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명절 ― 정월대보름

주체98(2009)년 2월 7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 인민들속에서 민속적으로 전해오는 좋은 관습들에는 민족의 고상하고 아름다운 정신적풍모와 정서가 반영되여있습니다.》

우리 인민이 오랜 력사적기간 전해오는 민속명절들가운데는 음력 1월 15일 보름달이 뜨는것과 관련하여 쇠는 정월대보름도 있다.

옛 문헌인 《삼국유사》의 기록에 의하면 우리 인민들은 벌써 삼국시기부터 약밥을 만들어먹으며 정월대보름을 쇠였다고 한다.

오랜 세월이 흐르면서 정월대보름은 설명절 못지 않은 큰 명절로 되였으며 이에 따라 명절풍습도 다양하고 풍부해지게 되였다.

우리 인민들은 대보름명절에 새해의 행운과 풍년이 들기를 바라는 소박한 념원을 반영한 여러가지 흥미있는 의례행사들을 진행하였다. 옛 기록에 의하면 정월대보름의 명절풍습에는 낟가리대세우기, 대보름달맞이, 두엄져내기, 홰불놀이, 과일나무시집보내기 등 여러가지 명절놀이가 있었다.

낟가리대세우기는 뜨락에 목화와 여러가지 곡식이삭을 매여단 장대를 세워서 풍년로적가리를 형상해놓고 아이들이 그 주위를 돌면서 노래를 불러 풍년을 축원하는 의례행사였는데 정월대보름전날인 14일에 진행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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