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0月, 2008

정 론 ▒ 우리 행복의 열매를 우리의 힘으로!

주체97(2008)년 10월 22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기근의 해일이 조용히 세계 대다수나라들을 휩쓸고있다.》

《올해의 알곡재고량이 지난 25년래의 최저수준으로 될것으로 예견, 식량가격이 전례없이 폭등, 8억이상의 인구가 식량부족에 시달림…》

《…국제기구책임자들이 떨쳐나 식량가격의 폭등으로 전세계가 비상사태에 직면하게 되였다고 하면서 비상국제회의소집을 주장하였다.》

세계의 보도물들이 앞을 다투어 인류가 직면한 새로운 위기에 대하여 떠들썩 전하고있다.

지금껏 수많은 위기와 난관들을 겪으며 오늘에로 전진해온 세계이지만 인류의 생존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이 엄중한 사태가 주는 충격은 참으로 크다.

세계적인 식량위기속에서도 막대한 량의 식량을 생물연료생산에 돌리는 나라들이 있는가 하면 한쪽에서는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주요알곡생산 및 수출국들이 쌀수출시장의 문을 닫아매는 조치를 련속 취하고 다른쪽에서는 현재의 식량위기를 리용하여 막대한 리익을 추구하는 기업들도 있다.

태도와 립장은 각이하고 목소리는 달라도 거기에서 우리가 찾아보게 되는 하나의 공통점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오늘의 이 엄중한 식량위기앞에서 믿을것은 오직 하나 우리의 힘, 우리의 땀, 우리의 피타는 헌신과 노력뿐이라는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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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통일범민족청년학생련합 북측본부 대변인담화

주체97(2008)년 10월 22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지금 우리 공화국북반부의 전체 청년학생들은 남조선의 애국적청년학생들을 비롯한 진보운동단체성원들에 대한 리명박패당의 파쑈적폭거에 치솟는 격분을 금치 못하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리명박패당은 얼마전 남조선의 남북공동선언실천련대에 대한 탄압과 때를 같이하여 6. 15공동선언실천 청년학생련대 집행위원장을 악명높은 《보안법》위반으로 몰아 강제련행하였다.

뿐만아니라 집권하기 바쁘게 파쑈의 칼을 빼든 역적패당은 범청학련 남측본부 의장을 《보안법》에 걸어 체포하여 박해와 고통을 가하던 끝에 중형을 들씌웠으며 최근에는 남조선에서 자주, 민주, 통일을 위한 투쟁에 앞장서온 《한국청년단체협의회》에 《리적》의 감투를 씌워 완전히 말살하려 하고있다.

조국통일범민족청년학생련합 북측본부는 날로 악랄해지고있는 리명박패당의 탄압책동을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을 끝까지 고수리행하려는 청년학생들의 불타는 지향과 의지를 꺾어놓고 남조선에 과거의 파쑈독재시대를 되살리려는 반민주적, 반통일적범죄행위로 락인하면서 이를 준렬히 단죄규탄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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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6자회담참가자격을 론의할 때가 되였다

주체97(2008)년 10월 21일 《민주조선》에 실린 글

최근 일본이 《랍치》문제를 걸고 조일관계를 더욱 악화시키고있다. 수상, 내각관방장관, 외교상을 비롯한 일본정부각료들은 《랍치》문제를 해결한 다음 과거청산문제를 론의할것이라고 하면서 북조선에 대한 제재를 결코 철회할수 없다고 떠들고있다. 여야정객들은 미국이 《테로지원국》명단에서 우리 나라를 삭제한것을 두고 《미국에 배반감과 실망감》을 느낀다느니, 《일본외교의 치욕》이라느니, 단독으로라도 제재를 계속할것이라느니 하는따위의 넉두리를 경쟁적으로 내뱉고있다. 《산께이신붕》을 비롯한 언론들은 《미국이 조선에 너무 양보》했으며 일본이 《랍치문제해결의 지레대를 잃었다》고 앙탈질하면서 강경한 대조선제재로 《랍치》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여론을 돌리고있다. 이런 속에서 열린 《랍치문제대책본부》회의라는데서는 《랍치》문제에서 전진이 없으면 6자회담틀거리내에서의 에네르기지원에 참가하지 않으며 우리 나라에 대한 경제제재를 해제하지 않는다는것이 선포되였다.

미국의 《테로지원국》명단삭제조치를 계기로 벌어지는 이러한 복닥소동으로 말미암아 일본은 마치 초상난 집처럼 되고있다.

이와 관련하여 우리는 6자회담에 일본을 참가시킬 필요가 있겠는가에 대해 다시 론의해야 한다고본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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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식시장경제의 필연적산물-금융위기

주체97(2008)년 10월 21일 《민주조선》에 실린 글

이른바 자본주의경제의 《기관차》로 자처하던 미국경제가 붕괴상태에 직면해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지난 3월 미국의 대규모투자은행인 베어스턴스가 제이피 모건은행에 인수되면서부터 본격화된 미국금융위기가 세계금융계로 확대되면서 걷잡을수 없는 파국적사태를 몰아오고있다.

한편 지난 9월 미국에서 오랜 전통을 뽐내던 4위의 투자은행 레이만 브라더즈가 파산신청을 결정하였으며 이어 메릴린치도 뱅크 오브 아메리카에 팔렸고 최대보험회사인 AIG도 미련방준비제도리사회에 긴급지원을 요청해나섰다.

레이만 브라더즈와 메릴린치, AIG는 세계금융계를 좌지우지하는 금융독점체로서 그 자산에 있어서 레이만 브라더즈는 6 900억US$, 메릴린치는 1조 6 000억US$이며 AIG는 130여개 나라에 440여개 지사를 가지고있는 《금융과두》이다.

그러면 이처럼 오랜 전통을 자랑하며 방대한 자본을 휘둘러 세계경제를 쥐락펴락하던 금융과두집단이 하루아침에 파산몰락의 길을 걷게 된 바탕은 무엇이겠는가.

그것은 한마디로 말하여 시장중심의 미국식경제제도 그 자체에 있다.

자본주의발전의 첫시기부터 국가가 은행행정에 간섭하지 않는다는 자유방임주의적은행행정을 표방해오던 미국은 1930년대 경제공항을 계기로 은행들을 파산에서 구원하기 위해 은행법을 제정하여 은행간경쟁을 약화시키는 방향으로 나갔다. 이후 여러 자본주의나라들에서 국가가 은행행정에 적극 간섭하는 정책이 실시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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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의 혁명전통은 새 세기 진군의 보검이다

주체97(2008)년 10월 21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오늘 우리 군대와 인민은 일찌기 백두밀림에서 개척된 백승의 길을 따라 21세기의 진군을 힘차게 다그쳐나가고있다. 우리 혁명이 진할줄 모르는 활력을 가지고 비약의 한길로 계속 전진해나갈수 있는것은 당의 령도밑에 백두의 혁명전통이 빛나게 계승되고있기때문이다.

우리 당은 혁명전통계승의 시대적귀감을 세기를 이어가며 창조해나가는 긍지높은 당이다. 주체의 혁명전통, 백두의 혁명전통을 새 세기 진군의 보검으로 틀어쥐고나가시는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령도는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위업의 앞길에 휘황한 전망을 펼쳐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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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전통에 관한 문제는 우리 당이 오늘의 새 세기 진군에서 더욱더 중요하게 내세우고있는 전략적인 문제이다.

21세기는 우리 인민이 오랜 력사적행정에서 축적하여온 튼튼한 정치군사적토대에 기초하여 강성대국을 건설해나가는 보람찬 세기이다. 력사와 전통의 계승을 떠난 강성대국건설이란 있을수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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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군문답 ▒ 선군시대 일심단결의 위력은 어디에 있는가

2008년 10월 21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선군시대에 우리의 혁명대오는 한층 더 굳게 결속되고 우리 사회의 일심단결이 더욱 강화되였습니다.》

조선혁명은 단결로부터 시작되고 단결을 무기로 하여 승리하며 전진하여왔다.

혁명의 천하지대본인 우리의 일심단결은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령도에 의하여 새로운 높이에서 공고발전되고있다.

천만군민이 혁명의 수뇌부를 중심으로 사상의지적으로, 동지적의리로 굳게 뭉친 이 불패의 일심단결이 있었기에 우리 공화국은 력사에 류례없는 《고난의 행군》의 엄혹한 시련을 이겨내고 사회주의기치를 끝까지 고수할수 있었으며 강성대국의 찬란한 려명도 맞이할수 있었다.

선군시대 우리 일심단결의 위력은 어디에 있는가.

선군시대 우리 일심단결의 위력은 우선 천만군민이 혁명의 수뇌부결사옹위정신을 신념화하고있는데 있다.

혁명의 수뇌부는 일심단결의 중심이며 근본핵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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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위원회 대변인성명

주체97(2008)년 10월 20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최근 남조선에서 진보운동단체들에 대한 탄압만행이 극히 엄중한 단계에 들어서고있다.

리명박파쑈도당은 내외의 한결같은 규탄과 배격에도 불구하고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 생존권을 위한 정당한 투쟁에 앞장서온 민주로총과 미국산 소고기전면수입반대 국민대책회의, 《한국진보련대》 성원들에 대한 대대적인 검거와 탄압선풍을 일으키고있다.

뿐만아니라 남북공동선언실천련대와 《전국교직원로동조합》, 《한국청년단체협의회》를 비롯하여 6. 15통일운동과 남조선사회의 자주화, 민주화를 추동하여온 통일애국단체들을 《보안법》에 걸어 《리적단체》, 《친북좌파세력》으로 몰아 탄압하고있으며 통일애국인사들을 련이어 체포, 련행하여 가혹한 형벌을 들씌우고있다. 지어 유모차를 앞세우고 초불시위에 나섰던 애기어머니들과 나어린 중학생들에게까지 탄압의 마수를 뻗치고있다.

그리하여 지금 남조선은 살벌한 파쑈의 란무장으로 되여가고있다.

이것은 리명박패당이 집권초기에 뒤집어썼던 《민주》와 《국민을 위한 정치》의 가면마저 완전히 벗어던지고 남조선사회의 자주화와 민주화, 민족의 화합과 통일을 지향하는 단체들과 인사들을 전면적으로 말살, 숙청하고 극악한 파쑈독재를 복귀하려 한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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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남관계를 파국에로 몰아가는 무분별한 파쑈공세

주체97(2008)년 10월 19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지금 남조선에서 진보적인 통일민주세력을 탄압말살하기 위한 전면적인 파쑈공세가 감행되고있다.

리명박일당은 《친북좌파세력의 청산없이 한걸음도 전진할수 없다.》느니, 《좌파세력척결》이니 하는 살기띤 폭언들을 련일 늘어놓으며 악명높은 《보안법》을 휘둘러 《신공안정국》의 칼바람을 사납게 일으키고있다. 얼마전에는 리명박역도까지 나서서 《좌파세력이 리념적갈등을 일으키고있다.》느니 뭐니 하는 터무니없는 망발을 줴치며 통일민주세력에 대한 무자비한 탄압을 더욱 부추겼다.

통일운동세력들을 어떻게 하나 말살하려는 파쑈적기도로부터 출발한 이 탄압소동은 실로 무지막지하다. 남조선《정보원》과 경찰은 남북공동선언실천련대(실천련대)를 《북의 체제를 옹호》하고 《북의 지령》을 받는 《보안법》상의 《친북리적단체》로 몰아대면서 서울을 비롯한 여러 지역의 이 단체사무실들을 수색하고 단체핵심성원들에 대한 강제련행소동을 벌려놓았다. 파쑈당국은 이 단체를 완전히 말살할 구실을 마련하기 위해 모략적인 《간첩단사건》조작음모까지 꾸미고있다. 파쑈도당의 탄압의 마수는 실천련대뿐아니라 6. 15청학련대, 통일련대, 민주로총, 《한국진보련대》, 참여련대를 비롯하여 남조선의 진보세력전반에 뻗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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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 식 ▒ 100살장수할수 있는 10가지방법

2008년 10월 19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오늘 우리 인민은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무상치료제의 혜택속에 건강한 몸으로 부강조국건설에 적극 이바지하고있으며 100살이상 장수자들이 날을 따라 늘어나 인민들을 더없이 기쁘게 하여주고있다.

사람들이 100살장수하려면 다음의 10가지방법을 지켜야 한다.

① 자기의 나이를 잊고 락천적인 태도를 가지고 생활하여야 한다.

② 부부사이에 정답고 사랑하는 관계를 유지하여야 한다.

   그러면 자기가 결코 고목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며 때로는 청춘이 되살아난다는 생각도 든다.

③ 될수록 웃어야 한다.

   미소를 지어도 좋지만 호탕하게 웃으면 더욱 좋다.

   웃을 때에는 탄산가스가 배출되고 보다 많은 산소가 흡수된다는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④ 밤에 잠을 적게 잤으면 낮에 1~2차례의 쪽잠으로 보충하여야 한다.

⑤ 어떠한 압력에도 머리를 숙이지 말고 그것을 하나의 도전대상으로 보고 될수록 극복해나가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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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적배척을 당하는 강권정책

주체97(2008)년 10월 18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오늘 미국은 독단과 전횡을 부리면서 강권몽둥이를 마구 휘둘러대고있는것으로 하여 국제적비난과 조소의 대상이 되고있다. 지난 9월부터 진행되고있는 유엔총회 제63차회의에서 여러 나라들이 미국을 신랄하게 비난한것은 그에 대한 단적증거로 된다.

보도된바와 같이 지난 9월 16일 유엔총회 제63차회의가 유엔본부에서 개막되였다.

우리 나라를 비롯하여 190여개 나라와 지역의 대표단과 대표들이 참가한 이번 유엔총회에는 세계적인 식량위기와 유엔개혁, 기후변화 등 광범위한 문제들이 상정되였다.

이러한 가운데 이번 유엔총회에 참가한 이란을 비롯한 여러 나라 국가수반들이 미국에 비난의 집중포화를 들이댐으로써 유엔무대에서 반미력량의 존재감을 과시하고있는것이 여론의 주목을 끌고있다.

이란대통령 마흐무드 아흐마디네자드와 볼리비아대통령 에보 모랄레스는 회의에서 연설하면서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고있는 미국을 단죄하였다.

아흐마디네자드대통령은 《지금 미제는 림종의 시기를 맞이하고있다.》고 조소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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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군기사 ▒ 령장의 확고한 신념과 의지

2008년 10월 18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위대한 선군태양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지난 9월 5일 당보《로동신문》과 정부기관지《민조조선》에 주신 담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불패의 위력을 지닌 주체의 사회주의국가이다》에서 우리 공화국이 위대한 선군의 기치높이 제국주의와의 대결전에서 련전련승하여온데 대하여 긍지높게 지적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에서 우리 당은 조성된 정세에 대처하여 선군의 기치를 높이 들고 불패의 정치군사적위력으로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의 반공화국, 반사회주의책동을 걸음마다 짓부시면서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과 우리의 사회주의를 영예롭게 수호하였다는것, 크지 않은 우리 나라가 단독으로 미제를 우두머리로 하는 제국주의반동들과 싸워 나라와 민족, 사회주의를 수호한것은 세계사적의의를 가지는 위대한 승리라는것, 세계의 이르는 곳마다에서 강권과 전횡을 부리는 미제국주의의 침략책동을 제압분쇄하고 미제와의 총포성이 없는 정치군사적대결에서 련전련승하여온 우리의 선군혁명업적은 말그대로 기적의 기적이라고 할수 있다고 하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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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적십자회 중앙위원회 대변인담화

주체97(2008)년 10월 17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최근 리명박패당은 《친북좌파정권》의 잔재를 청산한다고 하면서 아직 임기도 끝나지 않은 현 남조선적십자사 총재를 떼버리고 새 인물로 갈아치우는 놀음을 벌렸다.

이번에 남조선적십자사 총재자리에 앉은 류종하로 말하면 죄악으로 얼룩진 《문민정권》시절 유엔주재 괴뢰대사와 《외무부》 장관을 하면서 반공화국대결소동에 앞장섰으며 오늘날에는 친미보수《정권》과 한짝이 되여 반민족적인 《대북정책》작성에 적극 가담하고 동족사이의 대결을 부추기는 언동을 일삼고있는 극우보수분자이다.

리명박역도가 이런자를 적십자사 총재로 들여앉힌것은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바라는 온 겨레의 지향과 인도주의와 중립을 표방하는 적십자의 근본정신에 배치되는 용납 못할 반민족적이며 반통일적인 죄악이다.

온 민족의 념원과 의지에 도전하여 력사적인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을 전면부정하고 동포애와 상부상조의 원칙에 따라 추진해오던 북남협력사업까지 당치 않은 부대조건들을 내걸며 막아나선 괴뢰패당의 죄행으로 인하여 흩어진 가족, 친척들의 상봉을 비롯한 북남사이의 인도주의적사업마저 중단되는 사태가 빚어지게 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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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군해설 ▒ 선군에 민족의 자주적존엄과 평화번영이 있다

2008년 10월 16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우리 당의 선군혁명로선, 선군정치는 제국주의의 온갖 지배와 예속, 침략과 전쟁책동을 짓부시고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견결히 옹호하고 실현해나갈수 있게 한다.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나라와 민족의 자주성도 혁명의 승리적전진도 선군정치에 의해서만 확고히 담보될수 있습니다.》

미제를 비롯한 제국주의반동세력이 힘의 정책을 저들의 세계지배야망을 실현하기 위한 주되는 전략으로 내세우고있는 오늘의 시대적조건에서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와 민족의 근본리익을 견결히 옹호하고 실현해나가자면 반드시 선군의 길로 나가야 한다.

선군은 강한 민족자주정신을 지니고 자기 운명을 개척하게 하는 위력한 무기이다.

혁명하는 인민에게 있어서 민족자주정신은 핵무기와 같다

자기 힘에 대한 확신에서 우러나오는 강한 자주정신만 있으면 비록 작은 나라라고 하더라도 제국주의자들의 그 어떤 침략에도 끄떡없다.

민족자결을 담보하는 정치적힘은 곧 군력이다.

그 어떤 압력에도 머리를 숙일줄 모르는 확고한 주대도 총대에서 나오고 초대국의 위협과 공갈도 두려워하지 않는 담력과 배짱도 강한 군력에 바탕을 두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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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론평원 ▒ 어리석은 망상을 추구하는자들과는 끝가지 결판을 볼것이다

주체97(2008)년 10월 16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남조선에 보수《정권》이 출현한 후 온 민족과 세상사람들은 북남관계의 전도에 대하여 커다란 우려를 가지고 주시하여왔다.

우리는 숭고한 애국애족의 립장과 화해와 단합, 통일의 일념에서 집권 첫날부터 북남대결을 제창하는 리명박《정부》를 인내성있게 지켜도 보았고 북남관계와 관련한 그들의 시대착오적인 그릇된 자세에 대해 충고도 주었다.

특히 우리는 지난 4월 1일 《로동신문》론평원의 글을 통해 새로 들어앉은 보수《정권》의 사대매국과 반공화국대결정책의 위험성을 엄중히 경고하면서 파멸을 초래할수 있는 무모한 대결소동을 걷어치울데 대한 원칙적립장을 천명하였다.

그러나 리명박패당은 내외의 우려와 경고에도 불구하고 반통일적인 《대북정책》을 버릴 대신 외세와 결탁하여 반공화국대결소동에 더욱 열을 올리면서 시대와 민족의 지향에 악랄하게 도전해나섰다.

역적패당은 내외의 한결같은 반대배격에도 불구하고 반민족적인 《비핵, 개방, 3 000 대북정책》에 《상생, 공영》이니 뭐니 하는 보자기를 씌워 집요하게 추구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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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무모해지는 일본군국주의의 재침책동과 대조선적대시정책

주체97(2008)년 10월 15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현시기 일본군국주의는 평화에 역행하며 재침준비에 광분하는 호전적인 전쟁세력으로 두각을 나타내고있다. 세계여론이 평하는것처럼 지금 일본군국주의세력은 평화에 정면도전하여 하루강아지 범무서운줄 모르는 격으로 재침의 길로 무섭게 줄달음치고있다. 얼마전 일본은 탄도미싸일요격시험을 진행하는것으로써 세계앞에 위험한 군국주의침략세력으로서의 저들의 정체를 다시금 드러내보였다. 일본의 미싸일방위체계수립구상은 본질에 있어서 강력한 미싸일공격체계수립계획이며 해외침략준비완성책동이다. 그들은 이른바 《방위》의 간판밑에 륙해공《자위대》무력을 현대전에 맞게 무장시키는데서 미싸일방위체계를 매우 중시하면서 그 실현을 위해 모든것을 다하고있다.

일본군국주의자들은 미싸일방위체계수립을 오래전부터 꿈꾸어왔다.

그들은 해외침략을 위한 군사적준비에서 원거리타격수단보유를 미싸일방위체계수립에서 찾고 그 개발준비를 비밀리에 추진시켜왔다. 그들은 우리 나라의 인공지구위성발사와 특히 국제무대에서 일어난 정세변화를 기화로 미싸일방위체계수립책동에 적극 달라붙어 추진시킨 결과 오늘에는 그 실현단계에 들어섰다. 일본군국주의자들은 미싸일방위체계수립을 그 누구의 《군사적위협》에 대처하기 위한것으로 묘사하지만 그것은 여론을 기만하기 위한 술책에 지나지 않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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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핵전쟁을 변함없이 추구하는 호전세력

2008년 10월 15일 《조선통신》중에서

(평양 10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15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핵전쟁을 변함없이 추구하는 호전세력》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최근 미국방성과 미에네르기성은 《21세기 국가안보와 핵무기》라는 정책보고서에서 《미래의 전쟁을 핵전쟁》으로 규정하였다. 보고서에 의하면 앞으로도 세계는 핵무기에 의존하게 된다는것, 핵군축시대는 거의 종말을 고하고있다는것, 따라서 미국은 앞으로도 핵무기에 의거하여 《국가안전을 보위》할것이라고 하였다.

한편 유엔총회 제63차회의에 참가한 미국대표는 미국과 동맹국들의 《안전》이 담보되는 범위에서만 《핵축감을 할 용의가 있다.》느니, 미국의 핵무력보존은 《억제력으로서 사활적》이라느니 뭐니 하는 궤변을 늘어놓았다.

이것은 미국이 앞으로도 핵전쟁을 변함없이 추구하겠다는것을 국제사회앞에 공공연히 선포한것으로 된다.

미국이 다른 나라들의 《위협》을 운운하면서 《미래의 전쟁을 핵전쟁》으로 규정한것은 인류의 지향에 대한 로골적인 도전이다.

오늘 세계는 핵군축을 요구하고있다. 핵전쟁이 없는 평화로운 환경에서 문명발전과 번영을 이룩해나가려는것이 인류의 지향이다. 이러한 지향에 역행하여 미국은 도대체 어디로 줄달음치려 하는가.(전문 보기)

[KCNA]

정 론 ▒ 례 성 강 의  공 격 정 신

주체97(2008)년 10월 14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전류가 흐른다.

산을 넘고 들을 지나 거리와 마을들에 그리고 일터와 전야마다에 창조와 번영의 활력을 더해주며 내 나라의 새 전기-《례성강전기》가 힘차게 흘러간다.

례성강청년1호발전소의 완공,

부강조국건설의 진군로를 힘차게 달리는 천만군민의 앞길에 또 하나의 자랑찬 승리의 소식이 울려퍼진다.

전력은 현대산업의 기본동력이며 경제강국건설의 귀중한 활력소이다. 전기는 빛이며 열이다.

그러나 우리 오늘 힘차게 흘러흐르는 저 례성강의 전기에서 단순한 빛과 열만을 받아안지 않는다.

위대한 창조의 철학, 백승의 위력한 투쟁방식이 례성강의 천지개벽에 깃들어있다.

례성강의 공격정신!

백번을 쓰러지면 백번을 다시 일어나 내달리는 불굴의 투쟁정신, 시련의 폭풍우가 세찰수록 방어가 아니라 과감한 공격으로 만난을 맞받아 뚫고나가는 정신적강자들의 값높은 투쟁방식이 례성강의 전변에 깃들어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선군문답 ▒ 혁명군대를 핵심으로, 본보기로 하여 혁명의 주체를 강화하는것이 왜 중요한 문제로 되는가

2008년 10월 14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선군정치는 군대만 강하게 만든것이 아니라 우리의 혁명진지전반을 튼튼히 다지게 하였습니다.… 당의 선군정치에 의하여 우리 혁명의 주체가 더욱 강화되고 혁명적군인정신과 투쟁기풍, 생활기풍이 온 사회에 차넘치게 됨으로써 혁명과 건설전반에서 새로운 전환이 일어나게 되였습니다.》

선군시대 혁명의 주체는 수령, 당, 군대, 인민의 통일체이다.

혁명군대를 핵심으로, 본보기로 하여 혁명의 주체를 강화하는것이 중요한 문제로 되는것은 무엇보다도 혁명군대를 핵심으로, 본보기로 하여 혁명의 주체를 강화하는데 우리 혁명대오의 정치사상적위력을 비상히 강화하기 위한 근본담보가 있기때문이다.

선군혁명위업은 군대를 핵심으로 한 주체의 위력으로 전진하는 주체혁명위업의 새로운 높은 단계이다.

혁명군대를 핵심으로, 본보기로 하여 혁명의 주체를 강화하여야 온 사회의 일심단결을 하나의 사상과 신념, 동지적사랑과 의리에 기초한 전당, 전군, 전민의 일심단결로 새로운 높이에서 공고발전시킬수 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리명박패당은 겨레와 력사의 준엄한 심판을 면치 못할것이다 – 재중조선인총련합회 대변인담화 발표

주체97(2008)년 10월 14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재중조선인총련합회 대변인이 7일 《리명박패당은 7천만겨레와 력사의 준엄한 심판을 면치 못할것이다》라는 제목의 담화를 발표하였다.

담화는 남조선의 리명박패당이 남북공동선언실천련대(실천련대)를 《친북리적단체》 , 《반국가단체》로 몰아대면서 파쑈적으로 탄압하고있는데 대해 언급하였다.

얼마전 역도패당이 괴뢰정보원과 경찰을 동원하여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리행을 위해 투쟁해온 실천련대와 그 산하 각 지역 사무실들, 단체성원들의 살림집을 동시에 강제수색하고 문서들을 압수하였으며 핵심성원들을 체포구속하는 파쑈적폭거를 감행하였다고 담화는 단죄하였다.

담화는 리명박패당이 집권하자마자 악명높은 《보안법》을 휘두르며 진보세력을 완전히 말살하기 위해 광기를 부리고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재중조선인들은 진보적통일운동세력에 대한 리명박패당의 파쑈적탄압책동을 민족의 화해와 단합, 통일을 바라는 온 겨레의 지향과 념원에 대한 란폭한 도전으로, 6. 15통일시대의 흐름에 역행하는 반민족적망동으로 락인하고 이를 단호히 규탄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사 설 ▒ 당의 령도따라 우리 공화국을 주체의 사회주의강국으로 끝없이 빛내이자

주체97(2008)년 10월 13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당보 《로동신문》과 정부기관지 《민주조선》에 주신 담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불패의 위력을 지닌 주체의 사회주의국가이다》는 지금 우리의 전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속에서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키고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로작에서 위대한 수령, 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가장 빛나는 승리의 길을 걸어온 우리 공화국의 60년력사를 긍지높이 총화하시고 주체사상을 국가건설과 국가활동에 구현하고있는 우리 공화국의 인민적이며 자주적인 성격과 그 불패의 위력에 대하여 뚜렷이 천명하시였으며 강성대국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가기 위한 투쟁과업과 방도들을 전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이것은 위대한 수령님의 부강조국건설위업을 계승완성해나가는 우리 당과 군대와 인민의 앞길에 새로운 력사적리정표를 세워준 특기할 사변으로 된다.

지금 우리 군대와 인민은 이 불후의 고전적로작을 위대한 장군님께서 공화국창건 60돐을 맞으며 전체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 인민들에게 하신 력사적인 시정연설로 받아안고 로작에 제시된 사상리론들을 철저히 구현하여 주체의 사회주의조국의 존엄과 위력을 만대에 떨쳐나갈 결의를 굳게 다지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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