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 설 ▒ 조국통일의 주체는 우리 민족이다
1月 31st, 2008 | Author: arirang
새해 2008년을 맞으며 발표된 당보, 군보, 청년보의 공동사설에는 다음과 같이 지적되여있다.
《조국통일운동의 주체는 우리 민족이며 외세에 의존하여서는 어느때에 가서도 나라의 통일문제를 해결할수 없다.》
여기에는 반세기이상 지속되여온 분렬사를 단호히 끝장내고 평화번영의 새시대를 열어나가려는 우리 겨레의 절절한 통일지향과 조국통일을 그 어떤 외세에 의존해서가 아니라 바로 우리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이루어가려는 굳센 통일의지가 력력히 맥박치고있다.
일반적으로 모든 사회적운동은 주체의 주동적인 작용과 역할에 의하여 발생발전한다.
자연의 운동은 자연발생성을 띠지만 사회적운동은 주체의 작용과 역할에 의하여 목적의식적으로 진행된다.
사회적운동의 주체는 다름아닌 사람이며 인민대중이다. 그것은 사회적운동이 사람의 운동에 의하여 개조변혁되기때문이다.
민족의 운명을 개척하기 위한 민족적운동도 하나의 사회적운동이며 여기에서 주체는 바로 그 민족자신이다.
조국통일의 주체가 우리 민족자신이라는것은 주체의 사회력사원리에 기초한것으로써 과학적인 리론적근거를 가지고있다.
더우기 조국통일위업이 북과 남으로 갈라진 강토와 혈맥을 하나로 잇고 민족적화해와 단합을 실현하는 애국위업이며 우리 민족의 단결된 힘으로 수행해야 하는 전민족적인 위업인것으로 하여 조국통일의 주체는 응당 우리 민족이 되여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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