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月 11th, 2009
론 평 ▒ 감출수 없는 반통일역적의 정체
얼마전 우리의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성명을 통해 남조선의 리명박일당에 의해 조성된 엄중한 사태와 관련한 일련의 조치들을 발표하였다.
조국평화통일위원회가 북남간의 정치군사적대결상태해소와 관련한 모든 합의사항들을 무효화하며 서해해상군사경계선에 관한 조항들을 페기할데 대해 선포한것은 리명박패당의 반북대결책동으로 북남관계가 더 이상 수습할 방법도, 바로잡을 희망도 없게 된 현 정세에 대처하여 취해진 원칙적이면서도 정당한 조치로 된다.
하기에 지금 내외여론들은 6. 15이후 좋게 발전하던 북남관계가 전면파탄되고 정세가 일촉즉발의 전쟁위험상태에 이르게 된 책임은 전적으로 리명박《정부》에 있다고 비난하면서 우리가 취한 조치에 대해 널리 보도하고있다. 남조선의 정계, 재계, 학계, 언론계를 비롯한 사회각계와 인민들속에서는 리명박역도에 대한 항의와 규탄이 비발치고 지어 《한나라당》안에서조차도 《실용정부》의 《대북정책》이 완전히 실패했다고 하면서 그의 철회와 전환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울려나오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명박역도는 아직도 사태의 심각성을 느끼지 못한채 계속 못되게 놀아대고있다.(전문 보기)
론 설 ▒ 반역패당은 사태의 책임에서 벗어날수 없다
주체98(2009)년 2월 10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보도된바와 같이 얼마전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북남관계가 더이상 수습할 방법도, 바로잡을 희망도 없이 악화된 엄중한 사태에 대처하여 북남사이의 정치군사적대결상태해소와 관련한 모든 합의사항들을 무효화하고 서해해상군사경계선에 관한 조항들을 페기한다는것을 엄숙히 선포하였다. 이것은 우리의 거듭되는 충고와 경고에도 불구하고 북남합의정신을 악랄하게 짓밟으면서 동족대결과 북침전쟁도발책동을 미친듯이 벌리는 리명박패당의 무분별한 망동에 대응하여 불가피하게 취한 당연한 조치이다.
리명박일당이 북남관계정상화를 바란다면 응당 저들의 반민족적, 반통일적죄악에 대해 심각히 돌이켜보고 늦게나마 내외여론의 요구대로 근본적인 정책전환에로 나왔어야 한다. 그러나 북남관계정상화에 아무런 관심도 없는 역적패당은 도리여 우리의 정당한 조치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시비질하면서 눅거리요술을 피우고있다.
얼마전 리명박역도는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성명과 관련하여 짐짓 태평스러운듯 한 냄새를 피우며 《북의 강경발언은 새삼스러운것이 아니》라느니 뭐니 하고 덜된 소리를 하였는가 하면 그 무슨 《진정》이니 , 《애정》이니 하며 자기에게 동족을 위한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는것처럼 역겨운 나발을 불어댔다.(전문 보기)
선군기사 ▒ 백두산혁명강군의 위력
우리 인민의 강성대국건설위업은 무적의 군력에 의하여 굳건히 담보된다. 그 어떤 대적이 달려든대도 무자비한 타격으로 소탕해버릴 불패의 기상넘치는 군대, 천이면 천, 만이면 만이 일당백의 용사들로 튼튼히 준비되여 슬기와 용맹을 떨치는 우리 혁명무력을 당할자 이 세상에 없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 인민군대는 무적의 혁명무력으로 강화되고 사회주의 우리 조국은 세계적인 군사강국으로 국제무대에 당당히 나서게 되였습니다.》
인민군대를 백두산의 이름으로 빛나는 무적필승의 혁명강군으로, 인민군장병들을 펄펄나는 싸움군, 만능병사들로 준비시키기 위해 사나운 눈보라도, 차디찬 비바람도 강의한 신념과 의지로 헤쳐가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선군장정을 우리 천만군민은 영원히 잊지 못한다.
언제인가 외국의 한 군사전문가는 이런 말을 남긴적이 있다.
《동방의 옛 병서에 군사는 한번 쓰기 위하여 천날을 키운다는 말이 있다. 그러나 김정일동지께서 군력강화를 위하여 기울이신 그 로고를 어찌 천날의 품에야 감히 비길수 있겠는가!》
경애하는 장군님의 선군령도업적을 그렇듯 격찬한 외국의 벗도 우리 병사들을 금별의 위훈자로 키우기 위하여 기울이신 장군님의 크나큰 심혈과 헌신에 대해 어찌 다 헤아릴수 있었을것인가.(전문 보기)
론 설 ▒ 사대와 외세의존을 추호도 용납하지 말아야 한다
주체98(2009)년 2월 9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올해공동사설에서는 온 겨레가 숭미사대주의와 동족에 대한 적대의식에 사로잡혀 자주통일의 시대적흐름에 역행하는 반통일세력의 책동을 단호히 저지파탄시켜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것은 전례없이 악랄한 사대매국, 외세의존행위로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외세에 팔고 인민들에게 온갖 불행과 고통을 들씌우며 반공화국대결책동을 일삼는 리명박《정권》을 그대로 두고서는 남조선인민들이 빼앗긴 민족적존엄과 자주권을 되찾는 문제도, 민족의 운명이 걸려있는 조국통일문제도 결코 해결할수 없다는 력사적교훈으로부터 출발한것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민족자주의 원칙에서 나라의 통일을 실현하려면 민족의 모든 성원들이 민족자주의식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사대주의와 외세의존사상을 철저히 반대배격하여야 한다.》
사대주의와 외세의존사상을 반대배격하는 투쟁을 떠나 민족자주통일에 대해 생각할수 없다.
사대와 외세의존은 예속의 길이며 망국의 길이다.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해치는 가장 유해로운 사상적독소가 바로 사대주의와 외세의존사상이다. 사대주의와 외세의존에 매달리면 노예적굴종사상, 민족허무주의에 빠지게 되며 남을 섬기고 그에 추종하게 된다. 침략적인 외세를 신주처럼 섬기면서 민족적자주권과 존엄을 팔고 그의 옷섶에 붙어 더러운 잔명을 부지해온 남조선의 력대 반동통치배들의 치욕스러운 행적이 이것을 잘 보여준다.(전문 보기)
민속을 버리면 민족을 잃는다
오늘 우리 나라에서는 조상전래의 민속이 활짝 꽃펴나고있다.
설날은 말할것도 없고 정월대보름이 국가적인 명절로 제정되여 우리 선조들이 예로부터 즐겨오던 민속명절들이 오늘의 시대에 와서 더욱 이채를 띠고있다.
또한 음식, 옷차림, 례절 등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우리 민족고유의 자랑스러운 풍습들이 더 많이 발굴되고 계승되여 빛을 뿌리고있으며 찬란한 민족문화유산들이 나라의 국보로 귀중히 보호관리되고있다.
이 모든것은 우리 인민이 창조한 민속을 귀중히 여기고 빛내주시려는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애족의 숭고한 사랑이 낳은 빛나는 결실이다.
주체69(1980)년 3월 1일 어느 한 단위를 찾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오늘이 무슨 날인지 아는가고 물으신 다음 오늘이 바로 정월대보름날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얼마나 가슴 훈훈히 옛시절을 되살려주시는 말씀인가.
사실 우리 나라에서는 지난날에 음력으로 설을 쇠였을뿐아니라 음력 1월 15일은 보통 보름날이라고 하지 않고 정월대보름날이라고 하면서 큰 명절로 쇠는 조상전래의 풍습이 있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도 정월대보름을 그대로 보낼수 없어서 동무들을 찾아왔다고 하시면서 몸소 가지고오신 조선엿을 맛보라고 주시였다.(전문 보기)
론 평 ▒ 사태를 어디로 끌고가는가
주체98(2009)년 2월 9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미호전세력들이 요즘 심상치 않은 군사적움직임을 보이고있다. 얼마전 남조선강점 미군은 경기도 포천시에 있는 미군사격장에서 《아파치》직승기를 동원한 공중사격훈련을 광란적으로 벌리였다. 공중사격훈련에 참가한 미제2사단 제2전투항공려단소속 《아파치》직승기들은 정지상태에서 표적을 향해 미싸일을 발사한 뒤 포탄을 마구 퍼부었으며 공중에서 아래로 이동하면서 사격을 가하는 등 전쟁광기를 부리였다. 전쟁열에 들뜬 호전광들은 《이번 훈련은 <아파치>직승기 조종사들이 30m포와 미싸일 등 공중사격에 대한 감각을 익히고 유지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떠들었다.
이것은 전쟁접경에로 치닫는 조선반도정세를 더욱 극단에로 몰아가는 범죄행위로서 엄중시하지 않을수 없다.
지금 조선반도의 정세는 북침야망에 사로잡힌 남조선괴뢰들의 무분별한 대결전쟁책동으로 말미암아 일촉즉발의 초긴장상태에 처하였다. 엄중한 사태에 대처하여 조선인민군 총참모부는 남조선괴뢰들이 외세를 등에 업고 민족의 화해와 협력을 부정하고 대결의 길을 선택한 이상 호전광들의 망동을 무자비하게 짓뭉개버리기 위한 전면대결태세에 진입하게 될것이라는것을 엄숙히 선언하는 대변인성명을 발표하였다. 이것은 지극히 응당한 자위적조치이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