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8月 20th, 2008

자주통일시대의 흐름은 가로막을수 없다

주체97(2008)년 8월 19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6. 15공동선언의 기치를 높이 들고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통일, 평화번영을 이룩하는것은 시대의 요구이다.

지금 북과 남, 해외에서 민족적화해와 단합, 조국통일에 대한 겨레의 지향과 열의는 날을 따라 더욱 높아가고있다.

우리 겨레가 조국통일의 념원을 하루빨리 실현하자면 통일에로 나아가는 시대적흐름에 등을 돌려대고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방해하는 남조선의 보수집권세력의 친미사대, 매국배족행위를 절대로 용납하지 말아야 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민족의 통일기운은 날이 갈수록 더욱 높아가고있으며 전민족이 단결하여 조국통일을 이룩하려는 우리 민족의 의지와 지향은 꺾을수도 없고 막을수도 없습니다.》

외세를 배격하고 나라의 통일문제를 그 주인인 우리 민족끼리 풀어나가는것은 오늘의 6. 15통일시대의 기본흐름으로 되고있다.

력사적인 6. 15공동선언은 북과 남이 불신과 대결을 끝장내고 화해와 단합, 협력을 적극 실현해나가는 자주통일의 새시대를 펼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인민군 판문점대표부 대변인담화

주체97(2008)년 8월 19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조선인민군측은 이미 미군측에 8월 18일부터 시작하는 범죄적인 《을지 프리덤 가디언》남조선미국합동군사연습이 조선정전협정에 대한 도전이며 조선반도의 정세를 극도로 격화시키는 위험한 행위로 된다는데 대하여 지적하고 무분별한 전쟁연습을 취소할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군측은 우리의 정당한 요구를 무시하고 끝내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을 시작하였다.

미군부의 새로운 전쟁각본에 따라 감행되는 이번 합동군사연습은 조선반도《유사시》 남조선괴뢰군을 총알받이로 하여 지상작전능력을 강화하고 해상과 공중에서 우리의 전략적거점들에 대한 미제침략군의 중장거리정밀타격과 신속기동타격의 효과를 높이는데 목적을 둔 새로운 북침전쟁연습이다.

미군측은 지난해 6월 남조선괴뢰군부 호전광들과의 밀담에서 《전시작전통제권》이 이양되는 2012년까지 남조선괴뢰군의 독자적인 《기획 및 작전수행능력배양》에 목적을 두고 종래의 《을지 포커스 렌즈》합동군사연습의 명칭을 《을지 프리덤 가디언》으로 변경시키고 훈련내용도 대폭 수정하기로 하였으며 그후 남조선호전세력의 북침광기를 돋구어주는 한편 우리를 목표로 하여 야외기동 및 강행도하연습, 지상협동작전과 공중타격훈련들을 련이어 벌리면서 그 규모와 내용을 체계적으로 확대심화시켰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담화

주체97(2008)년 8월 19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미국과 남조선괴뢰호전광들이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와 내외의 강력한 규탄과 배격에도 불구하고 끝끝내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전쟁연습을 벌려놓았다.

남조선전역에서 광란적으로 벌어지고있는 이 북침전쟁불장난에는 남조선과 해외주둔 미군 1만여명과 괴뢰군 5만 6000여명 그리고 대규모적인 최신전쟁장비들이 투입되였다.

이것은 우리에 대한 공공연한 도발이며 정세를 핵전쟁국면에로 몰아가는 용납 못할 범죄행위이다.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미국과 괴뢰들의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전쟁연습소동을 반공화국대결선포로, 조선반도의 긴장완화와 평화를 바라는 온 겨레와 세계평화애호인민들의 념원에 대한 악랄한 도전으로 락인하면서 이를 단호히 규탄한다.

지금 미국과 괴뢰들은 이번 합동군사연습이 《전시작전통제권전환에 대처한것》이니, 《방어훈련》이니 뭐니 하면서 합리화해나서고있다.

그러나 그것은 저들이 벌리는 전쟁연습의 침략적성격을 가리우기 위한 궤변이다.

《전시》를 운운하며 전쟁을 기정사실화하고 《작전통제권전환》을 떠들며 북침을 위한 합동군사연습을 벌리는것자체가 그 무엇으로써도 정당화될수 없는 도발이며 위험천만한 전쟁소동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기 사 ▒ 조선반도비핵화과정을 파탄시키려는 도발행위

2008년 8월 19일 《조선중앙통신》중에서

(평양 8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

미국이 지금 우리의 《인권문제》를 또다시 들고나오고있다.

대통령 부쉬가 아시아행각과정에 《인권문제》를 《북조선과의 협상요소》로 들고나갈것이라고 떠벌인것이 그 일단이다.

우리는 이것을 6자회담에 인위적인 난관을 조성하고 나아가서 조선반도비핵화를 위한 10.3합의사항을 리행하지 않으려는 미국의 고의적인 행위로 단호히 일축한다.

미국이 떠드는 《인권문제》는 그들이 대조선적대시정책수행을 위해 회담을 지연시키거나 파탄시켜야 할 필요가 제기될 때마다 들고나오는 상투적수법이다.

6자회담이 진행되여온 전 과정이 이를 증명해주고있다.

2004년 6월에 진행된 3차 6자회담에서는 모든 참가국들이 《말 대 말》, 《행동 대 행동》원칙을 준수하기로 일치합의하였다.

그러나 미국은 회담이 끝나기 바쁘게 《북조선인권법》을 제정발효시켰으며 《탈북자증언》에 의한 《독가스인체실험》설 등을 류포시켜 우리를 《인권유린국》으로 몰아붙이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명언해설 ▒ 《사대와 외세의존은 망국의 길이다.》

2008년 8월 19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사대와 외세의존은 망국의 길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의 이 명언에는 큰 나라를 맹목적으로 섬기고 남의 힘만 믿다가는 나라를 망치고 혁명과 건설을 말아먹게 된다는 깊은 뜻이 담겨져있다.

사대와 외세의존은 나라와 민족의 자주성과 존엄을 좀먹고 해치는 가장 유해로운 반민족적행위이다.

사대와 외세의존에 매달리면 자연히 비굴한 노예적굴종사상, 자기 민족을 업신여기는 민족허무주의에 빠지게 된다. 남을 섬기고 그에 추종하면 나중에는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깡그리 짓밟히울수밖에 없다.

사대와 외세의존이 망국의 길이라는것은 우리 인민이 실지체험을 통해 얻은 교훈이며 력사의 진리이다. 외세를 우상화한 나머지 남의 나라 군대에게 궁궐의 파수까지 맡겼던 리조의 망국사, 하여 왕비가 궁궐에 란입한 왜적의 칼에 란도질당하고 민족의 존엄을 처참히 유린당한 민족사의 그 치욕과 비극을 우리 민족은 영원히 잊을수가 없다.

사대와 외세의존으로 얼룩진 민족사의 오점을 가시고 자주적민족의 존엄과 긍지를 다시금 온 세상에 떨치기 위해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께서는 주체사상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전체 조선민족을 굳게 묶어세우시여 항일무장투쟁을 승리에로 조직령도하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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