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月, 2009

론 설 ▒ 대세도 모르는자들의 어리석은 잠꼬대

주체98(2009)년 1월 22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지금 온 겨레는 민족의 운명을 위협하는 북남관계의 악화에 커다란 우려를 금치 못하면서 그 파국적위기의 장본인인 리명박패당이 시대착오적인 대결정책을 하루빨리 전환할것을 강력히 요구하고있다.

그러나 반역패당은 이에는 아랑곳없이 저들의 《대북정책》을 고집하고 뻔뻔스럽게도 도발적인 《선변화》론을 들고나오면서 북남관계를 더욱 극단에로 몰아가고있다.

얼마전 리명박역도는 그 무슨 《신년연설》이라는데서 《원칙을 지키며 북의 태도변화를 기다린다.》느니, 《구태를 벗고 협력의 자세로 나와야 한다.》느니 하고 고약한 망발을 늘어놓았다. 이보다 앞서 역도는 남조선《통일부》의 《2009년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도 《중장기대북전략수립》이니 뭐니 하면서 졸개들을 《대북정책》의 지속적인 추진에로 몰아댔다. 이에 따라 《통일부》패거리들은 그 무슨 《전략전담팀》이라는것을 구성하여 반공화국대결정책을 더욱 완비하고 그 무슨 《북의 태도변화》를 이끌어낼수 있는 《중장기남북관계전략》수립에 열을 올리고있다.

그야말로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모르는자들의 잠꼬대같은 넉두리라고 해야 할것이다. 한마디로 그것은 력사적인 북남공동선언들의 리행을 요구하는 우리가 먼저 변하고 《구태》에서 벗어나야 북남관계가 개선될수 있다는 수작인데 그야말로 흑백을 뒤집는 파렴치한 궤변이 아닐수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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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경제살리기》는 파쑈독재강화의 위장간판

주체98(2009)년 1월 22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최근 남조선파쑈당국패거리들이 전례없이《경제살리기》에 대해 광고하고있다.

경제문제와는 직접적상관이 없는자들이 무엇때문에 그런 놀음을 벌리고있는가.

얼마전 남조선《검찰총장》이라는자는 《친북좌익세력의 발본색원》이니 뭐니 하면서 지난해 인민들의 정당한 초불시위를 《불법과 폭력》으로 몰아댔는가 하면 그 무슨 《자유민주적기본질서의 확립》이 《경제난타개의 가장 기본적인 전제》라고 고아댔다. 이어 《법무부》장관, 《정보원》원장이라는자들도 줄줄이 나서서 《경제살리기》를 위해서는 물샐틈없는 《안보확립이 전제》로 되여야 한다느니, 《엄정대처》니 하며 비린청을 돋구었다.

이자들의 망언들은 리명박의 반인민적악정을 반대하는 인민들의 투쟁을 탄압하여야 위기에 처한 경제를 살릴수 있다는것인데 그야말로 반역과 파쑈에 이골이 난자들의 파렴치한 궤변이 아닐수 없다.

남조선경제위기는 리명박패당의 친미사대매국정치, 아둔하고 어리석은 경제정책의 산물이지 인민들의 반《정부》투쟁과는 아무런 인연도 없다. 오히려 인민들은 경제위기를 하루빨리 끝장낼것을 요구하고있다. 남조선각계의 대중적인 초불시위투쟁도 반역도당이 외세에 아부굴종하며 빚어내는 파국적인 경제위기를 막아내고 근로대중의 생존권을 지키기 위한 의로운 투쟁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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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군국주의망령을 불러오는 망동

주체98(2009)년 1월 22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최근 일본의 자민당이 2009년《운동방침안》이라는것을 발표하였다. 자민당은 거기에 《책임적인 보수정당으로서 <야스구니진쟈>참배를 계승》한다는 문구를 쪼아박았다. 일본의 정객들이 국제적인 비난과 항의속에서도 《야스구니진쟈》참배를 계속 해왔다는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다. 이번에 집권자민당이 그것을 《운동방침》으로 정하고 명문화한것은 매우 심중한 문제이다. 이것은 자민당의 군국주의적체질과 야심을 드러내보인것이다.

자민당이 《야스구니진쟈》참배의 계승을 들고나온것은 과거 일제의 피비린 력사를 옹호하고 군국주의부활을 추진하려는 술책이다.

《야스구니진쟈》는 과거 일본제국주의자들의 우두머리였던 도죠를 비롯한 특급전범자들의 위패가 보관되여있는 곳이다. 따라서 《야스구니진쟈》참배는 명백히 피로 얼룩진 일본의 죄많은 침략력사에 대한 로골적인 부정이며 군국주의사상고취행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야스구니진쟈》참배의 계승을 《운동방침》으로 내세우는 자민당의 망동은 일제의 야수적만행의 피해자들인 아시아인민들의 아물지 않은 상처에 소금을 뿌리며 칼질하는 범죄행위와 같다. 자민당은 그따위 《운동방침》을 채택하기에 앞서 국제사회가 저들을 어떻게 보며 《야스구니진쟈》참배에 어떤 태도를 취하겠는가 하는 문제에 대해 생각했어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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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설 ▒ 정치사상진지를 강화하는것은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의 필수적요구

2009년 1월 21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올해공동사설에는 사상의 위력, 우리의 무한대한 정신력을 분출시키기 위한 정치사상공세를 드세차게 벌려야 한다고 강조되여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사회주의의 위력은 정치사상적위력이며 사회주의조국의 정치사상진지를 튼튼히 다지는것은 강성대국건설의 필수적요구입니다.》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생활을 마음껏 누리려는 인민들의 세기적숙망이 빛나게 실현된 사회주의강성대국을 건설하기 위하여서는 정치사상적위력을 강화하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어야 한다.

물론 사회주의강성대국을 건설하는데서 경제를 발전시키는것은 매우 중요하다. 막강한 경제력을 가질 때 정치사상적위력과 군사적위력도 더 높이 떨쳐지게 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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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설 ▒ 정세파국을 몰아온자들은 대가를 치를것이다

주체98(2009)년 1월 20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폭로된바와 같이 지난 온 한해동안 전례없이 악랄한 반공화국대결책동으로 북남관계를 전면파탄상태에로 몰아간 리명박일당이 새해 정초부터 호전적광기를 부리며 우리에게 도전해나서고있다. 이것은 북남대화와 협력에 대한 로골적인 부정이며 우리에 대한 공공연한 전면대결선포이다.

지금 북과 남, 해외의 온 민족은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의 정신에 따라 민족적화해와 단합, 조국통일에 유리하게 발전하던 북남관계를 오늘과 같이 첨예하고 위험한 전면대결의 국면에로 끌어간 리명박일당에 대한 치솟는 격분을 금치 못하고있다.

며칠전 조선인민군 총참모부가 대변인성명을 통하여 민족의 안녕과 평화를 수호하고 사회주의조국을 금성철벽으로 지키기 위해 반역패당의 무모한 반공화국대결공세를 무자비하게 짓뭉개버릴데 대한 우리 혁명무력의 원칙적립장을 천명한것은 지극히 정당하다.

반역패당은 집권첫날부터 북남관계의 개선이 아니라 전면파탄을 추구해왔다. 그들이 력사적인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을 근본적으로 부정하고 그 리행을 가로막아나선것은 북남관계파탄을 기정사실화한 계획적인 범죄행위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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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스스로 제 무덤을 파는 무모한 행위

주체98(2009)년 1월 20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최근 괴뢰군부가 리명박역도의 반공화국대결정책을 군사적힘으로 뒤받침한다고 하면서 물인지 불인지 모르고 날뛰고있다. 괴뢰국방부 장관이나 합동참모본부 의장과 같은 호전광들의 입에서는 《제3의 서해교전준비에 만전을 기하》라느니, 누구에 대한 《응징》이니 뭐니 하는 폭언들이 거침없이 튀여나오고있다.

이것은 동족과의 전쟁을 작정한자들에게서만 나올수 있는 미친 소리이다. 《북진》나발을 불어대며 전쟁도발에 피눈이 되여 날뛴 이전 군부독재자들에게서나 그런 전쟁히스테리적인 망발을 들을수 있었다. 그야말로 히스테리적인 광기이며 사태는 매우 위험하다.

누가 군부괴수들의 호전성을 이 지경으로 몰아갔는가. 그것은 두말할것 없이 리명박역도이다.

리명박역도가 얼마전 《통일부》의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지난 시기처럼 경제협력을 하면 《남북관계가 개선된다고 생각해서는 안된다.》고 고아대면서 경제협력을 말하는 《통일부》졸개들을 질책했다는것은 폭로되였다. 이것은 《청와대》 안방에서 한 소리가 흘러나온것인데 군부호전광들의 언행을 보면 역도가 그들에게 우리를 반대하는 전쟁입김을 되게 불어넣었으리라는것을 짐작할수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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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잔꾀는 통할수 없다

주체98(2009)년 1월 20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군사적해외팽창야망에 잔뜩 들떠있는 일본반동들이 요즘 더욱 무분별하게 날뛰고있다.

최근 일본집권자가 아프리카의 소말리아앞바다에 일본해상《자위대》함선을 파견하는 문제를 시급히 검토할것을 집권당에 지시한것이 그 증거의 하나이다. 그에 따라 집권련립을 구성하고있는 자민당과 공명당은 소말리아앞바다에서 활동하는 해적들에 대한 《대책》을 검토하는 그 무슨 《기획팀》의 첫 회합이라는것을 열고 해상《자위대》함선을 문제의 해역에로 파견하기 위한 새로운 《법》제정에 착수하였다고 한다.

이로써 지난해부터 일본에서 론의가 분분해오던 해상《자위대》함선의 소말리아해역에로의 합법적인 파견이 현실화되고있다.

이것은 매우 심상치 않은 움직임으로서 일본군국주의의 군사적해외팽창의 새로운 위험한 걸음으로 된다.

군사적해외팽창은 일본군국주의세력의 변함없는 야망이고 전략적목표이다. 이번 조치는 그에 따른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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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진군의 나팔소리 높이 울리며 힘차게 전진 – 인민경제 중요부문에서 새해 첫 보름동안에 이룩된 성과 –

주체98(2009)년 1월 19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새로운 혁명적대고조의 불길높이 공동사설에서 제시된 전투적과업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인민경제 중요부문의 로동계급이 자랑찬 로력적성과들을 이룩하고있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새해 첫 보름동안에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하여 강철생산량은 2배이상, 화력발전소들의 전력생산량은 1. 4배이상, 철도화물수송량은 3만t이상 장성하였으며 석탄공업부문에서 일정계획을 넘쳐 수행하며 기세좋게 전진하고있다. 채취공업, 기계공업, 화학공업을 비롯한 중요부문의 공장, 기업소들에서도 생산적앙양의 불길이 세차게 타올라 련일 혁신적성과들이 이룩되고있다.

선행부문, 기초공업부문을 비롯한 인민경제 중요부문의 공장, 기업소들에서 이룩된 이 성과는 우리의 자랑스러운 대고조력사의 주인공이며 경제강국건설의 기본전투부대인 조선로동계급의 영웅적기개의 뚜렷한 시위로서 강성대국의 대문을 열기 위한 총진군길에 떨쳐나선 우리 군대와 인민에게 커다란 신심과 락관을 안겨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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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언해설] ▒ 《민족의 위대성은 령토의 광대성이나 력사의 유구성에 있는것이 아니라 그 민족을 이끄는 수령의 위대성에 있다.》

2009년 1월 19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민족의 위대성은 령토의 광대성이나 력사의 유구성에 있는것이 아니라 그 민족을 이끄는 수령의 위대성에 있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이 명언에는 수령의 위대성이 민족의 위대성을 특징짓는 결정적요인으로 된다는 숭고한 뜻이 담겨져있다.

위대한 수령이 없이는 위대한 민족이 나올수 없다.

민족은 위대한 수령을 모셔야 위대한 민족으로 될수 있다.

민족의 위대성은 령토의 광대성이나 력사의 유구성에 의해서가 아니라 그 민족을 이끄는 수령의 위대성에 의하여 규정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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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도덕》교육인가, 대결교육인가

주체98(2009)년 1월 19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남조선당국이 서슬푸른 독재의 칼을 뽑아들고 동족대결에 더욱 미쳐돌아가고있다.

리명박패당이 중학생들의 도덕교육마저 반공화국대결고취수단으로 만들려고 악랄하게 획책하고있는 사실을 놓고도 그렇게 말할수 있다.

얼마전 그들은 《교육과학기술부》를 내세워 도덕과목교육자들과 집필자들에게 2010년부터 중학교들에서 리용되는 새 《도덕교과서》를 저들이 짜준 《집필기준》대로 쓸것을 강다짐으로 내리먹이였다. 그 《집필기준》이라는것은 한마디로 이전 독재자들의 파쑈적인 《반공》, 반통일교육방법을 고스란히 되살린것이다. 거기에서 괴뢰당국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옳은 리해를 주는 내용이라고 보아지는것은 사소한것도 모조리 삭제할것을 요구한 반면에 《남북사이의 차이》만을 내세우면서 반민족적인 《흡수통일》론을 쪼아박을것을 내리먹이였다. 심지어 조선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슴에 새겨두어야 할 성스러운 항일무장투쟁사와 주체사상에 대해 일체 언급조차 하지 못하도록 집필자들에게 오금을 박았다. 이것은 리명박일당이 벌리고있는 새 《도덕교과서》편찬놀음이 이른바 《도덕》의 간판밑에 나어린 학생들속에 동족에 대한 적대의식을 고취하고 극도의 대결관념을 주입시키기 위한 더러운 반통일광대극이라는것을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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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설 ▒ 우리 공화국의 자주적인 대외정책은 공정한 국제관계발전의 추동력

주체98(2009)년 1월 18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새해공동사설은 우리 공화국의 자주적인 대외정책의 정당성이 날이 갈수록 더욱 힘있게 과시되고있는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이것은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가 선군혁명로선에 기초하여 적극적인 대외활동을 진행함으로써 세계자주화위업에 커다란 기여를 하고 국제무대에서 우리 혁명의 지지자, 동정자대렬이 날로 강화되고있는 엄연한 현실에 대한 정당한 평가로 된다.

우리 공화국의 자주적인 대외정책은 공정한 국제관계발전의 추동력으로 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는 수령님의 뜻을 따라 앞으로도 자주적이고 원칙적인 대외정책을 실시함으로써 나라의 존엄을 지키고 우리 혁명의 국제적련대성을 강화해나가야 합니다.》

자주화에로 나아가는 세계적흐름은 매개 나라들로 하여금 옳바른 대외정책을 실시할것을 요구하고있다. 어떤 대외정책을 실시하는가에 따라 국제관계와 나라와 민족의 운명과 전도가 좌우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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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설 ▒ 변함없는 반공화국대결기도

주체98(2009)년 1월 18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의 기치높이 자주통일, 평화번영을 이룩하려는것은 온 민족의 한결같은 지향이며 의지이다. 그러나 남조선의 리명박일당은 새해에도 민족의 지향에 악랄하게 도전해나섬으로써 온 겨레의 치솟는 격분을 자아내고있다.

그들은 민족의 운명과 미래는 안중에도 없이 새해벽두부터 동족사이의 대화와 협력을 반대하고 대결과 전쟁을 로골적으로 추구하면서 북남관계를 더욱 파국에로 몰아가고있다.

새해를 맞으며 남조선《통일부》가 세웠다는 올해정책이라는것을 놓고보자.

《통일부》는 《2009년 업무보고》라는데서 올해정책의 목표가 그 무슨 《안정적이고 생산적이며 호혜적인 남북관계》를 구축하는것이라고 하면서 이를 위한 《4대중점과제》라는것을 내놓았다. 《통일부》가 내놓은 《4대중점과제》라는것은 《대화와 경제협력의 추진》, 《인도주의적문제의 해결》 그리고 《상생, 공영정책》에 대한 《공감대확대》를 기본내용으로 하고있다. 이것은 그들이 지금껏 떠들어온것과 조금도 다른것이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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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려를 자아내는 세계경제전망

주체98(2009)년 1월 19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세계금융위기가 날로 더욱 심화되고있다. 세계금융위기의 여파로 많은 나라들의 경제부문들에서 좋지 못한 징조들이 나타나고있다. 금융위기는 미국을 비롯한 발전된 자본주의나라들은 물론 발전도상나라들의 경제에도 타격을 주고있다. 세계적으로 경제침체현상이 심화되고있으며 일부 나라들에서는 그것이 회복하기 어려운 지경에까지 이르렀다. 이것은 세계경제전망에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우고있으며 국제사회계의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여러 국제기구들과 전문가들은 올해 세계경제가 1930년대 세계경제공황이래 최악의 상태에 이르게 될것이라고 하면서 그 전망에 대해 비관하고있다.

세계은행은 얼마전에 발표한 《2009년 세계경제전망보고》에서 올해의 세계경제장성률이 2007년의 3. 7%, 2008년의 2. 5%보다 크게 떨어진 0. 9%에 불과할것이며 세계무역액장성률은 2. 1%로서 1982년이래 처음으로 하강선을 그을것이라고 발표하였다. 미국, 유럽동맹, 일본의 경제장성률은 지난해보다도 심히 떨어져 각각 -0. 5%, -0. 6%, -0. 1%로 될것이라고 예측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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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 식 ▒ 우리 민족의 전통음식-김치의 약효

2009년 1월 19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우리 민족의 전통음식인 김치는 세계적으로 건강식품의 하나로 확고하게 인정되고있다.

지난 2006년 어느 한 나라의 건강전문잡지는 김치를 세계 5대건강식품으로 선정했다.

잡지는 김치에 비타민A, C가 풍부하고 소화를 돕는 젖산균이 매우 많으며 다당류와 리그닌(식물에 중요성분으로 들어있는 고분자화합물의 하나)이 풍부하여 저지방건강조절식품으로 된다고 하면서 이런 리유로 세계5대건강식품으로 등록되였다고 하였다.

김치에는 다당류와 리그닌이 많이 들어있다.

이것은 위나 장의 운동을 촉진하여 소화를 돕고 장에서 점성용액을 형성하여 콜레스테롤농도를 낮추어주기때문에 고혈압, 고지혈증, 심장질환, 비만예방 및 치료에 효과가 크다.

또한 식사후 포도당이 피속에 흡수되는 속도를 늦추어주기때문에 혈당이 높아지는것을 억제시킨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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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설 ▒ 우리의 대답은 무자비한 징벌이다

주체98(2009)년 1월 19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지금 조선반도의 정세는 북침야망에 사로잡힌 매국역적 리명박과 괴뢰군부의 무분별한 대결전쟁책동으로 말미암아 일촉즉발의 초긴장상태에 처하였다. 이 엄중한 사태에 대처하여 조선인민군 총참모부는 리명박역도와 그 패당이 외세를 등에 업고 민족의 화해와 협력을 부정하고 대결의 길을 선택한 이상 호전광들의 망동을 무자비하게 짓뭉개버리기 위한 전면대결태세에 진입하게 될것이라는것을 엄숙히 선언하는 대변인성명을 발표하였다. 이것은 더는 수수방관할수 없는 사태앞에서 민족의 운명을 수호하고 사회주의조국을 금성철벽으로 지키기 위한 성스러운 사명을 지니고있는 우리 혁명무력의 정의의 선언이며 도발자들에게 내린 무자비한 철퇴이다.

알려진바와 같이 지난 한해동안 력사적인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을 부정하며 반민족적인 대결책동으로 북남관계를 전면차단의 위기에 몰아넣은 리명박역도는 얼마전 《협력으로는 북남관계를 개선할수 없다.》고 떠벌이면서 우리와의 군사적대결을 공공연히 선언하였다. 이에 따라 괴뢰군부는 그 무슨 《통수리념》을 받든다고 하면서 때를 만난듯이 북침전쟁광증을 일으키며 무분별하게 날뛰고있다. 괴뢰군부패거리들은 군사적힘으로 리명박역도의 《대북정책》을 뒤받침할것이라는 호전적망발을 늘어놓으면서 반공화국적대감을 고취하고 림전태세강화에 열을 올리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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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존엄을 건드리는자 선군의 총대로 징벌하리 ▒ 우리 혁명무력은 리명박역적패당의 반공화국대결책동을 무자비하게 짓뭉개버릴것이다 –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성명 –

주체98(2009)년 1월 18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매국역적 리명박역도는 새해벽두부터 협력으로는 북남관계를 개선할수 없다고 서슴없이 공언하였다.

이것은 민족적화해와 단합에 대한 로골적인 부정이며 6. 15통일시대의 흐름에 역행하는 공공연한 대결선언이다.

정전상태에 있는 우리 나라에서 대결은 곧 긴장격화이며 그것은 막을수도 피할수도 없는 전쟁이다.

불집이 터져야 앞길이 열린다고 보고있는 괴뢰군부호전광들은 대결선언이 나오기 바쁘게 때를 만난듯이 역도의 이른바 《통수리념》을 받든다고 하면서 군사적힘으로 대북대결정책을 뒤받침할것이라고 내놓고 력설해대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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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심의 《사형선고》를 받은 《골동내각》

주체98(2009)년 1월 17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오늘 사람들은 현 일본내각을 가리켜 세습적인 정객들로 무어진 《골동내각》이라고 비웃고있다.

그럴만도 하다. 집권자를 비롯하여 현 일본내각의 주요각료직에 있는 여러 정객들의 조상들이 한때 일본정치를 좌지우지한 전직 수상들이기때문이다.

이로부터 지난해 9월 《골동내각》발족당시 적지 않은 일본사람들은 수상경험이 《풍부한》 조상들의 영향을 받은 자손들이 운영하는 내각의 사업이 잘될것이라고 믿었었다.

게다가 《정국보다 정책을 우선시》한다는 현 집권자의 감언리설이 은을 내였는지 새 내각에 대한 지지률이 처음에는 그닥 한심하지 않았다.

그런데 그때로부터 넉달가까운 시일이 흐른 오늘에 와서 《골동내각》에 대한 일본국민들의 기대와 관심은 불만과 무관심으로 바뀌였다.

일본의 교도통신사가 지난 10일과 11일에 진행한 전국여론조사결과가 그것을 보여주고있다.

그에 의하면 현 일본내각에 대한 지지률은 19. 2%로서 지난해 12월에 비해 6. 3% 떨어졌으며 반대률은 70%이상에 달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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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군시대 강원땅의 영웅서사시 ▒ 불굴의 정신력으로 원산청년발전소를 일떠세운 건설자들의 전투기록장을 펼치며 (2)

주체98(2009)년 1월 16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원산청년발전소 건설자들은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조건에서도 우에서 대주면 좋고 안 대주어도 한다는 불굴의 신념과 드센 배짱을 지니고 대담하고 통이 크게 일판을 벌려 방대한 물길굴뚫기와 수백만㎥의 언제쌓기, 수천m의 압력관로공사, 설비조립 및 발전기실건축공사, 전력망계통공사를 비롯한 전반적공사를 최상의 수준에서 완공하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원산청년발전소를 다녀가신 그날부터 발전소를 찾는 사람들은 망망대해마냥 펼쳐진 산중의 호수가 그때까지 얼지 않고 출렁이는것을 보며 머리를 기웃거리였다.

어찌 《땀의 호수》가 얼수 있으랴.

우리는 강원도인민들이 바치고바친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땀, 견인불발의 의지의 땀, 무한대한 정신력의 땀이 고이고고여 오늘도 얼지 않는 호수의 푸른 물에 붓을 적시며 다 전하지 못한 강원땅의 영웅서사시를 다시 펼친다.(전문 보기)

                        뒤돌아보지 말라, 어제는 오늘이 아니다

                        천년을 책임지고 만년을 보증하자

                        창조는 사랑과 정의 결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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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군문답 ▒ 인민군대가 혁명의 주력군으로 될수 있게 된 결정적요인은 무엇인가

2009년 1월 16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새해공동사설에는 인민군대는 당의 선군령도를 앞장에서 받들어나가는 혁명의 기둥, 강력한 주력군이다라고 지적되여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 인민군대는 위대한 수령, 위대한 당의 령도에 의하여 참다운 혁명무력으로, 무적필승의 군대로 강화발전되였으며 혁명의 핵심부대, 주력군으로서의 영예로운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할수 있게 되였습니다.》

우리 인민군대가 혁명의 핵심력량, 주력군으로서의 영예로운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할수 있게 된 결정적요인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과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탁월한 령도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의 혁명무력건설의 원칙과 방도를 밝히시고 빛나게 구현하시여 우리 인민군대를 혁명군대의 전형으로 꾸리시고 그 강화발전의 만년초석을 쌓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인민군대를 당과 수령의 군대로, 진정한 인민의 군대로 건설하시였으며 혁명과 건설을 령도하시는 전기간 국방공업을 중시하시고 자립적이며 현대적인 국방공업을 건설하시여 전군현대화의 물질기술적토대를 마련하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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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무성대변인 미국과의 관계정상화문제와 핵문제는 철두철미 별개의 문제이라고 주장

2009년 1월 17일 《조선신보》에 실린 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대변인은 미국이 핵문제와 관계정상화문제를 대치시키는 그릇된 주장을 들고나오고있는것과 관련하여 17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최근 미행정부안에서 《조선이 먼저 핵을 포기해야 관계정상화가 될수 있다》, 《관계정상화는 완전하고 검증가능한 핵포기전에는 불가능하다》는 주장들이 나오고있다.

이것은 관계정상화를 마치 우리에게 주는 선사품인것처럼 여기는 미국의 대국주의적근성의 발로이며 조선반도핵문제의 본질에 대한 외곡이다.

미국이 조미관계정상화를 우리 핵포기의 대가물로 생각한다면 그것은 오산이다.

우리가 핵무기를 만들게 된것은 미국과의 관계정상화나 경제지원 같은것을 바라서가 아니라 미국의 핵위협으로부터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였다.

미국과의 관계정상화가 없이는 살아갈수 있어도 핵억제력이 없이는 살아갈수 없는것이 조선반도의 현실이다.

우리는 미국과의 관계정상화가 없이도 수십년을 살아왔으며 지금도 끄떡없이 살아가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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