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8月 6th, 2008

자주통일, 평화번영위업의 리정표

주체97(2008)년 8월 5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자주통일, 평화번영은 우리 겨레의 한결같은 지향이며 요구이다.

올해공동사설은 우리 민족끼리 뜻과 힘을 합쳐 민족번영의 시대, 자주통일의 새시대를 열어나가려는 온 겨레의 의지를 반영하여 10. 4선언을 철저히 리행할데 대한 문제를 중요하게 강조하였다.

10. 4선언은 민족의 공리공영을 도모하고 통일을 추동하는 고무적기치이며 6. 15공동선언을 전면적으로 구현하기 위한 실천강령이다. 안팎의 반통일세력의 책동이 우심하고 통일운동앞에 난관이 조성되고있는 오늘 우리 겨레가 자주통일시대의 성과들을 고수하고 빛내여나가려면 공동사설이 제시한대로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를 높이 들고 력사적인 10. 4선언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을 더욱 힘차게 벌려나가야 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는 확고한 신심과 락관을 가지고 온 민족의 대단결을 위하여,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위하여 더욱 힘차게 투쟁해나가야 합니다.》

10. 4선언은 6. 15공동선언을 적극적으로 실천하여 민족의 자주적통일을 앞당기기 위한 리정표이다.

10. 4선언에는 북과 남이 6. 15공동선언을 고수하고 적극 구현해나간다는것이 밝혀져있다. 10. 4선언에서는 이것이 기본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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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반역도당의 대결광증을 드러낸 《주적》론

주체97(2008)년 8월 5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지금 남조선에서 리명박패당의 반공화국대결책동이 더욱 로골화되는것과 때를 같이하여 시대착오적인 《주적》론이 또다시 머리를 쳐들고있다.

보도된바와 같이 얼마전 괴뢰국방부 장관이라는자는 《국회》 본회의라는데서 우리를 걸고 《최대의 주적》이니 뭐니 하는 악의에 찬 망발을 공공연히 늘어놓았다. 이것으로 우리 공화국을 대화와 협력의 상대가 아니라 맞서싸워야 할 《주적》으로 대하는 리명박《정권》의 반민족적이며 범죄적인 《대북정책》의 호전적정체가 명백히 드러났다.

지난 3월 괴뢰합동참모본부 의장이라는자가 《국회》인사청문회에서 우리에 대한 《선제타격》폭언을 줴친데 이어 이번에 괴뢰국방부 장관이 우리를 《최대의 주적》으로 단정한것은 리명박패당의 대결광기와 북침전쟁야망이 얼마나 무분별한 지경에 이르고있는가를 잘 보여주고있다.

남조선에서는 과거의 《문민》독재시기부터 해마다 《국방백서》라는것을 발간하면서 거기에 우리 공화국을 《주적》이라고 쪼아박군 하였다.

한피줄을 나눈 동족을 《주되는 적》으로, 군사적공격의 대상으로 규정한 《주적》론은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반대하고 북침전쟁도발을 기정사실화하는 반민족적인 대결전쟁론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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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군문답 ▒ 위대한 수령님의 선군혁명령도업적에서 중요한것은 무엇인가

2008년 8년 4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무력건설에 쌓으신 불멸의 업적은 수령님의 혁명업적가운데서도 가장 귀중한 업적이며 그것은 오늘 우리가 인민군대를 더욱 강화하며 선군정치를 펴나가는데서 튼튼한 토대로, 고귀한 밑천으로 되였습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께서 이룩하신 불멸의 선군혁명령도업적에서 중요한것은 우선 총대에 의거하여 두 차례의 혁명전쟁과 두 단계의 사회혁명을 승리에로 이끄심으로써 이 땅우에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를 건설하신것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제식민지통치의 암담한 시기 혁명군대부터 먼저 조직하시고 그에 의거하여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시였으며 새 조국건설시기 항일혁명투사들을 각지에 파견하시여 그들에게 의거하여 건당, 건국, 건군위업을 완수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국해방전쟁시기 탁월한 군사사상과 전법으로 우리 군대와 인민을 이끄시여 미제의 무력침공을 짓부심으로써 《제2의 해방의 날》을 안아오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전후복구건설에서도 혁명군대의 역할을 중시하시고 그의 무력적담보밑에서 반제반봉건민주주의혁명단계의 과업을 완수하시였으며 사회주의를 위한 투쟁에서 언제나 총대중시, 군사중시로선을 견지하시여 이 땅우에 자주, 자립, 자위의 가장 우월한 사회주의를 일떠세우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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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론 ▒ 대홍단의 감자꽃바다

주체97(2008)년 8월 4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선군의 푸른 하늘아래 대홍단의 감자꽃바다가 펼쳐졌다.

인민의 무릉도원 가꾸시려 우리 수령님 력사의 자욱을 남기신 사연깊은 대지에 경애하는 장군님 펼치여주신 대홍단의 감자꽃바다!

얼마나 숭고한 념원이 여기에 어려있고 얼마나 뜨거운 사랑과 헌신의 뿌리가 이 밑에 뻗고있는것인가.

고난과 시련의 눈바람을 이겨내고 대홍단에 열번째로 피여난 감자꽃바다,

어제날 항일의 투사들이 백두산의 진달래를 품에 안고 조선의 새봄을 그려보았듯이 오늘 우리는 백두대지의 감자꽃바다에서 강성대국삼천리의 화창한 봄풍경을 본다.

                                                                        ( 1 )

혁명의 성산 백두산을 배경으로 아득한 지평선 저 멀리로 감자꽃바다가 장쾌하게 펼쳐졌다.

이깔나무방풍림을 스치며 불어오는 바람결에 산중의 흰 파도이런듯 억만의 꽃송이를 흔들며 설레이는 대홍단의 감자꽃바다,

해돋이가 시작될무렵이면 노을빛에 온통 붉은 꽃바다가 되여 백두산을 향해 자기의 드넓은 자락을 한껏 펼친 모습도 장관이고 아침이면 소리없이 걷히는 젖빛안개속에서 줄기마다 소담하게 피여난 하얀 감자꽃들이 밤새 내린 흰 눈송이런듯 드넓은 백두대지를 포근히 휩싸안은 모습도 눈부시다.

자연의 계절이 펼친 절경이라고만 하기에는 너무도 벅찬 격정과 감회가 가슴을 치는 대홍단의 감자꽃바다.

혁명의 성산 백두산기슭에 희한한 절경을 펼친 대홍단의 감자꽃바다는 이것이 바로 강성대국의 봄풍경이라고, 고난의 눈보라속에서 행복의 씨앗을 묻으며 번영의 새봄을 마중해온 우리의 보람은 이렇듯 크고 환희로운것이라고 웨치는듯싶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수령님의 유훈이 관철되고 우리 당의 구상이 실현되면 대홍단군이 우리 나라에서 제일 살기 좋은 고장으로 될것입니다.》

창조와 비약의 준마를 타고 더 좋은 래일을 향하여 질풍쳐 내달리는 선군의 이 땅에 위대한 승리와 번영을 예고하는 좋은 징조들이 련이어 나타나고있는 오늘,

어찌하여 이 나라의 한끝, 백두산기슭의 감자꽃바다앞에 선 우리의 심장은 이름할수 없는 크나큰 격정으로 부풀고 강성대국의 래일에 대한 무한한 충격과 환희로 세차게 설레이는것인가.

선군의 푸른 하늘아래 무르익는 행복의 오곡백과!

이것이 대홍단감자꽃바다의 진정한 아름다움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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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백골단》을 되살려 누구를 잡으려는가

2008년 8월 5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20080805d11 지난 7월 30일 남조선에서는 1 700여명의 살인깡패들이 망라된 17개 중대의 《경찰기동대》라는것이 정식 《창설식》이라는것을 벌려놓았다.

이것을 두고 남조선인민들은 지난 80년대에 불안과 공포의 대명사로, 살인폭력진압의 대명사로 불리우던 《백골단》이 또다시 부활했다고 경악을 금치 못하면서 그를 단호히 규탄하고있다.

집회시위자들에 대한 진압 및 체포훈련을
       하고있는 《경찰기동대》깡패들

그러면 리명박패당이 악명높은 《백골단》을 무덤속에서 끄집어낸 목적이 어디에 있는가 하는것이다.

이른바 《창설식》이라는데 나타난 경찰청장이라는자의 망발이 그것을 잘 말해주고있다.

이날 경찰청장이라는자는 《불법폭력시위와 공권력무력화 시도가 더이상 용납되여서는 안된다》느니, 《오늘은 경찰의 집회시위관리수준을 높이는 시발점이자 법질서확립의 전환점이 될것》이다느니 하며 서슬푸른 독기를 내뿜었다.

다 아는바와 같이 리명박패당은 미친소고기수입을 반대하는 남조선인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대신 전투경찰깡패들을 시위현장에 들이밀어 물대포와 소화기를 쏘아대고 방패와 구두발로 적수공권의 시민들을 마구 짓뭉개댔다. 그것도 모자라 평화적시위를 《불법폭력시위》로 몰아대며 수많은 시민들을 체포, 구속하는 소동을 매일같이 벌렸다.

불법, 폭력에 대하여 말하면 그 주범은 건강주권과 생존권을 지키겠다는 남조선인민들의 정당한 요구에 폭력경찰을 들이밀어 야수적으로 진압한 리명박패당 자신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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