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 평 ▒ 군사독재시기를 무색케 하는 파쑈폭압광풍

주체97(2008)년 8월 17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리명박패당이 남조선인민들의 정의의 투쟁을 폭력으로 가로막기 위해 기승을 부리고있다.

집권초기부터 리명박역도는 《법과 질서를 바로세운다》는 미명하에 새로운 폭압조치들을 련이어 취하였다.

검찰당국은 《보다 강경한 시위진압을 위한 시위대응방식개정》에 대해 떠들어댔으며 법무부장관이라는자는 경찰의 강경진압에 대해서는 책임을 묻지 않을것이라는 《불법집단행동 엄단방안》이라는것을 내놓았다.

경찰당국은 경찰이 특권을 가지고 임의의 장소에서 주민들을 상대로 신원확인을 요구할수 있으며 이에 항거할 때에는 벌금으로부터 구속에 이르기까지의 《법적권한》을 행사할수 있도록 《경찰관직무집행법》을 개정하기로 하였다. 또한 《즉결심판제도》적용, 《전기충격기》사용, 최루액살포를 비롯한 과거 군사독재시기의 폭압방식을 되살렸다.

경찰당국은 남조선인민들이 상상만 해도 분노의 치를 떨게 하는 《백골단》을 다시 부활시켰다.

3월 15일 《백골단》과 같은 기능을 수행하는 《체포전담반》을 내온 경찰당국은 초불투쟁이 날로 고조되게 되자 이기구를 확대개편하여 7월 30일에는 《경찰관기동대》라는것을 조작하였다. 시위대를 진압하는 전문훈련을 받아온 《경찰관기동대》는 이날에 있은 그 무슨 《창설식》이라는데서 《시범출연》이라는것까지 하면서 광기를 부리였다.

역도패당은 경찰들의 폭압을 부추기기 위해 별의별 비렬한 수법을 고안해내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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