후쓰니 무바라크대통령각하 회담 진행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김영남동지를 위하여
에짚트아랍공화국 대통령 무함마드 후쓰니 무바라크각하 연회 마련

   【까히라 7월 26일 본사특파원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김영남동지를 위하여 에짚트아랍공화국 대통령 무함마드 후쓰니 무바라크각하는 26일 대통령궁전에서 연회를 마련하였다.

  연회에는 김영남동지와 그 일행, 장명선 에짚트아랍공화국주재 우리 나라 특명전권대사가 초대되였다.

  무함마드 후쓰니 무바라크대통령각하와 아흐마드 나지프 내각수상, 무함마드 후쎄인 딴따위 국방상, 아흐마드 아부 알 게이트 외무상, 관계성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연회는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진행되였다.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김영남동지 까히라 도착

  【까히라 7월 26일 본사특파원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김영남동지와 그 일행이 26일 까히라에 도착하였다.

   비행장에는 에짚트민족근위대 명예위병들이 서있었다.

   김영남동지와 그 일행을 비행장에서 아흐마드 나지프 에짚트아랍공화국 내각 수상, 관계성원들과 장명선 에짚트아랍공화국주재 우리 나라 특명전권대사가 맞이하였다.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김영남동지 알좌자이르 출발

  【알좌자이르 7월 26일 본사특파원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김영남동지가 알제리민주인민공화국에 대한 공식친선방문을 마치고 26일 알좌자이르를 출발하였다.

  비행장국기게양대들에는 조선과 알제리 두 나라 기발이 나붓기고있었다.

  비행장에는 공화국근위대 명예위병들이 서있었다.

  비행장에서 김영남동지와 그 일행을 알제리민주인민공화국 민족리사회 위원장 아브델까디르 벤 쌀레흐각하와 엘 하쉐미 자아부브 무역상, 아마르 뚜 보건, 주민 및 병원개혁상, 아브델까디르 메싸헬 외무성 대표상, 관계성원들, 김동제 알제리민주인민공화국주재 우리 나라 특명전권대사가 전송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김영남동지 알좌자이르 도착

  【알좌자이르 7월 24일 본사특파원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김영남동지가 알제리민주인민공화국을 공식친선방문하기 위하여 24일 이 나라 수도 알좌자이르에 도착하였다.

  최창식보건상, 김형준 외무성 부상, 리명산 무역성 부상 기타 수행원들이 함께 도착하였다.

  비행장국기게양대들에는 조선과 알제리 두 나라 기발이 나붓기고있었다.

  비행장에는 공화국근위대 명예위병들이 서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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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남동지와 그 일행을 비행장에서 알제리민주인민공화국 민족리사회 위원장 아브델까디르 벤 쌀레흐각하와 엘 하쉐미 자아부브 무역상, 아마르 뚜 보건, 주민 및 병원개혁상, 아브델까디르 메싸헬 외무성 대표상, 관계성원들과 김동제 알제리민주인민공화국 주재 우리 나라 특명전권대사, 대사관성원들이 맞이하였다.

  김영남동지에게 알제리어린이가 꽃다발을 드리였다.

  김영남동지는 도착성명을 발표하였다.

론평▒ 민심의 엄정한 판결

  며칠전 일본에서 있은 국회 참의원선거에서 자민당이 대참패를 당하여 1955년 결성이래 처음으로 참의원에서의 통제권을 빼앗기고 더는 제1당행세를 할수 없게 되였다. 현 수상 아베를 총재로 하는 자민당의 참패로 참의원에서 여소야대의 판국이 펼쳐졌다. 아베일당은 자민당의 참혹한 패배로 기가 죽어있으며 자민당내의 분위기는 초상난 집과 다름없다. 일본의 《요미우리신붕》에 의하면 아베는 TV방송프로에 나타나 맥빠진 소리로 참의원선거에서의 자민당의 패배를 인정하면서 눈물을 머금는 등 쓸쓸한 모습을 보였다. 자민당 간사장과 참의원 의원회장은 이미 사임의향을 표시하였으며 농림수산상은 자기의 부정추문행위가 자민당의 패배를 가져왔다고 인정하고 사임하였다.

  아베도 강한 사임압력에 직면하여있다. 일본의 《아사히신붕》은 자민당의 대참패에도 불구하고 아베가 계속 집권한다면 여론의 《엄한 반응에 직면하게 될것》이라고 경고하였다.

  이번 참의원선거에서의 자민당의 패배는 아베일당자신이 몰아온것이다. 이번에 죽을 쑨 당사자는 다름아닌 아베일당이다. 일본의 선거자들이 자민당에 등을 돌려댄것은 아베내각의 정치적무능과 겉만 번지르르한 실속없는 정치, 부패정치에 환멸을 느꼈기때문이다. 전통적으로 《자민당왕국》으로 되여온 선거구들에서까지 《자민당 싫다》는 바람이 불고 자민당후보들이 다른 후보들에게 밀려난것은 아베일당에 대한 일본사회의 불신이 얼마나 큰가를 똑똑히 보여준다.

   자민당의 대참패로 하여 《아름다운 나라 건설》론과 《새시대의 도래》론을 목이 쉬도록 제창해온 아베일당은 참으로 망신스럽고 메사하게 되였다.

자민당의 이번 수치스러운 패배는 아베정권의 정치적무능과 반인민적시책의 응당한 귀결이다.

   아베내각의 근 1년간에 걸치는 집권은 아베의 무능력과 주대없는 외교, 무모한 군국주의적책동으로 일관된 어지러운 행적으로 얼룩져있다. 아베일당은 집권하자마자 군국주의야망실현을 위하여 광분하였다. 방위청이 방위성으로 승격되고 집권기간내에 평화헌법을 매장해버리고 전쟁헌법을 조작하기 위한 책동이 로골적으로 감행되였다. 각종 부정추문행위가 련속 폭로되여 아베내각의 부패정치가 일본사회에 혼란을 몰아왔다. 현직 농림수산상이 목을 매여 자살하였는가 하면 그의 후임자의 부정추문사건, 년금기록분실사건, 후생로동상과 방위상의 망언 등으로 아베내각은 오작품정권의 오명을 쓰고 민심을 잃었다. 참의원선거에서의 자민당의 패배는 그 반영이며 민심의 엄정한 판결이다.

   아베일당이 참의원선거에서 당한 패배는 대조선적대시정책이 가져온 결과이기도 하다. 아베일당은 집권기간 대조선적대시정책을 류례없이 악랄하게 강행하여왔다. 그들은 대조선적대시감정을 로골적으로 드러내면서 입에 거품을 물고 우리 공화국에 대한 악선전과 제재책동을 미친듯이 벌리였으며 우리 공화국의 존엄높은 해외공민조직인 총련을 말살하려고 지랄발광하였다. 남잡이가 제잡이 되듯이 아베일당의 무분별한 대조선적대시정책은 조일관계개선과 지역의 안정과 평화를 원하는 일본의 민심을 노엽히고 그들자신의 고립을 초래하였다.

   아베일당은 집권후 《국민감정》을 턱대고 이미 해결된 랍치문제를 강짜로 되살려 《랍치산업》으로 만들어 권력유지용, 선거용으로 써먹으려고 기승을 부리였다. 그러나 이번 참의원선거결과는 아베일당이 정치적명줄을 걸고 주물러대는 《랍치산업》이 선거자들로부터 별로 호응과 관심을 불러일으키지 못하고있다는것을 시사해주고있다.

   아베일당은 참의원선거에서의 패배를 두고 남을 탓할것이 못된다. 그들은 자기들이 파놓은 함정에 제가 빠지는 가긍스럽고 창피스러운 처지에 놓이게 되였다. 제손으로 제눈을 찔렀으니 할 말이 없게 되였다. 아베일당은 이번 참의원선거결과를 두고 반인민적이며 부정부패한 정치가 어떤 후과를 초래하며 무능하고 경거망동하는자들이 어떤 비참한 처지에 빠지게 되는가를 똑똑히 깨달아야 한다. 그들이 이번의 비극에서 교훈을 찾지 않고 계속 썩은 정치와 대조선적대시정책에 매달리다가는 더 큰 망신과 치욕을 당할수 있다.                                                                                                                           최학철

주체96(2007)년 8월 3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우리민족끼리-

霊通寺を訪ねて  李大熙

鬱蒼とした五冠山、荘厳な仏閣に驚くRyongtongsa

 私はさる6月19日、6.15共同宣言発表7周年記念民族統一大祝典に参加した総連 代表の一人として、霊通寺を参観することができた。

 参観を希望する28人を乗せた送迎バスは、午前9時に宿舎を出発した。                                                                                                                                                   大覚国師碑を観る一行

 霊通寺は、平壌から開城まで136キロメートル、開城からさらに12キロメートルの位置にある。高速道路は、いくつかの小高いトンネルがあり、ほとんど直線に延びている。

 車窓から眺める祖国の山野の風景は、とても懐かしかった。青く晴れ渡った初夏の陽光に、背伸びしている並木、果樹の田野の広がり、今年の大豊作を語っているようだった。走馬燈のように疾走する送迎バスは、いつのまにか開城市街に達した。

 開城市行政機関の観光担当者と、霊通寺の鄭英姫所長(45)らの案内で、霊通寺に向かった。鄭所長は霊通寺の復旧以来、所長の重責を担い、毎日多忙を極めていると言う。私たち一行が訪問した前日、南からのツアー客560余人が訪れたと話した。これからも交代で2000余人が訪れるという。金剛山に次ぐ第2の観光地は、霊通寺になるだろうというから驚きである。

 鄭所長は、これからの仕事について自信と抱負にあふれていたし、開城周辺の歴史についても語ってくれた。高麗時代の仏教の話や、開城人参の話など、おもしろく聞かせてもらった。

 何よりも、霊通寺の復旧工事に当たっての難工事の一つが、12キロメートル山道開通までの作業であったという。道路沿いには、白い岩盤がちょうど畳のように連なっていて、不思議な光景であった。

 霊通寺の入口の前には、広い駐車場が設けられ、横には一目でわかる案内板が立てられていた。そこには、当日の講師を担当する曺昌玉さん(33)が、私たち一行を待っていた。

 まず霊通寺の本堂へと案内された。鬱蒼と茂る五冠山に囲まれた荘厳な仏閣の建物に驚いた。

 曺講師の案内を受けながら、東門、重閣院、崇福院、普光院、松都第一楼、五重塔、三重塔、大覚国師碑、敬先院、天台鐘など、つぶさに参観した。中には、在日同胞から奉納された石仏座像(同身体翡翠)が安置され、輝きをはなっていた。

 院内の仏殿、仏像などの説明は、張炯明、李正覚2人の僧侶から、細かに話してもらった。仏壇の前には、賽銭箱も設けられていた。

 霊通寺は、高麗初期に建設され、16世紀まで存在した。朝鮮の民族文化遺産保存政策により、2000年から北と南、海外が共同で復元工事を推進し、6万㎡の敷地、4000㎡の面積に29棟の仏閣が400年を経て、2005年、見事に完成された。こうして高麗の歴史が刻まれた霊通寺が立派に復元され、民族文化遺産として蘇った。とくに、お寺の屋根を覆う瓦の輝きが印象的であった。(兵庫県同胞長寿会)

[朝鮮新報 2007.7.21]

우리 공화국은 유엔의 모든 공간을 리용하여 일본을 계속 고소할것이다

유엔총회 전원회의에서 우리 나라 대표가 연설

【평양 7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24일 유엔총회 전원회의에서 우리 나라 대표가 연설하였다.

그는 총련과 재일조선인들에 대한 일본당국의 탄압행위와 관련한 문제가 유엔무대에서 론의되게 된데 대하여 언급하고 이 문제에 대한 우리 공화국의 립장을 재천명하였다.

그는 우리 공화국이 유엔총회가 마감단계에 이른 때에 보충안건을 제기하지 않을수 없게 된것은 최근 재일조선인들과 그들의 조직에 대한 일본당국의 탄압만행이 더는 용납할수 없는 무모한 지경에 이르고있기때문이였다고 하면서 그에 대하여 자료적으로 상세히 까밝히였다.

그는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일본당국의 이러한 조선인탄압책동은 인종과 성별, 언어나 신앙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들의 인권과 근본적인 자유를 존중할데 대한 유엔헌장과 세계인권선언을 비롯한 주요국제인권법규들을 란폭하게 위반한 엄중한 인종차별행위, 특대형 인권유린행위이다.

사실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일본은 저들의 범죄가 국제공동체에 알려지는것이 두려워 이 문제를 추가안건으로 포함시킬데 대한 우리의 제의를 막아보려고 필사적으로 시도하고있다.

우리는 본회의에서 어떤 결정이 나오든 관계없이 일본이 정치적목적으로부터 출발한 총련말살과 재일조선인탄압행위를 중지하지 않는 한 유엔의 모든 공간을 리용하여 일본을 계속 고소할것이다.

주체96(2007)년 7월  31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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