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0月, 2008

사 설 ▒ 북남공동선언의 기치따라 자주통일, 평화번영의 새시대를 열어나가자

주체97(2008)년 10월 4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우리 민족의 조국통일위업은 력사의 온갖 도전과 시련을 뚫고 힘차게 전진하는 필승의 애국위업이다.

오늘 우리 겨레는 위대한 선군의 기치밑에 민족의 존엄과 영예를 수호하고 자주통일, 평화번영을 이룩하기 위한 힘찬 투쟁을 벌려나가고있는 시기에 력사적인 북남관계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선언발표 1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우리 겨레에게 있어서 10월 4일은 자주통일시대를 열어놓은 6월 15일과 더불어 조국통일운동사에 뚜렷이 아로새겨진 의의깊은 날이다. 지난해 10월 평양에서 또다시 력사적인 북남수뇌상봉이 진행되고 《북남관계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선언》이 채택된것은 6. 15공동선언에 기초하여 조국통일위업을 새로운 발전단계에로 전진시켜나갈수 있게 한 중대한 사변이였다. 10. 4선언이 채택됨으로써 6. 15공동선언을 관철하기 위한 공동의 투쟁강령을 받아안은 온 겨레의 가슴가슴은 드높은 자주통일열기로 들끓었다. 10. 4선언의 채택은 북남관계의 발전과 조선반도평화, 민족공동의 번영과 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넓은 길을 열어놓았다.

10. 4선언은 민족의 자주적발전과 통일을 추동하고 6. 15공동선언을 전면적으로 구현하기 위한 실천강령이며 자주통일, 평화번영에로 나아가기 위한 행동지침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10.4선언 발표 1돐 사설 ▒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높이 자주통일,평화번영의 새시대를 열어나가자!

2008년 10월 4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오늘 우리는 내외분렬주의세력의 악랄한 반통일책동을 짓부시고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통일, 평화번영의 새시대를 열어나가려는 겨레의 지향과 요구가 날로 높아가고있는 때에 력사적인 10. 4선언발표 1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지난해 10월 온 겨레의 커다란 기대와 관심속에 력사적인 북남수뇌상봉이 이루어지고 《북남관계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선언》이 채택된것은 조국통일위업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전진시켜나갈수 있는 또 하나의 중대한 계기를 열어놓은 특기할 사변이였다.

비범한 예지와 확고한 통일의지, 한없이 숭고한 민족애를 지니신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는 6. 15통일시대를 더욱 힘있게 전진시키시려는 높은 뜻을 안으시고 유서깊은 평양에서 북남수뇌상봉을 또다시 마련하시고 10. 4선언이 채택되도록 현명하게 이끄시여 온 겨레에게 민족의 자주적발전과 통일을 추동하는 고무적기치를 안겨주시였다.

10. 4선언의 발표로 하여 우리 민족은 6. 15공동선언을 전면적으로 구현해나갈수 있는 실천강령, 행동의 지침을 받아안게 되였다.

10. 4선언은 6. 15공동선언발표 이후 이룩된 성과를 공고히 하고 북남관계를 보다 심화발전시키기 위한 온 겨레의 의지가 반영된 력사적문건으로서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을 고수하고 빛내여나가는 투쟁과정에 마련된 민족공동의 전취물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10.4선언 발표 1돐 ▒ 10.4선언은 6.15공동선언의 실천강령 – 우리 민족끼리

2008년 10월 4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오늘 우리 겨레는 북남관계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10. 4선언발표 1돐을 맞고있다.

분렬 55년만에 열린 력사적인 주체89(2000)년 6월의 북남수뇌상봉에서 자주통일의 리정표인 6. 15공동선언이 채택된데 이어 지난해 10월 또다시 평양에서 북남수뇌상봉이 마련되고 력사적인 10. 4선언이 채택됨으로써 우리 민족은 자주통일의 리정표를 향해 희망과 락관을 안고 신심드높이 나아갈수 있는 공동의 행동지침을 받아안게 되였다.

북남관계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10. 4선언은 북과 남이 6. 15공동선언의 정신을 재확인하고 그에 기초하여 평화와 협력, 통일을 다그쳐나갈것을 약속한 무게있는 선언으로써 자주통일의 리정표인 6. 15공동선언을 전면적으로 구현하기 위한 실천강령이다.

6. 15공동선언은 민족자주사상과 애국애족의 정신으로 일관된 민족단합의 강령이며 조국통일의 대강이다. 6. 15공동선언에는 조국통일문제를 우리 민족끼리 서로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풀어나가기 위한 원칙과 방도들이 밝혀져있다.

조국통일은 그 어떤 경우에도 반드시 6. 15공동선언과 《우리 민족끼리》리념에 따라 이루어져야 한다. 이것은 조국통일위업의 본성과 현실발전의 요구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DPRK’s Will to Strive for Lasting Peace and Stability of Korean Peninsula Reiterated

KCNA October 2. 2008 Juche 97

Pyongyang, October 1 (KCNA) — The DPRK government will as always make every possible effort to achieve national reconciliation and unity, usher in a new era of independent reunification, peace and prosperity and ensure durable peace and stability of the Korean Peninsula by implementing the June 15 North-South Joint Declaration and the October 4 declaration to the letter.

Pak Kil Yon, vice-minister of Foreign Affairs who is heading the DPRK delegation, declared this at the plenary meeting of the 63rd UN General Assembly on September 27.

Noting that the efforts for reforming the UN and enhancing its role should be made in direction of building a free and peaceful, new world, he said:

It is essential to prevent such important international issues as global peace and security from being decided on in the interests of some specified countries.

To this end, it is necessary to decisively enhance the authority of the UNGA, where all its member nations exercise the equal right to representation, and strongly reject aggression against sovereign countries and interference in their internal affairs, the practices being conducted under the pretext of "protecting human rights".(more) [Korean]

[KCNA]

정 론 ▒ 인 민 이 여  천 만 년  잊 지   말 자 !

주체97(2008)년 10월 2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천만군민을 울린 위대한 장군님의 삼복철강행군장정을 력사에 전한다

가없이 푸른 하늘아래 오곡이 무르익는 시원한 열매의 계절이다. 허나 우리의 가슴속에는 엄혹했던 눈보라, 무더웠던 삼복의 열풍이 좀처럼 사라지지 않고있다.

참으로 심장이 뛰지 않고서는 그 위대한 화폭앞에 설수 없다.

이해의 정초 눈보라강행군으로 혁명령도의 첫걸음을 떼신데 이어 한여름의 무더위를 헤치시며 우리 장군님 단행하신 2008년의 삼복철강행군.

7월과 8월의 60여일간에 찾으신 단위만 해도 30여개, 초복부터 말복까지 20여일간 전선천리 병사들과 방방곡곡 인민을 찾아 걸으신 로정만 해도 장장 1만여리가 된다.

사람들이여, 지도를 펼치고 그 격렬했던 로정도를 짚어보라.

누가 이런 초인간적인 강행군에 나설수 있겠는가.

누가 이렇게도 결사적인 헌신의 영웅신화를 창조할수 있겠는가.

이 나라 병사들이 눈물에 젖어있다. 온 나라 인민들이 형언할수 없는 격정에 휩싸여 위대한 장군님을 다시금 숭엄히 우러르고있다.

우리는 알아야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평화옹호전국민족위원회 대변인담화

주체97(2008)년 10월 2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이 침략적이고 매국적인 《호상방위조약》을 체결한 때로부터 55년이 된다.

1953년 10월 1일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은 남조선과 그 주변에 미군무력을 무기한 배치하고 괴뢰군을 미군이 통제장악하며 조선반도《유사시》 련합군사작전을 진행한다는것을 기본내용으로 하는 《호상방위조약》을 체결하였다.

이 《조약》에 따라 미국은 저들의 침략무력을 남조선과 그 주변에 영구주둔시키고 도꾜에 있던 《유엔군사령부》를 서울로 끌어들이였으며 남조선을 군사기지화하고 괴뢰군을 침략전쟁정책수행을 위한 돌격대로 써먹을수 있게 되였다.

남조선미국《호상방위조약》은 남조선을 군사적으로 영원히 강점하고 우리 공화국을 압살하려는 미국의 침략야욕을 여지없이 드러내놓은 강도적인 《조약》이며 미국에 아부굴종하면서 동족대결과 전쟁을 추구하는 괴뢰들의 반민족적정체를 똑똑히 보여주는 매국《조약》이다.

이 《조약》이 체결됨으로써 미국은 지난 55년간 침략무력과 핵무기를 비롯한 대량살륙무기를 대대적으로 끌어들여 남조선을 북침을 위한 군사기지로, 극동최대의 핵전쟁화약고로 만들었으며 《팀 스피리트》와 《을지 포커스 렌즈》, 《련합전시증원연습》을 비롯한 북침합동군사연습과 각종 군사적도발책동을 끊임없이 감행하면서 조선반도의 정세를 첨예한 전쟁국면에로 몰아왔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는 조선반도에서 항구적인 평화와 안정을 이룩하기 위하여 모든 노력을 다할것이다

주체97(2008)년 10월 2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유엔총회 제63차회의 전원회의에서 우리 나라 대표단 단장이 연설

우리 나라 대표단 단장인 박길연 외무성 부상이 9월 27일 유엔총회 제63차회의 전원회의에서 연설하였다.

그는 전쟁과 지배가 없는 평화롭고 번영하는 세계에서 살려는 인류의 세기적인 숙원을 반영하여 유엔천년기선언이 나온지 근 10년세월이 흘렀지만 국제관계에서는 침략과 간섭, 분쟁과 테로의 악순환이 지속되고있으며 그로 하여 세계평화와 안전은 의연히 심각한 도전들에 직면하고있다고 말하였다.

현실은 모든 나라들이 유엔천년기선언에서 공약한 평화롭고 번영하는 공정한 세계를 건설하는것이 더욱 중요한 문제로 나서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고 하면서 그는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지배와 예속, 침략과 전쟁이 없는 자유롭고 평화로운 새 세계를 건설하는것은 세계인민들의 공통된 지향이며 현시기 인류공동의 과제로 나서고있다.

유엔을 개혁하고 그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은 마땅히 이러한 방향에로 지향되여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nglish]

[Korea Info]

세계금융위기를 몰아온 장본인

주체97(2008)년 10월 2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전례없는 금융위기가 미국을 휩쓸고있는 가운데 그 여파로 세계금융계가 일대 혼란에 빠져들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얼마전 미국에서 다섯손가락안에 꼽히던 투자은행 《레이만 브라더즈》가 극심한 자금난에 시달리던 끝에 파산되였다. 미국에서 3번째라고 하던 《메릴린치》투자은행은 경영난에 허덕이다가 다른 은행에 눅거리로 팔리웠다. 세계도처에 지사를 두고 활동하던 미국의 최대보험업체인 《아메리칸인터내슈널 그룹》회사도 위험에서 벗어나보려고 미련방준비제도리사회에 긴급자금지원을 요청하는 등 소란을 피우고있으나 가망이 보이지 않고있다고 한다. 미국은 지금 파국적인 금융위기에 처하여 몸부림치고있다.

바빠맞은 미국의 부쉬행정부가 금융기관들로부터 7 000억US$의 불량자산을 사들이는것을 골자로 하는 금융위기대책안을 발표한다 어쩐다 하며 복닥소동을 피우고있으나 사태는 진정되지 않고있다. 미하원은 그 제안을 부결하였다.

미국의 뉴욕증권시장에서 주식시세는 최저수준으로 급격히 떨어졌으며 파산된 《레이만 브라더즈》의 주식은 그 시세가 94%나 떨어져 휴지장으로 되고말았다.

미국의 주요금융기관들의 파산은 이 기관들과 거래를 하던 세계금융시장을 혼란에 몰아넣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랭전시대》를 불러오는 첨예한 로미대결

주체97(2008)년 10월 2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최근시기 로미관계가 전례없이 팽팽해지고있다.

얼마전 미국무장관 라이스는 그루지야에서의 분쟁책임은 로씨야에 있다고 하면서 《국내에서는 독재적이고 대외적으로는 침략적인 로씨야의 모습이 드디여 등장》하고있다, 미국의 전략적목표는 로씨야지도자들에게 그들이 택한 선택은 고립을 자초하는 길이라는것을 명백히 보여주는것이다라고 비난하였다. 미국방성 차관도 로씨야가 계속 도전적으로 나온다고 하면서 미국은 그루지야가 군사적잠재력을 강화하도록 계속 지원할것이라고 말하였다.

미국집권계층의 도전적인 처사에 대해 로씨야가 불쾌하게 여기며 민감하게 반응해나서고있다. 로씨야대통령 메드베제브는 그루지야에서의 분쟁은 나토에 의해 일어났다, 나토는 돌아가면서 분쟁만 일으키고있다고 하면서 《이제는 유럽 및 국제안보체계가 산산쪼각이 났으므로 로씨야는 다시 재무장하는 길로 나갈수밖에 없다.》고 언명하였다. 로씨야수상 뿌찐은 미국과 서방은 우리를 철의 장막뒤로 떠밀면서 랭전을 고취하고 다른 나라들과의 협력을 차단하고있다고 하면서 우리는 이에 대해 보고만 있을수 없으며 우리 할바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루지야에서의 분쟁을 둘러싸고 도수높게 벌어지는 로씨야와 미국사이의 공방전은 상반되는 전략적리해관계에 의한 대립과 모순의 산물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선군기사 ▒ 철학적사색으로 정화된 선군정치

2008년 9월 30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오늘 우리 군대와 인민은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선군혁명령도따라 력사의 모진 시련과 난관을 뚫고 승리의 한길로 힘차게 전진해나가고있다.

정치의 과학성과 생명력, 위력은 그것이 시대와 혁명실천의 요구를 어떻게 정확히 반영하고 그에 얼마나 과학적인 해답을 주는가 하는데 의하여 규정되며 이것은 결국 얼마나 심오한 철학적사색에 기초하고있는가 하는데 의하여 결정된다.

력사에는 진보적인 정치가 기록되여있지만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펼치시는 선군정치와 같이 탁월한 사상리론가의 비범한 철학적사색에 기초하고있는 가장 과학적이며 혁명적인 정치는 일찌기 없었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선군정치는 철학적사색으로 정화된 정치이며 언제나 실패를 모르는 정치이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선군정치는 철학적사색의 최고정화이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군사를 제일국사로 내세우시고 인민군대의 혁명적기질과 전투력에 의거하여 조국과 혁명, 사회주의를 보위하고 전반적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가는 혁명령도방식, 선군정치방식을 펼치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침략과 전쟁을 합법화한 범죄적《조약》

주체97(2008)년 10월 1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미제가 남조선의《안보》를 구실로 리승만괴뢰도당과 공모하여 남조선미국《호상방위조약》을 조작해낸 때로부터 55년이 된다.

이 《조약》은 미제침략군의 남조선영구강점과 북침전쟁도발책동, 강도적전횡과 온갖 만행을 합법화, 합리화하고 남조선인민들에게 굴종과 치욕, 수난을 강요하는 침략적이고 강도적이며 불평등한 군사《조약》이다. 미제는 이《조약》을 통해 우리 민족의 의사와 요구에 배치되게 남조선을 무기한 강점하며 저들의 필요에 따라 임의의 시각에 우리 공화국에 대한 무력침공을 감행할수 있는 《법률적기초》를 마련해놓았다. 바로 여기에 이 《조약》의 침략적성격이 있고 위험성이 있다.

미국의 피비린내나는 남조선강점력사는 이 《조약》의 침략적이며 략탈적인 성격을 낱낱이 드러내보여준다.  미국은 지난 수십년동안 이 《조약》에 기초하여 남조선의 군사분야만이 아니라 정치, 경제, 문화, 외교의 각 방면에 대한 지배와 간섭을 합법화하고 남조선의 실제적통치자로 행세하면서 우리 겨레에게 헤아릴수 없이 막심한 불행과 고통, 재난을 들씌웠다. 미제가 광란적인 무력증강책동과 각종 북침핵전쟁연습으로 나라의 정세를 항시적으로 긴장시키고 우리 민족의 평화와 통일위업에 도전해온것도, 광주대학살만행, 윤금이살해사건과 같은 치떨리는 범죄적만행으로 온 남조선땅을 인민들의 피로 물들여온것도, 남조선의 청장년들을 해외침략전쟁터에 대포밥으로 내몰아 피를 흘리게 한것도 다 이 《조약》에 근거한 범죄행위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독재시대를 되살리는 《실용정부》(1) 미국의 손탁에서 생겨난 반역《정권》

주체97(2008)년 10월 1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지금 남조선각계는 《실용》의 간판밑에 등장한 리명박《정권》을 증오에 찬 눈길로 쏴보며 신통히 과거의 독재《정권》을 방불케 한다고 단죄규탄하고있다.

그럴수밖에 없다. 리명박《정권》은 이전 독재《정권》들과 비록 간판은 달라도 그 친미사대적인 성격과 반역정책, 지금껏 저지른 반민족적망동에 있어서 조금도 차이가 없다. 반역도당은 《잃어버린 10년》을 목터지게 부르짖으며 외세를 등에 업고 친미사대와 파쑈폭압, 반통일대결로 얼룩진 과거의 독재시대를 고스란히 되살리고있다.

시대의 요구와 겨레의 지향에 역행하면서 반역정치를 일삼는 《실용정부》의 추악한 반역적정체를 낱낱이 까밝힌다.

                     ………………… ………………… ………………… …………………

알려진바와 같이 리명박의 《실용정부》는 자기의 최우선과제로 미국과의 《소원해진 관계》 를 회복하는것을 내세웠다. 미국의 뒤받침과 배후조종에 의해 생겨난 꼭두각시《정권》으로서는 달리될수 없는 일이다.

남조선에서 누가 《대통령》으로 되는가 하는것이 미국에 의해 결정된다는것은 알려진 비밀이다. 남조선에서 실시되는 《선거》는 그러한 내막을 가리우기 위한 하나의 기만극에 지나지 않는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 평 ▒ 일본은 과거죄악의 대가를 반드시 치르어야 한다

주체97(2008)년 10월 1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일반적으로 세월이 흐르면 사람들의 기억속에서 지나온 과거는 희미해지는 법이다. 하지만 우리 인민에게는 날이 갈수록 더욱 똑똑히 새겨지는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지난날 우리 나라를 비법적으로 강점하고 파쑈적인 식민지통치와 폭압만행으로 우리 인민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들씌운 일제의 죄악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일제침략자들은 조선에서 세계력사상 류례없는 잔인무도한 총독정치를 실시하면서 우리 인민을 야만적방법으로 통치하였습니다.》

날강도적인 방법으로 《을사5조약》을 날조하여 우리 나라를 예속시킨 일제는 그후 조선을 저들의 완전한 식민지로 만들기 위해 미쳐날뛰였다.

1910년 6월 일제는 륙군대신 데라우찌를 《조선통감》으로 임명하고 우리 나라를 《합병》하기 위한 책동을 발광적으로 벌리였다. 같은 해 8월 데라우찌는 서울의 온 거리를 총칼로 에워싸게 하고 친일분자들에게 망국적인 《한일합병조약》에 도장을 찍도록 강요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혁명가의 한생은 애국헌신의 한생

주체97(2008)년 9월 30일 로동신문

 

우리 시대 인간의 참된 삶과 행복은 무엇인가.

지향하는 삶에 있어서 선군시대의 인간들만큼 고결한 인생관을 지닌 사람들은 없다.

당과 수령을 따르는 길에서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변함을 모르는 참된 인간의 고상한 사상정신적풍모를 상징하는 애국헌신, 애국자, 이는 시대와 혁명이 자기의 훌륭한 아들딸들에게 줄수 있는 가장 고귀하고 값높은 칭호이다.

생은 인간에게 있어서 한번밖에 없다.

사람이 살면 얼마나 오래 살랴.

보람없이 보낸 천날보다 애국을 위하여 심장을 불태우며 산 하루가 더없이 귀중하고 빛난다.

자기의 한생을 후회없이 총화할수 있도록 보람있게 산다는것, 그것은 자기 당과 령도자에게 한생을 고스란히 바친다는것을 의미한다.

한생을 보람있게 살기를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아름답고 고결한것을 지향한다.

원한다고 하여 저절로 이루어지지 않는것이 혁명적수양이다.

닦아야 빛나는 보석과 마찬가지로 꾸준한 교양과 단련을 통해서만 인간은 참된 혁명가로 성장하게 되는것이다.

애국자, 이런 훌륭한 사람들의 대오로 하여 성스러운 조선로동당의 령도적권위가 빛나고 강대한 우리 공화국의 위력이 과시되는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품은 순간을 살아도, 한생을 살아도 조국과 인민, 혁명을 위하여 사는 일편단심의 무성한 대오를 키우는 위대한 스승의 품이다.

 

*       *

 

자기 조국에 대한 진정한 사랑과 헌신, 바로 여기에 참다운 삶이 있고 행복이 있다.

자기를 낳아주고 키워준 어머니조국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을 지닌 사람, 조국과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첫자리에 놓고 그것을 위해서라면 생명까지도 서슴없이 바치는 무한한 희생성을 지닌 사람들의 사상정신세계는 얼마나 아름답고 훌륭한것인가.

인간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인간으로 애국자의 칭호가 빛나는것은 애국자의 모든 사상정신적풍모와 특질이 자기 개인의 운명보다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더 귀중히 여기고 그를 위하여 진정한 헌신의 길을 묵묵히 걷는것이기때문이다.

영광스러운 우리 혁명의 년대기에는 한생을 빛나게 산 애국충신들이 수없이 많았다.

김혁, 김책동지를 비롯하여 경애하는 우리 장군님의 추억속에 아름다운 생의 전형으로 영생하는 사람들이 바로 그런 인간들이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김혁, 김책을 비롯하여 우리 수령님의 추억속에 영원히 남아있는 사람들은 모두 한생을 가장 아름답고 훌륭하게 산 충신이고 영웅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민족의 위대한 태양이신 어버이수령님을 모시고 따르는 길만이 인간으로서의 참된 삶을 누릴수 있는 길이라는 투철한 신념을 간직하고 자기 개인을 위한 길이 아닌 폭풍사나운 가시덤불길을 택한 우리 혁명의 제1세대 애국충신들,

참다운 애국자로서의 이들의 징표와 자질은 그 어떤 특수한 출신이나 경력에 있지 않다.

오직 태양만을 따르는 해바라기의 본능으로 혁명의 수령을 절대적으로 따른 일편단심, 혁명위업에 대한 끝없는 헌신, 바로 이것이 이들의 남다른 징표와 자질이다.

김혁, 차광수동지들은 리론도 쟁쟁하고 동경과 상해 등지를 돌아다니면서 사회주의를 한다고 하던 열혈청년들이였다.

하지만 그들은 수령님을 한별로 우러르며 단결의 중심으로 내세우고 우리 혁명의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데 한몸을 서슴없이 바치였다.

결코 누구의 강요나 지시에 의하여 그렇게 한것이 아니였다.

혁명이 꼭 어느날에 승리한다는것을 알았거나 자기들에게 반드시 어떤 영광이나 명예가 차례지리라는것을 믿고 한 일은 더욱 아니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국가주석이 되시리라는것을 내다보고 한 일도 아니였다.

이런 투철한 수령관에 대하여 상기하시며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그들은 수령님을 위대한 동지로, 위대한 인간으로 마음속으로부터 경모하였기때문에 그렇게 한것이라고, 자신께서 예술영화 《조선의 별》을 가지고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잘 교양할데 대하여 강조하는것도 바로 그때문이라고 하시였다.

《ㅌ. ㄷ》의 기치밑에 닻을 올린 조선혁명이 시대의 풍파와 탁류를 헤치며 간고한 초행길을 개척해나가던 그 시기 혁명의 령도자를 찾지 못하여 그렇게도 모대기던 혁명가들이 위대한 김일성동지를 맞이한 환희와 감격을 안고 그이를 령도의 중심으로 높이 모시며 운명을 같이할 맹세를 다지던 그 열화같은 신념과 흠모의 감정,

그것은 정녕 우리 인민이 대를 이어가며 따라배워야 할 일편단심의 귀감이였다.

이런 크나큰 격정에 잠겨있는 일군들에게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우리 혁명의 첫 세대 혁명가들처럼 당과 수령을 진심으로 받들어모셔야 한다고 의미심장한 어조로 말씀하시였다.

그들의 한생은 비록 길지 않았다.

하지만 혁명전사가 자기 수령을 받들어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하는것을 실천으로 보여준 참된 인생, 빛나는 생애의 본보기였다.

우리 조국이 해방 40돐을 맞는 뜻깊은 날이였다.

이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조국해방의 위대한 은인이시며 절세의 애국자이신 어버이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을 뜨겁게 추억하시였다.

일찌기 만경대고향집의 사립문을 나서시여 파란많은 혁명의 길을 헤쳐오신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다함없는 흠모심으로 심장을 불태우는 숭엄한 격정의 자리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절세의 애국자이신 어버이수령님을 모시고 백두산에서 조국의 해방을 위하여 싸운 항일혁명투사들은 모두 애국심이 강한 혁명가들이였다고, 그들은 혁명가이기 전에 열렬한 애국자였다고 높이 평가하시였다.

성스러운 조선혁명이 낳은 훌륭한 애국충신들의 뒤를 이어 얼마나 많은 애국자들이 우리 조국의 오늘을 위하여 자기의 피와 땀, 지혜와 정열을 남김없이 바쳤던가.

건국시기의 공로자들, 조국해방전쟁시기의 유명무명의 영웅전사들, 천리마기수들

이 무성한 애국자들의 대오로 하여 우리 혁명은 멀리 전진하였고 공화국의 권위가 빛발쳤다.

우리 혁명의 전세대들의 빛나는 생을 통하여 우리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감정은 조국에 대한 사랑의 감정이며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정신력은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하는 불굴의 헌신이라는것을 심장으로 절감하게 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 시대의 참된 삶의 가치는 당과 수령의 사상과 뜻을 받들고 성스러운 주체혁명위업에 헌신하는 보람찬 투쟁속에 있습니다. 후회가 없이 떳떳하게 살고 부끄러움이 없이 아름답게 사는것이 우리 시대의 참된 삶입니다.》

인간은 한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희열과 랑만으로 충만된 우리 조국의 오늘의 현실은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선군정치를 더 잘 받들어 위대하고 긍지높은 내 조국의 부강번영을 하루빨리 앞당기려는 열망으로 우리 군대와 인민의 가슴가슴을 용암마냥 끓어번지게 한다.

무릇 애국심은 조국에 대한 사랑의 감정이며 사회제도에 대한 애착이다.

우리 시대의 애국은 주체의 조국에 대한 열렬한 사랑의 마음이며 참된 삶과 행복의 요람인 사회주의 내 조국을 세상에서 으뜸가는 나라로 빛내이려는 불타는 마음이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우리의 애국심은 우리 나라를 주체의 조국으로 빛내여주신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열화같은 일편단심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우리 시대의 애국심은 본질에 있어서 당과 령도자에 대한 일편단심이다.

인민대중이 력사의 긍지높은 창조자, 행복의 주인으로 되는 길은 오직 하나 위대한 령도자에 대한 일편단심을 간직하는데 있다.

위대한 령도자, 위대한 당만이 일편단심으로 충만된 전사들을 가질수 있고 자기의 령도자, 자기의 당에 대한 절대적인 신념을 간직한 전사들만이 애국의 길을 걸을수 있다.

바로 이로부터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당과 수령에 대한 일편단심은 곧 최고의 애국이라고 하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뜨거운 감동을 자아내게 하는 사람도 당과 수령에 대한 일편단심으로 심장을 불태우는 사람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 평 ▒ 북남선언들의 리행을 반대하는 더러운 속심

주체97(2008)년 9월 30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리명박역도와 그 일당이 최근 여러 계기들에 그 무슨 《전면적대화》니, 《협력》이니 하고 떠들어댔다는것은 알려져있다. 리명박패거리들이 《대화》와《협력》타령을 늘어놓는것은 북남관계를 오늘과 같은 파국적위기에 빠뜨린 저들의 범죄적책동에 대한 내외의 비난과 규탄여론을 눅잦히고 위기를 모면하기 위한 교활한 술책에 불과하다.

자루속의 송곳은 감출수 없는 법이다. 최근 리명박일당의 언행을 놓고보면 력사적인 6. 15공동선언과 그 실천강령인 10. 4선언을 헐뜯으면서 그 리행을 반대하는 그들의 정체가 빤드름히 드러나고있다.

얼마전 남조선의 《통일부》장관이라는자는 《남북간의 협의》가 없이는 10. 4선언에서 합의한 《경제협력사업을 리행할수 없다.》고 하였다. 이것은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을 《반대하지 않는다.》는 리명박패당의 수작이 새빨간 거짓말이라는것을 증명해주고있다.

력사적인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을 반대하면서 그 리행을 회피하는 리명박일당의 더러운 속심을 좀더 구체적으로 보기로 하자.(전문 보기)

[Korea Info]

월간국제정세개관 ▒ 력사의 악랄한 도전자들, 동네북신세가 된 《초대국》

주체97(2008)년 9월 30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침략과 전쟁이 없고 예속과 억압이 없는 세계에서 평화롭게 살려는것은 인류의 한결같은 념원이며 그 실현을 위해 세계 진보적인민들은 자주와 진보의 길로 힘차게 나아가고있다. 이달에 지역의 통합과 일체화를 다그치고 단합과 협조를 강화하며 세계의 자주화위업을 힘있게 추동하기 위한 진보적인민들의 투쟁이 적극 벌어졌다.

그러나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여 력사의 전진을 되돌려세워보려는자들의 어리석은 책동은 의연히 계속되였다.

진보적인민들의 자주적인 지향과 투쟁을 가로막고 저들의 지배주의적야망을 실현하기 위한 제국주의자들을 비롯한 력사의 반동들의 악랄한 반평화적, 반자주적책동으로 하여 세계의 평화와 안전, 진보적인 나라들의 자주권이 엄중히 위협당하였으며 국제정세는 더욱 복잡하고 긴장해졌다.

이달에 미국은 다른 나라들을 반대하는 침략과 전쟁, 군사적간섭책동의 일환으로 해군무력증강에 발광적으로 매여달리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웹 우리 동포》후원 안내
カレンダー
2008年10月
« 9月   11月 »
 12345
6789101112
13141516171819
20212223242526
2728293031  
最近の記事
バックナンバー
  • 2024
  • 2023
  • 2022
  • 2021
  • 2020
  • 2019
  • 2018
  • 2017
  • 2016
  • 2015
  • 2014
  • 2013
  • 2012
  • 2011
  • 2010
  • 2009
  • 2008
  • 2007
  • 2006
  • 2005
  • 2004
  • 2003
  • 2002
  • 2001
  •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