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0月, 2008
수필 : 선군정치와 희망 김 형 근
정치란 무엇인가? 언어학적의미는 인간사회를 조절통제하는 가장 일반적이며 포괄적인 기능이라 했다. 주체철학은 혁명철학이며 정치철학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장군님의 사상에 비추어 보면 혁명은 인간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사회적운동이며 정치는 곧 인간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혁명이라고도 할수 있다. 정치에 대한 해석은 나라와 사회제도에 따라 차이가 있다.
무릇 정치는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 리상과 미래를 주는것이여야 할것이다. 희망과 미래가 현실로 전환될 때 그것은 인민을 위한 참정치로서 천만사람들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으며 나라와 민족은 무궁토록 번영할것이다.
선군정치를 연구하면서 공화국창건 60돐에 즈음하여 사회주의조국을 방문하여 경축행사들에 참가하며 조국에서 뜻깊은 낮과 밤을 이어가는 하루하루는 력사의 광풍을 이겨내며 선군조선이 걸어온 60년을 돌이켜보면서 《정치란 무엇인가?》고 스스로 문제를 제기하고 사색을 깊이며 답을 찾는 과정이기도 하였다.
세계에는 과학기술이 발전하고 경제가 발전하여 잘 먹고 잘 사는 나라들도 있다. 그러나 그러한 나라들가운데 나라가 통체로 불치의 병에 걸려 사람들이 래일에 대한 희망도 없이 앞날을 비관하며 불안에 휩싸여 암담한 나날을 보내는 나라들이 있다. 이것도 정치의 결과이다.
다음과 같은 사실은 미국이야말로 세계에서 첫 손가락에 꼽히는 미래가 없는 썩고 병든 사회임을 보여주고있다.
《요즘 〈미국세기의 종말〉이라는 새로운 용어가 생겨나 국제사회계의 화제거리로 되고있다. 미국인들자신도 이에 대하여 의심하지 않고있다. 민심에 예민한 보도계만 놓고보더라도 지난해 12월 미국잡지〈뉴스위크〉는〈미국세기의 종말〉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실었다. 그런가하면 미국에서는 현재의 미국은 망하기 직전의 로마제국과 류사하다고 주장한 도서〈우리가 로마인가?〉, 21세기에 이렇다할 전쟁명분도 없이 미국국기를 다른 나라에 꽂은것이 가장 큰 실책이라고 혹평한 책〈모래우의 제국〉 등이 광범한 독자들의 공감을 받고있다.》(《로동신문》 2008.4.24)
《얼마전 미국의 〈퓨〉연구쎈터가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전국적으로 230여만명이 감금생활을 하고있다고 한다. 미국성인인구의 99. 1명중 1명이 감옥에 갇혀있는 형편이다. 이 수자는 영국의 6배, 카나다의 7배, 프랑스의 8배이상에 달하는것으로서 세계적으로 인구수에 비한 수감자률이 가장 높은것으로 된다. … 현실은 미국이야말로 범죄의 왕국, 망조가 든 사회라는것을 여실히 증명해주고있다.》(《로동신문》 2008.3.19)
미국을 등에 업고 과거청산을 한사코 회피하며 나라를 군국화하여 해외침략의 망상에 빠진 《경제대국》 일본은 어떤가. 정치적 반동화와 불안정, 물가고와 반인민적인 정치로 인하여 사람들이 앞날을 비관하여 스스로 자기 목숨을 끊어 년간 자살자수가 최근 10년간만 하여도 30,000명을 헤아려 큰 사회정치적문제로 되고있다.
사람들이 앞날에 희망을 못 가지는것은 남조선도 마찬가지이다. 미국의 수탈정책과 리명박《정권》의 반인민적인 경제정책으로 인하여 민생은 갈수록 악화되여가고있다. 자료에 의하면 남조선에서 자살자수는 하루 37명이라고 하는데 이것은 년간 13,405명으로서 인구비률로 보면 일본과 거의 비슷하다고 할수 있다.(전문 보기)
해결전망이 암담한 미국금융위기
주체97(2008)년 10월 30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미국에서 발생한 최악의 금융위기가 그 해결전망이 암담한 속에 걷잡을수 없이 확대되고있다.
갈수록 험산이라고 미국금융계에서 파산사태가 끊기지 않고있는데 대표적으로 얼마전 미국최대의 저축은행이라고 하던 《워싱톤 뮤츄얼》이 경영권을 포기하고 다른 은행에 팔리워갔다 한다.
계속되는 금융위기로 미국사회에서 불안과 우려가 커가고있다.
14일 미국신문 《로스안젤스 타임스》가 발표한 여론조사결과에 의하면 응답자 10명중 9명이 금융위기로 경제가 보다 극심한 침체상태에 빠졌다고 밝혔으며 응답자의 4분의 3이상은 그 결과 나라가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있다고 개탄하였다.
미국금융위기로 세계적으로도 막대한 손실이 초래되고있다.
국제통화기금의 조사자료에 의하면 그 손실액은 1조 4 000억US$에 달한다고 한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미국회에서 정부가 제출한 금융구제법이 채택되였다.
막대한 공공자금을 들이밀어 파산위기에 처한 금융계를 건질것을 목적으로 한 이 법이 과연 효과를 볼수 있겠는가가 지금 론의의 초점으로 되고있다.(전문 보기)
반공화국대결책동은 자멸을 재촉하는 무모한 망동
주체97(2008)년 10월 30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자주통일, 평화번영을 위한 우리 민족의 투쟁은 지금 안팎의 분렬주의세력의 악랄한 도전에 부딪치고있다.
리명박패당은 외세와 야합하여 전례없이 무모한 반공화국대결소동을 벌려 북남관계를 전면적인 파탄에로 몰아가고있다. 우리 민족이 북남공동선언의 기치밑에 화해와 단합, 협력을 위한 길에서 이룩한 사변적인 성과들이 부정, 말살되고 북남협력사업들에 차단봉이 내려지고있으며 남조선의 통일민주세력이 《친북좌파세력》으로 몰려 가혹한 탄압을 당하고있다. 사태는 조선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온 민족과 세계 진보적인류의 커다란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누구든지 외세를 등에 업고 외세와 〈공조〉하면서 동족을 적대시하고 반북대결정책을 추구한다면 인민들의 저주와 규탄을 받게 될것이며 력사의 심판을 면치 못하게 될것입니다.》
나라와 민족을 반역하는것은 남조선괴뢰통치배들의 생리이다.
리명박역도가 집권한지는 불과 8개월밖에 되지 않지만 이 기간에 그가 나라와 민족앞에 저지른 죄악은 선행통치배들의 모든 죄악을 합친것보다 더 크고 엄중하다.(전문 보기)
론 평 ▒ 도적이 매를 든다
주체97(2008)년 10월 29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폭로된바와 같이 얼마전 남조선《통일부》장관이라는자는 북남대결에 환장한 나머지 북이 《10. 4선언의 리행을 요구》하여 《남북관계가 어려워졌다.》는 얼토당토않은 망발을 내뱉아 겨레의 분격을 자아냈다. 그보다 앞서 《통일연구원》의 주최로 열린 국제학술회의 기조연설이라는데서는 북이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의 리행을 요구하는것은 《무리한 주장》이라고 떠들어댔다. 이것이 사리를 따질 여지조차 없는 파렴치한 횡설수설이라는것은 명백하다.
력사적인 6. 15공동선언과 그 실천강령인 10. 4선언의 발표로 북남관계가 화해와 단합의 관계로 발전하고 겨레의 통일열망이 높아졌으며 자주통일의 앞길에 밝은 전망이 펼쳐졌다는것은 누구나 인정하는 사실이다.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이 발표되였을 때 우리 인민과 해외동포들은 물론 남조선인민들속에서도 폭풍같은 반향이 일어났던 사실은 역도패당도 잘 알고있을것이다.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을 성과적으로 리행해야 북남관계를 발전시키고 겨레의 지향이며 념원인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을 이룩해나갈수 있다. 우리 공화국은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에 기초하여 북남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하여 할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조선《통일부》장관이라는자는 엄연한 사실을 외곡하면서 민족공동의 통일대강인 북남공동선언들을 모독하고 우리를 헐뜯는 망발을 거리낌없이 내뱉고있다.(전문 보기)
조선직업총동맹 중앙위원회 대변인담화
주체97(2008)년 10월 29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지금 남조선에서 《친북좌파세력척결》이라는 모략적인 간판밑에 감행되는 통일운동단체들과 그 핵심성원들에 대한 괴뢰공안당국의 파쑈적폭거는 무고한 민주로총에도 가해지고있다.
로동자들의 권리와 리익, 나라의 통일을 위한 민주로총의 의로운 활동이 죄 아닌 《죄》로 되고 그 성원들이 족쇄에 묶이워 끌려가고있는가 하면 공무원로조 성원들의 평양방문이 저지당하는 등 극히 비정상적인 사태가 빚어지고있다.
이것은 남조선에서 민주주의적자유와 권리, 나라의 통일을 위한 모든 활동을 거세말살하려는 역적패당의 반민족적이고 반통일적인 망동이며 새 정치, 새 생활을 지향하는 각계층 인민들에 대한 용납 못할 도전이다.
조선직업총동맹 중앙위원회는 친미사대와 반공화국대결책동으로 북남관계를 파국에로 몰아넣고 남조선에 파쑈독재의 망령을 되살리려는 리명박패당을 우리 공화국북반부의 전체 로동계급의 이름으로 준렬히 단죄규탄한다.
남조선로동자들이 생명을 위협하는 미국산 소고기수입을 반대하고 안정된 일자리를 요구하여 나선것은 인간으로서의 초보적인 권리행사이며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조국통일을 이룩하는것은 온 겨레의 한결같은 지향이고 의지이다.(전문 보기)
북남군사회담 북측대표단 대변인 대답,우리 군대는 빈말을 하지 않는다
북남군사회담 북측대표단 대변인은 요즘 남조선괴뢰당국의 무모한 반공화국대결소동이 위험수위를 넘어서고있는것과 관련하여 28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혁명의 수뇌부와 존엄높은 사회주의제도를 악랄하게 헐뜯는 남조선괴뢰당국의 삐라살포행위가 계속되고있으며 보수언론들을 동원한 모략적인 여론확대책동은 참을수 없는 지경에 이르고있다.
지어 있지도 않는 우리 체제의 《붕괴설》과 《쿠데타설》 등을 의도적으로 내돌리고 그에 따른 《급변사태》대비책강구에 대하여 떠드는가 하면 감히 그 무슨 《이상설》까지 날조하여 여론에 류포시키고있다.
사태는 괴뢰국방부장관이란 자가 대양건너 워싱톤 한복판에서 가진 공식기자회견석상에서까지 무엄하게 그 누구를 걸고 입에 담아서는 안될 희떠운 소리를 줴치는 정도에 이르렀다.
그런가 하면 괴뢰들은 한때 여론에 잘못 공개된것이라고 변명하였던 괴뢰합동참모본부 의장이란 자의 《선제타격설》을 다시 정당화하면서 그것을 우리에 대한 기본타격방식으로 선택하고 실제적인 《선제타격》준비에 열을 올리고있다.(전문 보기)
조 선 종 교 인 협 의 회 대 변 인 담 화
주체97(2008)년 10월 28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지금 리명박패당은 《친북좌파세력청산》을 떠들며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을 지지하고 민족의 화해와 단합, 통일을 주장하는 남조선의 진보적단체들과 각계 인사들을 대상으로 파쑈의 폭압광풍을 일으키고있다.
무시무시한 공포분위기가 조성된 남조선에서는 반공화국모략사건들이 련이어 조작되고 《보안법》의 서슬푸른 칼날에 무고한 사람들이 매일과 같이 체포구속되고있을뿐아니라 대결시대의 잔재인 《주적론》이 공공연히 제창되고 통일교재들과 력사교과서들이 동족대결의식을 고취하는 내용으로 수정되고있으며 언론들에는 파쑈의 자갈이 물려지고있다.
이것은 정의와 평화를 지향하고 민족의 화합과 통일을 기원하는 우리 종교인들의 신앙심에 전적으로 배치되는 잔악한 민주교살행위이며 로골적인 인권침해행위로서 현 보수집권세력들이야말로 남조선인민들의 초보적인 민주주의적자유와 권리마저 무참히 짓밟는 천하에 둘도 없는 무뢰한들이고 파쑈폭군들이며 반통일역적무리들이라는것을 똑똑히 보여준다.
조선종교인협의회는 괴뢰당국의 파쑈광증을 력사적인 북남선언들에 대한 전면도전으로, 남조선인민들의 련북통일기운을 차단하고 자주통일시대의 흐름을 가로막아보려는 단말마적인것으로 락인하면서 이를 단호히 규탄한다.(전문 보기)
론 평 ▒ 정치사기군들의 잔망스러운 흥정놀음
주체97(2008)년 10월 28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일본이 조일국교정상화문제를 가지고 우리와 정치적흥정을 해보려는 서툰 연극을 놀고있다. 랍치문제해결을 조일국교정상화실현의 전제조건으로 내세우고있는 일본의 유치하고 너절한 처사가 그것을 보여준다. 얼마전 일본수상 아소는 그 무슨 《랍치문제대책본부》회의에 참가하여 랍치문제해결이 없이는 일조국교정상화를 기대할수 없다고 못박았다. 세상만사가 저들이 하고싶은대로 되는것처럼 생각하는 일본특유의 교만하고 잔망스러운 언행이다.
지금까지 조일사이에 국교정상화와 관련한 회담들이 많이 진행되여왔다. 여기서 기본론의문제로 된것은 일본의 불미스러운 과거청산이였다. 말하자면 과거 일제가 우리 나라를 침략하고 저지른 엄청난 죄악에 대해 일본이 공식인정하고 배상하는것이였다. 과거청산이 없는 조일관계정상화가 있을수 없다는것을 일본이 모를리 없다. 지금까지 조일 두 나라사이에 국가관계가 없고 불신과 대립이 덧쌓이게 된 근본원인은 일본이 과거죄악에 대한 성근한 반성과 배상을 하지 않고 우리 나라에 대한 적대시정책을 악랄하게 실시하여온데 있다. 조일국교정상화실현에 앞서 반드시 해결되여야 할 문제가 바로 과거청산이다. 과거청산은 조일간의 현안문제해결에서 근본의 근본이다.
나라들사이의 국가관계수립에서 기본은 신뢰보장이다. 우리 나라와 일본사이의 관계에서는 이 문제가 더욱 중요하다.(전문 보기)
사 설 ▒ 주체의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운 당과 수령의 혁명업적을 깊이 체득하자
주체97(2008)년 10월 27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불패의 위력을 지닌 주체의 사회주의국가이다》를 받아안은 우리 군대와 인민은 지금 새로운 포부와 신심에 넘쳐 강성대국건설을 위한 총공격전을 벌려나가고있다.
이 땅우에 력사상 가장 존엄높은 주체의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운 당과 수령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만대에 빛내여나가려는것이 우리 군대와 인민의 한결같은 지향이며 불타는 애국의 열망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은 우리 조국과 혁명의 만년초석이며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과 주체혁명위업의 계승완성을 위한 확고한 토대로 됩니다.》
우리 공화국은 세계가 한결같이 우러르는 위대한 수령, 위대한 령도자를 모시여 주체의 사회주의강국으로 온 누리에 빛을 뿌리게 된 나라이다.
지난 세기 40년대 전반기까지만 하여도 외세에 국권을 강탈당하고 세계지도우에서 빛을 잃었던 우리 나라가 오늘과 같이 위대한 시대사상의 조국으로, 정치대국, 군사강국으로 위용떨칠수 있게 된것은 전적으로 절세의 위인들을 높이 모시였기때문이다.(전문 보기)
론 설 ▒ 단결을 혁명의 천하지대본으로 틀어쥐고 불패의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신 위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온 사회의 일심단결은 인민에 대한 사랑과 믿음을 천품으로 지니신 우리 수령님과 수령님의 사상과 뜻을 그대로 이어나가는 우리 당의 령도에 의하여 사회주의 우리 조국에서만 빛나게 실현된 더없이 고귀한 국가건설업적이며 이 세상 그 어디에서도 볼수 없는 우리 사회의 자랑스러운 참모습입니다.》
불패의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신 위대한 김일성주석의 령도의 비범성은 단결을 혁명의 천하지대본으로 틀어쥐고나가신데 있다.
단결은 민족이 륭성번영하는 길이고 사분오렬은 나라가 망하는 길이다.
세상에서 가장 강대한 나라는 전체 인민이 령도자의 두리에 일심단결된 나라이다.
일찌기 단결로 혁명을 개척하시고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실현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단결의 위력으로 건국의 터전을 다지시고 사회주의건설에서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의 영웅서사시를 창조하시였다.(전문 보기)
선군문답 ▒ 자체의 위력한 국방공업을 건설하여야 할 필요성은 어디에 있는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 당의 자위적인 군사로선에 따라 전군현대화, 전민무장화를 더 높은 수준에서 실현하는가 못하는가, 조성된 정세에 대처하여 싸움준비를 더욱 완성하는가 못하는가 하는것은 군수생산을 어떻게 정상화하는가 하는데 달려있습니다.》
자체의 위력한 국방공업을 건설하는것은 혁명군대의 무장장비를 현대화하고 전민무장화, 전국요새화를 실현하며 나라의 전반적경제력을 강화하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자체의 위력한 국방공업을 건설하여야 할 필요성은 첫째로 혁명군대의 무장장비를 현대화하기 위해서이다.
남에게 나라를 지켜달라고 할수 없듯이 다른 나라에 자기 군대를 무장시켜달라고 할수는 없다.
국방공업은 그 자체가 군대에 필요한 무기와 전투기술기재, 탄약, 피복 등을 생산하는 공업이며 따라서 자체의 위력한 국방공업을 건설하는것은 군대의 무장장비를 현대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중요한 조건이다.(전문 보기)
명 제 ▒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 주체성과 민족성이 강한 사회주의조국에 대하여 하신 말씀(발취)
《우리 공화국은 국가건설과 국가활동에서 주체성을 확고히 견지하고 민족성을 적극 살려나가는 자주적인 사회주의국가입니다.》
《주체성과 민족성은 곧 자주성이며 나라와 민족, 인민대중의 생명입니다. 자주성을 위한 인민대중의 투쟁은 나라와 민족을 단위로 하여 진행되는것만큼 매개 나라의 혁명과 건설은 그 나라의 당과 정권, 인민대중이 주인이 되여 자주적으로, 창조적으로 해나가야 합니다. 혁명과 건설에서 주체성과 민족성을 고수하고 자주로선을 확고히 견지하여야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을 지키고 자주적발전을 보장할수 있으며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성과적으로 실현할수 있습니다.》(전문 보기)
론 설 ▒ 자주의 로선과 원칙으로 불패의 사회주의 강국을 일떠세우신 위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주체적인 국가건설사상과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에 의하여 우리 공화국은 력사에 있어본적이 없는 진정한 인민의 나라로, 주체의 사회주의조국으로 건설되고 강화발전되였으며 세기적으로 억압받고 천대받던 우리 인민은 공화국의 품속에서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 당당한 권리를 행사하며 참다운 삶의 보람과 행복을 누리게 되였습니다.》
불패의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신 위대한 김일성주석의 령도의 비범성은 그 어떤 조건과 환경에서도 자주의 로선과 원칙을 확고히 견지하신데 있다.
자주성은 나라와 민족의 생명이며 민족자결은 그 어떤 경우에도 양보할수 없는 국가건설의 기본원칙으로 된다.
력사와 현실이 보여주는바와 같이 자주적신념과 대가 강하면 작은 나라도 강국의 존엄을 떨칠수 있지만 그렇지 못하면 아무리 령토가 크고 방대한 자원을 가지고있는 나라도 결국에는 쇠퇴몰락과 파멸의 운명을 면할수 없게 된다. 자주성이 강한 나라가 강국이다.
자주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한평생 견지하여오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기본로선이며 리념이다.(전문 보기)
6. 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 교직원분과위원회 대변인담화
주체97(2008)년 10월 25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지금 남조선에서 리명박패당의 파쑈적폭압만행의 검은 마수가 《전국교직원로동조합》(전교조)에도 깊숙이 미치고있다.
역적패당은 6. 15이후 《전교조》가 진행해온 통일교육이 《북을 미화분식하고 주적관념을 희석시켰다》는 모략적인 궤변을 내들고 《리적단체》감투를 씌우는가 하면 지어 《친북, 좌파척결》을 떠들며 악질적인 보수단체의 깡패들까지 내몰아 《전교조》를 없애버리려고 미친듯이 날뛰고있다.
지어 리명박일당은 통일교육을 하였다는 리유로 《전교조》성원의 사무실과 집을 불의에 수색하여 교재들을 압수하고 그를 체포구금하였으며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리행을 위한 북남교육자 상봉모임에 참가하려던 교육자들의 평양방문길도 가로막아나섰다.
오늘 리명박패당이 남조선에 살벌한 《신공안정국》을 조성하고 파쑈폭압의 예봉을 《전교조》에 돌리고있는것은 민족자주와 민족적단합의 리념인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리행을 위해 투쟁하고있는 애국적통일운동단체들을 말살하고 교원들의 의로운 통일교육활동을 봉쇄해보려는 파쑈적이며 반통일적인 범죄행위이다.
6. 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 교직원분과위원회는 남조선교직원들의 신성한 권리와 자유마저 무참히 짓밟고 파쑈독재시대를 부활시키며 북남대결을 고취하는 리명박패당의 반민족적, 반통일적책동을 준렬히 단죄규탄한다.(전문 보기)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성명
주체97(2008)년 10월 25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얼마전 미국에서 제40차 남조선미국《년례안보협의회》가 진행되였다.
상전과 괴뢰들이 쑥덕공론끝에 채택한 17개항의 공동성명과 기자회견이라는데서는 그 누구의 《급변사태에 대처한 준비》를 떠들며 《련합방위태세》를 강화하는 문제, 미국의 《핵우산》제공과 조선반도《유사시》 미군증원무력을 신속히 전개하는 문제, 괴뢰군의 전쟁능력을 높이고 남조선에 비축되여있는 미군의 전쟁예비물자를 넘겨주는 문제 등을 공식 밝혔다.
조선반도핵문제해결에서 새로운 국면이 열리고 평화와 안정의 기운이 높아가고있는 때에 미국과 괴뢰들이 우리 공화국에 대한 군사적압살을 노린 전쟁모의를 공공연히 벌려놓은것은 우리에 대한 용납 못할 도발이며 전면대결선포가 아닐수 없다.
현실은 미국과 리명박패당의 무모한 북침핵전쟁책동이 더이상 수수방관할수 없는 엄중한 단계에 이르렀다는것을 립증해준다.
전쟁광신자들의 무분별한 침략야망이 실천에 옮겨지는 경우 조선반도는 물론 주변지역까지 참혹한 핵재난을 당하게 되리라는것은 너무도 명백하다.
미국과 남조선의 호전분자들은 도발적인 북침핵전쟁책동이 초래할 엄중한 후과에 대하여 심사숙고하고 분별있게 처신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선군기사 ▒ 선군의 기치를 높이 든 우리 인민의 신념과 의지
선군의 기치를 높이 들고 제국주의의 침략과 전쟁책동을 짓부시며 사회주의위업을 끝까지 완성해나가려는것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드팀없는 신념이며 의지이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선군혁명로선, 선군정치는 지구상에 제국주의가 남아있고 제국주의자들의 침략책동이 계속되는 한 항구적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할 전략적인 로선이며 정치방식입니다.》
선군은 지구상에 제국주의가 남아있는 한 영원히 틀어쥐고나가야 할 투쟁의 기치이다. 시대가 변화되고 투쟁환경과 조건은 달라질수 있어도 반제투쟁의 성격은 변할수 없으며 총대의 위력으로 승리하는 혁명의 원리도 달라질수 없다.
제국주의의 강경정책에 초강경으로 맞서는것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변함없는 신념이다.
제국주의와의 대결에서 양보와 타협은 금물이다. 제국주의의 침략적본성은 죽을 때까지 변하지 않으며 한걸음 두걸음 물러설수록 더욱 포악해지는것이 제국주의의 본색이다.
원쑤들과 최후의 결판을 낼 때까지 강경하게 맞서 싸우는 길만이 제국주의의 기를 꺾어놓고 승리하는 길이다.
우리 당의 선군정치는 제국주의와 견결히 맞서 싸우는 투철한 반제자주정신을 구현한 정치이다.(전문 보기)
문 답 ▒ 주체사상이 밝힌 인권리론의 독창성은 무엇인가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주체97(2008)년 9월 5일 로작《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불패의 위력을 지닌 주체의 사회주의국가이다》에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이 계속 군사적침략책동에 매달리는 한편 <인권>이니 <민주주의>니 하는 간판을 들고 우리를 어째보려고 하는것은 망상에 지나지 않습니다.
…
인민대중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 열렬한 사랑을 받는 위대한 인민의 나라,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는 온갖 풍파를 헤치며 그 숭고한 영상과 위용을 끝없이 빛내여나갈것입니다.》
주체사상이 밝힌 인권에 관한 리론은 가장 과학적이며 독창적인 리론이다.
주체의 인권리론과 선행한 인권리론은 그 본질과 내용, 형태 등에서 근본적인 차이점을 가지고있다.
선행한 로동계급의 인권리론에서는 시대적제약성으로 인하여 인권의 참다운 본질과 내용, 형태 등을 해명하지 못하였으며 단지 인권과 관련하여 나서는 일련의 문제들에 대하여 단편적인 견해들을 제기하였을뿐이다.(전문 보기)
문 답 ▒ 주체사상이 밝힌 인권리론의 본질적내용은 무엇인가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주체97(2008)년 9월 5일 로작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불패의 위력을 지닌 주체의 사회주의국가이다》에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제국주의반동들이 들고나오는 <인권옹호>요, <민주주의>요 하는것은 다른 나라들에 대한 간섭과 지배주의적책동을 가리우기 위한 궤변이며 인민의 조국인 우리 공화국, 일심단결의 우리 사회에 대하여 그런 허망한 궤변으로 비방중상하려드는것은 언어도단이며 우리 인민들의 한결같은 격분을 자아낼뿐 추호도 용납될수 없습니다.》
주체의 인권리론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께서 력사의 새시대, 자주시대의 요구를 과학적으로 통찰하시고 력사의 주인으로 등장한 인민대중의 지향과 념원을 반영하여 창시하시였으며 위대한 수령님의 위업을 받들어 나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에 의하여 더욱 발전풍부화되고있다.
주체의 인권리론은 인권문제에서 기초적이면서 근본을 이루는 인권의 본질을 해명함으로써 인권리론을 새로운 과학적토대우에 올려놓았다.
주체의 인권리론은 사회적존재인 사람의 본질적속성을 과학적으로 해명한데 기초하여 인권을 사람의 자주적권리로 전개한 독창적인 리론이다.(전문 보기)
사 설 ▒ 경제건설에서 당의 과학기술중시로선을 철저히 구현해나가자
주체97(2008)년 10월 23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경제건설은 현시기 강성대국건설의 주공전선이다. 오늘 우리 당은 전당, 전국, 전민이 떨쳐나 총공격전을 벌림으로써 경제강국건설에서 일대 비약의 폭풍을 일으켜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가까운 몇해안에 경제와 인민생활을 높은 수준에 올려세우고 강성대국의 대문을 열어놓자면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당의 과학기술중시로선을 철저히 구현해나가야 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과학기술은 강성대국건설의 힘있는 추동력입니다.》
과학기술중시는 우리 당이 강성대국건설에서 견지하고있는 가장 중요한 전략적로선의 하나이다.
오늘 과학기술은 사회생활의 모든 령역에서 놀라운 변혁을 가져오고있다. 특히 경제발전에서 과학기술은 지난 시기에는 상상조차 할수 없었던 커다란 역할을 하고있다. 과학기술이 발전하면 강자가 되고 과학기술에서 뒤떨어지면 약자로 밀려나는것이 현시대의 중요한 특징으로 되고있다. 과학기술이자 국력이다. 경제와 과학기술이 일체화되여가는 오늘날에 있어서는 과학기술을 떠난 경제건설에서의 비약이란 있을수 없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