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 설 ▒ 파산의 운명을 면치 못할 반공화국대결정책

주체98(2009)년 2월 23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력사를 돌이켜보면 대세의 흐름과 민심을 외면한 정책은 례외없이 파산의 운명을 면치 못하였으며 그를 주도한 독재자들은 인민의 저주와 규탄속에 력사의 무덤에 처박히군 하였다.

반민족적인 동족대결정책을 집요하게 추구하다가 헤여나올수 없는 파멸의 운명에 처한 리명박패당의 가련한 신세는 이 력사의 교훈을 다시금 되새겨주고있다.

리명박역도의 동족대결정책은 겨레의 지향과 민족사의 흐름에 도전하는 류례없이 악랄한 민족반역정책이다.

력사적인 6. 15공동선언발표이후 우리 민족은 불신과 대결의 력사를 밀어내며 북남관계와 조국통일운동에서 커다란 전진을 이룩하였다. 조선민족의 피가 흐르는 사람이라면 화해와 단합, 평화와 통일로 향한 이 시대적흐름을 외면할수 없다. 그런데 친미사대와 동족대결에 환장하여 나라와 민족의 운명은 안중에도 두지 않는 리명박패당은 겨레의 한결같은 지향과 요구에 배치되게 시대착오적인 동족대결정책을 악랄하게 추구하고있다.

6. 15공동선언과 그 실천강령인 10. 4선언에 대한 부정은 곧 북남관계발전에 대한 부정, 조국통일에 대한 부정이다. 리명박패당의 동족대결정책은 북남공동선언들의 무시에 기초한 범죄적인 친미사대매국정책, 반통일전쟁정책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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