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1月 15th, 2007

군사적패권야망의 발로

                                                                               주체96(2007)년 11월 13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얼마전 미국이 국제사회계의 강력한 항의와 규탄에도 불구하고 하와이의 카와이섬에서 또 한차례의 미싸일요격시험을 감행하였다. 요격미싸일의 목표추적과 레이다, 발사대 등의 동시가동능력을 확인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하는 이번 시험에서는 표적으로 된 미싸일을 대기권밖에서 요격하는 놀음이 벌어졌다.

한편 최근 미국방성은 방공호파괴용 《방커 버스터》대형폭탄구입을 위한 8, 800만US$의 자금지출을 국회에 요구하였다. 깊은 지하에 있는 견고한 목표물을 파괴할수 있는 능력을 가진 《방커 버스터》폭탄은 미군의 제일 큰 상용폭탄이다. 미군부는 이번 조치가 야전사령관들의 긴급작전상요구에 따른것이라고 함으로써 그것을 실전배비하는것을 배제하지 않았다.

이것은 미호전세력들의 군사적패권야망이 변하지 않았으며 그것을 실현하기 위한 책동이 날을 따라 더욱 로골화되고있다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준다.

다른 나라들의 있지도 않는 《위협》을 걸고 전쟁책동과 침략무력증강에 박차를 가하는것은 미제의 상투적수법이다. 미호전계층은 이번 군사적조치도 그 누구의 《위협》에 《대처》하기 위한것이라고 주장하고있다. 그들은 미싸일방위체계수립을 위한 요격미싸일시험이 미국과 동맹국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필요하다고 광고하고있다. 이것은 황당하기 짝이 없는 궤변이다.

수많은 핵무기와 그 운반수단을 가지고있으며 그것을 세계 여러 지역에 전진배치하여놓고 자주적인 나라들을 위협공갈하고있는 미국이 그 누구의 《위협》나발을 아무리 불어대도 그것을 곧이 들을 사람은 없다.

미제가 핵무기를 현대화하고 미싸일방위체계수립에 광분하는것은 동맹국들의 《안보》와 《평화》를 위해서가 아니라 저들의 범죄적인 세계지배야망을 실현하기 위해서이다.

미호전세력들은 세계평화애호인민들의 강력한 반대배격에도 불구하고 동유럽에 미싸일방위체계를 전개하려 하고있으며 특히 동북아시아에서 우리 나라와 가까운 곳에 그것을 전개하고있다.

미국의 세계제패전략은 결코 변하지 않았다.

남조선과 일본을 군사전략적거점으로 하여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군사적우세를 차지하려는것은 미호전세력의 범죄적기도이다. 그들이 하와이에서 미싸일요격시험을 강행한것은 결코 우연하지 않다.

미국이 대형폭탄구입에 막대한 자금을 들이밀려는것도 이른바 《불량배국가》들의 군사적요충지들을 불의에 타격하여 저들의 침략목적을 손쉽게 실현해보려는 시도로부터 출발한것이다. 조선반도와 아시아태평양지역을 비롯한 세계도처에서 긴장을 격화시키고 평화를 위협하는 장본인으로서의 미국의 정체는 다시금 여실히 드러났다. 미국의 광란적인 미싸일방위체계수립과 무력증강책동으로 조선반도와 그 주변, 유럽 등 세계 여러지역에서는 군사적균형이 파괴되고 새로운 군비경쟁이 조성되고있다.

군사적패권야망을 실현하려는 미국의 무분별한 책동은 그들자신의 안전을 파괴하는 우둔한 행동으로 된다. 세계 여러 지역에 배비하는 미국의 침략적인 미싸일방위체계가 다른 나라들의 정당방위를 위한 타격목표로 된다는것은 자명한 리치이다. 미국의 군사적위협에 대처하여 다른 나라들이 자위적국방력을 튼튼히 다지는것은 그들의 자주적권리이다. 미국은 군비경쟁과 전쟁위험을 증대시키는 무모한 군사적패권장악책동을 당장 걷어치워야 한다.

                                                                                                                                          리 현 도

                                                                                                                                     [Korea Info]

날이 갈수록 낱낱이 드러나는 미국의 취약성

                                                                              주체96(2007)년 11월 13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제 무덤을 파는 새 이라크전략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미국이 패권주의를 계속 추구한다면 그의 처지는 더욱 어려워질것입니다.》

미국이 《자유》와 《민주주의》의 간판밑에 무력으로 강점한 이라크가 오늘 미군에 있어서 죽음의 함정으로 되고있다.

이라크항쟁세력의 적극적인 반미군사활동으로 지난 5일 하루동안에만도 끼르꾸크시와 안바주,  쌀라흐 알딘주에서 6명의 미군이 황천객이 되였다.

그리하여 올해에 들어와 이날현재까지 이라크에서 죽은 미군수는 852명에 달하였다.

이를 두고 외신들은 올해가 이라크주둔 미군에 있어서 가장 많은 병력손실을 초래하는《죽음의 해》로 될것이라고 전하였다.

그것도 그럴것이 2003년 미국의 이라크전쟁개시이후 2004년에 이라크에서 849명의 미군이 즉사함으로써 최고를 기록하였다면 올해에는 11월초에 벌써 그때의 수를 뛰여넘어 새로운 최고기록을 냈던것이다.

이러한 수자와 사실자료들은 현 미행정부의 새 이라크전략의 부당성과 취약성을 그대로 보여주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올해초 미행정부는 이라크에서 미군사상자가 계속 늘어나고 국내외에서 이라크정책에 대한 항의와 규탄의 목소리가 급격히 높아지자 그 무슨 《질서》와《안전》을 확립한다는 구실밑에 새 이라크전략이라는것을 내놓고 2만여명에 달하는 병력을 증강배비하는데 달라붙었다.

그러나 미국이 이라크에 더많은 병력을 들이밀수록 이 나라에서 반미항전의 불길은 더욱 세차게 타오르고 결국 미군의 시체더미만 높아지게 되였다.

얼마전 이라크주둔 미군사령부대변인이 올해에 이라크에서 죽은 미군수가 최고기록을 돌파한것은 다름아닌 당국의 새 이라크전략이 또 하나의 실패작으로 되고말았다는것을 여실히 증명해주고있다고 개탄한것은 결코 우연한것이 아니다.

사태가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지난 2일 미국집권자는 이라크에 무력이 증파된 이래 이 나라의 정세가 《호전되고있다》는 당치 않은 소리를 늘어놓았다.

최근 영국 BBC방송과 미국 ABC방송 등이 이라크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결과에 의하면 응답자의 70%가 이라크에 무력을 증강배비할데 대한 미국의 새 전략에 강한 반대립장을 표시하였으며 60%의 응답자들은 미군에 대한 항쟁세력의 공격을 정당한것으로 평가하였다 한다.

이전 나토군총사령관 클라크는 한 잡지에 발표한 글에서 미행정부의 새 이라크전략을 완전히 실패한 전략으로 락인하였다.

제반사실은 미국이 《반테로전》의 허울좋은 간판밑에 아무리 무력을 증강하여도 이라크전쟁의 함정에서 절대로 벗어날수 없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고 은 별      

                                    이라크전쟁에 대한 비난 고조

보도에 의하면 미국인들속에서 당국이 일으킨 불법무도한 이라크전쟁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더욱 고조되고있다.

8일 미국 CNN TV방송이 발표한 전국적인 여론조사결과에 의하면 응답자의 68%가 이라크전쟁에 대해 반대립장을 표시하였다.

또한 62%의 응답자들은 당국의 이라크정책이 막다른 궁지에 빠져들었다고 비평하였다 한다.

                                          퇴역군인들의 처지 악화

보도에 의하면 미국에서 퇴역군인들의 처지가 더욱 악화되여 사회적인 문제거리로 되고있다.

8일 이 나라의 한 사회단체는 조사자료를 인용하여 지난해에 집이 없어 한지에서 생활한 퇴역군인들의 수가 19만 6, 000여명에 달하였다고 밝혔다.

                             병사들속에서 알콜 및 마약람용행위성행

보도에 의하면 미군병사들속에서 알콜 및 마약람용행위가 성행하여 미군부가 골머리를 앓고있다.

미국신문 《뉴욕 타임스》가 발표한 국방성의 조사자료에 의하면 최근년간에 미군병사들속에서 알콜람용행위가 30% 늘어났으며 마약사용률은 2배나 증대되였다.

미군병사들속에서 감행되는 범죄들중 3분의 1은 알콜 및 마약과 련관된것이라 한다.

                                                                                                                              [조선중앙통신]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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