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3月 7th, 2008

보 도 ▒ 망신과 물의를 초래한 충돌사고

                                                                                               2008년 3월 6일 《조선중앙통신》중에서

(평양 3월 6일발 조선중앙통신)   

6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망신과 물의를 초래한 충돌사고》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지난 2월 19일 일본 지바현 앞바다에서 해상《자위대》의 《이지스》함선 《아따고》호와 어선이 충돌하였다.

이 사고로 어선이 파손되고 선원 2명이 행방불명되였다.

충돌사고후 일본해상보안기관은 직승기와 배를 동원하여 현장을 수색한다 어쩐다 하고 복닥소동을 피웠지만 끝내 행불된 사람들을 찾지 못하였다.

이 사고를 놓고 지금 일본내부가 죽가마끓듯 하고있다.   

《이지스》함선이라고 하면 날아오는 탄도미싸일을 해상에서 요격하는 최첨단기술장비를 갖춘 군함으로서 일본에서 미싸일방위체계의 주요구성요소라고 한다.   

지난해 12월 미국 하와이앞바다에서 첫 요격미싸일발사시험을 진행한 함선도 바로 《이지스》함선이였다.

고성능탐지기로 한번에 100개이상의 목표를 추적하여 요격, 타격할수 있다고 하여 그리스신화에서 제우스가 자기 딸에게 준 《방패》를 의미하는 《이지스》라는 이름을 이 함선에 단것이다.

그런 함선이 코앞의 제편어선도 보지 못해 충돌사고를 발생시켰으니 가관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합동군사연습에 숨겨진 범죄적기도

                                                                                  주체97(2008)년 3월 6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6. 15공동선언의 기치밑에 힘차게 전진하여온 우리 민족의 자주통일위업은 지난해 력사적인 10. 4선언의 채택으로 새로운 발전국면을 맞이하게 되였다. 《우리 민족끼리》의 정신에 맞게 북과 남의 화해와 단합을 도모하고 나라의 평화와 민족공동의 번영을 이룩하려는 온 겨레의 지향은 뜨겁게 불타오르고있다.

그러나 이러한 대세의 흐름에는 아랑곳없이 내외반통일세력은 여전히 무모한 북침전쟁도발책동에 매달리면서 조선반도의 긴장을 격화시키고 우리 민족의 통일운동을 방해하고있다.

미국과 남조선군부는 우리 민족과 세계평화애호력량의 한결같은 반대규탄에도 불구하고 북침을 위한 또 한차례의 대규모적인 합동군사연습을 감행하고있다. 면밀한 북침작전계획에 따라 감행되는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은 《대화》와 《평화》의 간판밑에 대조선적대시침략정책을 변함없이 추구하는 미국의 호전적이고 침략적인 본색을 여실히 드러내보여주고있다.

미국과 남조선호전세력이 광란적으로 벌려놓고있는 북침합동군사연습소동이 우리 민족의 화해와 단합, 조국통일위업에 끼치는 해독적후과는 실로 막대하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외세의 지배와 간섭은 우리 민족의 단합과 조국통일을 가로막는 기본장애입니다.》

북침합동군사연습은 우리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가로막는 주되는 요인으로 된다.

미국이 남조선과 함께 벌리는 합동군사연습은 우리의 대밑에서 벌어지고 북침공격적인 성격으로 일관되여있는것으로 하여 불피코 우리를 자극하고 경계심을 불러일으켜 동족간의 불신과 대결을 야기시킨다. 이것을 노리고있는 미호전계층은 우리 민족내부에 쐐기를 박고 화합을 파괴할 목적밑에 도발적인 북침전쟁연습소동을 광란적으로 벌리는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 평 ▒ 반통일적인 공안탄압을 당장 중지하여야 한다

                                                                                      2008년 3월 6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Anti_boanbob

                                          《보안법》철페를 위해 투쟁하는 남조선인민들

보도에 의하면 남조선공안당국이 2월 27일 조국통일범민족청년학생련합(범청학련)남측본부 의장 윤기진을 악명높은 《보안법》위반으로 몰아 강제련행하였다.

남조선의 서울경찰청 《보안수사대》는 그가 지난 시기 《한총련》의장으로 활동하면서 99통일대축전 10차 범민족대회에 청년학생대표를 파견하였으며 그후 인터네트와 출판물들을 통해 《북을 찬양하였다.》는 트집을 잡아 이러한 폭거를 감행하였다고 한다.

이보다 앞서 1월 2일 새벽 제15기 《한총련》의장인 류선민을 주체사상, 선군사상선전활동을 해왔다고 하여 체포, 구속하고 10일 농민시인 정설교에게 《리적표현물소지》와 《고무찬양》혐의로 유죄판결을 내린 남조선의 파쑈공안당국은 1월 29일 새벽 1시에는 전라북도 군산동고등학교의 교원 김형근이 통일교육을 했다는 리유로 악명높은 《보안법》위반혐의로 구속, 수감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 평 ▒ 핵선제공격을 가상한 도발적인 불장난

                                                                                  주체97(2008)년 3월 5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지금 조선반도에는 자주통일, 평화번영의 시대적흐름에 배치되는 위험한 군사적긴장상태가 조성되고있다.

미국과 남조선군부는 평화와 통일에 대한 우리 민족의 한결같은 지향과 념원에 도전하여 지난 2일부터 남조선전역에서 대규모적인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광란적으로 감행하고있다. 전쟁연습에는 미국본토와 해외기지에서 증강된 미군과 남조선강점 미군 2만 7 000여명과 수만명의 남조선군이 투입되고 미국의 핵추진항공모함 《니미쯔》호와 전략핵잠수함 《오하이오》호를 비롯한 기동타격무력과 최신전쟁장비들이 동원되였다.

이와 관련하여 내외여론들은 남조선에서 감행되는 대규모의 북침합동군사연습이 조선반도정세와 북남관계발전에 미칠 부정적후과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금치 못하고있다. 이것은 결코 까닭없는것이 아니다.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으로 말하면 미제의 침략적인 대조선정책의 산물로서 우리 공화국을 선제타격하기 위한 위험천만한 핵시험전쟁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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