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8月 22nd, 2008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은 대결과 전쟁의 근원

주체97(2008)년 8월 21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6. 15통일시대의 힘찬 전진과 더불어 나라의 평화와 민족자주통일에 대한 우리 겨레의 지향과 열망은 더욱 뜨거워지고있다. 하지만 이와 상반되게 오늘 조선반도의 정세는 의연히 복잡하고 첨예하다. 조선반도에서 군사적대결과 긴장상태는 격화되고있으며 나라의 통일을 달가와하지 않는 안팎의 반통일세력의 책동에 의하여 북남관계도 엄중한 난관에 직면해있다.

대화와 평화의 시대적흐름에도 불구하고 조선반도정세가 긴장되고 평화와 통일의 앞길에 장애가 가로놓인것은 전적으로 미국의 범죄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에 기인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미국은 시대착오적인 대조선정책을 근본적으로 바꾸어야 하며 더이상 조선의 자주적평화통일에 방해되는 일을 하지 말아야 한다.》

미국은 지난 수십년간 저들의 전략적리익으로부터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적대시정책을 시종일관하게 추구하여왔다.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은 조선반도의 군사적대결과 긴장상태를 격화시키는 근본요인으로 되고있다.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은 자주의 기치높이 사회주의의 길로 힘차게 나아가는 우리 공화국을 압살하고 존엄높은 우리 인민을 노예화하려는 범죄적인 침략정책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대답

주체97(2008)년 8월 21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평양 8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은 미국과 남조선괴뢰당국이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합동군사연습을 벌리고있는것과 관련하여 20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이미 보도된바와 같이 미국과 남조선괴뢰당국은 지난 18일부터 남조선전역에서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고있다.

《조선반도유사시 대비》라는 구실밑에 벌려놓은 이 연습은 철두철미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전쟁연습으로서 미국과 남조선괴뢰당국이 추구하는 대조선적대시정책과 북남대결정책의 명백한 증거로 된다.

미국이 1970년대 중엽부터 해마다 벌려온 《을지 포커스 렌즈》합동군사연습을 올해부터 《을지 프리덤 가디언》으로 간판을 바꾸어 남조선괴뢰군이 《주도》하고 미군이 《지원》하는 형식으로 하는것은 남조선을 우리를 반대하는 돌격대로 써먹으려는 대조선전략과 관련된다.

이것은 이번 합동군사연습을 시작하면서 미국과 남조선괴뢰당국자들이 남조선에서 미군의 《전력수준을 더욱 향상시킬것》이며 그 누구의 《도발》에 《즉각 대응해 완전작전으로 종결하겠다.》는 등의 폭언들을 늘어놓은데서도 여실히 드러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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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아프가니스탄정세는 무엇을 보여주는가

주체97(2008)년 8월 21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지금 아프가니스탄정세가 혼란스럽기 짝이 없다. 아프가니스탄주둔 미군과 나토군이 이 나라 무장항쟁세력의 날로 강화되는 공격에 부딪쳐 커다란 고충을 겪고있다. 날로 악화되는 아프가니스탄사태는 미국에 있어서 이라크에 못지 않은 골치거리로 되고있다.

우선 미국내의 분위기를 보자.

미국민주당 대통령후보 오바마는 대통령선거와 관련하여 자기가 대통령으로 당선되면 이라크에서 미군무력을 일부만 남겨두고 16개월안으로 철수하여 아프가니스탄에로 돌리겠다는 선거《강령》을 내들었다. 이 선거《강령》으로 하여 오바마의 인기률은 대폭 올라갔으며 그것을 반대했던 맥케인의 인기률은 오바마를 따라앞서지 못하였다. 이라크에 계속 미군을 주둔시켜야 한다는 자기의 립장이 선거자들의 인기를 모으는데 불리하다고 간파한 맥케인은 최근에 태도를 바꾸어 오바마의 견해에 반기를 들지 않고있다.

지금 미국은 종전에 비해 아프가니스탄문제에 많은 관심을 돌리고있다.

미국이 2001년 10월 아프가니스탄전쟁을 개시한이래 이 나라 주둔 미군은 560여명의 사망자를 냈다. 아프가니스탄에서 지난 2개월동안 미국과 동맹국들의 파병군사망자수가 같은 기간에 이라크에서보다 더 많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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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동족대결과 전쟁을 고취하는 호전적망동

2008년 8월 21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지금 남조선에서 우리 공화국을 노린 대규모합동군사연습인 《을지 프리덤 가디언》훈련이 진행되고있는 속에 리명박패거리들은 우리를 자극하는 도발적망발과 호전적망동을 발광적으로 벌리고있다.

리명박역도는 18일 《을지안보보장회의 및 을지국무회의》라는데서 우리의 그 무슨 《시도가 계속될것인것만큼 이에 대한 강력한 대응책을 강구해야 한다》느니, 《남북관계에 있어 국지적분쟁가능성이 상존하는것만큼 철저한 대비태세를 늦춰서는 안된다》느니 하면서 우리에 대한 대결의식을 고취하고 전쟁을 선동하는 망발을 거리낌없이 늘어놓았다.

이날 《국방장관》이라는자도 이루지 못한 《북진통일》, 《승공통일》의 앙심을 품고있는 늙다리군부퇴물들을 모아놓고 벌린 그 무슨 《국방정책설명회》라는데서 우리의 《도발가능성이 있다》느니, 《도발할 경우 즉각 대응해서 현장에서 완전작전으로 종결하겠다》느니, 《상대적으로 압도적인 전력을 투사해서 도발을 억제해갈것》이라느니 하고 화약내풍기는 호전적망발들을 내뱉았다.

뿐만아니라 호전광들은 이날 경기도청앞마당에 철부지아이들까지 끌어다놓고 그 무슨 《첨단군사장비전시회》놀음을 벌리면서 대결과 전쟁열을 고취하였다.

리명박패거리들이 분별을 잃고 감행하고있는 호전적망동은 신통히도 《북진통일》나발을 불어대며 북침전쟁의 불을 질렀던 리승만역도의 천추에 용납 못할 망동을 방불케 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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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군기사 ▒ 불굴의 신념으로 빛나는 위대한 선군장정

주체97(2008)년 8월 20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승리와 영광으로 수놓아진 불멸의 선군혁명실록을 더듬으며

불세출의 선군령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일동지께서 백두에서 개척된 총대혁명위업을 이어갈 철석의 신념과 의지를 지니시고 선군장정에 나서신 때로부터 근 반세기가 되였다.

지금으로부터 48년전 8월 25일,

경애하는 김정일동지께서 조선인민군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을 몸소 찾으신것은 백두에서 개척된 선군혁명의 년대기우에 성스러운 계승의 장을 새기며 주체의 선군혁명위업의 강화발전에서 획기적인 전환의 장을 열어놓은 특기할 사변이였다.

반만년의 유구한 력사를 자랑하는 우리 조국의 력사에서 48년은 불과 순간에 지나지 않는다.

하지만 지난 48년이 우리 조국의 력사에서 차지하는 지위와 의의는 참으로 비상하다.

48년, 그것은 선군령도로 나라와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지키고 국제적경탄을 불러일으킨 나날이였으며 선군정치의 위력으로 민족사에 류례없는 민족번영, 민족존엄의 전성기를 떨친 경이적인 나날이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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