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月 13th, 2009

정 론 ▒ 백 두 산 밀 영 고 향 집 찬 가

주체98(2009)년 2월 12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고향집!

그 이름만 불러보아도 서리꽃정서가 그윽하게 풍기는 정다운 귀틀집이 밀림속에 서있다.

눈앞에 그려보기만 해도 이깔숲에 서리꽃이 반짝이여도 들창가에 봄빛이 따스하다고 노래 절로 흘러나오는 밀영의 고향집,

고난의 천만언덕을 넘어 번영의 높은 령마루에 올라설수록 더욱더 뜨겁게 불러보는 우리의 고향집이여,

눈보라 수천리 아무리 멀다 해도 한달음에 가고싶은 백두의 고향집이여,

강성대국의 대문이 열리는 소리가 가슴벅차게 울려퍼지게 될 승리의 그날을 눈앞에 둔 오늘도 조용히 서있는 고향집을 바라보니 우리 맘속에 그리움의 흰눈이 펑펑 쏟아져내린다.

백두산밀영고향집찬가가 끝없이 울려나온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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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대결을 고취하는 불순한 광대극

주체98(2009)년 2월 12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리명박일당이 반공화국대결책동에 갈수록 극성을 부리고있다.

얼마전 《통일부》패거리들은 각계층과의 그 무슨 《소통》을 운운하며 남조선의 문화예술계, 종교계, 체육계 등을 참가시킨 가운데 제2차 《상생, 공영포럼》이라는것을 벌려놓고 저들의 반공화국대결정책을 합리화하는 놀음을 벌렸다. 한편 우리를 걸고 《랍북자》니, 《국군포로》니 하는따위의 모략적인 문제들을 들고나와 여론을 어지럽히고있다. 북남관계가 가뜩이나 엄중한 위기에 처한 이때에 반역패당이 그 근원으로 되고있는 저들의 범죄적인 《대북정책》을 광고하며 우리를 모해하는 불순한 소동을 벌려놓은것은 정세를 더욱 파국에로 떠미는 분별없는 도발행위가 아닐수 없다.

《통일부》패거리들이 이번에 다시금 벌려놓은 《상생, 공영포럼》이라는것은 한마디로 시대착오적인 대결론인 《상생, 공영정책》의 반민족성을 가리우고 그에 대한 《지지》를 애걸하며 사회각계에 북남대결여론을 환기시키기 위한 유치한 반통일광대극이다.

지금 대세는 외세추종과 북남대결을 꾀하는 리명박《정권》타도에로 흐르고있다. 6. 15통일시대의 전진을 바라는 남조선인민들은 북남관계를 파국의 벼랑턱에 몰아간 리명박역도를 분노에 차서 단죄규탄하고있으며 안팎에서 매국반역적인 《대북정책》페기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높이 울려나오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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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군정치의 기초, 출발점은 무엇인가

2009년 2월 12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내놓으시고 일관하게 견지하신 총대중시, 군사중시사상과 로선은 우리 당 선군정치의 기초이며 출발점입니다.》

선군정치의 기초, 출발점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내놓으시고 일관하게 견지하신 총대중시, 군사중시사상과 로선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찌기 혁명의 길에 나서신 첫시기에 무장한 적을 때려부시고 조국을 해방하는 유일한 길은 오직 무장투쟁을 벌리는데 있다는 사상을 내놓으시고 먼저 군대부터 창건하시고 조국을 해방한 다음에야 당도 국가도 창건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새 조국건설과 사회주의건설을 령도하시는 전행정에서도 언제나 총대중시, 군사중시로선을 일관하게 견지하시고 인민군대를 불패의 강군으로 만들어 나라의 방위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에 최선을 다하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의 총대중시, 군사중시사상과 로선을 그대로 계승하고 심화발전시키시였으며 그에 기초하여 선군정치를 사회주의기본정치방식으로 전면적으로 확립하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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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책임은 전적으로 미국에 있다

주체98(2009)년 2월 10일 《민주조선》에 실린 글

미국의 군부호전세력들이 핵광증에서 여전히 깨여나지 못하고있다.

그 대표적인물이 현 미국방장관 게이쯔이다, 그는 여러 기회에 로후화된 미국의 핵무력을 현대화하는 일이 시급하다고 하면서 부쉬행정부시기부터 추진시켜온 《신뢰할만 한 대체 핵탄두계획》(RRW)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해나섰다.

미군부호전세력들이 주장하는 《신뢰할만 한 대체 핵탄두계획》이란 미국이 보유하고있는 핵탄두들이 제작년대가 오래고 안전성을 담보할수 없는 조건에서 보다 믿음직하고 안전한 새로운형의 핵탄두들로 교체한다는것이다.

얼핏 듣기에는 그럴듯도 하지만 여기에는 도저히 스쳐보낼수 없는 핵야심이 깔려있다.

《신뢰할만 한 대체 핵탄두계획》의 실현을 통하여 미국이 노리는것은 핵무기의 현대화를 다그쳐 전략핵무력분야에서 다른 경쟁대상들에 비해 절대적인 우위를 차지하자는데 있다.

그 목적은 다른데 있지 않다. 핵분야에서 독점적지위를 차지하고 그에 토대하여 세계에 대한 지배권을 확립해나가려는것이 미국의 세계제패전략의 주요내용이다.

《핵을 가진자 세계를 지배한다》라는 핵교리밑에 미국은 1940년대에 첫 원자탄을 개발, 생산한 때로부터 오늘까지 대대적인 핵무력증강 및 확장의 길을 걸어왔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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