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8月 14th, 2008
해 설 ▒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를 더욱 높이 들자
오늘 조국통일을 위한 우리 겨레의 앞길에는《우리 민족끼리》의 기치가 힘차게 나붓기고있다.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높이 조국통일을 이룩해나가려는것은 전체 조선민족의 확고한 의지이고 신념이다.
《우리 민족끼리》의 정당성은 지난 8년간의 6. 15공동선언실천을 위한 투쟁에서 남김없이 확증되였다.
《우리 민족끼리》는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을 위한 우리 민족의 단결의 기치이다.
력사적인 6. 15북남공동선언을 통하여 내외에 엄숙히 천명된 《우리 민족끼리》는 민족자주의 리념이고 민족단합의 리념이며 평화통일의 리념이다.
여기에는 자주적으로 살며 발전하려는 겨레의 지향과 념원이 어려있으며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분렬을 끝장내고 통일과 번영을 이룩하려는 온 겨레의 드팀없는 의지가 구현되여있다.
지난해 10월 평양에서는 북과 남의 수뇌분들에 의하여 《우리 민족끼리》가 민족의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을 위한 유일한 리념으로 된다는것을 다시한번 재확인하였으며 그를 토대로 하여 《북남관계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선언》이 채택되였다.
《우리 민족끼리》는 명실공히 온 겨레의 통일념원을 하루빨리 실현할수 있는 가장 정당한 리념이며 6. 15자주통일시대를 빛내이고 전진시켜나가는 추동력으로 되고있다.(전문 보기)
론 평 ▒ 도대체 제정신인가
주체97(2008)년 8월 12일 《민주조선》에 실린 글
최근 미국의 핵무기관리운영실태가 한심하다는것이 드러나 국제사회가 법석 끓고있다.
알려진데 의하면 얼마전 미국 노스 다코다주에 있는 전략핵미싸일발사기지에 소속된 3명의 미공군요원들이 핵미싸일발사스위치를 누르기 위해 설치된 비밀관건장치가 해제된 상태에서 그대로 잠에 들었다고 한다.
이것은 고도의 각성과 책임성을 요하는 미국의 핵무기관리운영부문이 해이될대로 해이되여있다는것을 말해주고있다.
미국방성은 이번 사고와 관련하여 수시로 바뀌는 발사코드가 입력되여야 하기때문에 《아무 위험이 없었다》느니 뭐니 하고 사태의 엄중성을 약화시켜보려고 하고있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저들에게 쏠리는 국제적항의와 비난을 모면해보려는 구차스러운 변명에 지나지 않는다.
핵무기는 그 특성으로 하여 관리와 운영에서 사소한 해이와 실수도 허용하지 않는다. 아차 하는 순간에 인류를 멸살시킬수 있는 굉장한 핵폭발이 일어날수도 있다는 점을 결코 배제할수 없기때문이다.
이 경우 그 후과는 그 무엇으로써도 계산할수도 없다는것은 자명한 리치이다.(전문 보기)
선군기사 ▒ 선군은 평화수호의 위력한 방패
외세에 의해 분렬의 비극과 전쟁의 참화를 강요당하고 반세기가 넘도록 항시적인 전쟁의 위험속에서 살아오는 우리 민족에게 있어서 평화는 그 무엇보다 귀중하다.
외세의 무분별한 대조선침략책동을 물리치고 평화를 수호하는것은 오늘 우리 민족의 생사와 전도, 조국통일위업의 운명과 관련되는 매우 절박한 민족적과제로 나서고있다.
오늘 조선반도에서는 평화에 대한 온 민족의 한결같은 지향과 념원을 반영하여 선군정치가 불패의 위력을 떨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인민군대의 총창우에 평화도 있고 사회주의도 있고 우리 인민의 값높고 행복한 생활도 있습니다.》
선군정치는 미국의 북침전쟁도발책동을 짓부시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민족의 안전을 지켜주는 평화의 위력한 보검으로 되고있다.
날로 가증되는 외세의 전쟁도발책동으로부터 조선반도의 평화와 민족의 안전을 굳건히 수호하는것은 선군정치의 기본사명이다.(전문 보기)
전쟁억제력을 더욱 강화해나갈것이다
주체97(2008)년 8월 12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오늘 조선반도평화보장과 조미관계는 국제정치의 초점의 하나로 되고있다. 자제력을 가지고 자주권존중의 원칙에서 대하고 풀어나가야 할 문제가 조미관계이다. 이 원칙에서 리탈하면 조미관계와 조선반도평화보장은 예측할수 없는 위험천만한 국면으로 번져질수 있다. 요즘 미국의 악의에 찬 반공화국적대시태도는 우리의 커다란 우려와 경계심을 자아내고있다. 최근 미국방성은 《국방전략보고서》에서 우리 공화국을 또다시 《국제질서를 위협하는 불량배국가》로 공공연히 지명공격하였다.
존엄높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참을수 없는 모독이며 대화에 대한 배신행위이다. 우리 인민은 미국방성의 반공화국망동에 끓어오르는 적개심과 분노를 금치 못하고있다.
자주권은 우리 공화국의 존엄이자 우리 인민의 생명이다. 우리 공화국을 모함하여 나선 미국방성의 엄중한 정치적도발행위는 체질화된 대조선적대시정책의 발로이다. 미호전세력들은 언제 한번 우리를 바로 대한적이 없으며 갖은 험담으로 우리 공화국의 자주권과 존엄을 훼손하며 해치기 위해 악랄하게 책동하였다. 미국방성의 망동이 보여주는바와 같이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압살기도는 예나 지금이나 조금도 변하지 않았으며 날이 갈수록 도를 넘어서고있다.
력사는 공정하며 정의는 절대로 외면할수 없다. 국제질서를 위협하는것은 우리가 아니라 바로 미국이며 세계최대의 불량배국가도 다름아닌 그들이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