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역자들은 비참한 운명을 면할수 없다
주체97(2008)년 3월 23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반역자, 이 말은 어느 나라, 어느 민족에게서나 다같이 증오와 배격의 대명사로 되고있다. 그가 누구이든 조국과 민족을 배반하고 반역의 길을 걷는다면 사회와 집단, 력사와 후대앞에 가장 치욕스러운 오명을 남기게 되며 그런자들의 운명은 비참하게 끝나는 법이다.
미국이 내흔드는 몇푼의 돈에 현혹되여 조국과 민족을 반역한자들의 말로는 참으로 비참하기 그지없다.
지난해 유럽의 어느 한 나라에서 거의 10년동안이나 미국을 위해 간첩행위를 한 어느한 퇴역대좌에게 엄한 법적제재를 가한 일이 있다.
그가 간첩행위를 하고있던 당시로 말하면 이 나라 사람들이 사회주의붕괴라는 가슴아픈 곡절을 겪고있었다. 나라와 민족이 시련을 겪을 때 그것을 자기의 아픔과 불행으로 여길줄 모르는 사람은 반역의 길을 걷기마련이다. 그는 일상생활에서 나라와 민족의 운명과 장래같은것은 안중에 없었다.
이것을 간파한 미중앙정보국에서는 그를 시야에 두고 그에게 심리적압박과 위협을 항시적으로 가하였다. 그의 머리속에서는 항상 미중앙정보국의 검은 마수가 배회하고있었다.
신념이 없고 의지가 박약하였던 그는 드디여 나라를 배반하고 돈벌이를 할 너절한 생각을 품게 되였다.
조국과 민족이 어떻게 되든말든 제 돈주머니만 채우면 그만이라는 극단한 개인리기주의에 물젖은 그가 선택한것은 반역의 길이였다. 그는 수많은 국가비밀을 팔아먹었다. 그는 꼬리가 밟히게 되자 많은 돈과 별장 등을 약속받고 미국으로 망명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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