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3月 29th, 2008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 담화

                                                                                                  2008년 3월 28일 《조선통신》중에서

외무성대변인 우라니움농축 한적 없다,부쉬행정부의 협상태도에 실망

(평양 3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은 28일 다음과 같은 담화를 발표하였다.

6자회담 10.3합의리행이 미국의 처사로 하여 교착상태에 빠져들고있다.

미국은 제재해제와 관련한 자기측의 의무를 합의된 기한내에 리행하지 않았을뿐아니라 핵신고와 관련해서도 부당한 요구를 계속 들고나와 문제해결에 장애를 조성하고있다.

지난 1월 4일 외무성대변인담화로 밝힌바와 같이 우리는 이미 지난해 11월에 핵신고서를 작성해놓고 미국측에 통보한바 있으며 미국측이 신고서의 내용을 조미사이에 좀 더 협의하자고 하여 지금껏 아량있게 협상에 응해왔다.

우리가 핵신고문제에 관한 조미협상에 응해준 리유는 단순하다.

부쉬행정부는 2002년에 생뚱같이 《우라니움농축의혹》을 들고나와 조미대화를 파탄시키고 정세를 극도로 악화시켜 결국은 우리를 핵보유에로 떠밀었다.

이에 대한 책임을 지게 된 부쉬행정부의 체면을 고려하여 우리는 미국측이 들고나온 《우라니움농축의혹》을 해명하는데 필요한 협조를 성의껏 제공하였다.

미국측이 수입알루미니움관의 행처만 밝혀주면 《우라니움농축의혹》은 풀릴수 있을것이라고 하기에 예민한 군사대상들까지 미국전문가들에게 보여주고 시편도 제공하는 특례적인 조치를 취해주었다.

미국측은 《수리아와의 핵협조의혹》을 처음 들고나올 때에도 수리아의 해당대상이 이스라엘의 폭격으로 파괴되여 이 문제는 더 해명할 필요도 없게 되였으니 그저 핵전파를 하지 않는다는 조선측의 공약을 재확인해주면 되겠다고 요청하였다.

이 《의혹》역시 우리와는 전혀 상관이 없지만 10.3합의를 성사시키기 위한 진지한 노력의 일환으로 그 요청도 대범하게 들어주었다.

미국측의 체면을 고려하여 우리로서는 진지하게 협상에 림해왔다.

그러나 협상을 하면 할수록 부쉬행정부의 태도는 우리를 실망시키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 론 ▒ 조국은 청년영웅을 부른다

                                                                                주체97(2008)년 3월 28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피끓는 심장을 다 바쳐 조국을 빛내고 시대를 떨쳐야 할 격동적인 시기에 우리 청년들이 살고있다.

내 나라의 푸른 하늘아래 강성대국의 대문을 활짝 열어제끼기 위한 오늘의 과감한 총공격전은 심장의 피가 끓고 결사의 투지가 서리발치는 용감한 청춘, 열혈의 청년영웅을 소리쳐부른다.

청년영웅!

조국이 바라고 시대가 요구하는 우리 청년들의 값높은 삶의 높이가 이 부름에 울리고있다.

조국청사에 기록될 선군시대 청년의 이름이 여기에 있고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애국의 돌격로에서 기수가 되고 선구자가 되여 위대한 장군님을 받들어갈 우리 청년들의 불굴의 정신력과 기개가 이 부름에 세차게 맥박치고있다.

                                                                              ( 1 )

청춘과 영웅,

이처럼 잘 어울리는 말은 없을것이다.

어느 나라, 어느 민족이든지 자기의 빛나는 력사와 승리를 말할 때면 영웅들을 노래한다.

평범한 력사에는 영웅이 없지만 위대한 력사에는 영웅이 있다.

반만년을 헤아리는 우리 민족의 력사에서 가장 뜻깊은 전환의 년대기를 맞이한 조국은 지금 강성대국이라는 원대한 포부를 내세우고 시대의 영웅을 부르고있다.

과연 누구인가.

거창한 전변과 변혁의 세기에 시대를 떨치고 민족의 힘과 존엄을 만방에 과시할 강성대국건설시대의 영웅은.

강철의 선군령장 김정일장군님의 뜻깊은 가르치심이 시대의 벽을 울린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공화국의 성스러운 력사속에 빛나는 청년들의 값높은 삶을 뜨겁게 추억하시면서 우리 청년들이 강성대국건설투쟁에서도 큰 공을 세움으로써 조국과 인민이 기억하고 찬양하는 선군시대의 청년영웅이 될데 대한 참으로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시였다.

강성대국건설과 청년영웅!

강성대국이 우리 영웅조선의 모습이라면 청년영웅은 강성대국건설자, 강성대국주인공의 장한 모습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 청년들은 내 나라, 내 조국이 필승불패의 위력을 떨치며 력사적인 대변혁을 이룩해나가는 위대한 선군시대의 긍지높고 영예로운 새 세대들입니다.》

한 나라, 한 민족의 앞길에 위대한 력사적전환기가 도래하였을 때 조국이 영웅을 부르고 시대가 청춘을 영웅적기적과 위훈창조에로 부른다.

《고난의 행군》으로부터 락원의 행군으로 확고히 들어선 우리 조국의 앞길에 강성대국의 대문이 기다리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 설 ▒ 조국통일3대원칙을 구현한 애국투쟁의 기치

                                                                                주체97(2008)년 3월 27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지금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올해공동사설의 호소를 따라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통일, 평화번영을 이룩하기 위한 힘찬 투쟁을 벌려나가고있다.

이 투쟁은 《우리 민족끼리》리념에 기초하고있는것으로 하여 그 승리가 확고히 담보되고있다. 력사적인 6. 15공동선언에서 천명되고 그 실천강령인 10. 4선언에서 확인된 《우리 민족끼리》는 온 민족의 일치한 지지와 찬동을 받고있는 자주통일의 근본리념이며 필승의 기치이다. 시대의 전진과 더불어 《우리 민족끼리》리념의 정당성과 생활력은 날로 더욱 뚜렷이 립증되고있다.

조국통일운동이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를 따라 활력있게 전진할수록 우리 겨레는 민족공동의 통일대강인 조국통일3대원칙을 마련해주시고 온 겨레를 그 관철에로 적극 불러일으키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을 다시금 뜨겁게 돌이켜보고있으며 수령님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으로 가슴을 불태우고있다.

오늘 자주통일시대의 전진을 힘있게 추동하고있는 《우리 민족끼리》는 조국통일3대원칙에 기초하고있으며 그 빛나는 구현이다. 그것으로 하여 이 리념이 그처럼 정당하고 위력하며 온 민족의 열렬한 환영을 받고있는것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는 앞으로 어떤 어렵고 복잡한 정황이 조성되더라도 조국통일3대원칙을 확고히 고수하여야 하며 이 원칙에 철저히 의거하여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을 벌려나가야 합니다.》

경애하는 김일성동지는 조국과 민족을 위하여 한평생을 바치시고 조국통일위업에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신 민족의 태양이시며 조국통일의 구성이시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애국애족의 의지와 탁월한 선견지명으로 마련해주신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조국통일3대원칙은 통일문제를 우리 민족의 의사와 리익에 맞게 민족자체의 힘으로 풀어나갈수 있는 근본립장과 근본방도를 천명한 조국통일의 초석이며 통일운동발전의 합법칙성과 겨레의 자주통일지향을 집대성한 가장 정당한 민족공동의 통일헌장이다.

《우리 민족끼리》리념은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조국통일3대원칙을 전면적으로 구현하고있다.
                                                                                                                                     (전문 보기)

                                                                                                                                     [Korea Info]

《웹 우리 동포》후원 안내
カレンダー
2008年3月
« 2月   4月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31  
最近の記事
バックナンバー
  • 2024
  • 2023
  • 2022
  • 2021
  • 2020
  • 2019
  • 2018
  • 2017
  • 2016
  • 2015
  • 2014
  • 2013
  • 2012
  • 2011
  • 2010
  • 2009
  • 2008
  • 2007
  • 2006
  • 2005
  • 2004
  • 2003
  • 2002
  • 2001
  •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