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月 25th, 2009

론 설 ▒ 세계자주화위업승리의 확고한 담보를 마련해주시여

2009년 2월 24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21세기는 첫 시작부터 복잡다단하게 흘러가고있다.

미국에서의 《9. 11사건》이후 핵몽둥이에 의거한 지배주의, 일방주의정책이 국제정치무대에서 더욱 공공연히 강행되고있다. 지난해에도 세계 여러 지역에서 전쟁과 식민주의예속화가 추진되였다. 이로 하여 날이 갈수록 인종적, 종교적, 지역적모순과 갈등이 더욱 심화되고 테로와 보복의 악순환이 격증되고있다.

그러나 세계자주화위업은 세계정치정세흐름에 혼란을 조성하는 복잡한 환경속에서도 시련과 난관을 이겨내며 자기 궤도를 따라 힘차게 전진하고있다. 그것은 이미 20세기에 세계자주화위업승리의 확고한 담보가 마련되였기때문이다.

그 담보를 마련해주신분은 바로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이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력사에는 남다른 품격과 자질로 하여 이름을 날린 위인이 적지 않았지만 우리 수령님처럼 뛰여난 품격과 자질을 겸비한 위인은 없었습니다.》

20세기 전반기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께서 혁명의 길에 나서시였을 때 착취와 억압을 반대하는 로동계급과 인민대중의 투쟁에서는 새로운 전환이 일어나고있었다.(전문 보기)

[Korea Info]

《광명성2호》를 운반로케트 《은하-2호》로 쏘아올리기 위한 준비사업 본격적으로 추진 – 조선우주공간기술위원회 대변인담화

2009년 2월 24일 《조선신보》중에서

조선우주공간기술위원회는 24일 대변인담화를 발표하여 현재 시험통신위성 《광명성2호》를 운반로케트 《은하-2호》로 쏘아올리기 위한 준비사업이 함경북도 화대군에 있는 동해위성발사장에서 본격적으로 진행되고있다고 밝혔다. 담화는 다음과 같다.
  우주는 인류공동의 재부이며 오늘날 우주의 평화적리용은 세계적인 추세로 되고있다. 공화국정부의 우주개발과 평화적리용정책에 따라 우리 나라에서는 1980년대부터 자체의 힘과 기술로 인공지구위성을 쏘아올리기 위한 연구개발사업이 줄기차게 진행되여왔다.
  이 과정에 우리의 과학자, 기술자들은 1998년 8월 첫 시험위성 《광명성1호》를 쏘아올려 단번에 우주궤도에 진입시키는것과 같은 커다란 성과를 이룩하였다.
  그후 지난 10년간 나라의 우주과학기술을 보다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져 위성발사분야에서 비약적인 발전이 이룩되였다.
  국가우주개발전망계획에 따라 우리는 1단계로 가까운 몇해안에 나라의 경제발전에 필수적인 통신, 자원탐사, 기상예보 등을 위한 실용위성들을 쏘아올리고 그 운영을 정상화할것을 예견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 평 ▒ 북남관계를 완전히 결딴내려는가

주체98(2009)년 2월 24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리명박패당이 북남관계가 최악의 상태에 처해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더욱 키질하는 망동을 부리고있다.

얼마전 리명박역도는 남조선각계층의 강력한 규탄배격에도 불구하고 악질적인 대결광신자인 현인택을 끝끝내 《통일부》 장관으로 임명하였다. 이것은 저들의 범죄적인 《대북정책》을 더욱 악랄하게 추진하여 북남관계를 완전히 파탄시키려는 흉심의 발로로서 통일을 바라는 겨레에 대한 또 하나의 엄중한 도전행위이다.

지금 북남관계는 리명박패당의 무분별한 망동으로 말미암아 최악의 위기에 처하고 조선반도에는 일촉즉발의 전쟁위험이 떠돌고있다. 6. 15이후 좋게 발전해온 북남관계가 오늘과 같이 험악한 지경에 이른 현실은 역적패당이 들고나온 《대북정책》의 반민족적, 반통일적성격을 명백히 보여주고있다.

리명박역도가 진정으로 북남관계의 파국을 바라지 않는다면 사태악화의 근원인 저들의 《대북정책》을 고집하지 말아야 하며 남조선에서 북남관계를 주관하는 《통일부》를 민족의 화해와 통일을 바라는 사람들로 채워야 한다. 그러나 보다싶이 역도는 내외여론의 한결같은 목소리에는 귀를 틀어막고 《비핵, 개방, 3 000》을 고안해내고 《통일부》페지까지 주장한 현인택을 《통일부》 장관으로 임명하고야말았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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