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1月 4th, 2008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김정일동지께서 인민군장병들과 함께 조선인민군 《만경봉》팀과 《제비》팀간의 축구경기를 관람하시였다
주체97(2008)년 11월 2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인민군장병들과 함께 제11차 인민체육대회 페막과 관련하여 조선인민군 《만경봉》팀과 《제비》팀간의 축구경기를 관람하시였다.
조선인민군 대장들인 현철해동지, 리명수동지, 김명국동지를 비롯한 군대의 지휘성원들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장성택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들인 리제강동지, 리재일동지를 비롯한 당중앙위원회 책임간부들이 경기를 함께 보았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일장군님을 한자리에 모시고 경기를 보게 된 끝없는 감격과 환희로 하여 인민군장병들의 가슴은 해솟는 바다마냥 세차게 설레이고있었다.
두 팀은 우리 당의 방침을 높이 받들고 평시에 꾸준히 련마해온 기술을 남김없이 발휘함으로써 훌륭한 경기장면들을 펼쳐보이였다.(전문 보기)
사 설 ▒ 혁명과 건설에서 주체사상의 요구를 더욱 철저히 구현해나가자
주체97(2008)년 11월 3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불패의 위력을 지닌 주체의 사회주의국가이다》는 지금 우리 군대와 인민에게 주체사상의 조국에서 살며 혁명하는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끝없이 북돋아주고있다.
우리 공화국은 위대한 수령님의 주체사상의 고귀한 결정체이라는것이 로작에 일관되여있는 근본사상이다.
우리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로작에서 밝혀주신 사상리론을 튼튼히 틀어쥐고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 주체사상을 구현하기 위한 투쟁을 더욱 심화시켜나가야 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 공화국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창시하신 주체사상을 지도사상으로 하고 우리 당의 령도밑에 주체사상을 국가건설과 국가활동에 전면적으로 구현해나가기에 불패의 위력을 지닌 주체의 사회주의강국으로 일떠서게 되였습니다.》
주체사상은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길을 과학적으로 밝혀주는 우리 시대 혁명과 건설의 지도사상이다.(전문 보기)
론 평 ▒ 붙는 불에 키질하는 무모한 망동
주체97(2008)년 11월 3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리명박일당이 조선반도정세를 전쟁의 문어구에로 바싹 몰아가고있다.
보도된바와 같이 괴뢰군부는 지난 10월 30일 우리를 겨냥한 도발적인 《호국훈련》을 개시하였다. 11월 8일까지 감행되는 이번 군사연습에는 륙군의 2개 군단과 《수도방위사령부》, 해군의 2개 함대와 공군의 전투비행단 그리고 사단급규모의 해병대와 예비군, 경찰 등 연 12만여명에 달하는 방대한 무력이 동원되고있다고 한다. 군사연습기간 서울 전지역과 경기도 려주, 리천, 경상북도 포항, 조선서해해상을 비롯한 남조선도처에서 도하훈련, 통합방호훈련, 비상활주로리착륙훈련, 해상기동 및 사격훈련 등 북침을 가상한 실동훈련들이 벌어지게 된다. 주목되는것은 괴뢰호전광들이 이번 군사연습과정에 미제침략군과 함께 사상 최대규모의 련합해병대상륙훈련을 감행하는것이다.
《호국훈련》은 괴뢰군부가 북침을 위한 전면전상황을 가상하고 《작전계획수행과 합동작전 및 통합전투력》을 높이기 위해 1996년부터 진행하여오는 야외기동훈련이다. 그것은 도발적인 성격과 내용, 규모로 볼 때 스쳐지날수 없는 위험한 전쟁소동이다.
우리는 리명박일당이 시대의 흐름에 배치되게 북남대결소동을 체계적으로 강화하면서 이번에 또다시 위험천만한 침략전쟁연습소동을 벌려놓은데 대해 엄중시하지 않을수 없다.(전문 보기)
국제금융체계개혁문제를 둘러싼 유미마찰
주체97(2008)년 11월 3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세계적인 금융위기가 날로 격화되고있는 가운데 국제금융체계개혁문제를 둘러싸고 유미사이에 마찰이 일고있다.
얼마전 벨지끄에서 유럽동맹수뇌자회의가 진행되였다. 회의의 기본론점은 세계적인 금융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한 대책과 국제금융체계를 개혁하는 문제였다. 유럽동맹의 대부분성원국들은 금융위기의 책임이 미국의 그릇된 처사에 있다고 하면서 미국이 주도하는 국제금융체계를 재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을 들고나왔다. 회의에서는 빠른 시일내에 미국과 유럽동맹을 비롯한 세계 여러 나라 수뇌자들이 모여앉아 국제금융체계를 개혁하는 문제를 토의하기로 하였다.
유럽동맹수뇌자회의결정을 아시아, 아메리카 등 세계 여러 지역 나라들이 환영하였다. 하지만 적지 않은 사람들속에서는 그에 공연한 기대를 가지는것이 아닌가 하는 소리들이 울려나왔다. 그도그럴것이 세계금융위기를 몰아온 장본인인 미국이 회의에 참가하지 않는다면 모든것이 허사로 될 우려가 있기때문이였다.
과연 미국이 응해나오겠는가. 여론의 초점이 여기에 쏠리였다.
이런 속에서 미국의 백악관대변인이 나서서 금융위기에 관한 긴급 수뇌자회의를 개최한다는것을 발표하였다.(전문 보기)
론 평 ▒ 대결미치광이들의 비렬한 앙탈질
주체97(2008)년 11월 2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못된 버러지 장판방에서 모로 긴다는 말이 있다. 북남관계문제와 관련하여 계속 고약하고 못된 소리만 줴치고있는 리명박일당의 몰골을 이에 비유할수 있다.
얼마전 리명박역도는 《외교안보관계장관간담회》라는데서 《원칙없이 북에 끌려다니지 않겠다.》느니, 《<비핵, 개방, 3 000>기조원칙을 지키겠다.》느니 하고 떠들어댔다. 《통일부》장관 김하중이라는자도 《북이 비난》한다고 하여 《원칙을 바꾸는 일이 없을것》이라느니 뭐니 하는 망발을 늘어놓았다.
민족분렬과 대결에 명줄을 걸고있는 괴뢰역도들이 그 무슨 《원칙》이니 뭐니 하는것은 저들의 반역행위를 합리화하기 위한 궤변에 지나지 않는다. 하지만 북남관계를 전면적인 파탄의 구렁텅이에 몰아넣은 저들의 범죄적책임을 인정하고 온 민족앞에 사죄하기는 고사하고 도리여 억지를 쓰고 앙탈질을 부리면서 우리에게 도전해나오는데 대해 도저히 묵과할수 없다.
화해와 단합,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활로를 열어온 6. 15통일시대를 《잃어버린 10년》으로 모독하면서 북남공동선언들에 배치되는 그 무슨 《비핵, 개방, 3 000》이라는 반통일정책을 들고나와 좋게 발전하던 북남관계를 대결에로 되돌려세운것이 리명박일당이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