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 평 ▒ 반통일분자들의 비렬한 행위
2月 18th, 2009 | Author: arirang
주체98(2009)년 2월 18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리명박일당이 북남관계를 차단하고 동족대결을 격화시키려고 비렬한 술책에 매달리고있다. 얼마전 남조선《통일부》패거리들이 그 무슨 《안전보장》이니, 《우려》니 하고 떠들며 6. 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언론본부가 제기한 우리와의 기사교류를 전면차단한것은 그 한 실례이다.
기사교류는 6. 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 언론분과위원회와 6. 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언론본부사이에 이룩된 합의에 따른것이다. 쌍방은 지난해 10월 북남사이에 서로의 리해를 도모하고 화해와 협력, 통일을 앞당기려는 일념으로부터 인터네트를 통한 기사교류를 진행하기로 공식 합의하였다. 이것을 놓고 괴뢰당국이 《안전보장》이니 뭐니 하는 당치 않은 구실을 내대여 문제시하며 기사교류의 승인을 《불허》하는 파쑈적망동을 부린것이다. 리명박패당의 책동은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면서 겨레의 통일열망에 찬물을 끼얹고 북남관계의 현 사태를 더욱 악화시키는 또 하나의 엄중한 동족대결행위이다.
6. 15통일시대에 북과 남의 언론은 마땅히 민족적화해와 단합을 도모하고 조국통일위업을 추동해나가는것을 기본임무로 삼아야 한다. 북과 남의 언론인들이 공정성과 객관성, 진실성을 생명으로 하여 통일애국활동을 벌리는 과정은 불신과 오해의 분위기를 가시고 신뢰를 다지며 화해와 단합의 기운을 고조시켜나가는 과정으로 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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